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타시아

Avantasia

1 락 오페라 프로젝트

에드가이의 리더이자 보컬인 토비아스 사멧에 의해 만들어진 독일의 수퍼그룹 락 오페라 프로젝트로 2000년대 파워메탈계에 락 오페라 프로젝트 붐을 일으켰던 대작이다. 프로젝트 이름 아반타시아(Avantasia)는 아더왕의 성지인 Avalon + Fantasia를 합친 단어로 인간계 너머에 있는 상상의 장소이다. 처음에는 아반타시아(Avantasia)로만 표기 되었으나 최근에는 토비아스 사멧의 아반타시아(Tobias Samet's Avantasia)로 표기가 되고 있다.

기존의 록 오페라가 대부분 단발성 프로젝트로 끝나는 반면 이 프로젝튼 3기로 나뉘며 총 6장의 앨범이 나온 독특한 프로젝트이다. 또한 각 앨범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의 범위도 넓어서 초반 파워 메탈계열의 선배들을 끌어모았다면 3기에 들어서며 미국출신 록 보컬들을 초빙하고 있다. 참여 아티스트들이 워낙 많아 따로 정리해야 할 판이다.

1.1 1기 The Metal Operas (1999~2002)

1999년 봄 에드가이의 앨범 "Theater of Salvation"투어를 끝낸 토비아스는 수 많은 록 스타들의 피쳐링에 기반한 메탈 오페라 컨셉트 앨범을 구상한다. 첫 작품을 위해 그가 접촉한 인물은 마이클 키스케였고 이는 팬들에게는 상당히 고무적인 사건이었다.[1] 그리고 또다른 보컬로는 앙그라출신의 앙드레 마토스, 롭 락, 위딘 템테이션의 여걸 샤론 덴 아델, 올리버 하트만등을 초빙했고 파트 1, 2로 나뉜 이 프로젝트의 첫 파트 에선 카이 한센티모 톨키를 보컬로 사용하는 만행(?)을 자질렀다. 또한 연주 팀으로는 감마레이헨요 리히터, 베이스에는 헬로윈에 남은 오리지널 멤버 마커스 그로스커프를 드럼에는 랩소디아렉스 홀츠워스를 기용한다. 이 방대한 서사시는 단번에 메탈 팬들을 사로 잡았고 특히 Part 2의 첫 곡 "Seven Angels"는 정말 인상적인 곡으로 특히 한 소절씩 주고 받으며 부르는 부분은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1.2 2기 The Scare Crow, The Wicked Symphony & Angel of Babylon (2006~2011)

첫 앨범이 대박이 나자 우후죽순처럼 여기저기서 메탈 오페라, 락 오페라의 붐이 일었다. 심지어 잠수탄지 15년 되어가던 크림슨 글로리의 날카로운 보컬 미드나잇 형님도 지니어스시리즈로 컴백을 했다. 그만큼 파급력이 컸고 이때부터는 어처구니 없게도 본 밴드 에드가이의 인기는 사그라 들고 아반타시아의 기대가 높아져만 갔다. 사실 아반타시아는 단발성 프로젝트 였으나 기대치가 높아졌고 창작력이 폭발했는지 EP "Lost in Space"가 나왔고 2008년 "허수아비(Scare Crow)"를 모델로 한 3부작을 하기로 한다. 그리고 이번엔 드러머로 키스의 드러머 에릭 싱어가 기타에는 1기와 같이 헨요 리히터에 독일 직통 대 선배이자 스콜피온즈의 핵 루돌프 쉥커가 합류를 했다. 그리고 한창 주가를 날리던 요른 란데가 합류했으며 마이클 키스케가 다시 등장했고 카멜롯로이 칸, 올리버 하트만 그리고 앨리스 쿠퍼까지 끌어들여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이 계열 마이다스의 손 사샤 패스가 기타와 프로듀서로 참여를 했다.

2장의 앨범이 동시에 발매 되다 시피한 The Wicked Symphony 와 Angel of Bablyon은 약 5개월을 차이를 두고 2009년 11월, 2010년 4월 발매가 된다. 새로 참여한 멤버로는 불세출의 키보디스트 옌스 요한슨, 심포니 엑스러셀 알렌경, 이번엔 스콜피온즈의 보컬 클라우스 마이네, 팀 리퍼 오웬스 그리고 사바타지존 올리바 가 참여 하였고 앙드레 마토스가 다시금 참여를 한다. 어두침침하면서 괴기스럽기도 하던 2기는 화려한 투어를 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고 마이클 키스케는 전 앨범에 참여하는 기염을 토했다.

1.3 3기 The Mystery of Time & The Ghostlights (2012~2016)

토비아스는 세계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또 앨범도 커다란 성공을 거두자 다시금 새로운 프로젝트를 꿈꾸며 제 3 챕터를 시작한다. 2012년 정식으로 발표를 하고 작업에 들어가 더 많은 음악을 창작하고 싶다며 팬들을 흥분 시켰다. 2013년 3월 마침내 발매된 The Mystery of Time에서도 역시 대단한 피쳐링을 모셨는데 레인보우잉베이 말름스틴을 거친 조 린 터너, 색슨비프 바이포드, 그리고 이번에는 미스터 빅에릭 마틴을 참여시켰고 동반자 마이클 키스케역시 함께 했다. 이 앨범에서 처음으로 이 프로젝트의 앨범이 빌보드 차트 등장하게 된다.

이후 2013년부터 2014년까지 30개의 콘서트를 해 내며 프로젝트사상 2번째로 큰 투어를 실시한다. 투어 보컬로는 토비아스 사멧, 마이클 키스케, 로니 앳킨스, 에릭 마틴, 샤샤 패스, 올리버 하트만 미로, 앙드레 마토스등이 참여한다. 대대적인 투어가 끝난 후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올때까지라는 말을 남기고 칩거한다.

2014년도5월 후속작에 대한 언급을 한다. 이후 2016년 새 앨범은 "Ghostlights"로 명명되고 1월 게스트들이 밝혀진다. 요른 란데, 마이클 키스케, 올리버 하트만, 샤론 덴 아델, 그리고 트위스티드 시스터즈디 스나이더, 그리고 퀸스라이크 출신의 저프 테이트가 참여하게 된다.

2016년 현재까지 프로젝트 사상 최대의 콘서트가 실시되고있으며 약 40개의 콘서트가 유럽, 남미, 북미, 캐나다, 일본, 러시아와 스칸디나비아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1.4 디스코그라피

스튜디오 앨범

  • The Metal Opera (2001)
  • The Metal Opera Part II (2002)
  • The Scarecrow (2008)
  • The Wicked Symphony (2010)
  • Angel of Babylon (2010)
  • The Mystery of Time (2013)
  • Ghostlights (2016)
  1. 당시만 하더라도 메탈을 등져버릴 것 같았던 키스케가 헬로윈과 비슷한 사운드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이때 그는 본인의 이름을 표기하는 대신 Earnie로 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