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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피닉스 야구단 No.21 | |
노성호(盧聖浩 / Sung-Ho No) | |
생년월일 | 1989년 10월 22일 |
출신지 | 인천광역시 동구 |
학력 | 서흥초-상인천중-화순고-동국대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입단 | 2012년 NC 다이노스 창단 특별지명 |
소속팀 | NC 다이노스 (2012~) |
군복무 | 상무 야구단 (2016~17) |
등장곡 | LMFAO의 <Sorry For Party Rocking> |
NC 다이노스 등번호 21번(2012~ ) | |||||
팀 창단 | → | 노성호(2012~현재) | → | 현역 |
1 소개
NC 다이노스 소속의 좌완 투수. 별명은 노로호.
2 아마추어 선수 시절
원래는 인천고등학교 소속이지만,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싶어서 화순고등학교로 전학을 가서 김선빈과 함께 뛰면서 팀의 미추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희망하던 투수로는 뛰지 못했다. 어깨가 망가지면서 구속이 고작 120km에 그쳤기 때문이었다. 이때문에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하고 동국대학교로 진학했다.
이후 어깨가 회복되고, 폼을 교정하면서 140Km대의 준수한 좌완 투수로 성장하였다. 동국대학교의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팀을 두 차례 전국대회 우승에 올려놓고 본인도 대회 MVP에 2번이나 선정되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국가대표팀에 자주 선발되었고 4학년때는 대학 최고의 좌완투수로 손꼽히면서 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 관심을 받게 된다.
3 프로 선수 시절
2011년 8월 열린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창단 작업중이던 NC 다이노스가 이민호와 함께 우선 지명하였다. 사실상의 전체 1순위 지명으로 계약금 3억원에 입단하였다. 2012년은 퓨처스리그에서 뛰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하게 되었다.
3.1 2012년
한국프로야구 퓨처스리그에서 나성범과 함께 투타 에이스로 NC 다이노스를 이끌고 있다.
3.2 2013년
2월 11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대형사고를 쳤다. 장기영에게 사구를 던져 얼굴을 골절시킨 것. 그로 인해 장기영의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넥센 팬들의 분노를 샀다. 넥센 히어로즈 팬의 경우 송지만의 사례도 있고 해서 사구에 예민한데 이렇게 됐으니...[1] 사실 사구 자체만 놓고 보면 경기 중에 발생한 사고이기 때문에 이 사고 자체를 두고 비난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논란이 커진 이유는 그 이후 행보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경기 후 인터뷰 기사에서, 본인의 체인지업이 80% 정도 완성되었으며, 몸쪽 승부가 자신있어졌다는 등의 이야기만 있었을 뿐, 사고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던 데다 오히려 활짝 웃었다는 멘트가 있었기에 여론은 크게 달아올랐다.[2] 또한 장기영의 안면골절 소식이 알려진 이후에도 이렇다 할 사과가 없으면서 넥센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때문에 이 글의 수정횟수가 그걸 말해주며, 잠시 비로그인 편집제한이 걸리기도 했다. 3월 22일 시범경기 롯데전 등판에서 장기영에게 미안해했다는 뒷얘기가 한명재 캐스터에 의해 알려졌지만 사실 좀 늦었다.[3]
2013년 4월 5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대망의 1군 데뷔 첫 선발 등판을 가졌다. 하지만 1회에만 노로호 폭발 53구를 던지며 4피안타 4볼넷 5실점으로 말 그대로 탈탈 털리며 패전 투수가 됐다.기사보기 야구팬들은 1이닝 완투라고 까면서 저게 어딜봐서 NC의 류현진이냐고 맹폭을 퍼붓는 중. 류현진이 데뷔전 패배했다고 너도 패배했냐?
이후에는 선발진에서는 탈락하고 불펜으로 전환되어서 출장중인데 불펜으로는 나름대로 호투하고 있다. 150km/h가 넘는 강속구를 펑펑 꽂아대는 모습이 신인답지 않은 면. 다만 여전히 공이 높고 제구가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장차 선발진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변화구 장착과 더불어 해결해야 할 문제.
4월 19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선 0대0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8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선보인 이태양의 뒤를 이어 9회말 등판, 단 2구만에 박병호에게 끝내기 솔로 홈런을 맞으며 패전 투수가 되는 불행을 안았다. 이분보다는 1개 더 던졌다
4월 21일 역시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박병호, 강정호, 이성열을 3연속 삼진을 잡아내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 NC 팬들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다음 이닝에서는 갑자기 제구가 안되면서 김민성 2루타 - 유한준 볼넷 - (허도환 번트) - 장기영 타석때 대타 송지만에게 몸에 맞는 공이라는 결과를 낳았고, 결국 사구 직후 이형범과 교체되었다. 뒤이어 나온 이형범이 노성호의 선두주자를 한 명도 처리하지 못하면서 노성호의 평균자책점은 급상승.
이후 선발이였던 손민한이 불펜으로 이동하고, 아담 윌크가 2군으로 내려가자 선발진에 공백이 생겨 7월 26일 KIA 타이거즈에 오랜만에 선발로 복귀해 5이닝 3실점 4탈삼진 2볼넷이라는 그럭저럭 괜찮은 투구를 했다. 다만 9회초에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으면 상황에서 손민한이 최희섭에게 동점홈런을 맞는 바람에 첫 승의 기회는 날아갔다. 하지만 팀은 9회말 모창민의 끝내기타로 승리. 이 날 경기로 계속 선발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8월 1일 SK 와이번스전에서 피홈런 3개를 맞으며 2.2이닝 4실점으로 강판되었다. 그래도 이후 올라온 이성민, 임창민, 이민호가 호투하며 패는 면했다.
8월 1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했다. 앞선 선발 경기 모두 조기강판되었고 선발 데뷔전의 끝나지 않는 1이닝(...)을 목격한 엔씨 팬들은 어차피 약한 삼성에게 한 게임 버리고 가냐고 평했지만... 8이닝 1실점으로 호투, 9회 올라온 임창민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3:1 승리! 드디어 프로 데뷔 첫 승을 챙겼다.
3.3 2014년
4월 11일 1군 첫 등판을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그러나 제구 불안으로 1이닝 3실점한 후 2회 말에 오지환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이민호에게 마운드를 넘겨야만 했다. 그 날 평균자책 27.00을 찍었고, 노 디시전이 되긴 했지만 이후로는 1군에 올라오지 못하다가 7월 26일 포항 삼성전을 앞두고 이성민을 대신하여 1군에 복귀했다.
7월 26일 경기에서는 선발로 등판해 팬들의 예상을 뒤엎고 7.1이닝 4피안타 4사사구 5삼진 4실점 4자책이라는 기대 밖의 성적을 기록했다. 4실점을 하긴 했지만 2회 이승엽의 솔로 홈런, 박해민의 3루쪽 강습 1타점 적시타로 실점한 후 8회에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져 볼넷과 폭투를 남발하다가 1실점, 후속 투수 김진성의 분식으로 총 4실점이 된 것이다. 이 날 직구 구속도 140km/h 후반대를 찍으며 구위는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변화구 제구도 어느 정도 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날 나바로와 채태인을 무안타로 꽁꽁 묶으며 비더레 싹쓸이에 일조(...)했다.
그 뒤로 어째 이 부분은 편집되지 않았다(...) 7월 26일 경기 이후 선발과 계투를 왔다갔다하며 스윙맨 보직을 받았다. 8월 11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 6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작년보다 나아진 점은 제구가 좀 잡혔다는 점. 물론 어느 타이밍에 제구가 무너질 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작년처럼 힘에만 의존하는 피칭이 아니라 삼진 개수가 줄어도 어느 정도 안정감 있게 던지는 투수가 되었다. 팬들은 포스트시즌에서 노성호가 전천후 투수로 좋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3.4 2015년
노로호라는 별명을 알고 있으며 두번의 실패 끝에 발사에 성공한 나로호처럼 자신도 세번째 시즌에는 꼭 잘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사
3월 29일 두산 베어스전에 나와 3분의 1이닝 동안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였다. 4월 8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3분의 2이닝 1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두 피안타 모두 홈런인 점을 고려하면 기대 이하의 피칭. 관리를 안했는지 살도 많이 쪘다 결국 4월 9일 부로 고양 다이노스로 내려가 조정을 거칠 예정이다. 기사
4월 22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로 등판하여 5와 2/3이닝 4실점,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30일에는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 1과 1/3이닝 5실점하여 시즌 2패째를 기록하였다.
5월 1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하여 1과 2/3이닝 5실점하여 패전투수가 될뻔했으나 이후 팀이 득점에 성공하여 패전은 면했다. 하지만 팀은 결국 패배.
5월 19일자로 모창민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대신 1군에 올라온 선수는 민성기와 조평호.
9월 13일 마산 SK전에서 지석훈의 끝내기 쓰리런으로 팀이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따 냈다.
9월 30일 두산전에서 17대 3으로 크게 앞선 8회 말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으로 마무리지었다. 무실점이긴 하지만 노로호를 발사하는 등 별로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시즌후 병역 해결을 위해 상무 야구단에 지원했고, 11월 25일 최종 합격했다.
4 플레이스타일
지옥에 가서라도 데리고 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 140km 후반대의 직구를 가지고 있고 구위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 기대를 받고 있는 중이지만 약간 문제가 있어보이는 제구력과 이닝소화력은 앞으로 개선을 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구속에 많이 신경을 써서 팀동료인 에릭 해커가 구속을 보려고 전광판을 보면 5달러씩 벌금을 내야한다고 말할 정도.
투구폼 자체가 류현진과 흡사한데, 실제로 핸드폰에 류현진의 투구 영상을 담아두고 항상 본다고 한다. 이 덕분인지 투구폼이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 여담
- 위에 서술된 것처럼 장기영한테 몸에 맞는 공을 던져 부상을 당하게 한 다음에 제때 사과를 못해 넥센 팬들의 원성을 샀는데, 팀 선배였던 송신영이 친정인 넥센으로 트레이드되어서 다시 돌아간다는 것을 알고 대성통곡을 했다고 해서 노성호에 대한 넥센 팬들의 비난 여론이 조금 수그러들었다. 본인 말로는 할머니 돌아가신 뒤로 그렇게 울어본 게 처음이라나. 밥도 남겼다고 한다. (...) # 송신영도 그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 한솥밥을 먹은 시간은 짧았지만, 정은 많이 나눈 듯하다.
그러니까 이제 몸에 맞는 공만 던지지 말자.하지만 송집사를 맞혀 도로 아미타불이 되었다. (...)
- 그 후로도 각종 기사로 끝나지 않는 송신영 사랑을 보여주며 송성애자, 송퀴벌레, 송리타라는 별명을 획득했다.
6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2013 | NC 다이노스 | 38 | 58 | 2 | 8 | 0 | 2 | 0.200 | 7.29 | 64 | 9 | 40 | 62 | 50 | 47 | 1.759 |
2014 | 15 | 48⅓ | 1 | 2 | 0 | 1 | 0.333 | 4.47 | 44 | 6 | 30 | 37 | 25 | 24 | 1.490 | |
2015 | 17 | 23⅔ | 1 | 2 | 0 | 0 | 0.333 | 10.65 | 33 | 8 | 23 | 25 | 28 | 28 | 2.366 | |
KBO 통산(3시즌) | 70 | 130 | 4 | 12 | 0 | 3 | 0.250 | 6.85 | 141 | 23 | 93 | 124 | 103 | 99 | 1.7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