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릉역



경의선
서울 방면
운 정

3.1 km
금 릉
2.1 km
도라산 방면
금 촌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문산 방면
금 촌

2.1 km
금 릉
(K330)

3.1 km
서울, 용문 방면
운 정
경의·중앙선 (문산-용산 급행)
문산 방면
금 촌

2.1 km
금 릉
3.1 km
용문 방면
운 정

金陵驛 / Geumneung Station

금릉역

다국어 표기
영어Geumneung
한자金陵
중국어金陵
일본어クムヌン
역번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K330
30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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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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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도 파주시 금릉역로 85
(舊 금촌동 605-1)
수도권 전철
운영기관코레일
경의선 개업일2009년 7월 1일
경의·중앙선 개업일2014년 12월 27일
일반 철도
운영기관코레일 서울본부
경의선 개업일2004년 10월 31일
역등급무배치간이역
(을종/도라산역 관리)

1 개요

경의선철도역이자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K330번. 경기도 파주시 금릉역로 85 (舊 금촌동 605-1번지)에 위치해 있다.

2 역 정보

2000년대 초중반 건설된 금촌2지구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역으로, 계획보다 복선전철화가 많이 늦어지는 바람에 티스푼을 견디지 못한 주민들의 항의로 통근열차 시절인 2004년 임시로 개업을 시작했다. 완전히 다지지도 않은 노반에 임시승강장을 만들었고 전철 공사로 어수선한 승강장에서 열차를 타야했던 아찔한 묘미가 있었다. 개통 이후 2009년에 드디어 전철이 들어오고 금릉역이 담당했어야 할 원래 역할을 맡기 시작했으나, 토지 보상 문제 등으로 신역사 공사가 늦게 시작되었다. 따라서 2009년 수도권 전철 개업 당시에는 임시역사 생활을 해야 했지만, 2011년 연말에 신역사가 완공됨에 따라 신역사에서 제대로 된 영업을 하고 있다.

이 역은 실제로는 금촌동에 있으며, 파주시법정동인 금릉동에서 무려 1.2km나 떨어져 있다. 역명은 지자체의 지명위원회에서 심의 및 확정하는데, 금촌역이 이미 있기 때문에 인근 지명인 금릉동에서 역명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금촌시내의 서남부 끝으로 매우 구석진 자리이지만 의외로 연계되는 버스가 많은 편이다. 구파발역, 일산 방향으로 넘어가는 상당수의 버스가 금릉역 앞을 경유한다. 경의선과 나란히 공릉천을 건너는 도로가 교하와 봉일천-광탄을 잇는 도로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덕분에 의외로 버스 환승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데, 파주 버스시스템이 서울과 고양에 비하면 지극히 열악하므로 환승할 때 참고하는게 좋겠다.

수도권 전철 개업 시점부터 급행열차가 정차하던 역이었으며,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단지가 상당히 많고 상업지구 및 주요 관공서(파주세무서, 파주우체국)가 위치해 있어 운정역보다 압도적인 승하차량을 기록하다가, 운정신도시 수요의 증가로 그 격차가 줄어들더니, 운정역 순환마을버스 개통으로 운정역에 역전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하였다. 그러나 2015년 10월 31일 야당역 개통으로 운정역 수요가 잠식당하면서 2015년 12월에는 운정역의 승하차량을 재역전하는 데 성공했다. 게다가 운정신도시 접근성이 운정역보다 야당역이 우세하여 운정신도시 수요(운정역+야당역) 중 야당역의 점유율이 개통 10개월에 불과함에도 40%에 이르는데다, 야당역 인근에 롯데캐슬 파크타운이 건설 중이며 2017년 말 입주 예정임을 감안할 때, 운정신도시의 대표 역이 운정역에서 야당역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금릉역은 앞으로도 운정역의 승하차량을 계속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3 역 주변 정보

금촌2지구 상업지구가 역 출구 앞에 바로 맞이하고 있으며, 깔끔하게 정비된 광장과 건물들 덕분에 일각에서는 금촌역보다 훌륭한 역세권으로 칭송하기도 한다. 하지만 입지가 워낙 구석진 자리여서인지 아직까지 금촌역 일대만큼 활성화되지는 못하는 상태로 보인다. 주로 10대~20대가 놀만한 가벼운 상가들이 주로 입주해있는 상황. 참고로 역 앞 모 분식집에서 무한도전 노홍철 장가가자 특집을 촬영하기도 했다.

금촌2지구 아파트 단지와 소규모 상업시설이 있다. 역 바로 앞에는 파주세무서와 파주우체국이 자리잡고 있다. 반대편으로는 상술한 공릉천이 있다.

역 앞으로 주공아파트를 위시한 금촌2지구가 건설되어 있는 반면, 역 뒤로는 곡산역, 대곡역 못지않은 경의선 최강의 역세권을 자랑한다. 바로 뒤가 공릉천이다. 공릉천 따라 소규모 공원이 정비가 되어서 길 따라 벽제(관산동), 봉일천, 교하까지 산책이 가능하다. 다만 물가 바로 옆이라 여름엔 모기떼가 극성을 부리니 참고할 것. 선로와 하천 사이에 소규모의 논이 아직 남아있는데 거기 서식하는 모기 개체 수도 장난이 아니다.

4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2,073명2,790명3,345명3,552명4,070명4,483명4,5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