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부문 수상자 | |||||
서울전자음악단 《Life Is Strange》(2010년) | → | 가리온 《Garion 2》(2011년) | → | 장기하와 얼굴들 《장기하와 얼굴들》(2012년) |
역대 SHOW ME THE MONEY 3위 | |||||||||||||||||||||||||||||||||||||||||||||||||||||||||||||||||||||||||||||||||||||||||||||||||||
시즌1 가리온&테이크원,주석&진돗개 | → | 시즌2 스윙스 & 매드 클라운 | → | 시즌3 빌스택스 & 씨잼 | → | 시즌4 블랙넛 & 이노베이터 | → | 시즌5 슈퍼비 | → | 시즌6 ? |
1 소개
한국 힙합의 뿌리이자 꽃
팀명은 유래는 몽골에서 유래된 말(馬)의 털색깔을 구분하는 말(語)이 아닌, 전설 속의 동물인 '환상종'이라는 개념으로 따왔다.
본래 랩을 맡은 MC메타(본명 이재현/위의 중앙 흑백사진에서 왼쪽)와 나찰(본명 정현일/위의 흑백사진에서 오른쪽)그리고 DJ 및 프로듀싱을 맡은 JU(본명 최재유)의 2MC+1DJ 체제의 3인조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2004년 JU가 음악적인 견해의 차이로 인해 탈퇴한 이후 2MC 체제로 활동 중이다. 결성 당시의 이름은 큐브.
2 멤버
3 행보
가리온은 홍익대학교에 재학하며 대학원까지 졸업한 메타가 헤비메탈에서 돌연 힙합에 빠져버린 것부터 시작된다. 1998년 하이텔 흑인음악 동호회 BLEX의 시삽을 맡고 있던 메타는 클럽 MP에서 나찰과 만나 가리온을 결성하게 되었고,[1] 1998년 3월 '거짓'과 '그래서 함께 하는 이유'의 두 곡을 발표하며 그 활동을 시작했다. 역시 동년인 1998년 6월 주석과 outrhymez라는 팀을 잠시 결성하기도 했으나, 특별한 작업물을 보여주지 못한채 며칠도 안 돼 다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당시 가리온은 아소토 유니온 및 윈디 시티의 리더로 유명한 김반장의 밴드인 바이닐의 곡에 참여하며 같이 공연을 하기도 했었는데, 김반장과 친분이 있었던 JU가 가리온의 랩에 흥미를 느끼고 '이렇게'라는 곡을 만들어주며 결국 가리온의 제안을 받아 1998년 11월 멤버로 들어오게 됐다.
3인 체제를 완성한 가리온은 클럽 Master Plan을 위주로 활발한 활동을 보였으며, Da Crew의 Seven과 373 프로젝트라는 프로젝트 팀을 만들어 얼마간 다수의 노래를 만들기도 했다.
이후 2001년쯤을 기하여 가리온은 정규 앨범 작업에 들어가지만, 나찰의 복막염으로 인해 작업은 잠시 중단되었고, 그동안에도 메타는 여러 프로젝트 앨범이나 피처링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다. 특히 하자센터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힙합방'이라는 힙합강좌를 열기도 했는데 이 '힙합방'을 거친 사람들 중 몇이 '소울컴퍼니'의 주축이 되었다. 이 강좌는 메타가 개인사정으로 하자센터를 그만두게 되는 2008년까지 존재했다. 강좌를 하는 엠씨는 몇 년 주기로 바뀌었던 듯 하며, 2011년에는 마이노스가 강좌를 하고 있었다. 지금도 하는지는 추가바람.
그렇게 시간이 흘러 마침내 2004년, 팀 결성 6년 만에 정규 1집이 발매되었는데, 새로운 작업물보다는 기존에 만들어져 있었던 작업물들의 비중이 큰 지라 시대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평도 있었지만, JU 특유의 로우파이한 사운드로 인해 클래시컬의 정수로 평가받았다. 이 앨범은 DJ soulscape의 '180g Beats'와 함께 한국음악의 100대 명반에 포함된다.
그러나 1집을 낸지 얼마 되지 않아 JU가 팀을 탈퇴했고[2]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메타는 세브란스 병원에서 주차요원으로 일해야 했다. 그렇게 1년 반 동안 일을 하면서 주임이 된 메타는 과거 1집을 발표했던 알레스뮤직의 후신으로 타일뮤직이 설립됐다는 이야기를 듣자 병원 사람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다시 음악으로 돌아오기로 한다.
2인 체제가 된 가리온은 프라이머리나 랍티미스트 등 유수의 프로듀서들에게 곡을 받으면서 두 장의 싱글 '무투'와 '그 날 이후'를 통하여 그동안의 로우파이한 색채를 벗어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해외 아티스트와의 교류를 시작했다는 점도 주목할만한데 캐나다에서 활동 중인 문샤인에게 받은 곡 '약속의 장소'가 바로 그 출발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외 2pac이나 Notorious BIG 등의 생애를 그린 뮤지컬 '래퍼스 파라다이스'를 통해 뮤지컬도 하였고, 나찰은 트레스패스의 아이삭 스쿼브와 프로젝트성 팀인 '골든 보이 트레이닝 아카데미'(GTA)를 결성 한 뒤 'The Training Day Vol.1'이라는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2010년 10월 26일에 객원 DJ로 DJ Skip이 참여하여 2집을 발표했다. 1집과는 달리더 콰이엇, Keeproots, 도끼, DJ mitsu the beats, S-1, 뉴올리언스, DJ soulscape, 진취, 제이 롤즈, MC 성천, 프라이머리등의 국내외 여러 힙합 프로듀서들의 작품이 선사되었으며, 이 중에서 S-1과 제이 롤즈의 참여는 해외 아티스트와의 교류를 더 넓혀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요소이다. 또한 뉴질랜드 한국인 프로듀서들의 모임인 DMP으로부터 곡을 받았다.
싱글에 수록됐던 '그 날 이후'와 '약속의 장소'가 2집에 수록되어 있는데, 본디 이 싱글들이 2집 맛보기 정도의 개념으로 나왔던 것이라고 한다. 그 텀이 너무 길어진 게 문제지만. 사후 2집 드립은 없어졌다!!
2집의 프로듀서진이 워낙 다양한 탓에 JU가 거의 모든 곡을 만들었던 1집에 비해 통일성이 좀 줄어든 감이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꽤 다양한 느낌의 곡을 골고루 접해볼 수 있다. 1집도 90년대에 만들어진 곡이 많듯이 2집도 발매시기를 놓고 보면 좀 오래된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수록곡 중 '영순위'는 원래 드렁큰 타이거 피쳐링이었으나 녹음 파일이 날아가 버리는 바람에(...) 결국 넋업샨(소울다이브 리더이자 前 I.F 멤버)의 피쳐링으로 대체했다고 한다.[3]
정규 2집은 2011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힙합 앨범 부문, 최우수 힙합 노래 부문[4]을 수상하며 힙합 부문을 싹쓸이하더니 이 시상식의 대상격인 올해의 앨범 부문까지 석권하면 단일 앨범으로 3관왕을 달성했다.
2011년 DJ Wreckx와 메타가 프로젝트성 듀오를 결성, 디지털 싱글을 내놓다가 9월에 1집 음반 DJ AND MC를 발매했다. 이 앨범에 수록된 곡인 무까끼하이는 동남 방언을 사용해 랩을 했고, 리스너들도 평론가들도 호평했다.듣기 이쯤되면 나오는 음반마다 명반...
언더는 물론이고 전체적인 한국 힙합의 대부로도 추앙받는 팀이며, 무엇보다 한국어 라임을 구체화시키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한국어 랩의 가능성을 넓히는 데에 중점을 두고 영어를 의도적으로 배제하여, 언더그라운드 같은 일부 고유명사를 제외하고는 영어를 쓰지 않는다. 어설프게 영어를 섞어 쓰는 MC들이 배워야 할 점.
프리스타일 실력도 상당하며, 비밀의 화원이나 본전치기에서 보여주었듯이 스토리텔링 랩도 수준급. FatDoo 같은 전문 스토리텔링 랩퍼의 곡보다 고평가받기도.
정규 앨범을 너무 장기 작업해서 그런지 앨범에 딱히 제목이 없다. 1집은 Garion. 그나마도 앨범 리핑하면 그냥 1집이라고 뜬다(...). 2집은 Garion2...
이들의 곡인 '무투'는 리듬게임 DJMAX TECHNIKA와 DJMAX Portable Clazziquai Edition & DJMAX Portable Black Square에도 수록이 되었다. 그런데 나찰 파트는 거의 짤렸다. 지못미.
2010년 발매한 가리온 2집으로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힙합앨범', '올해의 힙합 싱글' 3관왕을 차지했으며, 이승열의 3집과 함께 네이버 오늘의 뮤직 2011년 베스트 앨범으로 선정되었다. 역시 명불허전.
2012년 6월에 방영되는 SHOW ME THE MONEY에 참여했다. MC 스나이퍼에 이어 2번째로 무대에 올랐으며, 같이 올라온 일통과 함께 2집 공전의 히트곡 '영순위'를 불렀는데 공연장 분위기는 말 그대로 광란의 도가니. 앞에서 임팩트 있는 공연을 했던 스나이퍼보다도 더 뜨거웠다! 근데 메타는 묘하게 숨차서 저는 듯한 모습을 보여서 말이 좀 있었다. 2차 경연에서는 다른 팀이 가사 써서 경연을 펼쳤는데 유일무이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프리스타일로만 공연을 펼쳤다! 수익은 55만원에 불과했으나 그 3배의 값어치가 있는 공연인 셈이다. 파이널 라운드까지 진출하는 등 명불허전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12년 4월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의 친분 있는주요 MC들을 끌어모아 함께 不汗黨(BULLHANDANG) 크루를 결성. 현재도 멤버를 꾸준히 영입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5] 1월 20일엔 콘서트도 열고 2월즘엔 절충 3집을오오!! 발매한다고 한다.
곧 15주년을 기념하여 음반을 낸다고 하며 2013년 11월 4일엔 음반 발매 전에 거짓 2013을 공개 29일엔 거짓 2013을 포함해 5곡으로 구성된 미니앨범이 발매됐다.
명가사로는 너무 많아서 다 적을 수 없다 MC 메타는 '소문의 거리'에서의 '그저 우리는 우리를 부리는 무리라 불리는 돌부리를 뚫을 뿌리를 내리는 것 뿐임을', 피쳐링으로 참여한 'Take Me There'에서의 verse 전체나, 킵루츠의 곡 'Showdown'에서 그의 마지막 verse인 '끝없이 쌓인 내 라임들 사이에 타인의 가슴에 담길 내 마음의 소리가 자리해 또는 내 마음을 담은 소리가 너와 나 사이에 자리한 라임의 자리를 날리네', 등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곡들이 많이 있다. 나찰 같은 경우는 '무투'에서의 '죽은 영혼의 도시에 왕이 다시 찾아와'가 있고, 명곡으로는 '옛 이야기', '회상', '소문의 거리', '영순위', '판게아', '무투' 등이 있다. 특히나 판게아 같은 경우는 공연에서 라이브로 들으면 온 무대와 객석에 울려퍼지는 엄청난 베이스 사운드 때문에 말 그대로 온몸에 전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역시 최고의 명곡은 무투, 2013년 기준 현재까지도 무투만큼 한국힙합에 큰 센세이션을 불러온 곡도 없기 때문에 무투는 지금까지도 가리온의 무대에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명실상부 한국힙합계 최고의 마스터피스로 칭송받고 있다.
최근에는 힙합씬을 망치는 쇼미더머니를 비판하고 있어 많은 리스너들에게 여전히 리스펙을 받는중.[6] 최삼과 함께 뉴스타파 설파(說破)를 통해 쇼미더힙합을 발표했다.#
다만 쇼미더힙합이 좋은 평을 들은 건 오늘의 유머 정도다. 쇼미더힙합 자체의 랩스킬, 스킬을 따지기 이전에 곡의 완성도는 메타가 지금까지 추구해온 바와 다르게 수준 이하라는 평이 대부분. 대부분의 힙합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오유보다 조금이라도 스펙트럼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메타의 이번 행보는 '말이야 옳은 말이고 원로로써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이런 퀄리티의 랩으로 할 거라면 차라리 훈계를 하는 게 낫지 않나' 라는 평.
또 메세지 자체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 않다. 어느 정도 표현 수위와 방법에 대한 자정작용은 힙합 씬에 요구되는 바이지만, 메타의 노래는 '래퍼는 무조건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하고, 그것만이 힙합이다' 라고 받아들여질 소지가 있다. 설령 아니었다고 해도 많은 힙합 팬이 이번 메타의 노래에서 꼰대스러움을 느낀 것은 메타의 전달 방법이 실패했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MC 메타는 블랙넛에게 디스를 당했다.
4 트리비아
한국 힙합의 1세대를 개척한 팀이자 수많은 랩퍼(특히 소울컴퍼니)들의 정신적 지주이기 때문에, 지금까지나 앞으로나 디스 당할 일은 없을 것이다. 다만 힙합플레이야 등에 출몰했던 힙찔이로 유명한 CDPPP에게 디스당한 적은 있다... 이런 건 치지 말자 진지한 디스곡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지만. 또한 MC태현이 가리온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는데 CDPPP와 마찬가지로 철저하게 묻혔다. 그들에 대한 힙합인들의 리스펙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타이거 JK의 골든디스크 올해의 힙합 음반 수상 때의 발언, "가리온이 이 상을 받는 그 날까지 음악을 계속하겠습니다."이다. 이는 가리온이 골든디스크 상을 타면 음악을 관두겠다는 뜻이 아니라 가리온이 한국 힙합의 상징적 존재나 다름없기 때문에 이 말은 결국 가리온이 이 상을 받음으로써 한국 힙합이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인정받는 그 날까지 한국에 힙합을 널리 알리겠다는 뜻이다. 전자의 뜻이었으면 가리온 3관왕 탔으니까 타이거 JK 진작에 음악 관뒀지
랩의 전달력 면에서도 고평가를 받지만 MC Meta의 경우 가끔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를 난해한 가사를 쓰기도 한다. 이를테면 뉴올의 I Need a beat 피쳐링에 쓴 가사가 대표적인 예.
왜 그런 마음으로 아무나 막 물어? 아무나 막 물면 마음이 아물어?마음이 아물면 아픔이 밖으로 밖으로 나가면 맘대로 다 풀어?
맘대로 다 풀어, 다 풀어 갚으러 다 풀어 갚으면 앞으로 안 풀어?
앞으로 안풀면 나대고 까불어? 까불면 다치니까 입을 다물어
외침, 난 닫았던 입을 다 대신, 나 잡았던 시를 다
대칭, 나 지난간 길을 다 배신, 나 실패한 일을 다
배신, 나 실패한 입을 다 대칭, 난 닫았던 시를 다
대신, 나 지나간 길을 다 외침, 난 찾았던 Beat와 Rapping
아무리 시적인 가사를 쓴다고 해도 난해시를 쓰면 어떡해... 열받는다고 아무나 까대는 랩퍼들에게 그러면 마음이 풀리냐고 디스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해석이라는 게 뭔들 못 갖다 붙이겠냐만은...
2012년 4월에 MC메타가 드디어 수많은 힙합 아티스트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하였다.3집 좀 내주세요 배우자와 사귀기 이전에 알던 동생 DJ한테 "형, 남자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메타는 순간 이새끼 뭐지? 라는 생각과 함께도전의 의미로 받아들였지만, 진지하게 걱정하는 마음에서 한 말이라 금방 오해를 풀은 적이 있다고 한다.
2013년 6월 나찰 또한 4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려서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2013년 2월 8일에 나온 기사 내용으로는 MC META는 한국 콘서바토리 뮤직프로덕션과 2대 학과장으로 취임했다고 한다. 나찰은 교수진이며 불한당 크루의 멤버들 거의 전원이 교수진으로 있다. 그외 스윙스, 술제이, 제리케이, 바스코 등 교수진 라인업이 대단하다. 자세한 건 기사 참조.
2015년에 3집이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안 나왔다 원래 힙합에서 발매일 믿으면 곤란하다 닥터 드레 : 뜨끔
여담으로 꽤나 오랫동안 다른 가리온 항목들과 같이 있다가 독립항목이 되었다.
2015년 2월 이현도와 함께 언프리티 랩스타의 4화에서 1:1 배틀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였다.
나찰의 트위터에 따르면 1:1 랩 트레이닝 을 신청 받고 있다고 한다. 초보자도 환영한다고 하니 관심있는 사람은 페이지 상단의 트위터 계정을 이용해보자.
5 디스코 그래피
- 2004.01.10. 가리온(Garion)
- 2005.10.25. 무투(武鬪)
- 2005.12.19. 그 날 이후
- 2010.10.26. 가리온 2(Garion 2)
- 2013.11.04. 거짓 2013
- 2013.11.29. 가리온 15주년 기념 앨범
- 2013.12.24. 가리온 15주년 기념 앨범 Instrumental
- 2016.02.19. Heritage (Feat. 넉살)
- 2016.03.31. 이야기
- 2016.10.07 그니까 (Feat. 송승연)
- ↑ 당시 클럽 MP에서 공연 후 관객들이 프리스타일을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무대에 올라와 랩을 하는 나찰을 보고 메타가 전화해 팀을 결성하자고 제의했고, 나찰이 받아들여서 가리온이 시작되었다고.
- ↑ 음악적 견해 차이라고 알려져있으나, 불화가 있었다. 상상마당에서 진행한 몇년 전의 엠씨메타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밝혀진 사실로는 (이후에 그해에 했던 단독 콘서트 "뿌리깊은나무"에서도 언급됐다.) JU와 나찰은 사이가 좋지 않았고, 자주 다퉜다고 한다. 결국 메타와도 사이가 나빠졌고, 크게 싸우고 탈퇴한다. 그리고 싸운 뒤로는 JU의 요구로 오리지널비트를 사용하지 않게 된다. 그런 이유로 1집 수록곡들을 공연에서 선보인 적이 없었고, 밴드 연주 편곡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몇번 공연했던 거다.
- ↑ 다만 넋업샨은 여기서 본인의 인생 가사를 남긴다.
- ↑ 영순위로 수상
- ↑ 한국의 힙합 크루들 항목의 '불한당'을 보면 멤버 한 명 한 명이 어떻게 모였나 싶을 정도로
입이 딱 벌어진다...한국 힙합씬의 내로라 하는 MC들이 모였다. - ↑ 하이라이트레코드도 저스트 뮤직을 디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