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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자들 (2012) Traffickers | |
감독 | 김홍선 |
각본 | 김홍선 |
출연 | 임창정, 최다니엘, 오달수, 조윤희, 조달환, 정지윤 |
장르 | 스릴러 |
제작사 | 영화사 채움 |
배급사 | 씨너스 엔터테인먼트, 타임 스토리 그룹 |
촬영기간 | 2011년 11월 7일 ~ 2012년 3월 10일 |
개봉일 | 2012년 8월 29일 |
상영 시간 | 111분 |
총 관객수 | 1,646,142명 (최종) |
국내등급 | 청소년 관람 불가 |
목차
1 개요
한국과 중국을 오고가는 여객선 내에서 벌어지는 납치와 장기적출, 장기밀매 등을 다룬 범죄 스릴러.
2009년 루머를 바탕으로 인신매매 항목이나 인신매매에 관련된 괴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장기매매가 비자발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 중국으로 여행을 간 신혼부부가 중간에 납치되고, 두 달 뒤 전신의 장기가 다 적출당한 채 발견된 일이 유명하지만, 인터넷 기사로만 나왔고, 그 어떤 정보도 더 이상 공개되지 않았다. 사실 비슷한 루머가 세계적으로 퍼져있다고 하므로 도시전설의 일종이라 할 수 있겠다. 카더라는 인터넷 찌라시 기사 딱 하나만 있고, 뒷 소식도 없는 것만 봐도 기레기가 주작한 것이다.[1] (그래도 실제로 아래에서 언급하는 병원과 흡사한 이름의 톈진 제1중앙병원(Tianjin First Hospital)은 불법장기적출을 위해서 건물이 건설되었다고 한다. - 중공의 파룬궁수련생 강제장기적출 최신 조사보고서: 살인을 위해 세워진 병원 # ) 영감을 얻은 김홍선 감독이 제작했다.
흥행수익을 위해 편집과 연출로 유혈과 범죄부분을 지워내 억지로 15세 판정을 받게 할 바엔, 그냥 보여줄 거 다 보여주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감독의 의견이 반영돼서인지 18세 미만 관람불가로 개봉했다.
이 영화는 코믹연기와 능글맞은 연기 전문으로 알려진 임창정의 재평가가 이루어져야한다는 여론을 형성한 바 있었다. 장기매매와 안 좋은 과거를 가진 주인공이 활약한다는 내용 덕에, 원빈주연의 아저씨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사회 고발물로서 성격이 강해 표절시비 등은 일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오덕쪽에선 전파적 그녀의 안구매매 에피소드와 비슷하단 의견을 내놓고 있다.[2]
2 예고편
▲ 티저 예고편 |
▲ 메인 예고편 |
3 공식 시놉시스
심장 8억, 간 4억, 신장 3억 5천… 여객선이 공해상으로 진입하는 순간, 그들의 ‘작업’이 시작된다! 여행을 떠나는 수 많은 인파 속 중국 웨이하이행 여객선에 오른 상호(최다니엘 扮)와 채희(정지윤 扮). 둘만의 첫 여행으로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그날 밤, 상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출구 없는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여객선 안에서 아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더 혼란스러운 것은 여행 중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도, 아내의 물건도 모두 사라진 것! 게다가 탑승객 명단에조차 아내의 이름이 없다. 한편, 장기밀매 현장총책이자 업계 최고의 실력자인 영규(임창정 扮)는 설계자 동배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출장 전문 외과의 경재(오달수 扮), 운반책 준식, 망잡이 대웅과 함께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세관원 매수에서부터 작업물 운반까지 극비리에 진행되는 작업. 한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긴장 속, 작업대 위 ‘물건’을 확인한 영규는 충격에 휩싸인다. 과거 자신이 알았던 채희가 그 곳에 있었던 것! 이제 웨이하이까지 남은 시간은 단 6시간! 아내를 찾아 나선 상호의 집요한 추적은 시작되고, 영규는 채희를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지는데… 올 여름, 당신의 심장을 노리는 그들이 온다! |
4 등장인물
김영규 (임창정) |
이상호 (최다니엘) |
경재 (오달수) |
준식 (조달환) |
유리 (조윤희) |
윤채희 (정지윤) |
5 줄거리
3년 전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휠체어 신세를 지는 채희와, 채희가 겪은 교통사고를 수습하다 가까워져 채희와 결혼까지 해버린 보험조사원인 상호는 꿈에 그리던 신혼여행을 중국의 웨이하이로 떠날 준비를 한다.
한편 심장에 문제가 생긴 아버지를 둔 유리는 갑작스럽게 취소된 아버지의 이식수술에 불만을 품고 병원에서 항의를 하다 쫓겨난 뒤, 애꿎게도 화풀이를 하듯 영규의 프러포즈성 접근에 매몰차게 대한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아버지의 상황에 좌절한 유리는 장기이식에 대한 광고를 보게 되고, 장기이식 브로커인 동배와 접촉하게 된다.
3년 전, 장기밀매 사건에 연관되었으나, 혐의부족[3]으로 인해 밀수 건에 대해서만 처벌을 받아 집행유예 기간 중이던 영규는, 마약을 밀수해오기도 하는 따이공[4]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한다. 그리고 전문 장기 브로커 일을 하던 동배의 배신으로 큰 손해를 보게 되고, 짝사랑하던 항구 매표원 유리를 위해[5] 다시 한 번 장기매매에 손을 대게 된다.
영규는 3년 전 장기밀매를 하던 멤버, 장기적출과 보관에 협조하던 변태 외과의사인 경재와 운반책인 준식, 시다바리인 대웅을 불러들여 작업을 시작한다.
그런데 장기적출 대상인 채희가 과거 장기밀매조직의 대장이었던 용철의 여동생이란 사실을 알게 된 영규는 장기적출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 갈등하고, 변태의사인 경재 덕에 일이 꼬여 채희의 마취가 풀리게 된다.
마음을 정하기 위해 망보기를 겸해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영규는 우연히 여객선 내에서 유리와 만나게 되고, 상호는 갑자기 사라진 채희를 찾아내기 위해 유리와 함께 여객선을 뒤지기 시작한다.
채희의 남편인 상호가 채희를 찾으며 배 안을 소란스럽게 만들다가, 채희가 잡혀 있는 사우나를 뒤지려 하자, 이에 위기를 느낀 운반책 준식은 상호의 뒤통수를 날려 기절시켜버린다. 그리고 채희의 장기를 꺼내고, 채희의 시체와 소지품, 휠체어 등을 함께 바다에 몰래 던져버리고 증거를 인멸한다. 이로써 채희의 장기적출은 무사히 끝난 듯했다.
6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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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초반부터 장사의 도리나 인간의 도리 등을 입에 담아온 영규답게, 채희의 장기를 적출하지 않고 장기가 적출된 척 연출만 했다.
채희가 형님으로 모셨는데, 3년 전의 사건에서 장기적출을 노리고 잡혀온 사람과 함께 바다에 뛰어들어 동생들을 지켜준 셈이 된 용철의 여동생이라는 것을 알아보았기에, 최소한의 인도(人道)를 지키고자, 변태의사인 경재와 결탁해 적출이 끝난 것처럼 위장한 것이다. 그러니까 중간에 경재가 마취된 채희를 희롱하는 척 하며, 장기를 받을 사람에게 함께 줄 장기 적출 비디오를 찍지 말라고 준식에게 막무가내에 가깝게 밀어붙인 것도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영규가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동생들에게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배편을 잡으라고 한 것도, 브로커를 만나러 가 장기를 적출하지 않았단 사실을 말하면, 동생들인 준식과 대웅에게 피해가 갈 테니 자신이 혼자 감당하고자 한 듯하다. 그런데 돌연 중국의 브로커 쪽에서 영규를 제거하려들고, 준식은 갑자기 막내인 대웅을 죽여 버린다.
한편, 공안을 찾아가 채희를 찾아내라고 소동을 부리던 상호는 서류상 채희라는 사람이 유람선에 탄 일은 없다라는 통보를 받고 당황하고, 사전에 찍어둔 사진들도 모두 삭제된 사실을 확인한다.
경재의 현지처가 있는 곳까지 가방 안에 담겨 운반됐다가 의식이 돌아온 채희는 자신이 살아 있단 사실에 놀라면서도, 전화기로 기어가 남편인 상호에게 살려달라고 연락한다.[6] 하지만 전화는 경재에 의해 끊기고, 살려달라는 채희에게 경재는 차근차근 사정을 설명해주기 시작한다. 그런데 갑자기 준식이 난입해 경재의 현지처를 살해하고 경재 역시 살해한다.
브로커 측 운반책이 은밀한 곳으로 가서 자신을 제거하려는 기미를 읽은 영규는, 채희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이들이 눈치 챈 것이라 직감하고, 운반책을 먼저 공격하여 해치운 후, 차를 탈취해 도망친다. 경재의 현지 거점에서 끔살된 경재와 동거녀의 시신을 확인한 영규는 장기밀매가 이뤄지는 중국의 제일병원으로 향한다.
한편 제일병원에 도착한 유리의 아버지는 장기이식을 받는다는 사실에 뭔가 꺼림칙해하면서도, 유리의 격려를 듣고 웃는 얼굴로 수술대에 눕는다.
예전에 하던 대로 장기 운반책인양 행동하여, 제일병원의 의료진용 통로로 진입한 영규는, 분명히 살려서 빼돌렸던 채희가 수술대 위에서 심장과 신장 등이 적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악한다. 그리고 순간 채희의 남편인 상호가 수술실 통로에 나타난다.
6.1 2차 반전
분명 채희의 실종 때만 해도, 여객선 내에서 채희를 찾기 위해 마치 발광할 듯 동분서주하던 상호는 갑자기 썩소를 지으며, 영규가 상호에게 몰래 남긴 메모[7]를 거론하며 "너 하나 때문에 일이 얼마나 꼬였는지 알아?"라며 빈정댄다.
상호야 말로 동배에게 일감을 전해주는 장기밀매 브로커였고, 유리 아버지의 신장과 채희의 장기들을 팔아 치우기 위해 이번 일을 기획한 배후 조종자였다.
상호는 장기이식을 부탁한 사람의 나머지 장기를 적출하고, 납치대상의 장기도 적출하고, 장기이식 부탁을 한 사람에게 수술비와 재활비도 받아먹는 일석삼조의 고효율 사업을 양심 때문에 방해한 영규의 행동을 비난하며, "요놈(머리)이 하는 말만 잘 들으면 되는데, 왜 하필 요 새끼(가슴/양심)가 하는 말을 듣냐고요? (....) 조금만 비겁해지면 세상 살기 편한데?" 라는 개소리, 근데 개가 무슨 죄냐고요?개똥철학을 늘어놓는다.
아내를 팔아먹고도 당당한 상호의 행동에 분노한 영규가 상호를 몰아치려 하는 순간, 병원으로 찾아온 준식에게 수술칼로 공격당한다. 준식이 영규를 제거할 것이라 확신한 상호는 자리를 뜨고, 준식의 배신에 놀란 영규는 사정을 묻고, 준식은 "돈 없는 게 얼마나 서러운지 알아?"라고 따지고 든다.
3년 전 장기밀매 사건 후 조직을 물려받아 우두머리 노릇을 하는 영규의 행동에 불만을 가진데다, 개인적으로 영규에게 두들겨 맞고 빚도 못 받는 등의 일로 원한을 가진 동배에게 매수당한 것이다.
결국 돈 때문에 배신한 준식은 영규를 죽이려 하나, 영규의 반격에 의해 도리어 죽음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영규는 그냥 일어서서 나가고, 준식은 다시 공격하여 다시 영규의 손에 부상을 입히지만, 영규의 반격으로 한쪽 눈에 수술칼이 꽂힌다. 예전에 맹세한다던, "문제 생기면 내 눈깔 하나 뺄게"를 몸소 실천한 셈이다. 그리고 병원 경비의 신고로 출동한 공안에게 붙잡혀버리며 리타이어했고, 영규는 용케 공안과 병원 경비 등에서 도망쳐서 상호를 쫓아간다.
한편 유리는 수술실의 이상한 분위기에 여자의 감이 반응, 수술실로 난입하고 웃는 얼굴로 장기가 모조리 적출되어 사망한 아버지의 시신을 본 후 멘붕, 병원 옥상에서 투신자살해버린다.[8]
지하주차장에서의 추격전에서 둘 다 부상을 입고, 추격전은 지상으로 이어진다. 마침내 상호를 잡아 격투 끝에 상호의 목을 제압하여 실컷 두들기는데, 왜 그랬냐고 묻는 영규에게, 상호는 "어차피 가진 놈들이나 잘 먹고 잘 사는 거고 우린 거기에 붙어살면 되는 거 아니냐?" 라는 무개념 양아치 발언으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 들어 매를 번다. 결국 영규는 상호를 죽이려는 듯 무자비하게 두들기는데, 출동한 공안에게 제압되는 과정에서, 영규는 공안이 소지한 권총을 빼앗아 사격, 상호의 무릎과 가슴에 명중시킨다. 그리고 공안은 무자비한 폭력을 가한다.
6.2 3차 반전(...) 도대체 몇개냐?
중국 공안에게 검거된 영규는 한국으로 송치되고, 이번 일을 직접적으로 중개한 동배도 같이 검거된다. 하지만 동배는 지포라이터의 기름이 닳기 전에 풀려날 것이라 호언장담하고[9] 장기밀매에 대한 수사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다.
그리고 이번 일의 희생양이 된 채희와 브로커인 상호의 상세관계가 거론된다.
상호는 3년 전부터 희귀혈액형인 채희의 장기를 빼내 팔 계획을 세웠고, 오빠인 용철의 장례식장에서 교통사고를 일으켜 채희의 다리를 빼앗았고[10], 보험조사원이란 입장을 내세워 채희에게 접근해 결혼까지 하며 주변의 의심을 피하려 했던 것이다.
작중 묘사는 상세히 나오지 않으나, 밀매조직의 우두머리이자 현지의 일을 주도한 영규의 증언이나 정황이 채택된 것인지, 병원관계자와 세관원, 중국 병원관계자 등이 연관되어 있단 내용이 방송으로 짤막하게 보도되지만, 뒤를 이어 "관련자들이 혐의를 부정하고 있어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배경으로 깔리며 영화는 끝나는 듯했다.
그리고 스텝 롤이 올라가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것에 주의하자. 대형 보험설계사에 멀쩡히 다니면서 상류층을 고객으로 장기 관련 브로커 일을 하고 있는 상호가 썩소를 지으며, 제공 가능한 장기 등의 세부 사항을 고객에게 제시하는 모습이 나온다.
상호가 멀쩡히 돌아다니며 일범죄을 계속 하는 것으로 볼 때, 상호는 피해자의 남편이란 점과, 사건에 대한 연관성을 입증할 물증 등이 없어 수사망을 무사히 빠져나왔고, 2주 안에 빠져나온다고 호언장담한 동배가 독박을 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화 초반에 나온 동배의 말대로라면, 집행유예기간이었던 영규는 이번 일이 유죄로 판결나면, 집행이 유예되었던 형량까지 거기에 가산되므로, 60살이 되기 전엔 출소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결국 상호가 말한 대로 돈 있는 놈, 권력 있는 놈 측에 붙은 상호만 살아남은 것이다.
7 철저한 고증?
연출을 맡은 김홍선 감독은 보다 사실적인 묘사와 사람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하철역 등을 돌아다니며 장기밀매 광고를 보고 브로커와 접촉했고, 전국의 종합병원들을 돌아다니며 취재한 내용을 모두 담았다고 한다. 또한 중간 중간 나오는 밀수하는보따리 장사(따이공)들의 행동은 실제 검거된 따이공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넣은 것이라고 한다.
7.1 처음 6분을 버텨라
작중 등장인물들이 6시간 내에 적출한 장기를 이송해야한다는 설정처럼, 관객들은 처음 6분간 펼쳐지는 유혈 장면을 버텨야만 영화의 참된 맛을 본단 평을 듣고 있다.
18세 미만 관람 불가판정이 대변하듯, 시작하자마자 피투성이가 된 남성이 여객선 안을 돌아다니고, 수술칼[11]로 사람을 난도질하는 액션신은 고어물에 대한 내성이 없다면 버티기 쉽지는 않다. 후반의 반전도 문제거니와 장기적출에 관련해 상당히 잔혹한 장면들이 좀 있는 편이니, 스릴러물을 빌미로 연애사업을 하려는 커플이 손댔다간 피 볼지도 모른다.
하지만, 공포물로 포장된 난도질 잔혹물 등으로 내공이 다져진 영화팬들 입장에선 그리 잔인하지 않다는 평이다. 그냥 비교적 무난하게 묘사했다는 평.
8 흥행
개봉 첫날에 <이웃사람>을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개봉 나흘째인 9월 1일까지 전국관객 56만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같은 기간 동안 전국 58만 관객을 기록한 <R2B: 리턴 투 베이스>보다 흥행이 낮았지만, 이 영화가 18세 미만 관람불가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대박이다. 그리고 전국 관객 1,646,107명, 전국 매출액 122억으로 흑자[12]를 기록했다.- ↑ 이런 사건이 실제로 벌어졌으면 기사가 그것도 인터넷 기사로 딱 하나만 날 수 있었을까?
- ↑ 주변인에 의한 장기매매와 범인이 당당하게 이를 밝힌 점 등이 있다.
- ↑ 밀매조직을 지휘한 용철(프롤로그 파트에서 여객선 밖으로 뛰어내린 남자)이 모든 걸 뒤집어쓰고, 장기적출을 위해 끌려온 사람과 함께 바다에 뛰어들어 둘 다 죽었기에 증거가 부족해져 가능한 일이었다.
- ↑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보따리 상들을 말하는데 대신 일한다 는 뜻의 중국어 代工을 그대로 발음한것. 이들이 마약밀수를 한다는 뜬소문이 있지만 실제로는 소소하게 면세품 과다소지 정도의 밀수뿐.실제 마약등의 밀수는 여행객들을 섭외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 ↑ 중간에 동배가 수작을 부려놔서 유리가 처한 입장을 영규는 모른다. 그저 큰돈을 필요로 하고 있을 뿐이란 것만 안다.
- ↑ 아마 중국여행에 대비해 현지 로밍을 해두고 출항한 듯.
- ↑ 채희를 살려서 빼돌려놓은 곳을 적어 남겨놓은 것이다. 여기서 자막 실수가 있는데, 광둥성(广东省)이 아니라 산둥성(山东省)이다. 웨이하이는 산둥 반도에 있는 항구도시이다. 영화에서도 산동성이라 써진 대형 간판 등이 나온다.
- ↑ 직접적으로 묘사되진 않고 간접적으로 표현된다.
- ↑ 지포라이터의 기름이 자연 증발하는 데엔 보통 1~2주 정도 걸린다. 증거불충분일 경우, 최대 구류기간이 2주라고 하니 이미 사전에 뇌물을 먹여 수를 써놓은 듯하다.
- ↑ 상호가 직접 사고를 낸 것은 아니고, 직접 채희를 차로 친 사람은 따로 있었다. 그 운전사는 상호와 같은 회사에 다니는 듯한 여성인데, 상호가 브로커 일을 할 때의 개인비서로 재등장한다.
- ↑ mes는 네널란드어, 영어로 수술칼은 스캘펄(scalpel)
- ↑ 손익분기점 약 130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