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마오유우 마왕용사
이 항목은 마오유우 마왕용사의 등장인물 목록및 설명입니다. 캐릭터 일러스트 및 성우진은 드라마 CD&&TVA 기준입니다.
목차
1 주역
1.1 마왕
나의 것이 되어라 용사여!
마왕(마오유우 마왕용사) 항목 참고.
1.2 용사
거절한다!
용사(마오유우 마왕용사) 항목 참고.
1.3 메이드장
이 세상에 메이드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 메이드가 아무리 초보라도 말이지요.
메이드장(마오유우 마왕용사) 항목 참고.
1.4 메이드 언니
우리를…,인간으로 만들어주세요.
메이드 언니 항목 참고.
1.5 메이드 동생
메이드 동생 항목 참고.
1.6 여기사
여기사 항목 참고.
1.7 여마법사
여마법사 항목 참고.
2 인간계
- 남부 변경에서 마왕과 용사에게 가르침을 받는 학생들. 미숙하지만, 그만큼 이 세계의 상식을 대변하는 존재다. 이후 상인 자제는 겨울나라, 군인 자제는 철의 나라, 귀족 자제는 얼음나라에서 각각 일하게 된다.
- 이 중 상인 자제는 남부 3개국 통상 연맹의 설립으로 인해 특히 재무 관련 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순식간에 재무장관으로 임명받는 기염을 토했다. 동적왕의 측근들의 말에 따르면, 상인 자제가 오면서부터 업무 처리 속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했다고. 누구도 손도 못 대던 서류의 산더미가 80%나 줄었다고 굉장히 기뻐했다.
상인 자제 지못미상인 자제는 당신들 나라 운영할 생각 있냐고 화냈다. 그리고 후반부의 상인 자제는 청년 상인과의 협력을 통해 재정적인 공세로 성광교회와 성왕국을 압박, 마침내 성왕국의 협력을 받아내어 정치적으로 왕제원수를 몰아부친다. - 그리고 군인 자제는 국경을 수비하는 부대의 대장이 되었지만 백야 나라로부터의 침략을 훌륭히 방어해내면서 현재는 호민관으로 임명되어 상인 자제 못지 않게 죽어나가고 있다.
군인 자제 마찬가지로 지못미덕분에 후반부의 군인 자제는 여기사의 도움도 있어서 왕제원수를 상대로 끈질김을 보여주면서 궁지로 몰아부칠 정도로 성장한다. 그래도 마왕에게 교육을 받던 초반부의 미숙한 시절에는 "최후의 한 사람까지 싸우다 죽어야 하오!", "선생, 주판만 두드려서는 전쟁할 수가 없소이다!" 라고 반발하는 등 군인으로서 영 유감스런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이랬던 그가 마왕 및 여기사의 꾸준한 가르침 하에 환골탈태하여 흠잡을 곳 없는 전략,전술,통솔력을 발휘해 백야군을 물리치고 전후 복구 처리까지 완벽히 지휘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이니... 괄목할 만한 인간성장. 칭찬을 받고 쑥쓰러워 할 때도 "난 그저 여태까지 배운 것을 그대로 실천에 옮겼을 뿐인데..." 하며 입가를 긁는다.역시 교육자를 잘 만나야한다 - 귀족 자제는 각 국의 사교계를 돌면서 정보를 수집하거나 여론을 조성하는 등 중요 임무를 수행하는 중이며 왠지 얼음 나라 여왕과 죽이 잘 맞고 있다.
그리고 본인도 귀족이면서 다른 귀족들을 폭풍 디스후반부에서 메이드 언니와 함께 3개국의 강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각자 진영을 오갔다. - 전후 각자 자기들의 나라에서 중책에 앉아 활약하고 있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누가 결혼할지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또한 이들 3인조의 협력으로 남부연합을 관통하는, 석조로 만든 중심가도가 생겨났는데 "학사의 길"이라고 명명되었단다. 그리고 셋 중에서는 상인자제가 결혼이 가장 빠를 것 같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상대는 외교 문제로 만났던 날개요정시녀인 듯.....
- 용병대장 (아마다 마스오)
- 중앙 귀족에게 고용되어 남부 동맹을 공격하는 것으로 첫 등장. 귀족과의 계약 장면에서 '다른 용병단과 접촉하여 머릿수를 늘려주는' 대가로 처음 침공하는 마을과 그 다음 침공하는 마을에서의 약탈 권리를 요구하는 등, 난폭하고 비열한 용병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 이후 중앙군이 이런 저런 이유로 평원에서 남부군과 대치한 채 시간만 보내고 있자, 독단으로 용병들을 끌고 나가 남부군에 기습을 건다. 그러나 기동성 높은 경장기병을 이용한 여기사의 기만전술에 역으로 당하고, 마침 내리기 시작한 눈으로 인해 휴전이 성사되면서 등장 종료.
- 이후에는 용병단 부하들과 함께 도적떼가 되어 살고 있었던 듯 하다. 백야의 나라를 점령한 창마족이 철의 나라로 진격하는 시점에서 재등장. 귀족자제와 메이드 동생에게 '창마족이 진군하여 비어있는 백야나라를 탈환해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처음에는 "고작 도적무리를 가지고 가능할 리가 없다."며 거부하지만, "영웅이 되어 백야의 나라 백성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들어볼 생각이 없느냐"는 귀족자제의 달변과 메이드 동생이 가져온 맛있는 파이[1]에 설득되면서 "어차피 길바닥에서 죽을 운명, 감사하다는 소리나 들어보고 죽자!"면서 부하들과 함께 의뢰를 받아들인다.
- 살아남은 용병
2.1 동맹
- 청년상인 (카미야 히로시)
- 상인 동맹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젊은 상인으로, 마왕과 접촉하여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을 직감하고 남부 3개국 연합이 유리하도록 이런저런 손을 쓰면서 상인 동맹의 1인자로 부상해 간다. 처음에는 마왕에게 마음이 있었으나 임자가 있는 것을 보고 화룡공녀를 노리는 중.
근데 그쪽도 안 돼요. 그냥 포기하는게 편해요(…)였으나, 한동안 마왕 대리로 일한 대가로 결국에는 마족 씨족의 공주 하나를 얻는데 성공한다고 후일담이 나오는데, 정황을 보면 화룡공녀로 추정된다. - 정발된 외전 1의 에피소드 0(제로) 대본에 의하면 본편 시작 이전부터 크게 될 싹을 보이고 있었는데 그것을 보고 민완회계는 살짝 두려움을 느꼈다.
- 중년상인과 함께 청년상인을 보좌한다.
2.2 남부제왕국
- 겨울왕자 → 동적왕 (히라카와 다이스케)
- 1권 중반까지는 왕자였으나 극광도 점령전에서 선왕이 전사한 후 왕으로 등극한다. 왕이 된 후 마왕과 용사 일행의 도움으로 극광도 점령에 성공하며 젊은 영웅으로 떠받들어진다. 백야왕의 밀고로 마왕이 이단으로 몰리자 철완왕 및 빙설여왕과 손잡고 여기사의 호반수도회를 국교로 삼아 마왕을 성녀로 추대하면서 보호함과 동시에 남부 3개국 연합을 편성하여 중앙 성왕국과 대립한다.
- 마왕을 제외하곤 작중에서 등장하는 왕들 중 가장 개념있는 왕으로, 어딘가가 모자르거나 성격이 뒤틀린 다른 왕과 귀족들과는 다르게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온 몸으로 실천하는 이상적인 군주상을 보여주고 있다. 아무리 마왕으로 변장한 메이드 언니의 연설이 대중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해도 연설이 끝나자마자 마왕의 처형을 중지시키고 성왕교회와 정면으로 대립할 결심을 하는 등, 행동력 또한 용사 못지 않다.
이런 지도자가 없는 현실 세계의 안습함을 매주 재인식시켜주는 절망 플래그이기도 하다종전 후에는 주위로부터 결혼하라는 요구에 고생하지만 어째서인지 계속 독신(...).동정왕 - 정발된 외전 1의 에피소드 0(제로)에 의하면 왕자 당시에는 상당히 총명했지만 그때문에 왕국의 처지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불만이 많았고 이에 선대 동적왕은 그런 그를 염려했었다.
- 여담이지만, 국내에 정발된 바 있는 콤프에이스 코믹스판의 동적왕은 옆동네에서 나올법한 젊은 미남. 이쪽을 먼저 접한 팬들에게 원작과 애니메이션판의 동적왕은 얼굴이 너무 삭아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다. 물론 애니메이션판이 원작을 존중한 작화이지만 명색이 설정상 젊은이(…)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늙어보인다는 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중. 애니메이션 작화가 기동전사 건담 AGE의 캐릭터인 이워크 브라이어와 묘하게 닮은 것 때문에 강요받고 있는 거다! 관련 네타거리가 생기기도 했다. 거기다 마지막 5권을 보면 메이드 동생과 뭔가 있는듯한 언급이 있다.[2]
아청아청?
- 선대 동적왕 (모리카와 토시유키)
- 드라마 CD 및 정발된 외전 1 에피소드 0(제로) 대본에 나오는 동적왕의 아버지. 왕으로서는 평범한 능력을 가졌기에 교섭 중에 백야왕에게 휘둘렸고, 그 때문에 아직 왕자였던 동적왕의 불만을 샀지만 부모로서 그를 염려했었다.
- 집사 (긴가 반죠)
- 동적왕의 집사로, 실은 용사와 여행을 했던 궁수 할배[3]. 용사를 고독하게 만들어버렸던 것을 자책하고 있었던 듯. 여기사를 볼 때마다 가슴 농담을 하는 것이 취미인 듯. 단순하게 보면 변태 영감님이지만 실제로는 간지 노년.
- 2권 초반에서 청년상인과의 대화를 통해 뭔가를 깨달은 동적왕의 명령으로 "마계"에 대해 좀 더 잘 알기 위한 "마계탐사단"의 단장이 되어 탐사단을 이끌고 "마계"에 잡입한다.
- 5권에서 '대마왕'이 된 대주교와 대면하면서 그 과거가 살짝 드러났는데, 과거엔 '흑점'이란 이름으로 불렸으며 대주교의 밑에서 일했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마탄(魔彈)'을 쏘기 때문이라고. 결국 중과부적으로 전사하지만, 그가 남긴 '흔적'들 덕에 여기사가 대주교를 격파할 수 있게 된다. 후에 수습된 시체는 평온한 얼굴을 했다고 한다.
- 참고로 용사의 성지식은 전부 이 분한테서 배운 거다.(...)
- 외전 1권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전대 용사파티의 멤버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여용사, 궁수, 검사, 마법사로 이뤄진 파티로 여용사와 궁수는 연인관계였으며 여용사는 평범한(?) 시골 소녀이며 궁수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하지만 검사와 마법사는 당시 성왕국의 장군의 밀명을 받아 용사일행을 돕고있던 것. 결국 이 파티는 당시 교회의 책략에 빠져 무너지는 던전에 궁수와 여용사가 남았고 살아남은 것은 검사와 마법사이다. 다시 말해 이 집사는 궁수가 아니라 검사였다. 뒤의 정황상 마법사는 나중에 용사를 가르친 노현자로 보인다.
- 철완왕 (마치다 마사노리)
- 철의 나라를 다스리는 왕. 호쾌한 성격을 지녔고 동적왕의 방침에 찬동하여 남부 연합에 참가한다. 철의 나라는 무(武)를 숭상하는 국가라서 그런지 철완왕 본인도 무인 기질이 다분하다.
- 빙설여왕 (후지이 마리코)
- 얼음 나라를 다스리는 여왕. 중년 여성으로, 매사에 신중한 성격이지만 술이 들어가면 망가지는 것이 흠. 철완왕과 함께 남부 연합에 참가한다. 술 마신 빙설여왕을 본 용사 曰, "저 가슴만 큰 아줌마는 필요할 때 도움이 안된다."
- 백야왕 (토치 히로키)
- 교만하고 이기적인 성격. 새 동적왕이 마왕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여 명성을 드높이고, 홍의 학사(마왕)의 활약으로 나라가 융성할 기반을 갖춰나가자 심하게 열폭하여, 마왕을 중앙교회에 이단 혐의로 고발하지만 실패했고, 그 후 애꾸눈 사령관과 결탁해 다시 동적왕에게 싸움을 걸었지만 이조차 지고 말았고, 나중엔 자신이 인간계의 정보를 넘겨줬던 창마족에게 배반당해 끔살당하고 왕국도 창마족에게 점거당해 도탄에 빠지게 된다.
2.3 교회
- 왕제원수 (사쿠라이 타카히로)
- 중앙 성왕국을 다스리는 성국왕의 동생. 뛰어난 군 지휘 능력과 통찰력을 가진 인물로, 금단의 병기 머스켓총을 개발하여 남부 국가 연합과 마계로 진군한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창마족과 손을 잡고 있는, 작중 최고의 문제인물 중 하나. 그러나 타산적이고 정략적일지언정 비열하지는 않아서, 결국 마지막엔 메이드 언니의 휴전 제의에 동의, 전후에 일시 구금되었지만 결국 무죄 방면된 뒤 마계의 인간 개척지 개간의 책임자가 된다.
- 성왕국 참모
- 참모군사
- 성국왕
- 애꾸눈 사령관 (오오츠카 호우츄)
- 전 개문도시 주둔 사령관으로 개문도시에서 약한 마족들을 탄압하고 다니던 중 용사의 심리 공격을 받고 견디지 못해 극광도 핑계를 대고 동쪽 요새의 장군과 몇몇 용병들만 남겨놓고 철수, 극광도에 도착하지만 퇴각하는 마족과 전투가 벌어지는 바람에 패배하게 된다. 이후 개문도시 병력의 반을 거의 몽땅 잃은 탓에 성왕교회 재판에 회부되어 중형을 선고받았으나, 백야왕이 손을 써서 풀려나게 된다[4]. 그 뒤 그와 손을 잡고 철의 나라를 공격하지만 군인 자제의 반격에 또 다시 패배. 이후 각지를 여행하고 있던 메이드 자매를 인질로 삼으려 하지만 다시 한 번 군인 자제에게 패배해 격퇴된다.
- 백합기사단 대장
- 겉으로는 기사단의 대장이라는 직함에 있지만, 실제 하는 일은 높으신 분들이나 이용가치가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몸으로 로비'하는 것. 작중에서 악녀 이미지를 풀풀 풍기며 광기를 폭발시켰으나, 이건 한편으로는 그런 자신의 '더럽혀진' 처지를 비관한 게 컸다. 마지막에 회청왕과 동귀어진할 때에야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 회청왕
- 백합기사단 대장의 미인계로 인해 전란에 적극 뛰어드는 입장이었지만, 의외로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듯하다. 마지막에 백합기사단 단장을 가로막고 함께 사망한다.
- 대주교 (후지와라 케이지)
- 성왕교회의 지도자. 성왕교회의 지위 유지를 꾀하는 한편 '빛의 정령의 유해'를 얻기 위해 창마족과도 손을 잡는 등 여러모로 뒤가 구린 짓을 꾸미고 있으며, 이를 위해 창마의 각인왕과 용사를 함께 죽이려고까지 했다. 용사를 죽이는 것은 실패했지만, 대신 창마의 각인왕의 두 눈알을 뽑아 그 마력을 취해 다른 일을 꾸미려는 것으로 보였다. 후에 드러나는 그의 목적은 "빛의 정령을 손에 넣어, 세상을 '혼돈과 정체'로 몰아넣고는 그런 '박제된' 세상에 군림"하려던 것. 이 작품의 최종보스로서 '대마왕'이 되어 최종 전투에는 '성전'을 발동해 원정군의 폭주를 유도하는 등 각종 악행을 주도하지만 결국 궁수 할아범이 남긴 '힌트'를 감지한 여기사의 역투에 격파당해 소멸된다.
- 종군 대사제 (무기히토)
- 수수한 사제
3 마계
- 화룡대공 (히로세 마사시)
- 룡족의 대공. 마왕의 집행관 흑기사로서 각지의 숙청을 하러 온 용사에게 패배. 용사가 개문도시를 함락시키는 조건으로 군을 물린다. 또한 의협심이 있는 용사가 맘에 들었다며 자신의 딸을 마누라로 맞아들이던가 첩으로 삼던가 마음대로 하라고 넘겨주는 호인. 전쟁이 끝나고 2년 후에 친지들이 보는 가운데 긴 생을 마치고 사망한다.
- 동쪽 요새 장군 (미야케 켄타)
- 개념인. 개문도시 함락 이후 개문 도시의 동쪽 요새를 지키는 용병대장. 개문도시 주둔군 중 유일하게 인간과 마족을 공평하게 대해서 마족에게도 평가가 좋다. 용사가 환술로 낸 악몽 때문에 진저리가 난 주둔군 사령관의 오만불손한 태도에 분개해 대판 싸운 후 남은 주둔군 병사들과 함께 유력한 마족 인사들과 인간들을 규합하여 개문도시의 대표자이자 군 사령관이 된다. 그 리더십에는 용사조차 탄복할 정도. 후에 쿠릴타이에서 마왕이 탄핵당할 위기에 몰리자 자신과 개문도시의 사람들을 규합해 위문족이란 이름의 새 '일족'을 만들어 쿠릴타이에 참가, 탄핵을 무산시켰다. 그 이후로는 마계의 일원으로서 다른 마계의 수장들과 함께 세계(인간계와 마계)의 운명을 놓고 고군분투하는 데에 힘을 거든다.
- 마족소녀 (마츠이 에리코)
- 드라마 CD 및 외전 1 에피소드 0(제로) 대본에 출연하는 인물로 주점에서 일하는 평범한 개문도시 거주민. 술취해 거리를 돌아다니는 원정군 병사에게 봉변당할 뻔한 것을 화룡공녀가 구해주었지만, 이후 돈을 노린 원정군 병사들에게 두 사람이 같이 봉변당할 뻔한 것을 동쪽 요새 장군이 구해주었지만 그때의 동쪽 요새 장군도 술취한 터라 기억이 안난다고.
- 남빙 장군 (시로쿠마 히로시)
- 바다사자의 얼굴에 거인의 몸을 가진 마족.
보라혼여기사와 호각의 전투를 벌였으나 그 날렵함에 압도당해 사망한다.
- 은호공
- 창마왕
- 마계의 유력 일족인 '창마족'의 우두머리. 2권에서 등장. 창마족은 마계의 일족 중에서도 가장 인간계 침공에 대한 열망이 강하며, 또한 자기 일족에 대한 자부심도 강해서(마계의 일족 중 가장 많은 마왕을 배출해 냈다), 무력도 약하고 일족도 미미한 현 마왕에게 반감을 품고 있다. 그 때문에, 결국 쿠릴타이(씨족회의)에서 인간계 침공을 사보타주하던 마왕에 대해 탄핵을 주도했지만 실패했고, 거기다 그 후엔 자기 아들에게 살해당해 찬탈당하는 등 페이크 최종보스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문제는, 그 아들도 페이크 최종보스였지만...
- 각인을 지닌 창마왕자 → 각인의 창마왕 (카키하라 테츠야)
- 창마왕의 아들로, 마왕 후계자의 징표인 '각인'이 두 눈에 나타나 있다[5]. 마왕의 탄핵과 암살을 꾀하게끔 부친을 부추긴 뒤, 뒤에 가선 부친을 죽이고 자신이 창마왕이 되는 아서스 급 패륜을 저질렀다.
- 그러나 마왕의 암살마저도 실패로 돌아가고 음모가 탄로나자 이번엔 인간계 침공을 노려 백야의 나라를 점거해 거기 사람들을 노예 및 노예병으로 부려가며 인간계에서 깽판을 치지만 여기사와 군인자제가 이끄는 군대에게 저지당했고, 그 후 전투 도중에 끼어든 성왕국의 머스킷 징집병의 공격과, 귀족자제와 메이드 동생이 백야 나라 해방을 위해 사전에 설득한 어느 용병대장[6]의 백야 왕국 탈환전 등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게 된다. 좀 더 기술하면 각인왕은 인간계로 넘어 온 후엔 명상을 통해 힘을 비축하고 있었고 명상이 끝난 후에 홀로 날아와 용사와 VS를 뜬다. 용사와의 결투 도중 성왕교회에서 자신과 마왕을 함께 노린 마법진에 제압당해, 결국 살해되고 각인이 담긴 두 눈은 뽑혀 대주교 좋은 일만 해 주고 만다. 정확히는 용사와 함께 집단 술법에 당해 바닥에 추락해 빌빌빌거리는 걸 용병 대장이 막타를 날려 죽인다.
- 토목 자제
- 마왕이 마계 쪽에서 가르치던 제자 중 하나이지만, 마왕이 여러가지 일로 바쁜 탓에 한동안 버려두고 말았다.(...) 토목 쪽에 상당한 수완이 있어, 나중에 마계의 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토목 공사 안건에 힘을 거든다.
- 악사 자제
- 마왕의 마계 쪽 제자 중 하나. 후에 전쟁이 벌어지자 새로운 노래를 고안하고자 개문도시를 통해 인간계로 방랑을 떠나, 후에 메이드 언니와 함께 인간계를 여행하다가 도중에 헤어진다.
- 엘프라고 한다. 정확히는 마계의 요정족. (나름 일반적인 환타지와 구분되는 색다른 설정.) 거의 종막에서야 이들 토목 자제와 악사 자제는 재회하는데, 전후 이들은 연인 사이가 되어 동거하며 악사 자제는 자신이 만든 곡을 각지의 음유시인들에게 퍼트려 두 번 다시 개문도시 전쟁과 같은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사람들에게 심어주게 된다.
- 몽마새 (시라이시 후유미)
- 용사가 데리고 다니는 몽마. 일단 새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몸의 형태가 약간 특이하다. 키메라의 느낌이라고 하면 될까.
- 요정 (미즈하라 카오루)
- 용사가 데리고 다니는 요정. 복수의 무리를 지어 행동하며 인간을 겁주는 용도.
3.1 마계 종족[7]
- 인마족(人魔族)
- 문양의 장이 이끄는, 인간과 거의 비슷하게 생긴 부족. 워낙에 다른 부족과의 교류가 많아 피가 많이 섞였으며, 그에 따라 다양한 별종이 있다고 한다. 인마족으로서의 순수 씨족은 문양족(紋樣族)과 비안족(秘眼族) 두 씨족 말고는 없다고 할 정도. 수적으로는 마족 중에서 가장 많다. 인마족 개개인은 호기심이 많고 임기응변적 대처능력이 좋으나, 이 기질이 집단에 반영되면 기회주의적인 면모를 여실히 보인다.[8] 여담으로 부족장이 문신을 잔뜩 한 승려 같은 모습이다.
- 창마족(蒼魔族)
- 창마왕이 이끄는 푸른 피부를 가진 마족으로 피부색만 빼면 인간과 거의 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 마계 씨족들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부족장이 '왕'을 자칭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마왕을 배출한 호전적인 부족. 실제로 창마왕은 다른 씨족장을 능가하는 권한을 갖는다고 한다. 한편 그에 따른 엘리트 의식도 강하며 부족 전체가 군사국가적 성향을 지녔다. 이들은 수는 적지만 개개의 무력이 월등하며 철저한 순혈주의를 고집한다. 전체적으로 씨족의 이미지가 이슬람 국가와 매우 닮았다. 지도층 일부가 인간계과 결탁해 현 마왕의 체제를 뒤엎기 위해 움직였지만 끝내 실패하고 몰락하고 만다. 더구나 권력을 잡기위해 인간 권력자들과 결탁하면서 대량의 염초와 유황을 인간권력자들에게 넘겨 마계가 성전원정군에게 큰 피해를 당하게 하는 등 집단 팀킬 종족이다. 그탓에 마계에서 그 세력이 약화되었고 마계를 배신한 종족이라는 불명예도 안겨졌다.
- 수아족(獸牙族)
- 검치호 같은 생김새의 은호공(銀虎公)이 이끄는, 신체 일부가 동물의 형태를 띤 마족.[9] 신체 특성에 따라 수많은 지파로 갈라져 있다고 하는 데, 부족 전체의 통일성은 좋은 편으로 보인다. 대개 도시에 살지 않고 산과 들에 성채를 짓고 살아가며, 생활은 수렵을 기반으로 성립하기에 문명 수준은 뒤졌지만 호전적이고 강건한 기질을 가지고 있다. 마계에서 삼림 개간 등으로 농지가 확대되어 사냥터가 줄어들자 인간계로의 팽창을 도모했기에 창마족과 쌍벽으로 호전적인 성향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차 마왕에게 감화되어 우호적으로 변한다.
- 거인족(巨人族)
- 거인백(巨人伯)이 이끄는, 이름 그대로 거대한 덩치에 괴력의 소유자인 종족. 난폭한 자들도 더러 있지만 대다수는 온순한 성격들이며 과거 선조들이 인간들과 교류한 적이 있었으나 이때 인간들에게 속거나 노역에 혹사당하는 등 험한 꼴을 당한지라, 인간에 대해 좋은 감정이 없다.[10] 부족장 거인백의 얼굴 생김새가 묘하게 모아이 석상을 닮았다.
- 귀호족(鬼呼族)
- 남녀를 가리지 않고 뿔이 달렸으며, 마력을 다루는 데 능하고 마물을 소환해 부리는 재주도 뛰어나다고 한다. 전반적인 이미지는 고대 일본인. 귀호의 무녀가 부족을 이끄는 데, 영락 없이 고대 일본의 히미코 여왕을 연상케 한다. 처음부터 계속 마왕에게 호의적으로 대한 씨족장이기도 하다.
- 화룡족(火龍族)
- 화룡대공(火龍大公)이 이끌며, 가장 오래된 씨족이라고 한다. 전반적인 이미지는 중국풍. 생김새의 차이에서 남녀가 극단적인데, 남자는 머리가 용의 모습이지만 여자는 일반적인 인간의 얼굴이고 머리 위에 용의 뿔이 나 있다. 허나 애니메이션에선 여성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모습에 용의 뿔을 가진 남성들도 등장하기에 변신이 가능한 것이 아닐까 한다. 불을 뿜어 공격할 수 있으며, 전투력이 뛰어나고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도 있다고. 대체로 산속에 살면서 다른 씨족과의 교류는 잘 하지 않는다지만, 작중 전개에서 마왕에게 가장 큰 도움을 주는 부족이기도 하다. 실제로 대공의 딸인 화룡공녀는 인간계에 단독으로 가는 것도 개의치 않으며 활발하게 활동한다.
- 요정족(妖精族)
- 8대 씨족 중에서 무력면에서 가장 뒤떨어지며, 장난기가 심하지만 호전적인 면은 전혀 없는 부족. 또 귀호족과 더불어 유이(有二)하게 족장이 여성인 부족이기도 하다. 본래는 숲에 사는 작은 마족의 총칭이었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다양한 크고 작은 지파를 통칭하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 외모가 아름답고 비행능력이 있으며, 자연의 힘을 다루는 술법능력이 있지만 무력에서 뒤진다는 표현을 놓고 보면 전투에 도움이 되는 것은 적은 듯. 성건원정군의 마계 침공에서 유일하게 피해를 입지 않아 인간에 대한 우호도가 높으며, 낮은 전투력 탓에 마계의 내란에서 가장 먼저 희생되었던 전례가 있기에 마왕의 정전 노력에도 적극적이다.[11]
- 기괴족(機怪族)
- 마력으로 움직이는 기계장치가 발달한 스팀펑크나 SF 분위기가 나는 종족. 이 때문인지 항상 광물자원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인간계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도 자원과 마계에 없는 새로운 광물에 대한 기대 때문. 광물 분석과 채취에 능하기 때문인지 유능한 기술자를 종종 배출하며, 외형만큼 알맹이도 육중한 기계금속로 이루어진 로봇종족...이 아니라 내부에
아청아청한작은 마족이 들어가 마력으로 조종한다. 8대 씨족 중에서는 가장 신참으로 6대 전에 들어왔다고 한다. 하지만 실력(무력)으로 8대 씨족의 자리를 차지했다는 자부심이 강해 의외로 호전적인 면이 있다. 부족장 벽강대장(碧鋼大將)은 미래 시대의 로봇처럼 하얀 갑옷으로 온몸을 감싸고 눈 부위만 빨갛게 빛나고 있다. [12]
- 위문족(衛門族)
- 8대 씨족의 이름을 9대 씨족으로 바꾸어 놓은, 신참 씨족. 성건원정군에게 함락당했다가 흑기사의 활약으로 마족이 탈환한 개문도시가 거점으로, 인구는 약 4만 8천 명.[13] 하나의 도시를 거점으로 하는 유일한 씨족으로 씨족 내에 온갖 지파의 마족은 물론이고 심지어 인간까지 있으며, 씨족장은 인간인 동쪽요새장군이다. 화룡대공, 귀호의 무녀의 천거를 받아 씨족장 회의에 들어왔으며, 창마왕이 발의한 마왕 탄핵건을 부결시키는데 기여했다.
4 그 외
- 빛의 정령 (시마모토 스미)
- 애니판 9화의 C파트에서 등장한 존재. 과거에서부터 선대의 용사들과 만난 적이 있다. 결국 마지막에 용사와 마왕에 의해 구원되어 '검은 아이'와 해로하여 불사조를 타고 떠난다.
- 노현자
- 용사의 스승. 용사에게 싸우는 법만이 아니라, 세상에 살아가는 법과 그리고 최후에는 '기대하는 법'을 가르친 현자. 이후 행적은 불명이나 용사에게 마지막 가르침을 줄 때 행동[14]등을 보면 수명이 다해서 사망한듯.
- ↑ 이렇게 써 놓으니까 명색이 용병이 먹을거에 낚여서 의뢰 받아들인 것 같지만, 메이드 동생의 파이에서 '백야나라 백성들을 구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의 온정"을 느꼈다는 편이 더 정확하다.
그러니까 결국 먹을거에 낚인거 맞네 뭐참고로 메이드 동생이 준 파이는 '베이컨과 감자 화이트크림을 넣은 파이.' - ↑ 주변에서 메이드 동생이 왕비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언급이 나온다.
메이드 언니랑 잘될줄 알았는데? - ↑ 정확히는 '궁수'라는 것은 실제 직업이 아니라 '별칭'이라고 한다. 실제 쓰는 무기는 불명. 별칭의 이유는 노리는 상대를 활로 쏜 것처럼 벌집으로 만들기 때문이라고.
- ↑ 원래는 사령관으로 표시해야 하는 것이 옳으나 이때의 사건으로 인해 감옥에 갇히게 되고, 쥐의 습격을 받아 눈 한쪽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래서 안대를 차고 나오게 됨.
- ↑ 이 '각인'은 자격을 갖게 된 사람마다 각기 다른 부위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며, 참고로, 마왕의 경우는 각인이 '가슴'(...)에 나타났다.
- ↑ 그는, 나중에 성왕교회에 의해 살해당할 위기에 놓인 용사와 집사를 구하고 대신 전사한다. 안습... (그래도, 본인이 소망하던 '영웅'으로서 백야 나라 사람들의 마음에 남는 데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 ↑ 이하의 설명은『마오유우 마왕용사』의 이시다 아키라 판 만화에 근거했다.
- ↑ 실제로 인간과의 정전 추진에 대해 화평론에 가까운 중립을, 마왕 탄핵건에 대해서는 기권해 자기네 의사라는 걸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다.
- ↑ 호랑이나 늑대 같은 육상동물은 물론 상어 같은 바다동물까지 있다.
- ↑ 부족 내에서 이야기로 만들어져 쭉 전해져 내려오며 인간을 경계하라는 가르침을 주고 있다.
- ↑ 실제로 요정여왕이 인간계에 평화사절로 가기도 했다.
- ↑ 거의 미래 로봇 병기 수준이라 성간원정군의 머스켓 부대에 가장 유효한 부족인데도 정작 개문 도시 전투엔 참여를 하지 않는다?
- ↑ 쿠릴타이 당시 창마왕 등의 반응으로 보아 과거에는 어쨌든 현재는 매우 적은 수인 모양.
- ↑ 음식을 권하는 용사에게 자신은 이제 괜찮다 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