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감주전의 보스들 | |||||||||||
1면 | 2면 | 3면 | 4면 | ||||||||
세이란 | 링고 | 도레미 스위트 | 키신 사구메 | ||||||||
5면 | 6면 | EX(7면) | |||||||||
클라운피스 | 순호 |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 & 순호 (도레미 스위트) |
- ドレミー・スイート / Doremy Sweet
- 스펠 카드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종족 | 맥 |
능력 | 꿈을 먹고 창조하는 정도의 능력 |
이명 | 등장 작품 |
꿈의 지배자 | 동방감주전 |
동방감주전 | 3면 필드곡 | 우주를 나는 이상한 무녀 (宇宙を飛ぶ不思議な巫女)[1] | |
테마곡 | 영원한 봄꿈 (永遠の春夢) | ||
EX 스테이지 필드곡 | 본 적 없는 악몽의 세계 (見た事も無い悪夢の世界) |
맨몸?! 혹시 맨몸?!
이제 네 광몽(狂夢)은 끝나지 않아. 영원히 계속되는 현실을 자각해!
1 기본적인 설명
동방감주전 3면 보스이자 EX 스테이지 중간보스. 꿈의 관리인. 꿈의 세계에 사는 관리인으로, 모든 생물이 꾸는 꿈은 한곳에서 모이게 돼 있고 이를 이용하면 어디든지 갈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깨달은 자가 꿈의 세계를 어지럽히지 않도록 지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키신 사구메의 지시에 따라 달의 백성들을 더러움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꿈의 세계에 달의 도시를 재현하고 달의 도시에 진입하는 통로를 이 가짜 달의 도시에 연결하는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이 임무가 도레미 본인에게는 전혀 내키지 않은 일이었다고. 그러던 중 멀쩡히 육체를 지닌 인간들이 나타났을 때 본래는 이들을 달의 도시에 들어가지 못하게 해야 하지만, 반년 동안이나 내키지도 않는 일을 시킨 데 대한 약간의 분풀이(...)로 이 인간들을 꿈의 세계 속 미끼가 아닌 진짜 달의 도시로 안내한다.
월인은 아니지만 이쪽도 꽤나 패션감각이 희한하다. 꿈을 먹는다는 전승에서 알 수 있듯이 종족은 아주 대놓고 맥이다. 아래에 달린 사자 꼬리, 머리에 쓴 두건의 코끼리 코 같은 형태가 맥의 생김새를 잘 드러낸다. 도레미라는 괴상한 이름은 Dreamy를 적당히 비틀었다는 가설, 혹은 도레미송에서 가져왔다는 이야기 등이 있으나 정확하진 않다. 이름 자체가 Sweet Dream에서 따 왔다는 가설도 있다.
여담이나 같은 꿈의 세계에 사는 주민이지만 헤카티아와 달리 그림자가 있다.
2 꿈을 먹고 창조하는 정도의 능력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3.1 동방감주전
주인공 일행이 깨어있는 상태로, 그것도 육체를 이끌고 꿈의 세계에 온 것에 크게 놀라 그 광몽(狂夢)을 처리하겠다며 스펠카드 싸움을 치룬다. 탄막싸움에서 패배하자 달의 도시에 가는 것은 말리지 않겠지만 지금의 수 배에 달하는 악몽을 체험하게 될것을 경고한다.
우동게플레이어와의 대화에서는 심각한 네타들을 까발린다. 자신도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관여한 부분이 있어서 끼어든다고 한다. 심지어 우동게의 행동을 두고 지상에 더럽혀진 존재라고 부르며, 그런 우동게에게는 현재 달의 도시가 루나틱 킹덤에 불과할 거라며 빈정거리는 투로 이야기한다. 자기 말로는 달의 세계는 완전무결하고 단지 지상에서 보면 미쳐 보일 뿐이라는데...
마리사 스토리에서는 오컬트 볼에 대해서 이야기한다.[2][3] 심비록 최종보스 우사미 스미레코의 스토리에서 '꿈의 세계가 언급되고, 도레미가 우동게 스토리에서 '자신도 관여한 부분'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심비록과 연관되는 떡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난이도에 관해서는 엑스트라 모드에나 나올 법한 스펠카드를 다수 들고 나온다. 1, 2, 3스펠의 경우 피하는 방법을 안다면 오히려 2면 보스보다 쉽게 넘길 수 있지만 피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몰려오는 탄막의 벽에 레이센의 배리어 봄도 수 초 내로 모두 증발해버린다.[4] 때문에 난이도를 불문하고 초견으로 만났을 때 몇 번씩은 죽기 십상. 통상탄막은 모두 이상하게 판정이 큰 중환탄과 빽빽한 밀도와 이상한 궤도가 합쳐져 분명 공간이 있어 피했는데 맞을 정도로 어렵다.[5] 특히 3통상에서 도레미가 내려와 있으면 그야말로 지옥. 잔봄이 하나도 없으면 여기서 40리트라이는 각오해야 한다.
도레미의 스펠카드들 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3스펠 드림 캐쳐[6], 가장 어렵다는 말을 듣는 것은 4스펠 감색의 광몽이다. 고정 패턴임에도 불구하고 색마저 어두운게 배경과 비슷해서 은신술을 쓰고 앞뒤에서 생성되어 몰려드는 탄 속에서 길을 찾기가 쉽지 않다.그냥 하나 피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보호색 두르고 나타나서 공격한다
필드전도 답이 없기는 마찬가지. 감주전의 모든 스테이지를 통틀어서 격추 확률이 가장 낮은 필드전이 이 3면 필드전이다. 이유인 즉슨, 보라색 요정 잡몹이 직접 쏘는 건 없지만 격추될 때 보라색 광탄을 발산하는데 이 보라색 잡몹이 하나하나씩 나오는 게 아니고 계단식으로 줄줄이 이어져서 나온다(...). 때문에 유저들이 괜히 잡몹들 다 죽이려고 쏴제끼다가 오히려 화면 전체가 보라색 광탄으로 도배되고 피탄도 신나게 될 게 뻔하니 차라리 안 맞추고 그냥 다 보내주고 있으며 그 탓에 챕터 별 격추 확률 퍼센트를 보면 나머지 필드전은 90% 이상 찍는 경우가 열의 아홉 정도 되는데 여기서만 50% 대에서 놀고 있다(...). 하지만 스코어링이 목표라면 저것들을 다 격추시켜야 된다... 다만 레이센의 봄을 사용해서 레이저 생성 지점 근처에서 긁으면 매우 쉽게 넘겨지는 구간이다. 중보스 직후 챕터는 굉장히 길지만 사나에의 강력한 저속샷이나 레이센의 배리어를 사용하면 쉽게 넘길 수 있다.
이렇듯 난이도 측면에서 수많은 유저들에게 멘붕을 안겨준 도레미지만, 이 녀석도 결국 퍼펙트 플레이가 나오고 말았다! 또한 정식판이 발매되면서 지옥같던 통상탄 및 3스펠 난이도가 정상에 가깝게 순화되었다. EASY는 눈에 확 띌 정도로 쉬워진 편. ZUN도 '이렇게 가면 너무할 거 같다.'며 수정을 했다고 한다.그래도 3면보스들중에서는 제일어렵다
체험판에서 그렇게 고통을 주더니만 결국 엑스트라 중보스로 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여기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다시 육체를 이끌고 꿈의 도시에 오자 살짝 빡친 어조로[7] "이제 네 광몽은 끝나지 않아. 영원히 계속되는 현실을 자각해!"라고 외치고 탄막전을 개시한다. 그나마 여기서는 스펠 세 개 모두 그렇게 크게 어렵지는 않다. 단 마지막 스펠 '크리핑 불렛'은 랜덤으로 움직이는 탄막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3스펠을 노미스 노봄 클리어시 성련선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잔기를 준다.[8]
4 동인 2차 창작에서의 모습
체험판 출시 기준으로 픽시브 등지에서 보이는 팬아트의 수는 신작 1,2면 보스들에 비해 적은 편이다. 아무래도 세이란은 곽청아 닮은 외모에 피 묻은 것처럼 보이는 절구 등의 첫인상이 강했고 링고는 동방 역대 최강급의 괴랄맞은 패션 센스와 고간에 튀어나온 무언가로 인해(...) 컬트적인 인기를 구가 중인데 도레미는 링고보다 디자인이 호불호가 더 심하게 갈리는 편이라 그런 듯. 귀엽다는 반응도 있고 이상하다는 반응도 만만치 않다. 사실 구슬만 빼면 문제없다 카더라
공식 일러스트상 동방 최초로 ω자 입 모양을 보여준 캐릭터라 도레미가 등장하는 팬아트에서는 고양이입이 거의 필수요소 취급을 받고 있다. 이 입모양 때문에 도레미 팬이 된 사람도 있을 정도.
동인에서는 주로 키신 사구메와 엮인다. 사구메의 지시를 받아 행동했다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주로 상사와 부하 같은 관계로 그려지지만, 동등한 위치의 협력관계로 묘사되기도 한다. 사실 원작 설정을 참고하면 친하다기보다는 오히려 사이가 나쁠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나 지금까지 도레미와 접접이 있는 캐릭터로는 사구메가 유일하기에 엮일 만한 상대가 없어서 커플링이 형성된 듯(...)
5 기타
동방 프로젝트 전체를 통틀어서는 메디슨 멜랑콜리, 탄막 슈팅 게임 중에서는 미스티아 로렐라이 이후로 오랜만에 나온 가타카나 풀네임 캐릭터이다.[9]
모티브는 종족에도 적혀있듯이 일본에서는 바쿠라고 불리는 맥, 사람의 꿈을 먹는 전설의 요괴이다. 옷에 구슬이 많은 것도 바쿠의 무늬를 표현한 것이다.
3면 보스곡이자 도레미 테마곡인 영원한 봄꿈의 인기가 상당히 많다. 전작에 이어서 3스테이지 BGM이 체험판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10] 향후 감주전 정식발매 이후에도 꾸준히 리믹스될 것으로 전망된다. 어째 캐릭터 인기도하고 테마곡 인기도를 비교해보면 참 아이러니(...). 다만 캐릭터 인기가 인기인지라(...) 12회 인기투표에서 영원한 봄꿈의 순위는 53위. 누군가들이 떠오른다.
감주전까지 나온 현재, 3면 보스들 중에서는 두말할 필요없는 최강급 캐릭터이다. 상술했듯이 통상 탄막이고 스펠 카드고 어느 하나 만만한 것이 없다.[11] 어떤 플레이어는 거의 구작 급으로 어렵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 앨리스 마가트로이드나 카미시라사와 케이네 등의 캐릭터가 동방다운 탄막을 전개한다면 그 기준에서 볼 때 얘 혼자 탄막 아마노자쿠 찍고 앉아있다(...). 그전까지 3면 보스 최강자였던 쿠모이 이치린도 도레미에 비하면 차라리 양반이다... 대화에서도 대놓고 '꿈 속에서 가장 위험한 요괴'란 말이 나온만큼 슈팅 외적으로도 강한 존재로 추측된다.
여담으로, 스펠카드에 본인이 직접 쏘는 형태의 탄막이 거의 없다. 3면 보스일 때 쓰는 스펠 전부와 EX중보스 3스펠은 공중에서 갑자기 생겨나며 기체를 둘러싸는 형식의 스펠카드를 사용한다. 덮쳐오는 악몽을 형상화한 게 아닐지?
동방 유저들에게 붙여진 별명은 꿈누나. 절누나, 꽃누나 등과 세트로 만들어진 별명.
체험판 당시 도레미가 엑스트라 스테이지에서 다시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있었다. 사실 가능성이 아주 없지 않았던 것이, 체험판 기준으로 도레미가 유일하게 달의 도시의 미치광이 세력에 소속되어 있지 않으며, 어디까지나 협력 관계일 뿐이지만[12] 전작에서 환상향에 반역을 일으키려 했던 요괴가 오히려 수배범으로 몰린 것 때문에 꿈의 세계에 뒤끝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과, 감주전이 영야초+풍신록 믹스이기에 영야초 EX 중보스처럼 등장 할 가능성을 점쳤었기도 하다. 그런데 EX가 꿈의 세계에 뛰어드는 이야기가 되면서 정말로 그렇게 되어버렸다.
그렇고 그런 2차 창작물에서는 손에 들고 있는 분홍색의 물체를 이것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아무래도 꿈과 관련이 있는 캐릭터다보니 몽정과 연관지은 듯. 그러다보니 일각에선 꿈나홀이라고 불리기까지 한다.
여담으로 감주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붉은 눈이 아니다[13].
클라운피스의 스타킹 못지않게 디자인 상의 예송논쟁이 하나 있는데, 다름아닌 그녀의 헤어스타일. 픽시브 등지에서 도레미 팬아트를 찾아보면 장발파와 단발파로 나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공식 설정은 산타 모자 속에도 머리카락이 있으므로[14] 장발이 맞지만 사전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이미지를 보면 단발로 인식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 때문인지 단발 도레미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가 하면 어떤 유저는 저 머리 갖다가 아주 라푼젤을 만들기도 했다(...). #
- ↑ 봉래인형의 마지막 곡이었던 하늘을 나는 무녀의 이상한 하루와 비슷하다.
- ↑ 한 때 일러스트에서 손에 들고있는 것이 오컬트 볼일 것이란 의견도 있었지만, 외래위편에서 이것이 자가선에 나왔던 몽혼이라는 것임이 밝혀졌다. 심비록에서 다뤄진 오컬트 볼은 각지의 파워 스폿에서 주워온 돌로, 이게 환상향에 들어오자 오컬트 볼로 알려진 것이다. 하지만 달의 도시의 오컬트 볼은 바깥세계의 것이 아니였으며, 이 오컬트 볼을 의도적으로 섞어둔 누군가가 이변의 원흉으로 예상되고 있다. 감주전 체험판 오마케에서 나온 바론 마리사가 달의 도시의 파워 스톤(오컬트 볼)을 손에 넣었으며, 이걸로 도시전설을 일으킬 수 있는 걸 알았을 때 달의 사자가 나타났었던 것.
- ↑ 여담으로 심비록에서 구체적으로 언급되는 파워스톤은 모코우가 레이무에게 얻어낸 요모츠히라사카의 오컬트 볼, 마미조가 스미레코를 끌어들이려고 만든 환상향의 파워스톤(너구리요괴), 바깥세계의 것이 아니기에 월인의 함정으로 추정되는 달의 도시의 오컬트 볼. 총 세 가지다.
- ↑ 1스펠 남색의 수몽 계열은 모일 때 생기는 원 안에서 앞뒤로 움직여서 피하고, 2스펠 황색의 미몽 계열은 탄이 전개되었을 당시 기체위치를 중심으로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조작한다. 3스펠 드림캐쳐 계열은 레이져가 모일 때는 일단 가만히 있다가 벽을 때리고 반사되는 것을 피한다.
- ↑ 니코동에서는 모양새 때문에 (특히 2번 통상) のの...드립을 친다.
- ↑ 근데 레이저탄의 비중이 매우 높은지라, 피탄점이 작은 레이무를 제외한, 다른 모든 기체는 한 페이즈마다 1000이상의 그레이즈를 얻을 수 있다. 실력만 좋다면, 제한시간 다 되도록 버티면서 엄청난 양의 그레이즈를 얻을 수 있는 스펠.
- ↑ 안 그래도 사구메가 시킨 '마음에도 없는 일'을 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도 남아있는데 꿈의 세계까지 달의 도시의 피난민들로 우글거리는 것으로도 모자라 이들을 잡아두고 순호하고 헤카티아가 인질극까지 벌이고 앉아있어서 짜증날 대로 짜증나는 상황인데 저번에 왔던 애들이 또 육체를 이끌고 온 것이다. 이쯤되면 빡치는 것도 당연할 수밖에(...).
- ↑ 스펠 획득이 아니라 단순히 봄만 안쓰면 되므로 레이센의 경우 스펠 돌입전에 미리 봄을 써두면 배리어가 깨져도 봄을 또 쓰지만 않으면 잔기를 먹을 수 있다.
- ↑ 도레미까지는 성 없이 이름만 있거나 이름만 가타카나로 표기되는 캐릭터들 뿐이었다.
- ↑ 휘침성의 경우, 3면 필드곡 만월의 죽림이 많은 인기를 얻었다.
- ↑ 이 때 감주전 실황을 하는 어떤 니코동 유저가 영원한 춘몽에 가사를 입혀서 노래를 부른 걸 시작으로, 도레미가 나오는 영상에는 "통상~탄마~악♪"이라는 코멘트가 많이 달리게 되었다.
- ↑ 정식판 발매 후에는 도레미가 사구메의 부하라는 것이 밝혀졌다.
- ↑ 사실 클라운피스의 눈도 자세히 보면 보라색(자주색)이긴 하다.
- ↑ 패배 일러스트를 보면 찢어진 모자 사이로 머리카락이 삐져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