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슬레이어즈)

竜 (ドラゴン)

라이트 노벨슬레이어즈》에 등장하는 종족. 마족을 제외하면 가장 강한 종족으로 그 종류는 무수히 많다.

1 종류

  • 백룡(화이트 드래곤) : 가장 약하나 가장 빠르다. 지능도 상당히 높다.
  • 삼목룡(라자 드래곤) : 상당히 빈약한 축이다. 뼈가 좋은 방어구의 소재가 되기에 무분별하게 사냥된다.
  • 청룡(블루 드래곤) : 좀 약한 축이다. 성질이 나쁘며 화염의 브레스를 뿜는다.
  • 흑룡(블랙 드래곤) : 그저 그런 정도. 많은 수가 드래곤즈 피크에서 골든 드래곤과 모여산다.
  • 적룡(레드 드래곤) : 상당히 강하다. 성격이 매우 흉폭하며 강력한 화염 브레스를 사용한다.
  • 뇌은룡(아크 드래곤) : 엄청나게 강하다. 강력한 뇌격을 발사한다. 레이 마그너스가 1600살의 아크 드래곤을 물리친 데에서 드래곤 슬레이브의 이름이 유래했다는 일화로 유명.
  • 황금룡(골든 드래곤) :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레이저 브레스를 발사한다. 지능도 가장 높다. 드래곤 종족 중에서는 덩치가 소형에 속한다.
  • 마왕룡(데이모스 드래곤) : 답이 없으니 캐리어 가야된다. 보이드 브레스를 발사하며 지능은 드래곤은 커녕 인간 이하.

위의 것들이 대표적이며, 다른 유사 드래곤 종류도 존재한다. 플라즈마 드래곤이 대표적이다.

2 개요

나이가 많을수록 크기가 커지게 된다. 또한 어렸을 때는 직접 식사해서 에너지를 섭취해야 하지만 일정 이상의 연령에 도달하면 대지에 있는 기를 흡수하여 양식으로 하여 살아가게 된다.

잡식성이기에 뭐든지 먹는다.

일부 마법에 능통한 드래곤들은 인간으로 변신하는 것이 가능하며, 마법에 강한 아크 드래곤이나 골든 드래곤이 주로 인간으로 변신한다. 드래곤 슬레이브 같은 강력한 주문 때문에, 요즘은 덩치와 브레스만으로는 인간한테 안 돼서 마법을 연구하는 드래곤들이 많다고 한다.

상위의 세 종족은 넘을 수 없는 벽이나, 아래의 것들은 개인의 역량이나 전술에 따라서 승리하는 것도 가능하다(실제로 꼬마 백룡이 리나의 협박에 의해 청룡을 해치워버리기도 했다).

드래곤들은 보통 드래곤어라는 언어를 사용하며, 이는 인간이 발음하기에는 성대구조상 힘들다고 한다. 한 글자만 틀려도 뜻이 크게 달라지기에 사용하기 어렵다. 그러나 가끔씩 인간의 언어를 쓸줄 아는 용들도 존재한다.

머리 나쁜 마왕룡을 제외하면 모두 붉은 용신 쉬피드를 믿고 있는 듯하다.

강마전쟁 당시 수신관 제로스에게 골든 드래곤블랙 드래곤의 일족이 수천이나 전멸했다고 하며, 강대한 종족이지만 마족보다는 약하다. 사실 마족보다 약한 대신, 여러 가지 제약에 걸려서 못하는 개발을 통해 만든 무기를 사용하는게 가능발업하며, 강마전쟁 때에는 이것을 안해서 털렸을 뿐이었다.

3 용족의 강약

애니메이션판의 최대 피해자다. 패러디와 개그를 터트리면서도 진지 노선을 추구했던 원작소설과는 다르게 액션 위주의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드래곤 슬레이브 쳐맞으면 모조리 한방이기 때문이다. 강마전쟁 당시의 영상에서는 떼로 몰려와서 제로스의 손가락 긋기 한방에 전멸했다. 사실 소설의 언급은 강마전쟁에서 제로스가 수백, 다수의 드래곤을 홀로 전멸시켰다는 것에 불과한데 애니메이션답게 과장해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실상 따지고 보면 강마전쟁에서 계획을 주도했던 명왕 피브리조의 산하에 있던 부하들은 용족을 비롯한 '살아있는 자'들의 연합군들에 의해 제로스와 동급인 신관, 장군급을 포함해 싸그리 몰살당했던 것을 고려하면, 애니메이션처럼 일방적으로 발린 것이 아닌 상당히 치열한 접전을 벌였을 테니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리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단순한 계산만으로도 명신관, 명장군의 둘만으로 이미 제로스와 동등, 그 이상이다. 여기에 명왕의 산하에 있을 중급, 상급의 순마족 숫자를 최소 수 십체라 가정한다면...[1] 엘프들만 해도 조건만 맞으면 마왕한테마저 통용되는 대마족용 병기인 블래스트 소드를 개발하기까지 했으니까.

소설에서나, 애니메이션에서 리나 인버스는 도라마타(드래곤도 넘어서 지나간다)라는 별명을 얻고 있지만, 소설에선 골든 드래곤이나 데이모스 드래곤이 상대라면 상당히 고전하거나 오히려 압도당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 스페셜에선 청룡이나 백룡 정도의 상대라면 도라마타의 별명에 걸맞게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용족들은 마력 용량 한계가 인간과는 너무 다르기에 인간은 꿈도 못 꾸는 마법들을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제라스 팔랑크스. 이 주문은 인간 중에서도 마력용량이 큰 편인 리나조차 증폭주문으로 마력용량을 증가시켜야 겨우 쓸 수 있는 제라스 브릿드의 확대판으로, 통상 주문이 빛의 띠 하나를 조작하는 것과 달리 여러 개의 띠를 동시에 조작한다.

클레어 바이블의 지식을 이용해 새로 개발한 강화장비인 리츄얼 아머를 착용한 골든 드래곤의 장로 미르가지아는 아스트랄 사이드에서도 마족들보다 훨씬 강해져 진짜 중급 마족들조차도 세트로 관광 보내는 기염을 토해냈었다.

4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용족

슬레이어즈 TRY》에서는 에인션트 드래곤과, 골든 드래곤과는 다른 것으로 보이는 골드 드래곤이라는 화룡왕 브라바자드를 믿는 드래곤족이 나온다. 골드 드래곤은 머리카락 외에는 골든 드래곤과 거의 차이가 보이지 않으며, 에인션트 드래곤은 모습은 깃털 달린 용과 같으며, 전투력이 골드 드래곤 수천에 해당한다는 설정. 그러나, 두 종족 모두 TRY 이후로는 각각 한 마리씩만 남고 종족 전체가 싸그리 전멸한 상태.

5 용족 인물

6 관련 항목

  1. 15권 당시의 패왕은 자기 산하의 전 마족을 동원한 것도 아닌데, 인간형으로 모습을 유지하는게 가능한 중급 마족을 십 수체 이상 성 주변에 깔아두고 있었다. 그보다 강력한 심복이었고, 계획을 홀로 주도했던 명왕의 전력이라면 그 이상이라고 봐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