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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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의 2번째 작품.
전작의 큐리안 박사에 이어서, 이번에는 골드맨이라는 새로운 적이 좀비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이를 저지하러 가는게 스토리. 또한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4와 스토리적인 면에서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하드의 발전으로 인한 그래픽의 강화에 더해 전작에서 엄청나게 규탄받았던 잔혹묘사도 약화되면서 묘사 때문에 전작을 기피했던 사람들도 거부감없이 플레이할 수 있을 정도며, 로스트 월드에서 호평이었던 화면 밖에만 대도 리로드가 실장되어 리로드 과정이 한결 편해졌다.[1] 결과적으로 시리즈중에서 최고의 인기작품이 되었으며 아직도 현역으로 가동중인 오락실이 있을 정도.
다만 난이도도 그에 못지 않게 불어났는데, 전작처럼 랭크상승에 따른 적의 내구력 강화에 더해 상기한 잔혹묘사의 약화 덕에 적의 부위를 손실시켜 공격판정을 없애는 테크닉이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통하지 않게 되었다. 진행면에서 재빠른 빠른 헤드샷이 아니면, 특히 맥스랑 밥 상대로 이러지 않으면 피격이 거의 확정되는 수준이라 악명이 높았다. 탄의 판정이 전작보다 좁아져서 움직임이 빠른 적 상대로는 잘 안맞게 되질 않나, 보스전 난이도도 진행면 못지않게 강화되었으며 특히 2챕터의 하이에로펀트의 처음보는 사람이 반드시 엿 먹게 되는 패턴들은 거의 전성기 캡콤 시절을 방불케 한다.
라이프 회복 기회가 은근히 많았던 전작에 비해 기물파괴/구출 양면의 라이프 회수 포인트도 확 줄어들어버렸고 랭크 상승 속도도 전작처럼 50초당 1이 아니라 30초당 1상승인것과 더해져서 회복포인트 부근에서 고의미스에 의한 랭크다운 노리기 전법조차 힘들어졌다. 이러다보니 가동 초기에는 안정적인 원코인 클리어까지의 여정이 매우 험난하게 느껴졌을듯. 그래도 동시기에 가동한 모 대박 망한 작품처럼 심각한 수준의 엿같은 난이도는 아니다.
여담으로 영어 더빙판은 장비를 정지합니다를 능가하는 발더빙으로 유명하다. 영어회화 복습 테이프도 이것보다 부드럽다
이 부분은 후에 4편에서 2편의 회상장면이 멋드러지게 리메이크되면서 어느정도 아쉬움을 해소시켜주었다. 비록 애석하게도 화질과 모델 HD화에 일어 더빙, DLC가 추가되고 몇몇 문제점이 해결된 리마스터 버전은 없지만.
2 스토리
2.1 메인
큐리안 사건이 일어난 지 2년 뒤, 마을에서 지속적으로 괴 사건이 일어나고, 그것이 좀비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파악된다. 현장에는 G가 먼저 투입되어서 새로운 에이전트 제임스 테일러(1P)와 게리 스튜어트(2P)가 차를 몰고 그를 만나러 간다. 그러나 그들이 만나러 간 접선 장소에서 조우한건 좀비였다. 당혹해하면서도 그들을 쓰러뜨리며 접선장소로 갔던 그들은 상처입고 쓰러진 G를 발견한다. G는 제임스에게 박사의 연구수첩을 넘겨주고 사라지고[2], 제임스와 게리는 사건이 어떻게 된건지에 대한 조사 및 주민 구출에 들어간다.
그 와중에 별개행동을 하던 다른 팀의 에이미와 해리가 납치되어 있는 것을 알고, 그들을 구출하러 콜로세움에 들어가 구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현재 사건이 큐리안 박사의 연구 후원자였던 골드맨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골드맨 빌딩으로 진입. 빌딩 맨 윗층의 사장실에서 골드맨이 만들어낸 궁극의 생명체 엠페러와 싸워 파괴한다. 골드맨은 모든 의욕을 잃은 것인지 언젠가 자신의 뒤를 이을 자가 나올 것이라면서 투신 자살하고 사건은 종결된다.근데 정작 나온 보스는 알파판
그 후 AMS가 뒷조사를 계속하고, 4편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골드맨 사건으로 마을이 아수라장인 와중에도 3의 주인공 리사 로건이 태어난다.
2.2 루트 분기
2.2.1 챕터1
미칠듯한 분기의 숫자를 자랑했던 전작과는 달리 꽤 간소화되었다. 좀비에게 습격당하는 여자를 구출하는 곳에서 총 3가지 패턴으로 분기된다
- 패턴1: 좀비에게 습격당한 여자를 구출 실패시, 데이빗과 스티브가 우물쪽의 남자를 죽여놓고 이쪽으로 오는걸 잡은 뒤 철문 분기로 진행. 지름길에 비해 철문 분기는 좀 더 많은 적과 상대하게 되고 저중에는 전기톱좀비인 맥스까지 포함되어있다.
- 패턴2: 여자 구출에 성공한후 추가로 남자 구출을 할수잇는데 실패시 패턴1과 같은 길로 간다.
- 패턴3: 좀비에게 습격당한 여자와 우물의 남자를 다 구출하는데 성공하면 지름길 분기로 진행하여 시민 한명을 더 구할 수 있다. 이 분기로 가지 않으면 구출수 보너스를 받는게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시민 구출에 실패할 경우, 엉덩이에 뻥발맞고 죽는다는 묘하게 웃픈 데드씬을 볼 수 있다(...)
2.2.2 챕터2
전작 1스테이지의 미칠듯한 분기수를 계승했다. 시작하자 마자 나오는 차에 매달린 좀비의 처치 유무로 분기가 크게 갈린다.
- 분기1: 시작하자마자 차에 매달린 좀비를 처치했냐에 따라 크게 갈린다. 처치시 분기2, 처치 실패시 분기5
- 분기2: 문 앞의 시체 근처에 있는 열쇠를 쐈냐 아니냐에 따라 갈린다. 쏘면 분기3, 안 쏘면 시계탑→수로→보스B 일직선.
- 분기3: 열쇠로 들어온뒤 습격당하는 꼬마를 구출하냐 마냐에 따라 갈린다. 성공시 분기4, 실패시 건너편의 집에서의 고정루트로 진행후 보스B로, 이 루트로 갈 경우 스테이지 클리어 후 라이프 보너스가 없음
- 분기4: 꼬마의 요청으로 아버지를 구출해야하는데, 자물쇠를 따냐 마냐에 따라 갈린다.[3] 자물쇠 따는데 성공하면 밖으로 나간뒤 고정루트로 진행후 보스A, 실패하면 당구장쪽으로 진행후 분기6의 각 포인트들과 합류하면서 보스A
- 분기5: 노부부가 동시에 습격당하는 장면 직후 철문안의 여성을 구출시 철문안으로 들어가서 분기6, 실패시 분기2의 수로 쪽으로 이어져서 보스B로 간다
- 분기6: 녹색 상자 안에서 랜디 둘이 튀어나온뒤 좌측의 가구를 쏴서 부쉈다면 분기4의 자물쇠 딴 루트의 아저씨가 습격당하는 포인트와 합류후 보스A, 안 부쉈다면 물이 차있는 곳을 경유후 분기4의 자물쇠를 따지 않은 루트의 후반부와 합류하며 보스A. 참고로 부숴서 가는 쪽이 구출수가 1명이 더 많다.
2.2.3 챕터3
챕터2에서 보스A냐 보스B냐에 따라 루트A와 루트B로 시작점이 다르며 두가지 루트 모두 보트 위에서 습격당하는 남성의 구출여부에 따라 분기가 갈린다.
- 루트A: 보트 위에서 습격당하는 아저씨를 구출하면 바로 직진하며 보스A로 가게되고 도합 4명 구출로 라이프 보너스 획득가능하다. 하지만 구출에 실패했을 경우의 왼쪽 길로빠져서 보스B로 가게되며 도합 3명만 구출 가능하지만 아슬아슬하게 3명까지는 라이프 보너스 획득이 가능하다.
- 루트B: 보트 위에서 습격당하는 남성을 구하면 수문을 통하여 보스B로 가면서 구출수는 최대 2명으로 끝난다. 하지만 구출하지 못하면 수문 개방에 실패하여 길을 돌아가느라 루트A의 초반부를 거쳐서 보스A로 진행하게 된다. 이경우 구출수는 최대 3명으로 늘어난다.
2.2.4 챕터4
이쪽도 챕터3에서 보스A냐 보스B냐에 따라 시작점이 조금 다르다. 두가지 루트 모두 좀비에게 붙잡혀 구멍으로 떨어지려는 청년을 구출하면 그대로 진행하게되고 실패하면 지하로 내려가게 된다. 그리고 지하로 내려간 뒤에는 좀비에게 습격당하는 남성을 구출하냐 마냐에 따라 보스까지의 길이 살짝 변화한다. 보스A에서 넘어온 경우 지하로 내려가지 않고 진행하면 구출수가 최대 3명으로 라이프 보너스 획득이 가능하지만 보스B에서 넘어온 경우는 어떤 길로 진행을해도 최대 2명까지만 구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라이프 보너스 획득이 불가능하다.
3 등장 인물
4 잡몹 적
기본적인 특성은 전작의 잡몹들과 동일한데 디자인만 바뀐 녀석이 몇몇 보이지만, 뚜껑을 따보면 전작하고는 생판 다른 패턴의 좀비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중에는 인간만큼은 아니지만 머리가 좋아 제법 지능적으로 활약하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허우대만 멀쩡하고 제대로 강화가 안 된 녀석들을 개량형이랍시고 내놓은 것들도 있다.
4.1 일반
- 데이빗
-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반라의 청바지 남자. 전작의 샘을 계승했기에 주 공격도 물어뜯기지만, 시민을 습격하는 개체는 팔을 휘둘러서 공격하고 3장 초반에서는 다리에 매달려서 드롭킥을 날리는 녀석도 있다. 기본적으로 머리에 한방 맞으면 즉사하지만 가끔 1방은 버티는 경우도 있다. 덤으로 매달려서 드롭킥을 날리는 패턴은 3의 식물인간형 좀비인 케인에게 전승되었다.
- 스티브
- 데이빗의 개량형으로 공격패턴 및 특징은 전작의 네일을 계승했다. 이쪽은 머리를 쏠 경우 꼭 두 번 쏴야 한다. 덤으로 챕터1에서 마지막 인질(그것도 여자!) 한정으로 나무통을 던져 공격할 때가 있다.
- 죠니I
- 양손에 도끼를 든 좀비로 전작의 시릴을 연상케 하지만 도끼에 미약하게 가드판정이 있어서 머리를 쏠 경우 머리 위를 쏴야 공격이 겨우 통한다. 아니면 다른 부위를 맞춰서 경직시켜서 가드를 풀고 쏴줘도 된다. 이후 시리즈에서도 이 녀석과 비슷한 습성과 모델의 좀비가 나오지만 이놈만큼 위협적이진 않다. 원거리에서 도끼를 던지는 타입도 있고, 3장 B분기의 수문 개방 루트가 확정되었을 경우, 등장하자마자 뻥발로 공격하기도 한다. 이 녀석의 바리에이션으로는 3의 잭이 있고 4에서는 정통 개량형인 죠니II가 있다.
- 세실
- 죠니의 마이너 버전으로 공격방법은 죠니와 동일하지만, 마이너 버전답게 죠니에 비해 도끼방어가 소극적이며, 정통파인 4의 죠니II보다는 약하다. 루트에 따라서는 안 보고 끝날 수도 있다.
- 맥스
- 양손에 전기톱을 들고 나오며 전작의 덩치 큰 삼손과 달리 두꺼운 팔뚝과 울퉁불퉁하고 날씬한 체격 덕분에 근접속도 및 내구력이 전 좀비 중 최강이라 빨리 잡으려면 최소한 머리를 세번 쏴야 한다. 워낙 접근속도가 빨라서 피격을 각오해야 하는데다가 1장에서는 시민 구출 실패 루트(2명 중 여자만 구했거나 둘 다 구출에 실패했을 때)를 탔을 때 만나고, 2장에서는 어떤 루트에서도 반드시 한번 이상은 조우해서 짜증나는 적이다.
- 에비탄II
- 카게오와 함께 전작에서 그대로 출현한 몇 안되는 좀비. 본작에서는 3종류의 색이 존재하는데 녹색과 진한 갈색, 연한 갈색의 3종류. 진한 갈색은 녹색에 비해 맷집이 높고, 연한 갈색은 3장 특정구간에서 수중에서 튀어나와 돌격해오지만 한대만 맞아도 사망한다.
- 랜디
- 철가면과 방어구 그리고 철손톱을 장비한 소형 좀비로, 골드맨에 의해 암살자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가면 아래에는 카게오나 켄 같이 뼈만 앙상한 얼굴이 있다. 천장과 벽을 타고 이동해오며 플레이어에게 달라붙어 철손톱으로 공격한다. 손이 철이라서 부위파괴가 안 통하지만 내구력은 비교적 낮은 편. 철가면의 경우 가까이 붙은 경우가 아니면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2장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 미키
- 몸을 붕대로 감고 양손에 쿠크리 나이프를 든 소형 좀비로, 랜디와 함께 골드맨에 의해 암살자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역할에 걸맞게 재빠른 스텝과 무한으로 보충되는 나이프 던지기를 사용하여 전작의 드레이크보다 더 위협적인 의외의 강적. 2장에만 등장한다. 참고로 트레이닝 모드의 30발로 클리어하는 모드의 경우 4레벨에서 나오는데, 스텝 밟으면서 움직인다는 점 때문에 5레벨의 랜스보다 더 어렵다.
- 밥
- 가죽 가면을 쓴 복면 레슬러 같은 외모의 덩치 좀비. 전작의 벤트리 마냥 거구라 내구력도 좋은 것도 모자라 골드맨이 손을 좀 본 덕분에 '물 찬 제비'란 속담에 어울리게 움직임이 재빠르다.
- 카게오II
- 이번 작에서는 하반신이 없는 충격적인 모습의 J타입이 2장 루트 한정으로 등장하며, 개량형이라 할 수 있는 켄이 존재한다. 하반신이 없는 J타입은 3와 4에서도 등장한다.
- 릭키
- 스포츠맨 풍의 근육질 좀비. 컨셉은 사이몬을 계승하고 있지만 사이몬과는 달리 오른팔이 근육 팔이며(사이몬은 왼팔) 역시 골드맨이 손을 좀 본 덕에 접근속도와 공격속도가 맥스 수준으로 재빠르다. 물론 내구력도 높으며, 몇몇 씬에서는 머리를 쏠 수 없는 상황까지 존재한다. 게다가 좀비 치고는 머리가 좋아 5장에서는 차를 운전하는 지능적인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 켄
- 카게오의 개량형으로 랜디처럼 철손톱과 철가면을 장비하고 있다. 철손톱은 파괴 불가능하고 얼굴을 가리기도 하지만 죠니나 그레고리 정도로 적극적으로 방어하진 않으며, 대신 장착한 가면은 랜디의 것보다 단단해서 한방째에 구멍만 나도 잡히는 랜디와는 달리 두방은 쏴줘야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 쌩얼은 카게오와 같지만 양 눈에는 구멍뿐이고 머리모양도 틀리다는 차이점이 있다. 4장에만 등장.
- 라이언
- 미키의 마이너 버전으로, 등장 시 쿠크리 두개를 동시에 던진 다음 직접 달려들어 공격한다. 등장해서 쿠크리 두개를 던지는 패턴은 다른 적들 사이에 끼어들어서 하는 경우 매우 위협적이지만, 허우대만 멀쩡한 마이너 버전답게 다 날린 다음 직접 달려드는 건 그냥 직선적이라서 3의 로건 특공대와 비교하면 이렇다 할 위협이 안 된다. 이거 어째 개량이 아니라 개악 같다. 단지 동시에 던지는 쿠크리 2개가 신경쓰일 뿐. 4, 5장에 등장. 바리에이션으로는 3의 로건 특공대가 있는데, 라이언과는 달리 전술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 그레고리
- 바요네타의 루멘 세이지를 연상케 하는 문양의 사슬 갑옷과 거대한 돌검을 지닌 좀비. 접근속도는 느린 편이지만 대검으로 공격을 막아내면서 전진하는 위협적인 방어술을 갖고 있어서 다른 부위를 쏴 경직시켜 가드를 풀고 그 틈에 머리를 공격하는 전법을 써줘야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 보기보다 내구력은 높지 않으며 오른팔을 없애면 대검이 사라지고, 얼굴형은 머리모양만 빼면 세실과 비슷하다. 4장에만 등장.
- 키스
- 카멜레온 인간을 연상케 하는 거대 파충류형 좀비로 천장에서 접근하며 플레이어의 머리 위를 노리며 등장할 때가 있고 지상에서 꼬리로 공격하기도 한다. 내구력도 제법 되는 편에 머리도 좋아 죽은 척하는 전술을 쓰기도 해서 사망 신음소리가 날 때까지는 방심할 수 없다. 4장에만 등장.
- 패트릭I
- 베레모에 기묘한 표정을 한 근육질 좀비. 릭키와 비슷하지만 내구력은 더 높다. 5장에만 등장. 4에서는 나치 장교 복장에 양팔이 기계로 개조된 패트릭II가 등장한다.
- 피터
- 체내에 기생충을 심어놓고 있어서 기생충이 들어있는 복부를 공격하면 발버둥치다가 공격능력을 가진 기생충을 사출 후 사망한다(기생충을 뱉을 경우 몸판정이 사라진다). 5장에만 등장. 5장 초반에 한해 드럼통에 숨겨진 라이프를 먹기 위한(라이프가 가득 찬 경우 오버 라이프 판정으로 보너스 점수를 얻는다) 시간을 벌기 위해 기생충 사출 사망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
4.2 기계족
이놈들은 4에서는 기계갑옷을 착용하고 출연하며, 주로 골드맨 시설(2의 경우는 별관이고 4에 등장한 골드맨 시설이 본관)에만 등장한다.
- 랜스I
- 전작의 바러와 같은 소형의 뮤턴트 타입. 텔레포트와 투명화 능력을 보유하며, 공격수단은 레이저 나이프. 랜스 이하 3명의 뮤턴트형은 신체훼손이 불가능하고, 랜스만 5장에서 한발 앞서 깜짝 출연한다. 4에서는 가벼운 기계갑옷을 착용하여 기동성이 강화되었다.
- 프랭클린I
- 투명상태로 벽을 통과하며 등장하는 능력을 가진 뮤턴트. 움직임은 스티브 기반으로 비교적 느린 편이다. 종장에만 등장. 투명상태에서 완전히 실체화될 때까지는 쏴도 데미지를 입지 않지만 점수는 들어오기 때문에 점수벌이 플레이 시 매우 중요하다. 4에서는 무거운 기계갑옷을 착용하여 기동성은 느려졌으나 내구력이 강화되었다.
- 에릭I
- 얼굴에 바이저, 양손에 레이저 소드를 장착한 뮤턴트로, 역시 종장에서만 등장하며 모션이 맥스라서 방심하는 사이에 접근해 레이저 소드로 그어버리는데다 2명 이상이 동시에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다. 4에서는 가벼운 기계갑옷을 착용하여 기동성이 향상되었으나 내구력이 약화되었다.
4.3 짐승형
- 데비론II
- 전작에서 나온 박쥐. 3-4스테이지만 나온다.
- 모우러II
- 뱀 형태의 좀비이고 공격은 물어버리는 것이다. 몸 색깔이 다른 2종류가 있지만, 위력등에 차이는 없다.
- 나메II
- 시계탑 루트 선택시 등장.
- 부엘II
- 1장에서 시민 구출 실패 루트(2명 중 여자만 구했거나 둘 다 구출에 실패했을 때)를 탔을 때 분수대에서 등장한다.
- 피라냐
- 2장과 3장에 등장하는 식인 물고기.
5 보스 일람
케일럽 골드맨이 제작. 참고로 저지먼트, 매지션, 엠페러를 제외한 챕터2~4의 보스들은 어떤 루트로 가느냐에 따라서 보스전 전개가 바뀌게 된다. 보스 모드에서도 루트별로 패턴이 달라지는 보스는 나뉘어져 있다.
5.1 저지먼트 Type 28
I'Ve Already Taken Care Of G. This Is Only The Beginning. You Are Next. Get Him/Them!나는 이미 G를 처리했다. 이건 오직 시작일 뿐이야. 다음은 네놈이다. 쳐라!- 질, 챕터1 시작시
Seems Like My Advice Had No Effect. Suffer, Like G Did.
나의 충고가 효과가 없었나 보군. G가 그랬던 것처럼 너도 한번 당해봐라. - 질, 보스전 시작시Sir Goldman Has Given Me A Second Chance. Don't Even Think You Can Get Pass Me. Go, Kuarl!
골드맨께서 내게 두번째 기회를 주셨다. 나를 통과해 지나갈 수 있을 거란 생각은 하지 마라. 가라, 쿠알! - 질, 보스전(2차) 시작시
타입 : 골렘(쿠알)[4]/짐승인간(질, 박쥐와 인간의 결합형)
역할 : 돌격대
번호 : XX
Chapter 1의 보스. 목없는 기사 듀라한의 형태를 한 강철 골렘 "쿠알"과 머리가 좋아 인간의 말을 자유롭게 구사하고 잡몹들을 지휘하는 악마형 박쥐인간 좀비 "질"의 2개체. 약점은 뒤에서 명령을 내리고 조종하는 질. 일단 쿠알을 공격해도 데미지가 들어가지만,[5] 골렘답게 지능과 순발력은 낮아도 맷집은 심각하게 좋아서 죽자살자 연사해도 쓰러뜨리기 전에 다가온다. 쿠알은 전작의 체리엇처럼 거대한 도끼를 휘두르고(전작의 체리엇과 달리 공격속도는 느리다.)[6] 질은 쿠알의 앞뒤로 8자 비행을 반복하며 데미지를 입을수록 속도가 조금씩 빨라진다. 질은 신경끄고 쿠알의 가슴만 열심히 쏘다보면 질이 알아서 맞아주기도 하고, 쿠알이 공격하기 전 질에게 심각한 빈틈이 있으니 그때 노려주면 된다. 체력이 40% 이하가 되어 쿠알이 쓰러지면 질이 직접 육탄공격을 감행해온다.[7] 참고로 공격 캔슬 실패 시 당할 때 나오는 질의 웃음소리는 그야말로 홧병나게 만든다! Chapter 5에서 재등장하지만 역시나 떡실신당해서 사망. 참고로 이후에 제임스 왈 "There Is No Such Thing As A Second Chance.(두 번째 기회에 성공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참고로 질의 경우 초대의 행드맨의 DNA를 토대로 제작되었고, 쿠알은 최초최후로 나온 골렘형 보스로, 그 뒤에는 골렘 타입 보스가 나오지 않았다. 이 2인조 보스전 시스템은 나중에 코코와 신디에게 전승되었다.
5.2 하이에로펀트 Type B 05
타입 : 짐승인간(어인)
역할 : 수중전
번호 : V
Chapter 2의 보스. 일단 수중전 대응형이긴 하나 물에서 싸우는 건 아니다. 초반에는 체리엇처럼 슬금슬금 접근해서 삼지창으로 그어버리는 공격을 사용하고 중반에는 다리 밑으로 내려가서 좌우에서 식인 물고기를 날리는 공격(최대 3회)을, 후반에는 고공으로 뛰어올라서 떨어지면서 삼지창으로 찍어버리는 공격을 감행해온다. 약점은 가슴에 있는 심장이지만 뚜껑이 열렸다 닫혔다 하는지라 맞추기가 녹록치 않다. 다만 비록 전신이 비늘로 되어 있어 공격이 통하지 않는 반면, 심장 쪽은 맷집이 약하고 한 대만 제대로 맞춰주면 움찔한다. Chapter 5에서 다시 등장. 이때는 식인 물고기를 날리는 패턴은 쓰지 않는다. 덤으로 Chapter 5에서의 대결장소가 골드맨 빌딩으로 가는 다리 위인지라 HOD4에서도 드라이브하던 좀비가 애꿎은 요원들에게 치여서 추락하는 장소로 구현되어 있다. 다만 4에서 그 다리 위에 에비탄이 안 나오는 걸로 보아 물이 말라버린 게 아닐까 싶다
챕터2에서 다리가 아닌 보트 선착장으로 가는 루트를 탈 경우 패턴이 살짝 변화해서, 물 속에 들어가지 않고 그대로 식인 물고기를 돌격시키는 등 약간 변화가 생긴다. 더불어 나무 다리가 흔들리면서 약점을 맞추기 살짝 힘들어진다.
5.3 타워 Type 8000
타입 : 짐승(파충류)
역할 : 특정 구역 경비
번호 : XVI
Chapter 3의 보스. 히드라를 연상시키는 5마리(1마리의 수컷(머리장식이 화려한 놈)과 4마리의 암컷)의 거대한 뱀. 약점은 입안. 골드맨에 의해 무단 침입자를 막기 위한 지역방어용으로 제작되었다. 처음에는 가운데에 있는 푸른색의 뱀은 관전으로, 가만히 구경만 하고 있고 좌우에 있는 4마리의 뱀이 공격해온다. 4마리 뱀의 공격패턴은 입이 잠시동안 빛난 후에 냅다 물어뜯는 공격뿐이지만, 4마리 중 누가 공격할지는 랜덤이며 가끔씩 입을 열면서 목을 자꾸 움직이기 때문에 약점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4마리의 암컷 뱀을 쓰러뜨리면 푸른색의 수컷 뱀이 따로 떨어져서 모래늪지나 저수지로 옮겨서 돌진공격을 감행한다. 이 패턴이 앞 패턴보다 입을 벌리고 있는 시간이 더 길어서 쉽다. 보트에 탄 시민을 구할 경우에는 수문을 열어서 유적에 물이 차올라 물에 뜬 상태로 전투를 하게 된다. 만약 컨트롤러로 할 경우 화면 중앙에 고정시키고 연사하면 피해 없이 클리어 가능. 다만 구출 실패로 수문을 열지 못하면 모래늪지에 숨어서 이동하므로 가까이 있지 않으면 맞출 수 없다.
Final Chapter에서 재등장. 이때는 푸른색의 뱀도 같이 덤벼오며 푸른색의 뱀이 따로 떨어져 공격하는 패턴은 지역 특성상 삭제되었다. 소닉 앤 세가 올스타 레이싱에도 조비코, 조비오와 함께 참전. 주로 큐리안 저택의 하수구 루트에서 소닉, 에그맨 등의 레이서들을 방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타워의 물/모래늪지 속을 파고들어 덮치는 기술이 3에서 나오는 식물인간형 보스인 더 선에게 비슷한 공격(촉수가 땅속을 파고들어 덮치는 공격. 물론 타워는 물기이고 선은 베기지만)으로 전승되었다.
5.4 스트렝스/포르티튜드 Type 205
타입 : 인간형/기본 미덕
역할 : 학살
번호 : VIII
Chapter 4의 보스. 기본 미덕 중의 한 명으로, 라틴어로는 포르티튜드. 아군과 적을 가리지 못할만큼 지능이 낮고 너무 난폭해서 골드맨이 콜로세움에 가둬 놓고 머리에 시커먼 쓰레기봉투(-_-;;)를 씌운 인간형 거대 좀비. BLAME이라 쓰여진 대형 전기톱과 투척용 도끼(어깨와 허벅지에 박혀있다.)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약점은 머리. 머리 이외의 부분을 공격해도 데미지가 들어가지만 역시나 데미지가 제대로 안들어가서 죽자살자 난사해도 공격 캔슬이 안 된다. 앞으로 달려와서 전기톱으로 찢어버리거나 몸에 박혀 있는 도끼를 던져서 공격해온다. 일정 데미지를 입으면 다른 곳으로 숨었다가 벽을 뚫고 덮치거나 위에서 뛰어내리면서 전기톱을 휘두르는 공격을 해온다.
루트별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보스로, 보스전에서의 미로가 좌우 대칭이 될 뿐이다.
패턴은 단순한 편이고, 좀비 주제에 체력회복까지 한다.(머리 외의 부분만 수복되며 체력 게이지는 회복이 안 된다.) 뭐야 이거 무서워...챕터 3 클리어 이후 들리는 전기톱 소리의 주인공도 이 녀석이다. 이후 추적형 보스전 시스템은 3의 데스, 4의 엠프레스에 전승되었으며 콜로세움에서의 보스전은 바요네타에서 포르티튜드와의 보스전에서 재현되었다.
또한 스트렝스의 자료는 4에서 미스테리맨에 의해 회수되어 엠프레스 제작에 사용되었으며, 무지막지한 스트렝스와는 달리 엠프레스의 경우 쿠노이치/암살자 역할에 걸맞게 지능과 전술 능력이 향상되었다.
5.5 매지션 Type 0
5.6 엠퍼러 Type α
I Am...I Am...I Am The One Who Rules Over Nature. I Shall Destroy...And Hate Mankind. I Am The Emperor!나는... 나는.... 나는 자연의 법칙을 초월한 유일한 자다. 나는 인류를 증오하고... 또한 멸망시킬 것이다. 나는 엠퍼러다! - 보스전 시작시
타입 : 기계인간/사천왕(프로토타입)
역할 : 말살
번호 : IV
Final Chapter의 최종보스이자 사천왕. 위 대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인류말살을 목적으로 제작된 휠 오브 페이트/더 월드의 프로토타입. 약점은 중앙의 붉은 핵. 반투명의 몸체를 가지고 있으며 주위를 구슬 형태의 8개의 비트들이 호위하고 있다. 약점은 Unknown이라 나와있지만 가슴 부분의 핵이 떡하니 나와있어서... 참고로 엠퍼러 BGM은 3의 휠 오브 페이트에서 어레인지되었다. 다만 원래부터 휠 오브 페이트와 더 월드의 프로토타입인지라 4의 스타에게 사천왕 자리를 빼앗길 가능성이 높다.
패턴은 초반과 중반 후반으로 나뉜다. 후반 빼고는 다 랜덤.
초반
패턴1: 자신의 몸의 주위를 도는 비트 8개를 차례로 플레이어에게 쏜다. 1방이면 캔슬되고 속도도 그렇게 느리지 않으니 당황만 하지 않는다면 쉽게 대응할 수 있으나, 엠페러를 그로기시켜도 비트는 계속 돌격해 오니 침착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공격하면 라이프 무더기로 깎이니 주의!!
패턴2: 8개의 비트 중 2개가 합쳐져 4개의 비트로 만들어져 돌격! 이번엔 2방 정도 맞아줘야 캔슬 되므로 패턴1처럼 무리만 하지 않으면 충분히 캔슬 가능.
패턴3: 8개의 비트가 하나로 모여 검을 생성하여 엠페러가 직접 공격해온다. 약점을 쏴도 잘 캔슬되지 않으니 빠른 손가락의 능력이 필요하다.
중반
패턴4: 엠페러가 8개의 비트를 이용하여 1, 2, 3, 4스테이지의 보스들을 생성하여 공격을 한다. 기억력이 좋으신 분들은 어딜 쏴야 할 것인지 알것이다. 유일하게 하이로펀트만 약점이 붉다.(...) 저지먼트는 질의 돌격, 하이로펀트는 위로 뛰어올라서 내려 찍기, 타워는 돌격해서 입에 기를 모아 물기, 스트랭스는 다가와서 톱으로 베기의 공격이므로 주의해서 공격할 것. 효과음까지 다 복원이 되어있다.
후반
패턴5: 몸을 투명하게 만든 뒤 비트들이 빠르게 엠페러를 호위하며 빙빙 돌다 엠페러가 그대로 돌격.[8] 약점을 쏴도 거의 비트에 맞으므로 캔슬이 어려운 공격. pc판처럼 연사속도가 빠르면 5초 정도만에 저세상 떠난다. 하지만 어느 정도 무방비 상태인데다가 캔슬은 되므로 가까이 왔을 때 난사하면 희망은 있다.
6 숨겨진 요소
- 점수 표시 커맨드는 LLRRRLR. L은 아케이드의 경우 1P트리거고 이식판에서는 방향키 왼쪽,, R은 2P트리거/방향키 오른쪽에 대응한다. 아케이드판에서는 동전 투입 후 타이틀에서, 이식판에서는 타이틀(모드 선택 이전이어야 한다)에서 입력해야한다.
- 라스트 챕터까지 오기까지의 모든 인질을 빠짐없이 구출하면, 최종보스인 엠퍼러와 대결 직전에 오른쪽의 방이 열리며 점수 아이템과 힐링 아이템이 대량으로 떨어져 있는 방이 출현한다.
- 멀티엔딩의 조건은 1과 동일하게 점수와 관련이 있다. 이번엔 8만점이 목표점수.
노멀엔딩(79999이하+1자리수 1~9) : 스탭롤 끝나고 골드맨 빌딩 밖으로 나가면 에이미와 해리를 포함한 수많은 시민들이 주인공들을 반겨준다.배드엔딩(79999이하+1자리수 0) : 스탭롤 끝나고 골드맨 빌딩 밖으로 나가면 좀비화된 골드맨이 주인공 앞에 등장. 전작과 마찬가지로 총성과 함께 끝.
굿엔딩(80000이상, 컨티뉴수 무관) : 스탭롤 끝나고 골드맨 빌딩 밖으로 나갈려 할 때 전작의 주인공 로건이 등장해 주인공들을 반겨준다. 이때 의미심장한 대사를 하고 END. 굿 엔딩 주제에 뭔가 알 수 없는 느낌인데 아마도 4편의 세계붕괴를 예측한 게 아닐까 싶다.
- 이번 작의 시민 구출시의 라이프 보너스는 엄청 빡쎈 편이다.
챕터 1 - 5명으로 1개이며 여성 구출->우물의 남성 구출시 시민 1명 더 구출 가능챕터 2 - 5~6명으로 1개, 7명으로 2개인데 7명 구출의 난이도는 상당히 힘들다. 택시 방치->철창안의 여성 구출->가구를 파괴하고 왼쪽문 루트를 타야한다
챕터 3 - 3~4명으로 1개
챕터 4 - 3명으로 1개인데 루트에 따라서는 2명밖에 구출할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
- 번외: 스코어링 및 버그 관련
먼저 이 게임에는 명중률 보너스가 있는데 챕터 1 보스 저지먼트를 상대할때 배경 왼쪽에 있는 간판에 계속해서 총질을 가하면 총질한 횟수가 일정 이상일 경우 명중률 집계가 꼬여서 명중률 점수가 이상하게 불어나는 버그가 있다. 심할 경우 컨티뉴한거마냥 1자리 숫자에 점수가 붙어버리는 기현상도 볼 수 있다. 가정용에서는 수정되어서 재현 불가능하다.
챕터 2의 도중 보트에 있는 사람을 습격하는 에비탄(몸이 끈적끈적한 수중형 좀비)을 방치하고 보트에서 내려와 이쪽으로 올 때 머리를 쏴놓으면 머리의 내구력이 무한이 된다. 머리 외의 다른 곳을 쏘지 않는 한 죽지 않아 점수가 미친듯이 들어온다. 단, 등장시점에서 랭크가 낮아 머리 한 방만 쏴도 죽을 정도라면 발생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전일 찍겠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이 루트를 거쳐가야만 된다. 참고로 이 버그가 발견되지 않았을 때는 일반적인 정석 루트를 거치는게 스코어 루트로 알려졌지만, 이 에비탄 버그가 발견되면서 이 에비탄 버그가 스코어 루트로 확정되어서 스코어링 시 전원구출의 정석 루트를 거치는 건 삽질로 전락해버렸다.
에비탄 버그를 동원한 정신 나간 스코어링 영상->클릭
마지막으로 에비탄 버그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이 게임의 스코어링 시스템에 관해. 이 게임은 사망판정이 난 좀비의 신체를 계속해서 쏠 수 있는 추격타 시스템과 좀비의 머리를 한방 쏠때마다 기본 120점에 더해 (헤드샷 횟수-1x10)이 추가적으로 가산되는 헤드샷 체인 보너스가 있다. 추격타 시스템에 의해 사망판정이 난 좀비의 머리에 대해 공격을 계속적으로 가하면 점수를 불릴 수 있고, 이 가산점은 머리 이외의 다른 부위를 쏘거나 시민에 대한 미스샷이 났을 경우, 스테이지를 넘어가는 세가지의 조건으로 120점으로 초기화된다. 즉 위의 에비탄 버그 스코어링은 머리가 남은 상태를 계속 유지함으로 가산점을 미친듯이 불릴수 있기에 성립하는 것이라 볼 수 있으며, 현재의 전일 스코어는 사람의 실력으로 가능한 최대 스코어 범위에 가까운 셈. 실상 사람의 플레이로 헤드샷 체인을 처음부터 끝까지 가져간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한데, 추격타가 머리 이외에 닿아도 헤드체인이 끊기는데다 추격타를 어떻게 맞냐에 따라선 머리 내지는 상체가 통채로 분해되어 쏠 머리가 없어지기 때문.
참고로 이 헤드체인+추격타 시스템에는 가산점의 점수 상한선과 추격횟수의 제한이 없는지라 TAS 플레이로 가면 헤드체인이 이론상 무한이 되어 1스테이지부터 백만단위나 하는 정신나간 스코어가 나오고 2스테이지에서 천만점으로 카운터 스톱되는 막장플레이가 전개된다. 연사가 프레임 단위로 이루어져야 이런 짓이 가능하기에 당연히 인간의 손으로는 재현 불가능하다. 집계중단 여부는 걱정 안해도 될듯.
7 부가 요소
이식판은 오리지널 모드(Original Mode)라고 하여 아이템을 최대 2개까지 장비[9]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가 있다. 그 모드로 시작하면 제임스와 게리의 차 트렁크를 열면서 아이템을 정비한 뒤 1장부터 시작하게 된다.
아이템들은 오리지널 모드를 플레이하면서 곳곳에 있는 상자 등을 부수거나 시민들을 구출하면 그들이 건네준다. 이 때문에 아이템을 구하려다 찰나의 불찰로 시민을 못 살리거나 고의로 죽여버리는 일까지 존재한다.(...)
아이템의 종류는 상당히 많은데 먼저 등장인물 전원의 코스튬이 있고[10], 무기도 전작 보다 더 증가 되어 공격력 업이나 탄창 증가를 비롯한 샷건/머신건/그레네이드 런쳐, 공기총에 레이저 건까지 엄청나게 많다.
다만 오리지널 모드는 옵션 설정에 관계 없이 라이프 3개/크레딧 5개로 고정된다. 때문에 웃기게도 라이프+ 아이템이나 크레딧+아이템마저 있다.[11]
이 외에도 UFO가 나타나는 아이템이나 캐릭터들이 대두가 되는 것 등 쓸데없는 것들도 많다. 전부 모으는 것도 즐길거리.
자세한 것은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2/아이템 목록을 참조. 1회용이라는 것이 상당히 아쉽겠지만, 손해 보는 장사를 하지 않을 방법이 하나 있다. 방법은 게임 오버, 클리어를 완전히 끝내기 전에 그냥 게임을 리셋 하거나 꺼버리기. 이렇게 하면 도중에 얻은 아이템은 회수되지 않으나 사용한 아이템이 소모되지 않아 남는 장사를 할 수 있게 된다. 단, XBOX및 Wii판에서는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리셋꽁수가 안 통한다
또한 아케이드/오리지널 모드의 BGM이 다르다. 아케이드는 나오미 기판의 음원, 오리지널은 드림캐스트의 음원.(PC판은 파일을 바꿔서 다른 시리즈의 bgm이나 완전히 상관없는 개그성 등의 bgm을 넣는 것이 가능. 자사 작품(베요네타[12] 등)의 OST도 된다.)
처음부터 100% 가정용(PC판 제외)으로 나온 오버킬을 제외하면 본편 볼륨이 가장 빵빵한 시리즈이기도 하다.(보스 분기까지 있을 정도니까 말 다했다. 거의 메탈슬러그 3 수준.) 이에 질세라 가정용의 오리지널 요소도 가장 충실하다. 그걸로도 모자랐는지 자체 파생작까지 나올 정도...
기본적으로 피 색깔 설정은 불가능하지만, XBOX/Wii의 합본 이식판에서는 빨간색으로 설정하는게 가능하다. 또한 아케이드판도 바이오스를 추가하면 피 색깔을 빨간색으로 하는게 가능하다고 한다. 어느쪽도 빨간색으로 하면 1과는 비교도 안되게 끔찍해진다. 단 1때 있었던 일부 적의 피부색감 변화 요소는 없다.
XBOX/Wii로 2&3 Return 이란 이름으로 합본이식되었는데, 추가요소로 상기한 피 색깔의 변경에 더해, 시작할 때 과거로 타임슬립하는 과정에서 3 기반으로 좀비들을 쳐잡는 미니게임이라는 센스있는 모드가 있다. 이 미니게임의 성적에 따라 오리지널 모드용 아이템이 추가되는건 덤.
일본판 한정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오른쪽 화면에 세로로 자막이 나온다. 평상시 아래로 나오는 자막은 3에서 부터다.
8 챕터 구성
챕터 1: a prelude(서곡)
챕터 2: muddy(혼탁)
챕터 3: darkness(암흑)
챕터 4: despair(절망)
챕터 5: dawn(새벽)
- ↑ 드물게 전작처럼 화면 밖에 방아쇠를 당겨 장전하는 버젼도 있다.
- ↑ 중간중간이나 엔딩에 G의 피가 떨어져 있어 그가 계속해서 나름대로 돌아다니고 있다는 걸 암시.
- ↑ 갈리는 조건은 자물쇠를 땄냐 마냐로만 판정되며, 문열고 튀어나온 아버지를 오사했을 경우는 묻지 않는다. 참고로 자물쇠는 한방으로 따야하며, 2발이상 쓰면 자물쇠가 풀린 뒤 꼬마의 아버지를 오사하게 된다.
- ↑ 좀비가 아닌가 싶지만, 실제로는 골렘이다.
- ↑ 쿠알을 쏴도 아주 아주 조금씩 체력이 깎인다. 트레이닝 모드에서 질없이 쿠알 혼자 등장하는 판이 있는데 이 조금씩 체력깎는걸로 죽여야 한다.
- ↑ 대신 공격 받으면 1P 2P 둘 다 라이프를 잃는다. 전작의 체리엇한테 당하면 둘 중 한명만 라이프를 잃었던 것과 다르다.
- ↑ 조그만 주제에 순발력이 빨라 대응이 힘들며 게다가 방향이 지그재그라 꽤 까다롭다. 세가지 패턴이 있는데 위아래 지그재그, 좌우 지그재그, 그리고 가장 막기 어려운 좌우로 크게 이동해서 쳐박는 패턴이다. 순식간에 코앞에 다가와서 가장 막기 어렵다. 질에게 공격을 받으면 1P, 2P 둘 다 라이프를 잃는다!!
- ↑ 그래도 약점 부위의 빨간 핵은 다 보인다.
- ↑ 2인 플레이일 경우 1인당 하나씩
- ↑ 심지어 일반 시민에다 다이너마이트 형사 복장까지 있다!
- ↑ 크레딧∞아이템도 존재한다. 찾아보자!
- ↑ 이를 테면 최종보스전을 웅장하게 즐기고 싶을 때 매지션과 엠퍼러 테마곡을 쥬벨리우스 테마곡으로 바꾼다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