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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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No.34
에릭 린 해커 (Eric Lynn Hacker)
생년월일1983년 3월 26일
국적미국
출신지텍사스 주 던컨빌
학력던컨빌 고교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양타
프로입단2002년 드래프트 23라운드 (전제 696번, NYY)
소속팀피츠버그 파이리츠(2009)
미네소타 트윈스(201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12)
NC 다이노스(2013 ~ 현재)
등장곡Jeremy Camp - Here I am

2015년 KBO 리그 투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앤디 밴 헤켄(넥센 히어로즈)에릭 해커(NC 다이노스)2016년 수상자
2015년 한국프로야구 다승왕
앤디 밴 헤켄(넥센 히어로즈)에릭 해커(NC 다이노스)더스틴 니퍼트(두산 베어스)
2015년 한국프로야구 승률왕
헨리 소사(넥센 히어로즈)에릭 해커(NC 다이노스)더스틴 니퍼트(두산 베어스)

1 개요

NC 다이노스의 첫 외국인 선수 중 한명으로 아담 윌크, 찰리 쉬렉에 이은 3번째 외국인 선수이자 ACE 트리오의 마지막 생존자.[1]

이름 때문에 이런 드립이나 요런 드립이 나오기도 한다. 덤으로 운동선수 중에선 말을 꽤 곱상하게 하는데 인터뷰 덕분에 해커스 토익(...)과 연계되서 불리기도 한다.
구단의 모기업을 생각하면 어떻게 입단했는지가 신기하다.

안정적인 투구 딜리버리를 통해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는 마당쇠 타입. 팀기여도가 높지만 기묘하게 그의 등판 날짜면 타선이 터지지 않거나 불펜이 방화를 저질러 승운이 좋지 않아서 NC팬들 한정 통칭 '에크라이'로 불렸다. 꾸준한 호투에도 불구하고 1년차 4승 11패 2년차 8승 8패라는 불운한 성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3년차인 2015년부터 다승 1위로 명실상부한 NC 다이노스의 1선발 에이스로 거듭난 인생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었다.

2 MLB 시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2년 뉴욕 양키스에 지명되어 프로에 진출하였다.

그럭저럭 괜찮은 투구를 선보이지만 2004년과 2006년 팔꿈치와 어깨수술을 받으며 선수생명을 위협받았지만 2년여 간의 재활 끝에 회복되었다.

2009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트레이드 된 후 2009년 9월 22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프로진출 7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다.

2009년 시즌이 끝난 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되었다. 2011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로 팀을 옮겼으며, 2012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다시 복귀하였다.

그외에 마이너에서의 기록은 괜찮은 편으로 통산 183경기 982.2이닝 ERA 3.94 699 탈삼진 기록했다.

3 NC 다이노스

입단 당시의 영상메시지

3.1 2013 시즌

라이언 사도스키레다메스 리즈에 이어 같은 팀 동료들에게 영원히 고통받는 불쌍한 외국인 노동자
2013년 윤석민상 수상 확정 레다메스 리즈는 팀성적땜에라도 묻힐듯

2013년 1월에 NC 다이노스와 계약했다. 앞서 영입되었던 두 투수만큼의 커리어는 없지만 이닝이팅 능력과 제구력에 주목한 듯.

4월 4일아담 윌크찰리 쉬렉의 뒤를 이어 롯데 자이언츠와의 세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7이닝 4실점 3자책으로 앞의 두 명보다는 부진하지만 퀄리티 스타트를 찍으면서 호투했다. 하지만 수비와 타선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했다.

4월 10일 LG전에서 1회는 무난히 넘겼지만 2회에 갑작스런 주심의 투구동작 주의 이후 밸런스를 잃으면서 무너지면서 패전을 기록했다.

4월 16일 한화전에 2루수 차화준의 실책이후 급격히 흔들리며 4.2이닝 5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패전을 기록했다.

결국 4월 25일자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다만 훈련은 1군 선수단과 함께할 예정이라고.

5월 11일 두산과의 경기에 나와 6회까지 노히트노런으로 호투했지만, 7회에 안타를 허용하고 뒤이어 볼넷으로 2사 주자 1, 2루 상황을 만들고 마운드를 내려왔다......로 끝나면 좋은데 뒤이어 올라온 문현정이 바로 2루타를 맞으며 주자 모두 홈인. 2자책을 기록했다. 그래도 이전까지의 불안은 완전히 없애버린 모습을 보여서 다음 등판을 기대할 만 하게 했다.

5월 1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사직 원정에서는 8이닝 5실점 5자책을 기록. 많이 얻어터졌음에도 꾸역꾸역 이닝을 처묵하는 데 성공하여 NC 선발 투수 중 제일 완투에 가까이 간 투수(...)[2]가 되었다. 다행히도 팀이 9회에 동점을 만들고 10회에 역전하는 데 성공, 패 대신 ND를 찍게 된다. 불펜이 약해서 결국 어찌하다 보니 이닝을 많이 먹은 셈. 그러나 승리 투수는 당연히 에릭 다음에 나온 임창민에게 돌아가게 되었다. 그나마 선발 투수로서 필요한 이닝이팅은 나름 잘 되었다는 평. 이제 승리만 하면 되는데 이러다가 불운의 상을 받을지도 모른다 결국, 첫 승은 5월 22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간신히 챙기게 되었다. 축하!

많은 경기에 선발로 꾸준히 나왔지만, 6월까지 1승밖에 하지 못할 정도로 승운이 없었다. 6~7이닝은 기본으로 막는 이닝이터지만, 당하는 실점이 3~4점으로 많은데다 어찌어찌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가도 불펜이나 타격이 안살아주는 바람에 계속해서 패를 쌓고 있는 상황. 묘하게 에릭이 등판하는 날에는 타선도 좀처럼 터지지 않는 상황이 나오면서 안 그래도 없는 승운을 더 날려버리고 있는 상황. 각성해라 빠따들아 결국 6월에만 완투패 2번을 당하며 슬슬 윤석민상 포스를 풍기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7월 1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1일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시즌 2승째. 이제서야

7월 30일 SK 와이번스 전에서 6.1이닝 2실점을 기록, 강우 경기중단 이후 제구가 흔들리면서 장작을 쌓았고 이어서 올라온 손민한조동화에게 적시타를 맞아 1실점을 더 기록하긴 했지만 때마침 내린 비로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되어서 4:2로 승리. 시즌 3승째를 거두었다. 3승 중 2승을 SK를 상대로 얻었다.

8월 1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사직 원정. 7이닝동안 3실점을 했지만 이 중 2점은 시즌 초반으로 돌아간 것 같은 NC의 수비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 자책은 단 1점 뿐이었고 그 야수들은 그래도 에릭에게 6점이나 지원해 줘서 드디어 시즌 4승하나 싶었으나......

9회말 올라온 이작가대작을 집필했다. 정훈과 손아섭에게 각각 2, 1타점씩을 내주면서 결국 에릭의 승은 또 날아가고 말았다. 결국 팀은 연장 끝에 6-6 무승부.

9월 5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는 7이닝 1실점 비자책으로 호투했으나, 물빠따가 그에게 안겨준 득점지원은 단 1점. 결국 또 ND로 물러났다. 그나마 이것도 상대방 실책 덕분에 ND였지 상대방 실책이 아니었으면 시즌 9패를 찍을 뻔했다.

9월 11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방어율 3.91에 시즌 9패. 이대로 가다간 규정이닝 채우고 다패왕 + 윤석민상 수상이 유력한 상황. 잘좀 쳐라 이 빠따들아[3] 그리고 기어이 9월 16일7이닝 3실점 2자책을 기록하고 패전, 결국 시즌 10패째를 떠안고 만다. 그 날 경기 상대는 넥센 히어로즈, 스코어는 3-1이었다. 심수창 : 자네 심정이 이해가 가네

이런 불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기록에 대해 동료탓을 하지 않은 데다 팀 동료 찰리와 함께 2014년에도 재계약할 의사를 밝힌 데다 아내의 출산도 한국에서 하는 것으로 알려져 NC팬들로부터 보살, 대인배로 불리고 있다. #

9월 2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8이닝 2실점 13탈삼진으로 호투하고 오랜만에 타선이 1회에 3점이나 뽑아내면서 모처럼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9회초 1점차를 손민한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무려 60일만에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시즌 4승째. 득녀하고 나서 첫 선발 경기에서 승을 거둔 것이라 더욱 뜻깊은 승리였다.

10월 2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시즌 마지막 선발등판을 하였다. 결과는 9이닝 2실점 완투패.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보여준 피칭으로 상대팀인 넥센 팬들 까지도 한 사람의 선수로써 그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그의 경기에서 2012시즌 넥센과의 마지막 경기에 10회까지 전력투구를 한 류현진의 모습을 떠올린 사람들이 많았던듯. 윤석민상은 사실상 확정. 결국 윤석민상 항목에 에릭 해커의 이름을 올리는 데 반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심지어, 2013 시즌에는 최다 득점지원 경기가 6점이었고 그나마도 승리를 못 챙겼다. 818 대첩이 되어 버리면서 말이다! 여기에 완투패 3번을 당했고, 승리투수가 된 경기에서 최대 득점지원이 겨우 4점에 그치는 등, 이리저리 운이 없는 시즌을 보낸 셈이었다. 팀 동료 찰리최대 16점까지 받아봤는데 말이다! 여담으로, 중도 퇴출당한 아담 윌크평균 득점지원이 에릭보다는 좋았다.

12월 16일 찰리 쉬렉과 함께 NC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3.2 2014 시즌

3월 13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 선발로 나와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 는데..... 또 타선이 침묵하고 불펜은 불을 지르는, 전형적인 윤석민상 테크트리를 보여줬다.

3월 18일, 한글 사인을 공개하였다.

4월 4일 마산 홈 개막전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중간에 숱한 위기를 겪었지만 6이닝 1실점 1자책으로 호투하고 타선이 무려 2점을 지원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왔다. 그리고 7회와 8회에 타선은 3점을 더 추가해서 1-5를 만들었고 그렇게 에릭은 13시즌보다는 훨씬 빠른 시점에 첫승을 기록하였다. 에릭 본인은 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인 것을 매우 자랑스러워 했다고 한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팀을 대표하는 선수이거나 강한 신뢰를 주는 선수에게만 그런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 그런 부분에서 개막전을 꼭 이기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했다고 한다.# 작년의 첫 시즌의 선발 투수였던 아담 윌크의 이후 행보와 매우 비교되는 부분이다

올 시즌은 작년에 없었던 운을 이자까지 받았는지 탄탄대로 그 자체이다. 5월 8일 현재까지 3승 무패의 성적으로 압도적인 성적의 승률 1위. 대신에 그의 불운은 팀 동료한테 옮은 듯 싶다(...)

4월 16일 롯데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자들이 9회 공격에서 5점을 뽑아 7대7 동점을 만들어 패전을 모면했다.

4월 27일 두산전에서는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사이 타자들이 무려 5점을 지원한 덕에 시즌 2승을 달성했다.

5월 3일 삼성전에서는 6과 1/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사이 타자들이 6점을 지원하며 3승에 성공했다.

5월 8일 넥센전에서는 타자들이 6회까지 넥센 선발 하영민을 상대로 무득점에 그치고, 자신도 이택근, 박병호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는 등 6회까지 3실점하며 첫 패배를 당하는 듯 싶었으나, 7회에 타자들이 조상우를 공략해 동점을 만들면서 패전도 면했고,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도 이어갔다.

5월 14일 KIA전에서는 계속되는 오심 논란으로 흔들리는 가운데에서도 7이닝 4실점으로 이닝을 챙겨줬을 뿐만 아니라 상대 선발 김진우에 비해 호투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타선이 8회말에 대거 득점하면서 승리를 챙기진 못했다. (승리 투수는 2번째로 등판한 임창민)

5월 20일 SK전에서는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타선도 무려 8점을 지원하며 무난하게 4승에 성공했다. 벌써 지난 시즌 승리 다 채웠다.

5월 28일 한화전에서 6⅔이닝 6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퀄리티스타트에 타선이 18점을 지원하여 시즌 5승에 성공했다! 당연히 저번 시즌 승수이던 4승을 개막 두 달 만에 넘어선 것이다. 물론 이 18점도 본인 등판 경기에서의 최다 득점 지원 기록.

6월 3일 넥센전에서 7이닝 8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3실점 3자책으로 호투하였으며 타선이 상대 선발 금민철을 조기 강판 시키는 등 5점을 지원하여 시즌 6승에 무난히 안착했다. 놀라운 점은 아직까지 패가 없다는 점. 물론 작년의 에크라이를 생각하면 이 정도는 당연하다고 봐야한다. 팬들은 너도나도 다승왕 시켜줘야 한다고

6월 10일 두산전에서 6.1이닝 8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4실점(4자책점)으로 QS에 못미치는 다소 아쉬운 투구내용을 보아주었으나 타선이 폭발하여 상대 선발 유희관을 3.1이닝만에 강판시키고 8점을 지원하여 시즌 7승에 무난히 안착하였다.

6월 17일 롯데전에서 1회부터 나성범의 실책성 플레이 이후 타자 일순을 내주며 4실점 하는 등 좋지 않게 출발하였지만 이후 2회부터 5회까지를 1실점으로 막아내며 5이닝 9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5실점(5자책점)의 투구 내용을 보여주었다. 4월 16일 롯데전과 마찬가지로 부진한 투구내용이었지만 타선이 상대 선발 쉐인 유먼을 4.1이닝만에 강판시키고 10점을 지원해주고 불펜이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8승에 무난히 안착했다. 아직까지 8승 무패. 그러나 그가 다승왕이 되는 일은 없었다. 여태까지의 경기에서 모든 운을 쏟아부은 에릭은 이어지는 경기부터 거짓말처럼 승을 쌓지 못했다.

6월 22일 삼성전에서 1회와 3회에 야마이코 나바로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것을 제외하고 8이닝 3피안타(그 중 2피안타가 2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굉장한 호투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팀 타선이 상대 선발 윤성환에게 철저하게 틀어막히면서 무득점에 그쳐 시즌 첫 패전 투수가 되었다.간만에 돌아온 에크라이

6월 28일 롯데전에선 8이닝 4실점으로 오랜만에 완투패를 기록했다. 개인 통산 4번째 완투패. 3회에 1실점했고, 6회에 롯데 중심타선이 에릭을 공략하며 3실점해서 총 4실점을 했다. 팀 타선 역시 이호준의 솔로 홈런을 빼고는 무득점에 그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에크라이의 재림?

7월 27일 경기에서는 경기가 뜻대로 안 풀리자 수건을 찢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수확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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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이 너무 좋아서 로 만든 해커

8월 2일 SK전에 선발 출장하여 2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타자 임훈이 받아친 타구에 오른손을 맞아 손가락 부상으로 조기강판되었다. 2~4번째 손가락에 맞았고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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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2014 시즌 초반에 이런 식으로 수염을 기르고 있었으나 사비 알론소? 5월 8일 수염을 다시 민 것으로 보인다.

8승째를 올린 이후로 10월 5일까지 16경기동안 단 1승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그래서 항목 갱신이 안되는건가

결국 10월 14일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을 챙기지 못하며 8연승 뒤 17게임째 무승(+8연패)을 기록하게 된다. 올해도 윤석민상은 따 놓은 당상이다.

12월 8일 연봉 50만 달러에 재계약에 성공, 2015년도 NC 다이노스와 함께 하게 되었다. 크리스틴과 칼리도 재계약 성공

3.3 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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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툰 하나로 요약한다
등록명 하나로 운명을 바꾸다. 핵커
그 동안의 불운을 보상받는 시즌.
2015년 NC의 에이스이자 2015 시즌 최고의 투수. 갓갓 갓갓
2015년 KBO 다승왕&승률왕 그밖에 QS 1위, WHIP 1위, 피안타율 1위, 평균자책점 2위
자세한것은 해당항목으로

2015 시즌 후 NC 다이노스와 90만 달러에 재계약에 성공하였다. 일본 구단에서 러브콜을 받았으나 본인이 NC 창단멤버로서 계속 남아있기를 원했고 가족들도 창원을 좋아해 원만하게 재계약이 성사되었다고 한다.

시즌 이후 NC에서 만든 인터뷰 영상 공감, 그 작은 이야기 #9 해커
그리고 2015년 12월 8일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3.4 2016 시즌

에릭 해커/2016년 항목으로.

4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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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심의 구속은 평균 141km, 최고 151km/h 정도로 KBO 수준에서 상당한 수준의 패스트볼을 가지고있고 압도적인 빠른 공은 아니지만 준수한 제구력을 가지고 있다. 마이너 통산 BB/9가 2.8이다. 그외에도 변화구로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지만 주요 비중은 포심, 커브, 슬라이더. 특히, 커브의 경우 결정구로 구사하며 낙폭이 상당한 수준이다.

다만, 주자가 있을때와 없을때의 투구가 차이나고 야수들의 수비 실책에 민감한 편. 주자가 없을 때 투구 동작이 이중 키킹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상술한 LG전, 한화전에서 상대 팀에서 항의도 나오고 팬들도 보크다 아니다로 갑론을박 하는중이다. 주자가 있을 땐 이중키킹으로 보이는 동작을 생략하고 던진다.

투구 시간이 길기 때문에 초기에 어지간한 주자면 도루를 허용하는 단점이 있었다. 2013년 4월 24일 기아전에서 4.1이닝 동안 도루를 6개나 허용한 것이 그 예. 이 때문에 2군에 내려가 폼을 교정해서[4] 많이 나아졌다.

예전에 유격수를 본적도 있기 때문인지 수비능력 또한 상당히 뛰어며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는 편이다. 그 밖에 번트 상황이나 야수 백업때도 탁월한 판단으로 다수의 호수비를 만들어 냈다.

2015년 6월 7일에 자신의 머리쪽으로 오는 위험한 직선타구를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잡아내기도 했고 2016년 8월 25일 한화전에선 본인이 흘린 타구를 다시 주워 어려운 동작에서 송구하여 타자를 잡아냈으며 8월 31일 kt전에서는 이대형의 타구가 자신에게 온것을 플립토스로 송구하여 타자를 잡아내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였다.

5 기타

  • 2013년 NC 다이노스에 같이 영입된 다른 두 외국인 선수인 아담 윌크, 찰리 쉬렉의 머리 글자와 본인의 머리 글자를 합쳐 A.C.E.트리오로 불렸다. 영입당시 셋중에 가장 나이도 많고 경력도 화려하지 않아서 제일 기대치가 적었으며 초반 부진으로 퇴출 1순위로 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아담 윌크가 각종 문제로 퇴출되었고 같이 잘 해 줬던 찰리도 2015 시즌에 구위 저하로 웨이버 공시되면서 해커 혼자 남게 되었다. 그가 마지막 생존자가 될수 있었던 이유로는 팬과 코칭 스테프의 믿음, 본인의 노력, 동료들과의 친화력 등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나이와 구위 상 다시 메이저리그로 돌아가기 힘들었던 30대 우완의 절박함 또한 큰 이유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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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 크리스틴 해커(Christine Hacker)가 상당히 미인으로 유명하다. 공인회계사 자격증까지 가지고 있는 재원이며 한 때 홍콩에서 일하는 등 아시아 문화에 익숙해서 에릭이 처음 NC의 제안을 받고 고심할 때 한국으로 가자고 적극적으로 나선 것도 그녀라고 한다. 2013년 9월 19일 한국에서 딸을 출산하였다. 딸의 이름은 칼리 마리 해커이며 한국에서 태어난 첫번째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의 아이다. 이 경험을 1년 뒤 한국 무대에 입성한 브렛 필에게도 조언을 해주면서 필 역시 한국에서 딸을 출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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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크리스틴과 딸 칼리
  • 2016년 6월 8일에는 미국에서 둘째를 출산하였으며 이름은 엘스턴 랜드리 해커(Elston Landry Hacker)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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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서 제일 운없는 투수중 한명으로 2013년 3점대의 방어율을 기록했지만 4승 11패를 기록하면서 윤석민상을 수상. 2014년에는 운이 따를 것이라는 주변의 평가와 달리 8연승 후 비운의 8연패를 기록, 8승 8패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또 비운의 시즌을 보냈다.[6] 이쯤되면 타자들이 해커와 뭔 원수라도 졌는지 궁금할 지경. 하지만 2015년에는 19승을 하면서 다승왕에 오르면서 이러한 불운은 떨쳐내었다.
  • 그의 또 다른 불운으로는 포스트 시즌에서 한 번도 승리를 따낸 적이 없다는 것이었는데 2016년 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등판하여 승리투수가 되면서 그러한 불운도 떨쳐내었다.
  • 취미는 낚시와 당구이다.
  • 평소에는 왼손을 사용하는 왼손잡이이지만, 투구를 할 때만 오른손을 사용한다.
  • 백반을 좋아한다 한다.(무려 9첩반상)
  • 공으로 하는 운동이라면 못하는게 없다 할만큼 운동신경이 좋다고 한다. 미식축구 쿼터백 출신이며 고교 재학 시절 야구와 미식축구를 병행했지만 결국 부상으로 야구를 선택했다고 한다.

6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승률ERA피안타피홈런4사구탈삼진실점자책점WHIP
2009피츠버그 파이리츠33000-0.0006.004021222.000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승률ERA피안타피홈런4사구탈삼진실점자책점WHIP
2011미네소타 트윈스25⅓000-0.0000.004042101.500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승률ERA피안타피홈런4사구탈삼진실점자책점WHIP
2012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49⅔010-0.0005.5914248661.655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승률ERA피안타피홈런4사구탈삼진실점자책점WHIP
2013NC 다이노스27178⅓411000.2673.63163126712783721.194
201430172⅔88[7]000.5004.01169147611286771.338
201531204
(2위)
19
(1위)
5000.792
(1위)
3.13
(2위)
1741461164
(5위)[8]
81711.03
(1위)
201623140⅔133000.8133.45132144111957541.16
MLB 통산(3시즌)918010-0.0004.002221011981.667
KBO 통산(4시즌)111695⅔4427000.6203.56638542455223072751.17
완투, 완봉기록
년도완투완봉
2013년3완투[9]
(1위)
0완봉
2014년1완투[10]0완봉
2015년1완투[11]0완봉
  1. NC는 신규구단 특혜로 2013, 2014 2시즌 동안 외국인 선수 3명 보유 가능.
  2. 창단 1호 완투는 결국 이재학이 2013년 5월 17일 삼성 라이온즈 상대로 해냈지만 완투패였다.
  3. 방어율 때문에 그런거 아니냐는 생각을 할수도 있지만 9월 11일 기준 규정이닝 채운 방어율 26위까지 중에 에릭보다 승이 적은 투수는 당연히 없으며 에릭 다음으로 승이 적은 투수가 5점대 방어율 찍고 있는 이브랜드와 김혁민의 5승이다.
  4. 본인 말로는 예전에 쓰던 폼이라고 한다.
  5. 덤으로 이 해에는 현 KIA 타이거즈 소속인 브렛 필도 이 팀에 있었다. 이 분 역시 우승 반지 소유자. 사진을 보면 월드 시리즈 로스터에는 들지 않았기 때문에 B급 반지를 받았은 것같다.
  6. 8승 8패라는 성적과 달리, 극심한 타고투저에다가 낮은 득점지원율은 여전했다. 당장 4.01이라는 방어율만 봐도 알수 있다.
  7. 8연승 뒤 17G 연속 무승 8연패
  8. 윤성환과 공동 5위다.
  9. 것도 전부 완투패.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0. 이 완투 역시 완투패. 승운이 답이 없는 수준이다.
  11. 드디어 완투승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