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키스케

1 개요

헬로윈의 최대 히트앨범이자 멜로딕 스피드메틀(유러피언 파워메틀)의 기념비적인 앨범인 Keeper of the Seven Keys Pt I&II의 보컬이다. 독일 함부르그 출신으로"미하엘 키스케"로 부르기도 한다. 마이클은 헬로윈의 저 앨범이후 이 계열에서는 보컬의 기준이자 표준이자 대부로 불리우는 보컬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저음에서 고음으로 이어지는 스타일이 퀸스라이크출신의 보컬리스트 저프 테이트 스타일과 비슷하다고 평하기도 한다.

18세 말 그대로 약관의 나이에 보컬+기타에 부담을 느끼던 헬로윈의 리더 카이 한센의 눈에띠어 전격 합류를 하게 되고 말 그대로 밴드 역사에 또 이 계열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된다. 하지만 이 헬로윈 스타일 외에 다른 음악을 하고 싶었던 그는 초 절정의 인기를 등에 업고 카이 한센의 스타일에 제동을 걸었고 이로인해 결국 밴드의 리더가 탈퇴를 해버리는 초유의 사태를 만들어 버렸다. 이후 헬로윈은 EMI에서 2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 했지만 키스케의 입김이 강하게 적용한 두 앨범은 기존의 팬들에게 외면을 당해버리고 결국 키스케는 팀을 떠나게 된다. 정확히는 키스케 혼자만의 독단적결과로 나온 앨범은 아니다. 당시 EMI는 대중적 노선을 강하게 요구했었고 ,거기에 키스케 역시 헤비메탈은 아이언 메이든 정도듣는 수준이였으며, 전형적인 하드락의 영향권 안에 있는 보컬이였기 때문에 이 두개의 시너지가 맞물려져 사단이 난 것. 거기다가 골수 메탈헤드( 실제로 헤비메탈 외에 듣는 장르는 펑크 정도라고 말한 인터뷰가 있다.) 카이 한센이 탈퇴하면서 역시나 멜로디 중심으로 곡을 쓰던 바이키와 키스케가 밴드의 실권을 잡으면서 이루어진 참극이다.

이후 솔로로 활동을 시작하며 카이 한센과 화해를 하게 되고 감마레이에 피쳐링도 하고 카이 한센이 키스케의 1집에 전격 참여 하는 등 화해를 하며 현재까지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솔로 앨범 중 1집 Instant Clarity는 기타에 카이 한센과 아이언 메이든출신의 아드리안 스미스가 참여를 하며 (이로 인해 아이언 메이든의 차기 보컬로 거론되었으나 국적등을 이유로 제외) 그나마 예전 모습을 조금 볼 수 있었으나 그 이후 2집, SupaRed등에서는 메틀과 거리가 동떨어진 음악을 보여준다.

메틀 사운드에 녹아있는 그의 시원한 고음을 그리워하던 팬들은 마침내 2000년 토비아스 사멧의 프로젝트 아반타시아를 통해서 메틀을 하는 키스케를 마침내 만나게 된다.(사실 이때 그는 마이클 키스케로 표기하지 않고 Earnie라는 이름을 쓰기도 했다.) 이후 아반타시아의 주요 멤버가 되면서 모든 앨범에 참여를 하게 되고 예전 헬로윈 멤버들이 만든 마스터 플랜에서도 피쳐링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또한 2005년에는 헬로윈 보컬앤디 데리스의 이전밴드 핑크크림 69의 멤버들과 함께 플래이스 뱅돔이란 프로젝트를 2005년부터 결성해서 3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하면서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09년부터는 아반타시아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던 아만다 소머빌과 함께 키스케/소머빌이란 프로젝트로 2015년까지 2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선보이며 활동을 하고있다.

2009년에는 모든 멜로딕 메틀 팬들을 흥분시킨 뉴스가 발표된다. 바로 헬로윈 시절 동료인 카이 한센과 밴드 유니소닉을 결성한 것이다. 사실상 이 밴드는 예전 헬로윈이며 곡들 역시 그 때의 느낌나는 곡들과 정통 메틀에 가까운 곡들을 두루 거치며 많은 호응을 얻어낸다. 감마레이와 함께 투어를 하며 예전 헬로윈 시절 키스케가 불렀던 명곡들 Futre World, I want out,March of Time등을 불러 말 그대로 80년대 헬로윈을 부활 시켰다. 현재 2집까지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4년 한국에서 공연을 가지기도 했다.

이 외에도 티모 톨키의 프로젝트며 다른 여러가지 앨범들에 피쳐링등을 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1.1 보컬 스타일

파워풀한 초고음 보컬로 유명하며, 이후 후배 파워 메탈 보컬리스트 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그의 보컬 스타일은 이미 선배이자 록 역사에 길이 남을 보컬리스트들의 스타일과 비슷하다. 위에서 언급 했듯이 비슷한 시기의 저프 테이트가 있고 사실 더 올라가면 아이언 메이든의 브루스 디킨슨이 있다. 또한 롭 헬포드의 날카로운 면모도 약간 보이는데 4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역을 자랑하고 화 함께 매력적인 저음도 가지고 있다. [1] 선배들의 영향력 아래 있지만 파워 메탈에서 키스케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티모 코티펠토, 파비오 리오네등도 영향을 받았으며 현재도 많은 이계열 밴드의 보컬리스트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이름만을 언뜻 보면 일본인같아서 일본명 한자 표기로 マイケル喜助[2]라는 농담이 일본웹에서 나돌고 있는 듯 하다.(...)
출신지가 독일 이기 때문에, 사실 마이클이 아닌 미하엘로 읽어야 맞다. 마이클은 미국식 발음이기 때문에 그의 국적을 생각하면 틀린 발음이 된다.

헬로윈 전성기 시절이자 10대 때

2014년 유니소닉 2집 40대 중반

1.2 디스코그래피

헬로윈

  •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1 (1987)
  •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2 (1988)
  • Live in the UK (1989)
  • Pink Bubbles Go Ape (1991)
  • Chameleon (1993)

솔로

  • Instant Clarity (1996)
  • Readiness to Sacrifice (1999)
  • Kiske (2006)
  • Past in Different Ways (2008)

플레이스 뱅돔

  • Place Vendome (2005)
  • Streets of Fire (2009)
  • Thunder in the Distance (2013)

유니소닉

  • Unisonic (2012)
  • Light of Dawn (2014)

아반타시아

전 앨범

2 웨스턴 샷건의 등장인물

첫 등장시엔 라이벌 포스를 풍겼다가 중반 이후론 테미와 함께 새침데기담당 레귤러 멤버로 활약한다.

주연들 중에서 가장 헌터다운 타입. 언제나 냉정하고 침착하며 현상범을 확실하게 잡기위해서는 자존심따위는 신경쓰지 않는다. 스팅 우드맥처럼 인정이 넘치는 것도 아니라서 보이는 상대 족족 확실하게 처리한다. 항상 차가운 무표정으로 돌아다니며 냉정하게 싸우는 겉과 속이 확실하게 일치하는 타입.

2.1 전투스타일

주연들 중에서 가장 많은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나하나 다루는 솜씨가 일류이다. 중거리의 총격전은 물론이거니와 근거리 백병전과 원거리 저격까지 가능한 올라운더. 다만 주무기가 단발식 간이석궁과 샷건이다보니 스피드있는 전투가 주류를 이루는 작중에서는 제대로 된 활약이 적은편이다.

2.2 보유무기

  • 샷건 - 벤 헤일런과의 전투에서 파손. 이후 리치 블랙모어가 수리, 개조해준다.
  • 간이석궁 - 근거리전에서 상대의 허를 찌르는 타입의 무기. 손등에 숨겨진 타입이라 연발까지는 어려운듯하다.
  • 피리 - 남부군 작전장교였던 아버지 글랜 마이클의 유품. 과거 군부에서 비밀무기로 제작된 휘슬. 1khz의 초음파를 발생시켜 주위 사람들의 평형감각을 어그러뜨리며 모조리 무력화시키지만, 그 방식이 '소리'인 만큼 자기 자신도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무산되었다. 시험작으로 만들어진 몇 개만이 떠돌뿐이며, 리치 블랙모어는 이에 관심을 갖고있다.

2.3 작중행적

사우스 군의 정보장교였던 아버지 글렌 마이클의 죽음으로 인해 노우스 군을 기반으로 둔 현 군부를 굉장히 싫어한다. 이 때문에 나중에 스팅의 출신을 알게 된 이후로 잠시 파티에서 나간 적도 있다.[3]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스팅과 이리저리 어울리고, 스팅처럼 아버지에 대해 조사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군부와 보안국과 접촉하면서 이러한 혐오 증세는 점점 나아진다. 더 정확히 말해서는 과거의 증오에 얽매여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여기에는 척 블랙셰릴 크로우의 조언 또한 크게 작용했다.[4]

중반에는 여러 캐릭터와 썸씽을 꽂는다. 초반에는 아미타 크루소와 대립구도를 찍는가 싶더니, 나중에는 로미.D 콘과 썸씽이 일어나고, 결과적으로는 헌터일로 어울리던 셰릴 크로우와 커플링 수준으로 엮이게된다.

작품 종반에는 척 블랙의 추천을 받아, 보안국의 예비 멤버가 되어있는 상태. 어찌어찌하여 스팅에게 꽂혀있던 셰릴 크로우와 커플링 수준으로 얽혀가고 있다. 등장 직후부터 끈질기게 추적했던 골드 로마니의 정체나 오아시스의 음모 등에 얽히게 되며, 최후반에는 보안국에 쳐들어온 에드워드 벤 헤일런핑크에 대항해서 셰릴과 함께 2대 2 매치를 벌인다. 발전한 작화나 연출 덕에 그 치열함이 배가 된 상당한 수준의 혈전을 벌인 끝에 빈사상태에 몰린 끝에 이겼다. 보안국 건물은 C4로 날아가 버렸지만(...)

35권에서는 병원에서 깨어났으나 거의 리타이어 수준[5]이라 이 후 활약은 딱히 눈에 띄지 않는다. 막판에 합류해 아주 조금 활약하긴 하지만.. 이후엔 보안국에 들어가 제니퍼 로페즈의 직속 부하가 된다. 여전히 현상금 헌터를 하는 셰릴과는 그럭저럭 사이가 좋은 듯 하다. 여담이지만 헤어밴드를 벗었다.

생김새 때문인지 닭벼슬 내지는 가면남이라고 불린다.

쿨한데다 철저한 헌터상을 모범적으로 반영한 인물이건만 전투 면에서 대우가 살짝 미묘한 감이 있다. 분명히 강한 헌터이기는 하지만 일단 1대 1로 골드 로마니를 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6], 벤 헤일런과의 첫 교전에서는 3대 1로 싸웠는데도 이기지 못하다가 테미가 와서야 겨우 물러나게 할 수 있었다. 아니, 그 이전에 챠우&프레디도 못 이겼고..[7] 특히나 후반 가서는 스팅 우드맥테미 발렌타인이 거의 무쌍을 찍으며 "저들은 전성기의 호랑이[8] 그 자체다"라는 평가마저 받아버리는 바람에 살짝 안습. 그러나 이러니저러니 해도 헌터 전반으로 봐도 수준급 실력이며 간지 액션씬도 충분하기에 홀대받는 캐릭터까지는 아니다.

생김새에 대한 말을 해보자면, 키스케가 헤어밴드를 벗기 전에는 왕관모양의 검은 털과 바보털이 존재한다. 그런데 헤어밴드를 벗기면 그 왕관과 바보털이 사라진다! 이 것 때문에 키스케가 투톤인지 아니면 그냥 초록머리인지 고민하는 사람이 은근히 있다고.
  1. 다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보컬은 제프 테이트엘비스 프레슬리라고 한다. 둘 다 바리톤 보컬이면서, 특히 제프 테이트의 경우 키스케와 함께 바리톤 보컬들이 가진 한정적인 음역을 벗어나 테너 못지 않은 고음과 배음 조절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교본으로써 그 의의가 있다
  2. 喜助의 일본어 발음이 키스케다.
  3. 그도 그럴것이 자신의 아버지를 암살한 것이 스팅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게되었으니...
  4. 척 블랙의 '왜 그와 어울리는가?'라는 질문과 세릴의 '나는 스팅 오빠와 있으면 즐거우니까 같이있는데, 키스케는?'이라는 말.
  5. 선채로 기절해버렸다!
  6. 셰릴과 태그를 하여 2대 1로 테미 발렌타인과 싸웠을 때 압도는 했지만 제압은 하지 못했다. 그리고 결국 폭발에 휘말린 셰릴 구하느라 전투 포기 크리
  7. 단, 이 때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8. 프리드 우드맥과 척 블랙의 수준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