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선배

1 개요

마술 선배(手品先輩)는 작가 아즈(アズ)가 영 매거진에서 연재하는 작품이다.

필수 입부 교칙의 타네하시 고등학교에 입학한 '조수'가 '선배'와 만나 벌어지는 사이비 마술 코미디이다.

마술 쪽으로 유명하던 인물들을 알려주는 좋은 만화기도 하다

2 등장인물

극중에서는 등장인물들의 본명이 나오지 않고, 통칭으로만 불리고 있다.

• '조수'

타네하시 고교에 입학한 신입생. 귀가부 지망이었지만 반드시 입부해야 한다는 교칙에 따라 대충하고 빨리 집에 갈 수 있는 동아리를 찾던 중 준비실 마술부에서 '선배'를 만난다. 츳코미역이지만 포박이나 거유에 흥미있는 변태다. 그렇다고 구제불능의 변태는 아니고 그냥 그런 성적 취미가 있는 것 뿐이지 굉장히 정상적인 캐릭터다 그리고 인성도 좋은 편 보통 이 어지간히 귀찮은 일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 보통은 슬쩍 빠지려고 하겠지만 옆에 있어주고 같이 부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 보면 굉장히 좋은 인물이다.

• '선배'

준비실을 점거하고 마술부라고 주장하는 거유 고3 여고생. 혼자서 마술을 하던 중 어쩌다 들어온 조수를 만난다. 쉽게 긴장하는 성격 탓에 남 앞에서 한 마술은 반드시 실패한다. 하지만 남이 보지 않을 때 혼자서 마술을 하면 성공하는 걸 보면 기본적인 실력은 있는 편이다.

바보에 색기담당으로 물에 젖어서 브래지어가 비치거나 블라우스 단추가 튕겨나가거나 더욱 민망한 복장을 하면 긴장하지 않을 것이란 바보 이론으로 바니걸 복장을 하거나 한다. 은근히 팬티를 자주 보이며 상자 탈출 마술 등에서 실패해서 열어보면 추잡한 자세로 팬티를 다 보이거나 귀갑묶기 되어 있거나 한다. 심지어 환복 마술을 시도하다가 망토만 입은 차림이 되거나 올누드가 되거나 바니걸 차림으로 마술을 하다 가슴 노출 까지 한다. 그리고 바보라서 최면에 아주 잘 걸린다.

마술용 비둘기(5천 엔)을 사서 길들이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그리고 비둘기에 바하무트란 이름을 붙이거나 인형에 베헤모스라고 이름을 붙이는 등 중2병 같은 작명 감각을 갖고 있다.

사실 준비실을 멋대로 마술부실이라고 참칭할 뿐 진짜 동아리가 아니다. 그래서 부를 탈퇴하려는 조수를 필사적으로 귀찮게 하고 다른 정상적인 동아리에 입부하는 척 그 곳 부원들을 마술부로 꾀여내려고 한다.

사실 마술보다 다른 쪽에 적성이 많다. 요리라거나, 미술부로 위장했을때도 그림을 꽤 그렸다. 그 큰 가슴에도 달리기가 굉장히 빠르다. 육상부에 스카웃되었을 때에는 연습에서 1등을 할 정도. 하지만 거기서도 부원 빼돌리기 시도를 하려다 쫓겨나고 다른 부에서 부린 난동들이 교내신문에 실린다. 조건이 붙긴 하지만 마술을 견습 마술사처럼 잘 할 때도 있다. 망할 조건이라는 게 개인 그러니까 "누구에 시선도 없는 곳". 이 조건만 이겨 낸다면 진짜로 마술사가 될 수도 있어 보인다. 하지만 마술사가 되고 싶은 이유와 누군가 이런 동기를 주었는지는 나오지 않고 있다. 상기한 대로 요리도 잘 해서 음식도 잘 만드는 것 같은데, 문제는 거기에 카드나 열쇠 같은 마술을 같이 넣어서 문제.

행동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고 얼굴 표정도 그렇고 다방면에서 유능한 재능도 그렇고, 여러모로 캐릭터성이 비슷한 포지션인 다가시카시의 시다레 호타루와 닮았다. 외모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타카가키 카에데를 연상시킨다는 평이 많은 편. 헤어스타일은 회색 계열의 은발로, 어깨에 살짝 닿는 정도의 세미롱 내지는 목덜미에 닿는 정도의 보브컷으로 그려진다.

• '담임선생'

'조수'의 담임선생. 사실 '선배'의 언니다. 여동생을 놀려먹기 좋아한다. 코스프레를 좋아해서 메이드복 등 여러 의상이 있다. '선배'의 바니걸 의상도 사실 선생의 물건. 거유인 동생과 달리 빈유다. 헤어스타일도 동생과는 달리 흑발 숏컷.

테지나 센파이, 한음 직독시 수품 선배. 수품은 일본어로 트릭 마술 전반을 말한다

다가시카시의 작가 코토야마(コトヤマ)의 어시스턴트 출신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