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

1 개요

工大生

공과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일컫는 말.

2 세간의 인식

'우직하되 든든한 공대 남자'라는 긍정적인 인식과그럼 공대 여자는?, '교양상식이 부족한 공돌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공존하고 있다. 그리고 워낙 남자가 많아서 공대생=남자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안습

3 현실

공대생은 교직이수를 해도 공업고등학교 외에는 갈 학교가 없다.

기계공학과 학생의 경우 가방에 공구 넣고 다닌다는 이야기도 있다. 어느날 교양을 듣다가 타 단과대학 여학생이 기계공학과가방에 공구 넣고 다닌다며하고 묻자 그 기계공학과 학생은 아니라고 반박하고 싶었지만, 때마침 자신의 가방에 납땜용 인두줄톱 그리고 십자 드라이버가 들어 있었기에 반박할 수 없었다고 한다. 기계공학과는 역학을 비롯해 공학적 내용을 학문적으로 배운다고는 하지만, 역시 실습이나 프로젝트가 없는 건 아니라서…
자연과학대학에 다니는 자연대생과 헷갈리면 서로 매우 싫어한다. 조심하자.

4 여자없어

정말로 없진 않지만, 불행히도(?) 공대에서 여자는 매우 희귀한지라 모 과기대의 경우 성비가 9:1은 기본에 k모대의 전자공학과의 경우 14:1이라는 말도 안 되는 성비가 존재하기도 했다. 최악으로 알려진 기계공학과의 경우, D모대 기계공학과의 특정 기수는 무려 80:1의 성비를 기록하기도 했었다. P모대 자동화 학과에서는 103:1의 성비를 보이기도 했었다!남대가 없어진 이유 일반 종합대 공과에서는 8:2가 마지노선일 정도. 단 화학공학이나 재료공학은 종종 성비가 7:3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유전공학이나 일부 식품공학[1], 환경공학의 경우는 2:1을 넘어 심지어 1:1까지도 간다! 왜 우리학교는 여기서 나온 비율과는 다르냐고 묻지마라. 요즘은 문과 계열 취직이 힘들어지자 이쪽으로 지원하는 여성들도 늘어나긴 했다. 군대의 경우처럼 불경기냐 아니냐에 따라 비중이 달라지는 듯하다. 공대녀의 행동 패턴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공주 대접 받으며 사는 방법이 있고 남성화되어 살아가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5 병역

자세하다
산업기능요원[2]전문연구요원 등 대체복무 방식으로 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다른 단과대학에 비해서 쉽다. 실제로도 서울대학교카이스트를 비롯한 몇몇 학교는 대학원에 진학하여 전문연구요원을 하는 학생이 다수라서, 남학생 중에서도 예비역 복학생보다는 미필 상태로 여자 동기와 함께 빨리 졸업해 버리는 학생이 오히려 더 많을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병무 관리가 이전에 비해 매우 엄격해져서 몇몇 전문연구요원들이 군대에 끌려갔다는 소식과 이에 대한 소송전을 하고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들리고 있다. 밤새 연구로 퇴근을 못해도 퇴근체크와 함께 출근시간에 꼬박꼬박 출첵해야 하는 잔인한 현실

다만 특이 케이스의 경우 군대를 현역으로 안 가는 것이 반드시 좋기만 한 건 아니라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 이공계 대학원 진학이 아니라 다른 쪽으로 진로를 틀고 싶은 경우 : 예를 들어 군대도 안 가고 공대 대학원에 몸담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계기에 의해 "난 변호사가 되고 싶다!"라 생각하며 로스쿨에 가는 것을 원하게 될지, 어찌 알겠는가? 이러면 늦은 나이에 군 문제가 걸려 당장은 빼도박도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3] 뭔가 공학 말고 다른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에 군필자는 생각을 당장 실행에 옮길 수 있지만, 전문연구요원을 생각하고 그 때까지 군대를 가지 않고 있었던 사람은 전문연구요원이 끝날 때까지 참거나 서른 가까운 나이에 군대를 갔다오거나 해야 하므로, 어쨌건 빨라도 2년 후에나 다른 진로를 모색할 수 있다. 대입에서 현역과 삼수생의 차이를 생각해 본다면 2년(혹은 그 이상)이란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4]
  • 유학을 갈 경우 : 면제든 군필이든 병역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학을 갈 경우 학위논문을 미처 끝내지 못하고 논산[5]으로 끌려오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국내학사-국내석사-전문연구요원-해외박사 테크를 타는데 사실 이게 가장 효율적인 테크 중 하나다. 3년간 연구실적도 쌓고 유학비용도 모으고 영어공부를 해놓는다. 혹은 군대를 현역병으로 일찍 갔다오는 경우도 있다[6].
  • 영어를 못하는 경우 : 최근 선발시험인 TEPS의 커트라인이 급증하고 있고 관련 인원 감축에 대한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2015년 기준으로 TEPS 기준으로 700점 이상의 점수를 얻어야 한다. 또한 교수님 중에서 영어공부를 할 시간을 별도로 주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이 기준을 만족하지 못한 채로 시간이 지나게 된다면 국군의 초청장(...)이 도착하게 된다. [7] 그렇지 않더라도 영어공부하며 보낸 시간에 따라 졸업이 연기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서 틈틈히 영어공부에 매진하여야 한다. 단 카이스트 등은 시험보지 않고 자동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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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학보단 농학에 가깝다. 일단 공학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긴 하니...
  2. 최근엔 마이스터고 출신등으로 한정돼있어 제외
  3. "난 절대 내가 마음먹은 길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라 생각한다면 문제가 없다 말할 수도 있겠으나... 사람 일은 정말 모르는 거라 미래에 자신이 하게 될 생각 역시 장담할 수 없다.
  4. 고3 현역의 경우 수능점수가 다소 기대에 못 미친다 해도 "까짓거, 잘 되면 좋고 안되면 재수하지 뭐!"라 마음먹고 원하던 곳에 소신지원하는 게 비교적 쉬우나 삼수생쯤 되면 이미 많이 늦어져 갈데까지 간 상황이고 남자는 군대 문제도 걸리기 때문에 그게 쉽지 않다. 즉,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많이 지날수록 옵션은 줄어든다.
  5. 102보충대로 갈 경우 춘천, 2작사•3군 지역 신병교육대로 갈 경우 해당 신교대 소재지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철원군, 포천시, 인천광역시, 화성시, 용인시, 가평군, 양평군, 고양시, 파주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창원시, 부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증평군)
  6. 몇몇 해외박사들은 이를 이용하여 지도교수에게 눈물의 호소를 하거나 반협박으로 졸업을 한다 카더라
  7. 특별한 사유로 연장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만 30세가 가까울수록 병무청의 열렬한 구애행동에 멘탈이 날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