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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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기의 모습


디시인사이드와의 인터뷰에서


金永寅

1 개요

"연기대상은 이런분들한테 줘야 한다! 단 40초의 연기로 8년 넘게 사람들한테 기억될 수 있다는게 어디 쉬운 일인가?" 인터뷰 베스트 댓글

1952년 9월 5일[1]생. 한국의 배우 겸 합필갤의 레전드. 그리고 야인시대의 실질적인 최대 피해자.[2] KBS 소속이지만 SBS 드라마인 야인시대에 출연한것으로 보아 전속은 아닌 듯하다.

2 상세

출연작은 2002년작 야인시대, 2005년작 남기남 감독의 '바리바리 짱'과 2006년 '연개소문', '자이언트'(이상 SBS), 조선왕조 오백년, 영웅시대(이상 MBC) 등이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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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 64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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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움짤 하나로 모든 것이 요약된다.

그 중 SBS <야인시대>의 심영 역이 가장 유명하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배우 본인은 영 좋지 않은 역할DC 합필갤을 통해 유명해진 것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알고 꽤 충격을 받으신 듯. 혹시 누가 자신을 진짜 성불구자로 오인해 물어볼까 두렵다고 하셨다(인터뷰 기사). 동영상이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고 명예훼손 등의 법적인 저촉 사항이 되는지 법률 자문을 신청해 놓았다고 한다. 아마 본인보다는 외동딸이 상처입을까봐 염려하는 모양이다.

계속 보다보니 마음이 좀 풀어진 것 같기도 하다. 나중에 마음이 진정되면 자신의 블로그를 만들어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는 듯... 하늘이 무너져도 빠져나갈 구멍은 있다.

이 인터뷰 이후 합필갤에선 심영 합성 작품 일부가 삭제되는 등 심영의 합성물 관련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고조되었고 상당한 논란 끝에 일단 고자와 관련된 합성은 자제하기로 잠정적으로 결정되었고, 얼마 후 DC에서 주최하는 김영인씨 인터뷰 결과에 따른 결정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이후 DC뉴스에서 본인과 인터뷰를 했고, 여기서 김영인씨가 합성에 대해 대범하게 넘어가면서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합성요소로서의 생명은 계속되고 있다[3]. 오오 대인배 오오오 하지만 더이상 빌리의 연인일 수 없게 되었다.

또한 2010년 5월 28일 케이블채널 Y-STAR에서 방송된 문희준 MC인 케이블 프로그램인 디시인사이드 쇼 1회에 특별출연 하였다. 심영 합성물들을 소개시켜주시면서... 오오오 대인배 근데 확실히 좀 말투가 어색하다

여담으로 저 침대에 누워있는 장면만 본 사람은 박철이 연기한게 아니냐고 착각했다고 한다. 저 장면 만큼은 확실히 많이 닮았다.박철 의문의 고자행

DC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본업인 배우 외에도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듯 하다.[4]현재는 인천 청라지구에서 부동산을 하고 있는 모양. 부동산 카페.이름부터가 야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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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을 그만두고 막노동을 뛰는 심영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 출연 이후에 TV 드라마에서 별 다른 작품이 없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알고보니 2005년에 방송 된 MBC 드라마 영웅시대 63부에서 천태산(정주영)과 일제시대부터 함께 한 짬밥 많은 중장비 수리공 삼총사의 일원 역할로 잠시 출연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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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 다 고자로 만들어버려!

또한 같은 해 냉동인간을 소재로 한 드라마 그녀가 돌아왔다고자가 돌아왔다에서 1회에만 등장했지만 실험을 중지시키는 사족으로 여기 분위기가 장비를 정지합니다랑 비슷했다. 김두한 때문에 공산당에서 전향하고 국군에 입대하여 육군 중령으로 나와 존재만으로 후덜덜한 포스를 내뿜으셨다.[5]

그리고 2010년, SBS 드라마 자이언트로 오랜만에 TV에 복귀. 그런데 사교클럽 바그다드의 지배인, 모 신문 인쇄소장 등 고정 배역은 없다(...). ㅎㄷㄷㄷ 하지만 2010년 11월 24일 쟈이언트 56화 분에서 "대학다니는 아이가 셋이 있어요."라는 주옥같은 명대사를 남기셨다.

띠동갑인 1940년생 김영인이라는 분이 따로 있는데 이분은 무풍지대에서 김두한 역을 맡았다 김영인이 김영인을 때렸나 # 1940년생 김영인[6]

여담으로 야인시대를 찍은 2002~2003년 당시 49~51세였는데 심영 영상을 보면 그렇게 나이가 들어보이질 않는다. 물론 분장의 힘이 컸다곤 한들 쉰이 넘는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신 걸 보면 이분도 숨은 동안이신듯.[7]

푸른거탑 2기 36화에서 공산당에서 전향하고 한국 육군에 입대하여 중령에서 대령으로 진급하여 특별출연했는데 여기서 "내가 "또" 고자라니!"를 10년만에 외쳤다. 목소리도 나이가 들어 10년 전만큼의 연기는 보여주시지 못했지만 처절한 연기는 야인시대 촬영 당시와 똑같았다.

최종화에서도 등장해 주례를 맡았는데 영 좋지 않은 기억이 떠올라 또한번 명대사를 외쳤다. 마지막 쯤에 다시는 나와 같은 불행한 군인이 없기를 이라고 말하는 것은 어떤 어록의 패러디다. 전역하고 대통령 될 기세 준비된 중성대통령 명찰에는 역시 '심영'이라고 적혀있고, 사람들이 심영 대령의 주례라고 언급한다. 조또 빠져서 결혼식장에 정복 냅두고 전투복 입고 나타났다.

3분 55초 부터이다
GTA 경성에서도 특별 출연하여 고자역으로 다시 출연. 그야말로 국민 고자역으로 등급(...) 이보시오, 이보시오! 작가양반!!!

TV조선 이것은 실화다 COPS 22회에서 뒤바뀐 아들낭심을 찾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 역할로 출연하였다. 내가 자식을 못찾다니!

그리고 데일리허브에선 드디어 성기능(...)을 회복하셨다고 한다! 이보시오! 약사양반!!!

3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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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시오! 네이버 양반!!

합성이 아니다. 한때 네이버에서 '심영'으로 검색하면 정말로 위와 같이 나왔다. 오히려 배우의 본명인 '김영인'으로 검색하면 다른 배우나 유명인사만 나왔다.

그리고 부동산을 하고 있는 인천당구장을 개업했다.링크 당구장 이름은 야인시대 당구클럽이고 내부에 심영을 연기했을때 사진과 합필갤러들의 작품들이 붙어있다(...). 안 되겠소! 칩시다! 탕탕! 내가 다마라니! 그런데 지금은 문을 닫았다고 한다.[8]

또한, 위의 홍보글이 올라왔던 블로그는 김영인 자신의 계정이 아닌 알바생의 계정이었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2014년 9월쯤에 홍보글의 내용이 갑자기 온갖 디스로 바뀌었다가 삭제되어버렸다. 그 일 이후, 해당 블로그에는 아무 글도 존재하지 않았으나 2014년 11월쯤에 김영인에 대한 디스글[9]이 올라왔는데 어느 세인가 삭제되어버려서 현재는 게시물이 하나도 없는 상태.

심영으로 유명해져서 내가 고자라니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했다 카더라 고두익이 합성한 것이다.
  1. 음력 1952년 7월 16일.
  2. 본인 인터뷰에서 그때 받은 충격에 대해 토로하였다. 이것을 수혜라고 한다면 경찰서 정모도 공짜밥을 먹을 수 있는 기회일 것이다.
  3. 다만 김영인씨 본인은 기왕에 합성을 하는거면 합성을 했을 때 유쾌한 것들 위주로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한다.
  4. 사실 한국에서 배우로만 먹고 살기는 정말 어렵다. 그래서 소위 '히트 배우' 외에는 대다수 배우들이 투잡을 뛰고 있는 중. 대학로에 가 보면 생계 유지를 위하여 알바를 하고 있는 연극배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으니... DC뉴스의 김영인씨 인터뷰에서도 이같은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연극영화, 예술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인터뷰이니 꼭 읽어보시라.
  5. 재미있게도, 의사양반 역의 강승원 씨도 영화 실미도에서 육군 중령 역을 맡으셨다.
  6. 이 사람은 조선일보 석결명 광고에 얼굴이 나왔다.
  7. 2016년 현재 진갑을 지나신 한국나이 65세신데도 야인시대 촬영 당시보다 크게 늙지 않았다. 이는 김영철도 마찬가지.
  8. 2014년초경 소리소문없이 당구장이 폐업되었고, 그 당시 김영인씨와 만난 모 위키러에게 앞으로는 건설업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가 있었다.
  9. 죄 없는 알바생을 도둑으로 몰았다, 음료수 업체에 갑질을 한다, 휴대폰에 음란물이 가득하다, 방송에 한번 출연해보려고 애를 쓴다.라는 말이 적혀있었는데, 증거가 될만한 사진이나 자료가 있었으면 신빙성이 있었겠지만 그런 게 하나도 없고 마지막에 "그냥 나가 뒈져라."라는 말까지 적혀있어서 보복을 위해 쓴 느낌이 강한 글이었다. 도둑질 얘기가 나온 걸 보니 도둑질하다가 걸려서 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