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레이븐스/등장인물

라이트 노벨도쿄 레이븐스》의 등장인물들을 모아놓은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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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역

2 츠치미카도 가문

  • 츠치미카도 야스즈미(土御門 泰純) - CV : 하야미 쇼
나츠메의 아버지. 츠치미카도 가문의 현 당주로, 별점술사이다. 꽤 일찍 아내와 사별하고 나츠메와 단 둘이서 본가를 지켜왔지만 왜인지 나츠메에게 아버지로서 따뜻한 모습은 그다지 보여주지 않는다. 야코우의 직속 후계임에도 불구하고 야코우 신자의 모임인 쌍각회와는 오히려 적대하는 관계에 있기에 그가 당연히 쌍각회와 협력해 야코우를 받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쌍각회의 수장은 그를 반쯤 죽은 남자이며 어떠한 의사도 갖고 있지 않다.라고 평했지만, 히샤마루와의 거래를 보면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아들인 하루토라가 스스로 음양사의 길을 택했을 경우 그 선택을 존중할 생각이었다.
12권에서는 별점술로 위험한 괘를 보고 탈출하려고 했으나, 식신이기 때문에 별점을 읽을수 없는 야세도우지의 습격에 당하고 체포당한다.
타카히로와 치즈루와는 별개로 구속되어있다.
분가의 사람으로 하루토라의 아버지이자 야스즈미의 식신. 시골에서 음양의[1]를 하고 있으며, 토우지의 귀기를 봉인한 것도 이 사람이다. 과거에 주사관으로 일하다 돌연 은퇴하고 음양의가 되었지만 아직도 주사관 시절의 실력은 여전하다. 그 우수함은 쿠라하시 미요나 아마미 다이센, 쿠라하시 겐지도 인정했을 정도. 직접적인 등장은 8권이 최초.
10권에서는 뒤늦게 위험상태에 빠진 나츠메를 재봉인하거나, 아키노를 받아들인다. 이후에는 도쿄 교외에 자리잡고 나츠메나 아키노를 데리고다니며 수련시키지만, 12권에서 야세도우지의 습격으로 체포당한다.
하루토라의 어머니. 번개 주술의 사용자로 15년정도 전에는 영재수불부대의 대장이었으며 십이신장은 아니었지만 파괴력만큼은 당대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는 평가를 들었던 강자. 현역 시절엔 「아키바의 라무쨩」, 「퇴마국의 천신 코마치」, 「섬광의 레이디 썬더」, 「인간발전기」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던 것 같다. 저 별명들 중 악명과 함께 후배들에게 전해져 들려오는 건 「인간발전기」 뿐인 듯하다.(…)
첫 등장인 8권에서 십이신장인 유게 마리를 가볍게 제압....하는듯 했으나 잠깐의 교전 끝에 역으로 제압당한다. 이후 10권에서는 남편과 나츠메와 함께 행동하고 있으며 나츠메의 스승이 되었다. 나츠메에게 뢰계열 주술을 가르치고 특수식신 벽력을 빌려주었다. 12권에서 야세도우지의 습격으로 체포당한다. 요리는 썩 잘하는것 같지가 않다.
  • 와카스기 유우코(若杉 優子)
츠치미카도 야스즈미의 아내. 현 시점에서는 고인이다. 츠치미카도 가의 또 하나의 분가인 와카스키(若杉) 출신이나, 어째선지 다른 성씨인 와카바야시(若林)를 성으로서 쓰고 있었다. 7권에서 처음으로 언급되는 인물.

3 음양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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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학원의 학원장이자 쿠라하시 쿄코의 할머니, 쿠라하시 겐지의 어머니. 음양술의 세계를 실질적으로 움켜쥐고 있는 쿠라하시 가문의 수장. 뛰어난 점성술가로서, "쿠라하시의 별점술사"하면 정재계 윗선에선 다 통하는 이름이라 한다. 늙은 몸을 직접 움직이는 대신 감각을 동조시킬 수 있는 삼색 고양이 식신을 통해 상황을 살피거나 목소리를 전달해 대화하곤 한다. 츠치미카도 야코우가 살아있을 때 직접 만난 적이 있다. 손녀의 연애전선을 응원하는 등 의외로 장난스러운 모습도 보인다.
노쇠하며 점차 별점술의 재능을 잃고, 2부에서는 쿠라하시 저택에 연금당하나 쿄코의 별점술 수행을 돕는다.
아래의 기후 아코와 함께 다니는 기숙사 담당. TVA를 봤다면 이거면 바로 누군지 알 수 있을거다. It's, real, FANTASY!!!
후지노는 남자 기숙사 담당, 안경 속성. 기후는 여자 기숙사 담당. 둘 다 부녀자. 세일러문 콤비가 타락했다! and DREAM!!!
실기 담당 교사.

4 십이신장(十二神將)

'음양 1종' 자격시험을 통과한 국가 일급 음양사. 십수명밖에 없는 엘리트지만 반드시 12명인 것은 아니다. 십이신장이라는 것도 매스컴이 멋대로 붙인 비공식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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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관을 통솔하는 음양청 주술범죄수사부 부장, 통칭 '신선'. 명칭 그대로 부채 식신을 사용하고 안개를 매개로 한 환술을 사용하는 등 선술의 이미지에 가까운 주술을 주로 사용한다. 산전수전을 다 겪어왔는지, 상황판단력이나 계략도 상당히 빼어난듯하다.[2] 환술로는 당대 최고라고 한다.[3] 오오토모 진의 직속 상사였으며, 쿠라하시 미요와는 편하게 호칭한다. 대인전에서는 업계 최고로 쿠라하시 겐지조차 능가한다고 하며 심리전에도 매우 강하지만 주특기인 환술이 대인전 특화이기에 영재에게는 잘 통하지 않는다는 약점이 있다. 하지만 환술이고 뭐고 싹다 불태울 수 있는 미야치는 상성상 천적에 해당한다.
이후 음양청 지하의 고문실에 구속되어, 쿠라하시에게 영력을 봉인당하고 서서히 주력을 상실해간다.[4] 이는 주사부 부장의 의문의 실종 등으로 이슈가 되고, 쿠라하시가 주사부를 접수하는 계기가 된다.
허나 영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트릭 스파이더로 카라스바의 봉인 풀기를 돕거나, 음양청에 갇힌 하루토라와 정보를 교환하거나, 고등기갑식 무쿠로의 도움으로 음양청 장관실에 환술을 시전해 하루토라가 토우지에게 구출되는 시간을 끌어준다.
음양청에 침입한 도우만의 식신이 오판을 내려 도우만에게 데려오고, 도우만은 코구레와 오오토모가 대치하는 현장에 아마미를 데려와 두사람의 싸움을 멈추게 한다. [5] 이후 쿠라하시 미요의 별장에서 휠체어를 타고다닐수 있을 정도로 회복하고, 토우지와 함께 활동하며 여러 움직임을 취한다. 이후 일행이 합류한 후에 활동하는 아지트도 옛 주사부 당시의 커넥션으로 준비한 것.
14권에서는 쿠라하시에게 붙잡힌 코구레를 의지할 수 없게 되어, '월간음양사'의 편집장에게 자신의 존재를 밝히고 주사부 부장 실종사건의 진실을 언론에 폭로하는것으로 음양청 공략의 본격적인 실마리가 된다.
쿠라하시 미요의 아들이자 쿠라하시 쿄코의 아버지, 음양청 장관 겸 퇴마국 국장.통칭 '천장', 십이신장의 수장이자 전 음양사들 사이의 최고 권위자이다. 당대 최고의 음양사[6]라고 한다. 하지만 뭔가 최종보스 후보겸 당대 최고의 음양사라는 호칭에 비해서는 음양사로서 크게 포스있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최강의 칭호는 미야치가 가져가고, 다이렌지 시도우나 아마미 다이센들에 비해서 특정분야의 주술이 빼어난것도 아닌데다가, 다이렌지 스즈카에게 건 봉인은, 일시적이기는 하나 오오토모 진이 어렵지 않게 해킹해버리기 때문. 다만 특히 애니메이션에선 좀 꼬일때 '야샤마루우우~' 하면서 자기가 직접 환술을 처리하지 못하고 다이렌지 시도우를 부려먹다보니 등장한 이후에도 압도적인 면은 안보인다(...). 그래도 12신장중에서 상위권급의 전투능력을 발휘할듯 '쿠라하시 가의 숙원'을 추구하고 있다. 스즈카의 식신군세를 단숨에 화계주로 불태우거나, 도우만의 식신 몇체를 단숨에 승화시키기도 한다. 14권에서 오오토모 진의 총격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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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시 23세 정도. 독립퇴마관. 통칭 '포박공주'. 결계술에 특화되어있으며, 단순히 방어결계나 포박결계를 짜넣는 수준이 아니라 결계자체를 해석해서 덮어씌우거나 무효화할 수 있다. 미야치에게 어느정도 호감을 가지고 있는듯 보인다. 미야치에게 '마리린'이라고 친근하게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궁지에 몰려있을때 슈퍼맨처럼 도와주러 나타나면 얼굴을 붉히며 넋을 놓을정도로 좋아하면서도 '마리린'이라고 부르면 급정색 할 정도
츠치미카도 가의 결계를 장악하고, 독자적인 방어술식으로 츠치미카도 야스즈미와 치즈루를 구속하는 등 십이신장의 무서움을 보이지만 퇴마관이라서 전직 일류 주사관이었던 타카히로가 합류하자 크게 밀리고 미야치에게 의지하게 된다. 이후 도우만의 음양청 습격에서 음양청 청사 전체를 감싸는 결계를 쳐, 미야치의 화계주를 버텨내게 하기도 한다.
12권에서는 음양청에서 탈출하려던 스즈카를 결계로 속박하나, 토우지의 합류로 스즈카가 결계를 해체할 틈을 주고 말아서 놓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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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염마(炎魔)'. 퇴마관이 소속되는 퇴마국 수불사령실의 실장. 7권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당대 '최고'의 음양사는 쿠라하시 겐지지만 당대 '최강'의 음양사는 미야치라고 한다. 머리가 덥수룩해서 눈이 가려질 정도인 중년 아저씨. 화염을 다루는 화계주 하나를 극한까지 통달해 사용하며, 강력한 파괴력과 더불어 불에 의한 공격/방어/견제 등 불 하나로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으며 독고저를 무기로 사용한다. 모든 종류의 식신, 저주, 금주들을 불로서 태워버릴수 있다고 한다. 현 십이신장 내에서도 최강자로 악마를 굴복시키고 삼천세계를 초토화시키는 부동명왕의 현신이라고 일컬어질 정도다. 십이신장 최고의 영력을 보유했으며, 원격으로 하루토라, 히샤마루, 카쿠교우키를 짓누르는 대위덕법을 시전하기도. 이 대위덕법은 오오토모가 보낸 도우만을 상대하기 위해 중지되었다. 하루토라에게는 '아라미타마를 누를만 하다', 그리고 아시야 도우만과 동등한 영압을 가진 카쿠교우키에게도 괴물 인증을 받았다.
도우만이 평가하길 '홍법 대사에 필적하는 화염'이라고 하지만 하나에 올인한 성향인지라 도만에게는 강하지만 재주가 부족해서 심심하다며 디스받았다. 오오토모의 쪽이 더 재밌을것같다나. 그리고 화계주 실력에 비해서 꼼수에는 약한편이라고도 디스당했다.[7] 그러나 동시에 강하기는 정말 강해서 도우만도 오오토모 진보다 강한거 같다고 인정했으며 쿠라하시 겐지도 전투로 저 남자를 이길 수 있는 주술사는 없다고 평할 정도. 대인주술전에서 톱클래스인 타카히로를 비롯한 츠치미카도의 세사람을 상대로는 본래 미야치를 기용할 셈이었다. 실제로 작품내에서 이 남자이상으로 강한 존재는 아시야 도우만이나 각성한 야코우, 그리고 신황 타이라노 마사카도 정도로 보인다. 그리고 셋 다 굳이 따지자면 당대의 음양사로는 분류하긴 힘든 존재들이다.[8] 실제로 아시야 도우만이 진심을 내게 한 조밀한 대나무 바구니의 저주를 맨몸 (!)으로 받고도 살아남은 괴물이기도 하다.물론 거의 죽을뻔 했지만
특별영시관이자 정보과 영시계 계장. 통칭 '천안(天眼)'. 정보과 영시계는 견귀의 재능이 특별히 뛰어난 음양사가 적임인 곳으로 주로 영재가 시도때도 없이 발생하는 도쿄 내에서 다음 영재 발생 예상지로 의심되는 곳을 감시하고 사전에 방지하는 일을 하는 곳이다. 미요시 토고는 영재뿐만이 아니라 결계나 주술 등의 구조도 쉽게 파악할 정도의 견귀의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 재능으로 나츠메가 죽었다 살아났지만 그 부활이 불완전하다는 사실을 한눈에 알아보았다. 단 재능이 극단적으로 몰린 탓에 전투 능력이 거의 없다.
이후 코구레, 야마시로와 함께 팀을 짜서 움직인다. 하루토라 일행과 대치하던 두명의 식신의 존재를 코구레에게 확인시키고, 이후 코구레의 행방이 묘연해짐에 따라 겐지가 야마시로에게 칙명을 내린것을 간파, 진실에 접근한다.
  • 야마시로 하야토(山城 隼人)
쿠라하시 겐지의 문하생, 직계제자였던 인물로 주역들에게는 2년 선배에 해당하고, 중도에 학원을 그만뒀기 때문에 주역들과는 엇갈렸다. 고독을 주로 쓰는듯하다. 젊은 나이에 빠르게 엘리트로서 십이신장의 일원이 되서 그런지 오만한 태도를 보인다.[9] 하지만 나잇대가 어린만큼 십이신장중에서는 약체에 속하는듯하다. 주사관이다보니 타 십이신장에 비하면 밀릴수도 있는게 이상하지는 않지만.[10]
11권 이후로는 미요시, 코구레와 팀을 꾸려 움직이며, '섀도우', 즉 오오토모를 검거하는 작전에 나섰다. 도우만의 식신인 고즈와 메즈를 속박하거나 회피하는 등의 행동으로 돌파하고, 오오토모와 대치한다.
십이신장 중에서도 아마미 다음 가는 대인주술 실력을 가진 오오토모가 '주사관으로써는 정말 놀라운 수준'이라고 칭찬할 정도로, 굳이 주술에만 의존하지 않고 권총 등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오오토모를 구속하는데 성공하며 고즈와 메즈를 물리라고 협박하지만, 고즈와 메즈가 '오오토모가 아닌 아시야 도우만의 식신'이었기 때문에 실패. 아시야 도우만의 출현으로 인해 결국 오오토모를 놓친다.
13권에서는 코구레가 사라진것을 쿠라하시에게 보고하자 대기 명령을 받는다. 이를 의아하게 여기면서도 따르고 있었으나 미요시의 말에 겐지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 시게오카 슌스케(滋岳 俊輔)
2부에 등장하는 독립퇴마관. 삼십대 중반. 퇴마국의 문장이 새겨진 베레모에 군복같은 이미지의 제복 차림의 남성.
통칭 '대좌(大佐)' 혹은 '대령'. 1부 시점에서는 영적 장애를 입어 치료중이었기 때문에 휴직하고 있었고, 1부와 2부 시점 사이에 복직한다.
타 십이신장에 비하면 영력도 낮고 십이신장이 된 시기도 늦는다. 거기에 더해 병약하고 영적 저항력도 낮지만, 그런걸 감안하고도 '퇴마관'으로써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코구레가 주사부로 이동한것도 시게오카의 복직 때문이었다.
조직적이며 체계적인 영재 퇴치를 목표로 하며, 매우 꼼꼼한 타입으로 자신의 직속 부대도 그런 풍이다. 시간과 복장 엄수에 철저해, 1~2분이 늦고 옷깃이 빠져나온 정도로 주의를 준다. 다만 진심으로 걱정하는것이라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퇴마관들에게도 존경받는다. 효율을 중시하여 불필요한 잔소리같은건 안한다. 효율적인 영재 퇴치를 위해 상층부에도 여러번 건의를 하는듯.
대신 높으신 분들의 명령을 중시하여 츠치미카도 가와 쿠라하시 가에 얽힌 미묘함을 알아채기도 하지만 곧 머리에서 지우고 일에 전념하기도. 써먹기 좋은 인재다.
사용하는 식신은 '모델 ML28 가루다'. 범용식이지만 검지식, 수송식에 가까운 식신. 식부를 뿌려 식신을 생성하고, 식신에 접근시키면 더욱 식신부대의 컨트롤이 상승하는듯.
식신부대에는 '모델 G1 인왕 개', '모델 G2 야차 개' 등의 양산형 식신을 커스터마이즈한것을 유기적으로 동시에 통제한다. 최대 부대 4개분까지 동시에 생성할 수 있다.
12권에서 첫등장해 영재퇴치의 현장을 은형술을 수련하던 나츠메에게 목격당했고, 나츠메와 타카히로, 아키노에게 그 실력을 보인다. 허나 이것이 화가 되어, 마침 근처에 와있던 카데이 자매에게 나츠메의 특이한 영기가 들키는 원인이 되어 12권 중심 사건으로 이어진다.
이후 쿠라하시 겐지의 명령으로 '하마'를 타고 도망치는 나츠메 일행을 식신부대로 강습. 소모전으로 유도하여 나츠메 일행을 몰아붙이나 토우지와 스즈카의 합류로 전력, 사기가 상승한 나츠메 일행과 끈질기게 싸운다. 허나 나츠메의 쿄코와 텐마의 도움을 받아서 사용한 뇌법과 토우지의 오니의 힘으로 전멸한다.
13권에서는 하치오우지에서 개발중이던 '모델 FAR Ver 7'[11]을 쿠라하시와 함께 견학하고, 며칠 후의 영재 테러에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쿠라하시가 식신을 맡긴다.
  • 카데이 뱌쿠렌/카데이 쿠로기쿠(幸徳井 白蘭/幸徳井 玄菊)
2부에 등장. 20대 후반이지만 매우 젊어보인다. 프릴 가득한 블라우스와 스커트에 꽃 머리 장식까지 하고 있는 쌍둥이. 뱌쿠렌이 언니고 쿠로기쿠가 동생이다. 뱌쿠렌의 눈이 하얗고, 쿠로기쿠의 눈이 검은색이라는것 빼면 차이점이 없다.
미요시가 빠진 시점에서는 둘밖에 없는 특별영시관. 개인으로써의 견귀의 재능은 미요시에게 밀리지만, 쌍둥이인 두사람이 힘을 합치면 미요시를 뛰어넘는다. 옛 상사 미요시를 미요시님이라고 부른다.
아베노의 후예 츠치미카도에 필적하는 음양도 명가, 카모노의 후예 카데이 가문의 음양사다. 츠치미카도가 메이지 유신 이후로 쇠퇴하고 잠시 반짝였다가 태평양 전쟁 이후로 다시 쇠퇴하여 쿠라하시가 큰 영향을 끼치는것과는 달리 카데이는 별 탈 없이 명문으로 남아있었다.
거기에 다른 음양사의 재능보다도 더욱 특별한 견귀의 재능을 타고나서 가문에서도 귀하게 자랐지만, 세상 물정을 몰라서 편의점도 가본적이 많지 않은듯 하다...
12권에서는 자신들의 업무를 대신할 '조기영재감지 시스템'[12]을 구경하러 나왔다가 시게오카와 잠시 대화. 돌아가는길에 편의점에 들리려던 찰나 우연히 츠치미카도 나츠메의 특이한 영기[13]를 눈치채고 추적. 중간에 놓치지만 이를 쿠라하시 겐지에게 보고하여 츠치미카도 체포 작전의 원인이 되었다.

5 쌍각회

야코우를 신격화하며 그의 유지를 이어받는다는 명목 하에 그림자에서 암약하고 있는 야코우 신자 단체. 그러나 대다수의 말단 야코우 신자들은 그냥 북진왕 허억허억 거리며 야코우의 환생일지도 모른다는 소문의 나츠메를 납치하려는 극성 사생팬급의 행동을 보여주며 히라타에 의해 그런 야코우 신자들이 무더기로 잡혀간 것에 대해 쌍각회 상층부는 '걔넨 쌍각회란 이름을 쓸 자격도 없는 애들이야'라는 태도를 보였다.(...) 1부 후반부에 밝혀지는 사실로 저 태도는 어느 정도 정당한데, 쌍각회 최상위층은 당당하게 '유지를 이어받는다'는 표현을 쓸 수 있을만큼 야코우와 개인적인 연관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야코우 생전 학생들이 그의 밑에서 음양술 교육을 받던 교육기관 '야코우학원'이 그의 죽음 뒤에 '음양학원'과 '쌍각회' 두 단체로 나뉜 것. 단, 연관이 있다는 것이지 이들이 바라는 "음양술의 복권(復權)"이 야코우의 의지라고 말하기는 힘들다.[14]

2권에 등장한 주사관 출신 야코우 신자로, 하루토라와 토우지가 음양학원에 편입해오기 이틀 전에 나츠메를 납치하려고 한 야코우 신자에 관해 나츠메로부터 사정 청취를 하러 온 주사관이지만 그러는 본인도 야코우 신자였다. 자신을 히샤마루의 환생이라 자칭하며 나츠메를 납치해놓고는 자기를 식신으로 삼아달라고 요구해온다. 그러는 한편 금지된 주술인 고독을 사용해 하루토라를 습격했는데,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북진왕의 식신이 저런 허접이라는 걸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또한 왼팔이 없는 식신을 불러다놓고 카쿠교우키가 히샤마루인 자신을 찾아왔다고 주장하는데, 견귀의 재능이 있는 누가 봐도 그 식신은 나츠메와 연결되거나 자립해있는 게 아니라[15] 자칭 히샤마루와 연결되어있었고 중간 중간 하는 말도 (목소리는 달랐지만) 자칭 히샤마루의 입에서 나오고 있었다. 여기까지 읽으면서 절실히 느꼈겠지만 그냥 미쳤다.(...) 가짜 카쿠교우키가 호쿠토에게 한 방에 썰리고 나서 도망치다가 오오토모 진에게 한 방에 잡힌다. 눈물이 앞을 가린다 원래는 그냥 평범한 야코우 신자였지만 D에 의해 최면을 여러겹 걸쳐져 자신을 히샤마루의 전생이라 믿게 되었으며 저렇게 미쳐서는 이중인격을 만들어 카쿠교우키와 1인 2역을 하기에 이르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저런 광기와 더불어 뺨에 계속해서 홍조를 띠고 있으며 말투와 행동거지가 여자같은 속성도 추가되었다.(...)
구 어령부의 2인자로 다이렌지 시도우의 오른팔. 영맥에 개입해 2년 전 시도우에 의한 영재 테러처럼 도쿄에 대형 영재를 발생시켜 페이즈 4 영재를 만들어내려고 했지만 결국은 저지당하고 코구레와 대치하던 중 자살했다. 다이렌지 시도우와 함께 소마 타키코의 식신, '쿠모마루'로 부활. 나츠메를 동정하거나 하루토라에게 사죄하는 등, 다른 야코우 신자에 비하면 정상적이다. 북진왕을 적대한다는것에 꺼림찍해하기도.
8권에서는 나츠메의 호쿠토를 농락하거나 토우지의 공격을 간단히 회피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강함을 짐작하게 했지만, 야샤마루의 발언으로 보아 오오토모에게는 안되는듯.
11권에서는 야샤마루는 기피하는 스즈카에 비해 믿음을 주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주인에 대한 충성심을 보였기 때문.
12권에서는 야샤마루와 함께 츠치미카도 일가를 체포하고, 나츠메와 아키노를 쫓던 중 하루토라 일행과 대치한다. 본인은 카쿠교우키를 상대했는데, 안그래도 주인의 명령을 받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식신들보다 영력이 한단계 높은 카쿠교우키와 상대하느라 야샤마루에 비해 확연히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13권에서는 타키코의 신내림으로 더욱 강화되어, 자신들을 조사하던 와카미야 리카를 붙잡고 정체를 캐내려던 찰나 생전에 자신을 상대했던 코구레 젠지로와 맞닥뜨린다.
다만 단기전으로 몰아붙인 코구레에게 페이즈 3의 영재를 무작위로 소환하면서 공격했지만 결국 밀리고, 결정타를 먹으려던 찰나 야샤마루의 지원으로 살았다.
음양청 주술범죄 수사부 공안과 소속의 주사관으로, 오오토모 진이 은퇴하자 쌍각회 수사를 이어받은 후임. 어령회에서 잠입수사를 해 쌍각회 일당을 일망타진한 공적이 있다. 큰 특징없는 평범한 외모에, 쭉 뻗은 긴 생머리가 한웅큼만 주황색이다. 그러나 무토베가 죽은 직후 그의 영혼을 태산부군제로 불러내며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하고, 쌍각회 관련 정보를 넘기기로 약속한 아시야 도만의 입막음을 한 것도 그인 등 사실은 진짜로 쌍각회 인물인 것으로 의심되는 행동을 한다. 사실 저 주황색 머리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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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고인으로 과거에는 '도사(Professor)'라고 불렸던 전 십이신장 중 한 사람. 역시 십이신장 중 하나인 음양청 장관 쿠라하시 겐지와 음양청 동기였고 궁내청 어령부의 마지막 부장, 그리고 현 십이신장 다이렌지 스즈카의 부친으로 원래는 소마 가문의 사람으로 신토의 명문인 다이렌지 가의 사람과 결혼하면서 다이렌지라는 성을 쓰게 되었으며, 아래의 소마 타키코와 친척 관계. 소마 가문과 쿠라하시 가문의 연관성을 따라 쿠라하시 겐지와 오랜 친구이며 태산부군제를 통해 타키코의 식신 '야샤마루'로 부활, 겐지와 쌍각회를 돕고 있다.
작중의 묘사는 딱 막장부모. 쿠라하시 겐지조차 '딸이 성장할 준비는 해줬다.쿄코도 자기 몫을 다하는 성인이 되었구나'하며 속으로 생각하는데, 다이렌지 시도우는 자식들을 온갖 실험에 이용해서 한쪽은 아예 사망, 살아남은 딸도 인성교육은커녕 제대로 된 상식을 배울 기회도 주지 않았으며, 자신이 한 영재테러로 딸의 친구는 반귀가 되었고, 자기 조직의 목표때문에 딸의 친구가 죽게 되었음에도 그것에 별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오히려 되살리고 싶으면 협력하라고 협박을 하는 등 좋은 부모라고 하기 힘들다. 인성도 뒤틀려있어서 츠치미카도 나츠메에 대해서 "한 사람의 운명을 망쳐놓았다"고 평한 무토베의 말에 "그걸로 십몇년이나 시간을 벌었으니 되었잖아."라고 평했다.
신령이나 영령과 관련된 주술을 다루는 어령부의 성격 상 영혼을 다루는 주술에도 통달했던 야코우를 떠받드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그 역시 이에 몰두한 나머지 2년 전 도쿄에 영재 테러를 일으키고 자신도 영재의 핵으로 페이즈 4의 영재가 되어 퇴치당했다.
이를 계기로 어령부는 해체되고 야코우 신자들이 대대적으로 체포되었다. 이 영재 테러에는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몇 있다. 스즈카의 주술 실력은 어디까지나 시도우가 스즈카에게 걸은 주술들의 부작용으로, 레이지는 그 주술들의 본래 의도가 '스즈카를 강림에 쓸 그릇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라 파악했다. 그렇다면 일부러 만든 그릇인 스즈카를 놔두고, 왜 시도우는 본인 스스로에게 오니를 강림시켰는지가 밝혀지지 않았다.[16]
퇴마관들에게서 도망치던 하루토라, 토우지, 스즈카의 앞에 나타나 하루토라에게 나츠메를 살려주겠다고 제안, 토우지에게도 오니를 거둬주겠다고 제안한다. 이후 겐지와 함께 하루토라를 포섭하려고 하지만, 콘의 설득으로 마음을 잡은 하루토라에게 퇴짜맞고 아마미나 토우지의 방해로 놓친다. 이후 퇴마국에서 타키코, 쿠모마루와 함께 기다리며 각성한 하루토라, 히샤마루, 카쿠교우키와 대치하나 하루토라와 타키코의 제지로 무사히 넘어가고 물러난다.

2부에서는 음양청으로 돌아온 스즈카에게 태산부군제에 대해 연구시키며, 자신들의 3번째 테러에 대해 눈치챈 스즈카에 대한 경계를 강화한다. 도쿄에 츠치미카도 일가가 돌아온것을 눈치채고 야스즈미의 별점술에 대비해, 식신이라 별을 읽을수 없는 자신과 쿠모마루가 움직여 츠치미카도 야스즈미, 타카히로, 치즈루를 체포하는데 성공.
이후 나츠메를 쫓다가 아키노가 토끼의 나마나리인것을 보고 소마 일족인것을 확신, 체포하려고 하나 하루토라에게 제지당한다.
하루토라에게 음양사의 존재 이유에 대해 논쟁하다가 결국 교섭 결렬, 본인은 히샤마루와 대치하고 중간중간 하루토라에게 방해받지만 미야치의 대위덕법으로 지원받아 그 틈에 결계로 봉인하려던 찰나 오오토모의 개입으로 제지당한다.
이후 하루토라와 오오토모의 틈을 찔러 공격하려고 했지만, 헬기를 타고 나타난 타키코를 보고 당황해한다. 타키코의 부분적인 '신내림'을 보고 감탄한다.
13권에서는 쿠모마루를 밀어붙이던 코구레의 뒤에서 급습해 그를 구속하고 주인인 타키코를 돕기 위해 이동하나, 아키코의 우보로 인해 놓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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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라하시 겐지
쌍각회가 뿌리뽑히지 않던 가장 큰 이유.

담당 정부기관의 가장 높으신 분이 쌍각회의 수장인데 뿌리가 뽑힐 리가 없다.
겐지는 쌍각회를 뒤에서 지원해서 영재테러등을 일으킨다. 쌍각회가 일으킨 각종 사건사고를 통해 "이런 사태들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음양청의 권한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관련 법률의 수정을 요구했고, 음양청 -> 음양성[17]으로의 확대를 꿰한다. 이미 미야치를 쌍각회에 포섭[18][19] 했으며, 문제가 될 아마미 다이센은 은근슬쩍 제거해버리고[20] 그 자리를 자신이 임시로 겸직한다. 그렇게 1부 말 시점에서 겐지는 주술계를 거의 완전하게 자신의 수중에 넣었다. 주인공들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대립하게 될 주적. 또한, 13권에서 쿠라하시 가의 숙원이라는 것이 밝혀졌는데, 그것은 태산부군제의 상위판에 해당되는 의식 '천조지부제'를 통하여, 소마 가의 선조인 신황 타이라노 마사카도의 지속적인 강림. 아마, 이 타이라노 마사카도가 시도우가 언급한 '본존'이라는 존재인 듯 하다.

표면적으로는 연구원.
퇴마국 신주쿠지부의 퇴마관으로 행세하고 있지만 실은 쌍각회에서 중역. 쌍각회 소탕작전 당시 도주를 시도했으나 히라타 아츠네에게 사망.
  • 사타케 마스미
신민당의 소장파 의원. 젊은 나이에 신세대적인 모습으로 여러곳에 발을 들이민다는 평가를 받는다. 말투도 꽤나 경박하게 들린다. 다이렌지 시도의 조카로 어령부의 설립을 주도했으며 쌍각회 이면의 계략을 알고 있는 사람.
음양학원의 안티성향을 걷고 있던 퇴마국 메구로지부 십삼소대장. 쌍각회의 멤버도 아니고 야코우에 대한 믿음도 없지만 무토베와 마키하라를 도왔다. 무토베가 건네준 영맥을 조작하여 영재를 유발시키는 주구를 가지고 있었다. 쌍각회 소탕 작전 당시 나츠메에게 자신과 무토베, 마키하라의 관계를 밝히며 '쌍각회가 너에겐 아무것도 아니냐'하고 따지다가 셰이버에게 주구와 함께 양단되어 죽고, 폭주한 주구 때문에 셰이버가 영맥의 폭주를 뒤집어쓰고 레이지에게 길들여지기 전 본래의 페이즈 3 영재로 돌아가게 만든 사건이 일어났다.
  • 미야치 이와오
음양청 장관인 쿠라하시 겐지의 친위 쿠데타를 충실히 도맡아서 수행하였다.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쿠라하시 겐지의 명을 듣는다

6 기타

스즈카의 오빠. 그녀가 주술로 부활시키려 했던 존재. 현 시점에서는 고인이라는 것이 된다. 이 사건 이후 다시 무덤으로 돌아갔다.
쿠라하시 미요의 식신. 음양학원의 문지기. 야코우가 남긴 기갑식 식신이나 D 습격당시 파괴되었다. 쿠라하시 미요의 영력을 받고 있기에 그녀의 결계를 지나갈 수 있다는 점에 착안, 아시야 도만이 그들의 파편을 사용한 주술로 미요의 결계를 손쉽게 깨트리는 고인능욕을 시전했다. 애니에선 그냥 발 한번 구르니까 깨졌지만 7권에서는 복구중이더니 2부에서는 결국 철거되어 신입생들은 알지 못한다고 한다.

7 야코우와 그 식신들

태평양 전쟁 시대에 돌연 나타나 그때까지 알려져왔던 모든 음양술을 통합, 정리하여 군에 보급하여 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이 통합 음양술이 현대 음양술의 기초가 된 '제식 음양술'이다. 그러나 패전 직전 상부의 명을 받아 행한 의식이 실패하여 도쿄에 영적재해가 끊임없이 일어나게 만든 원흉이기도 하다. 음양사들 사이에서는 야코우가 행한 의식이 환생, 소생을 담당하는 술법 '태산부군제'이며, 실은 성공해서 츠치미카도 가문에 환생할 것이라는 얘기가 소문으로 퍼져있다. 여기에 이어, 태산부군제가 성공했다면 야코우가 실패한 의식은 무엇이었는가?하는 의혹이 제시된 상태였고 13권에서 아시야 도만이 태산부군제의 상위판인 '천조지부제'임을 밝힌다. 그것도 원래 덴노에게 바치는 의식인 천조지부제를 소마가의 강신주술을 결합하여 소마가의 선조인 '신황' 타이라노 마사카도 전용으로 개조한 버젼이었다. 그리고 이것의 성취가 바로 쌍각회의 진정한 목표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쿠라하시 미요의 말(애니메이션 4화)에 의하면, 장기(쇼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두 호법의 이름만 봐도 알 수 있을지도...(비차(飛車)와 각행(角行)). 하지만 장기실력은 정말 약했다고 하는데 약한주제에 계속 하자고 떼를쓰면서 정작 지게되면 삐져버려서 모두들 곤란해했었다고... 얼마나 못했냐면, 센 할아버지는 야코우에게 장기를 백 번 이긴 보상으로 받은 "츠치미카도 가문(당시 야코우가 당주였기 때문에 가문 전체를 걸 수 있었다)은 센의 부탁을 하나 무조건 들어준다" 라는 내용의 친필 서약서를 가지고 있다.(...)
젊은 나이에 죽어 이후 후계자가 없었는지, 형제가 있었는지 의문이었으나 여동생인 코카게의 존재가 EX 3권에서 확인되었다.
히샤마루와 함께 야코우의 쌍벽이라고 불리던 식신. 오니(鬼)로서, 겉모습은 다소 변할 수 있지만 왼팔이 없다는 신체적 특징만은 변할 수 없다. 강력한 힘과 귀기를 가지고 야코우를 보좌했으나 히샤마루처럼 깊은 충의를 가진 것은 아니다. 흥미 위주로 야코우를 따라다닌다고 하는데, 야코우의 행적이 마음에 들었다는 것 하나는 확실한 듯. D와의 대화를 들어보면 자신의 이름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모양. 셰이버의 말에 따르면 원래 이름은 이바라키도지인 모양. 확실히 거물 오니다. 작 중에 의하면 일본 역사의 오니들중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오래되고 강한 오니라고 한다. 영력의 세기만 따지면 아시야 도우만에게도 밀리지 않는 강력한 식신.
본래 와타나베노 츠나에게서 팔을 빼앗았으나 이는 세이메이가 만든 가짜였고, 세이메이는 천년을 더 살면 팔을 돌려주겠다고 말한다.
이후 이 팔의 봉인은 야코우에 의해 풀리고, 팔을 찾는 겸 츠치미카도의 천재를 보기 위해 츠치미카도 가에 침입하지만 게도마루, 즉 '슈텐도지'의 잔재가 날뛰는 것을 본다. 혼란에 빠지나 야코우의 일갈에 정신을 차리고 야코우와 함께 게도마루를 막는데 성공. 이후 야코우에게 팔을 돌려받지만 스스로 없애고 야코우와 함께하기로 결정한다.
참고로 카쿠교우키라는 이름은 본래 야코우의 식신이었던 네코마타에게서 이어받은것.
  • 카라스바(鴉羽)
풀 네임 카라스바오리(鴉羽織). 음양도에서 중요시 되는 태양을 상징하며, 츠치미카도 야코우가 생전에 입고 다니던 검은 하오리(羽織)[21] 그 자체로 식신이며 옷의 형태가 아닐 때는 삼족오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야코우의 전생체를 판별할 수 있다고 하며, 식신으로서의 능력 자체도 강력하다. 야코우의 주술 지식이 저장되어 있다. 강력한 주술방어력을 가져 스즈카의 부적엔 흠집도 입지 않았고, 술자를 비행하게 만든다. 판단력도 뛰어나서인지 콘을 구하려던 하루토라를 막기도 했다.
음양학원에 보관되어 있었으나 앞으로의 일을 꿰뚫어본 츠치미카도 야스즈미가 츠치미카도 본가에 가져갔고, 이후 음양청의 명령을 받은 미야치와 유게에 의해 음양청으로 이동되어 타키코가 하루토라의 봉인을 풀고 하루토라에게 보냈다. 허나 하루토라의 인격, 기억에 대한 봉인은 나츠메에 의해 반만 풀린 상태였기 때문에 야코우로써 '반만' 인식하였고, 따라서 하루토라에게 빙의해 폭주하여 밤하늘에 날아다닌다.
이를 나츠메, 토우지, 스즈카가 추적하고 나츠메는 하루토라에게 뛰어내려 봉인을 풀어내지만 카라스바의 공격에 의해 배를 뚫렸고, 따라서 결과적으로는 나츠메를 죽인 원인이 되었다. 이후 폭주를 멈춰 음양청이 봉인하고 있던 것을 텐마가 해방시켜 9권의 사건에 여러 도움을 주고, 하루토라가 야코우로 각성하게 만든다.
실상은 태산부군제에 의해서 태산=북두성과 같이 신격화 한 아베노 세이메이의 술법지식을 담고 있는 술법기. 야코우의 지식과 기억도 역시 보관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베이스는 아베노 세이메이의 것이다. 따라서 태산부군제와 천조지부제를 할 때 매우 중요한 키아이템이라는게 밝혀졌다.
  • 츠키노와 (月輪)
야코우의 잘 알려지지 않은 네 번째 식신. 12권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달을 상징하여 달 토끼의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며 태양을 상징하는 카라스바와 한 쌍을 이룬다. 남겨진 정보가 별로 없기에 현대 사람들에겐 제작에 실패했다고 생각되어지고 있었다.
카라스바와 마찬가지로 아베노 세이메이의 인격부분을 담고 있다. 물론 실제 인격이라기보다는 잔류사념이라던가 츠키노와를 작성한 시점에서의 아베노 세이메이의 기억에 가까운 것. 카라스바와 공명하는 것은 서로 음양/일월을 이루는 것도 있지만 아베노 세이메이의 두쪽을 서로 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소마 아키노에게 태아 단계에서 빙의되어 있었고, 본래는 소마 일족이 보유하던걸 빼돌린건지 다이렌지 시도우는 단박에 아키노를 소마 일족이라고 알아본다.
  1. 음양술을 사용해 영적인 치료를 행하는 의사.
  2. 음양청 내부의 쌍각회 멤버들의 대부분을 잘 추려냈고, 히라타 아츠네와 싸울때 야세도우지 때문에 은근히 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진 척하면서 정보를 캐낸다던지, 원작 소설에서 장관실에서 사타케와 대화를 하는것을 보면 약간의 단서만으로 많은 사실을 그 자리에서 추리해냈다.
  3. 히라타 아츠네과 붙을때 다이센이 마지막에 경악한 이유는, 당대 최고의 환술사인 아마미 다이센 자신이 환술로서 속아넘어갔기 때문이다. 그것도 일시적으로 잠깐 속은게 아니라, 같이 일하고 쌍각회의 일원인지 의심하고 지켜봤을정도로 한참 봐왔는데 눈치도 못챌정도로 완벽하게 속아넘어갔기 때문. 아마미 다이센 자신의 환술 실력을 감안할때 당대 최고의 음양사라는 쿠라하시 겐지조차도 그 정도 환술을 사용할수 없다는걸 아마미 자신도 알기때문에, 쌍각회의 뒷배에는 낙관적으로 봐도 자신 이상의 환술의 대가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봐야한다. 비관적인 경우엔 그 환술사가 환술 전문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전체적인 면에서 그 레벨의 주술을 구현할수 있는 음양사라면 당대 최고의 음양사라는 쿠라하시 겐지를 확연히 능가하는 엄청난 실력자가 있다는 말도 된다. 덤으로 이 환술은 말투나 태도마저 바꾼다고 한다.아니 근데 화장실은?
  4. 이는 아마미나 쿠라하시 세대의 주술사라면 자신의 죽음으로 발동하는 주술을 걸어놨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5. 이는 코구레가 음양청을 불신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6. 하지만 최고가 아닌 최강의 음양사는 미야치 이와오라고 한다. 그 이외에도 영혼에 관한 주술은 다이렌지 시도우가, 환술의 경우엔 아마미 다이센이 최고라는 듯하다. 범용성면에서 가장 빼어나다는듯.
  7. 퇴마관들의 전체적인 특성이라고 봐도 무방할것이다. 주수관의 경우엔 대인주술을 중점으로 익히는듯하고, 사람이 상대니 만큼 상대의 잔머리나 계략등을 파악해야하는 반면, 퇴마관은 일어난 영재를 정화하거나 박살내는 힘이 주로 필요한듯.
  8. 대신 3명 다 만전의 상태에선 미야치보다 확연히 강할것으로 예상된다. 도우만의 경우엔 미야치랑 붙을때는 부활 직후라서 최강의 식신을 못쓰는 상태에서 호각으로 싸웠고, 미야치도 잘 버티긴 했지만 '버티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오오토모 진때보다 편했다고 묘사된다. 야코우의 경우엔 야코우 본인의 전투력은 미지수지만, 음양사의 전력은 데리고 있는 식신도 따져봐야하는데 히샤마루와 카쿠쿄오키를 각각 상대할때만 해도 카가미 레이지가 셰이버까지 들고 전투에 임해야 승산이 있다는 식으로 묘사되었으니 오오토모 진급의 전투능력을 지닌 식신 2마리와 함께 싸우는 격이므로 아무리 봐도 미야치 혼자선 승산이 없어보인다. 마사카도는 도쿄에서 신황으로 숭상받으며, 아시야 도우만과 같은 '아라미타마'이므로 위에서 언급된 두명보다 떨어질거 같진 않다.
  9. 작중에서도 언급된다. 하지만 카가미 레이지에 비하면 훨씬 양호하다고(...)
  10. 10권에서 미요시 토고, 유게 마리와 함께 있음에도 세이슈쿠사에 파견됐을때 죠우겐 법사에게 어째서 미야치를 데려오지 않았냐는 소리를 들었다. 한마디로 3명 다 합쳐도 염마 미야치 1명보다 훨씬 안무섭다는 말. 미요시 토고의 경우엔 전투 능력이 거의 없다는것을 감안해도 십이신장 간의 전투력에는 상당히 큰 차이가 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그리고 파워업한 나츠메이지만 호쿠토를 적극적으로 사용할수 없는 상황의 나츠메를 압도하지 못했다. 큰 부상없이 사로잡기 위해서 봐준면도 없지 않아 있는거 같지만, 나츠메 역시 아키노의 보호나 도주가 주 목표였기 때문에 싸우는데 전력을 처음부터 다 한 모습은 아니었다.
  11. 재해대비용 범용식을 가장하였지만 실체는 자위대가 운용하기로 예정된 '군용식'. 신형 '장갑귀병'으로 불린다.
  12. 실상은 도쿄 영맥 전체를 지배 및 감시하여 천조부군제에 이용하기 위한 일종의 진
  13. 나츠메는 용의 나마나리가 되어있다. 프로 음양사 급의 은형술이었음에도 들켜버린것.
  14. 츠치미카도 가나 야코우보다는 '쿠라하시' 혹은 소우마의 의향이 많이 반영된 듯하다. 10권에서 성숙사 측이 야코우에게 "역사깊은 주술들이 이렇게 박한 취급을 받는 현실을 뒤집어 엎어야 합니다!"라고 하자 야코우는 "그 역사깊은 주술들 중 대다수를 제식음양술로 '정리'한다는 명목 하에 가지쳐내듯이 잘라낸 게 나다"라고 답하며 거절했다.
  15. 카쿠교우키는 이미 있는 오니를 사역한 사역식이기 때문에 주인으로부터 공급받는 영력이 없어도 괜찮다.
  16. 2부에서 말하길, 억지로 만든 스즈카보다 소마 타키코의 그릇이 더 훌륭해서(..)
  17. 성이 더 높은 정부기구. 예를 들면, 반장 -> 학생회장으로 변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18. 아마미가 겐지와 이야기하려고 할 때, 미야치가 불렸다며 같이 가는 이유가 아마미 다이센을 처리하기 위함.
  19.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겐지의 명을 듣는다.
  20. 2차 세계대전과 그 직후 세대 양반들은 음험한 주술전을 많이 펼쳐서 자신을 죽일 경우 바로 복수하는 형태의 술식이 많이 걸려있따고 한다. 따라서 죽이진 않고 손발의 힘줄을 끊고 영구히 영력을 봉인,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소실되게 하였으나 차마 거기까지는 필요없다는 미야치의 단독판단으로 봉인만 되어있었다.
  21. 애니메이션에서는 모 까마귀 히어로가 요괴들을 베는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비슷한 모습으로 나으며 이후 야코의 전생체가 완전히 각성하자 하오리 형태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