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쿠도 레이카

성배대전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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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나이23살
키 / 몸무게164cm / 53kg
혈액형B형
생일1월 9일
쓰리 사이즈B90 W62 H89
특기요리
좋아하는 것평온
싫어하는 것육체적인 고통
이미지 컬러회녹색
천적경박한 남자
영주Reika_Rikudou_CS.png

Fate/Apocrypha의 등장인물.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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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導 玲霞 / Rikudō Reika

검은 어새신마스터. 직업은 매춘부.

황록색에 가까운 녹색 장발과 글레머한 몸매를 보유한 미녀 매춘부. 달콤하고 속세를 초연한 듯한 목소리를 지녔고, 다정한 표정을 짓는 것만으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매혹적인 여자. 온화한 성격이며 도덕성 또한 있지만 도덕성과 다른 것을 저울질해 더 중요한 쪽을 선택한다.[1] 잭한테서 "엄마"라고 불리고 있고, 마술사는 아니지만 잭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엄마[2]의 모습에 가까워 마스터로서 잭과의 상성은 최고다.

사가라 효우마가 잭 더 리퍼의 소환을 위한 산제물로 바쳤지만, 오히려 그녀의 살고 싶다는 의지가 소환의 촉매가 되어 잭이 소환된다.[3] 그 후 잭이 본 소환자였던 효우마를 살해하고 잭에게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해 마스터로서 성배대전에 참전하는 걸 결의하고 투리파스로 향한다.

지극히 평범한 인간으로 마술사의 소양도 없고, 우류 류노스케처럼 비상식적인 삶을 살아온 것도 아니라 성배대전에서는 짐덩이밖에 되지 못할 터이나...

정작 실상을 보자면, 현지인에게 칭찬을 받을 정도로 영어는 물론 기타 동유럽 쪽 언어에 능통한 모습을 보이고,[4] 효마의 마도서 등을 참고하며 설치한 각종 트랩 등으로 위그드밀레니아에서 보낸 암살 집단의 두목을 자기 손으로 처리하지를 않나, 감이 비상하게 좋아 그녀들을 추적하고 있는 마술사가 들이닥치기 전에 은신처를 떠나는 등 상당한 활약을 보인다.

게다가 유년기의 학대와 이어진 창녀 생활로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통찰력도 갖추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도시를 잭의 안개로 휘감아 무수한 민간인 피해를 내면서 적들을 유인한다는 미친 발상은 다른 누구도 아닌 그녀의 머릿속에서 나왔다.

결국 (비교적) 평화롭게 살아온 일반인 주제에 사람을 하트샷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 때 쓴 권총은 마력 보충을 위해 잭이 끔살시킨 마피아 일원에게서 챙겨온 것. 나아가 소생하고 있는 상대방을 보면서 침착하게 재장전까지. 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서술된다.

2 행적

본래는 성유물의 의식으로 바쳐질 제물이였으나 레이카는 살해당하는 걸 거절하며 저항했고, 소환된 검은 어새신은 효우마를 배신하고 레이카를 마스터로 선택한다. 이후 효우마를 살해, 위그드밀레니아의 암살부대 '추크즈방'도 처리한다.

일본에서 흑의 어새신의 마스터가 된 후, 비행기를 타고 루마니아로 찾아왔다. 혼자서 음습한 길거리와 골목을 돌아다녀서 일부러 불량배나 강도나 접근하도록 만든 다음 잭에게 그들의 심장을 파먹게 해주고 있다. 1권에선 젊은 마피아 2명이 여기에 걸려 끔살당하고, 그들의 아지트까지 알아내서 15명의 조직원들도 전부 심장이 파먹혀 처참하게 살해당한다. 이는 그녀가 마술사도 아니고 마술회로가 잠재된 것도 아닌 완벽하게 평범한 일반인이라서 자체적으로는 마력공급을 할 수 없기 때문. 그리고 무엇보다 성별이 같아서 잭 더 리퍼의 성질이 '혼돈 & 악'이기에 비슷한 성향, 즉 악인의 혼이 소화가 잘 되므로 악인들을 주요 타겟으로 삼았다.

이후 성배가 있는 투리파스로 나아가는데 그 일대는 마술협회 관계자와 위그드밀레니아측 인사들이 쫙 깔려 있었기 때문에 마력이 풍부한 마술사들을 집중적으로 노리게 된다. 그녀의 역할은 잭이 죽인 마피아의 집에서 잭을 기다리는 것뿐이었지만 오히려 이 점이 잭이 바라던 어머니로서의 역할에 딱 맞아 떨어졌기에 잭은 그녀를 몹시도 따른다.

문제는 그 행동이라는 게 자신들이 죽인 사람의 집에서 잭이 먹고 싶다는 햄버그를 만들어 주거나, 설거지 등의 집 청소를 하거나, 잭이 나중에 먹을 수 있도록 마술사의 심장을 접시에 담아 랩을 씌워서 냉장고에 넣어두는 등 기행 천지라는 점. 그녀도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이 어긋나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잭(딸)을 위해서,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 망설이지 않기로 한 듯하다. 무엇보다도, 여태까지 느낄 수 없었던 살아있다는 느낌을 절절히 실감하면서 기뻐한다.

위그드밀레니아와는 애초에 아는 사이도 아닌데다 합류했다간 잭을 빼앗길 게 뻔해서 3권 시점까지 접촉도 하지 않았다.

3권에선 검은 어쌔신의 암흑무도에 일부러 데미지를 입고, 그런 자신을 구하기 위해 다가온 지크를 권총으로 쏴 버렸다. 하지만 지크가 소생해버려서 망설임 없이 피신하고, 4권에서 룰러와 검은 아처의 협공을 당한 잭을 영주로 불러들여 도주하던 와중 붉은 아처에게 저격을 당하고 다시 한 번 영주로 검은 어새신에게 "내가 없어도""너는 괜찮아" 라는 두 명령을 내리고 사망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따르는 잭과 보낸 모녀로서의 시간이 정말로 행복했고, 아무리 피투성이에 잔혹한 길이었어도 후회하는 마음은 없었다고 독백하면서 죽음을 받아들인다.

서로가 서로에게 이상 같은 존재였기 때문에 마스터와 서번트에 관계는 굉장히 양호한 편. 사실상 어머니 역할을 하던 레이카의 죽음에 잭은 폭주하고 이후 잔 다르크에게 성불당한다.

2.1 초안 : Act.1 unbirth

본디 평범한 가정의 딸이었으나, 사고로 부모를 잃은 후로는 입양되기 이전부터 상습적인 폭행에 시달리는 등 삶이 엉망이 된 기구한 삶을 살았다. 때문에 어려서부터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었고, 결국 먹고 살기 위해서 창녀가 되었다. 그 후로도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그냥 물 흐르듯 살아왔다고.

본편에서는 엄청난 행동력을 선보인 것에 비해, 여기서는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또한 도덕성이 결여되어 있는데, 자기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지 못했기 때문.[5]

그리고 상술한 잭 소환에 휘말려서 그녀의 마스터가 된다. 처음엔 그저 잭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성배전쟁에 참가하기로 했지만, 잭과 함께 지내면서 본인에게도 성배에게 빌고 싶은 "행복해지고 싶다"는 소원이 생기게 된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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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원화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에 의하면 가슴 랭킹은 아포크리파 전체 1위. 당연히 마스터들 중에서도 1위. 그래서 잭이 잘 따르는 거였나

행복이란,

찬란한 햇빛 아래에만 있다고는 할 수 없다.
그녀에게 있어 어느 소녀가 그랬던 것처럼
육도를 넘고 넘어 빛이 닿지 않는 나락 속
지옥의 도깨비불에 비춰진 행복이란 것도 존재한다.

F/GO에서는 4성 예장 부드러운 자애로 등장한다.
  1. 즉, 정신상태가 소시오패스와 매우 근접해 있다. 자신에게 더 이득이 되는 것이 있다면 기꺼이 도덕성을 포기하는 타입이기에 막나갈 경우 상당히 위험하다. 이는 본편에서 마피아들을 잭의 마력 공급을 위해 참살한 것, 그리고 끝에가서는 아이들을 이용하는데 동조한 것에서 잘 드러난다.
  2. 1. 여성, 2. 매춘부, 3. 자신에게 상냥한 점.
  3. 어쩌면 잭 역시 태어나서 어떠한 방식의 삶조차도 살아보지 못하고 죽은 낙태아들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살고자 하는 욕망이 강할 것이고(정확히는 태어나고자 하는 욕망이겠지만), 이게 촉매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4. 그녀가 창녀 생활을 하기 전엔 의외로 이런 지식을 많이 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살았을 가능성이 높다.
  5. 매춘부가 된 것도 '살려면 돈이 필요하네?' 해서 된 것. 이후에도 마술에 걸렸던 거긴 해도 자신이 사랑했던 사가라 효우마를 태연한 얼굴로 "배신당했으니까 어쩔 수 없지. 정말 어쩔 수 없어. 미안해. 당신은 소중한 추억으로 삼을게."라고는 잭 더 리퍼에게 먹으라고 넘겨주고, 후에 고리대금업자나 마피아 등 아무리 악인이라고 하지만 잭이 피칠갑을 한 체로 수십 명을 잡아먹었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