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철학자 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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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hat's the Big Idea

프랑스 Xllam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국에선 BBC의 CBeebies에서, 한국에선 EBS1에서 방영중이다. [1]

깔끔하고 미래적인 배경과 상상력 넘치는 캐릭터들이 특징. 특이하게도 이 애니에선 철학주제로 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아무래도 철학은 아이들은 물론이고 성인들도 어려워하는 학문이라 엄청 깊게 파고들진 않고 한 편마다 제목의 단어가 주제가 되어 이야기를 하며 여러 생각들을 풀어나가는 형식. 마지막엔 꼭 그 편의 주제와 관련된 질문을 하며 휴고가 "넌 어떻게 생각하니?"로 이야기를 끝내 한번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애들용인데 은근 내용들이 어려운 것도 많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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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Teresa Gallagher (원본), 김서영 (한국어 더빙)
주황색 머리카락에다 주황색 쫄쫄이을 입은주황색 성애자 소년. 릴리와 펠릭스의 친구로 매 화마다 릴리, 펠릭스와 서로 인사하는 것으로 스토리를 시작한다. 매일 끊임없이 질문하고 생각을 많이 한다. 매 화마다 릴리와 펠릭스에게 질문하며 같이 질문을 찾으려 애쓴다. 그러다 마지막엔 시청자들에게 "What do you think about?" ("넌 어떻게 생각하니?") 라는 질문으로 에피소드를 마무리 짓는다. 매 화마다 성격이나 기분이 다르게 나오긴 하지만 보통은 생각 많고 차분한 성격.

성우는 Isabella Blake-Thomas (원본), 김환희 (한국어 더빙)[2]
휴고의 친구로 펠릭스와 함께 휴고의 질문에 답을 해준다.
캐릭터로는 등장하지 않으며 목소리만 나온다.
애주제에 똑똑하다1

성우는 Jake Phillips (원본), 조성목 (한국어 더빙)[3]
휴고의 친구로 릴리와 함께 휴고의 질문에 답을 해준다.
캐릭터로는 등장하지 않으며 목소리만 나온다.
애주제에 똑똑하다2

3 주제와 질문 목록

질문 다음엔 휴고가 "넌 어떻게 생각하니?"란 말로 애니를 끝낸다.

  • 선호 : "내가 주황이 좋아서 행복하다고 해서 세상 모든게 주황색이어야 할까?"
  • 변화 : "어른이 되었을 때 나는 같은 사람일까, 다른 사람일까?"
  • 늙음 : "나이가 드는 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일일까?"
  • 용기 : "용감해지려면 얼마나 자주 용감해져야 하는거야?"
  • 크다 : "코끼리가 두마리면 한 코끼리는 작은걸까?"
  • 친구 : "친구가 널 슬프게 했더라도 그 친구는 여전히 친구인걸까?"
  • 질투 : "질투를 느낄때 좋은 점도 있을까?"
  • 친절 : "여러가지 일에 친절했지만 한가지에 친절하지 못했다면 난 친절하지 않은 걸까?"
  • 공평 : "그럼 마지막 남은 컵케이크는 누가 먹어야 할까?"
  • 일 : "몸으로 하는 일이 더 힘들까, 머리로 하는 일이 더 힘들까?"
  • 생각 : "우리는 잘때도 생각할까?"
  • 다름 : "혹시 저 너머엔 완전히 다르고 똑같지 않은 게 있을까?"
  • 슬픔 : "누군가 슬픔을 느끼면 위로해 줘야 할까, 슬픔을 느끼게 놔둬야 할까?"
  • 기억 : "머리속에 있던 기억도 지울 수 있을까?" 그럼 이런거도 없었겠지
  • 지식 : "만약 누군가가 날개달린 하늘을 나는 코끼리가 진짜로 하늘을 날았다고 하면?"
  • 판단 : "내가 즐겁다면 그건 옮은 일인걸까?"
  • 조언 : "친구가 잘못된 조언을 했다면 그 친구에게 화를 내야할까, 말아야 할까?"
  • 집 : "계속 떠돌아다니면 집은 어디인걸까?"
  • 분노 : "화는 언제 내야 맞는 걸까?"
  • 진실 : "어떤 이들이 믿는 진실을 다른 사람은 안 믿을 수 있을까?"
  • 순종 : "만약 엄마가 시키신 일이 옮지 않은 일이라면 따라야 하는걸까?" 예를들면 막장부모가 시켰다던가 슬프지만 이런경우도 아주 많고..
  • 어른 : "난 언젠가 어른이 되는거야? 난 어른되기 싫은데.."[4]
  • 성장 : "난 혼자 알아서 잘 하는 걸까, 누군가 가르쳐야 잘하는 걸까?"
  • 두려움 : "무서운 것도 괜찮단 거지? 가끔 말이야."
  • 가족 : "그럼 내가 속해있는 가족은 영원히 지속될까?"
  • 사랑 : "그럼 사랑 때문에 슬픈 감정도 생길까?"
  • 욕망 : "친구들에겐 내가 원하는 사람일까, 필요한 사람일까?"
  • 타협 :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항상 따라야 하는걸까?"
  • 예술 :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을까?"
  • 사람 : "로봇도 친구를 도울 수 있을까?"
  1. 처음엔 보니하니시간에 틀어줬었다. 인기 없어서 짤리고 앞으로 밀려난건가 그것도 모자라 월~목에 틀어줬던 시간표가 2016년 3월부턴 수,목으로 줄어든다 안습 이렇게 재밌는데
  2. 둘다 진짜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녹음 시켰다.
  3. 둘다 진짜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녹음 시켰다.
  4. 이 질문은 특이하게 휴고가 아니라 휴고의 여동생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