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관련 인물(KBO), 삼성 라이온즈/선수단 명단, 대인배, 먹튀/야구, 돈 내놔라 먹튀야,
핵폭탄,홈런,짝수,불스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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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마스터
산적?? 도인?? 김태우?
삼성 라이온즈 No.13 | |
장원삼(張洹三 / Won-sam Chang) | |
생년월일 | 1983년 6월 9일 |
신체 | 181cm, 80kg |
출신지 | 경상남도 창원시 |
학력 | 사파초 - 창원신월중 - 용마고 - 경성대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입단 | 2002년 2차지명 11라운드 (전체 89번, 현대)[1] |
소속팀 | 현대 유니콘스(2006 ~ 2007) 히어로즈(2008 ~ 2009) 삼성 라이온즈 (2009 ~ 현재) |
등장곡 | 이적 - 왼손잡이 |
2012년 한국프로야구 투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 ||||
윤석민(KIA 타이거즈) | → | 장원삼(삼성 라이온즈) | → | 손승락(넥센 히어로즈) |
2012년 한국프로야구 다승왕 | |||||
윤석민(KIA 타이거즈) | → | 장원삼(삼성 라이온즈) | → | 배영수(삼성 라이온즈) 크리스 세든(SK 와이번스) |
현대 유니콘스 등번호 55번 | |||||
이대환(2002~2005) | → | 장원삼(2006~2007) | → | 팀 해체 | |
우리/서울 히어로즈 등번호 13번 | |||||
팀 창단 | → | 장원삼(2008~2009) | → | 조재호(2010) |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3번 | |||||
김동현(2008~2009) | → | 장원삼(2010~) | → | 현역 |
목차
1 소개
경상남도 창원시 출생으로 2002년 마산상고 3학년 때 현대 유니콘스의 2차 11순위 지명을 받았으나 경성대학교 체육학과 에 입학했다.[2] 용마고 재학 때는 깡마른 체격에 구위도 그저 그랬지만, 경성대 체육학과 입학 후 체격이 커지며 기량도 성장했다. 경성대 체육학과 재학 당시 32승 4패 평균자책점 0.34에 2004년 세계 대학 선수권 대회에서 캐나다전 승리 투수, 이듬해 2005년엔 추계 대학리그 우수 투수상과 대학리그 투수 MVP를 땄다. 재학 시절 우완투수 김기표와 동기생으로 당시 좌원삼,우기표로 불릴 만 했다.
프로 시절에는 삼성 라이온즈의 왕조 시절을 책임졌던 주축 선발투수이자 정민태에 버금가는 역대급 빅 게임 피처로 활약했다. 비록 2015년을 기점으로 노쇠화가 시작되어 선발로써의 능력은 다소 떨어졌지만, 롱 릴리프로 전환하여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고 있다.
2 선수 생활
2.1 프로 입단 ~ 200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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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세요? 심수창?
2006년 경성대학교 체육학과 졸업 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여 183⅓이닝, 12승 10패 142탈삼진, 평균자책점 2.85라는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일반적인 시즌이었다면 신인왕도 충분히 노려 볼 만한 성적이었으나...하필이면 같은 해 혜성같이 등장한 어떤 고졸 신인이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3]하면서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석권하는 바람에 별로 조명받지 못했다.[4] 당초 신인 빅3로 지목됐다가 초라하게 추락한 나승현, 그 해 1군에 못 올라간 유원상은 그저 안습이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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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는 168⅔이닝에 9승 10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 이닝 6위와 평균자책점 10위 등 준수한 성적을 냈다. 시즌 개막 후 5경기에서 32.1이닝 1실점 0.2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 2번은 계투가 날려먹어서, 2번은 타선이 점수를 못 내서 1승밖에 못 챙겼다. 그러다 5월 중순부터 밸런스가 무너지며 급격히 피홈런을 허용하다 막판에 수습하며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결론적으로 2006년과 비교했을 땐 성적이 하락하며 나름의 소포모어 징크스라 부를 시기를 겪기도 했다.
그 뒤 소속팀 현대 유니콘스의 해체 및 히어로즈 재창단[5]이라는 시련을 겪었지만, 오히려 다음 해인 2008 시즌에는 한층 성장한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팀의 초라한 성적과는 반대로 시즌 성적 12승 8패에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고, 특히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에서 중국, 네덜란드 등의 하위 팀을 상대로 호투하여 팀의 투수진 소모를 최소화시켜 팀의 우승에 기여한 숨은 공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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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추억이 된 히어로즈 시절. |
이 때만 해도 오히려 승운이 매우 없었던 투수이다. 2006년엔 계투진이 날려먹어서, 2007년은 앞에 설명하였으며 2008년엔 걍 팀이 개판이었으니...
2.2 트레이드 파문과 2009 시즌
그러다 2008 시즌 종료 직후인 2008년 11월 1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현금 트레이드 파문이 터졌다. 트레이드 골자는 박성훈 + 이적료 30억. 당시 박성훈의 가치를 볼때 사실상의 현금 트레이드였던 까닭에 파장도 많았고 결국 무산됐지만, 이 와중에 삼성 구단에 짐 싸들고 갔다가 트레이드 승인 여부가 불투명한 까닭에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마무리 훈련 기간을 상당 부분 벤치에서 허송세월하는 등 고생을 했다. 그래도 이후 소속 팀에서 연봉도 오르는 등 세간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훌륭한 투수 중 하나.[6]
왔다 갔다 차비로 100만원(...). 삼성이 아니고선 어느 팀이 가능할까. 삼성 측에서는 연봉 1주일치를 계산해서 지급한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트레이드가 성사되지 않았으니, 삼성 측에서 급여를 부담할 이유는 없다.인터뷰 동영상 링크. 40초부터 나온다.지금은...아아...
이 외에도 경산 볼파크의 시설 및 식사에 감탄하기도 하고, 삼성 선수들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들의 환대에 좋은 인상을 받긴 한 모양.
삼성에 못 가서 그런 건지 2009년 성적은 막장으로 변했다. 2회 WBC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뒤 프로야구 개막 이후에도 별다른 성적을 못 내고 2군으로 내려갔다. 아무래도 WBC 후유증과 스토브리그 때 발생한 30억 트레이드 파문 때문에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물론 2010 시즌 성적이 급상승하여 히어로즈에서의 태업도 의심받았다.
사실 싹은 현대 시절부터 있었다(...)
이장석의 2008년 스토브 리그의 현금 트레이드가 성공했더라면 날카로운 매각의 귀재로 칭송받았을 뻔했는데(...) 이후 이장석이 어느 자리에서 구단 이익을 내기 위해서 선수를 현금 트레이드하겠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
2.3 삼성 이적
2009년 12월 30일, 결국 삼성이 장원삼을 정식 영입했다. 마침내 이뤄진 삼원삼 이번에는 조건이 달라져서 박성훈+투상수+20억↔장원삼. 투상수가 10억짜리 선수였단 말인가!!!
새해 목표는 15승 달성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2008년 겨울에 받았던 유니폼을 잘 보관하고 있었다고 한다. 역시 원삼이는 삼성에 가고 싶어했던 거야(...) 훈훈한 얼굴은 어떡하려고 삼성에 가고 싶어했대...
이적하기 전 2009년 11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제39향토보병사단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았다.
2.4 2010 시즌
2010년 시즌 4월 10일 첫 선발승. 7⅓이닝 1실점 7K로 삼성의 위력적인 좌완 선발로 거듭났다. 그리고 2009년 태업설이 불거지고 있다 장원삼 이전의 삼성의 좌완 선발이 퀄리티 스타트를 채운 건 차우찬의 2009년 7월 31일 LG 트윈스전 이후 약 9개월만에 있는 일이다.
결국 2010년 151이닝 13승[7] 5패 평균자책점 3.46으로 시즌을 마쳤다. 주로 선발보다 계투가 강하여 철벽 계투를 구사하던 삼성에서 에이스 역할을 맡아 팀 내 선발 최다승을 거뒀으며, 또한 좌완 선발이 없던 삼성에서 포텐셜이 터진 차우찬과 함께 좌완 원투펀치를 구성하여, 선발이 약한 삼성의 중심이 되었다.
그리고 2010년 10월 13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진출권이 걸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0년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5:4로 뒤지고 있던 6회초에 등판하여 6이닝 78투구수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두산의 타격선을 막아냈고, 결국 팀이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스코어 5:6으로 승리하여 장원삼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데 공헌하고 이날의 승리투수가 되었다. 여담으로 장원삼과 히어로즈에서 같이 뛰던 이현승도 이날 그와 맞대결을 펼치며 3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기에 히어로즈 팬들은 피눈물을 흘렸다(...).
장원삼은 2010년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8이닝 8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 2자책점 평균자책점 2.25, 1승을 기록했다.
팀이 3연패로 몰린 2010년 10월 19일, 대구에서 열린 2010년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는데, 이 경기가 장원삼의 데뷔 첫 한국시리즈 등판이었다. 3회까지는 굉장한 호투를 보여 주었으나, 4회 초에 선두 타자이자 3번타자인 정근우, 다음 타자인 이호준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흔들리더니, 최정에게 투수땅볼 진루타, 박재홍, 박경완에게 연속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여 실점한 후 8번 타자 박정권에게 2타점 2루타를 맞고 오승환으로 교체되었다.
오승환이 4회 초를 추가 실점없이 마무리해서 장원삼의 추가 실점은 없었고, 장원삼은 이날 3⅓이닝 67투구수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3자책)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했다. 결국 삼성 라이온즈는 4회초 3실점의 충격을 극복하지 못하고 스코어 4:2로 패하며 안방에서 SK가 우승하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고, 스윕을 막지 못한 장원삼은 이날의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그 2타점 2루타를 친 박정권은 2010년 한국시리즈 MVP가 되었다.
장원삼은 2010년 포스트시즌에서 3경기 11⅓이닝 13피안타 4볼넷 5탈삼진 5실점 5자책점 평균자책점 3.97, 1승 1패를 기록했다.
2.5 2011 시즌
어깨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에 결장했고, 결국 개막한 지 한 달 가까이 지나서야 1군에 합류했다. 그를 대신해서 안지만이 잠시 선발로 나섰다.(그래서 안지만은 데뷔 첫 두자리수 승을 거둔다.) 중간계투로 컨디션을 조율하다가 4월 30일 한화 이글스전에 시즌 첫 선발 등판,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따낸다.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이후 나오는 경기마다 난타를 당하면서 심각한 부진에 빠진다. 특히 생일에 등판한 롯데전에서는 롯데 타선에 5홈런을 얻어맞았다.
결국 6월 15일 LG 트윈스전에서 3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한 이후, 불펜으로 강등되었다. 그리고 6월 18일 KIA 타이거즈전에 등판해 1이닝을 던졌으나, 안타 3개를 내주고 2실점하며 불펜에서조차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6월 21일 현재 성적은 1군 12경기에 나와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6.18. 39⅓이닝 동안 무려 70개의 안타를 허용했다. 피안타율이 0.391. 현재로서는 커리어 최악의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다.
홀수 해 징크스 때문이라고 외치기도 뭐한 게, 2007 시즌은 사실 제법 준수한 성적[8]이었고, 2009 시즌의 부진은 당시 트레이드 파동 때문에 운동에 전념할 수 없었던 환경이었다는 점에서 이해가 갔지만, 2011 시즌의 부진은 단순한 징크스 따위가 문제가 아니라 구위 자체가 맛이 간 상황이라 더 심각하다. 패스트볼 구속이 140km/h를 넘기기 버거운 상황이니 말 다했다.
이 때문에 투구 수 관리가 전혀 안되는 것도 문제. 누가 원-뜨리아니랄까봐 상대하는 타자마다 볼 카운트가 1-3로 몰린다. 매 등판마다 5이닝을 못 막는 것은 부지기수에 5이닝을 넘겨도 평균 투구수가 100개 가까이 된다. 특히 투 볼, 쓰리 볼을 내주고 나서야 스트라이크를 어거지로 우겨넣는 장면도 자주 나온다.
6월 23일 등판이 1군에서의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는 여론도 많은 상태. 상대는 한화였는데, 6이닝 무실점으로 승을 챙기며 생명 연장은 했지만...
결국 뿔이 난 류중일 감독이 장원삼의 사생활을 지적하였다.# 이로 인하여 삼성 라이온즈의 팬들은 장원삼의 사생활 문제라면 늦게까지 술 먹는 것이라고 추측하고 장원술이라고 까고 있다. 여자 문제라는 추측도 있는데 과연... 실제로 장원삼은 주당이기도 하고...
7월 20일 SK전에 선발로 등판, 타자들이 2회 말에 3점을 얻어냈고, 2회까지는 괜찮은 피칭을 보여주었으나... 3회 초에 바로 두들겨 맞고 볼넷도 무수히 내주며 3회도 못 넘기고 또 다시 조기 강판당했다. 자기 손으로만 5실점(후속 투수 이우선에 의해 총 6실점)을 내주면서 사실상 이번 시즌은 이걸로 끝났다라고 보는 시선이 대부분. 이전 류중일 감독의 언질도 있었고 투구 내용이 좋았던 것도 아니었으니 2군행은 확실한데, 많은 사람들이 컨디션 회복 수준이 아니라 부활이 절실한 수준으로 제 기량을 찾아야한다는 느낌을 받은 것이 문제. 선발 투수로써 기대한 기량 자체가 박살나 있어서 걱정이 크다.
7월 26일, 시즌 최고의 피칭을 보여 주었다. 1회에는 1사 2루서 볼넷만으로 밀어내기 실점을 했고, 2회에는 안타를 3개나 맞으며 또다시 1실점, 2회까지 투구수 52개에 2실점하며 이번에도 이렇게 무너지나 했지만... 3회부터 볼넷 하나만 내주고 출루 없이 퀄리티 스타트를 끊으며 7이닝 4피안타 4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참고로 삼성의 이번 시즌 마지막 선발승은 6월 23일 본인이 한화 상대로 얻어낸 1승이었다. 2011년 정규리그 최종전인 10월 6일 잠실 LG전에서 6이닝 동안 89구를 던져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3K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임찬규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8승 8패 평균자책점 4.15로 시즌을 마쳤다.[9]
하지만 2번째 한국시리즈에서 부활하였으니... 바로 탈삼진 쇼.
팀이 시리즈 전적 1승으로 이기던 2011년 10월 26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1년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5⅓이닝 동안 90투구수 3피안타 2볼넷 10K 무실점으로 호투하였으나, 스코어 0:0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는 바람에 승패를 기록하지 못하였다. 비록 장원삼이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10K를 잡아낸 그의 탈삼진 쇼는 이날 팀이 스코어 1:2로 승리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장원삼을 이어 등판한 권오준이 2차전 승리투수가 되었다.
2011년 10월 26일 경기가 장원삼의 2011년 한국시리즈의 처음이자 마지막 등판 경기였고, 팀은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했다.
2011 아시아 시리즈를 앞두고 차우찬, 윤성환이 컨디션 난조로 빠지고 덕 매티스, 저스틴 저마노는 미국으로 돌아가며 믿을 수 있는 선발 투수가 장원삼밖에 없는 가운데, "(정규 시즌 8승에다 아시아 시리즈에서) 남은 2승을 채워 10승을 달성하겠다"는 공약을 언급했다.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 야구 팀인 퍼스 히트전에서 6이닝 4피안타 10K 2실점으로 승리, 소프트뱅크와의 결승전에서 6⅓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또 승리하며 자신의 공약을 이루어 냈다. 더불어 아시아 시리즈 MVP로 선정되며 2011 시즌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 비록 한국프로야구에서 얻은 개인 타이틀은 아니지만, 프로에 데뷔한 후 처음으로 받은 개인 타이틀이다.
2.6 2012 시즌
2.6.1 페넌트레이스
커리어 하이
짝수 년도 징크스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작년에 비해 나은 모습을 보였다.
4월 22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구원투수로 나와 1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구원승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시즌 초반에는 LG에게 7⅓이닝 3실점, 두산에게 1이닝 8실점을 허용하며 연패의 굴욕을 당하기도 하였으나, 5월부터 선발 라인에 안착하면서 야금야금 승수를 챙겨 나갔다.
7월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대 LG전에 선발로 등판하여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10승 고지에 올랐다. 이걸로 다승 단독 1위![10]
허나 9월 19일 브랜든 나이트가 15승을 달성하면서 다승 1위 자리를 빼앗기고 말았다. 그러나 21일에 롯데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여 15승을 달성, 나이트와 다시 공동 다승 1위에 올랐다. 전 구단 상대 승리 투수가 된 것은 부록. 더불어 삼성 소속 투수로 1998년 스캇 베이커 이후 14년만에 15승을 기록한 좌완 투수가 되었다.
9월 2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 손아섭에게 페이크 번트 쓰리런 홈런을 맞았으나 이후 7회까지 틀어막고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3실점을 기록, 타선이 상대 실책에 편승해 6점을 지원, 시즌 16승을 달성하고 드디어 다승 단독 선두에 올라갔다!
10월 4일 대구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8이닝 2실점(솔로홈런 포함). 2:1로 8회초까지만 하더라도 지고있었지만, 8회말 2사 만루에 손주인이 역전 싹쓸이 3루타를 쳐내며 승리투수 요건을 채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오승환이 세이브에 성공하며 17승에 성공. 다승 단독 선두를 사실상 확정했다. 하지만 상술했듯이 방어율, 퀄리티스타트[11] 등 다른 지표가 좋지 않고 구원승도 1승 포함되어 있어. 다승 2위 브랜든 나이트나 불운하게 9승에 그쳤던 류현진과 비교당하며 팬들에게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2.6.2 2012년 한국시리즈
팀이 시리즈 전적 1승으로 앞선 10월 25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6이닝 84투구수 2피안타 2볼넷 1피홈런 7탈삼진 1실점 1자책점으로 팀의 스코어 3:8 승리에 기여하여 승리 투수가 되었고, 팀이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선 11월 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도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7이닝 94투구수 1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스코어 0:7 완승에 기여하여 승리 투수가 되었다.
장원삼은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 13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6탈삼진 1실점 1자책점 평균자책점 0.69, 2승을 기록하며, 역시 2승을 기록한 윤성환과 함께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2.6.3 골든글러브 수상과 논란
2012년 12월 11일 투수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여 소속팀의 일부팬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야구팬들에게 자격없는 상을 받았다고 대차게 까였다.
모든 야구팬이 2012년 최고의 투수라고 인정하는 브랜든 나이트가 역대 최고의 용병 투수들과 비교되는 성적을 거둔데 비해서 최고의 공격력과 구원 투수진을 가진 우승팀에서 팀 방어율보다도 높은 방어율로 얻은 다승왕과 본인 실력보다는 운이 중요한 우승팀 프리미엄 이외에는 내세울게 없는 선수였기 때문에 야구 팬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장원삼을 공격한다.'
거기다 수상 인터뷰에서 '나이트 선수와 경쟁이 심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란 발언을 하여 야구팬들에게 그럼 네가 받을거라고 생각했었냐며 양심없다고 욕을 더 먹었다.[12] 골든글러브 시상은 페넌트레이스 시즌 중의 활약만 평가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언제나 그랬듯 이번에도 소속팀의 우승과 투수가 한국시리즈에서 펼친 역투가 버프로 들어갔으며 또한 이전부터 기자들의 외국인 차별로 인한 만행 역시 있어 었기에 장원삼이 수상할거라 예측한 사람도 많긴 했으나 그것이 정당하다는 것은 아니다.
가장 많이 공격당하는 부분은 평균자책점과 투구이닝 그 외에 퀄리티 스타트 역시 공격 대상이다. 사실 승수 빼면 죄다 공격 대상이다. 아니 승수도 구원 1승 포함한거 때문에 공격당한다 해당 부분만 보면 그야말로 역대 골든글러브 투수중 최악의 투수.
- 평균자책점 - 3.55의 평균자책점은 2012시즌 규정이닝을 채운 22명의 투수중에서 16위'에 해당하며 베스트 10을 따로 선발하고 수비로만 골든글러브를 뽑았던 원년의 수상자인 황태환선수를 제외할경우 역대 투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가운데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이다.[13] 심지어 장원삼이 나이트와의 투구이닝 차이인 51과 2/3이닝만큼 무실점으로 더 채워도 나이트의 평균자책점에 미치지 못했으며, 투수의 수상 기준인 3점대 이하로 도달하지 않는다.
- 투구 이닝 - 157이닝. 208⅔이닝을 기록한 나이트와 비교하면 3/4수준. 경기당 6이닝도 못 채운[14] 장원삼이 이걸 매꿀려면 8경기 반을 더 출전해야한다. 역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선발투 수중 유일하게 160이닝도 못 넘긴 선발 투수이기도 하다.
심지어 서재응은 장원삼과 비슷한정도의 이닝을 투구했는데 평균 자책점은 1점 가까이 낮았다 - 퀄리티 스타트 - 나이트가 기록한 27회의 퀄리티 스타트는 당시 마지막 20승 투수였던 2007년의
약오스다니엘 리오스보다도 1개가 많은 수치이고, 퀄리티 스타트 집계 이후 최다 퀄스 신기록이다. 그에 비해서 장원삼의 횟수는 14회. 나이트의 절반 수준인데다가 본인의 승리보다도 적다. 참고로, 나이트의 도미넌트 스타트(7이닝 이상 2자책 이하) 기록(16개)는 장원삼의 퀄리티 스타트 기록보다 많다! - 그나마 하나 내세우는 17승으로 얻은 다승왕도 16승의 나이트와 1승밖에 차이 안난다. 그나마 그중에 1이닝 구원승이 하나 포함된지라 선발로 거둔 승리는 나이트와 같은 16승이다.
- 또 내세우는 것이 세이버메트릭스의 히트작인 수비무관 평균자책점 FIP에서 장원삼이 나이트보다 낮다는 것이지만, 그 FIP을 기반으로 WAR를 산출해보면 나이트가 장원삼보다 높다. FIP으로 상을 줄거였으면 차라리 류현진이 탔어야 했다.
원래 용병 차별이 심하고 실제 성적보다는 기자들의 인기투표 성격이 강한 골든 글러브였지만. 이번에는 너무나도 경쟁자와의 성적 차이가 너무 큰 탓에 해도해도 너무했다는게 중론. 때문에 쉽게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차라리 류현진이 받았다면 납득이라도 했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15] 정리하자면 200이닝 넘게 뛰고 2점대 방어율 찍은 투수보다 157이닝 동안 3.55 방어율 찍은 투수가 더 훌륭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사실 후보든 후보가 아니든 2012시즌의 투수 중 장원삼보다 성적이 앞서는 투수는 한둘이 아니다. 장원삼보다 2012시즌에 성적 좋았던 투수가 크보 전 구단에 한 명씩은 있다고 볼 수 있다.[16][17]
2.7 2013 시즌
2013 WBC에서 기존 대표팀 좌완 선발을 맡았던 류현진, 김광현, 봉중근이 모두 빠지면서 장원삼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원래대로라면 1라운드 대만전에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연습경기 동안 평균 구속이 140km/h도 안 나올 정도로 몸 상태가 안 좋아, 결국 부랴부랴 발탁한 장원준이 대만전 선발로 등판했다.
그리고 1라운드 탈락이 눈앞에 다가온 8회초에 등판, 몸 상태가 안 좋다면서 1이닝을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막고[18] 이어 8회 말 강정호의 역전 2점 홈런이 터지며 깨알같이 승리투수가 되었다. 대표팀에서도 이어지는 승운 그나마 2회 WBC에서 실종된 모 투수와는 달리 실종되지는 않았다.
해당 항목 참조.
2.8 2014 시즌
한 해 늦게 온 홀수 해 부진
먹튀인듯 먹튀아닌 먹튀같은 시즌.[19]
4월 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5⅓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거하게 털렸으나, 타선이 허약한 한화 불펜을 두들겨 패전을 면했다.
4월 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지난번 부진을 씻어내는 쾌투를 보였다. 팀은 송승준을 두들겨 일찌감찌 승부를 내며 이겼다.
4월 16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 8피안타 5실점(4자책)으로 또 부진했다. 이건 뭐 널뛰기도 아니고
4월 22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5.2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4월 27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6월 14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허리통증으로 중간에 강판해 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임창용의 블론 이후 이용찬으로부터 끝내기 안타를 치며 간신히 승리했다. 허리통증으로 결국 6월 15일 2군으로 내려가게 됐고, 대신 신인 이수민이 1군에 올라왔다.
7월 9일 1군에 복귀했고, 대신 김현우가 2군으로 내려갔다.
아시안게임 휴식기 직전 LG와 벌인 경기에선 2회까지 잘 던졌으나 2회 이병규의 타구를 카리대 닮은 모 한국시리즈 MVP 2루수 용병의 실수로 결국 최승준에게 맞은 3점홈런 외 3실점하며 6실점 무자책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고 강판, 결국 패배.
10월 28일 저축의 날을 기념하여 금융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타이틀 홀더
한국시리즈에서 다승 순위에 따라 선발 순서를 결정한다는 류중일 감독의 지론에 따라 3선발로 낙점되어, 11월 7일에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4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 선발로 등판하였다. 6.1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6삼진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으나 로티노에게 솔로포를 맞고 1점도 내지 못한 타선 때문에 패전 위기에 몰렸다가 6.1이닝 1실점해서 죄송합니다, 8~9회 박한이의 역전 투런을 포함하여 팀이 역전승하면서 ND를 기록하였다. 승리투수는 안지만. 그럼에도 근 몇 년간 이어온 빅 게임 피쳐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7차전 선발 등판도 예정되어 있었으나 팀이 6차전을 끝으로 우승하여 등판하지 않으면서 윤성환과 안지만이 KS에서 2승씩 나눠 가졌다.
2.9 2015 시즌
홈런왕 장원삼[20]
돌아온 홀수해 징크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으나 10승 달성
망했어요
자세한 것은 장원삼/2015년 항목 참조.
2.10 2016 시즌
2년 연속, 돈 내놔라 먹튀야 아니 작년보다 훨씬 심각하다
결국 롱릴리프로 전환되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시즌.
당연히 먹튀여도 안지만보다는 낫다적어도 얜 다른 누구들처럼 도박은 안했다
불스원삼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돼 4월 3일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허리가 좋지 않아 등판이 밀렸다. 이후 등판이 계속 밀리다가 4월 6일 윤성환이 복귀하면서 대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21]
4월 17일 두산전 시즌 첫 선발 등판해 5이닝 10피안타 5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23일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했는데, 3회 마르테에게 만루홈런을 맞는 등 5와 2/3이닝 7피안타 9실점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물 간 거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냈다.역시나 패전투수.
4월 29일 한화 이글스전에 등판했다. 5 ⅔이닝 2실점으로 불안하지만 꾸역꾸역 막아내서 오랜만에 승리를 할 줄 알았는데...
5월 5일 넥센전 선발 등판해 6.2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웬일로승리투수가 되었다.
그러나 5월 11일 LG 트윈스전에서 3이닝 12피안타 9실점(자책점은 6점)하고 강판되었다. 원래 식물타선으로 악명높았던데다 NC전 이후 팀 분위기가 급격히 다운되어 있던 LG 타자들을 상대로 12안타나 얻어맞았다는 건...
5월 11일의 활약에 어울리는 헌정곡이라 카더라 [1]
5월 17일 한화전에서 6.2이닝 4실점 3자책 7탈삼진 9피안타 2피홈런으로 호투했다. 지난해보다는 낫지만 피홈런이 많다는 게 역시 흠이다.
5월 22일 경기 NC전 선발등판해 5회까지 나성범과 박석민에게 솔로 홈런 맞은 걸 제외하면 적은 투구수로 NC타선을 요리했다. 그러나 6회 연속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만루 상황으로 몰렸고, 이후 이호준과 박석민을 잡아내 2사 만루까지 만들었지만 결정구가 없었다. 결국 대타 지석훈과 손시헌에게 적시타를 얻어맞고 마운드를 내려온다. 뒤이어 장필준이 후속 주자를 내보내 오늘 경기 최종 성적은 5.2이닝 8피안타 2피홈런 6실점. 오늘도 역시 먹튀값을 했다
5월 28일 SK전 7이닝 8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2승을 달성했다.
6월 4일 한화전 1회 위기를 잘 막고 7이닝 5피안타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지만, 승패무관.
6월 9일 LG전 4.2이닝 8피안타 3피홈런 6실점으로 패전. 이날 장원삼은 생일이었지만 유강남(솔로 2개), 히메네스(투런 1개)에게 생일빵을 너무 심하게 맞았다.
6월 15일 SK전 1회 볼넷-안타-배영섭의 동네북 수비로 1이닝 7피안타 8실점으로 털리며 먹튀의 품격에 가치를 더하여 삼팬들로 하여금 뒷목을 잡게 했다. 방어율 7.76.1이닝 58개 투구수를 기록하면서 한이닝 최다 투구수 2위를 달성했다. 1등 최창호, 심수창과 1개 차이다.
6월 21일 넥센전에서도 4이닝 11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방어율은 7.69로 내려갔다.??
6월 26일 kt전에서 경기 중 목쪽에 담 증세를 호소하면서 2이닝만에 교체됐고, 6월 2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8월 1일 1군에 복귀했다. 2군에서 2경기 동안 계투로만 등판했고, 보통 월요일에는 엔트리에서 말소만 하는데다 계속 선발로 쓴다면 선발 등판 예정일을 앞두고 올려도 되는데 굳이 월요일에 장원삼을 올린 게 앞으로 중간계투로 쓰려는 걸 암시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결국 2일 필승조로 기용된다는 기사가 떴다.
8월 4일 SK 와이번스전 8회 2사 1점차 리드 상황에서 등판하여 박정권에게 빗맞은 안타를 맞고 대주자 최정민의 도루로 위기에 몰렸으나, 했으나 이진석을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 종료. 9회말 최정용도 반대투구 삼진으로 잡아내며 심창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팀은 1점을 지켜내며 6:5 스코어로 승리.
이순철이 삼성 경기를 보다가 지난 해부터 장원삼이 부진하는 이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구질과 제구력은 여전히 좋지만 나이가 들면서 140km/h 중반대를 기록하던 구속이 심각하게 떨어져버렸고, 그 결과 좋은 제구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안타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 결국 노쇠화가 원인이라는 것이다.
8월 24일 허리 통증 때문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9월 6일 1군에 복귀했다.
9월 10일 신용운을 이어 등판했고 3.1이닝동안 단 1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의 피칭내용을 보여줬고 이 날의 승리투수가 되었다.
9월 17일 잠실 LG전에 2대2 동점상황 10회말에 등판했다. 2아웃은 잘 잡았으나 이천웅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불쌍한 차우찬...
결국 시즌을 5승 8패에 방어율 7.01이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됬다.
어찌됬든 선발진을 지키면서 10승을 달성했던 작년보다 더 심각해져서, 이제는 빼박 먹튀가 되었고, 시즌 말미에는 선발 자리조차도 빼앗기고 말았다. 삼성의 9위 추락에는 장원삼의 부진도 매우 컸다.
FA 계약 마지막 시즌인 내년에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지 못한다면 결국 FA 계약 실패로 남을 듯하다.
이제 3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데 선수생활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본인에게도 내년이 정말로 중요해졌다.
2.10.1 트레이드?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타 구단으로의 트레이드설이 돌았다. 트레이드되는 선수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사 내용이 내용이기에 네티즌들은 입을 모아 장원삼을 유력 후보로 삼고 있다.
허나 실제로 트레이드된 선수는 같이 언급되곤 했던 채태인. 넥센 히어로즈의 언더스로 투수 김대우와 맞바꿨다. 그리고 정규시즌 들어 장원삼은 구위 하락으로 선발서 강등당했다.
3 투구 스타일 및 평가
포심, 투심,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서클 체인지업을 던지지만 사실상 포심과 슬라이더의 2피치 경향을 보인다. 뛰어난 완급조절능력이나 제구력으로 타자와 승부한다. 경기 운영능력이나 이닝 소화능력도 좋다.
반면 속구와 슬라이더 2피치의 뜬공 유도형 투수지만 속구 최고 구속이 145km/h에 머무르며 평균 구속이 140을 간신히 넘기는 정도로 구속이 빠른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정면 승부를 즐겨 피홈런이 많다. 아무래도 뜬공 투수다 보니 잠실에서 잘 한다.
팀 동료인 윤성환과 제구형 투수라는 점에서 비슷하고 비율 스탯도 유사하나 세부 경기 내용은 차이가 좀 있다. 장원삼은 볼 끝이 가벼운 편이지만 빠른 변화구인 슬라이더를 이용해 스트라이크 존 구석을 찌르는 정교한 코너워크로 아예 공을 맞출 수 없는 투구를 구사하는 반면, 윤성환은 느리지만 강력한 구위의 포심과 구속이 상당히 차이나는 변화구인 커브를 이용하여 칠테면 쳐봐라라는 식의 공격적인 투구를 펼친다. 이 때문에 윤성환에 비해 상대적으로 삼진을 많이 뺏지만, 볼넷도 많이 내주는 편이다.
완급 조절도 뛰어난 투수인데 평소에는 삼진형 투수라는 말을 잘 듣지 않지만[22] 한국시리즈나 국제 대회에서는 엄청난 양의 삼진을 잡아낸다. 아무래도 푹 쉬고 등판하는 경기에서는 평소보다 압도적인 구위로 볼을 뿌리기 때문이다. 점수차가 많이 날 때보다 적게 날 때 잘 던지거나, 삼성 이적 이후 평균자책점에 비해 승리를 잘 챙긴다거나 하는 이유가 이 완급조절 능력의 결과로 보인다. 단 점수차가 많거나 타자가 만만하면 긴장이 풀어져서 공을 잘 못 던진다는 인터뷰를 보면 의도하지 않은 것일지도(...).
특이하게 좌투수임에도 투구 플레이트를 3루쪽으로 밟는다. 대개 좌투수들은 1루쪽을 밟는데다 특히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투수들은 슬라이더 각을 더 크게 보이도록 더욱 그렇게 하는데, 장원삼은 슬라이더가 주무기이면서도 3루쪽을 밟는 것을 보면 정말 특이한 경우. 장원삼 본인도 1루쪽을 밟으며 던지려고 했지만 본인에게 안 맞아 결국 포기하고 3루쪽을 밟고 던진다. 2014 시즌에 1루쪽을 밟겠다고 선언하고 한화 이글스 전에 출장해 1루를 밟고 던졌다 대판 깨지고(...) 나선 다시 3루를 밟았다. 대신 3루를 밟으면서 우타자와의 몸쪽 승부에선 유리하다고 한다.#
류현진과 김광현, 봉중근에 비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상대적으로 밀려 '좌완 넘버 4'의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경기를 지배하는 능력은 이들 못지 않은 우수한 투수로 이닝 소화력도 우수하다. 뛰어나지만 아주 튀지는 않는 적당한 구위에 최고는 아니지만 좋은 제구력(코너워크에 강점을 보인다)에 좋은 커맨드. S급, A+급은 아니어도 A급 소리 듣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선수. 현대시절엔 계투의 방화, 히어로즈 시절엔 팀이 난장판이었던 것 때문에 승운이 없어 불운한 투수란 소리를 들었지만[23] 삼성 이적 후 이미지가 급변한 묘한 케이스이기도 하다.
2012년도 골든글러브 수상이 많은 논란을 불러오긴 했지만, 이제 한국프로야구에서 대표적인 좌완을 꼽자면 순위권으로 들어간다. 2013 WBC만 봐도 주요 투수로 급부상. 장원삼만큼 꾸준히 성적을 쌓아온 투수도 몇 없고, 기복이 있다 하더라도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는 반드시 지켜준다는 점이 크며 큰 경기 경험도 많다. 실제로 2013년 FA 최고 대어 중 하나로 장원삼의 이름이 자주 꼽혔으며, 역대 투수 최고액에 FA 계약을 맺고 삼성에 잔류했다.
데뷔 시절부터 언급된 상체 위주의 피칭이 지금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건 현대 시절 김시진 투수코치에게 조련받은 폼이다. 실제로 그의 투구 폼을 보면 공이 떠나는 순간 상체의 회전력으로만 공을 던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로 인해 구위에서 약점을 보인다. 제구력으로 구위를 메꾸지만 제구란 게 매번 잘될 수는 없기 때문에 안 풀리는 날에는 더럽게 안 풀린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2013년부터 안 그래도 좋지 않던 구위가 2016년에는 공의 구속까지 138km로 떨어지고 제구력까지 떨어지면서 통타를 당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노쇠화가 찾아오면서 상체 위주의 피칭에 한계가 찾아온 듯 하다.
수첩을 들고 다니며 직접 상대 팀 타자들의 특징 및 장단점을 기록한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전력분석팀의 조언을 구하지 않거나 스스로 상대 팀에 대한 분석도 하지 않고 마운드에 오르는 투수도 많다.
아는 사람은 아는 짝수 년도 징크스가 있다. 홀수 년도에는 죽을 쑤고 1년을 푹 쉰 장원삼은 짝수 년도에 폭풍같이 스탯을 차곡차곡 쌓아올리는데, 2012년에는 한 술 더 떠서 다승왕과 골든 글러브를 받았다. 2013년에는 비록 평균자책점이 4점대로 높았지만 데뷔 첫 홀수 년도에 두자리수 승리를 거두어 비교적 좋은 성적을 찍었는데, 드디어 징크스를 벗어났다는 평에서부터 FA로이드(...)라는 평까지 분분하다. 그리고 15년에는 또다시 귀신같이 부진하면서 2군도 다녀왔고 간신히 10승을 채웠다.
KBO 리그에서 손꼽히는 빅 게임 플레이어 중 하나이다. 삼성 이적 직후 시즌인 2010년 단 한 해만 부진했을 뿐, 한국시리즈에서는 그야말로 언터쳐블이라 불릴 만한 투구 내용을 보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2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의 승리 투수가 되었다. 거기에 국제전에서도 출중한 활약을 펼쳤는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약체팀 전문으로 등판했다고는 하나 2경기 13이닝을 모두 무실점으로 막았으며 2011년 아시아 시리즈에선 예선전에선 부진했으나 정작 결승전이 되자 소뱅 상대로 호투를 선보이며 대회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3년 WBC에선 비록 1이닝이긴 해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매조지했다. 유일하게 부진했던 국제전은 2009년 WBC지만 위에서 언급되었듯 태업의혹이 있으니 이는 논외로 보는게 타당하다. 이같은 빅게임 플레이어 본능의 가장 무서운 점은 홀수 징크스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2015 KS에서 부진하긴 했지만, 이는 도박 의혹 사건으로 갑자기 다운된 팀 분위기도 있어서... 그래도 전성기 삼성의 한 축을 담당했던 선수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사실이다.
4 라이언 사도스키 리포트
- 주요 투수 가운데 하나. 투구 방식이 톰 글래빈과 유사하다. 키 6피트의 왼손 투수로 중요한 경기에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87-90마일의 직구를 높은 타점에서 던지고 제구력이 뛰어나다.
- 슬라이더의 각도가 예리하며 우타자의 몸쪽 낮은 곳으로 떨어뜨린다. 평균보다 조금 못한 커브를 갖고 있다. 카운트 1-1이나 2-2, 혹은 몰린 카운트에서 던질 것이다. 평균 이상의 체인지업을 모든 카운트에서 던진다.
- 대한민국에서 장원삼의 공을 잘 쳤던 타자들에게 물어보면 이런 패턴들을 잘 숙지하고 있었다. 만약 타석 초반 브레이킹볼을 던진다면, 후반에는 직구로 허를 찌를 것이다. 직구로 승부를 시작한다면, 바깥쪽 위주로 갈 것이다. 소속 팀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진갑용과 주로 호흡을 맞췄다. 진갑용이 출전한다면, 경기 초반 이런 볼배합을 예상할 것.
5 기타
5.1 별명
별명은 이름의 '삼'자가 석 삼(三)자인 것에서 착안해 3과 관련된 별명이 많다. 장one3, 원쓰리[24] 등등. 또한 三星 소속이기도 해서 '삼원삼','장원삼성'이라는 별명도 있다. 2012년에는 17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하고 MVP 후보에까지 올랐으며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그러나 다승 외의 지표가 다승왕이나 MVP 후보이자 골든 글러브 수상자에 걸맞지 않아 까이는 별명으로 장운삼으로 불렸다.[25][26] 코야마 진 트레이너의 오타에서 비롯된 징원심이라는 별명도 있다. 주로 엽기적인 사진을 두고 징원심이라 부르며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는 장원삼과 징원심은 별개의 인격으로 취급하는 중(...).
김문호 1알타 사건 윤희상이 타구에 급소를 맞은 사건과 관련, 류현진이 국내 선수 중에선 장원삼이 대표적으로 낭심 보호대를 찬다고 인터뷰하는 바람에 졸지에 낭심 또는 낭심 보호대와 관련된 별명도 생기고 있다(...). 다만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제작년까지 착용하다 13년부터 불편해서 낭심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별명은 장원삼이 술을 좋아한다는 데서 착안한 접두어 술- 이 들어간 별명. 못하면 술리대나 술션 등으로 불리고 잘하면 술리프 장이라던가, 후술할 한국시리즈에서의 맹활약 등으로 인한 술가너 등의 별명이 있다. 어쨌든 술 자로 시작하는 별명은 대부분 술원삼 장원술 장원삼의 별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결혼 후에는 술대신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루머로 인해 장레몬이라고 더 많이 불린다.
2013년 FA 계약을 맺을 때, 이미 계약을 맺었음에도, 하루 뒤에 계약 소식이 알려졌었으며, 정말 순수하게 가치를 알아보고 싶었다는 인터뷰를 함으로서 수많은 삼성 팬들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등의 행동 등으로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는 '장똑띠', '장순수', '장조련(...)'등의 별명이 추가되었다.
2016년 최근에는 60억 장짬뽕으로 불리우고 있다(...)[27]
5.2 정말 기타
훈훈했던 얼굴이... 돈성화(삼적화). 야구계의 노유민
현대 시절에는 미청년 삼성 시절에는 그냥 술 밝히는 동네 아저씨
- 삼적화의 원인이 경산 베이스볼 파크 밥이 맛있어서 많이 먹기 때문에 나타나는 걸로 아는 사람이 있지만 장원삼은 예전부터 술을 엄청 좋아했다. 경산 밥 때문이라기보다는 술 때문에 생긴 삼적화라고 보면 된다.
괜찮아. 술 때문에 맨날 사고 치는 어떤 인간처럼만 되지 않으면 되니까...그래도 깔끔히 면도만 하면 현대 시절 만큼은 아니어도 리즈를 되찾긴 한다.[28]
- 굉장히 소탈하고 욕심없는 선수로 유명하다. 자가용도 없고, 심지어 2009년 이전까지는 운전면허증도 없었다. 그래서 야구장에 갈 때 택시를 타고 가거나 동료 차를 빌려 타고 다녔다. 한 번은 방송에서 삼성으로 이적하면서 돈도 많이 벌었는데 이젠 자가용 안 모냐고 물으니까, '이젠 모범택시만 타고 다닌다'고 답한 적도 있다. 2013년 FA 대박 이후에도 집이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바로 뒤라서(...) 차를 사지 않겠다고 한다.
저 말 한 지 3년 후엔?
- 고액 연봉자인데다 나이도 제법 차서 따로 집을 구할 법도 한데, 2012년까지 경산 볼파크에서 기숙사 생활을 했다. 밥 주고, 재워 주고, 심심하면 후배들이랑 대화할 수 있어서 편하다나. 히어로즈에 있던 시절에는 팀에서 숙소를 나가라고 하면 그 앞에 텐트라도 치겠다고 했다. 삼성 라이온즈에 와서도 기숙사 생활을 했던 건 다른 이유도 있었지만.[29] 2013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근처에 아파트를 구하면서
결국 숙소에서 쫓겨나독립했다.
-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2013년 중반까지 피처폰을 썼다.#
황태자가 준 갤럭시 탭은 부모님 드렸나보다결국 2013년 7월에 스마트폰을 개통했는데, 기기를 산 게 아니라 2012년 우승 기념으로 받은 갤럭시 S3를 이제서야 쓰게 된 듯하다.#
- 창원시 출신이라는 이유로 창원시를 연고지로 하는 NC 다이노스 팬들이 창원삼 드립을 쳤다.
하지만 2013년 시즌 후 장원삼이 삼성과 4년 60억 FA 계약을 맺음으로서 적어도 4년 동안은 드립으로 남을 것 같다
- 윤희상 급소 부상 사고에 관한 류현진의 코멘트에 의하면 급소 보호대를 착용하고 등판한다. 하지만 본인이 밝히기로는 데뷔 후 5년동안 아무 일이 없었기 때문에 2012년부터는 그냥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고 한다.
- 황재균, 이택근 등의 예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히어로즈 출신들은 타 팀에 이적하더라도 친정팀에 대한 애착이 상당히 강해서 그것을 넌지시 어필했다가 쌍욕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장원삼은 특이하게도 현대/히어로즈 출신인데다가 김시진에게 직접 조련까지 받았는데도 별다른 애정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삼성
그리고 경산밥에 대하여 강한 애착과 충성심(...)을 보이고 있어서 넥센 팬들을 꽤 허탈하게 하였다. 이장석 대표도 장원삼의 이적은급하게 파느라 제 값을 못 받아서아쉽다고 말했는데...그리고 2012년 골든 글러브 건과 2013년 FA로 인해 이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30]
장원삼이 결혼을 안 하는 이유라는 짤도 돌았으나
6 파도파도 미담만 나오는 장원삼
원래 파도파도 괴담만 나오는 사람에 반대되는 말로 쓰였지만... 실제로도 그렇다.
투수 장원삼은 욕먹는 경우가 있어도 인간 장원삼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은 없다. 2013년 FA 이후 자신의 모교를 돌며 1억 7천만원을 쾌척하여 세간을 놀라게 했다. 기사에 의하면 그 전부터 자발적으로 출신학교에 기부를 해 왔다고 한다. 모교의 야구부가 해체되지 않고 유지돼 온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 밖에도 병원 도우미, 재능기부 등 다양한 선행을 펼쳤다. 그의 선행목록을 보고 싶다면 여기를 참조.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논란 이후 이러한 사실이 부각되면서 연루된 3명의 투수들과 비교해 장원삼을 칭송하는 삼성팬들이 늘어났다. 특히나 잘하면 빨아주고 못하는 죽어라 까는 경향이 짙은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는 초반에 죽어라 깐 것에 대한 일종의 보상(...)[31]과 앞서 말했던 원정 도박 논란 투수들에 대한 실망이 겹치면서 거의 삼갤의 아이돌이 되었다.
결국 야갤에서 김성근 감독에 대한 글마다 달리는 파도파도 괴담만 나오는 분이라는 댓글을 변형시켜 장원삼의 선행이 드러날 때마다 "파도파도 미담만 나오는 분"(일명 파도미)[32]라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몇몇 네티즌들은 야구계의 유재석이라는 많이 오글거리는 찬사를 보낼 정도.근데 유재석은 술을 전혀 못 마신다는게 함정 참고로 삼갤은 유재석까가 더 많아서 삼갤에서는 잘 안쓰인다 그야 유재석은 두산팬이니까 같은 팀의 좌완 투수 역시 원래부터 선한 성품과 기부로 유명해서 두 투수를 같이 묶어서 칭찬하는 경우가 많다. 우완들이 문제네
최근에는 이재국 기자가 페이스북에 올렸던 글이 재발굴되기도 하는 등 점점 좋은 쪽으로 이미지가 굳어지고 있다.#
7 연도별 성적
- 투수 성적
역대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2006 | 현대 유니콘스 | 29 | 183⅓ | 12 | 10 | 0 | 0 | 0.545 | 2.85 (5위) | 146 | 19 | 68 | 142 (4위) | 60 | 58 | 1.140 |
2007 | 30 | 168⅔ | 9 | 10 | 0 | 0 | 0.474 | 3.63 | 152 | 16 | 78 | 132 (5위) | 80 | 68 | 1.346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2008 | 우리 히어로즈 | 27 | 167⅓ (5위) | 12 (4위) | 8 | 0 | 0 | 0.600 | 2.85 (5위) | 145 | 9 | 59 | 126 (4위) | 54 | 53 | 1.207 |
2009 | 서울 히어로즈 | 19 | 91 | 4 | 8 | 0 | 0 | 0.333 | 5.54 | 108 | 17 | 37 | 60 | 57 | 56 | 1.527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2010 | 삼성 라이온즈 | 29 | 151 | 13 | 5 | 0 | 0 | 0.722 (4위) | 3.46 | 139 | 13 | 49 | 115 | 62 | 58 | 1.212 |
2011 | 25 | 115 | 8 | 8 | 0 | 0 | 0.500 | 4.15 | 139 | 13 | 37 | 68 | 58 | 53 | 1.530 | |
2012 | 27 | 157 | 17 (1위) | 7 | 0 | 1 | 0.708 (4위) | 3.55 | 143 | 9 | 47 | 127 | 64 | 62 | 1.153 | |
2013 | 27 | 154 | 13 (3위) | 10 | 1 | 0 | 0.565 | 4.38 | 165 | 21 | 51 | 104 | 85 | 75 | 1.344 | |
2014 | 24 | 129⅓ | 11 | 5 | 0 | 0 | 0.688 (4위) | 4.11 | 149 | 16 | 42 | 63 | 70 | 59 | 1.438 | |
2015 | 26 | 136⅔ | 10 | 9 | 0 | 0 | 0.526 | 5.80 | 151 | 29 (1위) | 51 | 107 | 96 | 88 | 1.470 | |
2016 | 26 | 78⅓ | 5 | 8 | 0 | 2 | 0.385 | 7.01 | 114 | 16 | 25 | 53 | 69 | 61 | 1.745 | |
KBO 통산(11시즌) | 289 | 1531⅔ | 114 | 87 | 1 | 3 | 0.567 | 4.06 | 1551 | 178 | 544 | 1097 | 755 | 691 | 1.337 |
완투, 완봉기록 | ||
연도 | 완투 | 완봉 |
2008년 | 2완투 (2위) | 2완봉 (1위) |
2013년 | 1완투 | 0완봉 |
통산 | 3완투 | 2완봉 |
- ↑ 경성대학교 진학으로 실제 입단은 2006년.
- ↑ 당시에는 지명받은 후 대학을 가도 지명권이 남아 있었다. 2004년부터 폐지.
- ↑ 재밌는 건 류현진도 훗날 MLB에서 신인왕급 성적을 올리지만 어떤 역대급 고졸 신인이 혜성같이 등장하며 그대로 묻혀 버렸다.
역사는 반복된다 - ↑ KBO 역대 신인왕 목록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최근에 오재영,이동학,임태훈,이용찬과 경쟁했다면 받을수있었다. 정말 류현진만 아니었다면….
- ↑ 이 때부터 등번호 13번을 달아서 삼성으로 이적한 지금까지도 달고 있다.
- ↑ 1년여에 걸쳐 진행 중인 장원삼의 삼성행을 두고 이런 삼행시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장원삼은 원래가 삼성이다." 라든지 "장석이가 원삼이를 삼십억에 팔았다" 라든지… 여러모로 안습.
- ↑ 사실 이때 장원삼이 원하던 15승 이상을 찍을 수도 있었는데, 어느 D급 좌완 투수에게 4승씩이나 헌납해 주면서 꿈은 물건너 갔다.
- ↑ 2007년 시즌 당시 팀은 전반적으로 아주 어려운 처지에 있었던 상황이었다. 4~5월에는 나름대로 잘 던졌지만, 6월에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것 뿐, 당시 상황을 감안한다면 2007년 시즌에도 상당히 잘 한 것이었다.
- ↑ 당시 박종훈 감독은 10월에 임찬규를 선발로 테스트하기 위해 2경기에 내보냈지만, 문제는 그 두 경기에서 신인 투수 임찬규가 상대하기에는 상대 선발이 너무 강했다는 것.
- ↑ 그렇지만 제구가 안되고 볼넷을 많이 줘서 욕을 조금 먹긴 했다. 그나마 수비진의 활약으로 2실점으로 막은 것이다.
- ↑ 14회로 승수보다 적다.
- ↑ 역시 논란의 여지가 있던 2루수 부문의 수상자 서건창은 "치홍이가 더 잘했는데 내가 뽑혔다" 라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줘 까이지 않았다.
- ↑ 2012시즌은 2점대 방어율 투수가 6명이나 나온 투고타저시즌이다.
- ↑ 27경기 출장. 157/27=5.81. 경기당 이닝 소화율도 나이트와 1이닝가량 차이 난다.
- ↑ 이쪽도 승수를 제외한 나머지 성적이 장원삼을 앞선다. 거기다 승수에 대해선 할 말이 많은지라(...).
- ↑ WAR를 이용하여 2012시즌 투수를 줄세우면 실제로 그렇게 된다. 2012시즌 장원삼보다 WAR가 앞서는 투수로는 브랜든 나이트, 류현진, 셰인 유먼, 서재응, 박희수, 이용찬, 윤석민, 노경은, 더스틴 니퍼트, 배영수, 벤자민 주키치가 있다.# 물론 WAR가 투수를 평가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장원삼이 앞의 투수들과 비교하여 승수 이외에 뚜렷한 비교우위를 가지지 못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 ↑ 고전스탯인 방어율, 이닝, 퀄스를 이용해도 된다. 이럴 경우 장원삼보다 3지표에서 모두 앞서는 선수는 브랜든 나이트(3지표 모두 1위), 서재응, 윤희상, 더스틴 니퍼트, 벤자민 주키치, 이용찬, 송승준, 앤디 밴 헤켄, 셰인 유먼, 류현진 10명으로 역시 삼성을 뺀 나머지 7팀 모두에서 나왔다. 덧붙여서, 매년 장원삼과 비슷한 성적을 올린 선수로는 2008년 장원준, 2009년 류현진, 2010년 봉중근, 2011년 윤성환, 2013년 유희관 등 팀의 에이스지만 리그의 에이스라고는 불릴 수 없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 ↑ 실제로 구속은 140km/h도 채 안 나왔다. 스피드 건이 정확하지 않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선발로 등판한 장원준의 구속으로 미뤄 봤을 땐 얼추 맞았다.
- ↑ 돈값을 못하는건 맞지만 먹튀라 불릴 수준은 절대 아니다. 2014년 10월 12일 기준으로 장원삼의 평균 자책점 4.23은 리그 전체 규정 이닝 투수 중 10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며, 10승 역시 리그 다승 순위 11위에 해당하는 준수한 기록이다. 물론 다승 기록에는 타선의 도움도 따라야 한다는 전제가 붙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최소한 5이닝은 버텨야 주어지는 기록이다. 2014 시즌이 희대의 타신투병 시즌이고 거의 대부분의 팀이 1, 2선발을 제외하고는 5이닝도 제대로 먹어주는 투수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헐크, 윤성환의 뒤를 이어 준수한 3선발의 역할을 한 셈이다. 따라서 장원삼이 몸값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거둔건 사실이라도 먹튀라 폄하하기엔 어폐가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장원삼은 큰 경기에 강하다. 홀수해 징크스가 온 2011년, 2013년에도 한국시리즈에서는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펼쳤다. 그렇기에 한국시리즈에서 2012년과 같은 활약을 다시 보여주지 말라는 법이 없으므로 벌써부터 먹튀 운운하며 평가하기엔 이른 것이 사실이다.
물론 한국시리즈에서 역적이 된다면 먹튀 확정이지만...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 ↑ 10월 5일 마지막 경기에서 송창식에 2개 차로 뒤져 있었지만 타이틀을 양보하고 싶지 않았는지 김주형, 황대인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고 송창식과 함께 29개로 공동 1위 확정.
- ↑ KBO 측의 실수인지 알 수는 없지만, 원래는 정인욱이 1군 말소 명단에 있다가 장원삼으로 바뀌었다.
- ↑ 현대, 히어로즈 시절만 해도 삼진을 꽤 잡던 선수인데 삼성 이적 후 탈삼진율이 꽤 줄었다.
- ↑ 2009년 히어로즈의 타선은 리그에서 상위권의 파워, 그리고 상위권의 스피드를 보여준 힘이 넘치는 타선이었지만, 정작 그때는 자기가 죽쒔다.
- ↑ 애초에 등번호부터가 13번이다. 단, 현대 시절에는 등번호가 55번이었다.
- ↑ 운 좋게 우승 팀에 소속되어 다른 팀에 있으면 못 받을 상을 받고 수상 후보가 되었기 때문에.
그래도 임태훈보다 낫잖아... - ↑ 사실 운 나쁘게 괴물과 같은 2006년에 데뷔하는 바람에 다른 해였으면 신인왕급이었을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도 신인왕은 커녕 관심조차 미미했던 것을 생각하면, 마냥 운빨로 흥한 선수라고 까이기는 좀 억울한 면도 있다. 신인왕은 평생 기회가 한 번뿐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 ↑ 롯데 자이언츠에 40억 송짬뽕이 있다면 삼성엔 장짬뽕이... 둘이 수염기르는 것도 똑같다.
- ↑ 본인도 이런 말을 알고 있다. 자신이 연예인도 아니고 외모에 크게 신경쓸 나이도 지났기 때문에 별 신경안쓴다고 한다.
- ↑ 사실 인터뷰에서 '에이, 심심하게 어떻게 술을 혼자 마셔요'라고 공식적으로 부정했지만 그러면 숙소에서 애들 모아서 마시는 거냐고 아무도 믿지 않는다(...).
- ↑ 오죽하면 혀팬들은 FA로 좋게 떠난 유한준, 손승락은 욕을 잘 안하지만 장원삼은 트레이드 과정에서 위에 얘기한 차비 발언 등 돈을 밝히는(...) 모습, 트레이드가 취소되자 태업이 의심되는 부진 등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인식 자체가 영 좋지 않다.
- ↑ 참고로 시즌 후반기까지 삼갤에서는 장원삼이 또 속냐?를 외치는 자짤을 사용했다(...).
- ↑ 참고로 김성근과 장원삼에 대한 드립 모두 원조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에 대해 국회의원들이 파도파도 미담만 나온다는 실드성 발언을 한데서 유래된 드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