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 요헤이

역대 일본 중의원 의장
70대71대, 72대73대
와타누키 다미스케고노 요헤이요코미치 다카히로

河野洋平(하야양평, こうの ようへい) / Yōhei Kō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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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전직 정치인. 일본메이지 유신이 시행된 이후 가장 오랫동안 중의원의장(국회의장)을 지낸 사람이다. 중의원 의장 재임기간은 2003년 11월 19일부터 2009년 7월 21일까지 5년 8개월.

2 상세

가나가와히라쓰카시에서 태어났다. 와세다 대학을 졸업하고 자유민주당에 입당, 정치생활을 시작한다. 고노 요헤이는 자민당 내에서도 상당히 중도적이고 계파색이 옅은 인물이었기때문에, 여러 내각에서 중용되었다. 그러면서도 완전 핵심요직에는 가지 못한 게 특징. 중도파의 숙명. 1976년부터 1986년까지 록히드 사건을 계기로 10년동안 자민당을 탈당해 신자유클럽이라는 정당을 창당하여 지내기도 했다. 그러나 1986년 치러진 중의원-참의원 동시선거(제38회 일본 중의원 총선거, 제14회 일본 참의원 통상선거)에서 참패하고 자민당에 복귀하였다. 부총리, 내각관방장관, 자민당 총재[1] 등을 지내고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중의원 의장을 지내는데, 일본 헌정사상 최장기간 중의원 의장 재임이다. 중의원 해산 선언을 두 번 한 몇 안 되는 의장.



2005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 시절 우정해산.



2009년 아소 다로 내각 시절 정권교체해산.

1993년 내각관방장관을 지내던 시절 위안부에 관련한 고노 담화를 발표한 적이 있다.

그의 아버지고노 이치로이고, 아들고노 다로이다. 3대가 중의원을 지내고 있는데, 재미있는 것은 전부 지역구가 다르다는 것. 고노 요헤이와 고노 다로는 1996년부터 2009년까지 같이 중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고노 요헤이는 가나가와17선거구, 고노 다로는 가나가와15선거구. 고노 이치로는 소선거구제 시절에 중의원을 한 게 아니므로 생략.

2009년 중의원을 해산한 이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정치에서 은퇴했다.

3 관련항목

  1. 별 실권을 휘두를 수 있는 건 아니었다. 여러 계파들이 연합해서 고노를 당 총재에 앉히고 실권은 계파가 나눠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