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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去勢
castration[1], emasculation[2], penectomy[3] 고자라니

1 개요

[1]

29e5b2q.jpg

심영산업은 원래 신영산업이란 단어를 합성한거다(밑 링크 참조)

2016-02-22 이미지에 있는 원본의 링크를 찾아냈다![4]

심영이 당한 것

1. 去世. 백성노예가 죽을 때 쓰는 표현. 간단히 세상을 떠났다는 표현인데 이거 보려고 여기 들어온 사람은 없으리라 본다.

2. 간단히 말해서 고자되기. 생식이 불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행위. 그러니까 당하면 고자가 된다 그말인가?/불임 상태가 된다. 이 항목에 들어온 이유

몇몇 문학에서는 인간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이 제거당하는 것을 극단적으로 표현할 때 거세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ex)감정이 거세되다.

3. 하면 오래살수 있다... 출력

참고로 박혁거세와는 관련이 없다

2 동물의 거세

가축의 거세는 생식을 막고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격감시켜 성욕을 낮춤으로서 스트레스를 낮춰서 최종적으로는 성질을 온순하게 하고 육질과 양을 늘리기 위해 시행한다.
애완용 동물의 거세, 즉 중성화수술은 발정기에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하는 경우가 많다. 발정기에는 애완동물에게도 상당한 스트레스가 주어져서 엄청나게 날뛰기 때문. 다만 그런 이유로 생식 기회를 영원히 근절시키는것이 옳으냐는 건 상당한 논란거리.

참고로 가축의 경우에는 거세할 경우 평균수명이 늘어난다는 것이 증명되어 있다. 사람의 경우에도 최근에 조선 내시를 연구한 결과로는 수명이 늘어난다는 결론이 종종 보이지만, 아무래도 가축만큼 확실한 사실이라고 판단하기에는 변수가 많다. 다만 MTF 트랜스젠더는 예외적으로 수명이 오히려 줄어드는데, 이는 신체의 추가적인 여성화를 위한 호르몬 치료로 인한 부작용이라는 가설이 있다.

3 사람의 경우

3.1 목적

명심할 게 있는데, 여성이라고 못하는 게 아니다.

사람을 거세하는 목적은 간단히 말해서 생식 또는 성관계를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궁중이나 하렘에서 일하는 고자의 경우는 왕의 여자들을 건드리지 못하게 하는 것.[5] 왕의 여자들이 엉뚱한 놈의 씨를 받아서 왕통이 어긋날 수 있으니 이를 방지하려는 것이다. 비슷한 이유로 비잔틴 제국에서는 여자를 치료할 의사는 반드시 고자여야 했다. 심영+의사양반 그러지 말고 여의사를 양성할 것이지

또는 나쁜 씨를 후세에 못 남기게 한다는 명분으로 형벌의 하나로 사용되기도 했다. 중국궁형이 대표적, 인물로는 사기를 남긴 사마천. 현대에서는 성범죄자들을 고자로 만드는 나라도 있다. 미국 초기 역사에서는 토마스 제퍼슨간통이나 강간 같은 범죄를 저지른 자들을 사형대신 궁형으로 대체하는 법을 만들기도 했다. ㅎㄷㄷ 거기서 거기 아니오 의사양반!

전쟁 포로에 대해서도 행해졌는데, 적의 대를 끊고 적의 여자들을 차지하기 위해 이런 고자 만들기가 대거 행해졌다. 그리고 적에 대한 모욕의 의미도 있었다. 특히 명나라 때 이것이 심했는데, 원나라 고관[6]의 남자아이를 포로로 잡으면 대체로 이렇게 고자로 만들었다고 한다. 원래 몽골족약탈혼이나 NTR로 악명 높아서 한족은 이런 식으로 보복. 이렇게 고자가 된 사람 중 제일 유명한 사람이 바로 명나라 함대를 이끌고 동남아를 원정했던 정화이다. 또한 명나라에서는 묘족의 반란을 진압한 후 수 천명의 묘족 남자아이들을 이렇게 고자로 만들었다고 한다.

서양에서는 바이킹노르만족이 포로에 대해 실시. 이슬람 세계에서도 포로를 고자로 만들기가 널리 실시되었다. 이란에서는 18세기 잔드 왕조 시절, 모하메드 칸 카자르(Mohammad Khan Qajar)를 고자로 만들었는데, 나중에 그가 카자르 왕조를 창건하고 잔드 왕조를 멸망시키면서 보복으로 마지막 왕을 고자로 만들었다.[7]

현대의 지옥이었던 수단 내전에서도 적을 고자로 만드는게 널리 행해졌다고 한다. 나치 독일에서는 인종적으로 하등인간이라고 여겼던 소련 포로들이 '순수한 게르만족의 피를 더럽히는 것'을 막기 위해 저렇게 고자로 만들어 노예로 부리려다가 결국 실시하지 못했다.

의학적으로 어쩔 수 없이 고자가 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고환에 암이 생기거나 기생충에 감염되는 경우이다. 이럴 때는 그냥 고환을 제거하는 게 유일한 방법이다. 프랑스를 일주하는 자전거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서 5회 우승을 한 사이클계의 흑역사 랜스 암스트롱이 바로 고환암에 걸려서 양쪽 모두를 적출했다. 이 고환 적출을 의학용어로 Inguinal orchiectomy라고 하는데, 고환암의 거의 유일한 치료방법이라서 미혼자는 수술 전 정자를 보관시키기도 한다[8]. 그런데 결혼은 할 수 있을까? 기생충의 경우, 뱀에 기생하는 고충(sparganum)은 인간의 고환에 기생할 수 있으며 일단 감염되면 림프절의 엄청난 고통과 함께 고환이 몇 배로 부풀어 오른다. 치료법은 고환암과 마찬가지(...). 정력을 위해 뱀을 생식하다가 고자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실례로 모 특수부대 부사관 한 분이 생존훈련 때 을 자주 생식하다가 감염돼서 그것이 야구공만큼 불어서 병원에 실려와 결국 유일한 치료법을 선택했다고.이보시오 의사양반! 의대 기생충학 수업시간에 나오는 실화. 간혹 딸은 치되 요도나 회음부를 눌러서 사정은 하지 않는 방법을 취하는 경우도 있다. 사정을 참으면 정액이 정낭에서 배출은 됐으나 관속에 고여 있는 정액은 전립선염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합체 시간을 늘리는 방법으로 소개되고 있어서...). 실제로 사정 직전에 끊는 걸 반복하다가 고환이 점점 커지고 단단해져가다 결국 터진 알터짐 요새 사람 후기가 2ch에 올라온 적도 있다. 이건 말도 안돼... 말도 안된다곻헣헣헣헣...!! 주의 : 폭력적이고 잔인한 내용이 포함된 문서입니다.

전이성 전립선암의 경우 남성 호르몬에 반응해 암세포의 활동이 두드러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화학적 혹은 물리적 거세를 통해 암세포의 활동을 줄이기도 한다. 암을 고치자고 고자될 사람이 있겠냐마는 죽는 것과 거세 중 고르라고 하면 대부분은 거세를 택하므로 이런 치료법 자체는 지금도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굉장히 드물지만 스스로 거세를 하고 싶어하는 남성들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쓸모없는데 자꾸 꼴리기나 하고 그러니 그냥 잘라버리고 싶다"는 이유 등으로 거세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뉴트로이스 참고.

자기살인청부도 아니고(이쪽은 해준 사람이 촉탁살인죄로 처벌됨) 자기상해청부이기 때문에 해준 사람이 처벌받지는 않음. 다만 협박 등의 방법으로 피해자(!)가 '잘라 달라'는 의사 표시를 하게 만들어 거세한 경우에는 중상해와 감금, 강요죄 등의 경합범으로 처벌될 것.

4 사례

사실 성기를 그냥 무작정 도끼 과 같은 도구로 잘라내게 되면 대량의 출혈이 발생하여 출혈로 인한 사망에 이르기 쉽다[9]. 또한 어떻게 출혈을 막더라도 감염될 위험성도 높다. 그래서 막무가내로 자르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어떻든 간에 생존율은 엄청나게 낮다. 제대로 된 준비 없이 무작정 성기를 절단해버릴 경우 10명중 고자로 살아남기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은 1명 정도라고 한다.절단하지 않고 기간을 나눠 1쪽씩 깊숙히 찌르면?

실제로 태평천국에서 홍수전은 자신의 천경 궁전에서 일하게 하기 위해서 많은 남자들을 무작정 거세시켜 봤는데 사망률이 너무 높아서 환관 조직을 갖추는데 실패했다. 만민평등이라면서 이런 짓거리를 했으니 망하지 그래서 각국에서는 고자로 만들고 살리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동원했다고 한다(...)

4.1 이집트식 거세

고대 이집트에서는 종교인들이 거세를 시술했다. 이들은 우선 지혈을 하고 통증을 줄이기 위해 음경을 질기고 가는 실로 단단히 묶은 다음 예리한 칼로 잘라냈다. 음경을 잘라낸 뒤에는 뜨거운 재나 기름을 환부에 발라 다시 지혈을 했다. 또한 요도에는 금속으로 만든 막대를 삽입하여 오줌이 환부에 묻는 것을 막고 감염을 방지했다.

이러한 시술을 받은 사람은 심한 통증과 발열에 시달리는데 그들은 이러한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다리에서 배까지 모래로 덮어두었다. 이렇게 해두면 통증이 줄어들고 일정한 온도로 유지하여 환부를 보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사망률은 여전히 높아서 60%에 이르렀다.

4.2 인도식 거세

인도내시

인도에서는 이집트보다 다소 발달된 고자만들기를 했다. 인도에서는 아편을 이용해 고자가 될 사람을 마취하는 기술을 썼다.

우선 고자가 될 사람을 도기로 된 의자에 앉혀서 아편에 취해 잠재우고 요도에 가는 대나무를 넣은 다음 그 움직임에 따라 날카로운 손칼로 음경을 잘라냈다. 잘라낸 뒤에는 뜨거운 기름을 붓고 기름에 흠뻑 적신 천으로 환부를 싸매서 지혈을 시켰다. 그리고 아편에 취해 잠들어있는 동안 우유를 먹여 영양 공급을 시켰다.

인도식은 상당히 안정적이어서, 사망률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4.3 중국식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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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시대의 거세를 묘사한 조각품 고추자르기 직전

중국환관이 넘쳐나던 곳인 만큼 거세법도 매우 발달하였다.

시술자를 엄공(閹工)이라 불렀는데 그 수가 굉장히 많았다고 한다. 또한 이들은 도자장(刀子匠)이라고도 불렸는데 도자장은 원래 작은 손칼을 만드는 장인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아마 도자장들이 엄공을 겸했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던 것 같다. 이들은 조상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아 대를 이어 시술자로 살았으며, 외진 곳에 헛간을 마련하고 그 곳을 시술실로 사용했다.

정통 중국식 고자되기의 절차를 살펴보도록 하자.[10]

1. 수술을 받기 전 혼서(婚書)를 작성하게 한다. 이는 일종의 서약서로 스스로 몸을 정갈하게 만들고 여성으로서 궁궐시집가겠다는 맹세다. 이를 혼서라고 부르는 것은 시술을 받음으로써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이 전환되는 것이고, 입궐하는 것은 곧 여성이 시집을 가는 것과 같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2. 고뿔이나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3일 동안 온도가 일정하고 따뜻한 밀실에 감금된다. 그리고 3일 동안 굶기고 속을 비움으로써 대소변을 최소한으로 줄인다. 이렇게 해야 시술을 받는자가 고통 때문에 시술 중에 변을 보는 일을 막을 수 있고 또한 시술후에 환부 감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3. 진통을 위해 피술자에게 을 먹이고 아편을 피우게 한 뒤 수술대에 눕힌다. 수술받는 동안 움직이지 않도록 피술자를 단단히 묶어놓고 보조공들이 허리와 양 다리를 붙잡는다. 본격적으로 시술을 행하기 전에 시술자는 피시술자에게 "정말 고자되기?"라고 3번 물어본다. 만약 피시술자가 1번이라도 거부하거나 혹은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면 시술은 중단되었다. 방금 전에 아편을 먹인 거 같은데?! 당연히 먹이고 피우기 전에 묻겠지

4. 피시술자가 기어이 고자되기를 선택하면 깔끔하게 잘라버린다. 중국에서는 음경고환을 가리지 않고 모두 절단해버렸다고 한다. 상처가 아물면서 요도가 그대로 붙어버리는 걸 막기 위해 시술 직후 요도에는 금속으로 된 대롱을 끼워둔다.

5. 아주 뜨거운 물에 고춧가루를 탄 다음[11] 그것으로 수술 부위를 깨끗하게 씻는다. 환부에 마취를 일으키는 효과가 있는 연고를 바르고, 지혈을 위해 하복부와 넓적다리를 단단히 묶는다. 출혈이 멎은 뒤 피를 돌게 만들기 위해 2사람이 피시술자를 부축하여 2~3시간 동안 걷게했다.

소변을 본다면 환부가 감염되어 생명이 위험해지므로 3일 동안 물을 주지 않는다. 잠깐만.. 그럼 죽는데??[12] 자른 부위를 붕대로 단단히 묶어둔다. 이후로 피시술자는 밀실에 누워서 지내게 된다. 시간이 지나서 상처가 어느정도 아물면 많은 양의 물을 마시게 하고 오줌을 누게 한다.

강하게 오줌을 누면 수압으로 상처에 끼워둔 대롱을 통하여 요도가 새로이 생기는데, 이것이 실패할 경우 서서히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수 밖에 없었다. 다만 억지로 생겨난 요도라서 기능이 변변찮기 때문에 소변이 조금씩 흘러내린다. 거세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환관들은 늘 지린내를 풍기고 다녔다고 한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 적응해서 스스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고참 환관이 신참 환관을 놀리는 이유가 되었다고 전한다.

6. 이후로도 수술 부위가 완전히 아물 때까지 100일 동안은 찬바람을 쐬지 말아야 하였으며 온도가 일정한 실내에서만 생활하면서 다른 사람과의 접촉도 피했다. 이는 시술을 받은 후 피시술자의 면역력은 보통 사람과 비교하여 강하지 않기 때문에 감염증에 걸리면 치사율이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이 모든걸 거치면 드디어 고자탄생

수술 도구로는 초기에는 손도끼를 썼으나 이는 상처가 크거나 환부가 지저분해질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개량을 거쳐서 낫처럼 안쪽으로 휘어진 수술칼을 쓰게 되었다.

잘라낸 것은 횟가루가 담긴 그릇 속에 넣어서 잘 말리고 참기름을 먹여서 증거품으로 나무 상자에 담는다. 이것을 길일을 택해 환관의 집에 모시고 반드시 대들보 위에 올려놓는다. 이것을 "보(寶)" 혹은 "고승(高升)" 이라고 부른다. 고승은 주인인 내시보다 높다는 뜻이다.

이것을 나중에 궁궐에서 환관으로 일하다가 승진할 때 험보(驗寶)라고 하여 환관장이 이것을 검사하는데 가지고 있지 않은 자는 승진시키지 않는다. '보'가 없어지면 환관 상위직으로 승진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이 보는 중국에서는 특히 돈복을 불러온다고 여겨져서 누가 훔쳐가기도 하므로 잘 보관해야 했다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중국인들 돈 밝히는 건 세계 제일이다 죽은 후에는 저승에서나마 고자 신세를 면하기 위해 죽은 환관의 육신에 이것을 꿰메어서 관에 같이 매장한다고 한다. 또 장례할 때는 거세를 하기 전에 썼던 자원 거세서도 함께 태워서 저승에서는 고자가 아니라 온전한 육신으로 조상과 만나라는 의식을 치룬다.

때때로 이러한 내막을 모르는 신참 고자들에게 시술자가 "자른 거 필요없음. 내가 가져도 됨?" 이라고 사기를 쳐서 자기들이 보관하고 있다가 환관 승진 심사를 하게 될 때 그게 없는 환관들에게 비싸게 팔아 먹었다고 한다. 남자성기삽니다

역시 잔인하기는 했지만 중국식 고자되기는 다른 지역에 비하면 대단히 생존율이 높은 시술법이었다.

이런 수술은 당시로서는 가장 고급에 속하는 것이다. 값도 매우 비싸서 은화 6냥 정도. 웬만한 초가집 1채 정도의 값이다. 하지만 대부분 환관이 되려는 사람은 가난뱅이이기 때문에 시술을 할 때 돈을 미리 받거나 보증인을 세워야 했다.

돈이 없을 경우에는 자기 손으로 시술하는 자들도 있었다. 또 관아에서 형벌로 궁형을 집행할 때는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무자비하게 하다보니 사망률이 더욱 높았다.

어쨌든 이렇게 하여 고자가 된 대표적 인물이 사기의 저자 사마천. 이러한 고자되기를 시행한 장소가 누에를 키우는 어두컴컴한 방이었는데 바로 잠실(蠶室)이다. 용맹한 장수였던 이릉이 흉노에게 항복하자 다른 신하들은 그 일족을 멸할 것을 주장했지만 사마천은 그에게 재기의 기회를 줄 것을 간언하였다. 그로 인해 한무제의 화를 사서 '목 자를래? 낼래? 고자될래?' 라는 선택을 요구할 때 돈도 없고 그렇다고 아버지한테 부탁 받은 역사서를 완성하는 일을 놔두고 죽을 수도 없고 해서 고자가 되는 궁형을 선택해 고자가 되었다.[13] 그렇지만 사마천은 고자를 선택했고 그 상황에서도 저서를 완성해낸 것을 보니 인간승리라고도 봐야 할 듯. 또한 그를 고자로 만들었던 한무제는 차후에 다시 그의 실력을 높이 사 재상에 비등한 위치로 대우했다고 한다. 제대로 병주고 약주기다 사마천: "이미 늦었어..."

사실 고자가 된 원인이 된 이릉의 항복 자체가 중과부적의 상황에서 몇 배의 적을 상대로 분투한 끝에야 항복한 것이고 멸문당한 이릉은 복수를 갈망하며 이후 흉노의 장수로서 활약을 하게 된다.

이를 소재로 한(...) 웹툰레진코믹스에서 연재 중이다.[14]

4.4 조선시대식 거세

조선의 경우는 공식적으로 사사로이 거세하는 것을 법으로 금하고 있었고 궁형도 실행되지 않았다. 조선에서는 불효를 큰 죄로 다스렸고[15] 게다가 대를 이을 수 없게 되는 거세는 특히 불효 중에서도 가장 큰 불효였기 때문이다. 출세를 위해 환관이 되려는 풍조가 있었다는 기록도 없다.

사실 조선 초기에는 궁형을 도입하자는 신하들의 요구가 있었으나 세종대왕이 강경하게 반대하여 무마되었다.어찌 그리 끔찍한 생각을 할 수가 있단 말이오?

선천적인 장애이거나 후천적인 사고로 인해 생식 능력을 상실한 남자아이를 수소문해 환관으로 썼다고 한다. 대부분 에게 끔찍한 봉변을 당한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과거에는 흔히 '똥개' 라고 해서 아이가 화장실 볼일을 보고 나오면 개에게 핥게 해서 깨끗하게 하곤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때 종종 개가 남자아이의 중요한 부위를 물어뜯는 바람에(...)

실제로 개에 의해서 고자가 된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은 고자 만들기를 공식적으로 금지한 조선의 법률 때문에 고자가 된 사정을 얼버무리느라 생긴 일일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는 은밀히 수술이 행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계兪棨의 《시남집》에 의하면 그가 온성(穩城)에서 유배 생활을 하고 있을 때 병역을 면해보려고 스스로 거세를 한 고자와 만났다고 한다. 이 사람은 고자가 된 것을 후회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 정약용의 《목민심서》에도 아이를 낳은 것 때문에 군포를 내는 부담이 커지자 원통한 마음에 스스로 거세했다는 남자의 기록이 있다.하지만 백골에도 징포했으니

연려실기술》에는 성종 대왕 시절에 함흥부의 관노가 화려한 환관의 행차를 보고 내시가 되면 권력을 누리며 떵떵거리며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자기 손으로 고환을 도려내고 내시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왕이 이를 알게 되어 상서롭지 못한 자라 하여 해고했다는 기록이 있다.

유계(兪棨)의 기록에 의하면 고자되기 방법도 기록되어 있다. 명주실을 어린아이의 음경, 혹은 음낭에 칭칭 둘러서 묶어놓아서 피가 통하지 못해 결국 썩어 떨어지게 만드는 방법이 있고 음경고환을 계속 주물러서 성기능을 파괴하는 방법이 있다.

원로 향토사학자 김동복(金東福(1927년생)) 씨의 증언에 의하면 여의도영등포샛강에 못 미쳐서 용추(龍楸)라는 연못 옆에 내시 시술소가 있었다고 한다. 김동복 씨 자신이 초등학교 시절 이 곳을 지나다닐 때 들은 이야기로는 고종 34년 대한제국이 성립되기 이전까지 있었다고 한다.

또 어렸을 때 옆집에 내시가 살고 있었는데 내시의 아내가 놀러 와서 어머니에게 증언한 바에 의하면 국내에서는 음경 부분은 남겨놓고 음낭 부분만 제거했으며 수술받을 때는 천둥번개가 치는 날을 골라서 비명이 새어나가지 않게 했다고 한다. 마취도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고통으로 인하여 정신적 충격이 생기고 이는 곧 죽음으로 이어질 수 도 있었기 때문에 고대에도 큰 수술을 행하기 전에 피시술자에게 술을 잔뜩 마시게 하든지 아편을 피우게 하든지 마취는 시켰다.

이러한 조선의 거세방법은 음경과 음낭을 모두 제거하는 중국과는 달랐다. 그래서 성관계도 가능했는데 사정이 안 돼서 괴로운 나머지 남편이 아내의 목덜미와 어깨를 사정없이 깨물었다고 한다. 전립선도 제거했나

실제로 조선왕조실록 등에도 내시를 확인하는데 신(腎. 불알)의 유무만을 검사했다는 기록이 있어서 이와 같은 기록을 증명하고 있다.

경종의 후사가 없었기 때문에, 장희빈이 사약받을 때 경종을 불러다가 손기술로 고자를 만들어서 그렇다는 괴소문도 있다... 그러면 후사가 없던 왕이 한둘이 아닌데, 그들이 전부 처지를 원망한 자의 소행으로 그리 되었던 것인가??

4.5 이탈리아식 거세

이탈리아에서도 고자되기의 사례가 있다. 변성기가 오기 전의 몇몇 소년들은 고환을 잘라 높은 음역의 목소리를 유지했는데 이들을 카스트라토라 불렀다. 가장 무식한 방법으로 고환을 손으로 아작을 내버린 다음뭐요? 잘라냈기에 수술 중 죽는 경우도 많았다. 고환에 로 상처를 낸 다음에 양잿물에 들어가 오랫동안 담그고 있으면 고자가 된다는 말도 있다.수술하기 전에 죽을 듯

사실 일부의 카스트라토는 특히 17세기 이후 이탈리아에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였다. 당시에는 노래하는 여자를 창녀만큼 천하게 보았고, 또한 그 때 당시 종교적인 이유로 여자는 교회 안에서 노래할 수 없었다. 음악은 베토벤 이전까지, 다른 다양한 예술도 종교와 굉장히 밀접한 관계일 수밖에 없었는데, 여자 가수는 그래서 정식으로 홀에 서는 일은 거의 없었다.
게다가 그 때 즈음 이면 거대한 극장들이 이탈리아나 유럽 곳곳에 들어설 때인데, 마이크가 없는 당시로서는 같은 음역을 낸다면 곱고 섬세한 여자의 소프라노 보다는 카스트라토의 비교적 힘차고 더 큰 목소리 비슷하긴 한데...를 찾을 수밖에 없었던 것.

따라서 높은 음역대의 가수는 필요한데, 여자가 노래를 부를 수 없는 종교적으로 금지되었던 시대적 상황에서 남자 아이들을 고자로 만들었던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카스트라토 중 일부는 굉장한 부와 명예를 누리게 되어, 가난한 아버지들이 많이 자기 자식을 카스트라토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정말로 그 중 성공한 이들은 10%, 정말 스타는 1%도 안 돼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비참한 인생을 살게 되었다는 듯.

유명한 카스트라토였던 페르난도 텐두치는 슬하에 두 자식을 두었는데, 본인에 따르면 태어날 때부터 고환이 3개라 2개는 제거하고 하나는 남겨둘 수 있었다고 한다. [16]

어쨌든 19세기 이후로는 비인간적이라는 이유로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영화 파리넬리를 보면 고자되기 장면을 잠깐 볼 수 있다. 헨델의 '울게 하소서' 와 함께... [2]

참고로 하이든도 고자가 될 뻔한 적이 있다고 한다. 소년 하이든의 목소리가 고운 걸 본 교회 관계자가 하이든의 아버지에게 "쟤 고자로 만들면 어떤지?" 라고 꼬셨으나 하이든의 훌륭한아버지는 조까 거부했다.

프랑스 혁명 이후 나폴레옹은 비인도주의적이라는 이유로 카스트라토를 만들기 위한 거세를 금지시켰고 가톨릭 교회도 20세기 들어서 금지시켰다.

The Last Castrato 라고 치면, 전 세계 마지막 아마도 진짜 카스트라토였던 알렉상드로 모레스키의 아베 마리아를 들을 수 있다. 다만 음질이 괴랄하고, 녹음 당시 40~50대였으니, 전성기의 소리는 아니지만 남자라면 도저히 낼 수 없는 가는 음, 그러나 여자라기에는 꽤 굵직한 음을 들을 수 있다.

4.6 현대식 거세

[3] 미친 기사 내용이 미쳤어

체코독일 등 에서 성폭력 범죄자에게 실시한다 맥주국들의 기상. 성범죄성욕과 지배욕의 본능을 억제하지 못해 행하는 것이어서 재범률이 아주 높은데 외과적 거세는 성욕을 확실하게 줄인다는 방법이라는 장점이 있다. 성범죄자 입장에서 봐도 정상적인 삶을 살기 위해 거세를 하고 성적 욕구를 줄이는 게 감옥에 갇힌 채 사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실제로 이 방법으로 성범죄자가 고자가 되면 재범률이 10% 이하로 떨어진다 한다. 일단 성욕에 필수적인 테스토스테론의 원천을 없애버리니 성욕이 떨어지는 것은 자명하다. 하지만 신경정신학적인 치료와 병행되지 않으면 일부의 범죄자는 재범을 하게 되므로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성범죄자를 대상으로 거세를 한 결과 거세받지 않은 그룹이 80%의 재범률을 보인데 반해 거세받은 그룹은 2.3%의 재범률[17]을 보였다는 1963년 독일 A. Langeluddeke의 연구가 대표적. 대부분의 후속 연구도 그 결과를 지지한다.레퍼런스 확인, Psychosocial and Biological TreatmentConsiderations for the Paraphilic and Nonparaphilic Sex Offender(2003) 잘리고도 그런 짓을 하는 놈이 2.3%나 된다는게 더 대단하다

현대식 거세를 반대하는 측 일부는 성범죄성욕 이외의 요소, 즉 권력이나 폭력 등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거세의 무용성을 주장하지만, 연구 결과나 관련 전문가의 견해는 거세의 효과성을 입증하는 경우가 더 많다. 워싱턴 포스트 산하의 웹진 Slate 기사

다만 1가지 맹점이 있다면 병원 입장에선 발기가 안된다며 찾아오는 환자가 거세당한 성범죄자인지 아닌지 구별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현재 비뇨기과에선 발기부전 환자에게 발기부전 치료제와 남성 호르몬을 처방하고 있는데 만약 거세를 당한 성범죄자가 이 치료를 받고 다시 성욕이 불끈불끈 치솟는다면 말짱 도루묵이다. 이걸 막으려면 병원에서 환자의 개인기록을 조회할 때 전과까지 볼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시스템이 아직 구축이 안되어 있어 문제. 호르몬 치료를 시도할 경우 관련 기관에 전과기록을 확인받아야 처방이 가능해지는 식의 시스템이 필요하다.

언론에 따르면 덴마크, 폴란드,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미국텍사스 등 일부 주에서도 물리적 거세 법제가 존재한다고 하며 당연히 서구에서도 논란거리가 된다. 2012년 2월 EU의 반(反) 고문위원회는 독일 정부에 물리적 거세 중단을 권고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현대의 거세는 처벌보다는 예방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때문에 당사자(성범죄자)의 동의가 매우 중요하고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는 식으로 괴로움을 호소하는 성범죄자를 환자로 보고 치료하는 것이며, '저 XX놈의 X 잘라버려' 하는 식으로 분노하는 일반 대중의 정서와는 한참 떨어져 있다. 즉 정말 타고난, 혹은 후천적인 질병이나 장애로 보자면 그 성범죄자를 윤리적으로 비난할 수 없으며 단지 안타까운 경우로 치료의 대상이 될 뿐이다. 이는 일반적인 정신질환에 의해 강력범죄를 저지를 경우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착각하는 부분이지만, 대중들의 강력범죄자에 대한 '정신병자'라는 비난과 '병에 의한 책임감면을 하지 말고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 라는 논리는 병존할 수 없다. 또한 보안처분(치료감호)의 차원에서 구금해 두는 것도 결코 무한정 허용되지 않는다. 어떤 위험의 가능성만으로 인권을 무제한 제약하는 것은 한국에서 허용되지 않는다. 아청법이나 게임중독법이 문제가 된 것도 그런 이유.

일례로 영국 정부 화학적 거세 프로그램 연구원인 돈 그루빈(Don Grubin) 교수는 본래 물리적 거세에 부정적이었으나 2009년 체코를 방문하고 나서는 '성범죄자 본인의 인생을 위해서도 좋을 것이다' 면서 견해를 바꾸기도 하였다. 물론 반대하는 측에서도 이를 고려하면서도 반대하는 것.

영문 위키피디아의 '거세' 항목. Don Grubin 교수 등의 견해

그리고 이 역시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공식적으로 현대적 거세가 치료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해도 인터넷 일반 대중의 주된 정서는 보복에 기운 점도 서구권이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예를 들어 이런 곳에서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2011년 7월부터 성충동 약물치료법을 시행하고 있다. 2012년 5월 23일 아동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범죄자에게 처음으로 화학적 거세를 실시했다. 이 형벌을 인권침해라고 반대하는 입장도 있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은 사회의 안전과 성범죄자 본인의 갱생 및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거세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국이든 외국이든 효용성은 인정하지만, 사실상 남성이라면 몰라도 여성에게는 시행될 수 없기 때문에 성차별의 관점에서 거세를 반대하는 여론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성범죄자남성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 듯하다.

2012년 9월 5일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성폭력범죄자의 외과적 치료에 관한 법' 을 발의했는데 고환을 제거하는 흠좀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당연히 사형이나 징역 등 현존하는 형벌에 거세를 포함하는 형법 개정안도 내놓았다고 한다. 이에 진중권 교수트위터로 "저열한 포퓰리즘" 이라 비판했고 "이슬람 국가의 참수형, 투석형절단형, 또는 싱가포르태형과 더불어 한국이 '고환 제거' 형으로 세계 인권사에 길이 빛날 금자탑을 쌓겠다" 라며 비판했다.

집행의 강제성 자체는 성범죄자에 대한 분노로 이를 가는 국민 여론상 큰 문제가 안 됐지만 박 의원이 무고한 사람이 물리적으로 거세당한 경우 약물로 해결하면 된다고 인터뷰에서 대답하여 문제가 되었다. 발기야 호르몬으로 해결되겠지만 정자는? 정자은행 있잖아 어쨌든 불알이 없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박인숙 의원은 나중에는 성범죄자 본인의 동의를 전제로 물리적 거세를 시행해야한다고 입장을 정했다. 예를 들어 YTN 라디오와의 인터뷰 등.

화학적 거세와 트랜스젠더 HRT에 대한 언급을 하자면, 국가에서 성충동 약물치료를 선고받은 성범죄자 1인에게 쏟아붓는 비용이 연간 500만원 가량[18]으로 알려져 있는데, MTF 트랜스젠더의 HRT 비용은 매주, 격주로 복용하는 약값과 주사비는 2016년 하반기 서울 모 클리닉의 에스트라디올 데포주사[19] 1회 기준 16700원, 14일분 스피락톤정50mg 기준 11600원으로 환자 전액 부담이다. 전술한 이 비용은 관련 치료제와 주사 중에서도 초기 치료자에게만 주어지는 편이라 굉장히 저렴한 수치이며, 프로베라, 안드로쿨 등의 다른 약이나 주사들이 더해질수록 가격은 1회에 담배 한보루를 넘나들고 10만원 이상도 가게 된다. 그것이 얼마나 부작용을 야기하는지는 차치하더라도 성범죄 전과 전혀 없는 절대다수의 MTF 트랜스젠더들이 일부 비슷한 약제를 쓰기도 하는 성범죄자보다 박한 대접을 받으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사회에서 트랜스젠더들의 목소리가 워낙 작은지라 이 박탈감을 호소할 경로가 마땅치 않은 상황이나 대중의 시선은 성범죄자의 거세라는 화끈한 떡밥에 눈이 멀어 형평성의 문제는 전혀 상관하지 않고 있다. 물론 성범죄자에게 돈 쓰기 아깝다고 성충동 약물치료 비용을 일절 뜯어내라는 주장도 있기는 하지만(...)

5 성기능

고자의 예는 궁에 남자 하인을 두되 군주의 후궁들과 관계를 맺지 못하도록 고자로 만든 내시가 유명하다. 그런데 아라비안 나이트 등을 보면 고자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덧붙여서 남성 기준으로는 고환을 절제해도 성욕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물론 일반인보다는 현저히 낮아지지만, 아예 사라지지는 않는 경우도 많아서 종종 동성애불륜이 일어나기도 했다던가 뭐라던가. 이는 부신에서도 미량의 남성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궁금하면 주변에 거세당한 수캐를 보면 된다. 알이 없어도 붕가붕가를 열심히 한다. 사실 발기는 외부 자극에 반사적으로 작용하는 것이라 고환이 없어도 발기는 가능하고 전립선이 있으니 사정도 가능하다. 단지 수정이 불가능할 뿐. 심지어 내시들도 발기는 가능하다. 2차 성징 이후에 거세가 되어서 성기가 모두 발달한 상태라면 성생활도 가능했다고 한다. 내시들도 결혼을 한 것이 그 좋은 예. 다만 임신은 불가능했기 때문에 자손은 양자를 얻는 것으로 대신했다.[20] 따라서 일부 미디어에서 나오는 발기가 불가능하다는 표현은 과장된 것이다. 영화 옥보단에서 나온 연출 같은 것이 그 예. 의학적으로는 약 50%정도는 발기능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21], 조사대상이 전립선암으로 고환을 제거한 환자들이었음을[22] 감안하면 실제로(?)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실 남성기의 발기 자체는 고환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므로 나이가 들어서 고자가 된 경우에는 발기가 가능하며 전립선 등의 다른 생식기관은 그대로 있으므로 사정도 가능하다. 물론 남성호르몬의 원천 중의 하나인 고환이 없어지므로 성욕이 줄어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하지만 이 조차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 상당수의 환관 제도가 있는 국가는 아예 남성기 자체를 잘라버리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대표적으로 상술한 중국). 뭐요? 이보시오

6 기타

Dcinside에서 새로운 고자되기법으로 불알 위치 바꾸기도 있다. 한 DC인이 '심심해서 불알 위치 바꾸다가 병원 갔다왔다. 니들은 하지마라. 진짜 레알 뒈지는지 알았네'라는 글을 쓴 게 캡쳐돼서 돌아다닌 게 발단이 된 것인데, 실제로 음낭의 가운데에는 격벽이 있으며, 두 불알은 세정관과 연결되어 서로 위치는 바꿀 수 없는 구조이므로 만일 억지로 바꾸면 세정관이 꼬이는 것은 물론, 혈관을 묶어 혈액순환이 차단되면서 오래 지나지 않아 조직괴사가 발생한다. 이는 고환염전(torsion of the testicle)을 자기 손으로 하는 짓이니만큼 당연히 내가 고자라니!!! 그리고 당사자는 다윈상 후보에 오를 것이다. 그냥 예쁘게 보존하세요

2013년 5월 5일 동대구역에서 이를 실천한 인물이 나왔다...기사참조 그리고 왜인지 몰라도 동대구역 셀프 까지만 검색사면 연관검색어로 동대구역 셀프 심영이 나온다.영원히 고통받는 심영

러시아에서는 장기 밀매의 대상이 되나보다.

한편 페도필리아 등 심각한 반사회적 성 도착 증세를 보이는 경우, 외과적/화학적 거세가 사실상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의견이 있다. 성적 지향의 경우 동성애자 항목에서도 나오듯이 고쳐야할 질병이라기보단 그냥 타고난 특성이다보니 치료라는 개념으로는 접근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특정 성향을 띄고 있다고 꼭 그것을 실천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이들이 음란물을 보지만 거기서 보통 묘사되는 폭력적 행동을 실천하는 경우는 소수인 것처럼 말이다. 기본적으로 형법의 근본적 원칙인 책임주의를 기반으로 저지른 행동에 대해 처벌하고, 만약 특정 기질이 위험성이 있으면 그에 적합한 보호관찰이나 치료를 하는 것이 적절한 방법이다. 일각에서는 화학적 거세 등의 약물치료는 단지 대증요법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므로 물리적 거세만이 해법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런 식이라면 보통 사람들 모두를 거세해버리는 것이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본질적 치료방법이 될 것이다. 실제로 수적으로는 성도착자에 의해 성폭력을 당하는 사람들보다는 정상적인 사람들에 의해 성폭력을 당하는 사람들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전세계에 많다. 다만 치료를 받기 위해서 자신이 소아성애자임을 밝혀야 하는 등 여러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

이런 연구로 유명한 양반인 프로이트는 어린 소년들의 '거세공포증'에 대한 이론을 만들기도 했다. 이 개념은 유아기 성욕성 이론("Three Essays on the Theory of Sexuality, SE 7"1905)과 연관되어 발달되었다. 아이들의 무의식적인 유아기적 성욕성은 죄의식으로 인해 억압되어지고 불안감으로 인도된다. 프로이트가 1910년에 어린아이의 반대편 성의 부모에 대한 성애적 사랑을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는 이름으로 명명하면서, 남자 아이가 어머니에 대해 갖는 성애적 욕망이 죄의식으로 인해 아버지에게서 거세공포를 느끼게 된다는 거세불안의 개념으로 자리잡게 된다.

성경에도 거세라는 표현이 나온다. 사도 바오로는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던 유대교 출신 기독교인들에게 율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믿음이 중요한 것이라면서,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선동하는 이들은 '거세라도 받으면 좋겠다'라는 표현까지 써서 비판했다.

7 서브컬처에서

8 거세당한 사람들

9 관련항목

  1. 한국의 거세에 대응하는 단어로 사용되며 구체적으로는 고환만 제거하였을 경우.
  2. 고환음경을 둘 다 제거하였을 경우.
  3. 음경 절제
  4. 실제로 식당에서 고추슬라이스를 만드는 용도로 사용한다.
  5. 발기는 꼭 고환이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닌지라 발기는 된다고 한다(...) 그래서 환관의 물건은 높으신 여자의 장난감으로 쓰이기도 했다. 단 중국의 경우, 한국과 디른 나라와 달리 고환뿐 아니라 음경까지 잘라 냈다.
  6. 몽골족 혹은 색목인
  7. 6살에 고자가 되어 자녀를 못 남겼으므로, 카자르 왕조의 왕위는 카자르의 조카가 이어받았다.
  8. 랜스 암스트롱이 이렇게 수술 전 정자를 채취해서 아이를 가졌다.
  9. 남성의 음경은 거대한 혈관덩어리나 마찬가지다. 발기는 해면체로 혈액이 들어오는 것을 허용하여 그 막대한 혈압으로 시키는 거다(…)
  10. 이런 거세법이 완전히 정립된 시기가 언제인지는 추가바람
  11. 고추가 들어오기 전에는 고춧가루를 대신하여 무엇을 썼는지는 불명. 후추?? 후추를 후추후추
  12. 가만히 누워만 있는다면 없이 3일쯤 정도는 목이 무척 마르겠지만 버틴다고 죽지는 않으며 활동량을 최소화하면 대개 5일 정도는 어떻게 버틸 수 있다. 극단적인 경우로 아이티 대지진 당시 건물 잔해에 갇혀 아무것도 못하고 꼼짝없이 고립되어 있던 사람들이 아무것도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1주일 가량을 버틴 경우도 있다. 다만 성기를 자르는 시술을 했다면 아무리 지혈을 잘 했어도 분명히 출혈이 적지 않았을 테니 보통 사람이 누워서 물 안 먹고 3일을 버티는 것보다는 훨씬 힘든 일이었을 것이다.
  13. 고우영에 따르면 당시에 궁형을 받았다고 하면 인간 말종 취급을 받는 풍토였다. 고명한 대학자도 궁형을 받으면 사회에서 매장당하는 풍토. 그래서 돈도 없이 저런 양자택일의 상황에서는 차라리 목을 자르는 게 더 명예로웠다.
  14. 작가는 여자 제갈량으로 유명한 김달. 여담으로 조사를 엄청 잘했는지 여기 있는 왠만한 내용이 다 나온다(...)
  15. 그 유명한 '신체발부 수지부모' 가 무슨 말인지 한 번 생각해 보자.
  16. 위는 카사노바가 자서전에 서술한 내용이고, 전기 작가인 헬렌 베리는 그의 아내에게 또 다른 애인이 있었을꺼라 추정했다.
  17. 재범의 경우 사이코패스 등 신경정신학적 문제를 가진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성욕보다는 지배욕 등의 이유로 성범죄를 저지르기 때문에 총대를 아예 잘라도 소용이 없고 대부분의 교정 전문가들은 그냥 교도소에 가둬놓고 치료방법을 찾아보자는 쪽이다.
  18. 물론 주사와 약물 등 외에도 감시하거나 강제 집행 같은 여러 비용이 추가된 것이며 약물도 일반 의료기관이나 약국이 아닌 국가에서 관리하는 관계로 일대일로 비교하기는 어려우나, 중요한건 이 쪽은 전액 국가 부담이라는 것이다.
  19. 보통 산부인과에서는 이를 갱년기 여성 호르몬 치료에 쓴다. 하지만 남성호르몬 억제제의 문제 때문에 MTF 트랜스젠더의 HRT를 실시하는 클리닉이나 약제를 취급하는 약국은 '집 근처'에선 찾기 힘든 것이 사실.
  20. 단, 질병 등의 이유로 뇌하수체가 제거된 남자의 경우 남성 호르몬 수치가 더욱 저하되어 발기도 되지 않는다.
  21. 최성, 유소진, 류현열, 진행된 전립선암 환자에서 거세 후 남성발기능의 변화, Korean Journal of Urology 39,2('98.2) pp.157-161
  22. 즉 고환제거 외에도 함암치료를 비롯한 긴 투병생활을 거친 상태임을
  23.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화학적 거세, 즉 강제적인 여성호르몬 주입을 당했다. 이후 부작용으로 신체의 여성화가 진행되자 이를 비관해 자살했다.
  24. 야인시대에서의 픽션 한정. 실제로는 하복부에 총상을 입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