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미언 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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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더프 우 로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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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데이미언 앤서니 더프 (Damien Anthony Duff)
생년월일1979년 3월 2일
국적아일랜드
출신지밸리보덤
포지션미드필더
신장177cm
소속팀블랙번 로버스 FC (1996-2003)
첼시 FC (2003-2006)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06-2009)
풀럼 FC (2009-2014)
멜버른 시티 FC (2014-2015)
샴록 로버스 (2015)
국가대표100경기, 8골
2002 UEFA BEST 11
FW
호나우두
FW
티에리 앙리
MF
데이미언 더프
MF
지네딘 지단
MF
미하엘 발락
MF
클라렌스 세도르프
DF
호베르투 카를로스
DF
크리스티안 키부
DF
알레산드로 네스타
DF
카를레스 푸욜
GK
뤼슈튀 레츠베르

1 소개

아일랜드 출신의 축구선수로 과거 첼시와 뉴캐슬, 풀럼에서 활동했다. 블랙번 로버스 시절과 첼시 FC 시절이 전성기였고 블랙번 시절에는 UEFA에서 선정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첼시 시절에는 좌 더프 우 로벤 라인으로 이름을 떨쳤다.

2 클럽 경력

2.1 블랙번

96/97 시즌, 그는 레스터 시티전에서 약관의 나이인 18살의 나이로 데뷔했다. 최종라운드에서 MOM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다음해인 97/98 시즌부터 풀타임 주전 윙어로 입지를 굳히게 되고 리그에서 4골을 기록했다.
다음해에 자신의 소속팀인 블랙번이 강등하자 팀에 남아 2001년, 블랙번이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하는데 공헌했다.
01/02 시즌에는 블랙번이 풋볼 리그 컵에 우승하는데에 일조했고,로버스와 4년 재계약을 맺었다.
02/03 시즌에는 11골을 기록하며 블랙번에서의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웠고, 팀이 유로파리그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내는데에 공헌했다. 이 공로를 인정 받아 더프는 UEFA에서 선정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2.2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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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 시즌의 활약으로 유수의 빅클럽들이 더프를 눈여겨 보았는데, 그 중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인수로 빚을 모조리 청산하고 도리어 엄청난 자금력을 손에 쥐게 된 첼시가 03/04시즌 더프를 17m의 이적료로 영입했다. 그리고 2003년 8월, 챔피언스리그에서 슬로바키아의 팀인 MSK 질리나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그 경기에서 비록 골을 터뜨리지는 못했지만 센세이션한 활약과 시원시원한 돌파력으로 언론에게 호평을 받았다. 그는 첼시에서의 데뷔골을 2003년 9월, 울버햄튼과의 리그 경기에서 기록하고, 시즌 23경기에 출장해 5골을 기록하는 상대적으로 이적료에 비해선 저조한 활약을 보냈다. 첼시는 그 시즌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래 최고의 성적인 2위에 올라섰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을 기록하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지만 무관에 그치자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을 경질시킨다.

04/05 시즌,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가 첼시에 도착하고, 후술하듯 더프와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네덜란드의 떠오르는 신성? 아르옌 로벤이 스쿼드에 합류하자, 모두 아시다시피 첼시는 엄청난 포스를 보이면서 95점의 승점, 단 15점의 실점[1]으로 우승을 거둔다. 무리뉴는 4-3-3 역습 축구를 즐겨 사용했고 전술의 중심엔 타겟터 디디에 드록바, 레프트 윙 더프와 라이트 윙 아르연 로벤, 그리고 수비라인을 보호하는 클로드 마켈렐레, 중원 유틸 프랭크 램파드, 그리고 원톱에서 2선으로 내려온 아이두르 구드욘센의 3미들이 있었다. 그 중 백미는 좌 더프 우 로벤 라인이었는데, 이 둘은 폭발적인 스피드, 환상적인 시너지와 스위칭 플레이로 상대팀의 혼을 빼놓았다. 로벤이 부상으로 골골 댔다는건 안 비밀 그 당시 첼시의 축구를 보여주는 경기가 04/05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바르샤와의 홈 경기인데, 이 경기에서 더프는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한다.[2] 강팀, 그것도 초일류팀이라 불리우는 바르샤를 상대로 단 3번의 패스와 1번의 슈팅으로 수비라인을 박살내고 골을 만들어 냈는데, 이런 첼시의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은 레알 마드리드의 화려한 공격축구인 갈락티코와는 별개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물론 구단주 로짜르는 공격축구를 좋아했다

05/06 시즌에도 철의 포백[3]의 건재함과 강력한 역습을 뽐내면서 첼시는 구단 창단 100주년에 뜻깊은 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2.3 뉴캐슬

부상으로 먹튀가 되어버렸고 강등 확정 자책골까지 넣으며 더프의 최대 흑역사

2006년 5백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첼시로부터 영입되어 9월 웨스트햄 원정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어 2:0 승리에 일조했다. 그러나 11월 무릎부상을 당하며 4개월간 아웃되었고, 3월에 부상에서 복귀했으나 4월 포츠머스와의 경기에서 발목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하였다. 06/07시즌 기록은 겨우 22경기에 출장하여 1골이라는 초라한 성적. 07/08시즌도 부상으로 16경기 밖에 출장하지 못했다.

08/09시즌은 커리어 최악의 시즌. 2008년 10월 7라운드 에버튼 원정에서 2:2 동점골을 넣어 약 2년 만에 골을 신고했다. 12월 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서 종료 직전 결승골을 넣었다. 2009년 2월 25라운드 웨스트브롬 원정에서 경기시작 2분 만에 벼락같은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3:2 승리에 일조했다. 그러나 뉴캐슬은 점점 추락하기 시작했고 임시감독 조 키니어는 심장 이상으로 감독직을 비워야 했다. 강등 위기 상황에서 뉴캐슬의 레전드 앨런 시어러가 구원투수로 임시감독으로 임명되었다. 앨런 시어러 아래에서 더프는 레프트백에서 뛰었다. 뉴캐슬의 강등 여부는 최종전 아스톤빌라 원정에 달려있게 되었는데 같은시간 헐시티는 맨유와의 홈경기를 치르고 있었다. 헐시티가 맨유에 실점을 했고, 뉴캐슬은 무승부만 거두어도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불운하게도 가레스 배리의 중거리슛이 더프의 몸에 굴절되며 뉴캐슬의 골망을 흔들었고,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더프의 자책골을 만회하지 못하며 0:1 패배 결국 뉴캐슬은 16년 만에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되었다.

더프는 팀에 남겠다는 의사를 비추었고, 2009/10시즌 챔피언십 1라운드 웨스트브롬 원정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를 거두는데 일조했다. 하지만 그 경기가 뉴캐슬에서의 마지막 경기였고, 그 골이 뉴캐슬에서 마지막 골이었다.

2.4 풀럼

2009/10시즌 더프는 강등된 뉴캐슬을 떠나 3년 400만 파운드에 풀럼에 입단했다. 풀럼의 감독은 더프의 블랙번 시절 감독이었던 로이 호지슨. 풀럼에 입단한 지 얼마 안되어서 9월 4라운드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 2:1 역전골을 득점하며 팀의 역전승에 크게 일조하였다. 12월 맨유에 3:0에 대승을 거둘 때 팀의 세 번째 골을 득점하였다. 풀럼에서의 첫 시즌은 32경기 6골로 매우 좋은 시즌을 보냈다. 더불어 풀럼은 유로파리그 결승까지 진출하였다.

2.5 멜버른 시티

2014년 6월, 더프는 호주의 멜버른 시티와 1년 계약을 맺는다. 시드니와의 데뷔전에서 다비드 비야A 리그 첫 골을 어시스트했다. 뉴캐슬 제츠에 5:2에 승리를 거둘 때 리그 첫 골을 기록한다. 아일랜드 리그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마감하기 위해 멜버른 시티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2.6 샴록 로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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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4일, 더프는 아일랜드 프리미어 디비전의 샴록 로버스와 계약을 하고 자신의 연봉을 기부하기로 발표한다. 샴록 로버스 소속으로 9경기를 뛴 후 2015년 12월 21일 은퇴를 결심한다.

3 국가대표 경력

  1.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승점, 최소 실점이다.
  2. 이 경기에서 호나우지뉴가 자신의 인생골 중 하나를 넣기도 했다. 호나우지뉴 항목 참조
  3. 윌리엄 갈라스, 존 테리, 히카르두 카르발류, 파울루 페레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