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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리앗꽃무지 | ||||
| Goliathus Beetle | 이명 :골리앗큰뿔꽃무지, 골리앗대왕꽃무지 | |||
| Goliathus Linnaeus, 1758 | ||||
| 분류 | ||||
| 계 | 동물계 | |||
|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 |||
| 강 | 곤충강(Insecta) | |||
| 목 | 딱정벌레목(Coleoptera) | |||
| 과 | 풍뎅이과(Scarabaeidae) | |||
| 아과 | 꽃무지아과(Cetoniinae) | |||
| 속 | 골리앗꽃무지속(Goliathus) | |||
| 종 | ||||
| G. goliatus G. albosignatus G. regius G. cacicus G. orientalis G. kolbei | ||||
골리아투스 골리아투스(Goliathus goliatus)종의 수컷.
목차
1 개요
성서의 거인 골리앗의 이름을 딴, 중부 아프리카와 동남부 아프리카의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거대한 꽃무지인 골리아투스(Goliathus)속의 총칭.[1]
가슴과 등갑에 새겨진 무늬의 형태로 각 종이 구별되며, 수컷은 발달된 뿔을 가지고 있다. 그 이름답게 대부분 전체길이 10cm를 능가하는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며,[2] 그 부피와 무게로 측정했을때, 가장 거대한 곤충중 하나로도 분류된다. 아프리카의 생태계에서 같은 먹이인 수액을 먹는 경쟁상대인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몰아내고 득세하여 그들의 생태적 지위를 독식하고있다.[3]
2 생태
풍이나 사슴풍뎅이처럼 수액을 먹는 꽃무지들과 마찬가지로 수액과 과일을 먹으나, 아프리카 열대우림에서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의 생태적 지위까지 독식한 탓인지 그들의 사나운 성질까지 빼닮았다. 장수풍뎅이마냥 수컷들은 자신들의 뿔을 이용해 경쟁자 수컷들과 경쟁하며, 한술 더떠서 아예 적극적으로 뿔을 이용해 나무껍질을 벗겨내서 수액이 나오도록 하는것으로도 알려져있다.
허나 유충은 꽃무지 특성의 습성은 못버렸는지, 다른 꽃무지 유충들처럼 등으로 기어다니며 부엽토를 주식으로 삼고, 자신들의 배설물과 부엽토로 고치를 만들어 번데기가 된다. 유충 기간은 약 4개월이다.
이들의 유충은 육식을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해외의 사육자들이 사육했을때 귀뚜라미나 다른 딱정벌레의 유충을 포식하는것이 목격되었다고 한다.[4] 성충의 거대한 덩치는 유충시절의 식성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3 종류
각 종의 사진과 분포도. 골리아투스 콜베이가 누락되어있고, 아틀라스라는 레기우스와 카키쿠스의 교잡종이 표기된 분포도이다.
각 종의 대표 사진중 한개체만 나온 사진은 수컷의 사진으로 통일됨.
3.1 골리아투스 골리아투스(Goliathus goliatus)
골리앗꽃무지 중 최초로 명명된 종. 개체에 따라 갈색내지는 붉은색의 등갑을 지니고 있으며, 아종으로는 골리아투스 골리아투스 콘스페르수스(G. g. conspersus)가 존재한다.
Goliathus goliatus conspersus의 모습, 개체에 따라 등갑에 흰색무늬와 점의 양이 다른데, 흰무늬가 많은 개체는 흰등갑에 갈색의 점이 있는것처럼 보인다.
3.2 골리아투스 카키쿠스(Goliathus cacicus)
두번째로 명명된 종, 오렌지 색의 머리와 가슴을 지녔다. 이 종도 개체간의 발색 차이를 보여, 오렌지색이 아닌 갈색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다. 등은 푸른빛이 난다.
3.3 골리아투스 레기우스(Goliathus regius)
세번째로 명명된 종, 흰색의 등갑 양쪽으로 검은 무늬가 있다. 이 무늬도 개체간의 크기 차이를 보인다.
3.4 골리아투스 알보시그나투스(Goliathus albosignatus)
네번째로 명명된 종, 흰색의 등갑위에 가로방향으로 퍼지는 검은색 그물무늬가 있다. 가슴의 무늬는 개체마다 크기가 다르다.
3.5 골리아투스 콜베이(Goliathus kolbei)
다섯번째로 명명된 종, 수컷은 다른 종들과는 다르게 갈라지지 않은 형태의 뿔을 지니고 있다.
3.6 골리아투스 오리엔탈리스(Goliathus orientalis)
마지막으로 명명된 종, 사진의 개체는 등갑에 그물무늬를 지니고 있는데, 무늬가 단순한 개체의 경우 등갑에 세로로 난 검은 줄무늬를 지닌 것처럼 보인다.
상대적으로 무늬가 단순한 개체들의 표본.
3.7 교잡종
이곳에서 교잡종 개체들의 사진을 볼 수 있다. 링크의 개체들은 골리아투스와 오리엔탈리스의 교잡종이다.
각 종들이 매우 가까운 관계인지, 다른 종 사이에서 교잡종들도 태어난다. 하지만 라이거, 타이온, 노새의 사례처럼 이렇게 태어난 교잡종에는 생식능력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4 애완동물
개인적인 사육을 위한 외국 곤충의 수입이 금지된 국내에는 해당 사항이 없지만,[5] 해외에서는 이들의 큰 덩치와 다양한 무늬에 흥미를 느낀 매니아들 사이에서 사육되고있다. 곤충 사육의 대명사인 일본보다도 영미권의 사육자료가 많은 것으로 볼때, 일본에서는 자주 사육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육방법에서는 이들의 유충에게 부엽토와 함께 다른 동물의 사료, 그 중에서도 쉽게 구할수있고 단백질 함량도 충분한 개사료를 줄것을 권고하는데, 이는 성장과정에서 높은 단백질을 섭취하는 골리앗꽃무지 유충의 특성 때문이다.
5 미디어 등장
동물의 숲 시리즈에서 등장한다.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에서는 남쪽 섬에서 여름에 등장한다. 그러나 값이 다른 녀석들에 비해서는 적게 나가서 기피 종이다- ↑ 이들과 같은 지역에 서식하며 크기도 비슷한 귀신꽃무지류(가명, Mecynorrhina속)가 슬쩍 편입되는 경우도 있는데, 엄연히 다른 속의 꽃무지다.
- ↑ 사육환경에서 이 정도 크기가 많다. 야생에서 자생하는 부류는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다.
- ↑ 아프리카 대륙에서 알려진 대형 장수풍뎅이는 켄타우루스이외엔 거의 없으며, 사슴벌레도 이들과의 경쟁을 피하기위해 일부 소형종이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항상 예외는 있듯이 Mesotopus 같은 대형종 사슴벌레도 있다.
- ↑ 이들 유충의 턱은 대단히 날카롭고 큰데, 마치 길앞잡이 유충의 턱을 연상시킨다.
- ↑ 다만 국내에서 압류한 외국 곤충의 목록중 골리앗꽃무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