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레스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

성배대전 참가자
흑(黑)의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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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카우레스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caules.png
프로필
나이18살
키 / 몸무게172cm / 63kg
혈액형A형
생일3월 23일
특기카툰 일러스트
좋아하는 것만화 잡지
서투른 것실전, 누나
이미지 컬러하늘색
천적토라진 누나
영주Caules_CS.png

1 개요

カウレス・フォルヴェッジ・ユグドミレニア / Caules Forvedge Yggdmillennia

Fate/Apocrypha에 등장하는 인물. 흑의 버서커의 마스터. 특기 분야는 소환술.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의 친동생.

과학으로는 일으킬 수 없는 부조리한 현상을 그 손에 쥐는 것이 재미있으니까 마술 자체는 좋아하지만, 사람의 정과도 상냥함과도 동떨어져있는 마술사라는 인종은 되고 싶어 하지 않는 소년. 그러니까 그냥 취미삼아 마술을 배우는 것 뿐이고 진지하게 근원 같은 것에 집착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마술사로서는 상당히 특이한 부류. 처음 마도를 걷게 된 것도 누나인 피오레의 예비 취급이였지만, 카우레스는 이를 "마술을 하면서 가문을 짊어지지는 않아도 되는 입장"으로 보고 되려 좋아한다. 물론 그러다 영주가 발현되어 이번 전쟁에 참가하게 됐지만...

또한 성배전쟁보다 가족을 우선시하는 인간적인 성격. 만약 전쟁 중 누나가 죽을 경우 성배에 거는 소원을 누나를 되살리는 걸로 한다고 정할 정도. 시스콤인가? 그러나 누나라면 자기가 죽어도 자신을 되살리지는 않을 거라고 장담한다.(...) 실제로 그렇게 되면 어떨지 모르지만.누나란 작자가 동생 생각보다 워낙 인간적이라서

자신의 서번트인 흑의 버서커에게도 나름 잘 대해줘서, 성실하게 이야기를 나누거나 해서 마스터로서 인정받았다. 버서커가 적의 캐스터의 보구로 모사된 프랑켄슈타인 박사를 박살내고 멘붕하고 있을 때 영주까지 동원해서 그녀의 괴로운 기분을 깨끗이 씻어주었으며, 이어 적의 세이버 전에서 영주를 두 번이나 썼는데도 불구하고 적의 세이버가 건재하자 벽을 주먹으로 후려치면서까지 분노를 엿보인다. 버서커를 살려낼 수가 있었는지 무수히 고민했지만 노답이어서 또 절망.

하지만 흑의 아처로부터 '당신이 그녀의 마스터여서 다행이었다, 그녀 또한 그렇게 말했을 것이다'라는 위로를 받고 조금 기운을 차린 듯.

성향이 성향인데다 나이도 젊은 편이라 그런지 고리타분한 마술사들처럼 현대문명을 꺼려하지 않는다. 자기방에 컴퓨터도 있다. 누나는 컴퓨터 같은 걸 쓰는 걸 탐탁치 않게 여기는 듯하다. 하지만 이게 역으로 정보 말소 스킬을 가진 흑의 어새신의 영상을 잡아내는 데 한몫했다!

2 능력

천재인 누나와 달리 마술사로서의 재능은 평범. 위그드밀레니아의 마스터들 중에서는 가장 격이 낮다. 투리파스 시내에서 서포팅하고 있는 위그드밀레니아 소속 마술사 중에서 그보다 뛰어난 마술사들도 있을 정도. 본래 누나의 서포터 역할로 데려왔었는데 루마니아에 도착했을 때 영주가 발현되어 마스터로 뽑혀버렸다. 원하지도 않은 전쟁에 참가한 꼴이 됐지만 의젓하게도 그걸 담담히 받아들인다. 누나의 친구인 어느 프리랜서 마술사한테서 '이상적인 인간'이라 써진 프랑켄슈타인의 설계도를 구매하여 그걸로 흑의 버서커를 소환했다.

위그드밀레니아 측은 전용 호문쿨루스를 통해 마스터는 서번트의 현계만을 담당하면 되지만, 카우레스에게는 그것도 버겁다. 흑의 아처의 경우라면 쥐어짤대로 쥐어짜도 마력의 20%를 충당하는 게 한계다. 이 정도면 본편의 시로보다도 뒤떨어지고[1] 카리야 정도거나 그보다도 못한 수준.[2] 다행히 흑의 버서커가 스킬과 보구를 통해 마력을 효율적으로 절약하는 서번트였기에 마력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여러분은 딴 동네 버서커들이 저딴 스킬이나 보구 안 들고 온 걸 다행으로 아셔야 합니다

마스터로서의 능력은 에미야 시로보다도 딸리지만, 나름대로 마술사로서의 냉정한 사고판단이 가능해서 마스터로서의 전략안은 에미야 시로나 마토 카리야와는 비교할 수 없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 방식을 가리지 않는 케이스라고 시시고가 언급한다.마테리얼에 따르면 만약 누나와 대립해서 피오레가 카우레스를 죽이게 되면 끝없이 절망에 빠지는 반면 카우레스는 좀 절망하다가 마음잡고 주저없이 누나를 죽일수 있다고 한다. 영주를 활용하는 방식도 성배대전 내의 마스터 중에서는 시시고 카이리 다음으로 유용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다기 보다는 고르드, 세레니케와 같은 위그드밀레니아 진영의 다른 마스터들이 영주를 너무나도 병맛스럽게 다룬 거지만

다만 마술의 재능은 크지만, 마술사로서의 재능은 떨어지는 누나와 반대로 마술을 쓰는 재능은 떨어지지만, 마술사로서의 각오나 책임감은 더 확실하다.

3 행적

2권까지는 버서커의 마스터로서 교류하고 서포트한다. 적의 세이버 vs 흑의 아처에 난입하여 누나를 구하기도 한다.

3권에서는 누나의 서번트의 예비 충전기 역할을 맡게 되었다. 기본적인 사역수는 어느 정도 다루는 듯 싶다.

4권에서는 마술사이기를 포기한 피오레의 각인을 물려받는다. 한 번에 8할이나 받았지만 룰러와 흑의 아처의 서포트, 그리고 자기자신의 강인한 의지 덕분에 버텨냈다.[3]

5권에서는 지크가 흑의 버서커의 보구 덕에 제2의 프랑켄슈타인의 괴물로 변한 것을 EX랭크의 마술을 펑펑 써대며 공중정원을 지배하는 여제, 어떤 마술이든 구사하는 극동의 성자, 지크 본인도 아닌 자신이 가장 먼저 깨달은 것과 죽어가던 그녀의 혼과 소원을 지크가 이어받아 최종결전에서 활약하는 것에 감동해서 "해치워버려! 버서커!"라며 응원했다. 그리고 어째저째 하다보니 현세에 영원히 존재하게 된(...) 흑의 라이더가 일상 생활을 할 수 있게 위조 신분을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사건 종료 후에는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제자로 들어간다. 각인을 물려받았지만 원판이 3류인지라 1류는 못 되는 상태. 허나 엘멜로이 교수에게 "너의 적성은 그쪽이 아니다!" 판정을 받는다는 걸 볼 때 이쪽도 마구마구 성장할 듯 하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4권에서 등장. 전기마술을 다룬다고 한다. 산다 마코토가 카우레스를 사건부에 등장시키면서 나리타에게 조언을 요청했는데 그중 카우레스의 능력을 전기 마술로 추천해 주었다. 아포크리파에서 카우레스의 서번트였던 프랑의 능력을 염두한 것으로 보인다. 로드 엘멜로이 2세에게 전기 마술을 배운다고 한다.

전기마술은 아트람의 술식을 플랫이 해석, 2세가 이론화에 성공해둔걸 카우레스가 익히게되었다. 카우레스와의 궁합이 최고라서 몇주 배운것만으로도 대단한 효과를 내었다.
올가마리가 천재였나며 감탄했을 정도.

4 그 외

프랑켄슈타인의 설계도를 주었다는 누나의 친구인 프리랜서 마술사에 대해, 인조인간의 설계도라는 점과 인체공학에 뛰어난 피오레의 지기라는 점, 그리고 프리랜스라는 점이 어우러져 일각에서는 그 마술사가 아오자키 토우코[4]가 아니냐는 말이 줄곧 나온다. 확실히 그동안 이런 방식으로 세계관 곳곳에 얼굴을 내보인 만큼 가능성은 높다고 할 수 있다.

근원보다 누나라던가 자기 인생은 누나의 인생을 확립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면 괜찮지 않나라고 생각하는 점을 보면 중증 시스콘이다.
  1. 세이버는 만성 마력 부족에 시달려서 식사와 수면으로 마력을 충당하며 마력공급을 안 하면 현계조차 버거운 상태였다. 하지만 이건 마력 패스가 이어져있지 않을 때의 이야기고, 마력 패스를 이은 이후에는 마력부족으로 고생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2. 카리야는 마술사로서는 격이 떨어지지만, 마스터로서의 적성은 나름대로 훌륭할 정도다.
  3. 본래 7할 정도만 이식할 생각이었지만 카우레스 쪽에서 완급 조절을 실수했는지 생각보다 많이 가져가버렸다고.
  4. 토우코도 인체공학을 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