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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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명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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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 רחל (Rakhél)

고대 그리스어 : Ῥαχήλ
라틴어 : Rachel

히브리어권의 여자 이름. 구약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야곱의 두 번째 아내로, 요셉벤야민어머니인 라헬에서 따왔다. 영어 표기는 레이첼(Rachel)이며[1] 이름의 뜻은 '암'.

1.1 구약성경 창세기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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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인물, 왼쪽은 언니 겸 야곱의 첫째 아내 레아.

라반의 둘째 딸. 야곱은 처음부터 라헬을 좋아했지만 장인이 그 언니인 레아와 결혼시키고, 야곱에게 14년간 노동력을 제공받는 후 나중에 라헬과 결혼시켰다. 자매가 차례로 한 남자와 결혼했으니, 언니가 본처이고 여동생이 세컨드인 셈.

야곱과 결혼한 라헬은 처음에 아들을 낳지 못하여, 자기보다 먼저 아들들을 낳은 언니 레아를 시기.질투했던 전적이 있으며, 어렵사리 첫째 아들 요셉을 본 후로도 아들을 더 낳을 것을 원했다고 한다.[2]

한편 라헬은 배반상징하는 인물로 알려져있다. 이는 2가지 사건 때문이다.

첫째는 아버지 라반과 야곱을 속인 것. 라헬은 야곱이 라반을 떠날때에 아버지 라반의 이신상 드라빔을 훔쳐갔는데,[3] 이를 알아채고 쫓아온 라반이 야곱을 추궁할 때에 야곱과 다른 아내들한테 증거를 받지 못했고 교묘히 이를 깔고 앉은 채[4] 자신은 모른다며 거짓말을 한다.[5]

2번째는 벧엘에 들어가기 전 야곱의 경고를 무시한 것. 야곱은 벧엘에 들어가기 전에 함께 한 모든 사람들에게 '이방 신상을 가지고 있으면 버리라'고 명령하지만 라헬은 그러지 않았고, 결국 하느님의 진노를 사서 둘째 아들 베냐민을 낳을 때 극심한 산고에 시달리다 난산하고 죽었다. [6] [7]

결국 야곱이 이 여자와 결혼하기 위해 온갖 고생을 다했지만, 하지 말란 걸 하면 얄짤없이 죽어버린다는 교훈(?)을 보여준 인물(...).

2 실존인물

3 가상인물

3.1 덴마등장인물

<이브 라헬>에 등장하는 마빅이브. 과 비슷한 체격에 절벽인 다른 이브들과 달리 유난히 가슴부분이 부각되어있는 체형과 긴 두 겹 토끼귀가 아래로 처져 있는 것이 특징인 이브. 다만 사이 하이 삭스는 신지 않았다.

주인의 성격이 차분하고 진지한 것에서 영향을 받았는지 표정 또한 매우 온순하다. 마빅에겐 일처리가 매우 뛰어난 이브로 인정받으나 계약종료를 막기 위해 택배물을 고의로 파손시켰고, 그것을 알게 된 마빅에게 폐기당한다.[8]

사실은 계약이 종료된 기사들은 실버퀵 측에서 몰래 죽여버리기 때문에, 자신의 친절한 주인이 죽는 것을 보고 있을 수가 없어서 그랬다. 라헬의 마지막 표정이 (자신의 주인을 구했다는) 기쁨이었는지 (주인에게 미움받는 것, 이별, 버려지는 것) 슬픔이었는지는 영원히 불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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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당하기 전에 에게 일기장을 준다.

이름의 유래는 위에 나온 성경의 인물 라헬일 가능성이 높고, 라헬이 작중에서 마빅배반한 내용[10]이 나온 것 역시 라헬이 배반을 상징하는 인물들 중 하나라는 점에서 착안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라헬은 자기 주인인 마빅을 배반했지만 그녀가 배반을 저질렀던 건 그녀의 주인을 살리기 위해서였다라는 슬픈 아이러니를 지린 캐릭터였다… 여러모로 다른 웹툰그 분과 참 비교된다
  1. 위에 써진 발음들과 영어식 발음 외에 드물게 '라켈'이라고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혹은 라헬의 스펠링에서 어원을 따온 라켈이라는 이름의 캐릭터도 있다.
  2. 덤으로 요셉을 낳기 전에 자신의 시녀가 낳은 아들들을 자기 아들로 삼은 전적도 있었다.
  3. 드라빔은 수호신적인 의미도 있지만, '재산에 대한 정당한 상속권'을 의미하기도 한다. 즉 라헬은 이를 훔쳐 라반의 재산을 야곱이 물려받게 하려했던 것.
  4. 생리기간이라 몸이 불편하여 일어나지 못한다고 둘러댄다.
  5. (창세기 31장 34절) 라헬은 그 수호신들을 가져다 낙타 안장 속에 넣고는 그 위에 앉아 있었다. 라반은 천막 안을 샅샅이 뒤졌으나 찾아내지 못하였다.
  6. (창세기 35장 2-4절: 야곱은 가족들과 자기에게 딸린 모든 사람에게 말하였다. “너희에게 있는 낯선 신들을 내버려라. 몸을 깨끗이 씻고 옷을 갈아입어라. 일어나 베텔로 올라가자. 그곳에 제단을 만들어, 내가 어려움을 당할 때 나에게 응답해 주시고 내가 어디를 가든 나와 함께 계셔 주신 하느님께 바치고자 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낯선 신들과 귀에 걸고 있던 귀걸이들을 내놓았다. 야곱은 스켐 근처에 있는 향엽나무 밑에 그것들을 묻어 버렸다.) 그리고 이 뒤에 라헬이 드라빔을 버렸단 언급이 안나오고 곧 베냐민을 낳고 죽는다. 죽을 땐 그 위치도 이름지어 지지 않았고 그냥 베들레헴 길에 장사 지냈고 라헬의 묘지라고 부르는데, 그 전 벧엘에서 죽은 유모 드보라의 위치는 알론바굿(울음의 거대한 나무, 곡하는 나무)이라고 명명한 것과 대조되는 부분
  7. 라헬은 죽기 직전에 '나의 슬픔의 아들' 이라는 뜻을 가진 '베노니'이라는 이름을 주었으나, 야곱이 '나의 오른손의 아들' 이라는 뜻을 가진 '베냐민' 으로 바꿔 불렀다.
  8. 이 때 라헬의 상체 부분이 파괴당했는데, 어떤 독자는 라헬이 폐기당한 장면에서 상체만이 파괴되었다는 것과 그 전에 라헬의 상체가 인간 여자처럼 유난히 부각되었다는 점에서 착안해서 이브들 중 라헬만 가슴이 부각되어 있는 이유는 라헬이 마빅을 좋아한다는 것을 표현한 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상반신 즉 가슴 부분만 박살난 건 라헬의 사랑은 박살났다 이렇게 해석해도 될 듯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9. 스포일러 주의. <a catnap>에서 야와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슬픔에 지은 표정이었다는게 밝혀졌다'는 추측이 있지만, 여전히 라헬의 웃음이 슬픔인지 기쁨인지는 알 길이 없다.
  10. 마빅의 계약이 끝나기 바로 직전에 있었던 택배 물품을 마빅 몰래 고의로 파손해 마빅이 실버퀵에서 지급받아야 했을 12개월치 보수를 못 받게 만들고 그의 계약을 2년 더 연장시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