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벨리스크 포스

オベリスク・フォース

1 소개

유희왕 ARC-V에 등장하는 악역들.

아카데미아의 최고 권력자인 프로페서의 직속 특수 부대. 보석이 박힌 마스크와 훈장이 달린 푸른색 제복을 착용하고 있으며, 프로페서의 명령대로 배신자 세레나를 아카데미아로 데려오기 위해서 시운인 소라와 함께 스탠다드 차원으로 넘어온다.

마이아미 챔피언십 편(2기)에서 첫 등장했을 때는 강력한 포스와 뛰어난 듀얼 실력으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줬었지만, 싱크로 차원 편(3기~4기)에서는 주인공 측이 엄청나게 성장한 후에 등장하는 바람에 전투력 측정기가 되어버린 안습한 집단이다. 그렇지만 츠키카게를 상대로는 다시 막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1][2] 절정은 엑시즈 차원 편에서의 사카키 유우야쿠로사키 슌과의 듀얼.[3] 거기다가 아카데미아의 최고 권력자인 프로페서의 직속 특수 부대인 만큼 아카데미아 내에서의 위치도 굉장히 높은 편이다.[4][5]

위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이후에 엑시즈 차원 편에서 유우야&슌 태그를 궁지로 몰아넣는 활약을 하면서 위상을 크게 높였다. 아무래도 같은 오벨리스크 포스들이라도 실력에 차이가 있긴 한 모양이다. 어쨌든 간에 작중에서 최상위급의 강자들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담당 성우들은 와타나베 타쿠미, 하마노 다이키, 이름 미상.(1989년생 기혼 신인 성우.)

2 작중 행적

프로페서의 명령대로 배신자 세레나아카데미아로 데려오기 위해서 9명의 오벨리스크 포스들이 스탠다드 차원에 잠입하면서 첫 등장. 그 중에서 3명은 시운인 소라의 부탁으로 나이트 오브 듀얼즈 3인방을 순식간에 쓰러트린 후 카드화 시켰으며[6], 이에 분노한 사카키 유우야를 얕잡아 보면서 듀얼을 한다. 사용하는 덱은 앤틱 기어. 비겁하게 2번째 턴, 3번째 턴도 자신들이 잡고, 앤틱 기어 하운드 도그로 유우야를 직접 공격하지만 유우야가 펜듈럼 소환&엑시즈 소환으로 불러낸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에게 한 명이 데미지를 입은 후로는 유우야를 두려워 하면서 하운드 도그의 번 데미지로 유우야를 공격한다. 46화에선 남은 한 명이 하운드 도그의 번 데미지로 유우야를 LP(라이프 포인트)가 200이 될 때까지 몰아 붙이지만, 유우야가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오버레이해서 소환한 유우야의 새로운 에이스 몬스터인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에게 처참하게 패배한다.

유우야에게 패배한 3명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은 세레나를 찾아냈지만, 갑자기 나타난 유스 팀에게 막힌다. 46화에서는 6명 중 3명이 유스 팀 3명과 듀얼하는 모습이 나왔으나,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3인의 행방은 알 수 없는 상태. 히카게는 세레나를 습격한 건 6명이었는 데, 나머지 3명은 어디로 간 건지 의문을 가진다. 47화에서는 유스 팀 3명[7] 중에 2명을 카드로 만들고 남은 한 명인 사쿠라기 유우도 가볍게 제압하는 무시무시한 듀얼 실력을 보여줬지만, 오벨리스크 포스들의 악행에 빡친 난입자 유고의 에이스 몬스터인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에게 모조리 털려버린다.[8] 오벨리스크 포스들의 실력에 경악해서 도망가는 유우는 덤.

나머지 3인은 빙산 지대에서 세레나의 옷을 입고 있던 히이라기 유즈를 세레나로 착각해서 둘러싸다가 유리가 등장하자 물러난다. 이후 48화에서 화산 구역에서 재등장, 세레나를 데려가기 위해서 세레나와 쿠로사키 슌, 츠키카게를 상대로 3:3 듀얼을 시작한다. 그런데 듀얼 도중에 난입한 모코타 미치오타이료바타 텟페이의 연계 때문에 밀리고 만다...일 줄 알았는 데, 그 실력 어디 가겠는가. 앤틱 기어 리본, 앤틱 기어 부스터, 앤틱 기어 스파크 샷이라는 지속 함정 카드들을 이용한 콤보로 미치오와 텟페이를 효과 데미지로 쓰러트리고 카드로 만들어 버린다. 그 후, 츠키카게마저 카드화 시키려고 했으나 갑자기 난입한 사와타리 신고에 의해서 불발되고 만다.

49화에서는 사와타리의 콤보를 역으로 이용해서 일행들을 다시 몰아 붙이지만, 쿠로사키가 펜듈럼&엑시즈 콤보로 소환한 RR-레볼루션 팔콘에게 원턴킬 당하면서 패배하고 만다.[9] 이로써 스탠다드 차원에 파견되었던 오벨리스크 포스들은 전멸.

이후에는 바렛의 경우처럼 아카데미아로 강제 송환되었을 듯 하다.

한동안 출연이 없더니, 76화에서 소라의 도움으로 싱크로 차원에서 아카데미아로 귀환한 데니스 맥필드가 유즈와 세레나가 싱크로 차원에 있다는 정보를 프로페서에게 보고한 덕분에 준비가 끝나는 대로 오벨리스크 포스들이 바렛과 함께 시티로 쳐들어 가게 되었다.

그리고 88화 중반, 드디어 21명의 오벨리스크 포스들이 시티에 행글라이더를 타고 등장한다.그리고 이들을 헬기도 아니고 행글라이더 같은 거에 태워서 보내는 프로페서가 이들에게 시급은 제대로 주는 지 의심하는 팬들도 등장했다. 우리 학생들인 데? 이걸 본 장 미셸 로제는 급하게 행정 평의회가 아닌, 오벨리스크 포스들을 진압하는 쪽으로 태세를 전환한다. 또한 소라 덕분에 크로우 호건의 눈에도 발견되어, 크로우가 유우야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되는 계기가 된다.뜻하지 않게 좋은 일을 하게 된 오벨리스크 포스들.

이후 89화에선 시티 내부에서의 통신 방해 때문에 목표(유즈, 세레나)를 포획하면 섬광탄으로 확인하자고 말하고는 서로 흩어진다. 그 후, 세레나의 위치를 발견한 오벨리스크 포스 3인방이 신호탄을 터트리지만, 하늘에다 대놓고 쏜 덕분에 유우야와 소라도 발견해서 유우야가 세레나를 찾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다른 3명은 의사당에서 세르게이 볼코프에게 패배, 아카데미아로 강제 송환되고 또 다른 6명도 아카바 레이라에게 털리고는 아카데미아로 강제 송환된다. 츠키카게를 만나서 1:3 듀얼을 실행하던 3명은 츠키카게의 라이프 포인트를 400까지 떨어트리지만 배신자 소라의 난입으로 순식간에 털려서 강제 송환된다.[10] 이 듀얼에선 자신들의 몬스터들로 인해서 패배하는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으로 바이바이 했다.[11]

유즈와 세레나를 찾는 과정에서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발휘하거나 행글라이더를 타거나 해서 그런 지는 몰라도 시티 사람들은 이들의 정체를 모르기에 이들의 등장이 단순한 퍼포먼스라고 생각한다.

90화에서는 유우야가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 엔라이트멘트 파라딘으로 공격해서 세레나를 발견해서 신호탄을 터트렸던 3인방을 그냥 순삭시켜 버린다.왜 하필 덤벼도... 하지만 이후 또 다시 3명이 나타나고, 바렛도 나타난다.

91화에선 바렛을 따라서 나타났던 오벨리스크 포스 3인방이 배신자 세레나를 잡으려고 하지만 갑자기 현장에 난입한 또 다른 배신자 소라가 모조리 발라버린다. 그러나 유리가 오벨리스크 포스 3명을 또 데리고 나타난다. 그런데 유고가 나타나 유리와 듀얼하게 되자, 배신자 소라가 허튼 수작 부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한 명이 앤틱 기어 하운드 도그로 소라의 손을 물게 해서 소라를 리타이어 시킨다.

92화에서는 배신자 소라를 포박한 3인방이 유리가 유즈의 팔찌 때문에 행방불명 되는 장면과 바렛이 듀얼에 난입한 세르게이 때문에 패배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러나 바렛이 그 와중에도 세레나를 융합 차원으로 보내는 데 성공하는 장면을 목격하자, 유즈도 잡으려고 하지만 츠키카게의 난입 때문에 실패하고 전략상의 불리함을 판단, 할 수 없이 철수한다.

그런데 이후 109화에서 글로리아 타일러&그레이스 타일러 자매를 이긴 유우야와 쿠로사키의 앞에 나타나 태그 듀얼을 한다.어? 그런데 왜 3명밖에 등장이 없지? 그리고 이 듀얼에서 유우야가 3번째 오벨리스크 포스를 쓰러트리지 않자[12], 분노한 3번째 오벨리스크 포스는 오벨리스크 포스들의 에이스 몬스터인 앤틱 기어 카오스 자이언트를 꺼낸다.

그리고 작중에서 최상위급의 강자들인 유우야와 쿠로사키를 궁지로 내모는 활약을 한다. 쿠로사키를 리타이어 시키고 유우야도 끝장낼 수 있었지만, 카이토가 난입하면서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드래곤의 효과로 카오스 자이언트의 컨트롤을 빼앗기는 바람에 패배하게 된다.이길 뻔할 때마다 누군가가 난입하니까 승률이 좋지 않을 수밖에... 아무래도 제작진들은 오벨리스크 포스들이 이기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13]

원래대로라면 카이토가 이들을 카드화 시켰겠지만, 쿠로사키와의 듀얼 때 느낀 게 있는지 이들을 카드화 시키지 않았다.

3 기타

전형적인 "정예병이라고 나오지만 손쉽게 단체로 아작나는" 패거리로 보인 것과 달리[14], 스토리가 45화에서 49화까지 진행됨에 따라서 점점 평가가 올라갔던(!) 기묘한 녀석들. 사카키 유우야를 상대한 3명은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에 의해서 눈 깜짝할 새에 당해버렸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각각 사쿠라기 유우를 제외한 유스 팀을 전멸시키고[15] 3vs7로 전개된 싸움에서도 우세를 보여서 평가가 달라지기도 했다.[16]

거기다가 듀얼하는 모습들만 봐도, 처음 등장한 3명은 앤틱 기어 하운드 도그 1장만으로 뻗댄(...) 덕분에 유우야를 빨리 처치하지 못하고 역관광 당했지만, 나중에 나온 3명은 융합 몬스터까지 꺼내고 마법 카드 콤보를 활용해서 유스 팀을 3:8이라는 엄청난 디스어드벤티지를 갖고서도 라이프 포인트가 거의 풀피인 상태로 오히려 압도해서 사실상 전멸시키는 모습을 보이더니, 마지막 3명에 이르러선 정말 다양한 마/함 서포트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최종 에이스 몬스터까지 꺼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덧붙여서 3명씩 1팀으로 나오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 데, 이 3명의 머리 위 보석의 색은 빨간색, 노란색, 녹색으로 사이버 엔드 드래곤의 각 머리 색깔과 일치한다.설마 카이저아카데미아? 만약 나온다면 궈렌다를 기대해보고 싶다.

76화부터 새롭게 공개된 4기 오프닝에서는 시큐리티들과 대치하는 장면이 나온다. 어떤 의미로 시큐리티들과의 충돌이 흥미를 이끈다. 공통점으로 각 차원의 정예병들이라는 것.그러나 작중에선 시큐리티들과는 듀얼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다만 세르게이 볼코프 1명에게 죄다 발렸다.

하지만 츠키카게와의 듀얼을 본다면 오벨리스크 포스들의 실력은 시큐리티들을 능가할 거다. 츠키카게가 간단하게 시큐리티들을 쓰러트렸지만, 오벨리스크 포스들에게 고전하는 것을 보면 실력에서 오벨리스크 포스들이 더 위라는 증거다.

싱크로 차원의 막장성이 드러남에 따라서 빨리 얘네가 침략해 줬으면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결국 침공이 확정되자 보고 싶었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게다가 이후 엑시즈 차원 편에서는 이미 마이아미 챔피언십에서 오벨리스크 포스들을 쓰러트린 전적이 있고, 싱크로 차원 최강의 듀얼리스트인 잭 아틀라스를 쓰러트린 유우야를 패배 직전으로 몰고 가는 어마어마한 모습을 보여줬다.[17][18]

109화 시점에서 아예 존재 자체가 소멸해서 시청자들로부터 스스로 카드화를 한 것 아니냐라는 의심도 속출하는 중.

2016 점프 페스타에서 "오벨리스크 포스의 침공을 막아라!"라는 이벤트가 있었는 데, 오벨리스크 포스로 분장한 직원들을 상대로 듀얼해서 이겨야 하는 이벤트였다. 덱도 차원별로 다양한 덱들이 존재했다.지면 카드화 되냐는 드립이 나온다. 문제는 이 직원들의 기념 사진 뒤에 회상으로 나온 불타는 하트랜드 시티를 합성하자 엑시즈 차원 수학여행급의 컬트적인 사진이 나와버렸다는 것이다(...). 덕분에 한동안 이 기념 사진이 드립 소재로 쓰이기도 했다.[1] 오벨리스크 포스들을 격퇴하면 정말로 원작의 카드화를 재현한 것처럼 기념 사진 같은 걸 찍어준 모양이다. 이벤트 진행 영상을 보면 일단 침공(?)을 막는 건 성공한 모양.

그리고 대충 이 시점을 기준으로 코나미가 뭔가 행사를 할 때마다 오벨리스크 포스들이 얼굴 내미는 일이 잦아져서, 네놈들만 즐기지 말고 오벨리스크 포스 가면 좀 정식 발매하라는 반응도 이따금 나오는 중.

참고로 아카데미아의 조직원들 중에서 캐릭터성이 붕괴되지 않은 몇 안 되는 조직원들이기도 하다.

또한, 현재 이들이 사용한 카드들이 점점 OCG화 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여러모로 축복 받은 녀석들.

여담이지만 이들의 주력 카드인 앤틱 기어 하운드 도그는 유희왕의 룰 상, 덱에 최대 3장까지만 넣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턴부터 패에 3장의 앤틱 기어 하운드 도그와 융합까지 있는 걸 보면 밑장빼기가 심히 의심된다.사기 플레이? 근데 이런 사기 플레이는 유희왕에선 일상 다반사.

팬들에게 나름대로 큰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4 사용 카드

앤틱 기어 카드군을 사용한다.

4.1 몬스터 카드

4.2 융합 몬스터 카드

4.3 마법 카드

4.4 함정 카드

  1. 츠키카게는 싱크로 차원의 정예들인 시큐리티들을 간단히 처리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가진 강자인데, 이런 츠키카게를 아주 가볍게 제압했다.
  2. 이로써 융합 차원의 정예들인 이들이 싱크로 차원의 정예들인 시큐리티들보다 더 강하다는 건 확실해졌다.
  3. 심지어 유우야는 싱크로 차원 최강의 듀얼리스트인 잭 아틀라스를 쓰러트린 후였다!
  4. 아카데미아 내에서의 위치는 아마도 시운인 소라&데니스 맥필드와 동급일 것이라고 추측된다. 마이아미 챔피언십 때 소라가 명령하는 듯한 말투로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 말도 안 했던 건 단순히 소라가 오벨리스크를 지휘할 권한을 프로페서로부터 받았기 때문. 게다가 아카데미아의 최고 기밀 사항인 이 어디 있는 지를 아는 데니스에게 반말을 쓰고 삿대질을 하는 엄청난 모습들을 보여준 것으로 최소한 데니스와는 동급의 지위를 갖고 있다는 게 확실해졌는데, 데니스는 싱크로 차원에서 소라와 격식 없이 반말을 쓰면서 대화를 나눈 적이 있기 때문이다. 즉, 소라&데니스와 동급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는 건 거의 기정 사실이라는 소리다. 실제로 싱크로 차원에서 소라와 격식 없이 반말로 대화를 하기도 했고.
  5. 애초에 이들은 아카데미아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우등생들이었기 때문에 스탠다드 차원과 싱크로 차원에 임무를 받고 파견될 수 있었던 거다. 아카데미아 내에서도 최상위급의 실력을 가진 이들이 이 정도의 지위도 가지고 있지 않는다는 게 오히려 더 이상하다.
  6. 이 때가 첫 등장이었는 데, 조깅하는 듯한 모습으로 너무 멋없게 등장해서(...) 아쉬워 하는 팬들도 있다.
  7. 이 때, 유스 팀 몬스터 존에 있던 몬스터들이 나츄르 가오드레이크, 마도법황 하이론, 그리고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였다.
  8.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8명으로 이루어진 유스 팀을 유우를 빼고 전멸시켰다고 한다. 심지어 유고가 아니었으면 100% 유우도 카드화 되었을 상황이었다. 참고로 유스 팀에 소속된 8명은 모두 현재 주인공이 고전하고 있는 마이아미 챔피언십 주니어 유스 클래스에서 우승을 한, 스탠다드 차원에서는 손에 꼽히는 강자들이다. 그뿐만 아니라 마이아미 챔피언십에서 가장 높은 클래스인 유스 클래스에서도 베스트 8에 든 강자들이다. 이런 이들을 조금도 지친 기색없이 가볍게 쓰러트렸다는 건 스탠다드 차원에서 이들과 견줄 만한 실력자들은 거의 없다는 소리다.
  9. 미치오와 텟페이의 연계로 라이프 포인트가 반토막 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10. 47화 때에 유고와 했던 듀얼에선 앤틱 하르마게돈 기어라는 자신들의 지속 마법 카드로 인한 데미지로 패배했었는데, 이 듀얼에선 자신들의 충실한 앤틱 기어 몬스터들로 인해서 패배한다.
  11. 싱크로 차원에서 너무 쉽게 리타이어한 바람에 이들을 평가절하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건 어쩔 수가 없었다. 일단 분량 문제 때문에 오벨리스크 포스들의 강함을 보여주면서 싸움을 할 수가 없었고, 세르게이는 아카데미아의 배신자이자 싱크로 차원 편의 최종 보스인 로제 장관 비장의 히든 카드일 뿐만 아니라 싱크로 차원 최강의 듀얼리스트인 잭 아틀라스와 대등하게 싸운 강자이다. 싱크로 차원의 정예들인 시큐리티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강함을 겸비한 듀얼리스트이기 때문에 졌다고 해서 평가절하를 당할 이유가 없다. 애초에 여기서 이들이 세르게이를 이겨버리면 싱크로 차원 편의 최종 보스인 로제 장관의 체면이 어떻게 되겠는가.(...) 그리고 레이라는 비록 어리긴 해도 아카바 레이지가 인정한 다른 랜서즈 멤버들과 비교해 봐도 전혀 손색이 없는 강자이고, 시큐리티들을 쓰러트린 전적도 있다. 그리고 싱크로 차원 편에서 랜서즈 멤버들 중에 유우야와 함께 가장 크게 성장했기 때문에, 레이라의 성장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라도 레이라가 이들을 쓰러트릴 수밖에 없었다. 애초에 이들은 시큐리티들처럼 레이라가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레이라를 엄청 얕잡아 보면서 듀얼했을 게 뻔하다.그러니까 역관광 당하지. 시큐리티들을 간단히 쓰러트린 츠키카게를 가볍게 제압하면서 시큐리티들보다 훨씬 더 강하다는 걸 입증했고, 소라에게 털린것도 츠키카게와 소라의 콤보가 넘사벽으로 잘 어울렸기 때문이다.
  12. 몬스터가 없는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건 너희가 하는 짓과 똑같은 짓이라고 했다. 물론, 이건 엄청난 실수였다.
  13. 근데 어쩔수가 없는게 오벨리스크 포스가 이기면 주역들이 카드화 되므로 막을수밖에 없다.
  14. 전작들의 몇몇 조직들도 예외가 있긴 하다. 칠황, 트론 일가, Dr. 페이커 일당만 해도.
  15. 유고가 난입하지 않았다면 유우도 카드화 될 게 뻔했다.
  16. 사실상 이 듀얼도 사와타리 신고의 펜듈럼 카드, 곤겐자카 노보루의 펜듈럼 전달용 카드, 쿠로사키 슌RR-레볼루션 팔콘, 모코타 미치오와 타이료바타 텟페이의 콤보가 없었으면 그대로 스탠다드 팀이 전멸했을 가능성이 농후한 듀얼이었다.
  17. 다만 사실 유우야가 처음에 오벨리스크 포스들을 이긴 것은 고의적으로 오벨리스크 포스들이 제대로 플레이하지 않았기 때문이였고, 싱크로 차원에서는 내용을 다 스킵하고 결과만 보여줬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지 실제로 듀얼 내용이 전부 제대로 나온다면 이게 맞는 전개다. 아무리 유우야가 강하더라도 아직까지는 첫 턴부터 오벨리스크 포스들을 압도적인 실력으로 압박하는 건 유우야로서도 불가능하다. 즉, 오벨리스크 포스들과의 3:1(쿠로사키가 있긴 하지만 유우야 턴에선 의미없는 일이므로) 싸움은 유우야가 이기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소리다. 아드도, 라이프도, 턴도 모두 압도적으로 유우야가 부족하기 때문.
  18. 물론, 저 것은 유우야가 폭주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그런 것이고 폭주를 한 상태의 유우야라면 유토의 힘도 더해지기 때문에 레벨을 낮추는 카드를 쓴 다음에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을 꺼내는 전술로 또 한 방에 오벨리스크 포스들을 끝장내는 것이 가능하다. 사실 첫 오벨리스크 포스들과의 듀얼에서 이런 형태의 전술이 등장했다면 오벨리스크 포스들이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말들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