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뜻에 대해서는 아래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하디 출연의 영화 →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 던전 앤 파이터의 뱅가드 각성명 → 뱅가드(던전 앤 파이터)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좀비 시나리오 보스 → 레버넌트(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Revenant
원래 의미는 유형(流刑)이나 긴 여행 등에서 돌아온 사람을 뜻하는 명사 혹은 저승에서 돌아온 사람, 망령, 유령 등을 뜻함.
1 유럽 전설의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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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뜻에 기인한 괴물.
1.1 특징
완전히 해골인 스켈레톤들과는 다르게 말라붙은 시체 즉 미라이다. 즉 육신이 아직 남아있기에 피도 흘린다. 특징으로는 고통을 느끼지 못함, 인간보다 월등히 빠른 민첩성, 복수할 대상 앞에서 눈에 빛이 나옴 그리고 결정적으로 다른 해골들과 다른점은 죽기전의 일을 기억하여 자신을 살해한자를 복수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들의 복수는 거의 대부분 성공한다고한다. 요약하면 죽은이가 원한을 가지고 부활해서 원한을 갚는다는 미라 괴물. 가끔 흡혈귀 처럼 흡혈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중세 영국에서 한 수도승이 되살아난 레버넌트의 입가에 피가 흐르고 있었다고 묘사한다. 영국 뿐만 아니라 서유럽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전래되었다.
1.2 레버넌트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
- 고대 신 수하의 정령 병사들이다. 고대 신들이 티탄에게 패해 봉인당할 때 함께 정령계로 추방되었다고 한다. 정령계 밖의 세상에 존재하는 녀석들은 몇몇 무모한 소환사들이 다시 불러낸 것. 참고
- 언데드 속성의 크립으로 등장한다. 다만 워크래프트3 메뉴얼의 설명에 따르면 언데드가 아닌 정령의 일종이라고 나온다. 오리지날에서 나온 판금 방패의 레버넌트와 확장팩에서 새로 나온 바닷가/바다/심해 레버넌트가 있다. 아이스 레버넌트는 아이템으로 소환도 가능하다. 오리지널 휴먼 캠페인에서 서리한을 지키고 있는 모습으로도 등장한다.
- 오크 보너스 캠페인에서도 몇몇이 일종의 필드/인던(?) 보스몹으로 등장하는데 개중엔 진짜 레버넌트(버닝 소울 레버넌트 등)도 있지만, 모델링만 레버넌트고 설정상으로는 생전에 팔라딘이었던 자들이 언데드화 된 데스로드들도 있다. 어느 쪽이나 렉사르에게 좋은 아이템 공급원.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나오는 정령
- WOW로 넘어오면서 망령으로 번역되었다. 첫 등장은 리치 왕의 분노. 이후 정령의 한 종류로 계속 등장하고 있다. 불, 물, 땅, 바람의 원소마다 외형이 다르게 생겼다. 죽음 망령(Death Revenant)이 땅속성을 가지고 있지만, 게임에 등장하는 죽음 망령은 바람 망령과 같은 외형을 공유한다.
- 샌즈가 스켈레톤인 것과는 별개로, 샌즈가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레버넌트의 특성에 들어맞는다. 적어도 레버넌트에서 영감은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 월드 오브 다크니스에서의 레버넌트
- 인간이 뱀파이어의 피를 마셔서 변하게되는 구울의 일종. 자세한 것은 구울(WOD)로.
- 이쪽은 이름부터가 레버넌트다..
2 PC 패키지 게임
시네마틱스에서 내놓고 해외에서는 에이도스가, 대한민국에서는 판타그램이 유통했던 PC 패키지 플랫폼의 액션 RPG.
황폐한 고대의 세계 유알에서 아쿨리온 섬의 지도자인 텐더릭이 딸 안드리아를 구하기 위해 유알의 옛 군주 로크를 깨우고, 주인공은 언데드 전사 로크가 되어 안드리아 공주를 떠나게 되는 여정을 그린 3인칭 시점의 실시간 액션 RPG. 싱글 플레이에서는 로크만을 조종할 수 있으나, 멀티 플레이 시에는 베이니, 나바로, 모가나도 선택할 수 있었다.
당시 디아블로 2 소식을 전후해 광고된 다른 RPG들처럼 디아블로 킬러를 자처하며 대대적으로 광고했던 게임 타이틀 중 하나였으며, 30가지의 기본 마법을 조합하여 더욱 강한 마법을 사용하는 시스템이나, 액션을 세분화하여 특성을 강화한 전투 방식 등이 꽤 참신하게 받아들여졌지만 시대를 앞서간 엔진 성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고 게임 플레이 타임도 짧아 비슷한 유형의 다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시장에서 그다지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