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지뉴

맨체스터 시티 FC 2016-17 시즌 스쿼드
1 C. 브라보 · 3 사냐 · 4 콤파니 · 5 사발레타 · 6 페르난두. R · 7 스털링 · 8 귄도안 · 9 놀리토 · 10 쿤 아구에로 · 11 콜라로브
13 카바예로 · 15 J. 나바스 · 17 더 브라위너 · 18 델프 · 19 자네 · 21 실바 · 22 클리시 · 24 스톤스 · 25 페르난지뉴
30 오타멘디 ·33 G.제수스 · 42 야야 투레 · 53 애더러바이오요 · 54 · 72 이헤아나초 · 75 A. 가르시아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FC No. 25
페르난지뉴
(Fernandinho)
풀 네임페르난두 루이스 호자
(Fernando Luiz Roza)
생년월일1985년 5월 4일
국적브라질 (Brazil)
출신지론드리나 (Londrina)
신체 조건177cm, 67kg
포지션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라이트윙, 센터백
주발오른발
등 번호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 5번
맨체스터 시티 FC - 25번
소속 클럽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2002 ~ 2005)
샤흐타르 도네츠크 (2005 ~ 2013)
맨체스터 시티 FC (2013 ~ )
국가대표
(2011 ~ )
29경기, 2골

맨시티의 UNSUNG HERO, 중원의 살림꾼
15/16 시즌부터 BPL 최고의 중앙 및 수비형 미드필더

1 클럽 경력

2002년부터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였다. 2004년에는 와싱톤 등과 함께 활약하였다.
2005년,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5년 계약으로 이적하였다.

1.1 샤흐타르 도네츠크

7월 30일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디비전에 데뷔하였다. 시즌 말까지 23경기에 출전해 리그 우승에 기여하였다.
2008-09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FC 바젤 전에서 골을 넣었고, FC 바르셀로나 전에서도 넣었다. 샤흐타르에서 9시즌동안 184경기 31골을 기록하였다.
2013년 6월 6일, 맨체스터 시티 FC로 이적이 결정되었다. 계약은 4년간이며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였다. 원래는 3400만 파운드가 샤흐타르의 최종비드라 이적을 못 할 위기였는데 페르난지뉴 자신이 그 금액을 부담하면서까지 이적하였다. 이유는 국가대표에 나가기 위해서...[1]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음에도 국가대표 소집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다.

참고로, 샤흐타르 최고의 역대 용병들 중 1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 2위가 므키타리안이었나? )

1.2 맨체스터 시티 FC

잉글랜드에서도 샤흐타르 때만큼 좋은 활약을 하고 있으며, 수비시에는 노예처럼 굴려지고 있다. 유리몸 잭 로드웰과 못하는 하비 가르시아가 이적하고 대신 프랭크 램파드가 뉴욕 시티에서 임대온 뒤에 조금 나아질 기대를 해보지만...

샤흐타르 시절에 공격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것과 달리, 13-14시즌 맨시티에서는 수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갑자기 공격에서 포텐이 터진, 최전방 공격수인 에딘 제코보다 안 뛰는 야야 투레의 뒤를 받쳐주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두 명을 배치하는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의 전술 특성상 투레의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른 중미 한 명이 열심히 뛰어다니며 여기저기서 수비적인 역할을 맡을 수 밖에 없는데 그게 바로 페르난지뉴의 역할. 그래서 같은 중미임에도 불구하고 야야 투레와 페르난지뉴는 골 기록 차이가 아주 크다.

12월 아스날 FC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고 투레와 함께 메수트 외질, 잭 윌셔를 지워버리면서 모든 언론에서 경기 MOM으로 선정되었다. 거의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역할을 하고 있는데 노예출전하던 페르난지뉴가 2월초 아웃되자 당시 3달 가까이 무패중이었는데도 바로 다음경기에서 첼시 FC에게 리그 전승이던 홈에서 졌고 노리치 시티 FC에게는 비겨버렸다. 이후 복귀하여서도 꾸준히 활약해주며 맨시티의 13-14 리그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각종 언론에서 선정한 시즌 최고의 영입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이적 당시 제기된 오버페이 논란을 깔끔히 종식시켰다.

14-15시즌 개막 이후 월드컵의 충격이 남아있는지 미네이랑에 멘탈을 두고 온 플레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점점 폼이 올라오면서 다시 저번시즌의 모습을 되찾는 중. 2015년 1월부터 네이션스컵으로 인해 빠진 투레의 역할을 대신 맡고 있으나 갑자기 또 부진의 늪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잘 할 땐 투레의 공백을 메꾸는 것 이상의 플레이도 보여주지만, 그러지 않을 땐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준다. 그래도 4월에 접어들면서는 폼이 꽤나 올라온 듯. 하지만 시즌 전체적으로 볼 때 좋은 평을 내리기는 어렵다. 그냥 투레랑 페르난두가 상대적으로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친 것에 비해 그냥 기대치에 좀 못 미친 정도의 차이(...)

1.2.1 맨체스터 시티 FC/2015-16시즌

킹르난지뉴 갓갓갓갓갓 킹갓난지뉴 등등...이딴 수식어들로는 설명이 불가능할 정도로 맨시티의 중원을 혼자서[2] 하드캐리한 시즌.

15-16시즌은 중앙 미드필더 자원 중 기존의 페르난두와 새로 영입한 파비안 델프가 부상인 상태로 시즌을 시작했기 때문에 팀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또 중요한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고 있다. 다행히도 현재 폼이 좋아 중앙에서 투레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 첼시전에서는 득점도 올렸다! 기복이 있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현재까지는 정말 깔 데가 전혀 없다. 포백 보호와 커버도 잘 해주고 있으며, 공격 가담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적절히 나와주고 있다. 4R 왓포드 전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고 득점까지 기록하며 MOM에 선정되었다. 중앙 미드필더 보강이 절실했다는 말이 들어갈 정도로 안정적으로 중원을 장악하고 있다. 오히려 기복이 있는 페르난두나 너무 안 뛰는 투레가 문제. 팰리스전에서도 클린 시트 경기를 이어나갈 수 있는데 일조 했으며, 비록 팀은 지긴 했지만 챔피언스 리그 유벤투스 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했다.

이후에도 계속 맹활약 중. 투레의 노쇠화가 진행된 가운데 시즌 후반 들어 폼이 올라온 페르난두와의 페르난듀오가 지난 시즌과는 완전 딴판인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적인 면에서도 위치선정, 커팅능력, 활동량 하나도 빠짐없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무엇보다 공격적인 면으로도 스루패스도 잘 찔러주고 침투 능력도 향상되면서 완벽한 육각형을 그리고 있는 시즌이다.

20R 왓포드전에서 사실상 투레가 중원장악을 전혀 하지 못하며 1미들 상태에서 경기를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왓포드의 중원을 혼자 상대하면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팀 내 최고평점은 덤.

2016 캐피탈 원 컵 결승에서 팀의 선제골을 넣고도 승부차기에서 첫번째 키커로 실축을 해버렸다. 다행이 팀은 카바예로의 대활약 덕에 우승했고 페르난지뉴도 그동안 쌓아온 활약상 덕분에 좋게좋게 넘어가는 분위기.

이후에도 여전히 좋은 폼을 유지중이다.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는 2경기내내 페르난두와 페르난듀오를 형성해 중원을 성공적으로 장악했고, 첼시와의 리그경기에서는 야야 투레와 함께 3미들로 구성된 상대 중원을 탈탈 털고, 돌파를 통해 티보 쿠르투아의 퇴장과 PK를 유도하는 등, 맹활약했다.

시즌 전체적으로보면 올시즌 EPL 베스트11에 들어가도 손색없는 활약을 했다.

종합하자면 15-16시즌 한정으로 월드클래스급 중앙 미드필더

1.2.2 맨체스터 시티 FC/2016-17시즌

대체불가한 맨시티 중원의 엔진

새로 부임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페르난지뉴를 수비수로 쓸수도 있다고 언급하여 다음 시즌에 포지션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 ESPN은 아예 페르난지뉴가 센터백으로 이름을 올린 예상 스쿼드를 올려버리기도.

2016년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에서는 중국에서 치른 두 경기 모두 풀타임으로 뛰었다. ICC에서 대부분의 팀들이 수시로 선수를 바꾸며 선수와 전술을 확인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팀에서 페르난지뉴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두 경기 모두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왔다. 15-16시즌까지 주장 서열에 없었으나 새롭게 주장 서열에 포함된듯. 4주장이었던 콜라로프, 부주장인 투레가 같이 출전했으나 완장을 차지 못했다. 주장 빈센트 콤파니와 3주장이었던 조 하트가 출전하지 않아 정확히 확인할 수는 없었으나 못해도 3주장쯤의 위치인듯. 팬들은 진작에 투레말고 페르난지뉴한테 줘야했다면서 환호하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페르난지뉴는 펩 뮌헨 시절의 사비 알론소 내지는 아르투로 비달의 롤을 거의 그대로 소화하고 있고, 엄청난 활동량과 지능을 바탕으로 수비의 실책과 상대의 압박을 커버하고 있으며 후방 빌드업에서도 충실하게 기여하고 있다.

시즌 초에는 과르디올라가 페르난지뉴의 센터백 기용의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해서 일카이 귄도안이 복귀할 경우 현재 페르난지뉴의 역할을 귄도안이 맡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페르난지뉴가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으로 맹활약하면서 귄도안이 6번 미드필더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적어도 시즌 초 귄도안의 적극성 떨어지는 플레이만을 보았을 때엔 그가 페르난지뉴를 대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 국가대표

U-20 브라질 대표로 2003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A 대표로는 2011년에 데뷔를 장식하였으나 당시 감독이었던 메네제스가 잘린 이후 취임한 브라질 스콜라리 감독은 페르난지뉴를 외면하는 중. 파울리뉴와 산드로에게 밀린 것인데, 문제는 리그, 챔스 모두에서 페르난지뉴와 나머지 둘이 보여주는 퍼포먼스의 차이가 크다는 것. 지금의 폼이면 페르난지뉴가 브라질 중미 중 최고라 볼 수 있기에 안타까운 일. 슈테판 키슬링과도 같은 경우이다.

다행히(?) 2014년 2월에 발표된 국대명단엔 소집되었다. 근데 막상 경기에 나간 선수는 개막장화가 진행된 인테르의 에르나네스인지라 주전으로 기용될 가능성은 낮아보이는게 현실. 하지만 본인은 어떤 방식으로든 국대에 기여하면 행복하다고 말했다.

6월 24일 월드컵 브라질과 카메룬 경기에서 3:1 상황에서 교체 출전하여 후반전 39분에 추가골을 넣으며 자신의 A매치 첫 골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 유난히 실수가 잦았고 특히 토니 크로스에게 탈탈 털리며 2번째 골과 4번째 골의 결정적인 원인 제공을 하고 만다. 두 골 다 코앞에 지나가는 공을 끊어내지 못하고 흘려서 골로 이어졌다는 점이 심히 안습하다...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마찬가지로 부진했던 헐크와 함께 교체되고 말았다. 결국 미네이랑의 비극의 주범이 되었다.

마르셀루, 다비드 루이즈와 함께 대다수의 매체에서 독일전 최저 평점을 받았다. 앞서 언급한 두 선수와 다르게 경기에서 교체되는 굴욕까지 겪었으므로 감독의 잘못된 전술 때문이라는 변명도 하기 힘들어졌다.

이후 둥가체제에서도 여전히 중용받는 중. 코파 아메리카에서 엘리아스와 함께 구스타부의 공백을 무난하게 메꿨다.

그러나 1년후인 2016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는 최종 명단에 선발되지 못하였다. 15-16시즌 동안 페르난지뉴보다 잘한 브라질 중미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되지만 그럼에도 차출되지 않은건 둥가문제가 크다. 둥가의 주요 까임소스중 하나. 이후 감독이 티테로 바뀌며 다시 뽑히기 시작했다.[3]

3 플레이 스타일

수비와 공격 모두에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패스가 안정적이며 제공권은 그저 그렇지만 발 밑이 깔끔하다. 중거리슛 능력 역시 장착하고 있는 딱히 약점이 없는 육각형식의 만능 미드필더. 이런 능력이 부각되면서 윙에서도 심지어 센터백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플레이에 기복이 있어보이지만 이는 수비적인 기여도가 매우 적어진 말년병장 옆에서 입에서 단내나게 뛰는 페르난지뉴에게는 너무나도 부당하고 가혹한 평가이기도 하다. 요 근래의 시즌을 보면, 다른 중앙 미드필더 자원들의 부진이나 부재[4]로 인하여 야야 투레와 함께 3선에서 플레이하는 페르난지뉴의 역할에 말도 안 되게 과부하가 걸려 있음을 알 수 있다. 거의 혼자서 중원의 궂은 일-포백 보호, 협력 수비, 빌드업, 간간이 터지는 중거리 슛으로 인한 득점까지-들을 다 해내고 있다. 흡사 13/14 시즌 엄청난 혹사를 당한 사발레타가 생각날 정도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팀에 큰 도움이 되는 온갖 힘든 일들을 해내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16/17시즌을 앞두고 공수 밸런스 최적화가 잘 되어있는 선수인 일카이 귄도안이 영입되었기에 펩 과르디올라 체재에선 부담이 상당히 많이 줄어 들 것으로 보였으나, 수비수 기용 등의 이야기가 나오며 저번 시즌 못지 않게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귄도안에 비해서 페르난지뉴가 수비적인 측면에서 더 강점이 있는게 사실인지라...

4 기타

맨시티 이적 후 구단 방송에서 페르난지뉴의 집을 찾아간 적이 있는데 특별한 구석 없는 평범한 사람으로 나왔다.

같은 브라질 출신인 팀 동료 페르난두와 본명이 같다. 그리고 상당히 친하다. 페르난지뉴의 SNS에 페르난두와 함께 찍은 셀카도 자주 올라온다. 뒤통수도 닮아서 팬들조차도 구분을 잘 못한다. 특히 엘리아킹 망갈라, 야야 투레, 파비안 델프, 페르난두, 페르난지뉴가 동시에 경기에 출전하는 경우에는.. 실제로 이들의 뒷모습이 동시에 찍힌 중계 화면을 캡처하여 누구인지 구분할 수 있냐고 물어보는 질문도 종종 올라온다(..).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영어 총 5개 국어를 구사할 줄 안다.

김동완이 유달리 싫어한다. 경기만 뛰면 그런 상황이 아닌데도 파트너 투레를 빨아주며 페르난지뉴를 수준이 떨어지는 선수로 몰아가는 식.
  1. 브라질 감독 스콜라리는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뛰는 선수를 안 뽑는다고. 그러면 베르나르드는? 역대급 통수
  2. 많은이들이 알다시피 야야 투레는 14-15시즌 후반기를 기점으로 좆좆좆좆이 되어버렸고 파비안 델프는 실력은 좋지만 부상때문에 경기를 못나왔다. 페르난두는 폼 자체는 좋았지만 수비만 잘하는 타입이라 거의 모든 궂은일을 지뉴 혼자서 해냈다.
  3. 참고로 티테는 펩을 상당히 싫어한다.
  4. 하비 가르시아는 적응을 못하며 제니트로 떠났고, 잭 로드웰은 완벽하게 유리몸화 + 부진. 페르난두도 폼이 조금 좋아지나 싶다가 부상 등으로 폼이 하락하며 부진. 그나마 파비안 델프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델프는 유리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