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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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한민국 충청북도 도지사
18대 정종택19대 김종호20대 임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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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宗鎬
1935년 11월 30일 ~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관료, 정치인이다. 호는 동헌(東軒)이다. 종교가톨릭(세례명 : 베드로)이다.

1935년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주로 내무부(현 행정자치부)에서 관료로 근무하였다. 1980년 1월부터 9월까지 충청북도지사를 역임하였다. 같은 해 9월부터 1981년 3월까지 내무부 차관을 역임하였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1983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내무위원장을 역임하였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충청북도 진천군-음성군-괴산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한국국민당 김완태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같은 해 대한민국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였다. 1986년 내무부장관에 임명되었으나 1987년 1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에 따른 민심 수습책으로 경질되었다. 내무부 장관으로 민주화운동세력, 학생운동권에 대한 강경대응을 지시해서 박종철 사건을 촉발시켰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경찰관계자들의 증언으론 김종호 장관이 '‘대통령 임기가 1년밖에 안 남았다. 정치일정이 있으니까 3월 개학 때까지 모든 사건을 끝내라’'는 지시를 내렸고, 일선 경찰들은 장관이 제시한 일정에 맞추기 위해서 즉 개학전까지 그럴싸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무차별적인 연행과 무리한 강압수사(=고문)을 했다는 것이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충청북도 괴산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1년 민주자유당 원내총무, 대한민국 국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1993년까지 정무제1장관을 역임하였다. 1993년부터 1994년까지 민주자유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하였다. 1995년부터 1996년까지 다시 민주자유당, 신한국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1998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정보위원장을 역임하였다.

1998년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자유민주연합에 입당하였다. 2000년 자유민주연합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2002년까지 국회부의장을 역임하였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 때는 자유민주연합 소속이면서도 탄핵소추안에 반대하였다. 그리고 같은 해 치러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불출마 선언을 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친박연대 후보로 충청북도 진천군-음성군-괴산군-증평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통합민주당 김종률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연도선거종류소속정당득표수(득표율)선여부비고
1981제11대 국회의원 선거 (전국구 국회의원)민주정의당-당선
1985제12대 국회의원 선거 (충청북도 진천군-음성군-괴산군)민주정의당-당선[1]
1988제13대 국회의원 선거 (충청북도 괴산군)민주정의당-당선
1992제14대 국회의원 선거 (충청북도 괴산군)민주자유당-당선
1996제15대 국회의원 선거 (충청북도 괴산군)신한국당-당선
2000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전국구 국회의원)자유민주연합-당선
2008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충청북도 진천군-음성군-괴산군-증평군)친박연대-낙선
  1. 한국국민당 김완태 후보와 동반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