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공학

genetic engineering

출처 쿠르츠게작트.

1 개요

유전공학은 유전자를 조작하는 학문이다. 기본적으로 인간에게 이득을 주는 새로운 부산물을 얻어내기 위해 생물을 변형시키는 것이 주 목적이다.

20세기 이후에 급속히 발달한 분야이고 생물을 인위적으로 조작한다는 특성상 도덕 및 종교 논쟁이 매우 활발하다. 대표적인 예가 인간 복제나 유전자 조작 식품(GMO).

다만 유전공학이란 개념이 없었을 뿐이지 선사시대 때 부터 인류는 이미 인위적으로 생물을 변형시켜 왔다. 농작물이나 각종 가축들을 교배,접목 등을 통해서 육종하여 야생 상태에 비해 인간에게 이로운 형태로 종을 바꾸거나 각종 미생물들을 이용해서 발효 식품을 제조하고 이를 개량하는 것 또한 유전공학의 한 갈래로 볼 수 있다.

2 유전 공학의 사례

2.1 키메라 생물

그리스 신화에 보면 '키마이라(키메라)'라는 괴물이 나온다. 머리는 사자요, 몸은 이요, 꼬리는 [1]인 괴물인데, 여기서 이름을 따서 이종간 유전자 조합 생물을 '키메라 생물'이라고 부른다. 유전적으로 다른 세포가 같은 개체 안에 존재하면 키메라라고 부르는데, 이건 자연적으로도 존재한다. 인공적으로 만든 최초의 키메라 생물은 1973년에 S. Cohen씨와 H. Boyer씨가 만든 박테리아 플라스미드. 설마 처음부터 6m짜리 괴물을 만들어내리라 기대한 사람은 없겠지

2.2 인터페론 양산

1980년에 최초로 인터페론 을 부호화시킨 인간 유전자를 박테리아 속에 집어넣는 데 성공했다. 인터페론은 척추동물에서 생기는 신호단백질의 일종으로 병원체가 침공했을 때 면역세포에서 만들어서 대응하는 단백질. 바이러스 증식도 막는다. 인터페론은 순수 분리하는 게 꽤나 어려운 물질이라서 현대 의학은 인터페론 대량 생산을 매우 중히 여긴다.

3 관련 인물

4 관련 서적

5 관련 항목

5.1 현실 세계

5.2 가상 세계

  1. 꼬리가 뱀 머리다. 양동작전이 가능하다
  2. 극중에서의 묘사는 이름과는 달리 오히려 유전공학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