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달호

지붕 뚫고 하이킥의 등장인물
이순재정보석이현경이지훈정해리정준혁
신세경신신애신달호
김자옥이광수유인나황정음줄리엔#s-2히릿
풍파고 교장임 기사봉 실장강세호민 선생
(민영훈)
안 선생백 비서 (백승희)

1 개요

지붕 뚫고 하이킥의 등장인물. 신세경 신신애 자매의 아버지. 배우는 연극 무대에서 명성을 얻고 영화에서도 비중 있는 조연으로 등장하는 정석용. 주요 출연작은 '왕의 남자', '짝패', '마이 뉴 파트너', 제중원 등. 이 외에도 카메오로 출연한 정규수(떡볶이집 주인) 등 연극/영화계 배우들이 종종 보이는데 김병욱 PD와 장진 감독의 친분이 원인이 아닐까 추측된다.

2 행적

본래 지방도시에서 살던 평범한 가장이었으나, 어떠한 이유로[1] 빚더미에 올라앉게 되어 태백 산골에 숨어들었다. 그러다 결국 빚쟁이에게 쫓겨 딸들과 헤어진 이후 지금은 빚을 갚기 위해서인지 원양어선을 타고 있다.

1화에서 신신애에게 사채업자들이 집에 침입한 상황에서 ' 아빠 친구들인데 아빠가 술래라서 쫓고 있는거야 ' 라면서 상황을 돌려 말한다. 신애가 세경과 도망쳐온 트럭에서 아빠를 잡아놓은 사채업자들에게 아빠를 왜 때리냐며 소리치는데 이 장면에서도 ' 아니야 아니야, 때리는 거 아니야. 이거 그냥 장난치는거야 ' 라며 끝까지 웃는 모습을 보여줘 나름 짠한 인물.

경제적인 문제만을 제외하면 지극히 이상적인 아버지. 어떤 상황에서도 유머 센스를 잊지 않고, 자식들을 무엇보다도 아끼고 사랑한다. 신세경에게는 이 아버지와 함께 오순도순 살아가는 것이 현재로선 유일한 꿈.

2009년 기준으로 내년에 돌아오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될 지는 이후 진행을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어떤 에피소(46화)드에서 서울역에 잠시 등장했던 적이 있지만...

그리고 현재 127화에서 세경과 신애와 같이 외국으로 이민을 간다고 한다! 잘 살게 되어서 다행이지만 이씨 집안 사람들과 헤어지게 된 세경과 신애는....
  1. 산골에 숨어들게 된 시기와 아내가 죽은 시기가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아내의 병 치료비가 원인이 아니었나 추정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