- 상위 항목 : 해상 병기/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기의 크릭스마리네 함선 | |||||||||||||||||||||||||||||||||||||||||||||||||||||||||||||||||||||||||||||||||||||||||||||||||||
구축함 | 구축함 1934, 구축함 1934A, 구축함 1936, 구축함 1936A "나르비크", 구축함 1936A (모프), 구축함 1936B, 구축함 1936C, | ||||||||||||||||||||||||||||||||||||||||||||||||||||||||||||||||||||||||||||||||||||||||||||||||||
잠수함 | 1급, 2급, 7급, 9급, 10급, 14급, 16급, 21급, 23급 | ||||||||||||||||||||||||||||||||||||||||||||||||||||||||||||||||||||||||||||||||||||||||||||||||||
경순양함 | 엠덴급, 쾨니히스베르크급, 라이프치히급, | ||||||||||||||||||||||||||||||||||||||||||||||||||||||||||||||||||||||||||||||||||||||||||||||||||
중순양함 | |||||||||||||||||||||||||||||||||||||||||||||||||||||||||||||||||||||||||||||||||||||||||||||||||||
경/개장/정규 항공모함 | |||||||||||||||||||||||||||||||||||||||||||||||||||||||||||||||||||||||||||||||||||||||||||||||||||
항공순양함 | |||||||||||||||||||||||||||||||||||||||||||||||||||||||||||||||||||||||||||||||||||||||||||||||||||
순양전함 | |||||||||||||||||||||||||||||||||||||||||||||||||||||||||||||||||||||||||||||||||||||||||||||||||||
전함 | 도이칠란트급, 샤른호르스트급, 비스마르크급, | ||||||||||||||||||||||||||||||||||||||||||||||||||||||||||||||||||||||||||||||||||||||||||||||||||
대형 어뢰정 | 어뢰정 1923, 어뢰정 1924, 어뢰정 1935, 어뢰정 1937, 어뢰정 1939(엘빙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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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 |||
미국 | 독일 제국 | ||
러시아 제국 | 영국 | ||
2차 세계대전 | |||
미국 | 일본 제국 | ||
영국 | 나치 독일 | ||
소련 | 이탈리아 왕국 | ||
폴란드 | 프랑스 | ||
스웨덴 | 핀란드 | ||
중화민국 | 만주국 | ||
냉전 | |||
소련 | 동독 | ||
현대전 | 미국 | 일본 | |
대한민국 | 인도 | ||
중화민국 | 러시아 | ||
영국 | 중국 | ||
프랑스 | 태국 | ||
독일 | 이탈리아 | ||
스페인 | 호주 | ||
북한 |
1 제원
선행함 | L 20 α급 전함(계획) 바이에른급 전함(실질) |
후계함 | 비스마르크급 전함 |
만재배수량 | 38,100톤 |
길이 | 235m(과적), 226m(수면) |
폭 | 30m |
흘수선 | 9.69m |
동력원 | Germania/Brown, Boveri & Co geared 터빈 3기 |
출력 | 111,717Kw |
속력 | 31노트 |
항속거리 | 19노트로 7,100해리(샤른호르스트) 19노트로 6,200해리(그나이제나우) |
승무원 | 1,669명 |
무장 | 28 cm SK C/34 3연장 주포탑 3기(총 9문) |
15cm SK C/28 2연장 부포탑 4기(총 8문) 15cm SK C/28 단장 부포탑 4기 (총 4문) | |
10,5 cm SK C/33 2연장 부포탑 7기(총 14문) | |
3,7 cm SK C/30 단장 기관포 16기(총 16문) | |
2cm C/30 또는 C/38 기관포 총 10기[1] | |
533mm 3연장 어뢰관 2기 (총 6문) | |
장갑 | 측면 최대 350mm |
함교 350mm | |
갑판 20~96mm | |
포탑 최대 360mm |
2 개요
제1차 세계대전기 독일 제국의 장갑순양함의 이름을 계승했으며, 독일군의 재무장시 해군 증강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되었다.
3 특징
초기 샤른호르스트의 모습은 새하얀 모습으로, 마치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연상시키는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가져 '백색의 전함'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하였다. 한번은 어떤 영국인이 영국 해협 돌파작전 당시 안개낀 영국 해협을 조용히 통과하는 샤른호르스트를 목격한 적이 있었는데, 그가 말하길 마치 중세시대의 성을 보는 듯한 아름다움을 가진 배였다고 표현했다. 그는 훗날 그것이 크릭스마리네의 함정이라는 것을 알고는 무척 놀랐다고 한다.
비스마르크급 전함에 탑재되는 38cm SK C/34 2연장 3포탑 6문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예산과 여러가지 정치적 문제로[2] 당대 전함과 동급의 350~400mm급 주포를 탑재하지 못했고, 할 수 없이 28cm SK C/34 포 9문을 주포로 얹었다. ???:니가 전함이면 나도 전함이다.[3] 따라서 순양함 이하 함급이나 자체 무장이 빈약한 항공모함을 상대로는 위력을 발휘했지만, 영국의 정규 전함 상대로는 망했어요. 말하자면 양민학살용. 독일의 안습한 대형함 생산능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건조 당시 애초에 설계했던 것에 비해서 배수량이 크게 늘어서 침수 부위가 의외로 커 내파성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 후에 선수를 아틀란틱 바우로 교체하면서 약간 더 나아졌다. 이러한 문제점을 가진 함선이기도 하지만, 샤른호르스트의 속력은 31.5노트로 상당한 고속력을 가진 전함이기도 하다. 또한 28cm 주포는 구경은 작지만 분당 발사율 3.5발 이라는 빠른 연사력을 가진 포이기도 하였다. 따라서 통상파괴전에 안성맞춤인 전함.
4 활동
수송선단 호위 중이던 순양전함 리나운(381mm 주포 6문 장비)에게 28cm 주포 9문씩을 장비한 샤른호르스트와 그나이제나우가 쫓겨난 적도 있었는데, 이 전투에서 리나운과 그나이제나우는 약간의 손상을 입게 된다. 주포탄의 위력은 리나운이 훨씬 강하지만 리나운은 순양전함이기 때문에 장갑이 전함보다는 약하다. 단순계산으로 381mm 주포 6문한테 28cm. 주포 9×2=18문이 쫓겨난 것이다. 28cm 주포가 먹히는 상대임에도... 사실 당시 샤른자매의 임무는 수송선단 저지였으나, 손상을 입는 것을 감수하고 리나운이 호위하는 수송선단을 공격하기에는 아까운 규모였다. 따라서 빨리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아래 언급했듯 샤른호르스트의 장갑이 두터운데다가 아무리 약한 주포라도 순양전함 정도는 충분히 관통 가능하므로 싸울 가치가 있으면 2:1 싸움정도는 어렵지 않았다. 샤른호르스트의 28cm SK C/34 주포는 15.1km 거리에서 336mm의 관통력이 나온다. 따라서 15.1km에서라면 리나운을 충분히 관통 가능하다..[4]
덕분에 영국군 함선 분류표에는 순양전함으로 올라가 버렸고, 이게 주로 세간에 퍼졌다. 덕분에 일부 독일계 사이트에만 전함으로 기록되는 안습의 삶. 사실 의외로 샤른호스트의 주장갑대의 두께는 350밀리에 달하여[5] 오히려 비스마르크급 전함의 320밀리나 순양전함으로 분류되는 여타 함선보다도 훨씬 강했으나 어차피 전함을 상대하지 못하는 화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런 취급 받아도 할 말이 없다. 이건 순양전함 정반대 아닌가
다만 샤른호르스트급은 주장갑대인 350mm 구역 바로 위는 45mm밖에 되지않아 비스마르크급과 동일한 구식설계의 취약성을 보였다. 아래에서 서술된 샤른호르스트의 침몰의 직접적인 원인이된 보일러실 타격은 이 부위를 그대로 관통당해 발생한 일이다.근데 이건 바이탈 파트를 제대로 보호하지 않고 있었다는 이야기아닌가?
샤른호르스트급 장갑 구조 |
후에 RAF의 공습으로 손상된 그나이제나우를 뒤늦게서야 14.96인치의 380mm로 환장할 계획이었으나... 히틀러의 대형함 폐기명령에 그나이제나우의 환장계획은 좌절되고, 3번 포탑은 육상에 설치된다. 크릭스마리네의 3대 유물중 하나.
비스마르크급 전함과 함께 독일 수상함대의 최신형 전함으로 핵심전력 중 하나였다. 그러나 하필이면 상대가 당시 세계 최강의 해군국 영국 해군이라 흠좀무. 프랑스를 점령했을 때는 곧 펼쳐질 바다 사자 작전과 대서양 작전에 대비해 브레스트항에 머물렀으나, 독일 공군이 영국 본토 항공전에서 패배하고 허구한 날 공습을 얻어맞자 영국 해협 돌파작전이라는 퇴각작전(...)을 계획하고 독일 점령지 노르웨이로 자매함인 그나이제나우와 어드미럴 히퍼급 중순양함 프린츠 오이겐 및 Z형 구축함 5척과 함께 이동했다. 브레스트에서 도버 해협을 거쳐서 북해로 진입하는 미친 계획이었는데 영국 해군이 유일하게 남은 비스마르크급 전함인 티르피츠를 견제하기 위해서 주력함대가 움직이지 못 하고 브레스트에서 출발한 사실 자체도 늦게 알려져 아무런 피해 없이 성공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샤른호르스트는 기뢰를 2번 밟아 집결지인 노르웨이로 가지 못 하고 모항인 빌헬름스하펜에 임시로 기항하게 된다. 그나이제나우도 기뢰를 1번 밟지만 승조원들이 혼신의 힘으로 복구한 덕에 움직일 수 있었다.
그러나 1943년 12월26일에 결국 영국에서 소련으로 향하는 수송선단[6] 을 공격하기 위해서 출항[7] 했다가 노르웨이의 영국 스파이로부터 샤른호르스트의 출항소식을 전달받고 급히 출동한 영국함대[8]에 걸려 포격에 얻어맞고 수장당한다. 영국 해군의 입장에서 샤른호르스트라는 함선은 잘 눈에 띄지도 않는데다가 갑자기 나타나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사라지는, 말그대로 눈엣가시인 존재라 애초부터 미끼를 걸어 유인한 것이다. 사실 먼저 만났던 중순양함 HMS 노포크의 함대는 상대가 가능했으나 끈질기게 따라붙는 바람에 샤른호르스트는 포기하고 만다. 샤른호르스트의 마스트에 포탄이 명중하며 레이더가 날아갔는데, 이때 이미 운명은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후 Ar196A-3 정찰기의 오보로 킹 조지 5세급 전함 3번함 듀크 오브 요크 외 13척의 군함과 마주치고는 도망친다. 도망가던 중 HMS 듀크 오브 요크가 최대 유효사정거리에서 날린 포탄이 장갑판과 장갑판 사이를 뚫는 바람에 보일러실이 직격당해 속도가 8노트까지 느려졌다.
주장갑대를 피해 관통한 14인치 포탄 |
- 보수반이 간신히 22노트까지 속도를 올렸지만, 이미 영국함대에 포위당한 상황에서 결국 350발에 가까운 포탄들과 11발의 어뢰를 맞고 침몰한다. 이 때 약1,900명의 승조원중 36명[9]만 생존했다. 참고로 영국 해군의 함대는 샤른호르스트를 향해 총 55발의 어뢰를 쏜것으로 알려져 있다. 훗날 영국 해군 제독은 자신의 훈사에서 샤른호르스트를 향해 '용감한 배'라며 높이 평가한다. 샤른호르스트는 영국군의 포격에 대화재가 일어나 선미부터 선수까지 타오르기 시작한다. 이후 영국 S급 구축함들의 어뢰 일제사격에서 11발의 어뢰가 명중하고, 그중 선수에 명중한 한 발이 큰 폭발을 일으켜 선수 부분부터 침몰한다. 현재 샤른호르스트의 잔해는 노르웨이 북쪽 약103km 지점에 선수부분이 잘려나가고 뒤집어진 채로 위치하고 있다. 이는 당시 듀크 오브 요크의 전대 사령관 브루스 프레이저 제독의 기록과 오차가 컸는데, 당시 북해의 날씨상황 때문에 오차가 생긴 것이라고 한다. 샤른호르스트의 최후는 1943.12.26 오후 7시 45분 경.
사실 킹 조지 5세급 전함의 속력은 28.3노트로 31.5노트로 순항할 수 있었던 샤른호르스트급에 비해 한참이나 느리다. 당시 샤른호르스트급보다 빠른 전함은 영국에는 없었다. 그러나 보일러실의 직격탄은 버티기 힘들었나 보다.그래도 방향타에 뇌격맞은 누구보다는 나은 형편.
당시 독일 해군 총사령관이었던 해군원수 카를 되니츠 제독은 샤른호르스트의 이 마지막 항해에 대해 훗날 자신의 전쟁 회고록에 '불운과 재난의 연속'이었다고 기록했으며, 당시 전단장으로 샤른호르스트 함과 함께 전사한 해군소장 에리히 베이 제독의 지휘에 관해서도 의문을 남겼다. 또한 앞으로 크릭스마리네의 모든 함들은 레이더 없이는 싸우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도 그럴 것이, 샤른호르스트가 자신의 최대 장점인 속력을 사용해 보지도 못하고 포위당한 이유가 바로 노포크와의 교전에서 레이더를 잃어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만큼 레이더의 중요성을 알 만도 하다.
독일 해군의 포격을 받고 화염에 휩싸인 HMS 글로리어스, 샤른호르스트에서 촬영 |
그러나 샤른호르스트는 크릭스마리네의 전투함들 중에서는 가장 화려한 전과를 가진 전투함이다. 대표적인 전과가 1940년 6월 8일 자매함 그나이제나우와 함께 노르웨이 근해에서 영국 해군의 항공모함 HMS 글로리어스를 포격으로 격침시킨 것이다. 글로리어스는 직접 포격으로 격침당한 최초의 정규항모(최후는 레이테 만 해전의 미군 호위항모 갬비어 베이.)가 되었다. 그리고 이때 샤른호르스트는 26km라는 역대 최장거리 명중탄을 냈다. 26㎞에서 쏜 포탄이 함상갑판에 명중하며 아무 것도 못했다.[10] 이때 샤른호르스트는 HMS 글로리어스를 호위하던 구축함 HMS 아카스타에게 뇌격을 맞아 승조원 약 50명이 사망하는 참사도 있었다. 하지만 자신들에게 타격을 준 구축함 HMS 아카스타를 포함 영국 항모전단 전체(항모 1척, 구축함 2척)를 전멸시켰다.[11] 그리고, 이 전투 바로 전 우연히 인근 해역에 머물던 영국의 호송선단 소속 수송선들과 대잠 호위함으로 징발되었던 트롤어선(..) 십여 척을 모조리 쓸어버리는 전과를 호위하던 구축함들(해전 이후 연료문제로 회항)과 함께 이룬 바 있었다. 당연히, 두 해전 모두 영국 측 생존자들은 구조했다.
또한 자매함 그나이제나우 함과 함께 모범함정으로 지정되어 전 승조원이 대양 함대 휘장을 수여받았다.
5 여담
건조 중이나 운용 중에 죽은 사람이 많고 그래서인지 귀신 들린 배라는 도시전설 비슷한 이야기도 있다. 대표적으로 대모의 자살인데, 이는 사실. 단치히 포격전에서는 이유없이 포가 폭발하고 환풍구가 고장나는 등 여러 인명사고도 발생하였다.
그 외에도 설계상의 문제점으로 인해 과적상태가 발생, 보급품이나 연료를 적당히 실은 평소에도 반침몰상태로 항해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쓸데없이 복잡하기만 하고 정작 바다에서는 고장이 잘 나는 장비를 가득 가지고 있어서 상당한 애로가 꽃피었다고 한다. 당장 개수 때 2만 미터에 이르는 쓸데없는 전선을 제거하였다 등의 문구가 기록될 정도였다.
6 기타 매체에서의 등장
중국의 모바일 함선 의인화 게임 전함소녀에서 순양전함(...)으로 등장. 샤른호르스트(전함소녀) 참조.
- ↑ 나중에 개장하면서 16기로 늘어남
- ↑ 이러한 문제가 없었더라도 38cm 함포 자체의 남은 재고가 없었다. 당장 비스마르크급 전함에 사용할 함포가 더 급했기 때문.
- ↑ 주포로만 따지면 알래스카급이 더 상위체급이다. 물론 장갑을 따지면 알래스카는 최대 9인치라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 ↑ 독일 전함들의 주포가 대체로 그렇지만 현측타격능력은 상당한 수준이어서 KGV의 14인치보다도 측면 관통력은 우수했다.
- ↑ 350밀리 정도의 장갑 두께면 거의 15인치급 포탄에 대한 대응방어가 가능하다.
- ↑ 무기대여법에 의해서 대규모의 수송선단이 북극해를 거쳐서 아르한겔스크와 무르만스크로 향했는데 이 수송선단은 주요 공격대상 중 하나였다.
- ↑ 전함이 수송선단 잡으러 가는 게 폼이 빠져 보일 수도 있지만 그게 독일 해군의 현실이고 한계였다. 정면에서 맞상대하기에는 양국의 전력차이는 대전 초기부터 확연했다. 비스마르크조차 최후 출격 내용이 통상 파괴였다. 그러나 이를 무시할 수도 없는 것이, 1차대전 때 독일의 경순양함 SMS엠덴의 전과를 보면...
- ↑ 영국 함대의 순양함들은 어찌어찌 상대가 가능했으나 하필이면 나타난 게 4연장 함포를 달은 괴악한 놈이었다.
- ↑ 모두 부사관 및 수병으로, 장교는 전원 전사했다.
- ↑ 이 항모는 노르웨이 전역에서 철수하는 공군의 전투기와 조종사, 정비사 등을 태우고 있었는데, 항모에 동승한 공군 장병들은 대부분 살아남지 못했다. 항모 탑재 능력보다 전투기 숫자가 더 많아서 일부는 자력 비행해 영국으로 돌아갔는데, 힘들고 위험한 비행을 투덜거리며 해야 했던 공군 조종사들은 귀국 후 편하게 배타고 돌아간다며 좋아하던 동료 조종사들이 다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소름끼쳤다고 한다.
- ↑ 기록에 따라서는 HMS 워스파이트가 지중해에서 약 23km 떨어진 이탈리아의 줄리오 체자레를 명중시킨 것이 최장거리 명중 기록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