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김소혜(1999)
프로듀스 101의 참가자 | ||||
전체 참가자 목록 | ||||
I.O.I | ||||
강미나 • 김도연 • 김세정 • 김소혜 • 김청하 • 유연정 • 임나영 • 전소미 • 정채연 • 주결경 • 최유정 | ||||
11회 기준 방출자 | ||||
강시라 • 기희현 • 김나영 • 김소희 • 박소연 • 윤채경 • 이수현 • 이해인 • 전소연 • 정은우 • 한혜리 | ||||
10회 기준 방출자 | ||||
강예빈 • 권은빈 • 김다니 • 김서경 • 김주나 • 김형은 • 박시연 • 성혜민 • 안예슬 • 응 씨 카이 • 이수민 • 허찬미 • 황인선 | ||||
8회 기준 방출자 | ||||
강경원 • 강시원 • 강시현 • 김민경 • 김민정 • 김민지 • 김시현 • 김연경 • 김태하 • 박가을 • 박세희 • 박하이 • 박해영 • 심채은 • 아리요시 리사 • 오서정 • 유수아 • 윤서형 • 이윤서 • 이진희 • 임정민 • 정해림 • 조시윤 • 추예진 • 황수연 • 황아영 | ||||
5회 기준 자진 하차 및 방출자 중 개별 문서가 있는 참가자 | ||||
김다정 • 김미소 • 김수현 • 김우정 • 김윤지 • 김지성 • 마은진 • 박민지 • 서혜린 • 이서정 • 허샘 |
순위표 | |||
회차 | 순위 | 등락 | 득표 및 비고 |
11 | 5 | ▼1 | 데뷔확정 229,736표 |
10[1] | 4 | ▲4 | 94,189표 |
9 | - | - | 미공개 |
8 | 8 | ▼1 | 833,101표 |
7 | - | - | 미공개 |
6 | 7 | ▲4 | |
5 | 11 | ▲5 | 227,670표 |
4 | - | - | 미공개 |
3 | 16 | ▲2 | |
2 | 18 | ▲6 | 영상평가 F, F |
1 | 24 | - |
평가내용 | |||
구분 | 그룹 배틀 | 포지션 (댄스) | 콘셉트 |
곡명 | Irony | 보름달 | 같은 곳에서 |
팀 | 1조[2] | 안달 | 소녀 On top |
파트 | 서브보컬1 | 서브댄서 | 서브보컬 |
득표 | 32 | 225 | - |
팀득표 | 323 | 568 | 618 |
순위[3] | 3 | 1 | 1 |
순위[4] | 62 / 35 (B) | 2 | - |
직캠 | 영상 | 영상 | 영상 |
프로듀스 101 공식 | |
영상 | 사진 |
자기소개 | # # # # # # # # |
히든박스 | |
REDLINE - ♬왠지(Somehow) |
프로듀스 101 팬캠 및 사진 |
# # |
기타 영상 및 사진 |
상어당 포스터 # # |
(16.02.11 인증) 마이돌 20% 돌파:립밤 |
(16.03.03 인증) 마이돌 40% 돌파:간식 세트 |
(16.03.18 인증) 마이돌 70% 돌파:비타민 세트 |
자꾸 쳐다보면서 뭔 말을 하는지~ [5]
이벤트 마이돌 키우기에서 20%을 넘어 립밤을 받게 되었다. 립밤 뿐만 아니라, 40%도 넘어 간식도 받았다. 1월 23일 오전 1시 19분경 70%를 넘김에 따라 전체 연습생 중 4번째로 비타민 세트 획득에 성공했다[6].
목차
1 자기소개 영상
파일:상어춤.gif
아무리 봐도 상어가 아니라 펭귄이다.
2015년 12월 19일 자기소개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상어 옷을 입고서 박사의 박사의 상어와 개라는 노래를 부르는 비범함을 보여주었다. 정확히는 저걸 원곡으로 bj 여대생이 잠깐 유행시켰던 상어송이다.
좋아하는 운동은 배구 (예상외로 배구대회 우승경력이 있다)와 배드민턴, 좋아하는 음식은 닭발, 곱창, 간장게장, 악기는 오카리나, 게임은 할리갈리라고 한다.
특기는 도깨비 언어이다. (중간 자음으로 ㅂ이 아닌 ㄹ을 사용한다.) 해당 영상에서 사용한 말을 번역하면 "만나서 반갑습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이후 출연 방송 등에서 자주 활용하는 중.
2 1회
1회에서는 DIA의 '왠지'[7]를 선곡하였지만, 원래 배우 지망생으로 관련 트레이닝을 받은 경험이 전혀 없는 탓에 아직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 본인도 도중에 민망했는지 웃음을 터뜨린다. 결국 F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온라인 투표에서는 24등으로 꽤 선전한 모습을 보였다. 노래방 같이 가고 싶은 친구 같다는 평.
이후 DIA의 왠지라는 곡 자체를 처음 들어본 사람들이 많았는지, 원곡을 찾아 듣고 명곡을 알게 되었다는 반응이 있었다. 영업왕 소혜
3 2회
2회에서는 간간이 리액션이 나왔고, F 그룹에서 안무를 잘 따라가지 못했으나 같은 F 등급 멤버들의 도움으로 분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등급 재평가 때 도중에 안무 실수로 멈칫거려 나오지는 않았지만, 최종 등급으로 F를 받은 듯하다.[8] 실수도 잦고 실력도 부족한데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정이 가기도 해서 인기가 올랐고 온라인 투표에서는 F 멤버인데도 18위에 안착하며 인기를 보여주었다.
원래 배우 지망생이었는데 소속사의 권유로 갑작스레 걸그룹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어 준비 시간이 모자랐는지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지만, 초반에 실력 면에서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도 탈락하지 않고 살아남는다면 프로그램 후반부에 얼마나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전 포인트인 듯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Mnet이 먼저 소속사에 어린 여고생 연습생이 필요하다며 수차례 거절을 받고도 계속 연습생 1명만 출연하게 해 달라고 부탁했던 게 뒤늦게 드러나면서, 소혜가 진짜 프로듀스 101에 참여한 이유가 밝혀졌다. 소속사 측에서는 어린 여고생이라면 소혜밖에 없는데, 아직 소혜가 너무 어릴뿐더러 본래 가수 지망생도 아니기 때문에 많은 고민이 있었으나 계속되는 부탁에 결국 엄한 소혜를 낚아서 출연을 시켰다. 그러나 아직 아이가 어리니 상처받게 하지 말아 달라는 소속사의 당부와는 다르게 결과는… 훗날 황인선의 인터뷰에서 여러 군소 기획사들을 각종 떡밥으로 낚아서 출연시킨 것이 확인되었다.
4 3회
3회에서는 그룹 배틀 평가를 준비하며 생전 처음 듣는 원더걸스의 Irony[9]를 연습하느라 쩔쩔매던 와중에 같은 팀 에이스 김세정에게 집중 지도를 받는 모습이 방송되며 화제를 모았다. 영혼의 콤비 이름도 가나다순으로 정렬하면 김세정 옆이다(...)
5 4회
4회 방송을 이틀 앞둔 2016년 2월 10일에 엠넷이 공개한 일대일아이컨택 직캠 영상에서 김세정의 개인 교습이 효과가 있었던지 한결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본방송의 연습 장면에서는 안무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배윤정 트레이너에게 싸늘한 표정으로 혼나게 된다. 소혜야, 가수가 하고 싶어?[10]
하지만 김세정의 도움을 받아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다음 트레이닝 시간에는 배윤정 트레이너가 연습을 많이 한 것 같다고 감격의 눈물까지 흘리며 칭찬을 한다. 참고로 해당 연습 장면은 프로듀스 101 4화까지 가장 높은 순간 시청률이 나왔다고 한다.
무대에서는 '자꾸 쳐다보면서 뭔 말을 하는지'라며 자기 파트에서 가사를 틀리는 큰 실수를 하고 만다... Mnet이 능욕하듯이 틀리는 걸 반복해서 보여준다. 그래도 신기하게 박자가 맞아서, 편집 없이 보면 가사 틀린 걸 몰랐다는 사람도 많을 만큼 잘 넘어갔고 그 외에는 그럭저럭 잘 마쳤다.
물론 이번 무대에서도 첫 부분에 가사 실수를 한 점도 있고 본격적인 아이돌 가수로 활동하기에는 춤과 노래 모두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꾸준히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분명히 칭찬할 만하다.
재밌는 건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제대로 찾지 못해 카메라가 이리저리 바쁘게 움직이며 카메라를 피하는(?) 소혜와 어떻게든 찍으려는 카메라맨 사이에 혈투(?)가 벌어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마지막 30초 정도에서부터는 카메라도 잘 찾고 표정에서도 좀 더 여유가 느껴져 한 공연 내에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진짜 실력을 일부러 감추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카이저 소혜
6 5회
5회는 1차 투표 결과가 발표되는 날로. 팬들에게는 순위가 어디까지 올라가느냐가 관심사항이었다. 신체검사에서 프로필 몸무게보다 더 높게 측정되자 짜장면 때문이라고 변명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어릴 때는 잘 먹고 다녀야 해!
결국 5화 방송에서 11인 안에 들었다! 실수를 딛고 좋은 결과를 낸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보면 상위권 순위가 발표될수록 점점 불안해하는 모습이 자주 비춰지는데, 본인의 순위가 점점 높아지는 것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1] 순위 발표 후 눈물을 흘리며 소감을 이야기하는데, 그 동안 실력에 비해 높은 인기와 이로 인한 비판 여론에 부담감이 컸던 듯.
이후 MC인 장근석이 김세정과의 관계를 물어보는데, 자신의 정신력과 각오, 다짐을 잡아주어 고마운 언니라고 답하였다. 케미스트리 터지나요!
7 6회
6회에서는 데뷔조 한정으로 얻을 수 있는 운동화를 얻고 간단한 댄스[12]를 선보였다. 이후 조 편성식에서 댄스 부문을 고르자 장내가 술렁였다. 연습생 사이에서도 아이돌 조 편성은 예고에서 예측되었던대로, 주결경, 정채연과 같은 조가 되었고 경연곡은 선미의 보름달로 확인되었다. 원더걸스와 인연이 많은 소혜?
이후 방송 26분 무렵 그놈의 하늘X리 한 모금을 홀짝홀짝 마시는 모습이 잡혔는데 평소와 달리 길게 늘어뜨렸던 머리를 묶고 있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13]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려서 소혜덕후들은 1~2초 남짓되는 이 장면때문에 밤잠을 설쳤다 양화대교가 끝나고 박하이와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도 잡혔다.
그 후로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8 7회
주결경, 정채연과 함께 댄스 포지션의 선미의 보름달을 선보였다. 결론적으로 여전히 방송 분량은 많다.
센터를 정하는 장면에서, 자기가 센터를 하고 싶기는 하지만 센터를 할 실력이 안 된다는 것을 자조적으로 인정하는 장면이 있었다. 결국 센터는 셋 중에 실력적인 면에서 가장 우위인 주결경으로 결정.
트레이너들 앞에서 중간점검을 받을 때 배윤정 트레이너 앞에선 기가 팍 죽어서 말도 잘 못하는 소혜를 볼 수 있다 보름달 팀이 전체적으로 실수가 많긴 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부족한 모습을 보였으며, 다만 팀별 연습에서는 주결경 선생님의 빡센 가르침을 받으며 (김세정 선생님과는 달리 무섭다고 느낄만큼 빡센 선생님이다. 대륙의 기상)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소혜 왈 : 주결경 선생님께 배우면 (빡센만큼) 빨리 느는것 같고, 칭찬을 잘 안 해주지만 한 번 해주면 그게 그렇게 기쁠수가 없다고... 본격 칭찬을 먹고 자라는 소혜
팔로 보름달을 만들 때 혼자서만 반대 방향으로 만드는 등의 실수가 있었으나[14] 팀 내 순위에서는 주결경을 제치고 1위를 하였다. 김소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한편, 팀 내에서 실력이 가장 떨어지고 무대에서의 존재감도 적었음에도 Mnet의 초강력 푸쉬와 팬빨로 1위를 하였다고 비판을 많이 받고있다. 배윤정 트레이너는 주결경이 센터인데 정채연이 센터 같다고 발언했지만 카메라는 김소혜를 센터인 주결경보다, 센터 같다던 정채연보다 많이 비쳐줬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는 김소혜의 실력 발전만이 각인될 수밖에 없었다. 본인도 예상보다 높은 순위가 당황스러웠는지 순위가 발표된후 바로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고, 이후 언니들에게 미안하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욕을 먹을 걸 알았는지 개인 인터뷰에서는 기쁘긴 하다면서도 좋아하는 모습보다는 한숨을 푹푹 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정도면 Mnet의 딸이 아니라 Mnet이 지능형 안티나 다름없다. 안쓰러워
댄스 포지션 순위발표 동안 자신의 1위 순위에 매우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최종 순위가 발표되며 강미나에게 1위가 넘어가자 매우 안도하며 기뻐하는 웃음을 짓는 게 보인다. 고순위를 얻고도 기뻐하지 못하는 걸 보면 안타까울 지경. 최종 순위는 강미나에 이어 2위. 보름달 팀이 3명뿐이라 득표에 있어 특히 유리하긴 했다.
9 8회
이 날 공개된 5개의 곡 중 B1A4 진영의 곡인 같은 곳에서를 선택하였다. 그간의 분량으로 보아 당연히 소혜가 어디로 가는지 나올줄 알았던 소혜덕후들은 소혜가 어느 방으로 가는지 나오지 않아 당황했다
이후 같은 곳에서의 팀원이 정원을 초과하여 4명이 방출되는 상황에 처해, 김소희와 함께 같은 곳에서 팀에서 방출되는 위기에 있는 것처럼 편집되었지만 두 사람 모두 방출되지는 않았다. 이번 편은 김소희와 김소혜가 함께 잡히는 장면이 많은것 같은데?? 바람직하다...
이날 김소혜의 컨셉은 학생이 아닌 선생 이었다.
같은 팀원인 김소희와 밤샘 연습을 하면서 김소희에게 댄스를 가르쳐 주는 모습이 방영되어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밤샘 연습조의 리더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그간 있었던 무능 논란에 반박이라도 하듯 상당히 발전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다시는 한국을 무시하지 마라|다시는 소혜를 무시하지 마라]] 또 가희 트레이너에게 "너가 댄스 2위라니 인기가 진짜 많다, 실력은 인정 안 한다"는 독설을 들은 후 그녀 앞에서 혼자 안무를 소화하며 많이 발전했다는 칭찬(?)을 듣기도 하였다. 댄스 문외한인 김소희 덕분에 소혜가 잘 해보이는 착시현상...
그리고 이 날 방송분에서는 그간 있었던 김소혜 편애 논란에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한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중간 시간쯤 방영된 속마음 토크에서 본인은 Mnet의 이러한 편집과 과도한 분량에 아무 관여도 하지 않았으며 Mnet의 딸이 아니라고 적극 해명하였다. Mnet의 딸은 아닙니다! 그리고 안준영 피디님 아직 결혼도 안 하셨어요 하지만 결혼을 하지 않았다 해도 입양은 가능하다
이후 이어진 순위 발표식에서도 이런 모습은 이어졌는데, 장근석이 김소혜의 자기소개 영상을 언급하며 상어춤이 인상 깊었다고 소개된 김소혜는 역시 아시아 프린스도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상어 상어... 지난 주보다 한단계 하락한 8위를 차지 하였고, 수상 소감을 말하면서 본인의 실력보다 너무 높은 순위가 나와 팬들에게 기뻐도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 했다며, 자기를 미워하지 말아 달라는 눈물의 소감을 발표해 늦은 밤 소혜 덕후들의 눈물샘을 자극하였다.
김소혜 본인도 7회 방송 후 거세게 일었던 본인에 관련된 기사들과 악플들을 많이 읽은 것처럼 보였으며 그로 인해 상처도 많이 받은 듯한 모습이었다. 이 때문에 초반의 밝은 소혜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다. 초반보다 크게 자존감이 떨어지고 위축된 모습이 보이기도.
또 순위 발표식이 모두 끝난 후 김소혜가 강시원 개인 연습생 앞에서 '(F반에서) 자기만 살아남았다'고 우는 장면도 방송되었다.
10 9회
이번화에서도 소혜의 분량은 많았다. 인원 조정을 피한 같은 곳에서 팀원들과 연습중이던 김소혜는 연습 도중 방문한 B1A4 진영을 보고 "눈앞에 일어나는 일을 믿을 수 없다"는 인터뷰를 하였다. 이후 진영의 녹음실을 찾아간 같은 곳에서 팀원들과 녹음을 진행한 김소혜는 녹음이 처음이라 긴장한 티가 역력했다. 실제로 녹음을 여러 차례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본인은 나중에 "노래를 하며 감정을 싣는 게 말을 하면서 감정을 싣는 것과 너무 다르다"며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했다.
녹음 후 이뤄진 마지막 리허설에서는 몇 차례 실수했으며, 모니터 도중에 눈물을 펑펑 흘리는 일이 벌어졌다. "너무 못 해서 눈에 튄다"며 이전의 밝은 모습과는 다르게 거의 통곡을 했는데, 실력 논란에 따른 부담감 때문으로 생각된다. 본무대에서는 리허설보단 나아졌지만, 여전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자기 파트 가사 도중에 가사를 씹는 듯한 부분이 있는데, 이것에 대해 가사를 놓친 명백한 실수라는 의견과 AR이 커서 그런 것이라는 언쟁이 있었다. 만약 실수였다면 실수여서 문제였고, 작게라도 부르긴 불렀는데 AR 때문에 음이 묻혔다면 그건 그거대로 성량 문제이기 때문에 본인이 잘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런데 mr 제거를 들어보면 '너를 만났기에' 부분이 들리지 않는다. 이로써 가사를 놓친게 맞다.
어쨌든 같은 곳에서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뱅뱅에 이어 프로듀스 101 경연에서 나온 두번째 앵콜), 강력한 1위 후보였던 Yum-Yum 팀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총 618 대 588표로 30표차. 개인 대결이었던 보름달 경연과는 달리 이번에는 팀 대결이라 김소혜 역시 1위를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같은 곳에서 팀명은 <소녀온탑>, Yum-Yum 팀명은 <7 go up> 입니다.
11 10회
이번화는 순위발표식인 관계로 다른 화에 비해 소혜의 분량이 적었지만 역시 다른 연습생에 비해서는 많은 편.
10회 초반 <마인드 힐링 클래스> 시간에 "지금 현재 기분이 어떤가?"란 질문에서 '3번 잘 모르겠다'에 서있다가 '2번 그런대로 괜찮다' 로 넘어 오며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지내면 잘 될 것 같다"라는 그간의 악플공세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방송 중간 연습생 그것이 알고싶다 코너에서는 수많은 연습생 동료들의 질문을 받았는데 "원래 춤을 잘추는데 실력을 숨긴 것 아니냐" 연기자 지망생의 위엄. 본격 카이저 소혜 ... 그러자 김소혜는 "제가 그렇게 대단한 애였으면 좋겠지만...말도 안 되는 소리이니 더 의심이 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후 이어진 순위 발표식에서는 같은 곳에서의 베네핏표에 힘입어 대거 이변이 발생하였고 모두가 예상한 대로 유의미한 하드덕후들이 많이 생성된 김소혜는 지난 번 순위보다 대폭 오른 4위에 오르게 되었다. 베네핏 표를 제외하면 김청하에 이은 5위이다.
이번만큼은 눈물을 흘리지 않았으며 기죽은 모습도 보이지 않은 김소혜는 김세정이 김소혜가 1위할 줄 알았다고 할 만큼 많은 팬을 모았기 때문에 이번 고순위는 그녀 또한 충분히 예상한 것으로 보인다.
순위 발표식 이후 이어진 <데뷔곡 평가> 파트 선정에서는 높은 순위의 연습생이 나중에 선택하는 룰이 있었기 때문에 서브보컬8에 먼저 들어가 있었던 강미나를 떼고 들어갔다.
<데뷔 평가>의 데뷔곡 CRUSH 의 안무 연습 시간에서는 여러 연습생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받았는데
정은우와 옛스승 김세정, 주결경 그리고 새로운 스승인 최유정, 댄스원탑 김청하 등등에게 안무를 하사받았다. 이번 스승 목록은 저번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리고 스스로도 부족한 실력을 알기에 노력,노력 또 노력하는 모습이 또 방송을 탔다.
12 11회
마지막 생방송 무대 공연곡 'crush'를 연습하는 과정에서 댄스 라이벌 김소희와 함께 안무를 따라가지 못해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는 기희현에게 댄스 집중 지도를 받았다.
최종 순위 발표에서 총 229,736표로 5위를 차지하며 데뷔가 확정되었다. 펑펑 울면서 합격 소감을 말하고 마지막에 "저희 펭귄족들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덧붙이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3 편애 논란
프로그램 초부터 타 연습생에 비해 방송 분량이 너무 많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꾸준하다. 물론 연습생은 편집에 관여할 수 없고, 소속사 역시 소형 기획사[15]기 때문에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연습생에 대한 인신공격성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 1번이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어
또 다른 시점에서 볼 때 프로듀스 101이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올림픽도 아니고 프로그램 자체의 시청률을 위해 인기가 많은 연습생이나 특유의 인지도가 있는 연습생을 자주 출연시키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I.O.I가 실제 데뷔한 이후로는 각종 영상과 무대 등에서 발전된 모습을 통해 남초 커뮤니티와 다른 I.O.I 멤버 팬덤을 중심으로 옹호론이 점점 더 힘을 얻어가고 있다.
13.1 편애가 맞다
다른 참가자들과는 달리 원래는 배우 지망생이었으며[16] F등급 중에서도 최하위로 평가받을 정도로 실력이 안습이다. 그러나 1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분량이 많았으며 사실상 주인공에 가까울 정도로 '김소혜 성장 스토리'식의 편집이 진행되기 때문에 거대한 팬덤과 안티세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던 참가자였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소혜의 존재는 말이 많았는데 포지션 평가가 방영된 7화마저 인기투표에 힘입어 실력자들을 제치고 댄스 부분 최종 2위를 한 것이 방송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의 해명 기사까지 나왔다.
- '프로듀스101' 김소혜 논란...제작진 "어떤 개입도 없다"
- '프로듀스101' 제작진 "현장투표 공정성 문제? '게임의 룰'"
- 레드라인 본부장 "대견한 김소혜, 편애논란 안타깝다"(인터뷰①)
다만 분량에 관한 부분은 오직 제작진의 권한으로 소혜 본인은 아직 연습생 신분인만큼 편집에 관여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참가자를 향한 비난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같은 팀이 되면 다른 팀원들이 연습 시간을 쪼개 집중 지도를 해야하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민폐 이미지를 벗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들이 가장 불만을 표하는 부분인 만큼 본인이 더욱 노력해서 납득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워야 할 것이다.
그리고 실력 역시 흑백논리의 오류로 김소혜의 실력은 실력파를 논하기 전에 다른 팀원들에게 민폐를 끼칠 정도로 김소혜의 실력은 평균치보다 떨어진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 김소혜를 반대하는 사람들 역시 대부분 문제삼는 것은 바로 국민 걸그룹을 뽑는다는 이 프로그램에서 각 연습생이 뒤치다꺼리할 정도로 실력이 떨어지는 애가 과연 실제 활동에서는 따라올 수 있냐는 것,(실제 데뷔 후에는 어설프게라도 따라오고 있다.) 어쨌든 1차 평가 무대에서 가사를 까먹고, 2차 평가 무대에서는 안무 실수, 3차 평가 무대에서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평가 공연에서 큰 실수 없이 하더라도 카메라 분량 못 받아서 낮은 인지도 때문에 떨어지고, 실력이 부족해서 떨어진 연습생이 많았단 점을 생각하면 김소혜 본인의 실력보다 과도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생각해보자. 애초에 댄스, 보컬 트레이너들 데려다가 아이돌이라면 실력이 중요하다는 프레임을 씌운 것을 다름아닌 프로듀스 101 프로그램 측이다. 매력대결이었으면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심사위원들에게 심사를 받는 것, A~F 나누는 것, 심사위원들의 존재들이 무의미해진다. 그런데 김소혜만이 이 프레임에서 벗어나 있고, 그것에 많은 시청자들이 위화감을 느끼고 불공평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또 만일 김소혜가 배우 지망생이 아닌 아이돌 지망생으로서 참가하고, 실력도 다른 지망생들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면 과연 지금같은 분량을 보장받을 수 있었을까라는 점도 한번 쯤 가져볼만한 의문점이다.
여기서 김소혜와 같은 팀원의 딜레마가 생긴다. 김소혜를 도와주자니 경쟁자를 제 손으로 도와주는 꼴이 되는 것이고, 안 도와주자니 이미지 타격과 팀의 무대 퀄리티를 걱정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편애논란 역시 사람들이 문제 삼는 것은 너무 심하게 분량이 많다는 점이다. 실제로 그녀의 단독분량은 김세정과 공동 1위이며 이는 전소미보다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그뿐만 아니라 방송 전에 나오는 선공개 영상에서는 연습생 최대 출연횟수인 3회[17]를 기록했다. 즉, 밀어주는 건 좋지만 너무 지나치게 분량이 많이 차지해서 문제라는 것. 분량논란 역시 결국 이미 김소혜는 이미 팬과 안티가 모두 많은 전형적인 푸쉬형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즉, 인기도 끌지만 동시에 안티도 같이 구축하는, 과거 언프리티 랩스타 2의 헤이즈와 상당히 유사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의도적으로 밀어준다고 반드시 뜬다는 법도 없지만 PD의 연출에 따라 개 1마리도 국민 귀요미로 만들 수 있는 것이 편집의 힘이다.
아래에서 언급된 김소혜 민폐형 캐릭터 역시 정확히 표현하자면 "실력은 떨어지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캐릭터"로 표현되고 있다. 당장, 1차 경연에서 김소혜가 실력이 성장하자 배윤정이 뜬금없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나 2차 경연에서 "연습 때 좌절 -> 조력자의 도움으로 성장 -> 경연에서 실력 발휘"라는 성장형 캐릭터의 전형적인 클리셰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시청자에 따라서는 그닥 실력이 늘어 보이지 않아보이고 오히려 꾸준히 민폐만 주는 캐릭터로 비춰졌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인터뷰에서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식의 코멘트를 주기적으로 넣어 클리셰를 끼워 맞춘다는 느낌을 받게하였고 되려 반감을 사게 되었다.
물론 공익 프로그램도 아닌 예능을 제작진이 공정을 추구하며 편집을 하지는 않는다. 어떻게든 재미있게 보일 수 있도록 편집하는 것이 제작진이며, 김소혜의 출연 자체도 레드라인에 연락한 프로듀스 101 제작진 측에서 연기자 지망의 고등학생을 원한다는 요구(일부러 실력 없는 고등학생을 원한 것이다!!)를 하여 레드라인 측이 받아들여 김소혜의 프로듀스 101 출연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즉 프로듀스 101은 처음부터 대본이 대강 정해져있었고 그 대본에 맞춘 캐릭터가 김소혜였다는 소리가 된다.
또한 프로듀스 101은 일본의 AKB48 그룹의 예능 중 여러 기획이나 총선거를 표절한 프로그램으로 일본스타일의 아이돌을 한국에 침투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한 방송으로써, 일본에는 흔한, 즉 실력은 전혀 없지만 개성은 뛰어난 아이돌의 타입에 김소혜가 맞아들어간 부분이 있다. 이는 결코 케이팝에 좋은 영향이 아니다.
비판 측은 소혜가 매력이 없다거나, 매력만 있으면 방송분량이 적어야 한다거나, 아이돌을 하기 위해선 매력은 필요없고 실력만이 있어야 한다는 소리를 하는 것이 아니다. 실력도 매력만큼이나 중요한데, 매력은 있지만 실력이 없는 연습생을 과도하게 띄우는 제작진 측을 비난하는 것이다. 단순히 분량만 많은 게 아니라, 불필요한 상황에서조차 소혜를 계속 잡아주는 등의 편집은 분명 편애로 밖에 비춰지지 않는다.[18]
13.2 편애가 아니다
13.2.1 컨셉을 잘 잡으면 인지도를 얻기 쉽다
가장 쉽게 대중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은 컨셉을 잘 잡는 것이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아이돌이라도 마음을 확 잡아 끄는 컨셉이 없다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실력은 떨어지지만 언제나 미친듯이 노력해서 조금씩 조금씩 실력이 느는 캐릭터는 어디에서나 잘 먹히는 컨셉 중 하나다. 그 컨셉을 잡은 김소혜가 실제로 그 노력형 주인공 캐릭터인지, 아니면 방송을 타고 싶어 인위적으로 그 컨셉을 잡은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노력형 주인공 캐릭터로 자신을 설정한 건 분량을 잔뜩 받을 수 있게 해준, 김소혜에게는 상당히 득이 되는 선택이라 할 수 있겠다. 덧붙이자면 마치 김세정의 갓세정 또는 퀸세정, 최유정의 귀요미 등 이런 컨셉들은 김소혜 말고도 다른 연습생들을 데뷔하게 해준 일등공신들이다.
13.2.2 아이돌에겐 팬빨도 능력
그리고 무엇보다 팬들의 가장 큰 논리는, 보컬과 댄스 실력만 보고 프로듀싱 할거면 연습생 모아다가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 이유가 없다는 것. 실력파 아이돌이라고 해서 무조건 성공하는 것이 아니고, 아이돌의 인기는 의외의 곳에서 터지는 경우가 더 많다. 실력도 없는데 편집빨, 팬빨로 올라간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그럴거면 슈스케를 보지 왜 아이돌 걸그룹 뽑는 프로그램을 보냐는 이야기로 반박하고 있다. 실제로 만약 이 방송이 슈스케와 같은 가수 오디션이었다면 팬빨로 올라가는게 문제가 있겠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걸그룹을 모집하는 아이돌 오디션이다. 아이돌에게 있어서 당연히 팬빨도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13.2.3 프로듀스 101 프로의 특징
또, 합격자의 자격이나 실력을 운운하는 것은 기획의도를 전혀 생각지 않은 주장이다. 프로그램의 캐치프레이즈만 봐도 당신의 소녀에게 투표하랬지 실력있는 소녀에게 투표하라곤 하지 않았다 프로듀스 101은 기본 틀부터 기존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19]의 안티테제에 위치해 있다. 보다 공신력 있는 심사위원을 섭외하여 인재양성에 초점을 두던 프로그램들이, 이제는 우후죽순 등장한 복제 프로그램과 잦은 시리즈 반복으로 인해 시청자의 호응이 떨어지는 한계에 다다르게 되었다.
이에 따라 참가자의 당락을 온전히 시청자에게 맡기는 포맷이 등장하였다. 전문가들의 평은 간접적으로 시청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을 뿐 연습생의 합격여부는 온전히 비전문가인 시청자의 투표에 의해서만 결정된다는 것이 바로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아이덴티티이고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갖게 되는 개성이다. 위에서 편애가 맞다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등급제를 실시하며 실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내세운 것은 프로그램 측이라며 김소혜의 부족함을 주장했으나, 놀랍게도 사실 그런 적이 없다! 오히려 연습생들을 등급별로 나누는 장면에서 심사위원들은 '등급을 나누는 것은 연습생 여러분들에게 트레이닝을 좀 더 효과적으로 시켜주기 위해서지 아이돌로 데뷔하는 것에는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는다. 그걸 결정하는 사람들은 국민 프로듀서.' 임을 밝히기도 했다. 어쨌든 아무리 실력이 출중하여도 시청자들의 선택에서 배제된다면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한다. 반대로 실력이 여타 연습생에 비해 뒤쳐져도 시청자들이 선택한다면 합격할 수 있게 프로그램이 설계되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의적인 판단기준으로 특정인의 합격이 부당하다 주장하는 것은 다수의 결정을 최대한으로 존중하는 현 프로그램 포맷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므로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개인의 선택과 그에 따른 적법한 결과는 반드시 존중 받아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13.2.4 엠넷이 결과를 조작?
그렇다면 개인의 선택을 ‘인위적으로 조장’했다는 지적을 할 수 있다. 지나친 분량 집중으로 인해 자연히 인기가 생기게 만들었다는 것. 과연 제작진에게 그럴만한 이유가 있느냐를 우선 생각해보자. 케이블 방송사중에 가장 영향력이 크고 음악 시장에선 공중파 못지 않은 위치에 있는 방송국 엠넷의 간판 피디가 이름 없는 중소 기획사 소속의 연습생을 편애해서 띄워준다? 과연 이게 현실성이 있는 주장인가?
그리고 그녀의 인기가 단지 많은 분량에 의해서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주장대로라면 CJ레이블 소속의 아티스트들은 모두 엠넷의 푸시를 받고 슈퍼스타가 되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말이 된다. 그렇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었던가? 제작진에서 누군가의 분량을 몰아주어 인지도를 올려주는 일은 가능할지 몰라도 그 인지도가 인기로 바뀔지 비호감으로 바뀔지 아니면 인지도 마저 얻지 못 하고 철저히 시청자에게 외면받을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많은 연습생이 탈락한 후 6~7화에서 많은 참가자들의 분량이 늘어났지만 그나마 있던 인기마저 깎아먹은 연습생이 많은 점을 보라.
김소혜 양에 관한 논란이 제기될 때마다 항상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점은 "피디가 아무 이유 없이 누군가의 분량을 밀어주는 경우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반대로 밉보였다거나 논란이 생길 거 같아서 일부러 배제하는 경우는 있을지 몰라도
피디가 가장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시청률"이며 악마의 편집도, 누군가의 편애 논란도 시청률을 위해 방송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이며 김소혜 양이 인기가 커지고 화제가 되었기에 분량이 더 늘어난 것이라는 주장이 더 설득력 있지 않은가?. 실제로 김소혜 양의 순위는 방송 시작부터 유일하게 대형기획사들 사이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했고 회차가 거듭될수록 순위는 더 올라갔다.
국내 대표적인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의 경우 기존의 노홍철 대신 새로이 합류한 광희는 합류한지 꽤나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프로그램에서 겉돌며 시청자들에게 뭇매를 맞는데 분량으로 인기를 만들어주는게 그렇게 간단한 일이라면 왜 김태호PD는 광희 논란을 해소하지 못 하고 있는 것인가? 오디션 프로그램이건 어쨌건 시청률이 안 나오면 말 그대로 망해버리는 예능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에 시사프로그램이나 다큐멘터리 같은 공정성을 기대하기는 애초부터 무리이다. 논란을 제기하는 측의 말대로 김소혜 양의 분량을 줄이고 다른 연습생들의 분량을 늘렸다면 지금과는 순위가 다소 차이가 날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그랬다면 지금의 높은 인기와 화제성, 시청률 또한 보장받을 수 있느냐고 물었을 때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13.2.5 편애와 민폐는 완전히 다른개념
또한 편애라는 단어조차 적절치 않은 것이 김소혜 연습생은 매회 끊임없이 ‘못하는 애’, ‘실수 투성이’로 조명 받고 있다. ‘편애’와 연결해볼 때 이는 선뜻 이해하기 힘든 것으로, 논란을 피하고자 했다면 ‘배우 연습생’ 운운하는 것이나 뒤쳐지고 실수하는 장면과 같이 호의적인 반응을 얻기 힘든 장면은 최대한 짧게 생략하고 노력하는 장면 위주로 보여주는 것이 당연하다. 그럼 시청자 반응도 훨씬 우호적이었겠지 그럼에도 공연이나 단체연습에서의 실수와 같이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강조하여 현재 소위 ‘민폐’라는 꼬리표를 달게 하는 것은 제작진의 의도가 김소혜 연습생을 좋게 포장시키려는 것과는 거리가 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성장서사와 ‘민폐’ 캐릭터 유도는 양립할 수 있다. 캐릭터가 성장해 나가는 플롯을 진행해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과 그 캐릭터의 우호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당장 온갖 욕을 다 들어먹고 있는 금사월을 생각해보자 성장 서사의 의도는 프로그램의 집중도를 높여 시청률을 올리고 이슈화 하는 것이지, 캐릭터를 편애하여 손가락질 받지 않게 감싸주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결점을 들춰내는 것이 효과적일 땐 그 부분을 적극적으로, 집중적으로 노출시켰다. 그래서 의도대로 김소혜는 뜨거운 감자가 되었고 이렇게 논란 항목을 만들었지. 이러한 편집 양태는 시작부터 프로그램에 효과적일 순 있으나, 김소혜에게 우호적일 순 없었다 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쉽게 생각해서 몇몇 연습생이 제작진의 편집방향에 의해 논란의 대상이 되는 경우를 매회 볼 수 있는데 김소혜는 전체 에피소드 안에서 기획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13.2.6 옹호론 정리
정리하자면 그녀의 분량은 제작진이 그녀를 특별히 편애해서 몰아 준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 초기부터 높은 인기를 얻은데다 1차 경연에서 이뤄진 김세정 양과의 시너지가 방송에 내보내기에 적합한 소재였기에 분량이 늘어난 것이고 이것을 바탕으로 그녀의 인기는 오롯이 그녀의 매력으로 얻어낸 것이지 이를 분량이 많았기 때문이다라고 깎아 내리는 것은 근거 없는 트집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편집방향에 대한 문제 제기는 좋으나 연습생 개인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연습생은 편집에 관여할 수가 없기 때문.
사실상 지금 김소혜의 인기는 PD의 편애가 아니라 그저 시류를 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방송에서의 인기는 정말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터지는 일이 많은데 김소혜의 경우가 바로 그런 것이다. 아마 소혜를 내보냈던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도, 프로듀서 101 제작진들도 이런 사태는 예상하지 못 했을 가능성이 크다. '능력이 없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자리를 빼앗는다'는 말도 '운도 실력'이라는 말이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다만, PD와 많은 센세들의 증언으로 가장 노력한 연습생 중 한 명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어느정도 정당성이 부여되고 있다.
13.3 중립론
사실 프로듀스 101에서 분량도 못 받고 사라진 많은 연습생들이 있는걸 생각하면, 편집으로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김소혜에 대해서 아예 특혜가 없었다고는 보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사실 101명의 연습생들에게 모두 캐릭터를 만들어주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며 초반 1-2회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PD의 입장에선 어떠한 연습생이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을지 모르기 때문에 여러명의 연습생들을 주목해서 보여줬다. 안예슬 vs 오서정의 라이벌 구도, 김주나의 실력과 허찬미의 스토리, DSP미디어 연습생들도 비중있게 소개되었고, 김소혜와 비슷한 캐릭터로 윤서형과 아리요시 리사도 있었다. 그러나 김주나, 윤서형 등은 초반에 김소혜보다 더 많은 분량을 받았으나 방송이 진행되면서 서서히 등장이 줄어들었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 안준영 PD의 인터뷰에서는 카메라 확인 결과 초반에 밤샘연습을 실제로 한 연습생은 김소혜와 아리요시 리사 등 셋 뿐이고 초반에 그들에게 포커스를 주게 된 것은 사실이라고 발언함으로써 결국 남들보다 더 노력하는 연습생들에게 초반 무게를 준 것이 사실임을 밝혔다.
더불어 트레이너인 가희 역시 노력 때문에 가장 눈길이 간 제자라고 인증했다.
결론을 말하자면, 편집에 있어서 특혜를 받은 건 사실이나, 그것을 순위의 상승으로 이끌어낸 건 김소혜 본인의 매력이라고 볼 수 있다. 애초에 방송분량 전혀 없이 방영된 1회에서의 순위가 24위라는 높은 순위었다. 그리고 비판하려면 제작한 Mnet과 편집한 PD를 비판해야지 왜 연습생을 비판하는지는 넘어가자
- ↑ 새롭게 도입된 1인 1투표제 결과반영
- ↑ 팀명은 (공연 끝나고) 두루치기
- ↑ 그룹 배틀, 포지션 평가는 팀내 개인순위 / 콘셉트 평가는 팀순위
- ↑ 부문별/베네핏적용
- ↑ 원더걸스의 데뷔곡 Irony를 부르는 미션이 있었는데 가사를 틀렸다. 사람들은 강조 안 했으면 틀렸는지 몰랐다고 할 정도로 꽤 잘 넘어갔다. '뭔 말을 하는지'는 실수했던 자기한테 했던 말이라는 얘기도 있다. 이후, 네이버에 자꾸만 쳐도 김소혜의 실수가 제일 처음으로 뜬다.
Irony 재녹음하자박진영 의문의 1패
파일:2001427129 fc75779b.png - ↑ 7월 13일 랜선친구 I.O.I V앱 방송에서 해당 립밤을 팬들에게 받은 첫 선물이라며
소중하게보관하고 있음을 인증했다.다른 편지들이나 선물들도 인증하여 많은 펭귄들을 또 한번 감동시켰다. 역시 족장님 - ↑ DIA의 멤버 기희현과 정채연이 참가자로 나왔다. 무대에서 순서를 기다리다가 자신들의 노래가 나오자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방송에 나와 소소한 재미를 줬다.
- ↑ 첫 엠 카운트다운 무대 때도 F에서 발견되었다.
- ↑ 전설적인 걸그룹의 데뷔곡이긴 하지만 해당 곡이 원더걸스의 다른 히트곡들에 비해서 덜 유명하기도 하고, 2007년 상반기에 나온 노래라 1999년생인 소혜가 충분히 모를만도 하다.
2007년 당시 소혜의 나이가 무려 9살 - ↑ 김세정의 '꽃길만 걷자'처럼
- ↑ 5회부터는 최근 촬영분이므로, 3화까지의 순위(16위)와 온라인 반응을 통해 본인이 61인 안에 들어갈 것 정도는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발표식의 연습생들 분위기를 보면 이미 연습생들은 상위권 순위 결과에 대해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실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유연정이 12위에 랭크되었다.
운명의 장난? - ↑ 보통 댄스학원 갔을때 제일 처음 배우는 기초 동작.
- ↑ 파일:990800947 cf89db84 Download 2016 02 29 02 49 23.gif
- ↑ 편집 측에서 김소혜의 실수를 숨기기 위해 의도적이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단순히 방송으로 나간 영상으로는 김소혜가 실수하는 부분에서 정채연 쪽으로 클로즈업이 되기 때문에 김소혜가 실수했다는 것을 눈치챌 수 없다. 다른 팀원의 개인 직캠과 김소혜 직캠 영상을 같이 보며 비교해야 실수한 사실을 알 수 있다.
- ↑ 천정명의 1인 기획사라고 할 수준의 소형 기획사였으나 천정명이 퇴사하면서 현재 연습생 신분에서 이제야 벗어난 김소혜가 소속사의 간판 스타가 되었다.
- ↑ 그러나 방송에서는 가수가 하고 싶다고 대답한 바 있다. 문제는 실제 배우지망생이나 현역 배우나 모델 등은 은근슬쩍 넘어갔다는 거. 실제 방송이 끝난 후 배우로 데뷔한 참가자도 있다
- ↑ 2화, 4화, 7화
- ↑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등급이동 장면에서 계속 F조였던 소혜가 멍하니 앉아있는 것을 비춰주었고, 등급이 올라가 이동하는 연습생들은 거의 비춰주질 않았다. 이때 심지어 F에서 A로 올라간 연습생조차 있는데, 이 부분은 개별평가에서의 칭찬 조금과 A로 올랐단 자막 외에는 거의 방송에 드러나지 않았다.
- ↑ 슈퍼스타 K, K팝 스타, 보이스 코리아, SHOW ME THE MONEY(TV프로그램) 등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김소혜(1999)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