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2013)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 시리즈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2013)
Rise of the Triad (2013)
[1]
개발사인터셉터 엔터테인먼트
유통사어포지
엔진언리얼 엔진 3
장르FPS
출시일2013년 08월 01일
플랫폼PC [2]
홈페이지영문페이지

1 개요

2012년 퀘이크콘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FPS게임으로 1994년 어포지사에서 개발, 발매한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의 리메이크작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무한탄창의 실탄 무기와 X나 달달한 화력의 로켓포들로 적들을 학살하고 다니는 퀘이크와 같은 하이퍼 FPS이다. 신생 개발팀인 인터셉터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을 맡았으며, 2008년 새로 설립된 어포지사에서 유통을 맡았다. 엔진은 언리얼 엔진 3를 사용하였으며 해외에서의 약칭은 ROTT(Rise Of The Triad).

본 항목은 ROTT 2013으로 리다이렉트가 가능하다.

2 특징

2.1 개발

1994년에 발매한 전작을 최대한 고증에 맞추어(?) 리메이크 하였다. 개발사인 인터셉터 엔터테인먼트의 개발 담당자와 다수의 제작자들이 과거 94년작의 향수를 불러오기 위해서 전작과 최대한 유사하게 제작하였다. 말그대로 전작을 그대로 언리얼 엔진 3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볼 수 있는 수준. 전작에서 등장했던 모든 캐릭터와 적군, 아이템과 파워업들이 전부 돌아왔으며, 게임의 BGM 역시 전작의 것을 리메이크한 버젼들이다. 게임 방식도 맵을 자유로이 돌아다니면서 적들을 잡고 열쇠를 습득하여 다음 장소로 진행하고, 비밀장소를 찾아서 숨겨진 무기나 아이템을 얻고, 앙크모양의 동전을 먹거나 콤보 시스템, 레벨 진행도에 따라서 점수를 계산하는 등 최근 나오는 스크립트로 떡칠된FPS와는 정 반대의 성향을 띄고 있다.

이번작이 첫 작인 신생 개발사인 인터셉터 엔터테인먼트는 자체 스튜디오 없이 개발자들의 각자의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팀원들과 소통을 하며 개발을 했다고 한다. 개발비도 상당히 빠듯해서 개발비의 80% 가량이 언리얼 엔진 3 라이센스비와 어포지 사로부터 지적 재산권을 사들이는데 썼다고 한다.

전작이 상당한 잔혹성을 보였던 만큼 이번에도 잔혹성 하나는 최상급이다. 실탄 계열 무기만으로도 인간 계열 적들을 인수분해 시킬 수 있으며, 특수 무기로 적을 직격타를 맞추면 화면에 적의 눈알들이 튀어나와 붙는다던지.[3] 이나 듀크 뉴켐, 블러드가 가지고 있던 과거 초창기 FPS들이 가졌던 잔혹성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그리고 전작에서 나오던 것이랑 똑같이 적을 가끔 박살내면 벅규하는 손이 파편으로 흩어지는 것도 나온다...죽기 전에 욕하고 죽는 건가?

2.2 게임 방식

별거 없다. 싱글 플레이는 보이는 적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면서 출구까지 가면 끝이다.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에피소드는 4개의 일반맵과 짧은 보스맵 1개, 비밀 레벨 1개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단순히 출구까지 가면 끝이 아니라 사살한 적수나 습득한 점수 아이템, 발견한 비밀장소의 숫자에 따라 레벨 진행도가 계산되며, 최종적으로는 레벨 진행도와 깨는데 까지 걸린 시간, 남은 체력, 얼마나 적을 잘 박살냈는가에 따라서 점수를 계산한다. 물론 출구까지 가면 다음 레벨로 진행되며, 레벨 진행도나 점수는 하드코어 유저들을 위한 요소. 당연한 말이지만 로켓 점프도 가능하며 일부 비밀 장소는 로켓 점프로만 접근이 가능하다. 전작에서 등장하는 함정들도 모두 등장하며, 오히려 몇몇 함정은 전작보다 데미지가 높아져서 특히 회전도끼같은경우는 잘못 걸리면 5초도 안되어서 체력이 약한 캐릭터들은 그냥 딸려들어가 순삭당할 정도로 강해졌다. 특히 에피소드 2의 2번째 레벨은 적들을 물리치는 대신 이 함정들을 피하며 레벨을 진행해야 하는데 유저들에게 어렵기로 악명이 높다.

멀티 플레이는 전형적인 하이퍼 FPS로 빠르게 움직이며 로켓포를 비롯한 달달한 화력의 무기로 적들을 잡으면 된다. 다만 ROTT의 빠른 스피드와 특유의 파워업[4]들 덕분에 정신없이 미쳐 날뛰는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다만 당연하게도(?) 해외 서버들만 있으므로 국내에서 즐길 때에는 미칠 듯한 지연시간을 극복해야만 한다.

기존의 멀티플레이어에서는 지나치게 강력한 갓모드 덕분에 유저들의 불만이 많았으나[5], 패치로 지속시간과 아이템 재소환 시간이 너프되었다.

3 스토리

미국 LA 근처에 있는 성 니콜라스 섬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러조직인 트라이어드에서 심상찮은 조짐을 느낀 국제연합은 국제연합 산하의 최정예 특수부대인 HUNT[6]를 보내어 조사를 하게 한다. 그런데 트라이어드 측에서 섬으로 잠입한 HUNT의 보트를 발견하고 박살낸다. 탈출할 방법이 없어진 HUNT팀은 적들의 기지에 잠입해서 사령부에 연락을 취하기로 한다. 그런데 기지를 잠입한다면서 기지를 전부 박살내고 마지막에는 트라이어드의 수장인 엘 오스쿠로를 무찔러서 트라이어드의 음모를 막는 내용. 초창기 FPS와 같이 스토리 하나는 단순하다

3.1 등장 인물

총 5명의 등장인물로 싱글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각 인물들마다 체력과 스피드가 미묘하게 다르다. 남성 캐릭터는 체력은 좋지만 스피드가 떨어지고, 여성 캐릭터는 정 반대.근데 정작 하다보면 별 차이 못 느낀다[7]

  • 타라디노 카사트 - 이탈리아인 남성. HUNT 팀의 리더. 체력과 스피드 둘다 중간으로 가장 무난하다.
  • 로렐라이 리 - 중국계 여성. 스피드가 최상으로 제일 빠르나 체력은 제일 약하다
  • 이안 폴 프릴리 - 영국 출신의 첩보원. 체력은 중상, 스피드는 중하.
  • 타이 바렛 - 캐나다 출신 여성. 이안과 정반대로 체력은 중하에 스피드는 중상.
  • 더그 웬트 - 미국인 흑형. 듬직한 체구답게 가장 좋은 체력을 가지고 있으나 스피드는 제일 느리다.근데 어지간한 FPS 캐릭터보다 훨씬 빠르다
  • 그로즈게르자스로그티베슬린 즈우디즈카트롤토스키시틀리예프 고만해 이 미친X아( Grozgerzasrogtiveslin Zwudizkatroltoskysitliev) : 멀티 플레이 전용 캐릭터. 생긴 것과 달리 이안 폴 프릴리와 능력이 동일하다. 아무래도 동유럽 유태인 죄수인듯 하다. HUNT에게 구조되어 같이 행동한다고
  • 로 웡 : 1.3패치에서 등장한 쉐도우 워리어 주인공

4 무기

전작의 무기들을 그대로 가져왔다. 전작처럼 여러개가 보유 가능한 실탄 무기와 한번에 하나씩만 보유가 가능한 특수 무기로 나뉜다. 다만 전작의 엑스칼리벳과 다크 스태프는 마법 무기로 따로 분류된다. 추가로 근접공격이 추가되었는데 일정 거리에 있는 적에게 순식간에 다가가 칼빵을 쌍으로 꽂아주기 때문에 나름 쓸모가 있다. 물론 로봇이나 보스에게 시전하면 자살행위

4.1 실탄 무기

모든 실탄 무기는 탄수제한 없이 무한탄창(!)을 가지고 있으며, 재장전 키가 있지만 당연히 장식일 뿐이다. 다만 전작과는 다르게 보스들에게도 효과가 있으며 로봇 계열 적들에게만 효과가 없다. 단축키는 순서대로 1, 2, 3번.

  • 권총 - 발터 PPK를 모델로 했으며 취급은 전작과 똑같다. 레벨 시작하자마자 더 좋은 무기들을 주는데 쓸 일이 있나... 멀티에서 멍 때리다가 마지막으로 발악할때나 쓴다 추가로 보조 키(마우스 오른쪽키 or 컨트롤러 왼쪽 트리거)를 누르면 정조준을 하나 개발자 말로는 정확도 상승 그런거 없이 요즘 FPS에 익숙한 유저들을 위해 폼으로추가하였다고 한다.
  • 쌍권총 - 발터 PPK 두 자루. 당연히 연사 속도는 더 빠르다. 여담으로 장전 모션이 현실에서는 도저히 불가능 할 정도로 쓸데없이 멋있다. 어차피 이 게임에서 재장전은 폼으로 집어넣은 거다 단, 쌍권총으로 들 경우 정조준을 할 수 없다.
  • MP40 - 최고의 실탄 무기. 권총탄을 연사하면서 재장전은 할 필요 없다. 그러면서 연사력도 상당히 좋고 사거리도 제법 있으면서 피탄 판정도 좋아서 게임상에서 가장 많이 쓰일 무기이다. 희한하게도 탄알집이 탄알집 2개를 절연 테이프로 감싼 모습으로 첫번째 장전때는 탄알집을 뒤집어서 그대로 쓴다. 재장전은 폼이라니깐. 정조준도 마찬가지

4.2 특수 무기

특수 무기는 한번에 한 종류만 가지고 다닐 수 있으며 실탄 무기와는 차원이 다른 고화력의 로켓포들로 배치되어있다. 이미 소유하고 있는 무기와 같은 무기를 습득하며 장탄수를 최대로 보충해주며, 다른 종류의 무기를 습득하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특수 무기는 그 자리에 내려 놓는다. 단축키는 4번.

  • 바주카 - 그냥 무난한 로켓 런쳐. 장탄수는 10발. 가장 무난한 로켓포로 보조 키는 스코프로 시야 확보를 할 수 있다.
  • 히트 시커 - 열추적 미사일. 장탄수는 7발. 바주카보다 화력은 약하지만 유도 성능이 탁월해서 적을 맞추기가 수월하다.어차피 하급 몹들은 이거 한방이면 간다 다만 피탄판정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적 앞에 난간과 같은 엄폐물이 있으면 제대로 맞추기가 어렵다. 보조 키를 누르면 무기 옆에 달린 모니터가 켜지면서 미사일이 날아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대신 모니터를 켜면 컴사양이 안 좋을시 렉이 심하게 걸릴 수 있다.
  • 드렁크(DRUNK) 미사일 - 이름을 직역하면 꽐라 미사일. 장탄수는 40발. 로켓 하나하나의 위력은 약하지만 빠른 연사력으로 커버한다. 일명 개틀링의 탄약을 로켓으로 개조한 버젼. 다만 예열시간이 있으므로 사용하는데 주의해야 한다. 보조키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미사일 5발이 술취한듯이 꾸부정하게 사방으로 퍼지지만 어느정도 유도성이 있어서 적을 맞추는데 문제는 없다. 보조공격은 예열시간 따위 없으므로 마우스 연타를 통해 40발 전탄을 순식간에 발사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전작과는 달리 바닥을 보고 쏜다고 해서 궤도가 위로 휘어지진 않고 그대로 다 터진다.
  • 스플릿 미사일 - 분할 미사일. 장탄수는 7발로 전작과 다르게 발사 후 보조키를 눌러 분할시킬 수 있다. 처음 발사시에는 바주카와 똑같지만, 분할 시 미사일이 좌우로 나뉘어 히트 시커처럼 유도탄으로 바뀐다. 조준, 분할만 잘하면 한번의 사격으로 두 녀석을 잡을 수 있어서 잘만 이용하면 히트 시커의 상위호환으로 쓸 수 있는 유용한 무기.
  • 플레임월 - 화염장벽. 장탄방식이 전작과 다르게 에너지를 사용하며, 에너지가 꽉 차있을 시 총 9발을 발사 할 수 있다. 공격방식은 전작과 같아서 지면에 맞추어 앞으로 빠르게 진행하는 화염장벽을 생성하여 적을 불태운다. 보조키를 누르면 소량의 에너지를 사용하여 MP40처럼 사용할 수 있으나, 이 무기로 피해를 입은 적은 화상때문에 일정 시간동안 추가 피해를 입는다.
  • 파이어봄 - 개발자가 붙여준 별명은 소형 핵폭탄. 게임 내에서 가장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최강의 무기로 최고 난이도에서 이 무기 없이는 에피소드1을 제외한 보스 공략 자체가 불가능하다. 맞출 시 십자모양으로 추가 폭발이 일어나며, 날아가는 도중 보조 키를 누르면 수직으로 내리 꽂을 수 있다.재블린? 장탄수는 전작보다 2발 추가된 7발.
  • 둠스틱 - 2014년 4월 1.4 패치에서 추가된 무기로 트리플 배럴의 산탄총이다. 총 27발이며 깔끔한 히트스캔 판정으로 맞은 적을 무조건 인수분해시킨다. 3발 발사할 때마다 장전 딜레이가 생기므로 주의. 2차 발사는 9발을 소모해서 착탄지점 주변에 마치 폭죽처럼 여러번 폭발이 일어난다.

4.3 마법 무기

전작에서는 특수 무기로 취급되었지만 이번에는 마법 무기로 따로 분류되어 특수 무기를 소지한 상태에서 추가로 소지할 수 있다. 따라서 전체적인 화력이 높아지는 셈으로 단축키는 5번.

  • 엑스칼리벳 - 엑스칼리빠따. 마력의 영향을 받아 저주받은 신비의 야구방망이이다. 장탄수는 10발. 일반 공격은 적을 후두려 패기 때문에 장탄을 소모하지 않으며, 적의 투사체를 반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맞출수만 있다면 보조 키는 바주카와 동일한 위력의 야구공을 발사하며 딜레이가 없기 때문에 키를 연타해준다면 순식간에 10발을 다 퍼부을 수 있다. 보조 키를 꾹누르고 있으면 누른 시간만큼 장탄을 소모하여 전작과 같이 사방으로 야구공을 발사한다.
  • 다크 스태프 - 외형 빼면 전작과 유사한 점이 전혀 없다. 플레임월과 같이 에너저를 이용한 장탄방식을 사용한다. 일반 공격은 퀘이크의 라이트닝 건과 울펜슈타인의 테슬라 건을 합친듯한 공격 방식으로, 광선을 발사하여 광선에 맞은 적과 주변 적들에게 지속피해를 준다. 보조 키를 누르면 둠 3의 그래버처럼 적의 투사체[8]를 잡아서 반사한다.

5 아이템

5.1 체력 회복제

  • 수도승의 음식 - 작은 그릇에 담긴 정체 불명의 음식. 그냥 먹으면 체력 10을 회복하지만, 미사일을 맞추거나 근처의 드럼통을 폭발시키면 식은 음식이 데워져서 체력 20을 회복시켜준다.
  • 성직자의 죽 - 큰 그릇에 푸짐하게 담긴 음식. 수도승의 음식과 마찬가지로 그냥 먹으면 체력 20을, 요리하면 체력 50을 회복시켜준다.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회복제가 많이 필요하므로 요리하는게 필수다.
  • 소형 수도승의 수정 - 작은 노란색 수정. 어떤 원리로 체력을 회복하는지는 제작자들도 모른다고 한다. 체력 10 회복.
  • 대형 수도승의 수정 - 더 큰 노란색 수정으로 육안으로 큰 차이는 없으나 소형은 뱅글뱅글 돌고 있고 대형은 위아래도 두둥실 떠있다. 체력 50 회복.

5.2 방어구

  • 방탄복 - 은색 갑옷으로 전작이 시간제였던거와는 다르게 둠이나 하프 라이프처럼 방어력을 추가로 제공한다.사실 전작의 시간제가 사기이긴 했다 실탄 계열 무기의 피해를 막아주며, 당연히 로켓과 같은 폭발 무기에는 효과가 없다.
  • 석면 갑옷 - 주황색 갑옷으로 방탄복과 반대로 폭발 무기의 피해를 막아준다. 또한 게임 후반의 용암 지대의 피해도 막아준다.

5.3 파워업

당연하지만 모든 파워업 아이템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사라진다.

  • 머큐리 모드 - 플레이어에게 거대한 날개를 펼쳐주어 일정시간동안 비행이 가능하다.
  • 갓 모드 - 플레이어를 신으로 만들어 주며, 탄수 제한없는 강력한 유도성 구체를 발사한다. 당연히 체력은 무적이며 모든 공격을 무력화 시킨다.[9]
  • 도그 모드[10] - 플레이어를 개로 만들어 주며(어?!) 상당히 빠른 속도로 돌아다니며 일반 공격은 근접 공격과 비슷하게 적에게 순식간에 돌진하여 공격하나 돌진거리와 위력이 일반 근접공격보다 상향되었다. 작아진 체구 덕분에 일부 개구멍과 같은 작은 구역으로 들어갈 수도 있으며, 보조 키를 누르면 기를 모아 우렁찬 울음소리를 내면서 일정 거리안에 있는 적들을 순삭시킨다. 단, 이 능력을 한번 발동하면 도그 모드가 바로 풀리므로 주의.

5.4 파워다운

파워업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플레이어에게 악영향을 주는 아이템. 지속시간이 짧은게 그나마 위안이다.

  • 쉬룸 모드 - 버섯 모양의 유독성 함정으로 플레이어의 시야가 술 취한듯이 시야가 어지럽게 변하며 색깔 또한 알록달록하게 변한다.
  • 엘라스토 모드 - 탱탱볼 모양의 아이템으로 플레이어를 탱탱볼처럼 만들어준다. 플레이어가 사방으로 튀면서 정상적인 진행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상당히 짜증나는 아이템.

5.5 동전

레벨 진행도 100%를 위해서는 반드시 다 모아야 하므로 레벨 진행도에 신경 안쓰는 사람이라면 무시하고 지나가도 된다.근데 진행하다보면 왠지 먹고 싶어진다...
다행히 이걸 쏜다고 해서 깨져서 사라지지는 않는다. 전작에서는 플레이어나 적이 실탄으로 맞추면 깨져서 없어졌기 때문에 스코어링 측면에선 여러모로 골때리는 요소였다.

  • 소형 동전 - 앙크 문양이 새겨진 동색 코인. 점수 1000 포인트를 올려준다.
  • 중형 동전 - 앙크 문양이 새겨진 은색 코인. 점수 2500 포인트를 올려준다.
  • 대형 동전 - 동색 앙크. 5000 포인트를 올려준다.
  • 괴물 동전 - 은색 앙크. 10000 포인트를 올려준다.

6

6.1 일반 적

전작의 라이트닝 가드가 일정 체력이 남으면 살려달라고 플레이어에게 빌던 것처럼 이번에는 인포서를 제외한 대다수의 인간형 적들이 살려달라고 빌어댄다.물론 MP40을 난사하다보면 그런 거 없다

  • 로우 가드 - 단순한 군복에 방탄 헬멧을 착용한 병사. 화력도 권총 하나로 제일 약한 적이다.고기방패
  • 하이 가드 - 멀티플레이 레드팀 하이가드 이름은 벤 다운. 미국인이다. 능력치는 블루팀 타이 바렛과 동일하다. 올리브색 군복과 경관모를 쓴 부사관으로 MP40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일정 확률로 MP40을 드롭한다.
  • 라이트닝 가드 - 멀티 플레이의 레드팀 라이트닝 가드 이름은 레오 라이보비츠. 유태계 미국인이다.[11][12] 나치 SS와 유사한 제복과 방탄 헬멧을 착용한 병사로 전작에서 플레이어의 무기를 뺏어오던 기능이 강화되어 중거리에서 순식간에 뛰어와 플레이어의 무기를 뺏어온다. 파이어봄이라도 뺏긴다면 어마어마한 충격과 공포가... 특수무기가 없을 시에는 MP40과 쌍권총까지 뺏어간다.[13]
  • 스트라이크 팀 - 멀티플레이의 레드팀 스트라이크 팀 이름은 아르투로 산체즈. 멕시코인이다. 흰색 군복과 경관모를 쓴 적군. 무장은 권총으로 별볼일 없지만 전작처럼 미사일을 피하며 구르기를 시전하기 때문에 다른 적들에 비해 MP40으로 처리하기에는 좀 까다롭다. 로켓포로 한방에 보내주는게 편한다.
  • 오버 패트롤 - 멀티플레이 레드팀 오버패트롤 이름은 래리 롤릿. 영국인이다. 검은색 군복을 입은 적군으로 전작과 같이 플레이어에게 그물 같은걸 끼얹는다. 그물에 걸리면 키를 연타하면 될 거 같지만 안 통하고 q로 나이프를 써야 한다.
  • 트라이어드 인포서 - 멀티플레이의 레드팀 트라이어드 인포서 이름은 욘 바드센. 덴마크인이다. 갑옷과 방탄으로 단단히 무장한 강력한 적으로 MG42(?!)와 수류탄으로 무장하였다. 체력도 상당하여 바주카 한발 가지고는 끄덕없다.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경계해야 하는 위력적인 녀석.
  • 우버 패트롤 - 멀티플레이의 레드팀 우버 패트롤 이름은 놀랑 도제. 프랑스인이다. 본작에서 추가된 녀석으로 갈색 제복과 경관모를 착용한 녀석이다. 다른 적들의 특수능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14], 무장은 MP40을 사용한다. 에피소드4 이후로 출연.
  • 데스 몽크 - 레드팀 데스몽크 이름은 회그 헬게슨. 오스트리아인이다. 보라색 마법사 복장을 착용한 녀석들로 일정 거리에서 플레이어의 체력을 흡수한다. 체력도 다른 적들보다는 많은 편으로 인포서보다 살짝 낮은 수준.
  • 다크파이어 몽크 - 레드팀 다크파이어 몽크 이름은 파비오 애런슨. 뉴질랜드인이다. 빨간색 복장의 마법사로 유도성을 가진 파이어볼을 발사한다. 플레임월과 마찬가지로 피격 시 화상으로 인해 일정시간동안 피해를 추가로 입는다.

6.2 로봇

로봇들은 실탄무기가 통하지 않으며 로켓포와 같은 폭발형 무기들로 공략을 해주어야 한다.탱크에 기관단총 쏜다고 탱크 잡는건 아니잖아

  • 로봇 가드 - 분홍색 플라즈마를 발사하는 로봇으로 바주카 3발 정도면 이 녀석들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의외로 칼질도 먹히는데, 보통난이도 기준으로 3~4번정도 담그면 부술수 있다. 다만 그렇다고 근접전은 비추
  • 발리스티크래프트 - 전작에서 무적(?!)이라는 캐사기 특징은 없지만, 여전히 상당한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강력한 화력을 가진 파이어봄으로도 수 발을 다 맞추어야 잡을 수 있는 정도. 그래서 근처에 이 녀석 잡으라고 갖다놓은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잡는것이 좋다. 무장은 플레이어의 바주카와 동일.

6.3 중간 보스

일부 맵에서는 동일한 외형의 적군이 체력이 상향된 상태로 등장한다.네임드 개체 보스전과 마찬가지로 위에 녀석의 이름과 체력이 표시된다.

  • 더티 산체즈 - 본명은 아르투로 산체즈. 멕시코인. 정예 스트라이크 팀. 그래봤자 스트라이크 팀에서 체력만 살짝 높아진 녀석으로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그래도 중간보스라고 바주카 한방에 죽지는 않는다 근접공격을 가해도 맞을건 다 맞으면서 시도때도없이 굴러다닌다.(...)
  • 빅 존 - 본명은 욘 바드센 (John Badsen). 덴마크인. 정예 트라이어드 인포서. 안그래도 강력한 인포서인데 중간보스로 상향된 이녀석은 최고 난이도에서 히트시커 7발 전탄을 다 맞춰도 버티는 엄청난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 화력도 히트스캔인 MG42로 무시무시하고 체력도 강력한데,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입 또한 무시 못한다.
  • 미스터 로보토 - 정예 로봇 가드. 당연한 소리지만 실탄 무기는 통하지 않으므로 근처에 파이어봄같은 고화력 무기로 얼른 처리해줘야 한다.
  • 엘 지 - 정예 다크파이어 몽크....인가?[15] 최종보스전 바로 전에 상대하는 녀석인데, 녀석이 쏘는 파이어볼만 잘 피해주면 문제없이 잡을 수 있다.

6.4 보스

전작과 다르게 실탄계열 무기가 통한다. 물론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피해가 미미하지만, 낮은 난이도에서는 그럭저럭 상대가 가능해서 일부는 MP40만 가지고도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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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왼쪽 팔을 로켓런쳐로 바꾼 사이보그로 처음에는 크레인 위에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크레인은 총 2단계로 첫 번째 단계는 점프만 잘 하면 무난하게 넘길 수 있다. 문제는 다음 단계인데 바닥 전체에서 가시함정을 작동 시킨 뒤, 크레인에서 로켓포를 빠르게 난사해댄다. 크레인을 파괴하면 녀석과 일대일로 맞붙게 되는데, 무장은 작은 로켓탄 2발을 빠른 속도로 날리지만 유도성은 없으므로 주변을 빙그르르 돌면서 MP40을 난사해주기만 해도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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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을 버리고 상반신을 날아다니는 전투의자에 고정시킨 녀석으로이놈의 보스들은 멀쩡한 녀석들이 없어 방어막을 가지고 있을때는 레이저 조준기를 이용한 로켓포로 공격하며, 방어막을 무력화 시킨 후에는 주변을 날아다니면서 양손의 개틀링 건을 이용한 위력적인 히트스캔 공격을 한다. 녀석을 격추한 후에도 바닥에서 한번 더 잡아줘야 하는데, 이때는 위치가 고정이므로 로켓을 신나게 퍼부어주면 된다. 추가로 이 녀석을 효율적으로 잡기 위해서는 상대하기 전 방에서 히트시커 대신 파이어봄을 챙겨서 맞추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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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 유래가 없는 괴랄한 난이도를 가진 깡통로봇이 돌아왔다. 전작처럼 빠르게 이동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위력적인 유도 미사일 난사를 가지고 있으며, 빙그르르 돌면서 불을 뿜는 위력적인 근접공격이나, 지면을 가라앉혀서 플레이어를 함정으로 빠뜨리는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다. 최고 난이도에서 파이어봄 14발을 맞춰도 버티는 엄청난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체력이 낮아지면 주변으로 유도 미사일을 말그대로 쉴세없이 난사해 대기 때문에 주변을 쉴세없이 뛰어다니면서 끊임없이 로켓포를 퍼부어야 간신히 잡을 수 있다. 다만 녀석을 쉽게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는데, 녀석을 깨우고 나서 양쪽 옆에 있는 노란색 크리스탈 장치 2개를 부수면 녀석의 방어력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상당히 쉽게 제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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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어드의 수장. 첫번째는 주변을 날아다니면서 플레이어에게 마법 공격을 하는데, 플레이어가 들고 있는 무기에 따라 공격 방식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파이어봄을 들고 있으면 파이어봄과 위력이 동일한 구체를 발사하여 공격한다. 플레이어 또한 주변에 있는 머큐리 모드를 이용하여 공중전을 펼칠 수 있다. 두번째는 스타크래프트2의 여왕과 비슷한 외형을 지닌 괴랄한 모습인데 생긴 것처럼 N.M.E.보다 악랄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주변의 자폭성 고치들도 짜증나는데, 공격방식도 짜증나서 플레이어를 자기 쪽으로 끌어들이거나 용암쪽으로 던져버리기도 한다. 최고 난이도에서는 파이어봄 20발을 정타로 꽂아도 죽지 않는 체력을 자랑한다. N.M.E.와 다르게 녀석을 쉽게 제압할 수 있는 꼼수 같은것도 없어서 녀석을 상대할 때는 그냥 녀석이 죽을때까지 열심히 로켓포를 퍼부어주는 수밖에 없다.

7 기타

  • 소규모의 자본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라서 그런지 정식판에서도 여전히 버그가 여러개 존재한다.[17]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최적화로 그래픽에 비해서 프레임이 상당히 낮다. 개발자들이 앞으로 패치를 통해서 고쳐나간다고 하였고, 드디어 9월 13일 1.1 패치가 공개되었다. 공언한대로 유저의 피드백을 받아서 200개 이상의 버그픽스와 최적화 문제를 개선하였고, 멀티플레이어 맵 5개를 추가한것은 덤.
  • 잔혹성 뿐만 아니라 개발자들의 유머 감각도 남다른데, 그 유머의 희생양들(?) 중에는 북쪽의 뚱땡이도 있어서 소품에 놓여진 TV를 보면 사격 움짤이나 망원경 움짤 패러디가 보인다. 맵을 진행하다 보면 비밀장소에서 침대에서 자신의 몸매를 자랑하는 게이와 합성된 몸뚱이만 쭉 빠진 뚱땡이OME!!!!도 있어서 플레이어들에게 맨붕을 주기도 한다.
  • 어떤 비밀장소에는 당구대와 영화관 간판같아 보이는 구조물, 아령 여러개가 틀어박힌 방이 있는데, 그중 영화관 간판은 인터셉터가 개발중이었다가 엎어진 듀크 뉴켐 3D의 리메이크 프로젝트인 듀크 뉴켐 3D 리로디드의 개발중에 쓰인 텍스쳐 혹은 모델로 추정된다. 또한 같은 방에는 희미하게 원자력 마크같은 게 그려져 있다.
  • 비밀 레벨은 오리지널 ROTT의 맵 텍스쳐를 쓴 맵이 많다. 1에피소드 비밀 레벨은 아예 오리지널 ROTT풍 맵으로 디자인했을 정도라 로딩도 순식간이다. 다만 적은 등장하지 않는다. 4에피소드 비밀 맵은 오리지널 ROTT에 등장했던 비슷한 이름의 비밀 레벨을 모티브로 했는데... 원작의 그 비밀레벨도 독버섯과 튕기기 아이템으로 도배된 탓에 토나왔지만, 여기서는 그 토나오는 정도가 청출어람했다 원작의 그 맵과 비슷한 부분을 넘기면 나오는 아득한 낭떠러지에 구조물 몇개만 덩그러니 놓여져있고 그것을 밟고 올라가야 하는 레벨 디자인은 약을 한사발 빨았다고 할수밖에 없다. 단순히 약을 빤게 아니라 난이도도 무슨 1인칭으로 I Wanna Be The Guy를 플레이하는 느낌이다. 게다가 이 맵은 체크포인트가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 가장 최대의 난관은 2차원축으로 엄청나게 돌아가는 발판의 고리 사이에 3차원축으로 휙휙 돌아가는 발판고리. 따라서 자신 없다면 오히려 에피소드 4 비밀레벨은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다만 그 난관을 돌파하면 볼 수 있는 것은... (클리어와 동시에 플랫폼 과제 달성 공략 영상)
  • 1.3 업데이트에서 쉐도우 워리어 리부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일환으로 멀티플레이어용 캐릭터로 쉐도우 워리어 주인공인 로 왱이 추가되었다. 이 콜라보레이션의 결과로 쉐도우 워리어 리부트측에서는 일본도 추가 스킨으로 본작의 엑스칼리뱃 스킨이 제공된다.
  • 2014년 10월 1.5 패치로 드디어 스팀 창작마당 대응 게임이 되었다.

8 평가

평가는 상당히 좋지 못한 편인데, Gamespot에서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개적화와 퍼즐요소의 남용, 체크포인트 세이브 때문에 5점을 줬고, 메타크리틱에서도 유저 점수나 평론가 점수나 둘다 7점을 못넘었으며, IGN에선 아예 향수의 몰락(Fall of Nostalgia)이라는 한마디로 정리했을 정도다.

그래도 발적화 문제와 체크포인트 세이브는 상술했듯 각각 1.1, 1.2 패치로 개선된 편.
  1. 오리지널 박스아트를 리파인했다. 당시 미국게임 심의기관이었던 RSAC 레이팅을 패러디한 자체 심의결과(?)도 깨알같다.
  2. 스팀 인증 , GOG제외
  3. 이것도 사실 전작에서 일정 확률로 적의 육편이 평소보다 많이 나오는 시스템에서 착안한거다.
  4. 강력한 유도 미사일을 난사하는 갓 모드, 개가 되는 도그 모드, 하늘을 날아다니는 머큐리 모드
  5. 무기의 탁월한 유도성능과 데미지 덕분에 멀티 2번맵에서는 막말로 눈감고 쏴도 20킬 노데스로 게임을 리셋시킬수도 있었다.
  6. High-risk United Nations Task-force
  7. 추가로 게임에 나오는 모든 등장인물과 적들은 개발자들의 얼굴을 본따서 만들었다., 전작 역시 개발자들을 카메라로 찍어서 스프라이트화하여 만들었던 것을 감안하면...
  8. 이 투사체에는 실탄도 포함된다!
  9. 다만 멀티에서는 밸런스 문제로 무적 효과는 없다. 물론 무적 없이도 무기 자체가 워낙 쎄서 20킬 노데스도 가능하다.
  10. 갓 모드에서 철자만 거꾸로 돌린(God -> Dog) 아이템
  11. 원작에서 트라이어드가 네오나치 단체로 기획되었다는걸 생각하면 흠좀무...
  12. 게다가 캐릭터 설명을 보면 트라이어드에서 유일하게 유태계라고 하는걸로 보아 나치의 후신 맞는듯.
  13. 물론 사살하면 뺏었던 무기를 그대로 드롭한다.
  14. 즉 혼자서 굴러다니면서 미사일을 피한 뒤, 플레이어의 무기를 뺏고 그물을 끼얹는다.
  15. 거대화된 다크파이어 몽크
  16. 여담으로 공략 영상들의 BGM은 제작자가 전작의 그것으로 수정하여 업로드하였다. 참고로 오디오 옵션에서도 클레식 모드를 활성화시켜서 예전 BGM을 들을 수 있다.
  17. 잘 진행하다가 지형지물에 끼여서 더 이상 진행을 못할 때의 분노란... 그 외에도 불을 뿜는 함정의 경우 그래픽상으로 불이 뿜지 않는데도 지나가면 데미지를 입는다거나 반대로 불이 뿜을때 지나가면 데미지를 안입는다든가, 방탄복이나 방화복을 낀 상태에서 죽었을때 다시 시작하면 HUD상에서는 방탄복이나 방화복을 낀 상태로(실제로는 없는 상태인데) 보이는 현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