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형

1 도형

한자: 弓形
활꼴. 영어로는 아크. 원주 위의 두 점을 선분으로 이어 만든 도형을 말한다.

2 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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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宮刑

심영이 이 글을 싫어합니다.

본격 고자 만드는 형벌.
상하이 조의 취미

29e5b2q.jpg

궁형에 쓰이는 기계라 카더라.[1] 뒤에서 심영이 궁형을 당하고 있다 망나니는 분명 조 망나니겠지

말 그대로 거세=고자되기를 시키는 것(…).

고대 중국에서는 오형(五刑)의 하나이다. 오형이란 묵(墨), 의(劓), 월(刖), 궁(宮), 대벽(大劈). 5가지 형벌로, '묵'은 죄명을 문신으로 얼굴이나 팔뚝에 새기는 것, '의'는 를 베는 것, '월'은 발뒤꿈치를 자르는 것[2], '대벽'은 을 치는 참수형이다. '궁'은 대벽 이상의 중형으로 여겨졌다.

중국의 전국시대 당시 중범죄자에게는 선택권이 있었다. 깨끗하게 대벽을 선택하면 죽는 대신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으며 융숭하게 장례를 치뤄줬으나, 생에 대한 애착으로 궁형을 택하면 말 그대로 한심한 작자 취급을 당했다. 즉, 생을 포기하느냐 명예를 포기하느냐 둘 중 하나였다.[3] 사형과 궁형 사이에서 궁형을 택한 가장 유명한 인물은 사마천.

사기 주본기에 의하면 궁형에 해당하는 죄목은 모두 300여 가지인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궁宮을 범한 죄로 불륜을 가리킨다.

남자의 궁형에는 음경을 도려내거나, 음경과 고환을 모두 도려내거나, 고환을 막대기나 망치로 때려 깨뜨리거나야 이 죄인 새끼야! 끄아아아아하!, 고환을 잘라내는 방법이 있다.고환의 껍질을 한겹씩 벗겨내는 방법도 있었다 흠좀무 중국에서는 주로 둘다 제거하는 형태를 많이 택했는데, 그로 인해 음경이 없는 중국의 환관들은 항상 앉아서 소변을 봐야 했고 이 비참함으로 중국 환관들이 쓴 글들 중에 앉아서 볼일 보고 있을때 종종 눈물이 난다거나 하는 표현이 나오기도 한다.

부형(腐刑)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성기를 절단한 환부에서 오랫동안 살이 썩는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또 잠실(蠶室)로 보낸다고도 하는데, 궁형을 당하면 상처가 아물 때까지 지하에서 지내야 하는데 그 모습이 마치 누에를 치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잠실로 보낸다는 표현이 생겼다. 송파구 잠실동과도 관계가 있다. 조선시대 내시를 만드는 지역을 잠실이라고 불렀다.레알 고자동네

여자에게 궁형을 내리는 것은 유폐(幽閉)라고 했다. 여기에는 2가지 의미가 있는데, 하나는 죽을 때까지 가둬둔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여성의 생식기를 폐쇄시킨다는 것이다. 알기 쉬운 남자의 경우와는 달리 여자의 경우 형벌의 정확한 방법은 알기 어렵다.

여러 잔인한 방법이 동원되었을 것으로 추측하는데, 여성 생식기에서 힘줄을 잘라내거나, 흉부와 복부를 지속적으로 두들겨서 생식기능을 파괴했을 것이라 본다. 음부의 수비골이나 자궁을 내려앉게 만들어 생식능력을 빼앗는 형벌이다. 혹은 음부를 실로 꿰메거나 자물쇠를 채웠다는 기록도 있다. 고녀라니

한국에서는 궁형이란 형벌이 없었지만, 어릴 적부터 에게 물려 고자가 된 사람을 환관으로 확충했으나 조선시대에 들어서까지 면면히 고자를 만들어 주는 기술자가(?) 있었다고 한다.

국내의 옛날 영화 "업"에선 아래와 같이 집행한다.
1. 죄인의 바지를 내린다.
2. 포졸이 죄인의 거시기에 대통을 끼운다.[4]
3. 안 되겠소! 자릅시다!
4. 죄인: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5. 아, 안심하시오. 여기는 궁궐이라오.
6. 이게 무슨 소리야!!! 내가... 내가!

현대에는 독일, 체코, 스웨덴에서 성범죄자에게 시행한다. 내가 고자라니. 물론 물리적인 거세가 아니고, 화학물질을 투여하는 화학적 거세이다.

2.1 궁형을 당한 사람

위의 인물들 중, 사마천은 한무제의 노여움을 사서 과도한 형벌을 받은 것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조상이 멸문지화에 해당하는 죄를 지었지만, 미성년자인 이상 본인의 죄는 없다고 판단되어 참수형 대신 궁형을 당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인도적으로 궁형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설이 있지만, 사육신의 젖먹이 아이 마저 참수형을 당한 것을 보면, 이런 경우 궁형이 인도적이라고 볼 수 도 있을듯.
  1. 저 사진은 합성으로 밝혀졌으며, 사실 신영산업의 먹는 고추 절단기라고 한다. 잠깐? 그럼 고추 절단기는 존재한다는 거네? 그 고추그 고추냐?
  2. 실제로는 아킬레스건을 끊는 것에 가까웠다고 한다.
  3. 이 경우 대벽을 선택하면 명예롭게 죽을 수 있으므로, 오늘날의 기준으로 보면 일종의 존엄사에 해당하겠다. 물론 고통없이 죽는 것은 아니기에 안락사는 아니다.
  4. 굳이 대통을 끼우지 않고도 거세할 수 있지만 대통을 끼우는 이유는 자르는 동시에 피가 거의 분수(...) 처럼 나오게 돼서 거세를 시행하는 자가 그 피를 묻지 않게 함과, 형벌을 내리는 자도 남자(...) 인지라... 그 모습을 직접 보기는 아마도 그로테스크 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