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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리브라 조디아츠/Libra Zodiarts.jpg
1 소개
신장:238cm / 체중:203kg / 별자리 : 천칭자리 특색/힘:환상을 조종해 속이는 능력, 별의 운명을 보는 초신성의 힘 「라플라스의 눈동자」 천칭자리의 손에 쥐고 있는 석장은 「디케 15화를 기점으로 스콜피온 조디아츠를 대신해 아마노가와 학원의 학생들에게 조디아츠 스위치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후 거듭되는 실패에 의해 다크 네뷸러로 보내지기 직전, 별의 운명을 보는 초신성(노바)의 힘 「라플라스의 눈동자」에 눈을 뜬다. |
가면라이더 포제의 괴인인 조디아츠 중에서도 가장 강한 12인의 간부급 조디아츠, 호로스콥스 중 하나. 얘랑 닮은 것처럼 보이지만 기분 탓이다 스콜피온 조디아츠에 뒤이어 나타난 간부급 조디아츠로, 가면라이더 포제에게 패배한 스콜피온 조디아츠를 대신해서 조디아츠 스위치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티브는 천칭자리…이지만 그래도 집게손이나 독침, 전갈모양 헬멧 등 전체적으로 전갈 모습이 나타나던 스콜피온 조디아츠와 달리 "도대체 저게 어디가 천칭이야?"라는 소리가 나오는 모습을 하고 있다.[2] 특유의 더듬이와 동글동글한 헬멧 때문인지 2ch나 루리웹 등지에선 바퀴벌레, 코크로치 조디아츠 등의 별명이 붙어버렸다.[3] 하지만 포제 독본에 수록된 제작진의 코멘트에 따르면 모티브는 바퀴벌레가 아니라 하늘소란다. 하지만 생김새는 바퀴벌레와 비슷하니 괜찮다[4] 포제한테는 더듬이 녀석이라고 불린다. 안습.
특수 능력은 상대방에게 환상(환각)을 보여주는 것으로, 주로 환상으로 자신이나 상대의 모습을 바꾸는 것을 즐겨 사용하는데 이 환상 능력은 같은 호로스콥스라도 구분할 수 없다.[5] 자신의 모습을 투명하게 감출 수도 있다. 이 능력의 부차적인 능력인지는 알 수 없지만, 상대의 심층적인 면에서 존재감이 큰 사람을 알아내는 능력도 있는 듯하다. 30화에서 메테오 스톰을 상대할 때 당시 사쿠타 류세이가 유일하게 약하게 대하는 노자마 토모코로 변신했는데, 사쿠타의 정체를 모르는 상태에서도 이게 가능하다는 것은 상대의 심층 심리를 읽을 수 있다는 반증. 전투 시에는 봉술처럼 석장을 휘둘러 싸우며, 이마 한가운데의 보석에서 번개를 만들어내 발사한다[6]. 그리고 고속 이동, 순간이동[7]을 시전하기도 한다.
이후 거듭되는 실패로 처형 판정을 받고 다크 네뷸러로 보내지기 직전 '리브라 노바' 상태로 각성하게 된다. 리브라의 '노바' 능력은 다른 조디아츠와 달리 전투형의 능력은 아니고 상대의 별의 운명, 즉 조디아츠의 자질 - 어떤 별자리의 조디아츠가 될 것인가[8] - 를 볼 수 있는 「라플라스의 눈동자」이다. 이 능력은 전투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지만 강한 조디아츠를 선별해 육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강력한 능력이다. 학생들에게 조디아츠 스위치를 배포해 조디아츠로 만들어 그 조디아츠를 '호로스콥스'로 양성하는 리브라에게는 아주 적합한 능력.
여담으로 석장과 환상 능력으로 볼 때 일견 마법사 타입 같아 직접전투에는 약할 것 같지만, 페르세우스 조디아츠의 대검을 손가락 만으로 가볍게 잡아내거나 한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공격을 다 막아내거나 석장으로 간단히 막는 것을 보면 역시 간부는 간부다.
취미는 자신이 스위치를 준 조디아츠 앞에 그 조디아츠가 컴플랙스를 가진 인물로 변신해 나타나 도발해 덤벼들도록 한 뒤 농락하는 것.
좌우균형을 상징하는 천칭자리인 탓인지 뒤통수 부분에도 눈동자(모노아이)가 달려있다.
그리고 잭 폼도 존재한다. '라플라스의 눈동자'의 부족한 전투능력을 보완해 준다.
뿐만 아니라 도펀트도 있다. 메모리는 골드 메모리!
그리고 호로스콥스 중 두 번째로 S.H. 피규어아츠가 나왔다. 당연하겠지만 혼웹 한정. 이건 어디까지나 스콜피온 조디아츠가 특이한 사례다. 자세한 건 S.H. 피규어아츠 항목 참조. 그리고 리브라 이후의 조디아츠도 당연히 혼웹 한정으로 발매되고 있다.
여담으로 16화에서 처음으로 로브를 벗었는데 팬들의 반응은 "앞으로 벗기지 마라"였다.(…) 안 그래도 두상이 진짜 희한하게 생겼는데 로브까지 벗으니 완전 가분수가 돼버려 간부로서의 위엄이 안 살아난다.
제작진도 팬들의 분위기를 아는 건지 25화를 기점으로 로브를 입고 싸우는 모습이 늘었다. 다행이다 문제는 33화에선 로브를 벗고 걸어가는 모습을 보였는데… 정말 추하다. 제작진의 장난인지…
2 작중 행보
1화에서 바르고 조디아츠, 레오 조디아츠와 함께 잠깐 모습을 보인 후 14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 스콜피온 조디아츠가 가면라이더 포제에게 패배해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하자 포제를 환각으로 속인 다음 스콜피온 조디아츠의 스위처를 데리고 사라졌다.
스콜피온 조디아츠가 다크 네뷸러로 끌려간 이후로 지금까지 두 번이나 실패한 일로 인해 바르고에게 감시 받는 생활을 해야 했다. 그리고 자신의 최고 걸작인 드래곤 조디아츠를 선보였으나 결과는 망했다. 라스트 원에도 도달하지 않았음에도 호로스콥스에 준하는 힘을 지녔다고 평가 받았으나, 라스트 원을 초월했는데도 불구하고 마그넷 스테이츠에게 리미트 브레이크 당한 것이다.
이후 신입 간부인 캔서 조디아츠가 메테오 스톰에게 패하고 돌아오자 그가 떨어뜨린 스위치를 줍고선 "실패는 용납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캔서는 메테오의 정체를 이사장에게 보고하면 된다며 부탁하지만 평소에 캔서에게 늘 무시당한 그였기에 애초에 도와줄 생각은 안중에도 었었다. 결국 캔서를 평소 조디아츠 사건을 조사하던 형사로 둔갑시키고 마침 지나가던 바르고에게 부탁해 그를 다크 네뷸러로 보내버린다.
여기서 획득한 캔서의 스위치 때문에 나중에 그걸 본 바르고로부터 경고를 듣지만 자신은 걸작을 준비했다며 미소를 짓는다. 그러고선 그 후 가모우에게 캔서의 스위치를 바치며 자신이 진화시킨 무스카 조디아츠가 일곱 번째[9]가 될 지 모른다고 보고한 후 스바루보시 고등학교에 나타난다. 여기서 가면라이더 메테오를 상대로 석장을 들고 싸우는데 무공술을 써가며 육탄전에서 호각 이상으로 겨룬다. 메테오 스톰한테도 어느 정도 선전하다가 밀린다 싶자 노자마 토모코의 모습으로 변해 사쿠타 류세이를 가지고 놀고는 사라진다. 이후 무스카가 리미트 브레이크 당하자 가모우에게 일곱 번째 각성이 실패했다 보고하지만 여섯 번째 각성자는 굉장한 진화를 이뤘으니 괜찮다는 소리를 들었다.
교토로 수학여행가는 에피소드에서는 교토 상공의 더 홀을 소멸시키기 위해 레오와 함께 겐타로 일행을 쫓아가, 더 홀의 유지에 필요한 4개의 파워 포인트를 모두 파괴하는 데에 성공한다. 다만 그 과정에서 포제와 분투하다가 하마터면 리미트 브레이크를 당할 뻔한 걸 바르고에게 가까스로 구조된다.
결국 가모우 앞으로 끌려와 다크 네뷸러행을 선고 받고 그대로 리타이어할 것인가 했더니…
다크 네뷸러로 끌려가려던 그 순간 우연히 초신성인 라플라스의 눈동자가 각성하자, 가모우에게서 사수자리를 보고 타인의 별의 운명을 볼 수 있는 능력임을 알고 있던 가모우는 다크 네뷸라형을 연기시키며 우리를 위해 그 힘을 써달라며 살려준다. 이후 리브라는 바로 다음화에서 이 능력으로 한 번에 카프리콘 조디아츠를 찾아내었다.
다만 라플라스의 눈동자를 각성한 이후로는 호로스콥스 탐색 셔틀 수준으로 비중이 떨어졌다. 다크 네뷸러로 비중을 보내고 목숨을 건졌다. 심지어 초신성 능력으로 찾아낸 호로스콥스는 무슨 영문인지 며칠 못 넘기고 줄줄이 리타이어하는 신세.(...) 그래도 능력은 성장해서 41화 시점에서는 호로스콥스 스위치의 위치를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 즉, 스위처가 어디 있든 찾아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42화에서는 기껏 바르고를 도와줬지만 오히려 자기 임무에 충실하라는 말과 다음에 쓸데없는 짓을 하면 죽인다는 소리를 듣고 바르고가 사라진 자리를 노려본다. 그리고 바르고의 배신을 눈치 챈 가모우의 명에 따라 레오와 함께 치명상을 입은 바르고를 습격한다. 그리고 죽어가는 바르고에게서 스위치를 회수하며 "결국, 살아남은 건 저였군요. 바르고."라는 말을 남기고 물러난다.
극후반에 이르러서는 이대로 모든 호로스콥스가 각성하면 쓸모가 없어지는 자신은 마지막에 숙청당할 것이라는 생각에 쿠로키 란을 지키고자 가면라이더부에게 협력을 요청한다. 그리고 신뢰를 보이기 위해서 리브라의 조디아츠 스위치까지 넘겨줬고 그 넘겨준 스위치도 레오 조디아츠에게 뺏겨버려서 더 이상의 등장은 못했다.덕분에 닷디는 레오에게 자근자근 밟혔다. 사실 변신했어도 결과는 동일했겠지만.
그런데 피스케스 조디아츠가 레오 조디아츠와 전투할 때 포제의 모습으로 나타나 피스케스의 스위치를 빼앗는다. 그러고 나서 밝혀지는 사실이 여태까지 했던 행동은 모두 연극이었다고. 리브라 스위치는 레오에게 얻어맞는 순간 몰래 넘겨받았던 것.
마지막 호로스콥스 스위치까지 얻은 사지타리우스 조디아츠가 다크 네뷸러를 열고 프레젠터로 가려는 순간, 사지타리우스에게 날아오는 포제의 공격을 대신 받아주어 최후를 맞이했다.[10]
여담으로 이 장면에서의 연출이 너무 오글거려 픽시브에서는 바르고 쇼크처럼 리브라 쇼크라고 불리며 네타거리로 그려지고 있다.
3 스위처
스위처의 정체는 바로 아마노가와 학원 고등학교 교장인 하야미 코우헤이.- ↑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정의의 여신 '디케(=아스트라이아)'는 오른손에는 검을, 왼손에는 천칭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천칭자리는 바로 이 디케의 천칭이며 아마도 석장의 이름은 이 '디케'에서 모티브를 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스트라이아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아스트라이아가 처녀자리의 모델 중 하나다. 이 점 때문에 바르고 조디아츠와 뭔가 있을 거라는 복선이 있을 거라 추정되었는데 이상한 쪽으로 회수되었다.(...)
- ↑ 머리를 잘 보면
심벌즈천칭접시위에 다른 천칭접시를 거꾸로 얹어놓은 형상인 것을 볼 수 있지만, 그 외에는 아무리 봐도 곤충이나 심벌즈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라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 머리는 접시, 더듬이는 접시를 매다는 실, 석장은 가로장, 몸은 줏대의 모습을 연상시켜서 분리한 천칭의 모습으로 보기도 한다. - ↑ 이것 때문에 다크로치의 새로운 대장이라고도 부를 정도… 또 다른 간부들이 서서히 리타이어하는 극후반 시점까지도 살아남은 걸 보면 바퀴벌레가 모티브가 맞을지도 모른다(…).
- ↑ 코멘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머리에는 천칭의 쌍접시 두 개를 겹쳤고 손에는 천칭봉, 왼쪽 팔의 쇠사슬도 천칭의 분동이라는 식으로 천칭의 구성요소를 나눠서 배치했습니다. 그 뒤에는 모티브가 무기물이라 벌레 모티브로 하늘소를 차용했는데... 다들 바퀴벌레라고 부르더라구요(웃음)'.
- ↑ 이 환상 능력으로 15화와 18화에서 죠지마 유우키와 우타호시 켄고의 모습으로 변해 페르세우스 조디아츠와 링크스 조디아츠를 도발하여 공격을 하게 하고는, 간부답게 그 공격을 다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8화에서는 키지마를 형사로 모습을 바꿨는데 바르고 조디아츠는 알아보지 못했다.
- ↑ 16화에서 이 번개를 이용해 페르세우스 조디아츠를 폭주시키기도 했다.
- ↑ 다만 이건 바르고도 사용하고 캔서도 (거품으로 변해서 사라지는 모습이긴 하나)일단 순간이동에 가까운 능력을 쓰는 걸 보면 리브라에 국한된 능력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 ↑ 호로스콥스의 경우 일반 조디아츠일 때의 별자리는 무엇이며 호로스콥스가 될 경우의 별자리가 무엇인지 두 번에 걸쳐서 보게 된다.
- ↑ 이 당시에 각성된 호로스콥스가 리브라를 포함해 총 5명인데 일곱 번째라는 건 어딘가에서 여섯 번째도 이미 각성시켰다는 소리.
- ↑ 그런데 토에이 홈페이지의 47화 리뷰에 따르면 죽은 게 아니라 다크 네뷸러에 떨어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