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게리아

(게살버거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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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이리아

네모바지 스폰지밥에 등장하는 주점레스토랑이다. 패스트푸드점이 아니다!

1 개요

원어 이름은 The Krusty Krab[1]. 심슨 가족에 나오는 크러스티 버거에서 따왔다고 한다. EBS판인 네모네모 스펀지송에서는 버거천국호. 이쪽도 다분히 어디가 생각나는 이름이긴 하다 재능TV판 스폰지밥의 집게리아라는 이름은 아무리 생각해도 롯데리아에서 따온 간접광고 번역인 것 같다. 마침 주력메뉴가 게살버거인 것도 있고... 니들이 게맛을 알어?그거 롯데리아 아닌데? 파파이스 주력메뉴가 게살버거인데 사장이 게다(...)

스폰지밥이 근무하고 있는 식당으로 구두쇠 집게사장이 운영하고 있다.

본래는 Rusty Krab이라는 이름의 양로원[2]이었는데,[3]양로원이 파산하자 그 건물을 집게사장이 헐값에 매입해 레스토랑으로 탈바꿈시켰다.[4]

디자인 모티브는 게나 랍스터를 잡을때 쓰는 통발이다.위키미디어 사진 링크 근데 사장이 게다.

스폰지밥과 징징이의 거주지에서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할 정도로 가깝지만, 비키니 시티 시내와는 좀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충 스폰지밥의 집 - 집게리아 - 비키니 시티 정도.정확한 위치가 나와있는 동영상이다.현재는 짤렸다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는 엄청난 것 같다. 드라이브 스루를 만들었더니 마을의 모든 차가 집게리아로 오지 않나,[5] 비키니 시티가 스폰지밥을 포함한 주민 일부가 아주 큰 벌레에 피해를 입자 주민들이 모여서 자신들이 겪은 일을 토로하고 벌레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 의논하는 마을 회관 역할도 하며, 어떤 에피소드에선 비키니 시티의 시민 중 98%가 집게리아를 찾아왔다는 언급이 있다. 심지어 집게리아가 영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시위를 하는 에피소드도 몇 개 존재하고, 스폰지밥 실사영화에서는 집게리아가 문을 닫자 도시 전체가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황으로 돌변한다. 버거 하나 때문에 도시 전역에 걸쳐서 깽판을 치다니, 미친 거 아냐?! 유명한 음식 평론가들도 시설, 상태, 점원의 불성실한 태도 때문에 악평을 남기지만, '그래도 스폰지밥게살버거가 있으니 갈 수밖에 없다' 며 결국은 칭찬으로 끝낸다.

이상하게도 동네 후진 식당부터 바다 속 최고의 명물까지 타이틀이 왔다 갔다 한다. 다른 동네 인지도는 낮은 편인 듯 하지만, 가끔 타 지역에서 먹으러 오는 사람도 있고 일류레스토랑의 부자 손님까지 만족시키는 걸 보면, 후자가 맞는 것 같다.[6]

전용 BGM이 있다. 가끔 집게리아가 아닌 상황에서도 집게사장이 있으면 집게리아 BGM이 나온다. 그 유명한 동전줍는 징징이(…)에서도 이 BGM이 나온다. 저것 말고도 아코디언으로 연주되는 전용 BGM도 있는데, 사실 이 아코디언 풍 전용 BGM이 집게리아 전용 BGM으로 더 많이 쓰인다.

2 노동 환경

비키니시티에서는 나름대로 잘 나가는 레스토랑임에도 불구하고 종업원이라고는 요리사인 스폰지밥, 카운터 및 서빙 담당인 징징이[7][8] 이렇게 2명뿐이다. 이는 지독한 구두쇠인 집게사장의 방침인 듯 보이며 월급도 상당히 짠 듯 하다.[9]

휴가나 휴일에 대한 것은 에피소드에 따라 조금씩 다르나 기본적으로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 듯하다. 영업 시간은 의외로 아침에 열었다 오후에 닫는 평범한 모습을 보이지만 에피소드에 따라서는 24시 영업을 내걸기도 한다! 다만, 가끔 징징이가 휴가를 낸다고 가거나 스폰지밥이 휴가가 있는 것을 보아 무급휴가는 내는 게 가능한 듯. 사장이 인정한다면...

이것과는 별개의 에피소드이지만 이런 실태 때문에 한번은 노동부 관계자가 와서 휴가를 주지 않으면 벌금을 물리겠다고 하여 반강제로 휴가를 준 적이 있다.[10]

스폰지밥 이전에는 짐이라는 이름을 가진 전임 요리사가 있었는데, 스폰지밥보다 훨씬 우수한 실력을 가졌지만[11] 집게사장이 월급을 올려주지 않자 빡돌아 나가서 자립, 대성해서 말그대로 최고의 요리사가 되었다. 스폰지밥의 요리실력은 포세이돈도 감동시키는데 이 물고기의 요리실력은 과연... 그보다도 신의 주방보다 더 뛰어난 식당은 어떤 곳일까.

스폰지밥이 들어오게 된 계기는 일자리를 찾다가 이 곳에서 일하려고 자원했으나 스폰지밥을 본 징징이가 집게사장을 사주, 절대로 해결할 수 없는 과제[12]를 줘서 퇴짜를 놓으려 했으나, 단체로 찾아온 멸치 관람객들에 의해 가게가 위기 상태(...)에 빠질 뻔했는데 그 과제를 해결하고 온 스폰지밥이 멸치 관람객들까지 해결해주어서 채용되었다고. 어째 보면 특채된 케이스다.

종업원들이 파업을 해도 할 말이 없는 열악한 환경이지만[13] 스폰지밥은 쥐꼬리만한 월급에 거의 부려먹히는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직장에 대단히 만족해 하고 있으며 , 징징이는 생계를 위해 억지로 다니고 있는 상황. 클라리넷 연주자로 유명해지기까지 그냥 버티려고 다닌다는 듯.[14] 하지만 스폰지밥과 징징이 모두 비키니 시티 외곽에 개성적으로 생긴 제법 큰 2층집에 사는 것으로 보아선 제법 주는 것 같다. 더군다나 스폰지밥은 집안에 거대한 개인 서재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선

구두쇠인 사장 때문에 가게 외관이나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주방,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도 볼품이 없는 편. 대부분 그다지 청결해보이지는 않는다. 그나마 청소도 전문 청소인력이 아니고 징징이와 스폰지밥에게 시켜먹고 있고, 또 가끔은 유통기한이 지나 상한 재료로도 아무렇지 않게 손님에게 제공하는 만행을 자행하기도 한다. 이쯤되면 신고를 안 당하는게 대단할 정도로 여러모로 청결과는 거리가 있다.

애초에 가게 건물부터가 옛날 양로원 건물 재탕인데다가 비품들은 죄다 다른데서 훔쳐온 물건이라고 한다.[15]유지보수도 그냥 문제가 생기면 초대형 밴드 하나 붙이는걸로 끝. 세트 메뉴에 딸려오는 사은품 이런건 당연히 기대하기 어렵다. 세일 같은 이벤트 행사는 아예 없다. 그나마 좋은 요리사인 스폰지밥과 이 가게의 주력 상품인 게살버거 덕에 맛으로는 인정을 받는 듯.

승진 개념은 희박하다. 간간이 집게사장이 스폰지밥/징징이를 승진조치를 시키지만 스폰지밥은 우물아래서 돈 받는 일을 시키고 승진이라고 하고 징징이는 현관 바닥 매트로 쓰면서 승진이라고 하는등 승진은 사장 마음이고 딱히 직책상 차이는 없는듯하다.

3 판매 메뉴

주 메뉴는 게살버거와 음료 정도지만 감자튀김[16]이나 집게튀김, 셰이크, 음료등 사이드 메뉴도 판매하는듯 하다. 감자는 어디서 구해왔냐 다만 이런 사이드 메뉴는 등장하는 비중이 적은편. 손님의 요구에 따라 햄버거의 속 재료를 더 추가하거나 하는 등의 옵션을 붙이는것도 가능해 보인다.[17]

이 외에도 돈만 벌 수 있다면 맛있는 피자 게살피자[18]핫도그, 스프, 해파리 버거군대리아[19] 등 원래 집게리아에 없던 신메뉴를 갑자기 만들기도 한다. 오히려 돈버는데 도움이 된다면 게살버거를 들어내고 신메뉴를 주력으로 내세우는 경우도 있다.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유명한 음식 평가자가 스폰지밥을 좋게 평가하였는데 이것때문에 손님이 몰려오자 집게사장이 원래 게살버거 대신 스폰지밥의 피부처럼 노란색에 구멍난 버거로 대신 만들었는데 이것을 먹은 손님들은 몸이 부풀어올르고 스폰지밥처럼 노란색이 되었다.참고로 이 버거의 정체는 창고에 있던 썩은 게살버거... 참고로 집게사장은 판사가 스폰지밥 팬인 덕분에 스폰지밥 기차무료로 징징이가 고통받았다!

게살버거의 레시피는 철저히 비공개 상태이나 라이벌 플랑크톤이 집요하게 노리고 있다. 물론 그 모든 시도는 항상 집게사장의 재치나 스폰지밥의 운에 의해 개발살난다. 그냥 제 3자에게 시켜 돈 주고 버거를 포장으로 사오게 한 뒤 분석하면 된다. 캐런이 집게리아에 대놓고 들어가 아무런 제재없이 사는데 성공했다. 헌데 레시피가 핵심이 되는 에피소드들의 내용에 의하면 자꾸 왔다갔다 한다. 징징이도 레시피를 알고 있게 되기도 하고, 또 막상 집게사장은 모르고 있게 되기도 하고... 대부분은 집게사장과 스폰지밥만 알고 있다는 식으로 묘사된다.[20]

정확하게 말하면, 게살버거의 비법은 버거 만드는 법 전체가 아니라 고기 패티 만드는 법이다. 플랑크톤이 항상 훔쳐가려 하는 건 게살버거 패티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다.[21] 패티 이외의 게살버거 재료는 스폰지밥이 잉여 평론가에게 걸려 슬럼프에 빠진 에피소드에서 재료가 전부 다 나온다! 그리고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집게사장과 플랑크톤이 집게리아 개장하기전 동업하던 시절에 게살버거의 탄생배경이 나온다. 괴랄한 패티맛을 좋게 하기 위해 시행착오를 겪는 도중 답이 없다고 생각한 플랑크톤이 집게사장에게 결별을 선언하며 문을 세게 닫고 나갔는데 그때 선반 위의 오만 양념이 패티를 만들던 솥에 들어갔다. 그런데 그게 생각보다 맛이 좋았고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오늘날 게살버거 패티이다. 여담으로 진짜 비밀재료는 패티에 넣는 소스이다. 원작자가 패티 재료를 밝힌 적이 있는데, 그 중 소스의 비밀은 밝혀지지 않았다. 여담으로 재료 중에는 낚시미끼로 만든 플랑크톤 스틱도 들어간다(...).

스폰지밥 실사영화에서는 버거비법이 갑자기 사라지는 바람에, 기억을 되살려서라도 게살버거를 만들려고 했지만 집게리아의 직원은 게살버거의 비법을 어떤 식으로든[22] 기억 하지마시오라고 썼던 약관이 발목을 잡았고, 그 뒤는 위에서 설명한대로 전개되었다.

한 때 집게사장플랑크톤이 힘을 합쳐 잘 팔리고 있는 해초 셰이크 가게의 비법을 알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나중에 몸에 풀이 자라는 부작용 때문에 모든 가게가 문을 닫았고, 그리고 이들은 다시 남남이 되었다...(...)

가끔 집게리아가 다른 사람에게 팔리거나, 스펀지밥이 맛이 가거나(...)해서 저품질의 게살버거가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집게사장은 이런 상황을 보면 게살버거는 정성스럽게 만들어야 한다고 화를 내곤 한다. 이걸 보면 그래도 음식의 품질 관리는 나름대로 잘 하고 있는것 같다.가끔 유통기한 지난걸 써서 그렇지 헌데 언제는 대략 1년정도에 껌도 붙었고 곰팡이도 핀 버거를 돈 아낀다고 팔라고 했을 정도다. 집게사장은 그거 먹을 수 있다면서 먹었다가 당연히실려갔다.[23] 그 외에 스펀지밥이 인기인이 되자 집게리아에 스펀지밥 굿즈를 잔뜩 쟁여놓고 팔아댔는데, 그 와중에 상해서 노랗게 된 버거 패티를 스폰지밥 버거라면서 원래 버거보다 더 비싸게 팔았다.(...) 그걸 먹은 사람들은 식중독에 걸려서 몸이 노랗게 뜨고 몸 곳곳에 반점이 생겨서 스폰지밥 같은 모양새로 변했다.이 부분이 상당히 무섭다. 한 위키러는 어릴 때 보고는 악몽 꿨다 카더라

한번은 집게리아가 침체에 빠졌을 때 가게를 살리기 위해 스폰지밥이 자신의 아이디어[24]를 비웃는다는 이유로 빡쳐서 스스로 가게를 나온 후 따로 세운 노점[25]이 대박이 나자 집게사장이 그 노점을 얻기 위해 집게리아를 스폰지밥에게 넘겼는데 그 후 스폰지밥의 노점에서 판 버거에 부작용이 발견되어 폭주한 군중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26]

참고로 징징이가 처음 게살버거를 먹는 에피소드에 따르면 게살버거 자체도 부작용이 있는데, 맛있다고 너무 많이 먹으면 다리가 부풀어 올라서 터진다(...).

실은 로드롤러만든다 카더라(...)

4 정책 및 기타

조리는 주문 즉시 제조되는 형식을 보이고 있으며 선제작 해놨다가 냉동해놓은 패티를 스토브에 구워 다른 재료들을 조립해 얹어 손님에게 제공한다. 이 재료들은 납품을 받고 있는듯 하다.

1달에 1번씩 '이 달의 우수직원'을 뽑기도 하며 물론 혜택은 그런거 없다(...). 직원이라봐야 스폰지밥, 징징이 2명밖에 없으니 그나마 직장에 만족하고 즐겁게 일을 하는 스폰지밥이 이 상을 휩쓸고 있다. 징징이에게는 받아봐야 별 혜택도 없는 이 상은 당연히 아웃 오브 안중.[27][28][29]

만일 사장이 근무가 불가능하다면 징징이에게 대리를 맡기는듯 하다. 하긴 스폰지밥에게 맡기면 무슨 일이 생길지 설명이 必要韓紙? 실제로 스펀지밥에게 대리를 맡긴 적도 한 번 있는데 가게가 글자 그대로 쓰레기장이 되었다. 사실 징징이가 부추긴 것이라는 게 함정

메뉴판에 개미만한 글씨로 '환불 가능'이라고 써 놓긴 했지만, 도저히 보기 힘들기 때문에 혜택을 받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 하다. 그래도 받을 사람은 받는다. 매의 눈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판매도 몇 번 시도됐지만, 마을의 모든 사람들이 차를 타고 버거를 사러 오는데 종업원은 그대로 둘 뿐이라 난리가 난 적도 있다.[30]

수십 번도 넘게 망할뻔한 위기를 겪은 위태위태한 곳으로, 특히 여러 에피소드들을 보면 툭하면 개발살이 나서 완전히 망했어요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물론 집게리아가 개발살이 나는 가장 많은 원인은 역시 스폰지밥. 집게리아를 부숴버릴 거야! 물론 옴니버스 에피소드 특성상, 때문에 다음 에피소드가 되면 원상복구된다.

스폰지밥이 일을 너무 잘 해서인지 아니면 하도 열악해서 아무도 일하러 오길 원치 않는것인지 스폰지밥에게 문제가 생기면 바로 가게 장사에 큰 타격이 온다. '피클이 빠졌어!'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에게 피클을 빼놓고 버거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잉여 평론가 녀석의 낚시에 넘어가 스폰지밥이 자신감을 잃고 버거 만드는 능력을 상실하자 바로 장사가 안됐다. 에피소드에 따라서는 징징이도 게살버거를 만들 줄 아는것 같은데...[31] 옴니버스의 특징상 징징이는 꼭 급할 때만 만드는 족족 태워먹는 짓을 한다. 가끔 뚱이가 스폰지밥 대신 일을 할 때도 있는데, 얘한테 맡겨도 되는 건가?(...)

집게사장이 집게리아 광고를 만들겠다고 징징이에게 광고를 맡긴 후 촬영팀을 대동해 광고를 촬영했으나 돈을 아끼겠다고[32] 시청률도 안 나오는 한밤중에 광고를 방영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33]

이름이 게살버거라 팬들 사이에선 농담 삼아 비법재료란 것이 사실 진짜 '게'가 아닌가 하는 얘기도 한다. '게'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게'살버거를 판다. = '사람'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인육'버거를 판다. WTF.... 루리웹에서 이런 떡밥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한 만화도 존재. 멀리 갈 것도 없이 돼지가 돼지고기 들고 웃는 모습이 그려진 고깃집 간판이나 닭이 닭고기 들고 웃는 모습이 그려진 치킨집 간판 등을 떠올리면 쉽다 이것 때문인지 닉 코리아로 넘어온 뒤 한동안 게살버거가 집게버거로 나왔었다. 그래봤자 인육버거에서 사람버거로 바꾼 수준이지만.(...) 지금은 다시 게살버거로 환원. 사실, 게살버거라는 어감 때문에 그렇지 원판에서는 Krabby Patties, 즉 집게표 버거다. 영단어 crabby는 '괴팍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므로 '괴팍한 버거'라는 중의적 표현이기도 하다. 게살버거도 상당히 괴팍한 이름이긴 하다.... 괴상한 버거? 로봇 치킨을 보면 외국에서도 비슷한 농담이 있는 듯 하다. # 쓸데없는 여담이지만, 사실 crab은 "crap," 즉 "똥" 내지는 "쓰레기"란 단어를 살짝 순화(?)시킨 단어로 쓰이기도 한다. "씨발"과 "시방"의 어감상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아니, 뭐 그냥 그렇다고.

스폰지밥이 길을 잃어 집게리아를 찾아 해메는 에피소드[34]에 의하면 집게리아 짝퉁들이 존재한다. The Krabby Krust[35], Krusty Klam[36]. 플랑크톤도 미끼 식당 관두고 짝퉁 집게리아 만들면 되지 않을까?

참고로 게살버거 비법에는 플랑크톤 스틱이 들어가는 듯 하다(...).

  1. 크러스티 크랩
  2. 어찌보면 다 늙은 퇴물(rusty) 노인네들을 쑤셔넣는 곳이라는 양로원의 이미지에 참 잘어울리는 이름이다. 이 만화의 원래 성향이 블랙 코미디라는 걸 고려하면 실로 적절하다. 그리고 이런 블랙 코미디를 어린이용으로 편성한 한국 방송국에 따질 수도 있다 시즌 4부터는 어린이용에 근접해졌지만
  3. 이는 에피소드마다 다르다. 어떤 편에서는 석기시대부터 영업해 왔다고 한다.
  4. 이미지를 보다시피 Krusty가 아닌 KRusty다.
  5.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에서 비키니시티 시장 빼고 출입문으로 들어오는 고객이 없다, 드라이브 스루가 주제다 보니 멀쩡한 출입문은 묻혀버렸다(...)
  6. 포세이돈이 5,000번째 생일 파티를 여기서 한 걸 보면 용궁에 사는 용왕인 포세이돈이 알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아는 식당은 맞고, 그렇다는 건 이곳의 맛이 좋다는 반증이 된다.
  7. 정작 서빙은 스폰지밥이 다 하거나, 카운터에서 손님이 직접 가져간다. 징징이가 서빙을 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원래 패스트푸드점은 서빙 안 하지 않나? '설정상 일류 레스토랑이다.
  8. 스폰지밥이 쉬는 날이면 징징이가 주방일, 카운터일 2가지를 다 한다. 만능 하지만 만화가 옵니버스 형식이라서 어쩔 때 보면 징징이가 햄버거 패티를 굽다가 다 태우는 일도 있다. 뭐야 이거
  9. 한 에피소드의 내용에 따르면 스폰지밥 월급이 5센트다(...).어느 피자가게도 사정이 비슷한 듯 하다, 이쪽은 위험한데도
  10. 그러나 스폰지밥은 한번도 휴가라는 것을 경험해본 적이 없는지라 적응을 못하고 계속 일하고 싶어했다. 심지어는 집게사장이 자신을 해고하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해서 반쯤 미쳤을 정도. 역시 스폰지밥은 일벌레 기질이 꽤나 심한 듯 하다.
  11. 어느날 짐이 다시 집게리아를 찾아왔을때 짐이 만든 버거를 스폰지밥이 먹어보고는 그야말로 감동했다.
  12. 양면에 보조 뒤집개가 달렸으며 모터까지 달린 뒤집개를 사오라고 했다. 그런 건 없다고 생각해 사오라고 한 것이었지만 있었다. 스폰지밥이 사러 갔을 때 딱 하나 남아 있었다고.
  13. 한 에피소드에서 파업을 감행한 적이 있다. 징징이가 시작한 파업에 스폰지밥도 동참했다가 제멋대로 폭주해 집게리아를 부숴버리는 바람에 손해를 메꾸기 위해 영원히 일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14. 징징이가 처우에 불만을 가지고 스스로 그만둔 에피소드에서 곧바로 거지꼴이 나서 되돌아왔다. 이 에피소드에 스폰지밥의 메이드복(...) 차림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알몸 에이프런형 메이드복이라 뒤쪽은 완전 누드였다! ...이딴 거 전혀 필요없는데
  15. 집게사장 본인은 "빌려온 물건"이라고 칭했다.주인한테 허가도 안 받고, 영원히 빌려온 물건에서 어딘가의 흑백색 마법사가 떠오르면 지는거다
  16. 에피소드에 따라 해초튀김이나 바다감자튀김으로 바뀌기도 한다.
  17. 스폰지밥이 게살버거 제조법을 잃고 모든것이 잠시 동안 엉망이 된 내용의 에피소드에서는 초반에 양파를 추가하는 손님이 있었고, 그 뒤에 등장하는 잉여 평론가 퉁퉁이(...)는 마개조급 옵션을 요구했는데 스폰지밥은 이걸 만들어 왔다! 초대형 더블 디럭스에 자갈 깔고 탄탄하고 굵은 산호로 꽉꽉 채워서 비누거품 살짝 바르고.불에넣고 잘 흔들어서 마무리
  18. 피자를 배달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피자가 집게리아에 없는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에게 돈을 받기 위해 집게사장이 즉석에서 게살버거를 게살피자로 변환시켜 스폰지밥에게 배달을 맡겼다.(...)
  19. 딱봐도 해파리 버거 자체가 군대리아와 흡사하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는 해파리을 만든다는 설정이 있다, 아마 벌:벌꿀=해파리:해파리 잼의 관계인 듯.
  20. '명탐정 스폰지밥 버거비법 도난사건'이라는 에피소드 초반에 언급되는 몇 가지 재료를 보면 밀가루와 조개 부스러기가 들어간다는 모양. 그 뒤로 들어가는 소금이 바다 소금이냐 육지 소금이냐, 강황을 먼저 넣느냐 나중에 넣느냐로 집게사장과 스폰지밥이 옥신각신하다 이야기가 다른 방향으로 빠졌지만.
  21. 다만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버거 빵에 대한 레시피가 언급된 바 있다.
  22. 꿈속에서도, 십자수로도, 기록으로도 남기지 말것
  23. 피부가 녹색이 되었다.(...) 그 와중에 본인은 먹었던 버거가 아직 남았다면서 남겨두라고 한다.
  24. 버거를 알록달록하게 색칠해서 파는 것. 그러나 집게사장과 징징이는 덤으로 쉐이크 컵을 보석으로 장식하고 감자튀김에 리본을 묶을 거냐고 비웃어서 스폰지밥은 가게를 나와버린다.
  25. 당시 노점명 이쁜이 버거, EBS판에서는 멋져버거로 나온다.
  26. 스폰지밥이 집게사장에게 노점을 넘긴 직후 이쁜이 버거를 먹은 사람들의 피부색이 변하고, 옷이 이상해지고, 혀 색깔이 바뀌거나 무늬가 생기거나 심지어 야광(...)까지 나왔다. 방사능버거 당연히 먹은 사람들은 분노했지만 그냥 환불만 하면 봐주겠다고 했으나 구두쇠인 집게사장이 그럴 리가 있나, 당연히 달아났고 쫓기게 된다. 하지만 집게사장으로서도 억울한 게 큰 맘 먹고 정말로 환불해주려고 해도 그 수익을 죄다 스폰지밥이 가져간 터라...
  27. 딱 1번, 한 에피소드에서 집게사장이 '이번에는 징징이가 상을 탈 것 같다'고 말한 것 때문에 말다툼이 생겼는데, 스폰지밥이 '내가 너보다 잘났기에 이 상을 받는 것'이란 말에 빡돈 징징이가 '나라면 얼마든지 받는다'고 반론하다가 둘 사이에 제대로 경쟁이 붙었다. 이 바람에 싸움 한 다음날, 날도 밝기 전에 서로 잠도 안 자고 별별 함정을 둬서 서로 집게리아에 못 가게 하려다가 결국 화해한 뒤 집게리아에 동시에 도착하여 둘이 버거를 마구 만들어 가게를 폭발시킨 적도 있다.
  28. 또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징징이가 스폰지밥에 의해 전기에 감전되어서 성격이 낙관주의자가 되었을 때 이 상을 받자 스폰지밥이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열폭하기도 했으며 나중에 사과하기는 했지만.
  29. 참고로 이달의 우수직원 뒤에 영원한 우수직원 구간이 만들어져 있는데, 초대형 초상화까지 걸려있는 영예(?)의 주인공은 위에 언급된 선임 주방장 짐이다.
  30. 정상적으로 운영된 적이 있기도 하다. 뚱이가 운전면허를 딴 에피소드에서 마침 드라이브인 서비스를 시행해서 하루종일 스폰지밥이 주문을 받았다. 물론 그 와중에 면허 딴 뚱이가 차 타고 찾아와서 염장을 질렀다.
  31. 스폰지밥과 이달의 직원 경쟁을 하면서 서로 후다닥 게살버거를 만든 적도 있고, 나머지 1% 손님까지 끌어들이기 위해 스폰지밥뚱이에게 집게리아 홍보를 시킨 에피소드에서는 홍보를 끝낸 스폰지밥이 돌아오자 징징이가 게살버거를 만들고 있었다. 손님들의 불평이 없는 걸 보아 징징이도 게살버거를 만드는데 실력이 충분한듯. 뭐 사실 스폰지밥이 오기 전부터(1기 1화) 근무했으니 게살버거 요리 경험이 없지는 않다.
  32. 집게사장이 집게리아에 도착했는데 마침 촬영진들이 많이 있는 걸 보고는 돈을 물쓰듯 쓰는 것으로 간주했고 결국 화가 나서 촬영진들한테 꺼지라고 했다.
  33. 징징이진주가 얘기를 하며 "돈이 너무 많아서 어디에 써야될지 모르겠음"하며 고민하다 집게사장이 나와 "돈을 집게리아에서 쓰세요!"(...)라는 아햏햏한 광고. 연기나 편집 등이 너무 어색한데다 새벽 3시라는 자칭 황금 시간대에 방송되었는데, 스폰지밥은 팔이랑 머리만 그것도 조금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광고가 나간 뒤 자신이 인기 스타가 되었다고 생각해서 버거는 안 만들고 노래 부르고 자랑만 하는 바람에 손님들이 다 짜증냈는데 자기도 모르게 버거를 만들기 시작하자 손님들이 환호해서 도로 버거를 만들게 되었다(...). 참고로 이 직전에 스폰지밥이 해고당할 뻔했는데 집게사장이 인기 스타로 착각해 뻘짓하는 스폰지밥을 보고 해고를 검토하다 버거 굽는 걸 보고 없던 일로 해 버렸다.
  34. Lost in Bikini Bottom
  35. 집게 껍데기
  36. 집게 조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