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트 카라

리세트 카라(リセット・カラー)는 에로게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귀축왕 란스》에서 첫 등장했으며 《란스 퀘스트》부터 정사(正史)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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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 퀘스트》에서의 모습
나이0세[1]
레벨1/
기능활전투 LV1, 마법 LV1, 행운 LV1
목표아빠의 신부
특수능력따귀[2]
테마곡리세트

1 설명

란스. 《귀축왕 란스》에서는 현 카라여왕파스텔 카라와 란스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었으며 《란스 퀘스트》에서도 그 설정은 변함 없다. 일단 정체불명의 소녀라고 연막은 쳤었다.

리세트의 따귀는 200년 전 따귀로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을 깨우는 힘을 가졌던 크라우젠 신부와 동일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크라우젠의 손이라고 불리고 있다. 더불어서 부친과 똑같이 재능 한계치가 무제한이다. 유전되는 모양. 이러다가 한 천 년 쯤 뒤엔 재능한계치 무한 아닌 사람 보기가 더 힘들어질지도...

이변이 없는 한 카라의 차기 여왕으로 등극할 것이 확실시되는 존재이다. 역대 여왕의 영령들에게도 사실상 차기 여왕으로 인정받고 있고 펜실카우의 시조님과도 매우 친하며 카라들 사이에서는 엄마보다 더 야무진 딸로 평가받고 있는 데다 결정적으로 카라의 은인인 영웅 란스의 딸이기 때문에 이미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2 작품별 행보

2.1귀축왕 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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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축왕 란스》에서의 모습

파스텔의 행복 조건을 충족시키면 태어나며 크리스탈의 숲에 방문하면 만날 수 있다. 캐릭터 자체로서는 아무런 메리트가 없고 단순히 회화 이벤트만 존재하며 그마저도 몇 종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인해 플레이어들에게 어필하는 데에 대성공. 사랑스러운 애교 덕분에 수많은 열성팬들을 거느리게 되었다. 본격 로리콘 제조기 이때 리세트가 란스를 부르는 호칭은 '파파'.

더욱이 귀축왕 란스가 리세트 앞에서는 온화하고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된다. 세상에 아주 모범적인 딸바보 아버지가 되어버리는 란스를 보고 있자면 '이놈 누구냐' 는 반응이 절로 나온다. 심지어 파스텔과 우하우하 하려고 해도 파스텔이 '리세트가 보고 있어요' 라고 말하니까 안 한다(...)

2.2란스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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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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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기 시절[3]

마침내 IF 스토리가 아닌 정사에도 재등장. 란스 퀘스트의 존재의의 《귀축왕 란스》와는 달리 여기서는 란스에 대한 호칭이 '아빠(お父さん)' 다.

《귀축왕 란스》에서와는 달리 여기서는 후계자 생산의 의식을 위해 비몽사몽한 상태로 잠들어 우수한 인간 정자의 주입을 기다리고 있던 파스텔 카라를 카라 마을에 몰래 침입한 란스가 그만 겁탈해버려 태어났다.[4] 물론 란스는 이때까지만 해도 이 결과로 딸이 생겨날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그 댓가로 란스는 파스텔에게 금욕 모루룬이라는 남자에게는 사형선고와 같은 저주를 받아버리고 만다.

파스텔 카라가 란스를 죽이지 않았던 건 카라의 규칙 중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태어난 아이는 자신의 아버지를 직접 죽이는 것으로 그 오명을 씻을 수 있다' 가 있기에 태어날 리세트에게 란스를 죽이게 하려고 했던 것.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파스텔은 리세트를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아이' 나 '치욕을 안고 태어난 아이' 등으로 부르며 일부러 정을 주지 않으려고 했다.[5]

그리고 어느 정도 자라게 되자 란스를 낚아서 죽이려고 하지만 파스텔의 (편견과 불만이 가득한) 설명하고는 인상이 너무 다른 데다가 '여자아이는 보물이라고, 나이프 같은 거 휘두르다 다치면 어쩌려고 그래' 라는 마음씀씀이를 보고 주저하게 된다. 사실 란스가 미인하고 H를 하는데 수단방법을 안 가리지 아이들에게는 잘 대해주는지라(...) 게다가 란스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걸 알고 있는지라 부성에 대한 그리움도 한 몫 했다. 웃을 때 (>▽<) 이런 표정을 지으면 이빨이 상어이빨이 되는 게 아버지하고 똑같다.

슬립을 걸고 란스를 죽이려고 했다가 방황하고 잠들어있던 란스와 같이 자다가 먼저 일어난 란스가 히카루 겐지 계획[6]을 세우면서 결국 란스와 같이 도시로 와버린다. 란스씨 당신 딸입니다(...) 깨어난 이후 자신이 파스텔의 딸이고 아버지는 란스라고 까발린다. 아무리 란스가 귀축이긴 해도 자기 딸에게 손을 댈 정도의 막장은 아니기 때문에 히카루 겐지 계획은 그 순간 박살. 란스는 "왜 딸인 거냐" 하며 열받아 하면서도 리세트에게 껌뻑껌뻑 죽는 게 딸바보 인증. 내 딸이 이렇게 귀여울 리 없어 일단 죽인 거네 아니 죽은 거지 란스가 란스 성의 사람들도 리세트가 귀여워서 다들 껌뻑 죽는다. 단, 리아 파라파라 리자스매직 더 간지는 뭔가 미묘한 표정이다.

다크란스야마모토 란기아들에게는 각박하기 짝이 없는 란스라도 딸에게는 껌뻑 죽는다. 아들한테도 좀 잘해줘라 심지어 게임 패키지 안에 들어있는 설정자료집에는 란스 특유의 웃음소리(가하하하하) 표정까지 따라하는 스케치까지 들어있기도. 그런데 후반 가면 란스를 닮아버려서 가끔씩 가하하하♪ 하고 웃는다(...) 파스텔은 그렇게 웃지 말라고 야단친다. 근데 귀여워

란스 퀘스트에서는 란스가 성에 데리고 와선 "분명 크면 미인이 되겠지→그리고 세상 모든 미인은 나와 우하우하해야 함→하지만 내가 할 수는 없다→근친상간은 안 돼→하지만 크면 미인이 될 거다→그치만 내가 손 댈 수는 없다→이하 무한반복" 의 가치모순을 일으켜 바닥에 뒹군다. 애 앞에서 '섹스' 니 '근친상간' 이니 못하는 말이 없다. 애 앞에서 자꾸 섹드립 칠 거냐, 이 귀축놈! 그러면서 "내가 못 건드리면 다... 다른 남자놈내 딸하고... 크아아악! 그건 안돼! 인정 못해!" 하면서 뒹굴거린다. 공식 딸바보 확정.[7]

란스 성에 리세트를 찾으러 왔다 란스에게 처참하게 패배하고 궁지에 몰려 사치코 센터즈를 인질로 잡은 파스텔에게 리세트는 버럭 화내며 '아무리 그래도 그런 나쁜 짓을 하면 안된다' 고 '떽!' 하고 엄마를 꾸짖는다. 이때 주저앉아서 울어버리는 파스텔을 보면 모녀의 입장이 바뀐 것이 아닌가 의심될 수준. 도저히 한 살도 안 된 아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희대의 개념충만한 천재 아이다.

이후 카라의 마을에 쳐들어 온 헬만 제3군을 란스가 격퇴하여 카라 종족의 영웅이 되고 그에 더불어 란스가 '어리광쟁이 파스텔이 애기를 낳게 해달라고 어찌나 조르는지...' 등의 개드립을 남발한 덕분에 리세트는 '불미스러운 일로 태어난 아이' 는 커녕 '영웅의 피를 가지고 태어난 야무지고 능력 쩌는 공주님' 으로 모두에게 폭풍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파스텔의 입장에서는 란스의 개드립이 억울해서 복장이 뒤집어질 일이기는 하지만.

란스 퀘스트 인기투표에서 쟁쟁한 적(?)들을 제치고 1위. 덕분에 매그넘에서 동료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2.3란스 퀘스트 매그넘

무라테스트 이후 교황 취임식 때 파스텔 카라가 납치당하면 발생하는 펜실카우 회의 이벤트 이후 동료로 들어온다. 파스텔이 납치된 이후 역대 여왕의 영령들과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전대 여왕 모던 카라는 리세트가 아직 너무 어려서 걱정된다는 이유로, 전전대 여왕 비비드 카라는 파스텔은 이미 죽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리세트까지 변을 당하면 여왕의 혈통이 끊긴다는 이유로 리세트가 파스텔을 찾으러 가는 것을 반대하지만 전전전대 여왕인 풀 카라가 카라의 여왕이 될 자가 다른 이의 말에 휘둘리면 안된다며 마음대로 해보라고 쿨하게 허락을 해서 보호자 란스가 동행하는 전제하에 함께 파스텔을 찾으러 갈 수 있게 된다.

란스의 자녀답게 재능한계가 무한대다. 직업은 거너. 미숙 스킬 때문에 전 능력에 -20% 보정이 있어서 데미지 딜러로는 아쉬운 점이 있지만 고유 스킬들이 하나같이 고성능이라 몹시 우수하다.

  • 리세트 따귀 : 삐약이 상태를 무효화한다. 다만 카운터로 인해 발생하는 삐약이는 무효화 불가능.
  • 신기한 리세트 : 데미지 -20% 감소. 이건 리세트가 전투 불능이 되어도 유지되므로 보스전에서는 아주 유용하다.
  • 슬리프 : 리세트의 레벨만큼의 퍼센테이지로 적을 삐약이 상태로 만든다. 하니킹에게도 통한다.
  • 여왕의 저주 : 공방 저하에 더불어 독 부여까지.

여기다 레어 아이템 B군의 활인 스트롱거를 장비해주면 데미지 딜링 면에서도 꿀리지 않게 된다. 생후 1년도 되지 않은 한살박이의 위엄... 단, HP가 너무 낮기 때문에 HP업 아이템을 도배해줘야 한다. 안 그러면 조금만 맞아도 끔살.

이후 바벨탑에서 엄마 파스텔을 구출하자 한살짜리 어린애답게 으앙 울어버린다. 여태까지는 억지로 일부러 강한 척 했었다고... 그리고 전미도 같이 울었다 리세트야말로 자신의 가장 큰 자랑이라고 리세트를 끔찍히 아끼는 파스텔을 보면 '불미스러운 일로 태어난 아이' 따위는 이미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훌륭한 공주님임을 알 수 있다.

아버지라면 이빨을 갈며 미워하는 다크란스도 리세트라면 그저 끔뻑 죽는다. 바벨탑에서 란스에게 패배한 후 중2병에 란스를 이길 수 없다는 좌절감까지 겹쳐 찌질대며 죽어버릴까 하다가 리세트의 폭풍 싸대기를 맞고 제정신을 차린 후 남매애에 눈을 뜬 모양. 이후 란스 성에 몰래 찾아와서 리세트에게 군것질거리를 처치 곤란할 정도로 안겨준다던가 언제든 곤란한 일이 있을 때 부르면 즉시 달려와서 다 해결해주겠다는 것을 보면 이미 훌륭한 여동생 바보인 듯.

2.4RanceⅨ -헬만 혁명-

파일:Attachment/리세트 카라/reset kalar rance9.jpg
누가 부녀 아니랄까봐 웃는 것도 같다

전작 최고의 인기인답게 여전히 등장한다. 단, 비중은 단역 수준으로 중간에 잠깐 등장하는 펜실카우의 이벤트나 엔딩 후의 에필로그에서 모습을 비추는 정도. 귀여움은 여전히 최강이다

펜실카우의 이벤트에서는 카라의 보물인 제어의 지팡이를 빌리러 온 한티 카라와 만나 친해진다. 처음엔 리세트가 한티에게 예법에 따라 깍듯이 인사를 하는 것을 보고 '과연 내 딸이구나 훌륭하다' 하고 안심하던 파스텔은 본색을 드러낸 딸내미와 하늘 같은 시조님이 뒹굴며 꺄꺄 뛰어노는 것을 보고 심장이 떨려 이지스가 갖다주는 위장약을 먹어야 했다... 가하하 웃음소리에 리세트의 아버지가 란스라는 것을 알게 된 한티가 받은 쇼크는 덤.

엔딩 후의 에필로그에서는 피구 길리시암이나 어려진 나기 스 라갈과 특히 친하게 노는 것을 볼 수 있다.

란스9 인기투표에서는 그 얼마 안되는 분량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호적수들을 꺾고 비히로인 여캐부문 1위를 또 차지했다. 과연 딸은 강하다...아니 로리콘놈들이 강한거 아닐까.

3 가족 관계

이하 배다른 동생 다수 추가예정

4 란스의 팔불출 인증

5 입체화

《란스 퀘스트》 특전판의 부록은 다른 누가 아닌 리세트의 넨도로이드 푸치. 악마의 아이템에까지 그 영역을 확대한 란스 시리즈

페이퍼 크래프트도 존재. 얼굴 표정과 포즈를 변경 가능하게 교체 파츠가 들어있는 호화판이다. 확장자가 PDO 파일로 되어 있어 페파쿠라 뷰어 필요.

파일:Attachment/e937fbb508c3edcaefd1d89d6b5bb195.jpg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피규어화도 되었다. 뒤쪽에 파스텔까지 구현해놓는 섬세함(...)

6 리세트가 귀엽게 춤추는 애니메이션


제목은 '물산점의 노래(ぶっさんてんのうた)'[9]. 가사는 다음과 같다..

こいつはすごい なんかすごい
なにこれアリスの物・産・展
イクラはんまい シャケもんまい
でもハニワは食えない 物・産・展
カニはどこ? ウニはどこよ?
マ どっちもないけど キニ・スン・ナ
エビはどこ? カキはどこよ?
でもハニワがあるから キニ・スン・ナ
カニはない ウニもないけど ね?
おいしいキノコは ホ・○・ト[10]

7 관련 항목

  1. 란스 퀘스트의 배경인 LP 6년 기준. 이때에 태어났으니 0세.
  2. 아무리 제정신을 잃어도 한 방이면 정신을 차리게 만든다. 벌써부터 차기 카라 여왕님의 소양이 보인다
  3. 그림은 란스 퀘스트 정식 코믹스의 장면.
  4. 실제로 란스의 정자는 세계 탑 클래스의 우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태어난 리세트는 희대의 능력녀가 된다. 란스도 파스텔도 의도한 일은 아니었지만(...)
  5. 그러나 모정을 숨기지는 못해서, 란스가 리세트를 란스 성으로 데려가버리자 울며불며 리세트를 찾는다.
  6. 쉽게 말해 키잡 계획.
  7. 지켜보던 카나미가 딸바보라고 한다.
  8. 이 이벤트는 귀축왕 시절 란스가 카라의 숲에 자주 들르지 못해 곰팡이가 펴서 못 먹은 핫케익 이벤트에서 따온 것이다. 란스 퀘스트에서는 코우히메에게 만드는 법을 배워서 란스성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바로 란스가 먹을 수 있었던 것. 귀축왕을 플레이해봤던 팬들에게 호평 받은 이벤트 중 하나이다.
  9. 중간에 '아리스의 물산점' 이라는 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앨리스 소프트의 행사를 위해 만들어진 곡. 이 리세트 버전 전부터 있었던 노래로 진짜의 가운데(ホ・○・ト)에서 총소리가 나는 것도 그때부터 그렇게 만들어 진 것. 심지어 부르는 사람도 당시 직원이다.
  10. 물산점이니까 버섯도 팔긴 한데 하필 진짜라는 단어를 검열을 쳐놔서 버섯이 거시기라는 생각이 들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