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호

지붕 뚫고 하이킥의 등장인물

이순재

정보석

이현경

이지훈

정해리

정준혁

신세경

신신애

신달호

김자옥

이광수

유인나

황정음

줄리엔#s-2

히릿

풍파고 교장

임 기사

봉 실장

강세호

민 선생 (민영훈)

안 선생

백 비서 (백승희)

지붕 뚫고 하이킥의 등장인물.
배우는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멤버인 이기광.

조연으로 주역 중 한명인 정준혁의 동급생이다.
곱상한 외모에 부드러운 말투, 두툼한 입술이 특징. 준혁보다는 키가 작다.

공부를 잘하는 모범생으로 준혁에게 있어서는 베스트 프렌드라고 부를 만큼 친한 친구로, 준혁네를 제집처럼 드나들고 이순재를 비롯한 가족들 사이에 끼어 밥먹는일이 많다. 전작의 김범과 비슷한 포지션이지만 처우는 더 좋은 듯...하지만 분량은 단연 시ㅋ망ㅋ. 하지만 제 3자의 입장에서 사건을 관찰하는 부분에는 분량이 커지기도. (52회 제2의 한국전쟁, 56회 청국장 줄 나레이션, 74회 좌파*우파 등)

부드러운 외모에 이해심이 깊고 아부를 잘해서처세도 뛰어나 순재를 비롯한 주변인에게 쉽게 호감을 사는 타입. 유일하게 그를 싫어하는 사람은 그를 빵꾸똥꾸 취급하는 정해리이지만 "오빠는 나랑 그렇게 결혼하고 싶어?"라는 얘기를 해리에게 종종 듣는 걸로 봐서는 이쪽도 마냥 그런것만은 아니다. 119화에서 해리와 약혼했고 15년후 미래에선 해리와 결혼했다.

초반에는 씻고난 후 촉촉하게 젖은 황정음의 모습에 반해서 그녀를 스토킹했다. 준혁이 정음에게 과외를 받는 중에도 준혁의 방에 있는 옷장 안에 숨어 그녀의 모습을 엿볼 정도. 한옥집의 자기 방에서 잠든 정음에게 키스를 하려다 들켜서 엄청나게 혼나고 이후 적당한 선에서 다가가지 않기로 결심한 듯... 그런데 이후에도 옷장에 숨어서 정음을 엿봤다.

이후로는 왠지 황정음을 짝사랑하는 풋풋한 소년이라는 기믹이 희미해져서 거의 사용되지 않는 것 같다. 세경이 자신의 팬티를 빤다는 사실을 깨달은 준혁이 고민하다 그 일을 황정음에게 비교해서 세호에게 상담하자 흥분하며 따지고든 것이 현재로서는 마지막. 90화에서는 정황을 눈치채고 짝사랑을 접은 듯. 여담이지만 90화에서 보여준 모습에 의하면 귀여니의 열혈 독자인 듯 싶기도(...) 그러다 99화에서 황정음을 노래방으로 부른 후 노래와 춤을 선사한 뒤 대학교 갈 때까지 결혼하지말고 기다려줄 수 없냐는 말에 정음은 흔쾌히 기다려 주겠다고 하는 걸 보아서는 어느정도 가망은 있어보인다. 하지만 16년 뒤 그는..

자신을 신세경과의 게임에서 이길 수 있도록 특훈시켜달라는 정음의 부탁에 그녀의 하숙집에까지 따라가서 단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두근거린다거나 이상한 마음을 먹는다거나 하는 묘사가 전혀 없었다. 내용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부분이라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세경에게 과외를 해주던 준혁이 수학으로 궁지에 몰리자 초빙한 과외 선생이었지만, 스스럼없이 그녀에게 다가가는 모습으로 인해 준혁의 질투를 샀다. 이후에는 준혁의 마음을 눈치채고 두사람을 이어주는 도우미 노릇을 할 생각을 한다.

사실 과거에는 해리에게 빵꾸똥꾸가 아닌 친구 취급을 받았다. 꽤 사이가 좋았지만, 속이 안좋아서 매운 김치를 못 먹는 세호가 백김치는 없냐고 하자 해리가 김치의 양념을 입으로 빨아 닦아내어 들이밀었고, 못 참은 세호가 더럽다고 하자 해리의 호감은 그자리에서 사라졌다(...)

그 외에도 김자옥의 젖꼭지 비틀기에 젖꼭지가 찢어지고 이현경의 내려찍기에 고자가 될 뻔한 전력이 있다(...).

준혁이 세경을 좋아하는 걸 눈치채고 그것을 소재로 인터넷 소설을 연재했는데 어째 세호와 정음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결말로 끝나 버렸다(...)

119회에서 정해리와 결혼한 후의 모습이 나온다. 여담으로 성인 정해리 역은 박신혜가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