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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아키바 쉐퍼,앤디 샘버그,요르마 타코니. |
목차
1 개요
쓸데없이 반반한 사람들이 쓸데없이 좋은 노래를 쓸데없이 잘 부르는 쓸데없는 그룹. |
이 쓸데없는 그룹을 쓸데없이 정확히 표현한 쓸데없는 구절이다
독도
쓸데없는 고퀄리티는 병맛의 요소 중 하나라는 것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 앤디 샘버그, 아키바 쉐퍼, 요르마 타코니, 저스틴 팀버레이크로 이루어져 있는[1] 미국의 가수 겸 코미디언 그룹. 국내에서도 인터넷으로 특이한(…) 가사가 인기를 끌며 인터넷에서 그들의 노래를 많이 접할 수 있다. 그리고 UV의 완성형 그룹 가사가 시궁창류 최강자 되시겠다. 노라조
그런데 잘 들어보면 가사가 시궁창인게 다 자기 자신들을 까는거다. 즉 유명 뮤지션과 작업한 고퀄리티의 노래에 어울리지 않는 엉뚱한 가사를 구사해서 사람들을 웃기는 식. 주로 자기들 검열삭제가 병신같다고 노래를 부른다던지, 자기들의 무능을 부른다던지...하여간 자세히 들어보면 많은 노래가 자학개그 투성이다. 곡이 아깝다 노래는 좋으니까 가사 보지 말고 듣자 가사를 보지 않아도 알아듣는 능력자들은 지못미
한국에도 있긴 한데, 실력도 좋은 그룹이다. 그리고 일본에도 아주 비슷한 그룹이 있다.
2 멤버
- 해당 문서 참조.
- 아키바 쉐퍼
- 1977년 12월 1일생. 보통 '키브(Kiv)'로 불리는 듯. SNL에서는 연출로 디지털 쇼트 대다수의 감독을 맡았다. SNL을 통해 유명해진 론리 아일랜드 곡의 뮤직비디오는 전부 쉐퍼가 감독을 맡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 2007년 론리 아일랜드 멤버들과 찍은 Hot Rod로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했고, 2012년 The Watch로 두번째 영화 감독을 맡았다.
- 요르마 타코니
- 1977년 3월 19일생. SNL에서는 작가로 디지털 쇼트 대다수의 작가를 맡았다. 맥가이버의 패러디 작품인 맥그루버가 타코니의 작품. SNL 36시즌을 끝으로 제작진에서 하차했지만 이후에도 SNL 디지털 쇼트 제작에는 참가했다.
- 2009년 맥그루버 영화판으로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3 코미디 그룹 활동
2001년 결성, 자신들 홈페이지나 유튜브 등에 직접 만든 단편 코미디 등의 영상을 올리며 인지도를 쌓아갔다. 한때 Awesometown이란 제목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만들어 방송진출을 노렸으나 모두 실패했다.
그러던 2005년 9월, 앤디 샘버그가 SNL의 피처링 멤버로 발탁되면서 아키바 쉐퍼와 요르마 타코니는 SNL 제작진에 합류했다. 그리고 SNL 디지털 쇼트 제작을 맡게 되는데, 두번째 스케치였던 Lazy Sunday가 인기를 끌면서 서서히 자신들이 만든 곡을 끼워넣기 시작했다.
이렇듯 사실 론리 아일랜드의 곡은 SNL의 디지털 쇼트 영상용으로 만들어진 곡이 대다수다. 하지만 국내에서의 SNL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데 비해 I'm on a boat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 쪽이 인지도가 더 높아졌다. Tenacious D의 경우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듯.
2010년 여름에는 타코니가 SNL 제작진에서 하차했지만 이후로도 디지털 쇼트 제작은 도왔다. 2012년 여름에 샘버그가 SNL 크루에서 하차했다. 2013년 1월 디지털 쇼트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향후엔 기존처럼 SNL을 통한 활동보다 독자적인 활동이 강해질 수도 있다.
4 가수 활동
4.1 1집 Incredibad
2009년 1집 <Incredibad>이 발매되었다. 대다수 곡은 그동안 SNL 디지털 쇼트에서 내놨던 곡과 소싯적에 만든 곡이었다. 한국에는 I'm on a boat이 육지 좆까로 알려지면서 론리 아일랜드도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다만 맨 처음 알려진 곡은 Jizz in my pants(내 바지안의 단백질)였다.또 나탈리 포트먼이 걸쭉한 갱스터랩을 하는 Natalie's Rap[2]이 큰 충격을 선사했다.
이밖에 잭 블랙, 노라 존스 등도 피처링으로 참가했다.
4.2 2집 Turtleneck & Chain
2011년 2집 <Turtleneck & Chain>이 발매되었다. 동명의 싱글도 같이 공개되었는데 피처링은 스눕 독. 흠좀무
앨범 발매 앞서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바 있는, R&B 뮤지션 Akon이 참여한 I Just Had Sex어느 용자는 이런걸 만들었다. 위험한 대사들이 속출하니 후방주의는 필수, 미성년자 클릭 자제., 니키 미나즈가 참여한 Creep, 마이클 볼튼이 참여한 Jack Sparrow도 포함되었다. I just had sex가 그야말로 대박을 쳤는데, 2015년 12월 현재 유튜브 조회수가 2억 5천만을 넘었다(...) 흠좀무
참고로 유투브 검열에 걸리지않아 복잡한 작업을 안해도 된다.
심지어 제작사도 놀린다. Japan이란 음악은 제작사 돈으로 온갖 일본에서 돈지랄한다는 내용.[3].
MAMA라는 곡은 고생하신 어머니께 바치는 노래로 가사는 좋은데 녹음하는 도중에 스튜디오에 들어오자 앤디 샘버그와 요르마 타코니가 질색을 하는 내용이다. 사실 들어보면 해석을 안해도 무슨 상황인지 짐작이 가능하다 가사 및 해석
Turtleneck & Chain 앨범은 2011년 그래미 어워드 Best Comedy Album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수상은 실패했다. 그런데 이 앨범의 인트로 곡(밑에 나오는 We're Back!)에는 진작에 "Yeah! Grammy nominated! Head for jail."이라는 부분이 나온다(…). 선견지명?
4.3 2집 이후
2011년 5월 SNL 디지털 쇼트에서 앤디 샘버그,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부르고, 레이디 가가가 피쳐링한 3-Way[4](The Golden Rule)'이란 곡이 나왔다. 이 곡은 Dick in a Box와 Motherlover의 후속곡이다. 뮤직비디오의 내용은 Motherlover 뮤비 이후, 즉 서로의 어머니와 즐기고 난 뒤(…) 새로운 여자를 만나러 가는데 둘 다 같은 한 명의 여자(레이디 가가)를 찾아가는 바람에 결국 사이좋게(…) 셋이서 함께 즐긴다는 거. 후렴에서 "괜찮아. 이건 3p야. 이건 게이짓이 아니야. 3p라고. 우리 사이에 그녀가 끼어 있으니까."라면서 계속 3p를 강조한다. 근데 마지막에 레이디 가가는 먼저 빠져나오고 침대에는 둘만 있다.
4.4 3집 The Wack album
2013년 1월 SNL 디지털 쇼트를 통해 신곡 YOLO를 발표했다. 인터넷 밈인 YOLO(You Only Live Once)[5] 에서 따온 것. 하지만 그 내용은 YOLO 본연의 뜻[6]과는 아주 많이 어긋난다. 샘버그가 SNL 하차한 후에 발표된 곡인데 샘버그는 나왔다. 그리고 마룬5의 애덤 러빈[7], 켄드릭 라마가 피처링했다.
2013 6월 11일 발매되었다. 발매 전까지 공식 유튜브 계정에 매주 수요일 신곡이 하나씩 올라왔다.
피쳐링은 언제나처럼(..) 초호화 캐스팅이었다. 애덤 러빈, 레이디 가가, 휴 잭맨 등
첫 번째 영상으로 발표된 곡은 SPRING BREAK ANTHEM.
두 번째는 Diaper money(기저귀 살 돈). 기저귀 살 돈, 아내의 검열삭제, 자기 무덤이 있다고 자랑하는 어른의 애환을 표현했다.
세 번째는 Spell it out 샘버그가 자신의 이름을 스펠링 하나하나 불러주는데 나중에 합쳐보면..
네 번째는 SEMICOLON. 문법 수업중 세미콜론에 대해 예시를 드는데 결국 마지막에 전부 세미콜론이 아니고 콜론의 예시였다는게 밝혀진다.
마지막은 GO KINDERGADEN 클럽에서 론리 아일랜드 멤버들과 robyn이 명령을 하는데 이 명령들이 하나같이 제정신이 아니다(..)
5 기타
샘버그는 쉐퍼, 타코니보다 1살 어리다. We Like Sportz나 We'll Kill U에서 괜히 따돌려지는 게 아니었다. 어디 형들 노는데 함부로 끼려고 그러냐 또한 샘버그만 미혼... 하지만 2013년 9월 뮤지션과 결혼 성공!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3번이나 피처링으로 참가했는데 팀버레이크는 이미 SNL에서 망가지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샘버그와 같이 비욘세의 백던서로 나오거나 엔싱크 시절 같은 멤버였던 크리스 커크패트릭 이름조차 까먹거나
2007년 9월 29일 SNL 디지털 쇼트에서 방영된 Iran So Far란 곡이 있다. 마룬5의 보컬 애덤 러빈이 피처링으로 참가했는데, 이 곡은 2011년 1집에 들어가기는 커녕 2집에도 들어가지 않아 일부 팬들은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다. 아마도 정치적인 이유 때문일듯? 하긴 이란의 대통령을 게이라고 하는 곡이 나오면 어떻게 되겠나 실제로는 피아노 반주가 Aphex Twin의 Avril 14th를 샘플링한 건데 원작자는 흔쾌히 사용을 허락했지만 음반사는 방송에만 허용하고 앨범포함엔 사용료를 비싸게 불러 show me the money 1집에 넣으려던 것이 무산되었다고 한다.
2011년 에미상에서는 축하공연도 했다. 마이클 볼튼, Akon, 레이디 가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모두 참여한 화려한 구성. 같은 해 11월에는 Like a Boss와 Shy Ronnie를 만든 작곡가에게 돈을 지불하지 않아 고소미를 먹었다고 한다.
2011년 7월 한국 곰플레이어에 3-Way가 추가되어 국내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이상한 것은 분명히 가사가 19금인데도 불구하고 곰플레이어에서는 이 곡에 대해 따로 성인인증을 걸어 놓지 않았다. 곰플레이어 관계자가 영어를 못하는 듯. 실제로 따로 한글 자막이 없기 때문에 모르고 듣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어쨌든 국내 팬들은 이 덕에 좋아 죽었다. 어서 다른 곡도 올리란 말이야!
201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레고 무비의 주제가 Everything is awesome을 공연했다.
GTA 세계관에서도 이름을 떨쳤다. GTA 5의 배경소품중 달력에 보트사진이 있는데 그 위에 I'm on a boat라는 글귀가 써져있는 달력이 있는데 이는 명백한 리퍼런스다. 이제 라디오에만 나오면 된다
새로운 론리 아일랜드영화 제작이 발표되었다. 제작은 40살까지 못해본 남자를 감독한 주드 애파토우가 맡고, 감독은 요르마 타코니와 아키바 셰이퍼가 맡는다. 내용은 뮤지컬 코메디 영화로, 앤디 샘버그가 래퍼역할을 맡는다.[8] 미국에서는 2016년 6월 3일에 개봉하는데, 한국에도 개봉할지는 미지수. 제목이 Conner4real 이라고 한다. 나중에 "Popstar : Never Stop Never Stopping"로 변경했다.
인기에 힘입어 Motherlover가 로빈 라이트와 나오미 와츠 주연으로 장편 영화화 되기도 했다. [9]
6 디스코그래피
6.1 정규앨범
6.1.1 1집 Incredibad(2009)
- Who Said We're Wack?
- 2. Santana DVX(Feat. E-40)
- 3. Jizz in My Pants
- 4. I'm on a boat(Feat. T-Pain)한글자막
- 5. Sax Man(Feat. Jack Black)
- 6. Lazy Sunday(Feat. Chris Parnell)
- 7. Normal Guy
- 8. Boombox(Feat. Julian Casablancas)
- 9. Shrooms
- 10. Like A Boss한글자막
- 11. We Like Sportz
- 12. Dreamgirl (Feat. Norah Jones)
- 13. Ras Trent
- 14. Dick in a Box(Feat. Justin Timberlake)한글자막
- 15. The Old Saloon
- 16. Punch You in the Jeans
- 17. Space Olympics
- 18. Natalie's Rap(Feat. Natalie Portman & Chris Parnell)
- 19. Incredibad
6.1.2 2집 Turtleneck & Chain(2011)
- We're Back!
- 2. Mama
- 3. I Just Had Sex(Feat. Akon)한글자막(후방주의!)
- 4. Jack Sparrow(Feat. Michael Bolton)한글자막
- 5. Attracted to Us(Feat. Beck)
- 6. Rocky
- 7. My Mic
- 8. Turtleneck & Chain(Feat. Snoop Dogg)
- 9. Shy Ronnie 2: Ronnie & Clyde(Feat. Rihanna)
- 10. Trouble on Dookie Island
- 11. Falcor vs. Atreyu
- 12. Motherlover(Feat. Justin Timberlake)
- 13. The Creep(Feat. Nicki Minaj & John Waters)
- 14. Watch Me Do Me[10][11]
- 15. Threw It on the Ground
- 16. Japan
- 17. After Party(Feat. Santigold)
- 18. No Homo
- 19. No Homo Outro
6.1.3 3집 The Wack Album(2013.6.13)
- Dramatic Intro
- 2. Go Kindergarten (Feat. Robyn) 한글자막
- 3. Hugs (Feat. Pharrell Williams) 한글자막
- 4. Diaper Money 한글자막
- 5. YOLO (Feat. Adam Levine and Kendrick Lamar) 한글자막
- 6. Spell It Out 한글자막
- 7. Semicolon (Feat. Solange) 한글자막
- 8. Where Brooklyn At? (Interlude)
- 9. You've Got the Look (Feat. Hugh Jackman and Kristen Wiig)
- 10. I'm a Hustler (Song?)
- 11. Spring Break Anthem 한글자막
- 12. I Run NY (Feat. Billie Joe Armstrong)
- 13. I Don't Give a Honk
- 14. 3-Way (The Golden Rule) (Feat. Justin Timberlake & Lady Gaga)
- 15. Meet the Crew
- 16. I F***ed My Aunt
- 17. We Are a Crowd
- 18. The Compliments
- 19. We Need Love
- 20. Perfect Saturday
6.2 싱글컷
- Dick in a Box(2006)
- 2. Jizz in My Pants(2008)한글자막
- 3.
육지 좆까I'm on a Boat(2009)[12] - 4. Like a Boss(2009)
- 5. Boombox(2009)한글자막
- 6. Cool Guys Don't Look At Explosions(2009) [13]
- 7. I Just Had A Sex(2010)
- 8. The Creep(2011)
- 9. We're Back!(2011)
- 10. Motherlover(2011)
- 11. Turtleneck & Chain(2011)
- 12. Jack Sparrow(2011)
- 13. 3-Way (The Golden Rule)(2011)
- 14. YOLO(2013)
- 15. Spring Break Anthem(2013)
- 16. I F****d My Aunt (feat. T-Pain)(2013)
- 17. Diaper Money(2013)
- 18. Semicolon (feat. Solange)(2013) [14]
7 필모그래피
- Hot Rod(2007)
- ↑ 후술에서 볼 수 있듯이 유난히 피쳐링을 많이 하기도 했고, 또 피쳐링한 곡의 인지도가 높기도 하다.
- ↑ 실제 SNL 방송은 2006년 3월 4일.
- ↑ 그러면서 은근히 일본도 깐다. 중고 팬티를 파는 자동판매기를 써본단 이야기도 하니...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3p, 쓰리섬이라는 뜻.
- ↑ 이건 007 시리즈 가운데 두번 산다의 원제인 You Only Live Twice를 패러디한 것이다.
- ↑ 본래는 '인생은 한번 뿐이니 어디 한번 도전해보자'란 뜻인데, 여기선 '인생은 한번 뿐이니 목숨을 아껴라'는 뜻으로 쓰인다.
- ↑ 애초엔 케이티 페리가 등장할 예정이었다고.
- ↑ 마룬파이브의 공연에 뜬금없이(..) 앤디 샘버그가 등장해 영화의 한장면을 찍고 가기도 했다. 유튜브 직촬 참조
- ↑ Of Course, 론리 아일랜드나 Motherlover하고는 전혀 관계없다. 원작 자체가 도리스 레싱 단편 소설이다.
하지만 네티즌은 물론이고 듀나마저 Motherlover 드립을 하고 있다제2의 킬러조? - ↑ 처음에는 뭔가 랩퍼들이 잘난 짓을 하기 전 분위기처럼 가지만 잠시 후에 Do Me의 진짜 뜻이...
- ↑ 자세히 들어보면 두 명이서 몸서리를 치고 한 명이...
- ↑ 훗날 브로드웨이라는 포스트 하드코어 그룹이 커버하기도 했다.#
- ↑ 본래 2009년 J.J. 에이브람스와 MTV 어워드를 위해 만든 노래였지만 이후 폭발(...)에 관한 영상마다 가끔씩 삽입되는 노래이다.
마이클 베이가 이 노래를 좋아합니다 - ↑ 지미 키멜 쇼에선 솔란지가 아닌 앨라니스 모리셋이 피쳐링했는데, 도중에 앨라니스는 세미콜론이라는 노래가 문법적으로 잘못되었다고 까고 론리 아일랜드는 앨라니스의 Ironic이 아이러닉하지 않다고 되받아쳤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