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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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2017)
Confidential Assignment
감독 김성훈
제작 주승환
각본 윤현호
출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임윤아
장르 액션
제작사 JK필름, 영화사 이창, HB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촬영 기간 2016년 3월 10일 ~ 2016년 7월 15일
개봉일 2017년 1월 18일
상영 시간 125분
월드 박스오피스 $54,833,299링크
대한민국 총 관객수 7,816,560명(3월 5일 기준)
국내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에 관한 이야기. 감독인 김성훈은 《터널》, 《끝까지 간다》 감독이 아닌 이름만 같은 다른 감독이다. 전작은 《마이 리틀 히어로》.

2 시놉시스

비밀리에 제작된 위조지폐 동판을 탈취하려는 내부 조직에 의해
작전 중 아내와 동료들을 잃은 특수정예부대 출신의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동판을 회수해야만 하는 북한은 남한에 숨어든 조직의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잡기 위해
역사상 최초의 남북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그 적임자로 임철령을 서울에 파견한다.
한편, 북한의 속내가 의심스러운 남한의 국정원은 북한보다 먼저 차기성을 체포하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고,
정직 처분 중인 생계형 형사 ‘강진태’(유해진)에게 공조수사를 위장한 철령의 24시간 밀착 감시를 지시한다.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철령과 그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진태.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일,
결코 한 팀이 될 수 없는 남/북 형사의 예측불가 공조수사가 시작된다!

3 등장인물

림철령 (현빈)
강진태 (유해진)
차기성 (김주혁)

4 예고편

▲ 티저 예고편
▲ 본 예고편

5 평가

메타크리틱
스코어 평가없음/100
로튼 토마토
신선도 평가없음
관객 점수 71%
IMDb
평점 6.7/10
왓챠
사용자 평균 별점 3.1 / 5.0
★★★

<의형제>의 구도를 빌린 <리쎌웨폰>의 와중에 살짝 <영웅본색>
- 한동원

★★

허풍과 억지의 찰떡 공조
- 박평식

전형적인 JK필름표 명절타겟 영화에서 이번엔 코믹반 액션반을 섞어놨는데, 코믹과 액션 파트를 각각 담당한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볼 만한 결과물이 나왔다는 평가. 다만 온가족이 볼 수 있는 무난하고 쉬운 수위와 이야기인만큼 사건이 집중되고 해결되는 뒷부분으로 갈수록 단순해지고 무리수가 드러나 아쉬운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마지막 사건인 후반부의 차기성의 행방[1]과 강진태의 가족이 엮이는 부분은 림철령과 강진태가 그를 상대하는 부분은 스토리의 위기-절정 진행, 그리고 해결 후 강진태와 림철령의 교감 장면을 위해 지나치게 현실성과 개연성을 무시해 관객의 몰입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강진태의 처제인 박민영은 림철령에게 호감을 보이다가 후반부부터 안 보이더니 차기성이 가족 인질극을 벌일 때 아예 증발해 버려 의문을 자아낸다.[2] 사실 가족 인질극 자체가 상영시간을 늘리기 위한 고욕책으로 보일 정도로 무리수적인 설정인지라 여기에 박민영까지 같이 있었다면 오히려 스토리 몰입에 방해만 더욱 된다. 그래도 액션신은 볼 만했다는 평이 대다수.

명절 대중 영화답게 평론가와 관람객 평가가 심하게 차이나고 또한 관람객 내에서도 여자와 남자의 평가가 많이 차이나는 편이다. 이러한 차이는 현빈의 팬심이 어느 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동진은 두 인물간 소통과 상황에 내내 몰입이 안 되는데 막판 액션이 다 무슨 소용이냐는 평을 남기며 별 2개를 주었다.

6 흥행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3주차2017년 4주차2017년 5주차
더 킹공조공조
2017년 4주차2017년 5주차2017년 6주차
공조공조조작된 도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국내 누적 관객수
주차날짜관람 인원합계 인원순위일일 매출액합계 매출액
개봉 전14,606명14,606명-위126,501,300원126,501,300원
1주차2017-01-18. 1일차(수)151,846명1,413,443명2위1,145,138,600원11,412,353,835원
2017-01-19. 2일차(목)141,571명2위1,063,429,600원
2017-01-20. 3일차(금)160,116명2위1,350,950,693원
2017-01-21. 4일차(토)333,625명2위2,810,573,092원
2017-01-22. 5일차(일)352,230명2위2,967,927,800원
2017-01-23. 6일차(월)138,361명2위1,051,799,300원
2017-01-24. 7일차(화)135,694명2위1,022,534,750원
2주차2017-01-25. 8일차(수)193,495명3,429,466명2위1,172,115,200원28,306,995,734원
2017-01-26. 9일차(목)238,310명1위1,829,525,400원
2017-01-27. 10일차(금)471,890명1위4,054,981,334원
2017-01-28. 11일차(토)664,219명1위5,770,488,400원
2017-01-29. 12일차(일)797,314명1위6,816,918,400원
2017-01-30. 13일차(월)760,449명1위6,395,180,400원
2017-01-31. 14일차(화)303,789명1위2,267,786,600원
3주차2017-02-01. 15일차(수)189,581명-명1위1,416,522,700원-원
2017-02-02. 16일차(목)174,354명1위1,306,253,800원
2017-02-03. 17일차(금)202,925명1위1,698,925,568원
2017-02-04. 18일차(토)442,585명1위3,758,610,250원
2017-02-05. 19일차(일)402,906명1위3,407,279,600원
2017-02-06. 20일차(월)124,410명1위934,708,000원
2017-02-07. 21일차(화)118,080명1위878,618,200원
4주차2017-02-08. 22일차(수)113,014명-명1위847,033,900원-원
2017-02-09. 23일차(목)90,818명2위683,136,900원
2017-02-10. 24일차(금)104,477명2위881,072,312원
2017-02-11. 25일차(토)225,587명2위1,929,412,549원
2017-02-12. 26일차(일)213,345명2위1,817,208,100원
2017-02-13. 27일차(월)65,401명2위490,627,900원
2017-02-14. 28일차(화)69,615명2위517,511,300원
5주차2017-02-15. 29일차(수)40,955명-명4위303,389,300원-원
2017-02-16. 30일차(목)36,022명4위264,392,400원
2017-02-17. 31일차(금)41,355명4위347,855,051원
2017-02-18. 32일차(토)80,989명4위687,277,327원
2017-02-19. 33일차(일)71,218명5위604,653,800원
2017-02-20. 34일차(월)26,392명4위198,480,500원
2017-02-21. 35일차(화)25,229명5위187,519,300원
6주차2017-02-22. 36일차(수)15,748명-명10위97,708,700원-원
2017-02-23. 37일차(목)10,867명10위79,016,400원
2017-02-24. 38일차(금)10,561명9위86,666,700원
2017-02-25. 39일차(토)20,672명8위174,445,500원
2017-02-26. 40일차(일)19,475명8위163,044,900원
2017-02-27. 41일차(월)8,492명8위62,895,800원
2017-02-28. 42일차(화)6,775명12위49,210,700원
7주차2017-03-01. 43일차(수)2,267명-명19위18,950,300원-원
2017-03-02. 44일차(목)332명28위2,533,000원
2017-03-03. 45일차(금)413명25위3,434,600원
2017-03-04. 46일차(토)1,073명21위9,308,700원
2017-03-05. 47일차(일)843명22위7,190,700원
2017-03-06. 48일차(월)-명-위-원
2017-03-07. 49일차(화)-명-위-원
합계 누적관객수 7,816,560명, 누적매출액 63,775,553,826원[3]

개봉 1주차에는 소재, 감독과 주연배우들의 면면 등으로 이미 화제를 받고 있던 《더 킹》에 밀려 2위에 머무르는 상태였다. 1월 23일에 《모아나》의 누적 관객 수를 넘어섰다.

1월 26일에 《더 킹》을 역전하고 일일관객 1위를 기록했다. 설연휴 시작인 1월 27일에는 격차를 더 늘리며 독보적 1위로 앞서나갔다. 1월 28일에 무려 66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였다. 스크린 독점이라고 하기도 뭣한게 해당 주에도 대적할 만한 영화가 새로 등장하지 않고 여전히 《더 킹》뿐이라 좀더 명절분위기에 맞는 공조의 좌석점유율이 63%까지 치솟아버린 것. 좌석점유율은 40%부터 포화고 50%부터 매진사례가 쏟아진다는 뜻이니 60%대 좌석점유율이면 할말이 없는 레벨이다. 1월 29일에 《라라랜드》, 《너의 이름은.》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

다만, 황금시간대에는 《공조》를 배치하고 나머지 영화는 이른아침 혹은 늦은저녁에 배치해서 다른 영화를 보러갔다가 《공조》를 보는 경우도 있고 결과적으론 다른 영화 선택의 폭을 줄인 것이어서 스크린 독점이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

1월 29일에 일일관객 80만의 압도적 포스를 보이며 설연휴를 제패했다. 그렇게 《라라랜드》와 《너의 이름은.》을 가볍게 추월하고, 1월 30일 《더 킹》의 누적 관객수도 추월할 것으로 예상.

1월 30일 《더 킹》의 관객수도 추월하면서 400만명을 돌파, 나란히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2월 1일에 일일관객수 관객수 189,581 명을 기록 개봉 15일차에 500만을 기록, 2월 5일 관객수 600만을 돌파했다.기사 2월 11일 관객수 700만을 넘겼다. 기사

2월 15일 4위까지 주저 앉으면서 급격하게 순위가 하락하고 있다.이 상황이라면 전국 800만대에서 멈출 듯 하다.그래도, 여태 그다지 성공작이 없던 김성훈 감독 최대 흥행작이다.

7 기타

한국 코믹 액션 영화 중 표절의혹이 일었던 《투캅스》(마이 뉴 파트너), 《스파이》(트루 라이즈)처럼, 《공조》는 아널드 슈워제네거, 제임스 벨루시가 출연했던 1988년 영화 《레드 히트》(Red Heat)와 지나치게 유사하다는 지적이 이미 언론시사회 직후부터 있어 왔다. # 여기에 위조지폐 동판이나 두 국적의 형사들 간 우정을 그렸다는 점에서 1989년 영화 《블랙 레인》의 냄새도 살짝 풍긴다. 하필 그 북한을 소재로 삼은 것도 이런 것 때문인 듯. 현 시점에서 북한 실정과 맞지 않은 것도 이런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참고를 위해 《레드 히트》의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1980년대 말, 소련의 문호가 개방되기 시작하고 서방의 자유화 문물이 소련사회에 유입되기 시작하자, 그 부작용의 하나로 모스크바 뒷골목에서 마약이 밀거래 되기 시작한다. 덕분에 바빠진 모스크바 경찰국의 당코 형사(Captain Ivan Danko Russian State Police: 아놀드 슈왈츠네거 분)는 그루지야인들과 이루어진 마약범죄단의 두목 빅토르 로스타(Viktor Rostavili (Rosta): 에드 오로스 분)를 검거하려다 친한 동료를 빅토르의 총에 잃는다. 미국으로 도주하여 대규모 마약거래를 계획 중이던 빅토르가 교통위반으로 시카고 경찰에 입건되었다는 전문이 들어온 날, 모스크바 경찰국은 그를 압송해 오라는 임무를 주어 당코를 미국으로 보낸다.'

영화 중 북한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OS가 붉은별이다.

현빈김주혁영동고 선후배 사이이다.

극중 박명호의 소재지로 추적된 화교 도박장은 부산역 건너편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화국반점'이라는 곳으로,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등의 촬영장소로 유명하며 백종원의 3대 천왕 등 방송에도 자주 출연하는 부산의 명소 중 한 곳이다.

1박 2일을 본 위키러들은 알겠지만 유해진과 김주혁은 (비록 다른 시즌이였지만)1박 2일에 출연했었다. 유해진는 시즌 2 막바지, 김주혁은 시즌 3에서 출연했었다.

8 등장 무기

백두산 권총
베레타 92
MP5
  1. 차로 도망치던 중 다리 위에서 차가 전복되고 피투성이가 된 채로 다리에서 떨어지는데, 그 정도면 죽고도 남았을 만한 일임에도 얼마 지나지 않아 멀쩡하게 살아서 등장한 것도 모자라 부하들을 모으고 강진태의 가족들을 인질로 잡아 동판을 가져오라는 요구까지 한다. 다리에서 떨어지는 장면은 울산대교에서 촬영되었는데, 울산대교는 주탑높이가 203미터에 달하는 국내 최상위급 규모의 현수교인데 단경간 현수교 기준으론 국내 최장길이의 다리이며, 대교 아래로 자동차운반선이 아무런 제약 없이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높이이다.
  2. 감독 인터뷰에서 그 이유가 나왔는데 윤아가 캐스팅 되기전에 가족 인질극 부분의 촬영을 끝내서 그랬다고 한다 여건상 다시 촬영할 시간이 없었던 듯. 감독도 아쉬운 부분이라고 기사 사실 말이 조연이지 비중은 특별 출연이나 다름 없었다.
  3. ~ 2017/03/05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