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나이트(던전 앤 파이터)
목차
1 개요
던파 역사상 가장 호된 신고식을 치른 캐릭터이자, 유저들의 의견과 순서/원칙을 무시한 업데이트로 인해 많은 논란을 불러온 캐릭터.한국 온라인 게임 신캐 출시 논란의 시초.
이 문서는 던전 앤 파이터의 직업 중 하나인 나이트, 그리고 나이트 출시 전후로 불러온 여러가지 논란을 정리하고 있다. 크게 나이트란 캐릭터 자체의 논란점과 나이트 업데이트를 실시한 운영진의 개발 방향 논란점으로 나눈다.
2 대외비 조기유출 사건
2013 던파페스티벌 개최 며칠 전, 페스티벌의 핵심 대외비 문서의 일부가 던파 커뮤니티에서 유출되었다. 유출된 대외비의 내용은 신 캐릭터 등장시의 무대 퍼포먼스와, 직업명이 일절 적혀있지 않은 신 캐릭터에 관한 정보였는데 "칼로소의 의지를 찾아 떠나는 싸움을 싫어하는 16살의 소녀", "평행세계의 자신을 싱크로하여 새로운 힘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라는 내용과 검을 든 여자 캐릭터 모습이었다.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대부분 여자 귀검사의 외전 캐릭터라고 생각하여 무슨 또 외전 캐릭터를 내놓냐면서 부정적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귀검사와 무기만 공유하고 완전히 다른 정식 캐릭터가 나왔을 줄은 누가 알았을까 나이트의 등장은 조기유출된 대외비를 본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신선한 충격을 주었으나 대부분의 부정적인 시각은 되돌리지 못했다. 이유는 바로 아래 후술.
평소 같으면 조기유출을 한 사람을 비난했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난 뒤 차라리 미리 까발려서 유저들의 충격과 멘탈붕괴를 약화 시켰다는 의견도 나왔다.
근데 2년 뒤인 2015 던페에서도 2차 각성 일러스트가 유출되는 사태가 있었다고 하더라
3 출시 이전
출시 전 공식적인 등장은 2013년 던파 페스티벌 때였다. 모두의 예상을 깬 파격적인 등장에 출시 전부터 대단한 화제거리가 되었는데, 대체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당시 페스티벌은 대부분 2차 각성, 특히 남거너의 2차 각성을 예상하고 참여한 유저들이 많았던 연유에서다. 네오플로부터 뒤통수를 맞았다고 생각한[1] 남거너로부터, 2차 각성을 기대한 올드 유저들을 중심으로 비난이 쇄도했었다. 신 캐릭터가 이렇게 반응이 좋지 않았던 것은 던파 역사상 처음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말이다. 그 외의 반응을 조합해보면 "신 캐릭터가 나온다고? 신캐는 무슨... 그런데 캐릭터는 또 왜 저렇게 생겼어? 던파캐 맞나?" 라고 말할 반응이다. 나이트의 기본, 4전직 일러스트를 본 사람들은 올드비이든 비 올드비이든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이질감이 심한데, 전직 일러스트간에도 이질감이 크다"고 평했다.[2] 한편 극단적인 유저는 나이트가 출시된다면 마을에 보이는 나이트들을 전부 싸우자!로 죽여버리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닥싸꾼 인성 보소...[3]
게임 클라이언트를 뜯어 도트모션을 추출한 사람이 나왔는데 # 괴상망측한 바스트 모핑이 인상적이다. 이후 옷 입은 모습의 도트 모션을 본 사람들은 기본 도트가 저정도라면서 놀란 사람도 있고, 저런 노리고 만든 캐릭터는 정말 싫다는 사람도 있었다. 한편, 공격 모션 중에 팬티를 보여준다는 점[4]과, 일부 공격 모션에서 나이트의 표정이 귀엽게[5] 바뀐다는 점 때문에 유저들에게 화제?, 혹은 당황하게 만들었다. 참고로 평타 모션은 카오스를 제외하면 칼을 전혀 휘두르지 않는다. 평타는 방패치기 2회 후 발차기.[6]
2014년 1월 9일 대박기원 2014 이벤트 아바타 예약판매를 시작했는데, 예약판매의 특전으로 나이트의 속옷이 포함되어 있다. #
네오플에서 내놓은 캐릭터 캐치프레이즈는 '차원이 다른 그녀', '긍지의 방패를 들라! 섬멸의 검을 뻗어라!'이다. 욕 먹는 것도 차원이 다른 그녀 취소선을 그어놨지만 그냥 웃고 넘길 수는 없는 대목인 것이, 계속해서 드러나는 나이트의 문제점과 버그[7], 그리고 나이트에 대한 악감정 때문에 캐치프레이즈인 '차원이 다른 그녀'는 시대를 달구던 가장 완벽한 귀검사, 가장 완벽한 거너에 이어서 'xx도 차원이 다른 그녀' 같은 식으로 나이트를 조롱하는 문구가 되기도 했었다.
4 출시 이후 논란점
4.1 남거너의 2차 각성을 제치고 출시된 캐릭터
때는 2013년 던파 페스티벌 당시, 페스티벌에 참석한 사람들은 대체로 안톤 레이드, 여성 프리스트, 도적의 신규 전직인 쿠노이치, 섀도우댄서 등을 기대하고 있었다. 한편 이런 기대 요소보다도 더 큰 기대를 받았던 것은 바로 남거너 2차 각성. 남성 귀검사로부터 시작된 2차 각성은 두 번째 2차 각성 대상이 여성 격투가로 이어졌고, 이에 유저들은 자연스레 그 다음 2차 각성은 남거너임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것은 다름아닌 신규 캐릭터인 나이트. 이 캐릭터의 페스티벌 소개로 2차 각성을 기대했던 남성 거너 유저들이 일제히 멘붕했다. 2차 각성 업데이트의 시작으로 대다수 유저들의 눈길은 2차 각성을 향해 있었고 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있었던 몇 차례의 투표를 보더라도 2차 각성과 다른 것들의 표 차이와 기대감은 하늘과 땅 차이였다. 2차 각성 업데이트 시기가 언제인지 알고 싶어 온 유저들이었는데, 예상도 하지 않았던 캐릭터가 가장 기대하고 있었던 것을 밀어버렸으니 반발이 심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거기에 남성 거너는 던파 내 가장 인기 많은 직업 중 하나이니 유저들의 불만은 더욱 컸다.
사실 페스티벌 때 나이트를 공개한 것만 가지고는 이런 큰 논란을 일으키진 않았을 것이다. 페스티벌에 남거너 유저만 가는 것도 아니고 연례적인 장소이니 만큼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사항 정도로 올릴 수 있는, 예측하기 쉬운 내용은 지양하던 페스티벌이다. 2차 각성이 시작되었고, 남귀검-여격가 순으로 진행되었으니 다음은 남거너라는 것은 예측하기 쉬울 것이다.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2차 각성은 예전 페스티벌에서 1차 각성이 직업별로 공개되던 것처럼 큰 화젯거리였고 남거너는 인구수도 아주 많으니 기대치도 그만큼 높았다. 그런 점을 간과하고 나이트를 먼저 출시해버렸으니... 만약 2014년에 순차적으로 기존 캐릭터들의 2차 각성을 진행시키고 상반기 말이나 하반기 중 좋은 시점을 잡아 나이트를 출시했다면 적어도 2014년 초에 남거너 2각을 밀쳐서 나온 것 때문에 생긴 논란은 없었을지도 모른다.[8]
4.2 이질적인 외모와 생소한 설정
갑작스런 등장에 대한 당혹감에 불을 붙인 것은 나이트란 캐릭터의 외모와 배경설정이다. 우선 외모를 보면 분홍머리에 커다란 가슴, 순진한 성격같은 요소는, 일본의 성적인 모에요소를 적용한 것을 알 수 있다.[9] 이런 모습은 아무래도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수밖에 없다. 예를 들면 이런 애들? 다 분홍머리다 물론 던파 자체가 노림수가 없던 것도 아니고 유저들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덕후 게임이었던 것은 맞지만, 너무 대놓고 노린 캐릭터라서 대체로 평가가 좋지 않다. 갑작스럽게 나온 캐릭터답게 배경설정도 생소하기 짝이 없는데, 비록 위대한 의지인 칼로소는 던파 초창기 때부터 설정상 존재하여 왔지만, 대전이를 통한 스토리 리부트부터, 칼로소의 조각들을 찾기 위해 조각 중 하나인 태초의 지혜, 네메르가 자신의 분신들을 온 세계로 퍼뜨리는 점은 아무래도 갑작스럽다고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또한 대전이와 나이트의 사명을 연관지어보면 나이트가 진정한 에픽 스토리의 주인공이라는 느낌도 주는데, 갑자기 튀어나온 분홍머리 여고생이 던파의 주역이 된다는 점에서도 비호감을 주었다.
음성 또한 출시 당시에는 좋은 평을 못 받았다. 성우의 연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문제는 남들이 헛! 핫! 이얍! 하는 절도 있는 기합 소리를 낼 때 혼자서 하나앗~ 두울~ 세엣~(...) 요시 그란도 시즌 하는 귀여운 척하는기합소리를 냈다는 것. 법미 2호? 유저들은 그렇게 또 한 번 당혹했다.[10] 이에 커뮤니티를 가리지 않고 모든 유저들이 불평불만을 쏟아내자 결국 네오플은 나이트의 음성을 전부 새로 녹음해서 퍼스트 서버에 내놓았지만, 바뀐 음성도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어차피 노리고 나온 캐릭인 거, 차라리 귀여운 목소리로 끝까지 밀어붙일 것이지 괜히 바뀌어서 캐릭터만 망쳤다는 평 vs 바뀐 목소리가 덜 오글거린다 라는 평.
4.3 산적한 과제를 놔두고 무작정 신 캐릭터 출시
사실 덕질캐를 만들어서 아바타 장사를 하는 게 제작진 입장에서 훨씬 이득이긴 하고 유저들도 신캐를 내놓았다는 것 자체만으로는 이런 식으로 싸늘한 반응을 보이지도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여귀검사의 경우 미리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많은 기대를 받은 여성 캐릭터이기도 하며 남성 격투가 - 어벤저 - 남성 마법사가 업데이트 됐을 당시는 여귀검사를 밀어내고 남캐가 나왔다며 욕을 실컷 받았을 정도의 인기가 없었다.
나이트의 출시가 문제된 건 2014년 1월 당시엔 2차 각성이 나온 직업은 남성 귀검사와 여성 격투가, 이렇게 단 두 직업군 뿐이었고 아직 2차 각성이 나오지 않은 전직, 특히 남성 거너와 여성 마법사, 프리스트 등이 2차 각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으며 여성 도적은 이성 캐릭터의 원화조차도 없는 건 차치하더라도 출시 이후 4년 넘게 남은 2개 전직인 섀도우댄서와 쿠노이치가 나오지 않았고, 남성 마법사도 출시 2년째인데도 신규 전직 떡밥조차 없는 상황에서 여성 격투가 2차 각성과 여성 도적, 남성 마법사의 2직업을 선수쳐버린 여귀검의 다크템플러, 베가본드의 추가로 밸런스 붕괴가 시간의 문 시절보다 훨씬 막장으로 치달았다는 상황이란 것이다. 이 상황에서 대책 하나 없이 나이트를 출시한 것이 문제를 폭발시킨 셈.
무엇보다 여성 귀검사는 컨셉 자체는 꽤 오래 전부터 있었고[11] 시간의 문 업데이트 시절 극비구역 던전의 에픽 퀘스트 도중에 떡밥을 뿌리기도 했으며, 다소 뜬금없이 추가된 남성 마법사도 최소한 던파에 이미 존재하는 마법사라는 직업을 베이스로 해서 만들어졌기에 별 논란 없이 넘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나이트는 상술했다시피 그야말로 뜬금없이 등장해서 결코 곱게 볼 수가 없는 것. 또한 구 던파에서 대전이를 위시한 신 던파로 넘어가는 부분 자체가, 기존 컨텐츠의 깔끔한 맺음 없이 갑툭튀한 신규 컨텐츠 때문에 수많은 비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기존 컨텐츠와는 섞이지 않는 신규 컨텐츠를 공개함으로써 기존의 던파를 좋아하던 유저들을 고려치 않는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카오스를 소개할 때는 '소환사의 좀 더 발전된 형태'라는 발언까지 나오며 기존의 소환사 유저들까지 자극시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결국 이런 이유들이 겹치면서 나이트는 발표하자마자 반응이 좋지 않은 첫 번째 캐릭터가 되고 만다.
4.4 그 외 논란점
- 귀검사와 무기 공유
귀검사와 무기를 공유한다. 나이트만의 장비로 방패가 있는데, 방패의 경우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습득하며 특별히 아이템으로 구현되지는 않았다. 덕택에 극소수의 노전직 나이트 유저에게는 방패 컨셉 캐릭터가 왜 방패를 끼지 못하냐라며 통탄한다. 물론 나이트의 방패가 나이트 직업군들의 스토리를 담아내는 퀘스트라서 불가능하지만 방패 캐릭터가 그냥 검캐도 아니고 방패를 끼지 못하는 건 어처구니 없기는 하다. 게다가 이미 귀검사 계열 캐릭터는 다크나이트가 등장했던 전적이 있고, 설상가상으로 귀검사와 무기를 공유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기존의 귀검사 무기, 특히 안 그래도 많던 대검의 수요에 기름을 붓게 될 거라면서 불쾌해하였다.
- 행방이 묘연한 여프리
아트북으로 여성 프리스트의 등장을 예고한 탓에 나이트의 등장은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다. 거기다 팔라딘의 상징인 방패를 신 캐릭터가 직업명과 함께 가져간 것을 보아 여프리 계획을 아예 갈아엎고 나이트를 출시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어 논란거리가 되었다.
- 원치 않았던 소식에 부실하기까지 한 페스티벌
이 부분은 논점을 벗어나긴 했지만, 기존의 던파 페스티벌에서는 어느 정도 패치 내역이 완성된 상태에서 결과물들을 공개했기 때문에 시연 영상과 기타 컨텐츠 소개 등 여러모로 볼거리도 많았으나, 2013 던파 페스티벌에서는 시연 연상도 거의 없고 업데이트 내역 소개 또한 신캐릭터 공개 외엔 거의 없다시피 하며 남성 거너 2차 각성, 안톤 레이드, 만렙 확장 등의 굵직한 컨텐츠는 내년에 할 것이라며 대충 얼버무려 끝내버리는 등 그 어떤 페스티벌보다 내용이 부실하여 비판을 많이 받았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 이는 던파 페스티벌 당시 오후에 진행했던 개발자들과 진행자들간의 대화에서 확실히 알 수 있는데, 진행자들의 질문들 중 거너 2차 각성 등의 유저들이 원하던 것이 언제 나오냐는 것에 한결같이 '내년 상반기요' 라고 대답한 것을 보면 짐작이 된다.[12]
5 논란에 대하여
사실 모두가 예상가능했던 이야기보다 신규 캐릭터의 추가가 더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시도가 나왔다는 시각도 있다. 확실히 어마어마한 충공깽급 쇼크는 받았다 2013 던파 페스티벌에서 유저들이 기대했던 것은 남거너의 2차 각성과 안톤 레이드, 그리고 다른 직업의 2차 각성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들이었다. 여기에 여 프리스트의 추가나 남법사, 도적의 미구현 직업군의 구현 여부도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문제들, 그것도 제작진 측에서도 꾸준히 언급해 왔던 이 문제들은 모두 뒤로 밀려버렸고, 그 원인을 제공하게 된 나이트는 어쩔 수 없이 유저들의 반발을 한 몸에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신규 캐릭터든, 신규 직업이든 그것들을 추가하는 의도는 대체로 신규 유저 유입이 주 목적이다. 여귀검을 예로 들면, 약믿 사태로 인한 초유의 몰락 상태를 여귀검 출시로 간신히 끌어냈다. 여귀검 출시가 던파 부활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줬는지는 여귀검 2차 각성시 실시했던 "2차 각성 100만명 달성 캠페인"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여귀검 출시로 회생하게 된 던파는 신 캐릭터를 출시해 다시 한 번 신규 유저를 유입해보자는 의도로 나이트를 출시했을 것이다. 큰 위기가 있었지만 8년의 긴 시간을 통해 네임 밸류를 얻게 된 던파는 다소 충격적인 방법과 아이템으로 야심차게 나이트를 출시했다. 스토리 리부트의 충격, 나이트란 캐릭터성이 가지는 충격 등을 동원해 던파 내, 외부로 확실한 충격을 주는 데는 성공했다. 던파 외부에서 보았을 때 "던파란 게임에 저런 매니악하게 보이는 캐릭터가 나온다니 신기한데?"라는 반응을 갖게 될 것이고, 이는 호기심으로 작용하여 새로운 유저를 유입하는 데 나름 효과적이었을지도 모른다.[13] 그러나 던파 내부에서 보았을 때 "지금 중요한 걸 놔두고 저딴 캐릭터나 업데이트하는 건 대체 무슨 심산인가?"하는 반응을 이끌어냈고, 결국 던파가 야심차게 준비한[14] 나이트는 생각보다 부진한 결과를 낳게 되었다. 결국 내부 반응 때문에 나이트 기획을 망쳤다고도 할 수 있는데 이는 네오플과 넥슨이 기존 유저들의 요구를 무시한 자업자득인 부분도 있기에 유저 탓을 할 수는 없다.
각종 던파 커뮤니티에서도 나이트에 관련한 논란으로 뜨거웠다. 대체로 비난이 쇄도했는데, 위의 3가지 논란점을 제외하고는 과격한 비난과 증오를 담기도 했다. 일부 몰지각한 유저들이 쓸데없이 여론을 악화시켜 결국 나이트, 그냥 까자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었다. 나이트 4전직 중 팰러딘이라는 명칭과 나이트가 방패를 소지한다는 점 때문에 여프리의 컨셉을 강탈하고 출시했다던가, 나이트를 내기 위해 대전이 패치를 진행했다는 억지에 가까운 추측도 공공연하게 받아들여졌고[15], 심하게는 당시 나이트를 키우고 좋아하는 유저의 인격을 모독하는 것도 거리낌이 없었다.
언밸런스한 캐릭터 간 밸런스와 그걸 해결하기 위한 2각의 느려터진 속도, 대전이에 대한 불만이 겹쳐있었던 것이 나이트 논란을 부추기게 되었다. 즉 나름 개성있고 흥미로운 스킬의 직업들은 별 논란이 없는 한 잘 받아들여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반대로 위에 말한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불만의 메인 타겟으로 설정되어 까일 위험은 항상 있다. 설마하던 2014년 던페 때 또 드래곤나이트, 팔라딘을 내는 짓을 했을 때 또다시 유저들이 폭발하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
다행히 2014년 던파 페스티벌에서는 다음 순서인 여성 거너의 2차 각성 및 섀도우댄서 추가 및 던전 등 개편 일정이 공개되면서 유저들이 우려하던 최악의 사태는 피해가게 되었다. 개발진들도 유저들의 반응을 수렴하고 자신들의 무리수를 통감했는지, 유저들이 진정 원하는, 아직 미비한 업데이트를 우선으로 공개하였다. 사실 드래곤나이트와 팔라딘을 낼 시기가 아니었긴 한데, 네오플 역시 작년 던페의 상황과 1년여의, 특히 출시 초반의 그 많은 반발을 지켜봤을 때 당연한 처사라 볼 수 있다. 즉, 신규 컨텐츠는 던전과 아이템으로 제한하면서 모험보다는 기존 컨텐츠의 보강을 우선시한 것.
6 나이트 출시 논란이 남긴 것
1. 40개가 넘는 직업이 있는 던파의 밸런스는 빈말로도 절대 좋다고 할 수 없으며 꾸준하게 진행해야 할 밸런스 패치를 유저들은 밸런스 이벤트라고 비아냥댈 정도로 밸런스 패치를 느리게 한다. 거기에 40개가 넘는 직업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단기간에 몰아쳐서 한다고 만족할 만한 패치가 나올 리가 없는 마당에 그나마 한 캐릭터에 집중할 수 있는 2차 각성은 지금 사람 구실도 못 하고 있는 직업 유저들이 간절히 바라던 요소였는데 그걸 밀어내고 추가되서 유저들로 하여금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2차 각성이나 빨리 하라는 의견이 많아졌다.
2. 나이트 전직 중 하나인 팰러딘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지만, 2012년에 예고한 [16] 여성 프리스트의 출시를 기약할 수 없게 되었다. 적어도 남성 마법사와 나이트의 남은 2직업이 업데이트 되고 나서야 컨셉이 공개 될 것이다.
3. 나이트 논란이 한창일 때, 나이트 도트를 제작한 네오플 아티스트 팀의 S.Y.D는 개인 블로그에 나이트 개발 비화를 올려 나이트 개발과 관련된 이야기, 현 상황과 유저들의 도트 평가에 대해 감상을 표현하였다. 네오플에 있어서는 이런 내용이 밝혀지는 것이 민감할 수도 있었기에 곧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어찌됐든 해당 글의 댓글란이 난장판이 된 것은 막을 수 없었다.
4. 대부분의 던파 유저들의 거부감과 혐오감과 저주를 받으며 추가된 나이트는 허구한 날 까였고, 나이트 유저들에게도 피해가 와서 나이트 때문에 던파에 입문하게 된 유저들이 나이트에 대한 싸늘한 반응 때문에 다른 캐릭터를 키우거나 던파를 떠나는 일이 일어났다.[17]
5. 네오플의 태도도 변했다. 그동안 전직/각성 추가 순서를 보면 남 귀검사는 초기부터 존재하는 직업이었음에도 추가된 캐릭터인 여 마법사보다 각성이 늦게 나오는 등 기준을 알 수 없을 정도였는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아직 2차 각성이 나오지 않은 캐릭터와 4전직이 완성되지 않은 캐릭터를 보강하는 등 전직/각성 추가 순서를 지키려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18] 나이트 이후로는 캐릭터 출시 순으로 남거너 2차 각성-> 마법사 2차 각성-> 프리스트 2차 각성-> 여거너 2차 각성 순으로 그 순서를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다음 2차 각성 차례인 도적도 미출시된 쿠노이치와 섀도우댄서를 출시한 후 2차 각성을 출시하고, 도적 다음으로도 남격투가의 2차 각성을 출시하는 등 철저히 나온 순서대로 4직업 체제를 유지하며 2차 각성을 뽑아내고 있다. 남성 마법사는 15년 8월 현재 출시된 엘레멘탈 바머, 빙결사가 우선 2차 각성을 받았으며, 다음 순서는 여성 귀검사의 2차 각성임을 10주년 이벤트 전야제에서 알렸다. 그리고 2015년 던파 페스티벌에서 나이트의 2차각성을 이번 겨울 업데이트에 정식으로 소개하였고, 2차 각성 일자는 12월 17일로 확정되었다. 이리하여 나이트를 마지막으로 모든 캐릭터(다크나이트, 크리에이터 제외)들의 2차 각성이 캐릭터 출시 순서대로 완료되었다.
7 호된 신고식 후...
던파 페스티벌에서 소개된 후 격동의 2014년을 보낸 나이트는 그 당시와 비교해 현재 논란도 줄고 안티들도 준 상태이다. 상위 목차에서 밝힌 대로, 2차 각성을 앞서 출시, 던파 캐릭터답지 않은 캐릭터성, 유저들의 바람과는 전혀 다른 개발진의 개발방향 등 나이트 출시 직후에는 던파의 여론은 나이트를 향해 심히 악화되었다.[19] 현재는 나이트의 두 직업군인 가이아, 마신도 어엿히 인정받는 직업군에 들었고, 나이트에 대해 비난일색이었던 커뮤니티도 악감정이 수그러들었는지 직업별 공략, 템셋팅, 던전영상, 팬픽 등이 올라오고 있다.[20] 위의 나이트 출시가 남긴 점의 내용도 근 2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많이 완화된 편. 나이트도 이제는 다른 캐릭터, 특히 여캐들이 받는 사랑만큼, 여러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2015년 던파 페스티벌에서 2차 각성을 공개하자 2년 전과는 확연히 다른 호응을 얻어내면서 이제는 당당히 던파의 캐릭터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고 볼 수 있어졌다.나이트는 사랑입니다
이 현상에 대해서는 잊혀질 권리가 작용... 했다기보단 우선적으로 나이트의 등장 때문에 2차 각성을 기다리다[21] 뒤통수를 맞아 가장 비난에 앞장섰던 남거너, 여법사 유저들도 오래지 않아 2014년 4월경에 2각 업데이트를 받아 가장 큰 비난세력이 저절로 줄어든 점,[22] 또 이런저런 이유(잠시 던파를 접었다던가)로 2각에 관심이 없었거나, 당시 논란에 대한 비판에 동조하지 못한 유저[23]들은, 남거너 2각을 살짝 미룰 정도로 정성을 들여서 제작한 인게임 도트와 일단은 먹히기 쉬운 캐릭터 요소, 그리고 파보면 꽤 괜찮은 캐릭터 완성도 덕에 남들과는 다른 호의를 가졌고, 그들의 여론이 부정적 여론이 줆과 동시에 부각되었던 점도 있다.[24]
그 외에도 대전이를 시작으로 3년에 걸쳐서 재조정한다는 에픽 스토리 개편과, 유저들이 원하는 대로 2차 각성을 위시한 중요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적시에 밸런스 패치를 진행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그럭저럭 유저들의 신뢰를 되찾으면서 나이트를 향한 부정적 여론이 준 점도 있다. 시간이 약인 점도 덤. 물론 싫어하는 사람들은 계속 귀여운 척 한다느니, 일러스트가 에로게 같다느니 하며 븝미나 븝딱이 까이는 수준 정도로 싫어한다. 그래도 적어도 예전처럼 별 시답잖은 이유로 까이지는 않는 것이 지금이다. 다만 2015년 던파 페스티벌에서 또 생각지도 못한 신캐릭터가 공개되었기에 일부 유저는 나이트때와 연관지어서 싸잡아 비난을 하기도 했었다.
8 중국과 일본의 반응 + 글로벌
2014년 12월까지 중국과 일본 던파에도 나이트가 모두 업데이트 되었다. 양국 유저들의 전체적인 반응은 괜찮다는 반응이다. 그도 당연할 것이 중국과 일본은 한국과는 달리 전부 남 거너 2차 각성, 여 마법사 2차 각성을 먼저 업데이트한 이후에 나이트가 업데이트 되었으니 당연한 반응일 지도 모른다. 특히 중국 서버의 여 마법사 2차 각성은 스킬 성능이 현재 한국 서버와 많이 다르다.[25]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중국 서버 :
1.폭유녀가 업데이트 됐네? 풉!
2.(엘븐나이트) 장난 아니게 어렵구만, 도전해봐야지! 물론 이쪽도 90% 이상은 체인 러쉬 써보고 포기했다
3.(카오스) 이거 독특하네. 소환사와는 다른 시스템이라 갠찮은 듯.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인상이다.[26]
일본 서버 :
1.폭유녀에 중2병이라고?[27] 笑wwwwwwwww
2.(엘븐나이트) 어렵구만...
3.(카오스) 독특한 컨셉을 잘 잡았다.
일본 던파인 아라드 전기에서는 등장 때부터 큰 인기를 누렸다.역시 PO열도WER 물론 나이트를 까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 이유는 출시된다고 너무 이리저리 모습과 이름을 팔아서 생긴 반감 때문이었다. 던파와는 전혀 다른 이유.
글로벌 서버 :
1. DREAM4U
2. ^WAIFU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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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기, 헤기/논란
- 델리아, 델리아/논란
- 로제(엘소드), 로제(엘소드)/논란 -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는 없다고 공언했는데도 출시한 점, 거기다 엘소드와 전혀 관련 없는 던전 앤 파이터의 캐릭터인 여거너를 콜라보레이션이라는 명목으로 출시한다 밝혀 더욱 큰 논란이 되었다.
- 마창사, 마창사/논란 - 대전이 패치 이후 2번째로 등장한 캐릭터이자 다크나이트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남자 캐릭터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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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된 가해자(?) - 엘리시아(세븐나이츠)/논란
- ↑ 나이트 등장 영상시 나이트가 나오기 전에 캐릭터들의 출시 일자와 타 직업 2차 각성 일자를 보여주는 영상을 먼저 보여줬기에, 남거너 유저들은 나이트가 뜨기 전까지 2차 각성이 뜨겠구나 하고 생각했었다. 이미 남귀검부터 해서 2차 각성이 진행되고 있는데 뭘 페스티벌까지 와서 기존 캐릭터의 성능 향상이 보고 싶겠냐 하는 의견도 있지만 남거너 인구수는 전체 중에서도 크게 차지하고 있던 터라 그만큼 화젯거리였고, 나이트 발표는 남거너로 하여금 뒤통수 맞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 ↑ 이는 각 전직마다 모두 다른 아티스트들이 일러스트레이션을 맡았기 때문이다. 마침 네오플 아티스트가 대거 바뀌는 상황이었는데 이 과정에서 아트 디렉터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각 아티스트들이 나이트 무전직과 4전직을 그렸기 때문에 길게는 7~8년동안 늘 봐오던 일러스트와는 당연히 이질적인 느낌이 들 수 밖에 없었던 것.
- ↑ 당시 퍼스트 서버에서는 싸우자! 수락제를 폐지하는 등 싸우자 개편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유저들의 반발로 인해 싸우자 개편은 유야무야됐지만.
- ↑ 본섭에 패치된 이후에도 평타 1타와 3타, 점프 중 하강, 점프 공격 등에 판치라가 남아있다. 다만 점프 중 하강(과 이 모션을 쓰는 백 스텝)을 제외하면 순간적으로 지나가므로 스크린샷으로 찍지 않는 이상 눈에 띄진 않는다.
- ↑ 대략 >△< 이렇게. 평타 공격시와 피격시.
- ↑ 피니쉬!, 리탈 펀토, 엘븐나이트의 공격 스킬 대부분은 칼을 사용한다.
- ↑ 근데 사실 던파에서 새로 나오는 캐릭터 중 문제가 없고 버그가 없는 게 더 희귀한 경우라서 딱히 예삿일은 아니기에 악감정이 가장 큰 이유일 듯하다.
- ↑ 다만 겨울방학 시즌마다 신캐릭터가 나왔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당시 2차각성은 매우 느리게 진행되고 있었고 4월에 이뤄진 남거너 2각에서, 여격가-남거너의 간격이 남귀검-여격가의 간격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생각할 때 남거너 유저들의 설레발도 이 논란에 한 몫 했었다.
- ↑ 이로 인해 같은 넥슨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에서 큰 밸붕과 상업성을 선보였던 엔젤릭버스터가 연상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 ↑ 나이트의 목소리를 담당한 김서영의 경력이 10년이 넘어간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애초에 네오플 측에서 목소리 톤을 이런 방향으로 주문했다고 보는 게 맞다.
- ↑ 이는 여성 거너, 도적, 남성 격투가도 동일. 특히 도적은 베타 시절에 이미 일러스트 초안이 공개됐었다.
- ↑ 이마저도 오전 공개 때 반응이
네오플의 예상보다너무 싸늘하여 오후에 가르쳐 줬다. 오전 던페 때 영상이 나오자마자 초반부 화룡 브레스를 막는 장면을 제외하고는 한숨과 탄식만이 오갔다. - ↑ 실제로 나이트 출시로 던파를 시작해 던파에 맛들인 유저도 있다. 신캐 출시의 영향이 늘 그렇듯이 말이다.
- ↑ 남법사, 여귀검처럼 캐릭터 OST 제작, 나이트 4전직 소개 영상, 유명 연예인(아이유, 신봉선)을 섭외해 홍보, 유례 없는 인게임 도트 모션 퀄리티 등 돌이켜 보면 나이트 출시에 큰 정성을 쏟았음을 알 수 있다.
- ↑ 이는 오히려 반대라고 볼 수 있다. 리부트된 스토리를 설명하려니 기존 캐릭터로는 설명하기 힘든 구석이 있어서 대전이와 연관 있는 캐릭터를 출시해야겠단 생각을 했다는 게 더 와닿는다. 나이트의 등장으로 대전이 세계관의 설명이 어느 정도 되긴 했지만 업데이트 당시 대전이로 인한 스토리 리부트가 아라드 대륙에서만 이뤄진 반쪽짜리였던 탓+나이트 논란 때문에 결국 스토리 리부트도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자세한 것은 대전이 4.3 문단 참조.
- ↑ 물론 그 예고라는게 일러스트 하나 공개하고 "빠른 시일내에 선보이도록 노력중이다"라는 불확실한 예고였다. 여귀검만 해도 일러스트 공개 후 4년만에, 남귀검과는 전혀 새로운 스타일로 나온걸 생각하면...
- ↑ 물론 이런 지나친 혐오 때문에 나이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나이트에 그리 적대적이지 않았던 유저들의 반감을 사기도 했다.
- ↑ 네오플 이인 대표의 인터뷰 중에서, 나이트 업데이트는 제작진이 의도한 바가 유저들이 원하는 바와 엇갈린 것 같다고 하고, 유저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그것을 반영할 것을 밝혔다. 기사.
- ↑ 어찌나 심했는지, 네오플과 유저들의 간접적인 소통공간 중 하나인 던파 웹툰(특히 최남새 작가의 "아라드 주민들의 사소한 이야기")에서도 작가가 나이트 내용으로 만화를 그리면 나이트로 인해 고통받는 신입 스탭이 나이트 얘기 하지 말라며 화를 냈다.
- ↑ 운영진에서도 상황의 변화를 감지해서 그런지, 던파매거진 아라드 해변 아바타 출시 예고에서도 스탭이 직접 "아바타계의 신흥 강자 나이트"라면서 아바타를 소개하였다. 출시 초기와 비교하면 인상적인 부분.
- ↑ 비록 네오플이 다음 업데이트 순서는 남거너 2각입니다! 라고 공언한 것은 아니지만 남귀검 - 여격가 순으로 2각을 했으니 모든 남거너들은 자연히 기대를 할 수밖에 없었다.
- ↑ 법덕, 건덕이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남거너, 여법사는 던파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에 속한다.
- ↑ 비판이라는 것도 일부는 생트집과 억측으로 점철된 내용도 있었다. 그러나 이미 여론은 너무 악화되어서 너도나도 나이트를 까기 바빴기에 이런 비논리에 반발한 유저들도 분명 있었다. 괜히 비난받기에 동정표를 던지는 사람들도 있었고, 나이트 유저들이 잘못한 것도 아닌데 그들에게 돌을 던지는 행동에 불쾌해 하였다. 아닌게 아니라, 이 문서에도 나이트를 좋아하는 유저들이 당시 불편했던 심기때문에 "나이트 좋아하는 유저도 있으니까 뭐라하지마라"는 투의 글이 생겼다가 사라졌다를 반복했었다.
- ↑ 당시 부정적 여론에 묻히긴 했으나, 출시 전후로 인게임 도트의 평가는 매우 좋았다. 눈에 띄는 바스트 모핑은 엇갈렸지만. 캐릭터 완성도도, 귀검사 무기를 공유하는 점이나 2년후에 밝혀진 무기제한의 원인을 제외하면 맘잡고 키워본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 ↑ 초월의 룬 4활성화 효과는 쇼타임 무한 지속이 아닌 쇼타임 효과 강화, 이클립스 하이브의 소환 지속시간 패널티를 삭제, 현자의 돌은 가열로와 비슷한 수준으로 다른 속성도 강화, 체이서 강화사출의 쿨타임은 0.3초, 등등.
- ↑ 중국 던파 최대 커뮤니티인 17173.com과 duowan.com에서 의견을 수집.
- ↑ 일본 던파 나이트의 성우는 맡은 사람은 중2병 연기로 유명한 우치다 마아야이다. 실제 음성도 무 전직과 엘븐나이트는 던페 시절의 발랄함에 초점을 맞췄지만 카오스는 중2병에 초점을 맞췄다.
- ↑ 다만 기존 캐릭터의 2차 각성을 모두 완료하고 나왔다는 점과 대놓고 노린 것이 아닌 준수한 미청년 외모로 여론이 나이트때만큼 냉담하진 않다. 하지만 남마법사와 나이트의 남은 2직업을 제치고 이것보다 더 재밌어서 먼저 출시한 신캐라는 윤명진의 발언과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 호불호가 갈리는 플레이스타일에 있어서는 여전히 말이 많은 상황. 그러나 남마법사의 남은 2직업을 2016년 여름 중에 업데이트 하겠다는 것을 밝혔고, 실제로 1개 더 많은(설정상 이름이 공개되었던 1직업+완전 신규 2직업) 직업이 실제로 업데이트되면서 이 부분에서도 조금 수그러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