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메이지(던전 앤 파이터)

{{틀:토론 중/사유|토론번호=80537|토론사유=크리티컬 버프가 없는 직업군의 크리티컬 단점 추가}}

던전 앤 파이터 직업 일람
귀검사웨펀마스터소울브링어버서커아수라다크나이트
소드마스터 다크템플러 데몬슬레이어 베가본드
격투가넨마스터 스트라이커 스트리트파이터 그래플러
거너레인저 런처 메카닉 스핏파이어
마법사엘레멘탈바머 빙결사 블러드 메이지 스위프트 마스터 디멘션 워커
엘레멘탈마스터 소환사 배틀메이지 마도학자 크리에이터
프리스트크루세이더 인파이터 퇴마사 어벤저
크루세이더 이단심판관 무녀 미스트리스
도적로그 사령술사 쿠노이치 섀도우 댄서
나이트엘븐나이트 카오스 드래곤나이트 팔라딘
마창사 뱅가드 듀얼리스트
범례■물리 공격형, ■마법 공격형, ■하이브리드형, ■미구현된 직업
셀의 배경색상이 다른 직업은 외전 캐릭터
전직명각성명2차 각성명
한국블러드 메이지
(Blood Mage)
뱀파이어
(Vampire)
뱀파이어 로드
(Vampire Lord)
일본ブラッドメイジ
중국
영미권

1 개요

뱀파이어뱀파이어 로드
뱀파이어 로드 2차 각성기 컷신틴버전
"으아아아악!!!!!!!!!!"

소년은 오늘도 비명과 함께 깨어난다.
실패를 감수하고 감행했던 이식이기에 후회는 없어야 할 터였다.
하지만 목전에 다가온 죽음이 불러오는 악몽 앞에 소년은 빠르게 무너져 내린다.

"죽고 싶지 않아..."

길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최근에 발견한 그 방법이라면 문제를 확실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년의 의식 속에 자리잡은 하나의 생각은 실행을 주저하게 만들고 있었다.

'살아 남기 위해 타인의 생명을 취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인가....'

사그라드는 생명이 소년을 막다른 길로 몰아가고 있음에도 소년의 이성은
그 길로 들어가기를 거부하고 있는 것이었다.

아직까지는...

"다른 방법이 있을 것이다! 또 다시 후회할 일을 만들 수는 없어!"

오늘도 같은 다짐을 반복하며 마법 연구실로 발걸음을 옮기는 소년의 그림자에선
유독 어둠이 짙게 피어 오르는 듯 하다.

던전 앤 파이터남성 마법사의 상위직업.

2016년 7월 14일 스위프트 마스터, 디멘션 워커와 함께 1차 각성이 추가 되었으며, 2차 각성은 9월 1일에 업데이트 되었다.

2 특징

피를 흡수하여 힘의 근원으로 활용하는 마법사. 스위프트 마스터와 같은 물공 퍼뎀 마법사다. 버서커와 엮이기도 하는데 버서커는 광전사에서 컨셉을 따왔고, 블러드메이지는 흡혈귀에서 컨셉을 따왔기 때문에 피를 쓴다는 점을 제외하면 연관성이 전혀 없다. 사용 무기는 [1]. 블라드 3세가 형벌로 쓴 꼬챙이에서 따온 것 아닌가 싶다.

전직 시 다른 직업과는 다르게 텔레포트 사용이 불가능해진다.[2] 퍼스트서버에선 불사도 사용불가 였으나 본섭으로 넘어오면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수정 되었다. 텔레포트가 사라지는 대신 "크리핑" 이라는 블러드메이지 버전의 텔레포트를 따로 배울 수 있다. 다만, 이 크리핑은 텔레포트처럼 위,아래로 이동할 수는 없다.

혈기의 경우 게이지가 없으면 HP를 대신 소모할수 있고 시작시 MAX 상태로 시작했었으나 언제부터인가 90%로 시작하도록 변경되었다.

평타로도 혈기를 수급할 수 있긴 한데, 원래 남법사의 원거리 평타도 아니고 그렇게 판정이 좋은 것도 아닌 근거리 평타를 별다른 보호기도 없는 블러드 메이지가 치기엔 무리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스킬 이펙트 하나만큼은 평가가 가장 좋다. 아카드를 떠올리게 하는 화려한 검붉은 이펙트들이 호평. 틴 버전에서는 붉은 색 대신 노란 색이 쓰였는데, 어딘지 황토빛 나는 톤과 검은 이펙트가 겹쳐져 덧칠을 해놓은 것 같다는 평가도 있다.

전직 전 남법사의 스탯성장치는 레벨당 힘3.5 지능 5.5 체력 4 정신력 5 총합 18 이고, 블러드 메이지로 전직하고 나면 레벨당 힘 5.5 지능 3.5 체력 5.5 정신력 3.5 총합 18로 변경된다.

여담으로, 개가 물어뜯는 형태의 기술들이 굉장히 많고 시전대사도 먹이를 나눠주는 듯한 대사도 여러가지이기에 간혹 견종 사육사 취급 받기도 한다.(...) 2차 각성 스킬인 팬텀 베일도 개가 사료를 퍼먹는 듯한 형상이 나타난다.

2.1 장점

  • 홀딩 가능
오퍼링, 커럽션, 체페슈, 헬베루즈 등 다수의 홀딩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판정이 막강한데, 헬베루즈와 체페슈는 건물형에게도 홀딩이 들어가며, 4종의 스킬 모두가 몬스터 패턴을 종종 씹고 잡아버린다.[3] 헬베루즈 같은 경우는 레이드를 한때 폭파시켰던 스카폴드에서 호밍을 제외하고는 동일한 유틸을 가지고 있다. 다만 블러드 메이지의 홀딩은 깔아놓기도 안되고, 헬베루즈 - 다른 3개의 스킬중 택일하는 형태로만 연계가 가능하므로, 상위 던전에서의 활용은 상당한 숙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오퍼링은 상당히 오랜시간 홀딩이 가능하지만 적을 위로 띄우고 나서 던져버리는 단점이, 헬베루즈는 적이 밀려버린다는 단점이, 커럽션은 3초정도의 채널링에 적과 붙어야 되지만 무적이 아니라는점, 체페슈와 2각은 무적기가 붙어있지만 효과때문에 마틈같은 던전에서 장판이 보이지 않기때문에 문제가 되곤 한다. 이점을 모두 숙지하고 플레이해야 그나마 원활한 홀딩이 가능해진다
  • 화려한 스킬 이펙트
검붉은 피 이펙트가 무지 화려하고 그로테스크한 멋이 있다. 특히, 화면을 선혈로 뒤덮는 1각기 체페슈의 연출은 2각기급 이펙트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비록 성능과는 상관 없는 사항이지만, 화려한 이펙트는 보는 이의 이목을 끌고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해서 직업 유저수 증가에 기여한다. 이는 베가본드같이 이펙트가 화려한 캐릭터들을 선호하는 유저층, 더 나아가 성능보다 이펙트를 중시하는 유저층도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충분히 증명할 수 있는 사항이다. 화려한 이펙트를 통한 인구 수 증가는, 언젠가 블러드메이지의 실성능이 낮다고 판단되는 시기가 왔을 때 직업의 성능 문제가 수면 위로 끌어올려져 개편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장점으로 이어진다. 다만 이것이 파티플레이때는 단점이 되는게 너무 화려하고 범위가 넓다보니 화면을 제대로 볼 수가 없어서 패턴에 당할수 있다는 점이다.[4]

2.2 단점

  • 장판과 채널링, 긴 딜레이 위주의 스킬 구성
흡수계열 스킬들은 다단히트계열 장판기술이며 혈기계열 스킬들은 채널링이거나 오랜 선후딜을 가진 기술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때문에 딜을 몰아넣기 위해 장판스킬들을 모조리 깔기만 해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실질적인 딜링을 담당할 혈기계열 스킬들은 장판의 지속시간이 다 끝날때까지 한두개 겨우 넣어볼까 말까한 상황이 발생한다.
  • 특정스킬에 치중된 딜 구조
블러드 메이지의 딜표를 보면 제대로된 딜링기는 체페슈와 커렵션 딱 두개 뿐이다. 비 무큐기중엔 그나마 딜이 높은게 팽이고 무큐기는 상기한 커럽션과 체페슈, 럼블독, 머로더, 2차 각성후의 페이탈리티와 2각기 블러드 스트림이 그나마 딜이 높다. 때문인지 체페슈의 퍼뎀 자체부터가 다른 직업보다 훨씬 높게 책정되어 있지만[5] 그렇다고 해서 다른 약한 스킬들의 보완이 될 정도로 뛰어나냐 하면 그렇지는 않다. 쉽게말해 일반 스킬들의 퍼뎀이 지나치게 딸리며 제대로 딜링을 할만한 건 각성기 하나 뿐이란 소리다. 2차 각성 이후 기술들은 그나마 좀 세긴 하지만 처지는 비슷해서 2각기인 주제에 45제 무큐기인 커럽션과 비슷한 퍼뎀이다. 또한, 위에서 거론한대로 대부분의 스킬들에 실시간으로 모션이 붙어있고, 스킬들이 나가는 속도가 빠른 편이 아니다. 그로 인해 딜 우겨넣기가 거의 불가능한데, 이에 딜링이 강하지 않다는 점이 맞물려 인식이 최하위급이다. 공격력이 이렇게 기형적으로 배치된 탓에 초기엔 이 캐릭터가 약한지 모른다. 왜냐하면 시너리오 던전은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은데다가 클리어 경험치가 빵빵해 초기구간의 레벨업 속도는 경악스러울정도. 여기에 성장의 계약, PC방 주말 경험치 버프, 버닝피로도, 결장, 보안고렙등으로 얻는 성장의 비약까지 더해지면 감당이 안될정도로 레벨업 속도가 상승한다. 언더풋을 절반 진행했더니 벌써 베히모스가 열려있고 언더풋 졸업하고 나면 레벨이 벌써 로터스 면담할 레벨이다. 그렇게 로터스까지 때려잡았더니 벌써 1차 각성을 하고 체념의 빙벽을 다 끝내놓으면 그 사이에 천계는 지젤을 끝냈을 레벨이다. 이렇게 급속도로 레벨이 올라가니 당연히 상위 스킬들을 빨리 베우고 달인의 계약까지 있으면 화룡정점. 이러다 보니 초기엔 무기 빼고도 사냥이 아주 잘되지만 시간의 문쯤 오면 슬슬 이상한 공격력 배분의 약점이 드러나고 슬라우 공업단지부터는 유저들도 체감이 확 된다. 거기에 지옥 파티 노가다나 마그토늄 체광 노가다 등을 해보면 엉망진창인 딜 구조로 인해 던전 진행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그렇다고 소드마스터처럼 일정 시간마다 추가타를 넣어주는 것도 없다보니 결국 낮은 딜이 확 느껴질수 밖에.
  • 낮은 적중률
창이 주무기로 되어 있지만 베메처럼 창 마스터리 같은 것이 없고, 딱히 적중률을 올려주는 패시브라곤 5퍼센트 올려주는 블러드 뿐이고 따로 적중률을 올려주는 버프 스킬도 없기 때문에 적중률 확보에 에로사항이 꽃핀다. 슬레이어만 가도 스터터턱 소리가 나는걸 들을 수 있는 데다가 커럽션 같은 한방기가 빗나가서 스팀 돋구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 어마어마한 MP소모율
혈기계열 스킬들은 마나를 소모하지 않는 대신 흡수계열 스킬의 MP소모량이 어마어마하게 높다. 쿨타임 몇초짜리 기본기가 타직업 고급 무큐기의 마나소모량에 맞먹을 수준. 보통 사냥시에는 기본기 사용이 많음에 따라 MP가 항상 바닥을 긴다.

3 던전

쉽게 말하자면 단순화시킨 어벤저다. 혈기 흡수 스킬[6]을 적중시키면 적에게 혈기 흡수 디버프가 걸리고, 디버프 지속시간동안 일정한 양의 혈기를 적에게 흡수하여 충전할 수 있다. 혈기 충전이 100퍼센트가 되면 "고양상태"에 접어들고, 1분간 공격력에 보너스를 받는 버프를 얻는다. 따라서 1분에 한 번 정도는 100프로를 찍도록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그와는 별개로 혈기 흡수 디버프가 걸린 적이 화면상에 있으면 혈기 소모 스킬(B 아이콘이 없는 스킬, MP소모없이 혈기만 소모하고 혈기가 없으면 HP를 대신 소모함)의 혈기 소모량과 쿨타임이 감소하므로 가능한 한 혈기 흡수 디버프를 끊기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기 흡수 디버프를 유지하는 데 주력하면 혈기 충전 100프로 정도는 1분 안에도 몇번씩 달성이 가능한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던전 플레이는 혈기 흡수 스킬과 혈기 소모 스킬을 섞어서 반복하며 본인의 버프와 혈기 흡수 디버프를 유지하면서 지속딜을 가하는 형태이다. 스킬들의 쿨타임이 짧고 특히 혈기 흡수 스킬들은 데미지가 다소 약하지만 한번 던져놓고 잊어버릴 수 있는 스킬인데다가 쿨타임도 짧아서 사용이 편리하다. 스킬의 범위가 철저한 근접 위주이고 범위기의 범위도 다소 애매한 감은 있지만 고성능의 전용 순간이동을 이용해 던파의 그 어떤 클래스보다도 손쉽게 적에게 접근이 가능하고, 따라서 캐릭터의 기동성은 던파에서도 손꼽히는 상위권이다.

그와는 별개로 데미지 딜링은 좀 애매한데, 던지고 자유행동이 가능한 혈기 흡수 스킬들의 DPS가 꽤 많이 떨어지고 혈기 소모 스킬들 또한 화력이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다. 각성기 체페슈나 커럽션, 토먼트의 화력은 상당히 강력한 편이지만 그 외의 스킬들은 설치형인 대신에 화력이 떨어져서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집중적으로 뿌려서 DPS를 올려야한다. 70제 스킬인 머로더 같은 스킬은 설치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이없을 정도로 위력이 떨어져서 보완이 필요하다. 또한 설치형 장판을 위주의 지속딜을 하기 때문에 수퍼아머를 가진 적을 공격하는 데 취약한 면모를 보인다. 전담 홀딩이 있고 없고에 따라, 혹은 고급 홀딩스킬인 헬베루스의 명중 여부가 딜에 아주 큰 영향을 준다.

빙결사와 비슷하게 초근접전을 벌이는 캐릭터인데 방어력은 정확하게 같은 수준이라 빙결사에게 적용되는 생존성의 문제는 동일하게 적용된다. 선후딜이 없는 전용의 순간이동[7]을 활용해 끊임없이 회피가 가능해 이 부분에서는 빙결사보다 나은 정도.

현재 파티사냥중에 각성기를 쓰면 블러드메이지나 파티원이나 혹은 전부나 팅기는 버그가 있다. 또 블러드 윙 등의 몇 스킬이 오브젝트를 뚫고도 제자리에서 있는 경우가 있다. 의도적인지 생각도 못해서 수정을 못한건지는 미정. 헬베루스를 쓰면 몹이 프리징 되는 버그도 있다.

결국 2차 각성 이후 갑자기 평가가 내려갔다. 각성기의 어마어마한 위력 덕분에 생겼던 거품이 2각이 나온 이후 각성기를 제외한 나머지 스킬들의 애매한 퍼뎀과 2퍼센트 부족한 홀딩력 등이 부각 되면서 걷어지기 시작했다. 새로 추가된 2각기의 낮은 퍼뎀 또한 문제.

9월 29일의 밸런스 패치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다. 길었던 1, 2각 각성기의 시전시간을 줄이고 낮았던 스킬퍼뎀들을 상향하여 상당히 나아졌다고 하고 싶지만... 애초에 이후 몹들 피통은 30%이상 상향평준화 되었고 이전에 패치된 블러드메이지의 전체 딜 상향은 30%가 되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하향이다. 게다가 지금 블러드 메이지 같은 경우 현 포지션이 서브 홀딩러 겸 서브 딜러가 되어버린 판에 1각 2각 같은 경우 시전시간=홀딩시간이기 때문에 파티플에서는 홀딩시간 감소로 이어진다. 블러드 메이지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지적되어온 흡혈 소모 스킬들의 긴 채널링 시간들, 그런 주제에 부족한 딜, 체페슈와 커럽션에 집중되있는 딜 구조 등등. 아직은 많은 개선점이 필요하다.

4 결투장 플레이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직업들이 결투장을 매우 늦게 들어온것으로 보아 결투장 추가도 느리게 예상된다.

5 전직 및 각성 방법

5.1 전직 방법

5.2 각성 방법

소년 정도의 체구를 가진 검붉은 형상에서

나지막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그 정도의 힘으로 더 이상의 저항은 무의미하다 위장자여…."

낮지만 폐부에 스미는듯한 소리가 불러 일으키는 알 수 없는
공포를 억누르며 남자는 목소리를 짜낸다.
"헉헉…. 한낱 인간 주제에 그분에게 대항하려 하다니! 어리석구나!"

호기롭게 외쳐 보지만 목소리에 섞여 나오는 본능적인
떨림은 숨길 수가 없어 보인다.

"인간… 그래 한때는 나도 인간이었지….
하지만 나는 한 걸음 더 나아갔다. 그리고 인간을 초월한 무언가가 되었지….
너희 같은 수많은 존재들의 생명 그 자체를 발판 삼아."

그 말과 함께 검붉은 형상이 걷히자 드러나는
소년의 얼굴은 괴이할 정도로 창백했고
빛나듯 붉은 입술 사이로 도드라져
보이는 송곳니! 그 날카로운 이빨!!!

"이이익…. 네놈이 소문의 그 흡혈귀 놈이로구나!!!!!
생명을 아귀처럼 마셔버리는 이 괴물 놈!!! 설령 내가 여기서
쓰러질지언정 그분의 힘 앞에서 네놈은 아무것도 아니다!!!"

억눌러왔던 공포감이 해방되자 흘러나온 단말마 외침은
죽음을 앞둔 짐승의 울부짖음과 다르지 않아 보였다.

"괴물…. 그래 이제는 그렇게 불려도 무방하겠지…
하지만, 역시 흡혈귀(Vampire) 쪽이 더 마음에 드는구나."

다시 한번 나지막하게 읊조리며 검붉은 형상은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즐거울 줄이야….
한 걸음 내딛는 것을 망설였던 과거가 참으로 어리석었지 아니한가….'

  • 흰색 큐브 조각 1000개, 적색 큐브 조각 1000개, 최상급 경화제 100개, 강철 조각 100개 가져오기
  • 사망의 탑 30층 클리어하기
  • 사망의 탑에서 강자의 기운 10개 수집
  • 혼돈의 마석 파편 60개, 스카디 여왕의 씰 80개, 황제 헬름의 씰 120개 가져오기

각성 스토리를 보면 전직 스토리에서는 '뱀파이어'로 나아가는 걸 두려워하는 것으로 보인다.

5.3 2차 각성 방법

혈기를 통해 근원에 다다른 자

모든 생명들이 군주 앞에 무릎 꿇으리라

한 때, 나 역시 너무나도 나약했다…
하찮게도 죽음에서 도망치려 벌벌 떨며 지푸라기들을 움켜쥐느라 정신이 없었지.
그런데, 그런 나에게 어느 날 한 줄기 붉은빛이 내려왔다.
그 빛은 너무나도 강렬해서 나를 쫓던 죽음을 태워 버리고 죽음이 쫓던 나의 나약한 생명 마저도 태워 버렸지.
그럼… 생명이 불타 버린 나는… 죽었을까?
아니! 놀랍게도 빛은 나의 육체를 구석구석 뒤져 나약함을 몰아냈고 삶과 죽음조차 초월하는 강대한 힘을 선사했어!
붉은빛! 혈기야말로 진정한 생명의 원천! 모든 것의 근원으로의 열쇠였던 거야!!

…그리고, 오늘! 바로 그 혈기를 바탕으로 드디어 당도했다!
내 앞을 가로막았던…
기나긴 시간들! 끝없던 고통들! 그리고, 무지한 생명들!
그 모든 것들을 발판 삼아 드디어 내가! 근원의 문 앞에 당도한 것이다!

이제 이 문을 넘어서는 순간… 나는 단순히 어떤 존재에 지나지는 않을 것이다!
내 눈 앞에 펼쳐질 생명의 진정한 힘! 그 힘의 진정한 의미! 그 모든 것을 접하게 된 순간...
나는 진리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니!
이후의 나야말로 생명! 힘! 그리고 근원 그 자체!!
…그리고, 그런 나를 통해 무지한 생명들이 새로운 삶을 영접하게 될지니!
무릎 꿇어라!! 그리고, 새로운 군주 앞에 너희들의 생명! 너희들의 피를 바쳐라!!

각성 퀘스트는 샤란이 피 냄새가 지독하게 난다면서 혈기를 흡수하는게 과하지 않느냐, 무엇을 하고 다니느냐고 묻는다. 생명 연구라는 답변을 들은 샤란은 정도에서 벗어난 일을 벌이는 것은 아니냐며 자세히 물으나 삶과 죽음에 얽매이지 않는 마법이라는 말에 흥미를 느끼며 연구를 유출하지 않을테니 연구를 돕겠다 말한다.

이를 승낙하면 플레이어의 연구서를 읽어보고 혈기에 대한 이해는 깊으나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엔 준비가 부족한 것 같다며 연구를 위해서는 막대한 혈기가 필요하나 지금 이상으로 모으려면 몬스터와 비슷한 짓을 해야 한다고 한다. 이어 짧게나마 혈기 대신 생명을 유지시켜 줄 방법이 있다며 흑룡대회에서 모아오는 흑룡의 기운을 사용하여 생명 유지에 필요한 마나로 변환시켜 주겠다고 한다. 이후 흑룡의 기운을 모아오면 목숨이 걸린 일이니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준비를 하고 온다고 하면서 곧장 2차 각성에 성공하는데 정황상 어쨌든 성공은 한 듯 하다.

6 사용 아이템

방어구는 가죽을 사용한다.

6.1 무기

추천 무기는 이다. 다만, 현재로써는 창과 관련된 마스터리가 없기 때문에 봉을 껴도 상관없다. 다만, 봉의 경우 공속이 좀 더 빠르고 쿨타임 패널티가 없는 장점이 있지만 창에 비해 앞뎀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봉 계열 무기는 거의 직업 전용 옵션밖에 없기 때문에 특수한 에픽템이 아닌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능력치만 좋다면 둘 중 무엇을 껴도 상관없다.

6.2 블러드 메이지의 크로니클 장비

문서 참조.

6.3 블러드번 스위칭

블러드번의 마스터 레벨은 10, 맥시멈 레벨은 20이다.

  • 무기

미완성 인피니티 피어스 : 블러드번 Lv +2
25레벨 이상 성물 무기 : 블러드번 Lv +1
남마법사의 불사조 스피어[8] : 블러드번 Lv +2
리컨스트럭션 무기, 테라 : 리컨스트럭션 무기 : 블러드번 Lv +1

  • 방어구

유물 : 케레스의 스웨이드 튜닉 : 블러드번 Lv +1
성물 : 케레스의 스웨이드 튜닉 : 블러드번 Lv +1
유물 : 성스러운 라트리의 페더레더 재킷 : 블러드번 Lv +1
성물 : 영광의 라트리의 페더레더 재킷 : 블러드번 Lv +1
해신의 저주를 받은 스웨이드 그리브 : 블러드번 Lv +1
음산한 바람의 스웨이드 그리브 : 블러드번 Lv +1
무신의 기운이 담긴 가죽 상의 : 블러드번 Lv +2
레드 리뎀션 6세트 효과[9] : 블러드번 스킬 공격력 10% 추가 증가

  • 장신구

하이테크 매직 반지 : 블러드번 Lv +1

  • 특수장비

왕가의 비급 - 뱀파이어 : 블러드번 Lv +1
시간 여행자의 은시계 : 블러드번 Lv +1
니베르의 계급장 : 블러드번 Lv +1

  • 칭호

스킬 칭호에 따라 최대 Lv +3까지 올릴 수 있다.
다만 현재 스킬 칭호가 없는 상황이오니 추후 등장하는 패키지에 스킬 칭호가 나올 시 추가 바람.

  • 아바타

상의 : 블러드번 Lv +1
플래티넘 엠블럼[블러드번] : 1개 당 블러드번 Lv +1, 사실상 Lv +2

  • 크리쳐

시니컬 토끼 : 블러드번 Lv +1
연옥/혈옥/역천의 베히모스(20~25 또는 25~30) : 블러드번 Lv +1
쁘띠 아르고스 : 블러드번 Lv +1
SD초월의 노르닐/그라골/도미나 헤일리/수파르나/붉은 마녀(20~25 또는 25~30) : 블러드번 LV +1

7 아바타 권장 옵션

던전 기준

부위옵션엠블렘
머리, 모자정신력[10]힘+물리 크리티컬
얼굴, 목가슴공격속도공격속도
상의블러드 번
체페슈
트루 블러드
물리 크리티컬
하의HP MAX[11]
허리회피율이동속도
적중률
신발
피부물리 피해 추가 감소물리 크리티컬
오라
물리 공격력
물리 크리티컬
속성 강화
물리 크리티컬[12]

8 기타

남성 마법사 자체가 중2병으로 유명하긴 하지만 블러드메이지는 그 중 가장 독보적으로 대사가 오글거린다는 평을 받는다. 다만 사춘기대 소년+뱀파이어 조합이다보니 진지하게 비판한다기 보다는 웃으면서 가볍게 놀리거나 과거의 자신(?)이 행했던 추억 or 흑역사를 회상하는 정도. 헬싱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한 부분이 많아 관련 팬들을 추억에 잠기게도 하는 직업.

신규로 추가된 남법 세 직업 모두 인기는 동일하다 해도 괜찮을 정도로 비슷하지만, 약쟁이 컨셉+니알리로 상당한 시선을 끈 디멘션 워커와 뱀파이어라는 인기높은 아이덴티티+그로테스크한 검붉은 빛의 화려한 스킬 이펙트 등으로 첫번째 육성 직업을 양분하고 있다. 물론 스위프트 마스터도 바람이라는 아이덴티티와 잘 그려진 일러스트를 가지고 있지만, 앞서 둘에 비하면 역시 좀 밋밋해서 알게 모르게 우선 순위가 뒤로 밀리는 듯 하다.

특이점으로, 블러드 메이지로 전직하면 패시브 데드 핸즈의 효과로[13] 던전 입장 직후 특유의 모션을 취하는데 그 이후 무기가 혈기에 흡수되어 보이지 않게 된다.[14] 선공개 영상에서 무기가 확인되지 않았던 것은 그런 이유. 따라서 무기무기 아바타 룩덕은 불가능한 상태. 단, 황금왕의 비밀동굴, 카르텔 사령부 등 공중에서 뚝 떨어지며 시작하는 던전의 경우 바닥에 닫기 전까지 모션을 취하지 않기 때문에 무기가 잠시 보였으나 패치로 보이지않게 되었다. 단순 컨셉이기만 하면 괜찮지만 절망의 탑이나 파티 플레이 등에서는 불편함이 따른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2016/10/13 패치로 프로세스 속도가 빨라지면서 해결이 되었다.

여담으로 역대 남성 캐릭터 2차 각성 일러스트 중 유일하게 흑장발인 캐릭터다.
  1. 무기 마스터리 같은 스킬은 없지만, 물공 앞뎀이 가장 높은 창을 쓰는 것이 좋다.
  2. 퍼스트서버 당시에는 스위프트 마스터도 텔레포트 사용이 불가능 했으나 본서버에 오면서 고쳐졌다. 즉, 블러드 메이지만 텔레포트 사용이 불가능 하다는 이야기다.
  3. 단 오퍼링은 건물형 적을 상대로는 그랩캐넌처럼 순간적인 경직으로 패턴캔슬이 될 뿐, 홀딩을 유지할 수는 없다.
  4. 특히 마계의 틈 보스같은 경우 패턴전에 킬을 하지 못하면 패턴을 봐야하는데 블러드메이지의 스킬들때문에 장판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잘못하면 눈까지 안보여 자신도 모르는새에 죽어있기도 한다.
  5. 9렙 기준 무려 13만퍼가 넘어간다. 보통 무난하게 한방기로 쓰이는 타직업 각성기보다 약 30~40%는 더 강한 셈.
  6. B 아이콘이 붙어있는 스킬이며 MP를 소모한다.
  7. 쿨타임 자체는 남법사 공용의 텔레포트와 동일하다. 다만 선후딜이 거의 완전히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텔레포트보다 피격위험으로부터 자유롭다. 다만 Y축으로 직선이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의 뒤를 추격하는 기능을 쓸지 아니면 단순 직선 이동을 할지 텔레포트보다 좀 더 판단능력을 요구하는 편.
  8. 2차 각성 이벤트로만 지급되는 무기 한정.
  9. 어깨, 벨트, 신발, 마법석, 팔찌, 목걸이로 6세트를 맞춘다.
  10. 캐스팅속도에 영향을 받는 스킬이 없다.
  11. 이벤트 아바타 한정으로 힘
  12. 단 크리티컬은 97%를 넘기면 더 이상 투자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블러드 메이지는 크리티컬을 올리기 힘든 직업이므로 가급적이면 크리티컬 쪽을 올리는 것이 좋다.
  13. 무기를 혈기 장막안으로 흡수해 육체의 일부분처럼 휘두른다고 한다.
  14. 다만 서리동굴과 같이 입장시 가만히 서있지 않는 던전의 경우 무기가 계속 보인다. 그러나 7월 21일 패치로 막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