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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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누구냐!"

"이래서 어른은!"


낚시하다가 걸린 인어

무언가 비밀이 있는것 같다.

1 개요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의 주요 등장인물
박도경명아연납작이명정

남작이[1]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의 등장 인어. 물고기 종은 블루길. 로리바보,정박아 그리고 중2병(...)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정체는 수수께끼에 싸여있다. 본인이 말하길 취미로 인어를 하고 있다고(...). 성우는 조경이(한국판), 스자키 아야(일본판). 일본판 이름은 페탕코(ぺた子)[2]

나이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외관상 약 10세 정도로 추정되며 진히로인명아연라이벌 관계의 히로인이지만 또 다른 히로인인 명정밥 주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다. 말버릇은 "~이래서 어른은"과 "새빨갛고 예쁜 불꽃놀이".[3][4]

신경 쓸 사람은 없겠지만 쓰리사이즈는 64/50/65로 10살 표준키로 계산시 AAA컵.

생일은 5월 8일. 생일도 스포일러 오빠야?

2 작중 행적

작중 명아연이 주인공을 위해 저수지에서 블루길을 잡고 박도경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중 따라왔으며[5] 주인공이 집에 도착해 잡아온 블루길을 손질한 직후 이름없이 등장한다. 주인공이 이름을 물어보자 기억하지 못해 주인공이 직접 납작이란 이름을 지어주었다. 이름처럼 흉부지방도 납작납작[6] 6일차에 기적적으로 갑작스레 기억을 되찾아 주인공에게 오늘 밤이라는 말을 전한 뒤 다음날 다시 기억을 잃게 된 듯 하다.

2.1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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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맥총각. 우리 아연이, 잘 부탁해?[7]

사실은 명아연의 어머니였다.[8]

기억을 되찾은 납작이는 보통 박도경이 EX납작이라고 부른다. 대놓고 그렇게 부르는 건 아니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정도지만.

후반부 배드엔딩 5 루트로 진행하면[9] 인어의 서식지를 알아내기 위해 납작이를 만나러 저수지에 온 주인공을 저수지 안의 비밀통로로 끌고 들어와 용궁이란 곳으로 가게 된다.[10] 집 안을 조사하면 어느 방에서 납작이가 이 방에 있으면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그 방엔 빛이 바래 누군지 알아볼 수 없는 사진들이 잔뜩 있고, 주인공은 그나마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을 보는데 자세히 확인하진 못하지만 자신이 아는 인물과 닮았다는 느낌을 받는다.[11] 이때 납작이가 사진 속의 인물을 달링이라 부르고, 갑자기 방에서 울기 시작하며 "하나하나 없어져 가는 게 슬퍼서, 하나 없어질 때마다 계속 울고 그랬는데... 다 없어지고 나니까 더 이상 슬프지 않았어"라는 말을 한다.[12]

복선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었는데, 주인공은 계속 명아연의 아버지는 어렸을 적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기억나지 않는 걸로 보아 인어였을 거라 추정하는 복선이 있다. 덤으로 인어가 된 후 분명히 처음 만난 도경과 아연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납작이가 처음 등장했을 때 정신없어서 그냥 넘긴 사람이 많을테지만 도경이 '아연이 어릴때랑 비슷한 분위기가 나는것 같다' 라고 했고, 납작이가 아연이 보고 '아마도 언니처럼 생긴 애를 낳은 적 있는것 같아!' 라고 한다. 처음에는 그냥 다 헛소리로 들렸겠지 하지만 다들 정이처럼 사촌동생 정도일줄 알았지 어머니일 거라고는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주인공은 납작이가 미래를 바꾸지 못해서 기억을 잃은 건가? 라고 생각하였으나 EX납작이는 아니라고 하고 서로 미래를 잇고 결혼까지 하였으나 얼마 되지 않아 남편이 죽어서 지금껏 살아온 모든 삶이 무효가 되어 돌아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13][14][15] 엑스트라 스토리에서의 언급을 보면 트루엔딩에선 도경과 아연을 따라와 같이 사는 듯 하다.[16]

굿엔딩이나 트루엔딩에서도 유일하게 구원받을 수 없는 가여운 아이. 비록 완벽한 해피엔딩은 맞지 못했지만, 이제 저수지에서 혼자 살아갈 필요도 없고 자신을 기억해줄 가족이 있으니 이쪽 납작이에게도 나름 행복한 결말이다.

사실 트루/굿엔딩으로 가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인물. 6일차 낮에는 도경이에게 아연이가 왜 인어가 되었고 인어가 되면 어떻게 되는 지, 그리고 리미트 타임과 장소에 대한 힌트를 주었고 밤에는 폭포 앞에 도달한 도경이가 기억을 잠시 되찾은[17] 납작이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결코 아연이를 구하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눈치가 빨랐다면 단서만 봤다고 해도 납작이의 도움 없이 해피엔딩으로 갈 수 있었겠지만, 유감스럽게도 모두 사랑에는 영 둔탱이라서(...).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납작이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천기를 읽은 적이 있었던 인어라서, 그리고 그 이전에 경험자라서 미래를 잇는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었다. 납작이가 없었으면 멍청이 도경 본인만으로는 알아채기 힘들었을 것들을 알려준 것들을 보면 사실장 본작 해피엔딩의 일등공신.

진짜 정신, 그러니까 아연이 어머니의 인격은 트루엔딩/엑스트라 스토리를 보면 저승에서 달링과 행복하게 사는 듯 하다. 물론 그런 것 치고는 꽤나 자주 튀어나오신다

2.2 엑스트라 스토리

번외편 스토리에서는 굿엔딩/트루엔딩의 감동을 날려버리는 엄청난 캐릭터 붕괴를 당한다(...). 캐릭터 붕괴의 절정인 스토리는 번외편 #9와 #10으로 #9에서는 본편에선 생략되었던 보건소 앞의 전투장면이 나오는데, 주인공을 우선 보건소에 보내고 납작이를 막는 명아연을 광기에 물든 표정으로 바라보며 정신나간 목소리로 압축, 압축, 꼬리를 압축!!!이란 말과 함께 꼬리를 한계까지 압축시켜 돌진하는 "갈비뼈 분쇄 박치기"를 시전한다. 하지만 페이크였고 명아연의 자세가 흐트러진 사이에 진짜 갈비뼈 분쇄 박치기를 시전하지만 명아연의 머메이드 벡터에 위력이 어느정도 상쇄되어 명아연의 크고 바람직한 흉부지방에 막혀 이란 말과 함께 패배하며 끝.

  1. 10에서는 처음부터 출산경험이 있는 유부녀로 출현하며 본인의 이야기로는 원래는 어른 버전이었지만 남편이 죽고 미래가 바뀌면서 쪼그라들었다고 한다.[18] 번외편 스토리이기 때문에 완전 행복한 저승에서 만나서 끈적끈적하게 염장 지르고 있다는 설정이란다. 또한 기억을 잃게 되면 밤에 외로운 자신의 몸을 검열삭제해버리라는 말과 함께 딸과 같이 검열삭제해도 괜찮다고 한다. 번외편 스토리에서 이렇게 말해두면 읽은 사람들이 멋대로 모녀덮밥이니 뭐니 망상할거라고(...). 그래도 부모답게 “아연이가 시키는 대로 안 하거나, 아연이에게 손찌검을 하거나, 바람, 음주운전, 담배, 주식, 도박, 보증, 사채, 그 외 범법행위 같은 지랄레이션 나는 순간 새빨갛고 예쁜 불꽃놀이가 되는 거야”라고 한다. 정 못참겠으면 바깥의 본인을 검열삭제하는 걸로 참으라고 하며 직후 진짜로 그러면 달링이 지옥에서 기어 올라와 새빨갛고 예쁜 불꽃놀이로 만들어 버린다고 한다. 어쩌라는 거야 그 후 주인공이 "설마 아연이가 아줌마가 되면 이런 성격이... 아니, 아니겠지"라며 스스로 희망고문하며 끝난다. 잡혀사는 남편 확정

2.3 라이트 노벨

파일:납작여사.png
ver.어머님 저게 어딜봐서 10살짜리 딸이 있는 유부녀의 몸매신가[19]

본편에서 10년전 시점인 소설에서는 아직 달링이 살아있었던 만큼 멀쩡하게 등장. 현재의 본인은 납작이와 자신을 별개의 인물로 봐달라고 하지만, 역시 동일인물이긴 한 건지 말버릇 두개 모두 멀쩡하던 시절에도 꽤나 써먹는다(...). 굳이 다른 점이라면 "이래서 애들은!" 이라는 것 정도(...). 불꽃놀이는 또 뭐냐고 묻는 어린시절 박도경에게 사람이 안에서부터 터지면 어떻게 되겠냐고 답변하는건 덤 한편 작품 내에서는 인어에 대한걸 죄다 까발리신다(...). 그러고는 아연이 하는것을 보니 숙맥총각도 기억해두는 편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는데... 여사님의 달링이 살아있기만 했어도 본편에서 개고생 안 했을지도 모른다[20]

소설 막바지에는 숙맥총각아연이, 그리고 정이를 지켜보며 납작이가 슬픈 듯, 기쁜 듯, 우는 듯, 웃는 듯한 표정으로 굿엔딩 루트의 최후를 장식하는 부디 행복하세요!라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21] 더 슬픈 건 이때 자세히 보면 무슨 상자를 꼭 쥐고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블로그의 코멘트에 의하면 달링의 사진이 담긴 상자라고...

여담이지만 직접 소설을 읽어보면 본편에서 박도경이 떠난 뒤 얼마 있지 않아서 돌아가셨다는 언급이 있음에도 박도경이 떠나기 직전인 초등학교 6학년 시점에서는 달링이 딱히 크게 앓는다거나 하는 느낌은 아니다. 그 탓에 혹시 아연이가 인어가 되었던것이 딸바보였던 달링의 건강에 결정적으로 악영향을 끼친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기도.[22][23] 실제로 말머리 시나리오 작가 지나가던개에게 질문을 했더니 "본편에서도 (딸바보라는) 그런 언급이 있었지요~"라는 식의 답변이 나온바 있다. 물론 상상은 자유라는 식의 코멘트 역시 있지만 영 신경쓰이는 부분.

한편 분명 인어가 되어 사랑하는 사람을 살린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일러스트를 보면 인간의 형상인데, 소설을 읽어보면 굿엔딩 루트 탔다고 한다. 이젠 제 4의 벽까지 허무신다 소설내에선 꽤나 가볍게 넘어가지만 굿엔딩의 조건을 생각하면 이쪽의 연애담도 꽤나 스펙터클했을것이다(...).[24] 이 집안 연애사들은 왜 전부 이 모양이야 제작자 : 이렇게 된 이상 2탄은 납작이 연애사로 간다.인어로서의 모습은 책 2번 넘기면 정이 파트인 인어아가씨 비긴즈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면 확인 가능하다. 사실 초대의 인어라고는 하지만 디자인상으로는 납작이에게서 따온지라 매우 똑같이 생겼다. 그 우월한 슴가는 조상님 대대로 물려받는 거였다 인어 유전자 만세

소설 외전 한여름밤의 꿈에서는 과수원집 노부부의 손자인 채성윤과 만나게 된다. 매일마다 기억을 잃는건 변함이 없지만 본편에서처럼 활기찬 모습으로 채성윤과 어울려 잘 논다.[25] 채성윤이 떠나는 날, 아무것도 모르는 채성윤은 다음에 또 놀러오겠다며 작별인사를 하지만 납작이 본인은 어떤 결말이 날지 알고 있기에 힘없는 모습으로 배웅해 준다. 본편에서조차 배드엔딩 5를 제외하면 기억소실에 대해 태연한 반응을 보이는 납작이가 무거운 모습을 보이는 유일한 부분. 본인도 어지간히 채성윤과의 추억이 즐거웠었던 모양.

3 기타

납작 여사(...)와 현재 납작이의 성격은 완전 딴판이다. 현재의 납작이는 바보라서 그런지 바퀴벌레도 맨손으로 짜부라뜨려 도경이를 위협하는 용도로 쓸 정도로 징그러운 것에 대해 겁이 없지만, 아연의 꼬리에 얻어맞고[26] 잠시나마 기억이 돌아온 원래 납작이는 자신의 손을 보고 비명을 지르며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모드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도경의 증언에 의하면 원래 납작이의 웃음소리는 꽤나 호탕하다는 듯. 공통점이라면 둘 다 섹드립을 잘 친다 둘 다 묘하게 나사도 빠져 있고

기억이 돌아온 납작이 주장으로는 미래를 잃고 쪼그라들어서 그렇지 원래 몸매는 아연이보다 대단하단다. 아연이도 보통 큰 게 아닌데 그것보다 더 크면(...). 성장하면 거유+천연+바보의 흉악한 조합이 탄생한다! 괜히 납작 여사가 도경이한테 자신을 검열삭제하라고 한 게 아니었다. 여담으로 몸매 관리의 비결은 엄청나게 단 커피.

드라마 CD에 따르면 와인도 잘 아는 모양. 와인 가져왔다고 무심코 튀어나오신다. 그리고 드라마CD2에서는 솔로인 정이의 멘탈에 피니쉬를 날려주신다(...). 언니야 보다는 덜 납작해!!

사족으로 게임 내 커서가 납작이의 꼬리 모양으로 되어있는 등, 마스코트 캐릭터 기믹이 있다.

여담으로 팁모드에 의하면 머리의 더듬이(바보털)는 기분이 좋으면 올라간다고(...).

자극이나 충격을 받으면 일시적으로 기억이 돌아오는 것 같다.[27]

아무래도 상관없는 사실이지만 본편의 공식 뒷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엑스트라 스토리인 인어아가씨 스쿨에서 인간 학생 모습의 CG가 나오는데, 자세히 보면 굉장히 위험한 게 교복의 단추를 하나도 안 잠근 상태다(...). 아니, 좋지 않은가 철컹철컹

방구석에 인어아가씨를 처음 플레이한 사람들이야 당연히 로리 담당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납작이의 모에요소를 꼽아보면 정말 괴악하리만치 어울리지 않는(...) 요소들로 범벅된 캐릭터란 걸 알 수 있다.[28]

방구석에 인어라디오 1화에서 밝혀진 내용이지만 실제 모델은 작가 자신의 친척이라고 한다. 물론 작가 친척이 인어란 말은 절대로 아니고 새빨간 불꽃놀이와 같은 말버릇도 실제로 쓰던것을 순화시켜서 채용한 케이스라는 모양.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의 캐릭터 앨범이 나오면서, 각 캐릭터마다 캐릭터 송이 생기게 되었는데 이중 납작이의 캐릭터송의 견본이 가장 빨리 공개 되었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귀요미 이게 생각난다
참고로 스퀘어 뮤직측에 의하면 동영상의 숏버전이 아닌, 한정 앨범의 캐릭터송에는 EX납작이 납작 여사의 보이스도 있다고. 한편 스퀘어뮤직측에서 내온 일종의 샘플본[29]에서는 저 뒷부분에 랩이 있다는 것이 밝혀져서 여러모로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고 있다(...). 이래서 정말 어른들은 모르겠어 모르겠어 활처럼 휘어버려 활처럼 휘어 휘어

방구석에 인어라디오 2일차에서는 납작이의 성우인 조경이 성우가 MC를 맡았던지라 납작이 역시 전후에 잠깐 출연했는데 문제는 설정상 다른 인격을 끄집어내는 헤드셋과 마이크의 후유증 탓에 납작 여사와 함께 우리집 아기고양이성우 개그까지 치는 아수라장을 펼쳐보였다(...). 결국 본래의 납작이가 대혼란에 빠져서 그만하라고 비명을 지르면서 종료(...). 삼중인격 케르베로스 놀이.

여담으로 전설적인 비인기를 자랑했던 정이와는 반대로 초기에는 상당한 인기가 있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굉장히 떨어진 모습을 보인다. 어쨌거나 온갖 네타거리로 꾸준히 놀림받는 이야기는 되는 정이와는 달리 이 처자는 왠지 그냥 언급이 안 된다. 팬아트등의 수도 셋 가운데에 눈에 띄게 차이가 나는 편[30] 마침 컬러링이랑 가슴크기도 비슷하겠다

4 특성

  • 특성 1 : 수륙양용 Lv.9[31]
육상생물과 수중생물이 섞이면서 생겨난, 폐 호흡과 아가미 호흡을 상호 전환하는 능력.
의식적으로 전환할 필요 없이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호흡방식이 전환되는 오토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물속에서 모든 스테이터스에 유리한 보정을 받는다.
육상 활동에 전혀 무리가 없지만, 본인이 바보이기 때문에 일정확률로 넘어짐.
  • 특성 2 : 강철위장 Lv.10베어 그릴스와 같다 카더라
씹어 삼킬 수만 있으면 무엇이든 먹을 수 있다. 외래종이 갖고 있는 고유한 특성.
음식의 외양이나 냄새로 입맛이 떨어지는 일은 없고, 소화시킬 수 없는 것을 삼키더라도 탈이 나지 않고
즉시 도로 뱉어낼 수 있다.
Lv.10에 이르면 독을 삼키더라도 배만 좀 아프다가 회복되는 무서운 기술.
평균적으로 중국 사람이 Lv.6, 영국 사람이 Lv.8 정도라고 한다. 하긴 매일 그런 것들을 먹으니 내성이 안 생길리가
그런데 어째선지 당근은 먹지 못한다고.[32]

5 스킬

범위 : 대상지정. 10셀 내부.

상세 : 꼬리를 마구마구 압축시켜 용수철처럼 구부렸다가 단숨에 온몸을 탄환처럼 사출시키는 기술. 맞으면 굉장히 아프고, 빗맞으면 납작이가 아프다. 사실 갈비뼈 분쇄 박치기가 아니라 다른 이름이 있었는데 납작이 본인이 기술 이름을 기억하고 있지 못하고 있으므로 무효. 매번 사용할 때 마다 기술 이름이 바뀌는 것 같다. 사람으로 치면 무릎을 꿇은 후 추진력을 얻어 들이받는 기술에 비유할 수 있다.

효과 : 대미지 300%. 이후 상대 1턴 간 스턴. Miss판정이 뜰 경우 본인에게 200% 대미지 후 1턴 간 스턴. 50%확률로 대상 넉백.

  • 어둠은 나를 강하게 만들었다 (A Corrupt Society)

범위 : 본인 대상

상세 : 패시브 스킬. 손바닥에 이상한 게 묻으면 스피드와 용기와 공격력이 상승하는 패시브 기술. 이상한 것은 바퀴벌레가루나 뭐 그 비슷한 것이 적절하다. 납작이가 미친 듯이 돌진하며 상대방에게 손바닥에 묻은 것을 닦으려고 한다. 애들 싸움에서 이상한 게 묻은 애가 묻은 애가 무조건 승리하는 것과 같은 원리. 본래 사용 후 자괴감 디퍼브가 걸려 5턴 간 스테이터스와 자신감이 감소하지만, 납작이는 해당되지 않는 모양이다.

효과 : 스피드 50% 상승, 공격력 30% 상승.

10셀 내부 캐릭터 전원 넉백. 5셀 내부의 멘탈이 <유리> 혹은 <두부>인 캐릭터 전투에서 자동이탈. 물속성 공격을 받으면 해제된다.
  1. 게임을 플레이 하다보면 이런 오타가 있다. 참고로 아연이는 아연히로, 정이는 명성으로 오타가 났다. 정이의 경우 게임을 껐다 키면 사라진다는 듯.
  2. 일본어로 빨래판(납작가슴)을 뜻하는 胸ぺったん子의 약자이다 일본에서도 납작납작해 이게 생각난다면 맞다.
  3. 그런데 사실 저 말 자체는 3일차에서 밭으로 간다를 선택하는 경우 박도경이 고라니에게 먼저 쓴다(...). 과연 중2병 군필자
  4. 지나가던개의 코멘트에 따르면 납작이의 모델은 친척 꼬맹이라는데, 저 대사들도 그 꼬맹이가 했던 말들을 순화시킨거라고.
  5. 주인공은 명아연을 업고 가느라 뒤를 볼 수 없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6. 다만 이상한 부분이라면 분명 이것을 모를터인 정이도 납작이라는 이름을 쓰며 심지어 라이트노벨에서도 이 이름을 쓴다(...).
  7. 게임 텍스트에는 죄다 "쑥맥"으로 적혀 있지만 숙맥이 맞는 단어이다.
  8. 생일이 5월 8일인 것도 이런 이유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9. 트루엔딩에서도 나오긴 하지만 정체 밝혀질 뿐 과거사는 나오지 않는다.
  10. 사실은 다 쓰러져가는 폐가였고 주변에 있는 그릇에 용궁쟁반짜ㅈ...이란 글씨가 쓰여있는 것을 납작이가 용궁인 것으로 착각했다.
  11. 그 인물은 아연이의 아버지다. 참고로 정황을 살펴보면 이때 이미 아연이의 소멸이 진행된 상태였다. 아마 정황상 아연이가 박도경의 이름까지 잊어버린 상태. 즉 아연이와의 접점이 있었던 덕에 기억하고 있던 아연이 아버지에 대한 기억도 사라져버린 것.
  12. 이때 납작이가 우는 CG가 나온다. 아마도 남편이 죽고 나서 그 방으로 남은 사진들을 가져와 필사적으로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듯 하다. 모든 진실을 알고 보면 굉장히 슬프고 불쌍한 장면. 동시에 박도경의 아연이에 대한 기억 역시 실시간으로 사라져가는것이 보인다. 엄청 섬뜩하기도 한 장면.
  13. 정리하자면 천기를 봄→인어가 됨→인어로 삶→남편과 미래를 이음(굿엔딩)→아연이 낳음→남편이 사망→여태까지 살았던 삶이 무효화돼서 납작이가 됨 .
  14. 그렇다면 문제가 생기는데 다시 쪼그라들었다고 하더라도 성장은 할 터이다. 성장을 안하면 불로불사의 인어가 탄생한다(...). 그런데 아연이의 아버지가 죽은지 십여년은 지났을 터인데 여전히 모습은 어린애. 다만 본인 말에 의하면 완전히 쪼그라드는 데는 좀 시간이 걸린다는데, 그 때문에 어린아이의 모습을 유지중인 듯. 그리고 쪼그라들면 가슴이 제일 먼저 사라진단다. 으아 앙대!!
  15. 참고로 인어로 변해 미래를 바꾸려고 해도 결국 미래를 잇는 데 실패하면 그냥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온다.
  16. 굿엔딩에서는 별 언급이 없지만 트루엔딩에서 도경과 납작이가 있었던 카페가 배경으로 나오니 (여기서도 납작이는 잠시나마 기억을 되찾은 걸로 묘사된다) 굿엔딩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대화가 오갔을 듯 하다.
  17. 사실 6일차에는 하룻동안 완전히 기억을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18. 참고로 도경이 납작이가 장모님인걸 안 후의 반응이 압권. "설마하니 장인어른이 페도필리아였을 줄이야..."
  19. 실제로 공식설정상으로도 동안이었던 것인지 외전을 읽어보면 아연이의 언니로 착각받는다. 게다가 사실 소설을 읽어보면 저 일러스트조차 아연이가 6학년일때, 즉 거의 30대 중반 시절의 모습이다. 그런데 4컷 만화에서 등장하는 달링은 노안이다. 다만 4컷만화에 나온 달링과 소설 내에서 묘사된 모습이 상당히 다른데, 안경을 쓴 이지적인 분위기가 풍겼다고.
  20. 그도 그럴게 두 사람 다 본편에서 아연이와 도경이가 겪어온 일을 이미 겪었던 경험자들이다. 만약 달링이 멀쩡했다면 딸인 아연이에 대한 기억이 어느정도 사라졌어도 본인들이 겪은 경험이 있었던 만큼 상황을 유추해서 도경이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었을 것이다.
  21. 다만 약간 오류가 있는것이, 4컷만화의 제목도 그렇고 납작이의 대사도 그렇고 분명 굿엔딩 루트인데 웬 생선꼬랑지 실루엣이 있다(...).
  22. 실제로 소설에 살짝 언급되는 거지만 일단 몸이 안좋아져서 시골로 내려오긴 했으나, 이래보여도 이런저런 농사를 거들어주고 있었다.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농사도 육체노동하면 저리가라급의 직업이다(...).
  23. 물론 본인이 경험자였고 당장 아내부터 인어로 되었다가 무사히 살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좀 미묘하긴 한데, 본인이 원하지 않았던만큼 심적으로 부담이 심했을 가능성이 높다. 기억이 사라진다고 하더라도 무의식 자체는 남아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24. 굿엔딩의 조건은 인어의 소원이 저지되는 동시에 서로의 미래가 이어질것이다. 그냥 이루어지면 트루엔딩처럼 인어의 다리로 살아가야한다. 즉, 간단하게 말하면 개판 5분전의 상황에서 고백해야한다는것.
  25. 인어가 일반인들에게는 그냥 있는 정도로만 인식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특이한 일. 채성윤은 수영을 잘하는 납작이가 워낙 인상에 남아서 납작이라는 인어 하나를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었다는 듯.
  26. 납작이가 손에 바퀴벌레 시체를 뭍히고서 도경에게 돌진하는 걸 저지하려고 공격했다.
  27. 참고로 몇몇 배드엔딩에서 납작이는 도경이에게 독설이나 질책의 말을 내밷는다. "좋겠네. 소꿉친구 희생시키고 자긴 살아남아서." 라거나 "내가 왜 화난줄 몰라?"라던가 "어차피 늦었어. 막을 수 있던건 어젯밤까지였거든."등. 배드엔딩 3에서는 유쾌하던 성격과는 달리 매우 어두운 분위기로 아연이의 유품인 비늘을 건내준다. 정황상 딸인 아연이가 사라진 충격으로 기억들이 희미하게 돌아온 모양.
  28. 대충 꼽아봐도 로리, 유부녀, 과부, 중2병, 천연, 기억상실 등등등(...). 공략 불가 캐릭터란 게 천추의 한이다
  29. 납작이의 경우 2:10부터 시작된다.
  30. 16년 5월을 기준으로 공식카페의 팬아트 게시판에서 이름으로 검색해보면 고작 19개밖에 안나온다.혼자 마지막까지 인어라서 그런건가 참고로 정이는 289개, 아연은 461개. 승리의 Zn
  31. 아연이의 것보다 레벨이 높다.
  32. 엑스트라 스토리에서 언급이 된다. 정이가 멧돼지들을 당근으로 처리하는 걸 보고 트라우마가 생긴듯(...). 왠지 엉뚱한 게 덤터기를 쓴 것 같지만 신경쓰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