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괴수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에 등장하는 포켓우드의 영화.

1 개요

1회차 전당등록 후에 찍을 수 있는 영화로, 침략자에 이은 하나방위대 2탄. 대놓고 고지라 시리즈를 패러디하는 영화이며, 안기라스가 모티브인 마기라스와 PV나 애니메이션 베스트위시에서 소개된 메카 마기라스가 등장한다.

거대 마기라스와 메카 마기라스가 각 편마다 번갈아 등장하며, 마기라스의 왕의 인도에 따라 메카 마기라스에 숨겨진 사악한 음모를 깨트리는 스토리이다.

렌탈 포켓몬은 야도란이 반드시 들어간다. 공포! 악몽의 빨간 안개처럼 자신의 포켓몬으로 찍을 경우 격투 타입이 유리하다. 마기라스는 격투에 4배이며, 메카 마기라스들 역시 격투에 2배이다.

한글판에선 메카 마기라스를 줄여서 MM이라 부르지만, 일칭이 반기라스라서 일본어판에선 그분MB가 된다. 최종장에선 MB2라는 이름으로 등장해서 기분이 더욱 묘하다. 영어판에선 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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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리즈 일람

2.1 대괴수

MISSION 클리어 목표 : 4컷동안 살아남아라.

주인공이 해변가에 갑자기 나타난 마기라스가 도시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내용.

렌탈 포켓몬은 야도란. 1컷에서 상대 마기라스의 행동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신경쓰지 말고 태만함으로 계속 체력을 회복시키기만 하면 된다. 1컷의 대사로 기술을 지진으로 고정시킬 수 있다.

컬트엔딩 조건은 마기라스를 쓰러뜨리는 것. 격투 타입을 생각하기 쉽지만, 마기라스가 로플열매를 들고 있으므로 화력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자. 1컷을 방어 등으로 넘기면 비행 타입이나 부유 특성을 가진 포켓몬으로 나머지 3턴동안 때려잡을 수 있다.

굿 엔딩 : 마기라스는 주인공의 설득에 응하여 돌아간다. 근데 돌아가는 곳이 바다다?[1]

컬트 엔딩 : 마기라스를 쓰러뜨린 줄 알고 휴가와 보너스를 꿈꾸는 주인공의 뒤로 마기라스가 다시 일어선 후 통신이 끊겨버린다.

2.2 대괴수 에피소드 2

MISSION 클리어 목표 : 15컷 이내에 세트 M1을 쓰러뜨려라.

어느 작업원의 실수로 기동한 메카 마기라스를 저지하는 내용.

렌탈 포켓몬은 야도란블레이범. 선봉 야도란은 소금물이나 쓰다가 쓰러지기 전에 쾌청을 깔아주고 블레이범이 오버히트로 마무리하면 OK. 야도란이 빛의장막을 보유하고 있지만 3컷에서 올바른 대사를 하면 상대의 유일한 특공인 파도타기는 볼 일이 없다. 여담으로 1컷에서도 3컷에서도 좋은 대사로 취급되는 선택지가 두개씩 있는데, 각자 고정시키는 기술이 다르므로 주의하자. 3컷에서 올바른 대사는 기술을 아이언헤드스파크로 고정시키는데, 전자는 풀죽음으로, 후자는 마비로 플레이어를 짜증나게 만든다. 메카 마기라스의 특성은 애널라이즈이지만, 어차피 더 빠르므로 의미는 없다.

컬트엔딩 조건은 15컷동안 살아남는 것. 대사를 잘 고르면 메카 마기라스의 기술을 파도타기, 스파크, 또는 지진 중 입맛대로 골라 고정할 수 있으므로 그에 맞는 포켓몬을 하나 데려오면 쉽다.

굿 엔딩 : 메카 마기라스 퇴치에 성공하고 작업원도 대피에 성공한다.

컬트 엔딩 : 지쳐 쓰러진 주인공 대신, 작업원이 폭발물이 실린 트럭으로 메카 마기라스를 들이받아 퇴치해버린다.

2.3 대괴수 에피소드 3

MISSION 클리어 목표 : 15컷 이내에 모든 상대를 쓰러뜨려라.

마기라스의 왕이 주인공을 시험하는 내용.

렌탈 포켓몬은 아쿠스타야도란. 마기라스 2마리를 연속으로 해치워야 한다. 첫 컷에서 아쿠스타의 리플렉터로 마기라스의 공격을 버틸 수 있게 해주고, 소금물을 계속 써서 첫번째 마기라스를 쓰러뜨린 후, 두번째 마기라스가 나오면 야도란의 비바라기로 자신의 소금물을 강화하는 동시에 모래바람을 없애 마기라스의 특방을 하락시킨 후 다시 소금물로 쓰러뜨리면 된다. 1컷에 나오는 대사로 기술이 고정되는데, 여기서도 역시 좋은 대사로 취급되는 선택지가 둘이 있다. 하나는 1번 기술 고정으로 지진드래곤테일이 나오게 되고, 다른 하나는 4번인 깨물어부수기냉동펀치가 나가게 된다.

마기라스들은 둘 다 초점 렌즈를 들고 있으므로 급소가 잘 터지기 때문에 은근히 짜증나는 편. 아쿠스타는 기합의 띠를 들고 있지만, 어차피 마기라스보다 더 빠르기 때문에 행동하기 전에 죽을 염려는 없다. 오히려 기띠가 발동해도 모래바람에 사망하기 때문에 정말로 의미가 없다(...).

컬트엔딩 조건은 여전히 15컷동안 살아남는 것. 대사를 잘못 고르면 2번 기술인 파괴광선번개펀치로 고정되므로 고스트 타입이나 땅 타입 포켓몬을 데려오면 쉽다. 1컷의 기술은 랜덤이고 모래바람의 데미지도 있으므로 첫번째 마기라스를 쉽게 쓰러뜨리고 모래바람을 무시할 수 있는 후자가 더 안정적인 편. 아니면 그냥 골루그를 데려오던가.

굿 엔딩 : 마기라스의 왕이 자신의 안목이 옳았다면서 대괴수 에피소드 2에서 메카 마기라스가 나타났던 곳에 괘씸한 악당이 있다며 그 악당을 쓰러뜨려 달라는 퀘스트를 주고 사라진다.

컬트 엔딩 : 마기라스의 왕이 주인공의 몸을 빼앗아버린다.

2.4 대괴수 에피소드 4

MISSION 클리어 목표 : 15컷 이내에 세트 M2를 쓰러뜨려라.

메카 마기라스 2를 끌고 나온 흑막을 주인공이 저지하는 내용.

렌탈 포켓몬은 듀란야도란. 메카 마기라스 2는 초점 렌즈를 들고 있지만, 듀란이 기합의 띠를 들고 있으니 안심하고 스킬스웹으로 상대의 타오르는불꽃 특성을 가져오자. 1컷의 올바른 대사로 상대의 기술을 메탈버스트로 고정시키면 메카 마기라스 2가 듀란보다 더 빠른 관계로 바보가 된다(...). 2컷의 올바른 대사는 상대의 기술을 화염방사로 고정시키며, 이 역시 미리 가져온 특성 덕분에 바보가 된다(...). 이후는 사이코쇼크만 죽어라 써주면 끝. PP가 떨어지는 10회동안 급소가 단 한번도 터지지 않았을 경우 상대가 살아남게 되는데, 야도란으로 교체한 후 화염방사를 한번 써주면 끝이다. 듀란이 원더룸을 배우고 있지만, 포켓우드의 모든 세트는 종족치가 전부 100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의미없다.

컬트엔딩 조건은 또다시 15컷동안 살아남는 것. 굿엔딩에서 1컷 이후로 공격을 완전 봉쇄하는 방법을 벌써 사용했으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여담이지만 선택지들 중 '젠장할!'이 있다.(...)

굿 엔딩 : 흑막은 도망치지만 본부에서 그를 체포하고 재산을 몰수하겠다는 내용의 통신을 보내고 복귀 명령을 내린다. 주인공은 그 통신을 듣고 마기라스의 왕에게 경의를 표하며 영화는 마무리.

컬트 엔딩 : 주인공이 흑막의 의 힘 앞에 굴복해버린다(...).
  1. 물은 마기라스의 약점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