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역

경의선
서울 방면
탄 현

2.1 km
야 당
1.5 km
도라산 방면
운 정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문산 방면
운 정

1.5 km
야 당
(K328)

2.1 km
서울, 용문 방면
탄 현


野塘驛 / Yadang Station

야당역

다국어 표기
영어Yadang
한자野塘
중국어野塘
일본어ヤダン
역번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K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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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도 파주시 소리천로 10
(舊 야당동 1088)
수도권 전철
운영기관코레일
경의·중앙선 개업일2015년 10월 31일
일반 철도
운영기관코레일 서울본부
경의선 개업일2015년 10월 31일
역등급무배치간이역
(을종/도라산역 관리)

1 개요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K328번, 주소는 경기도 파주시 소리천로 10 (舊 야당동 1088).

2 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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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식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변경에 의해 신설된 역으로, 역 이름은 역이 위치한 야당동(野塘洞)에서 유래했다. 탄현에서 2.1km, 운정에서 1.5km 거리에 위치한다. 선상역사 1336m², 선상 연결통로 600m² 규모로 건립되었다. 2013년 7월 1일 신설 협약 체결, 8월 26일 실시설계 착수에 들어갔으며[1] 2015년 4월 2일 역사 상량식이 거행되었고[2] 같은해 10월 31일 개통했다.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경의본선 지상역 중 최초로 반밀폐형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역이다. 스크린도어 설치비까지 운정3지구 교통분담금에 끼워넣었기 때문이다. 경의선의 다른 역과는 달리 선시공부가 없다. 원래 경의선 역들은 8+2량(8량 승강장에 2량 선시공부)으로 공사하는데, 야당역은 선시공부 없이 그냥 8량 승강장으로 만들었다. 이럴거면 다른 역은 선시공부 왜 만들었대? 괜히 선시공부 만들어놔서 스크린도어 깔고도 선시공부 통해 들어와서 투신자살하려는 사람을 막겠다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향후 10량짜리 열차가 운행하더라도 야당역에는 서지 않겠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나중에 추가로 공사를 할 수도 있다.

2015년 3월에 열린 인근 주민의 역명 공모에서는 운정호수역, 야당역 순으로 채택되어, 이에 파주시는 이 두 가지의 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였다. 국토교통부는 9월 2일 최종 역명을 야당역으로 결정하었다.[3] 애초에 '야당'이라는 지명부터가 야당리 시절부터 널리 사용되던 이름이지만, 유행하는 핌피스러운 역명이 아니라는 점에서 새로운 의미가 있다. 광교신도시의 경우는 주민들이 신분당선 모든 역 명칭에 광교라는 이름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 역명 공모 당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던 운정호수역의 운정호수는 운정역에서 운정호수공원(구 가온호수공원) 본 전망대까지 직선거리 1km 도보 거리 약 2km이며, 야당역에서는 도보 거리로 하더라도 1km가 안되는 거리이다. 이 거리라면 걸어서 10분 내이기에 철도 갤러리 등지에서 역명 혐오에 가까운 이수역 논란과는 매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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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식

야당역 개통 뉴스. MTN(머니투데이TV)

2015년 10월 16일부터 며칠간 임시정차를 시작하였고, 10월 31일에 개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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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누가 절도공단 아니랄까봐 역시 선개통 후완공. 앞은 아직 먼지가 자욱하고 공사차량이 돌아다닌다. 에스컬레이터 발판에 흙먼지가 덮힐 지경. 게다가 운정신도시에서 역으로 들어오려면 소리천(역 앞의 개천이다) 다리를 건너가야 하는데 난간 일부가 뚫려있다. 여러 모로 급하게 개통한 느낌이 든다. 다만 별내역, 천마산역에 비하면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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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5일, 개통에 맞춰서 개통기념 레일플러스 교통카드가 한정판으로 발매되어 완판되었다. 정작 중요한 것은 해당 교통카드가 당역인 야당역에서 판매된 것이 아니라,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수원역에서만 판매되었다는 것.

2.1 내부 시설

새로 지어진 역이다 보니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의 다른 역들과는 달리 여러모로 공항철도스러운 현대적인 느낌이다. 대합실이 작다는것만 빼면.

우선 교통카드 충전기기의 처리 속도가 다른 역에 비해 매우 빠르다. 소프트웨어를 개선한 듯. 개집표기는 다른 역들과 다르게 공항철도와 같은 유리문 형태의 개집표기다. 또한 고객지원실의 벽면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역무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대합실에서 볼 수 있다. 양측 승강장에는 탄현방향에 오송역에서나 볼 수 있는 유리박스같은 맞이방이 설치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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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는 이런 쓸데없이 고퀄인 빛나는 LED 조형까지 있다. 참고로 위 사진은 남자화장실이며 여자화장실은 주황색이다.
문제는 대합실에 스토리웨이가 없는데, 다만 2015년 12월 10일 스토리웨이 자판기는 설치되었다.
그렇지만 도보 5분 거리에 GS25 편의점이 꽤 큰 규모로 자리잡고 있다. 무엇을 구입할 생각이라면 이 곳을 이용하자.
운정역 방면 대합실의 유리창을 통해 운정역이 보인다. 선로가 거의 직선인데다가 역간거리도 1.5km로 짧은 편이어서 그렇다.

3 역 주변 정보

운정신도시 한빛마을과 인접해 있으며, 도보로 15분 남짓 되는 거리에 한빛 중, 고등학교가 있다. 기존 운정역과 달리 도보 5분 내외로 아파트 대단지와 이어져 있어 상당한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었고, 개통 8개월만에 승하차량이 6,000명을 돌파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는 데 성공했으며, 2016년 8월에는 경의선 서울역의 승하차량을 추월하였다.[4]

이로 인하여 탄현역운정역의 이용객을 상당부분 잠식(강매역처럼)하였는데, 탄현역의 승하차량은 15,800명 가량으로 여전히 금촌역이나 행신역보다 앞서 있어 타격이 크지 않은 반면, 운정역은 9,800명 내외로 금릉역에 다시 역전당했다. 운정역은 2014년 하반기에 금릉역의 승하차량을 따돌렸고, 야당역 개통 직전에는 그 격차가 1,800명까지 벌어졌으나, 야당역 개통 2개월만에 다시 금릉역에 역전당했다. 게다가 전년동월대비 승하차량 증감율 기준으로는 운정역이 경의선 연선 역들 중 감소율 1위를 보이고 있다. 운정역을 기점으로 하던 마을버스 081번이 야당역 개통과 함께 기점을 변경하게 되면서 그 수요를 상당 부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개통한지 1년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운정신도시 승하차량(운정역+야당역) 중 야당역 점유율이 40%에 이르고 있다. 야당역의 선례에 해당하는 강매역은 행신동 승하차량(행신역+강매역) 점유율이 24%밖에 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야당역 신설에 상당한 열망을 보인 점이 통계로 증명된 셈이다. 다만 야당역의 커버 지역이 한빛마을과 한울마을임을 고려할 때 탄현역의 수요를 더 들고올 가능성도 적지 않다.

다만 주변 상권은 운정역보다 아주 조금 나은 편이다. 감자탕 등 음식점과 GS25 편의점이 입점해있는 상가가 있으며 현재 주변 상가용지는 대부분 매각된 상태이다. 다만 운정역에 있는 스토리웨이는 야당역에 없다.

4 승강장

운정
21
탄현
1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완행일산·서울·용산·용문 방면
2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완행운정·금릉·금촌·문산 방면

5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2015년
2,276명
  1. 「경의선 야당역 설계 착수…2015년 10월 개통」, 2013-08-26, 뉴시스
  2. 「파주 운정신도시 야당역, 상량식 가져」, 2015-04-02, 파주일보
  3. 「신분당선 및 수인선 연장개통 관련 노선지정 변경고시」, 2015-09-02, 국토교통부
  4. 단순 통계상으로는 2016년 5월에 경의선 서울역을 앞섰으나, 경의선 서울역은 2016년 5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서울역 북부 선로개량 공사로 인하여 평일 아침시간에만 운영된 점을 감안, 8월 승하차량인 5,687명(야당역) > 5,454명(서울역)으로 비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