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1 배우 줄리엔 강 (Julien Kang)

줄리엔 강 참조.

2 지붕 뚫고 하이킥의 등장인물

지붕 뚫고 하이킥의 등장인물
이순재정보석이현경이지훈정해리정준혁
신세경신신애신달호
김자옥이광수유인나황정음줄리엔#s-2히릿
풍파고 교장임 기사봉 실장강세호민 선생
(민영훈)
안 선생백 비서 (백승희)


배우는 항목1의 줄리엔 강.

김자옥의 하숙집에서 살고 있으며, 41화에서 풍파고의 원어민 영어교사로 취직했다. 또한 하숙집 멤버 중 가장 개념인이기도 하다.

영어, 불어를 동시에 제1언어로 쓰는 걸 봐서 퀘벡 출신 캐나다인으로 보인다. 퀘벡몬트리올이 있는 주로 프랑스인 이주민들이 만들었으며 현재도 시골로 가면 아예 영어가 안 통하는 곳이다. [1]

서울에 막 올라온 신씨 자매를 처음으로 도와준 인물로, 신씨 자매가 이순재 집안에 입주도우미로 들어간 이후에도 직접적,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그 외에 이현경과는 태권도를 매개로 친분을 맺고 있으며, 이순재와도 꽤 친한(?) 사이이다. 매번 이순재를 '미스터 순대' 라고 부른다. 이순재는 그에 반발해서 "순대가 아니라 순재. 이순재!" 라고 하지만...이순재로부터 이쁨을 받기도 하지만 김자옥에게 베푸는 호의와 스킨십 때문에 본의 아니게 이순재로부터 연적으로서의 질투와 시기를 한 몸에 받는다. 이순재도 잘 해줄 땐 "줄리엔~아이 베리베리 라이크 유~" 라고 하다가 갑자기 질투심을 느끼면 "이 코쟁이 자식이! 뭐가 미스터 순대야! 하이 헤이츄!! 베리베리 헤이츄!" 라고 하는데 매번 왔다갔다 하는 걸 보면 뭐가 진심일지 모를 정도...

한옥집에서 같이 살고 있는 이광수에 의해 피해를 많이 보았다. 이광수가 줄리엔의 옷, 속옷 등을 허락없이 몰래 입는 것 등에 의해서였다.

처음에는 정보석의 젊잖은 외모에 호감을 느꼈으나 43회의 네버 엔딩 손바닥치기 때문에 정보석을 싫어하게 되었다.

운동을 상당히 잘 하는 모양으로, 농구를 하는 모습에 여학생들이 반해서 팬클럽까지 만들었다. 잘 생겼으며 옷걸이가 좋아 일부러 후줄근한 차림새를 하고 있어도 좋아 죽는다는 여학생들이 부지기수였다.

한국에 상당히 잘 적응하고 한국어에도 능숙하긴 하지만 한국어를 배운 경로에 뭔가 문제가 있는지 상당히 난감한 표현을 쓸 때가 있다. 예를 들어 '꼬라지가 이게 뭐야~'나 '소가죽이고 나발이고 가방사러 가자' 같은 것들.

하지만 가만히 따지고 보면 이 시트콤 최고의 엄친아. 성격도 착하고 사려깊어서 좋은 데다가 몸짱에 운동능력도 수준급이고, 한국어프랑스어영어까지 총 3개 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줄 아는데다, 외국인 바이어들을 설득해서 며칠 사이 계약을 두 건이나 따낼 정도로 언변이나 수완도 좋다. 그런데도 겨우겨우 교감 빽을 얻어서야 취직에 성공했으니 취직하기 얼마나 어려운 요즘인지 알만하다. 하지만 인종차별 문제일 수도 있다. 사실 한국은 인종차별이 심각한 편이다.[2] 줄리엔같은 캐나다에서 온 백인도 예외는 아니다

유일하게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극강의 발냄새. 팬클럽의 여학생들을 한큐에 내쳐버렸다[3].

사실 신세경을 좋아했지만, 그녀의 사정을 알기에 그저 친구로만 남을려고 했다.

작중 끝맺음이 매우 미흡한 편인데[4], 본인의 미래 회상에 의하면 다시 캐나다로 돌아간듯 하나 그거 빼고는 이후 어떻게 됐는지 알 수가 없다 몇년 후 노량진에 원어민 교사로 취직했을지도. 애초에 캐릭터도 거의 동일한 편이고.

3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등장인물

배우는 역시 줄리엔 강.

지붕 뚫고 하이킥에 이어 이번에도 나온다. 전작의 설정처럼 원어민 영어교사이며 지나고등학교에 취직한다. 같은 학교 국어교사인 박하선이 줄리엔이 살 집을 얻을 공금을 사기당하는 바람에 하선의 집 빈 방에서 같이 살게 된다. 근데 이 집은 엄밀히 따지면 지원이네 집인데... 하선의 잘못임에도 불구하고 매달 방세까지 내는 대인배. 남의 여자 세명과 함께 살긴 하지만 줄리엔이 워낙 신사적이라 또 심의문제도 걸려서 별 다른 썸씽은 일어나지 않는다. 다만 공금사기 당한 문제나 ,학교 소문 문제등 여러 문제가 있을수 있으므로 학교에는 비밀로 하고 있다.[5] 우연히 박지선과 교감 선생님에게 동거하는 것을 들킬 뻔 하지만 지원과 하선의 임기응변으로 유야무야 넘어가게 된다. 롤리폴리! 롤리롤리폴리! 그러다가 음악실 커튼 뒤에 있던 윤건이 우연히 두 사람이 동거하는 사실을 알아 차린다. 괜찮아 윤건은 병풍이라 들켜도 돼

한식 요리의 대가로 거의 전문가 수준[6]이라 별명이 줄장금이며 한식을 매우 좋아하는 한식 덕후다. 비행기 안에서 식혜와 동치미를 찾고 있었다(...) 또 자신이 만든 한식요리를 주변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즐긴다. 한식에 대해서는 전문가수준이지만 목욕탕 때밀이문화를 생소해 하는 것을 볼 때. 한국문화 자체를 현지인 수준으로 이해하고 있지는 못한 듯 하다.

구멍파기 기술을 사용한 안내상두더지맨이라고 부르며 미움을 받고있지만[7]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듯 하다. 내상이 가끔씩 친한척을 할 때도 있는데. 대부분 줄리엔을 이용해 먹으려고 할때(...) 내상이 수술을 해야 할때. 혈액형이 내상과 같은 RH- AB형이라 혹시라도 수혈이 필요할까봐[8] 병원까지 데려갔으나 내상의 수술에는 수혈 할 일이 없었고 오히려 병원에서 나오던 줄리엔이 계단에서 구르는 바람에 내상에 피를 수혈받게된다.역관광 오늘도 내상은 줄리엔의 피를 노리고 있다. [9]또 외국인 노래자랑이 있을때 상금을 노리고 다시 접근 하는데 별로 할 마음이 없던 줄리엔을 억지로 꼬드겨서 출전시킨다. 결국 탈락하고, 한 관계자와 만나 고속도로 테이프를 녹음하지만 이 테이프도 그냥 망한다(...). 하지만 나중에는 내상이 진심으로 줄리엔에게 고스톱도 가르쳐주고 줄리앤도 먼 미래에[10] 내상을 내 고스톱 스승이라며 좋게 기억하는걸 보면 결국엔 진심으로 친구사이가 된듯 한다.

유행어로는 기똥차요! 를 밀고있다.

한국 좋아하는 외국인 컨셉으로 살짝 노린 느낌이 강하며 안내상이 살려주는 캐릭터로 주역으로 등장할 때는 대부분 안내상과 얽힌 에피소드다. 사실 지붕킥 당시의 캐릭터와 전체적으로 그리 큰 차이가 없는 편. 외면이 아닌 내면을 본건지 아니면 그냥 마음에 들어서였는지 작중에서 박지선과 잘된다. 신세경과 황정음이 특별출연하는 에피에서 세경을 보면서 어디서 만난 적 없냐고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4 줄리안의 다른 버라이에이션

유럽남성 인명 줄리안프랑스식 버라이에이션. 프랑스어이긴 하지만 다른 국가들에서도 많이 쓰고 정작 프랑스에서도 두 가지 스펠링 모두 애용한다.
  1. 불어 실력을 토대로 이순재네 회사를 도와주기도 했다.
  2. 흔히 파키스탄 노동자나 조선족에 대한 넷상의 제노포비아만 알려졌으나 영미권 출신 백인 원어민 영어강사들에게도 약쟁이니 하는 식의 비아냥이 흔하다. 당연히 현재 원어민 강사 및 교사는 제대로 검증된 사람만이 온다.
  3. 유일하게 남은 한 명은 축농증이 있어서 냄새를 맡지 못한 여학생.. 하지만 김자옥은 광수의 발냄새로 오해한다..불쌍한 광수ㅠㅠ
  4. 사실 이는 작중 캐릭터들 거의 대부분에 해당된다만
  5. 옆집 지석이 알고 있긴 하지만 사정을 알기에 적당히 입 닫아주고 있다
  6. 살림꾼 하선보다도 더 요리를 잘한다.
  7. 지붕킥 당시 이순재를 미스터 순대라 부르며 미움받은거와 비슷하다.
  8. 내상은 자기 혈액형이 희귀한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피를 금쪽같이 여긴다. 반면 줄리엔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9. 그러나 괜히 내상을 따라왔다가 사고를 당해 다친 거라 꼭 이득이라 할 것도 없다.
  10. 의외로 작중 이적, 백진희와 더불어 미래의 모습이 묘사되는 몇 안되는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