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냐 마티치

(마티치에서 넘어옴)
첼시 FC 2016-17시즌 스쿼드
1 베고비치 · 3 마르코스. A · 4 파브레가스 · 5 주마 · 6 아케 · 7 캉테 · 10 아자르 · 11 페드로
13 쿠르투아 · 14 로프터스치크 · 15 모지스 · 16 케네지 · 19 디에고 코스타 · 21 마티치 · 22 윌리안 · 23 바추아이 · 24 케이힐
#0000000 26 테리 · 28 아스필리쿠에타 · 29 찰로바 · 30 다비드 루이스 · 34 아이나 · 35 무손다 · 37 에두아르두 · 41 솔랑케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첼시 F.C. No. 21
네마냐 마티치 (Nemanja Matić) [1]
생년월일1988년 8월 1일
국적세르비아
출생지브렐로
신체 조건194cm, 88kg
포지션중앙 미드필더
유소년 클럽FK 츠르베나 즈베즈다 (2000-2004)
FK 파르티잔 (2004)
소속 클럽FK 콜루바라 (2004-2007)
MFK 코시체 (2007-2009)
첼시 FC (2009-2011)
비테세 (2010-2011) (임대)
SL 벤피카 (2011-2014)
첼시 FC (2014-)
국가 대표28경기 1골
2013 FIFA 푸슈카시상
수상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2위
네마냐 마티치
3위
네이마르

2014-15시즌 EPL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2015-16시즌 EPL 최악의 수비형 미드필더
1년 사이 폼이 나락으로 추락했다
그러나 콩테 체제에서 캉테와 합을 맞추며 부활을 노리는 탑클래스 미드필더

1 클럽

194cm의 장신이면서 발밑의 터치가 유연한 미드필더이다. 2004년 파르티잔 베오그라드 유스팀에 있기도 하였다. 또한 2004년 FK 콜루바라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2007년부터 슬로바키아의 MFK 코시체로 이적하여 2009년에는 슬로바키아 컵 우승에 공헌하였다. 2009년 8월 18일 이적료 150만 유로에 첼시 FC로 이적하였다. 2009년 9월 23일 칼링컵 퀸즈 파크전에 공식적으로 데뷔하였다. 2009년 11월 21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FC 전에서 플로랑 말루다와 교체로 프리미어 리그에 데뷔하였다. 그러나 선수층이 두꺼운 첼시에서는 출전 기회도 얻을 수 없어서 2010-2011 시즌은 임대로 에레디비지의 비테세로 옮겨 27경기 2골을 기록하였다. 임대 기간인 1월 31일에 첼시가 SL 벤피카로부터 다비드 루이스를 영입했는데 필요한 2500만 유로의 일부에 마티치의 이적도 포함되어 2011-2012 시즌부터 벤피카에서 플레이하게 되었다. 2011-12 시즌 16경기 1골로 주전자리를 잡았고, 2012-13 시즌에서는 26경기 3골로 벤피카 미드필더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었다.[2]

1.1 첼시 FC

1.1.1 첼시 FC/13-14 시즌

David+Silva+Nemanja+Matic+Manchester+City+DHRFoG2U6UCl.jpg
마티치보다 실바를 납치하는듯한 루이스가 먼저 보인다
2014년 1월 15일 2500만 유로에 첼시로 이적하였다. 계약기간은 2019년 7월까지 이다. 겨울이적시장에서 다시 첼시로 재영입된 후 블루스들의 희망이 되었다. 폼떨어진 램파드미켈 거북이 듀오나 폼은 좋지만 개태클을 일삼아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하미레스 대신에 투볼란치의 한 자리를 담당하며 안정적인 중원 장악력을 보여주고 있고, 후반기에 다비드 루이스와 함께 투볼란치로 출전해서 만나는 상대팀마다 중원을 후드려 패는 무시무시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블루스들에게 희망스러운 다음 시즌을 꿈꾸게 만들고 있다.

1.1.2 첼시 FC/14-15 시즌

Matic.jpg
첼시 이적 직후부터 주전으로 뛰고있으며 노예 수준의 혹사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그만큼 무리뉴 감독이 마티치를 신용하고 있다는 증거인데,
실제로 이번 시즌 무패 가도를 달리던 첼시가 마티치가 빠지자 뉴캐슬에 1-2로 석패하며 그의 공백을 뼈저리게 실감했다. 하지만 그도 노예 생활은 견딜 수 없는지 셰필드 전에서 거한 똥을 쌌다. 그래도 케이힐 급은 아니잖아?사실 그 경기는 모두 똥쌌다. 심지어 드록신마저도.

냉동인간인 줄 알았지만 번리전 깊은 빡침을 보이며 1밀침을 시전하며 장렬하게 퇴장당했다. 이경기는 당연히 받았어야 할 pk도 두번이나 받지 못하는 등 불만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경기였고 번리 선수인 애슐리 반스에게 자칫 잘못하면 선수 생활이 끝날수도 있는 끔찍한 태클을 당하자 그동안 참았던 화가 터져버린 모양이다. 게다가 이 애슐리 반스는 이 경기에서 경기 내내 위험한 행동을 계속 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퇴장은 커녕 경고 한 장 받지 않았다. 보통은 아무리 잘 봐줘도 최소 경고인 행동을 계속 한 대다 마티치의 퇴장 장면에선 정강이를 완전히 밟아버리는, 당연히 퇴장을 당할 만한 행동을 했지만 마틴 앳킨슨 주심은 옐로카드조차 주지 않은 것이다. 심판이 역배당에 몰빵한 것이 틀림없다

1.1.3 첼시 FC/15-16 시즌

Nemanja-Matic-613251.jpg
업소용 진공 청소기에서 가정용 청소기로[3]
그래도 이놈보다 훨씬 낫다...
솔직히 이놈만도 못한듯
2015-2016 시즌초반에는 파브레가스 코스타 아자르 등 지난 시즌 핵심들과 함께 폼이 썩좋지는 않다. 그래도 이바노비치 케이힐보다는 좋다
5라운드 에버턴전 축구물리학자와 선발로 나와 중원을 꾸리는데...망했어요 전에도 가끔 호흡을 맞춘적이 있지만 썩 좋지는 않아서 첼지현의 우려가 적중 전반 20분만에 2대0스코어에 한몫했다. 굼벵이 같은 스피드로 공을 전혀 커트 못하며 네이스미스를 놓쳤다. 그래도 마티치는 수비에서 아쉬운 것을 호쾌한 중거리 골로 만회했다.20분사이에 첼시 중원은 볼 커트, 볼 배급, 중앙 수비수 커버 모든 것이 안되면서 승기를 내주었다. 이럴때마다 무리뉴는 다비드 루이스가 그리워지겠다.
6라운드 아스날전에서는 작년 베스트폼으로 복귀하면서 그냥 중원을 씹어먹었다. 엄청난 활동량과 역습 커팅, 후반에는 공격적인 볼배급까지 mom급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후반시작과 동시에 같이 중원에서 싸웠던 코클랭이 나가면서 중원은 마티치세상 근데 코스타 때문에 묻힘
근데 이어지는 경기들에서 중원장악력이 떨어지면서 나오는 경기마다 중원 주도권을 내줬다. 퍼디난드는 테리등 수비진의 문제보다 마티치의 경기력이 문제라고 말했다. 마티치가 이바노비치쪽을 협력수비하는 모습이 저번시즌에 자주 나왔는데 올시즌에는 커버를 칠 활동량이 부족하니 그야말로 어서옵쇼 이랏샤이마세

8라운드 사우스햄튼전 후반시작과 함께 하미레스와 교체되 들어와서 중원장악력을 보여줄것이라고 예상했으나 부진하면서 2골을 내주고말았다. 물론 수비진의 실수와 아자르의 실수가 제일 컸다. 결국 3대1이되자 무리뉴는 교체들어온 마티치를 다시 빼는 굴욕을 선사한다.

벤치 생활이 절치부심이 됐는지 챔스 3라운드 디나모 키예프전에서 선발출전 저번시즌 같은 피지컬을 보여주며 첼시의 무실점에 한몫했다. 근데 하미레스가 다 끊어먹어서 무득점 한건 함정.... 전반전에 야야 투레를 떠올리는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아쉽게도 빗나갔다.

10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는 수비시 손을 사용하고 전반에만 경고 2장을 받으며 퇴장당해 패배의 주역이 됐다.

11라운드 리버풀전 파브레가스와 마티치를 빼고 미켈 하미레스 조합을 택했으나 기동력, 공격 전개등에서 약점응 드러내며 멸망. 확실히 파브레가스가 없으면 공격도 안된다는 것이다. 근데 있으면 수비가 안된다. 그럼 작년은? 마티치가 다 커버를 처줫기에 가능했다. 지금 파브레가스의 문제가 드러나는 것은 마티치의 폼이 극악이라는 것.

13라운드 노리치시티전 파브레가스를 완벽히 보좌하고 역습을 끊어내는등 가둬놓고 패기를 시전하는데 한몫했다. 그런데 아직 선수를 안보고 공을 보는 수비 위치선정은 문제.

현 상황의 첼시의 부진으로 꼽히는 제1순위로 지적되는 모양새지만 이런 평가는 축구를 팀 단위의 스포츠로서 이해하지 못한 마녀사냥에 가까운 평가이다. 또한, 마티치가 14/15시즌 공수에 걸쳐서 많은 활동범위를 소화했다고 해서, 혹사로 인한 폼 저하가 마티치의 부진으로 직결됐다고 한다는 것 역시 넌센스. 물론 마티치가 많은 경기를 소화했으며(14/15시즌 리그 35경기 선발 출전, 1경기 교체 출전, 출전시간 팀내 4위) 평균적으로 많은 활동량을 보였다고는 하지만(14/15시즌 팀내 활동량 2위)마티치의 문제를 단순히 체력 문제에 국한해서 설명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편이다. 우선, 첼시는 14/15시즌에 챔스 16강 조기 탈락, FA컵 첫라운드에서 조기 탈락했으며 캐피털 원컵에서도 마티치는 리버풀 2연전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던 경기가 많다. 토트넘과의 결승전만 해도 퀴르 주마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으니. (단, 마티치는 14/15 챔스에서 팀내 가장 많은 출전시간을 보유) 다시말해, 마티치의 15/16시즌 경기력 저하를 혹사라고 말하기엔 마티치가 소화한 경기의 수가 다소 적은 편이다. 오히려 소화한 경기나 활동범위만 따진다면 2년 내내 시즌60경기 이상을 소화한 오스카가 혹사를 당했다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다. 게다가 15/16시즌 출전시간만 놓고 본다면 마티치는 팀내 7위이다. 골키퍼 베고비치가 그보다 위에 있긴 하나, 이것을 혹사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마티치가 혹사를 당한다고 하면 디에구코스타나 아스필리쿠에타는 출전시간, 경기중 활동범위 모두 비약적으로 상승한 점으로 봐서 노예수준으로 뛰었다고 봐야할 정도이다. 체력 문제가 없다고 말하긴 힘들겠지만 이 정도는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팀의 선발선수라면 어느 정도는 각오해야 하는 것이다. 마티치의 부진 제1원인이 체력문제이거나, 혹사가 정말로 가장 큰 문제라면 마티치나 무리뉴의 오프시즌 준비성이 아마추어 수준이라는 증거이다. 실제론 마티치나 무리뉴나 그런 쪽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

15/16시즌의 마티치의 퍼포먼스가 저하한 가장 큰 이유는 수비진의 막장화,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활동범위 저하 등 팀의 근본적인 문제에 있다고 보는 편이 더 가깝다. 첼시의 2명의 센터백이 기본적으로 지니는 속성은 느린 발, 대인 방어 능력의 부족을 꼽을 수 있다. 물론 센터백의 근접 상황 대처 문제는 13/14시즌부터 계속해서 지적된 문제이지만 이 시절 마티치의 파트너는 다비드 루이스 혹은 램파드였다. 운동능력이 뛰어나거나 팀의 패스 순환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선수였다. 세스크는 찬스메이킹은 물론, 킬패스와 패스능력이 뛰어나지만 램파드처럼 후방에 위치하면서 팀의 볼 순환의 중추가 될 수는 없다. 램파드만큼 팀이 오랫동안 볼 유지를 하도록 패스 루트를 모두 볼 수는 없는 선수라는 얘기다.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3인방 사비,이니에스타,부스케츠라면 가능하겠지만 세스크는 이 셋과는 근본적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상당히 다른 유형이다. 패스가 굉장히 찬스메이킹에 유리한 유형이지 사비나 램파드처럼 유연하게 측면과 공조해서 볼 순환을 하는 유형에는 거리가 좀 있다. [4] 게다가, 세스크는 다비드 루이스만큼 압박 능력이 강한 선수도 아니다. 14/15시즌동안 오스카나 하미레스를 파트너로 뒀음에도중원의 안정감이 13/14시즌에 비해 떨어진 이유는 세스크가 압박을 할때 다비드 루이스처럼 팀의 진형을 이해하고 압박하는 유형이 아니기 때문이다. 요약하자면 세스크는 마티치의 더블볼란치 파트너로서는 다소 부적격이다. 결과적으로 마티치를 원 볼란치로 내세우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마티치는 벤피카 시절부터 단 한번도 원 볼란치로 출전해서 팀에 승리에 뛰어난 공헌을 한 적이 없다. 무엇보다 그의 파트너가 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이면서 수비력도 출중한 엔조 페레스였기 때문이었고, 마티치 자체도 팀의 진형을 전두지휘하면서 포백보호까지 할만한 능력은 아닌 것이 큰 이유다. 이쪽은 부스케츠나 슈바인슈타이거, 한명 더 꼽아야 피를로 정도나 가능한 일이다. 그만큼이나 원 볼란치는 대인방어나 활동량 못지않게 팀의 진형에 대한 이해능력이 매우 뛰어나야 하는 자리이다. 마티치는 대인 압박이나 팀의 포백 라인 보호에는 능할지 몰라도 이러한 덕목은 부족하다. 그리고, 수비진 전체가 중앙에 몰려버리고 세스크가 최소한의 공격을 위해서라도 윗선에 위치하면 마티치는 체력이 남더라도 측면 수비가담을 하기가 어려워진다. 우측의 이바노비치가 털리든, 좌측의 아자르가 수비가담이 늦어지든 마티치는 측면 수비에 쉽게 가담하지 못한다. 게다가 수비진의 대인방어가 모자란 것과 더불어 센터백에서부터 시작되는 빌드업이 14/15시즌에 비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마티치가 아무리 공격이나 수비에서 포백 보호와 볼 배급을 하려고 해도(애초에 마티치가 볼 배급이 세계 탑급이라기엔 부족하지만) 센터백이나 우측면 풀백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니 공격에서도 손을 쓰기 힘든 상황이다. 이바노비치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바노비치가 공격을 아예 못나가게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후방 롱패스도 시도가 적은 판에 앞선에 롱패스를 받을 타겟을 쓰기도 힘드니 마티치로선 도움을 주기 어렵다. 팀 전반이 이렇게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으니 마티치라고 달리 묘수가 있는 것이 아니다.

챔스 6라운드 포르투전 파브레가스 대신 하미레스를 파트너로 하면서 상대의 3미들을 압살하며 참교육을 시전했다. 역시 마티치는 박투박..

그런데 어째서인지 무리뉴 경질 이후 선수단 몇몇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폼이 올라오는데 유독 폼이 계속 시망이다.[5] 이래서 역으로 태업아니라 실력이었던거 아니냐(...) 재평가도 쏟아져나오는 중. 특히 맨유와의 경기에서는 기본 경기력도 별로인데 1대1 찬스를 절묘하게 홈런을 때리며 날려버리는 등, 욕을 처먹었다. 그 후로도 폼이 영..

4월 23일 35R 오랜만에 선발출장한 본머스 전에서는 꽤나 준수한 폼을 보여주며 아자르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1.1.4 첼시 FC/16-17 시즌

여름이적시장에서 말이 많았으나 결국 신임감독 콘테가 NFS를 선언하며 팀에 남게되었다. 콘테감독이 애초에 구상했던 투톱을 포기하고 4-1-4-1 포메이션으로 변환한 가운데, 왼쪽 중앙미드필더자리를 맡고 있다. 은골로 칸테가 영입된 후 수비적 부담을 덜며 좀더 전진된 위치에서의 롤을 부여받았다.
개막전에서는 나쁘지않은 움직임이었지만 2라운드 왓포드전에서는 애매한 모습을 보여주며 세스크와 교체되어나간 와중에 세스크가 미친 폼을 보여주는 바람에....주중에 열린 리그컵에서는 바추아이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

하지만 이후에는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수비적으로도 상대방에게 공간을 너무 쉽게 내주고 있고 열심히 뛰고 있지도 않다. 아스날전 2번째 실점 장면을 보면 다른 선수들이 정신없이 뛰어다니면서 수비하고 있을때 어슬렁거리면서 자신의 마크맨을 그냥 멀뚱멀뚱 바라만 보고 있다. 14/15시즌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안정감과 기동력이 형편없다. 그리고 공격적으로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어서 오히려 은골로 캉테가 마티치가 해야할 몫의 빌드업까지 해줘야 하는 상황이다.
걸어다니는 전봇대로 요약 가능하다 뛰어다니는 전봇대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3-4-3 시스템에서 홀딩 역할을 맡은 이후로는 평가가 그래도 나쁘지 않다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오히려 캉테의 장점도 살릴 뿐만 아니라 본인 자체의 플레이도 공격 가담을 많이 하던 때보다 훨씬 낫다. 레스터 전에서는 어시스트 뿐만 아니라 태클 4개에 인터셉트 3개까지 기록했다.(참고로 캉테가 태클 4개, 인터셉트 5개) 드리블을 자제하고 있는 탓인지 패스 타이밍도 좋아졌다.

3-4-3 시스템을 또 가동한 맨유전에서도 굉장히 인상적인 모습이었다. 일단 확실히 캉테와 마티치가 나란히 배치되면서 서로가 서로의 부담을 덜어주다 보니까 수비적으로 굉장히 안정된 모습이다. 그리고 아자르의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수비적으로 안정적이게 되다보니 공격 가담 부분에서도 향상이 있었다. 4-1-4-1의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되었을 때는 선수의 능력에 비해서 공격 부담이 많고 수비적으로 기여하기 어려웠었는데 포지션과 역할을 조정해 주니까 자신의 기량을 잘 보여주고 있다.

어시스트 4개로 현재 1위다. 전진패스능력은 발전했고 3백으로 바꾼 후 전과 다르게 두명다 박투박식으로 활동범위를 넓히면서 첼시의 공 수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콩테 3백전술의 최대수혜자이며 리그 10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도 시즌 베스트폼을 보여주며 평점 9점을 받았다. 커팅후 코스타한테 찔러주는 스루패스나 윌리안한테 준 센스있는 패스는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 센스 또한 올라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2 플레이 스타일

포텐이 터지기 전에도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유망한 선수였고 이후로도 정석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미하엘 발락처럼 중원 어디에서나 세울 수 있는 멀티성도 보유하고 있다.

우선 장신에다가 떡대급의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어 왠만한 몸싸움으로 충분히 상대 선수를 거덜낼 수 있어 중원에서 개싸움(...)이 벌어질 경우 높이와 몸싸움 측면에서 큰 이점으로 작용하고 실제로도 그러하다. 발밑이 상당히 부드러워 상대의 압박을 받아도 특유의 떡대+발 기술로 볼을 지켜내고 압박을 벗어나는 모습도 보여준다.

첼시에서는 노쇠화한 미드필더들의 활동량을 커버하고 포백 위에서 포백을 잘 보호하면서 과거 마케렐레나 마스체라노처럼 수비진 위의 진공청소기 역할을 맡아 첼시의 철벽수비에 공헌하고 있다. 덕분에 첼시는 2014년 1월 이전까지만 해도 한숨나오는 3선이 이 선수의 영입 이후 걱정을 덜게 되었다. 또한 패스도 준수하여 첼시의 중원에서 파브레가스와 함께 플레이를 매끄럽게 이어지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가끔씩 튀어나오는 날카로운 패스는 2선과 공격수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슈팅 또한 좋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중거리포를 가끔씩 쏘는 경우도 있다. 벤피카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엄청난 피지컬로 대부분의 중원의 싸움에서 주도권을 가져가며 성큼성큼 나아가는 주력까지도 나쁘지 않아 공격적인 면도 있다.못하는게 뭐냐

스카이 스포츠의 제이미 레드냅은 마티치에 대해 클로드 마켈렐레를 능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호평했다. 앨런 시어러는 BBC의 Match of the Day에서 상대방의 공을 뺏는 능력과 공을 뺏은 후에 뒤가 아닌 앞으로 패스할 수 있는 능력을 동시에 지닌 선수라며 호평했다.[6]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 140회 현재 최고의 중앙·수비형 미드필더를 뽑는 시간에서 첼지현장지현 위원의 2위, 한준희 위원의 1위로 뽑혔다.첼지현이 겨우 2위밖에 안 주다니.. 15-16 시즌의 나락을 미리 예상한 모양이다

3 국가대표

세르비아 대표로 2008년 12월 14일 폴란드 전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2015년 3월 29일 유로 2016 예선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7]을 기록하였다.

4 첼시 FC 1군 선수 명단

첼시 FC 2016-17 시즌 스쿼드
등번호이름영문 이름포지션국적생년월일신체 조건비고
1아스미르 베고비치Asmir BegovićGK30px1987년 6월 20일198cm, 83kg
3마르코스 알론소Marcos AlonsoDF30px1990년 12월 28일188cm, 81kg
4세스크 파브레가스Cesc FàbregasMF30px1987년 5월 4일175cm, 74kg
5퀴르 주마Kurt ZoumaDF30px1994년 10월 27일190cm, 92kg
6나단 아케Nathan AkéDF30px1995년 2월 18일180cm, 71kg
7은골로 캉테N’Golo KantéMF30px1991년 3월 29일169cm, 69kg
10에덴 아자르Eden HazardMF30px1991년 1월 7일173cm, 74kg
11페드로 로드리게스Pedro RodríguezFW30px1987년 7월 28일167cm, 62kg
13티보 쿠르투아Thibaut CourtoisGK30px1992년 5월 11일199cm, 91kg
14루벤 로프터스-치크Ruben Loftus-CheekMF30px1996년 1월 23일191cm, 83kg
15빅터 모지스Victor MosesMF30px1990년 12월 12일177cm, 75kg
16케네지KenedyMF30px1996년 2월 8일182cm, 77kg
19디에고 코스타Diego CostaFW30px1988년 10월 7일188cm, 85kg
21네마냐 마티치Nemanja MatićMF30px1988년 8월 1일194cm, 84kg
22윌리안WillianMF30px1988년 8월 9일175cm, 75kg
23미키 바추아이Michy BatshuayiFW30px1993년 10월 2일185cm, 78kg
24게리 케이힐Gary CahillDF30px1985년 12월 19일193cm, 86kg부주장
26존 테리John TerryDF30px1980년 12월 7일187cm, 90kg주장
28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César AzpilicuetaDF30px1989년 8월 28일178cm, 75kg
29너새니얼 찰로바Nathaniel ChalobahMF30px1994년 12월 12일185cm, 75kg
30다비드 루이스David LuizDF30px1987년 4월 22일188cm, 84kg
34올라 아이나Ola AinaDF30px1996년 10월 8일175cm, 65kg
35찰리 무손다Charly Musonda JrMF30px1996년 10월 15일173cm, 66kg
37에두아르두EduardoGK30px1982년 9월 19일187cm, 84kg
41도미니크 솔랑케Dominic SolankeFW30px1997년 9월 14일185cm, 75kg
출처 : 첼시 공식 웹사이트 , 마지막 수정 일자 : 2017년 2월 1일
  1. 세르비아어로는 Немања Матић이다.
  2. 이 시즌 FC 포르투와의 클라시쿠 더비에서 환상적인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푸스카스 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지만 결국 상은 즐라탄에게...
  3. 본머스전에서 김동완의 드립
  4. 파브레가스가 객관적으로 못하는건 아니다. 아자르나 오스카와 측면 공조를 성실히 수행한 것만 봐도 이 능력에도 강점은 있다. 다만, 마티치의 파트너로 낙점되기엔 스타일 자체가 볼 순환을 오래 하도록 하기 보단 찬스를 정확하게 살리는 것을 더 선호한다는 점에서 다소 부적격이다.
  5. 오스카도 태업이 유력하다고 의심됐으나 몇 경기를 제외하면 역시 폼이 시망...
  6. 수비형 미드필더중에 이 두 능력을 모두 지닌 선수가 생각보다 드물다. 첼시 동료인 미켈은 수비력도 괜찮고 물리학적 사고를 통한 미켈 보존의 법칙으로볼키핑도 좋지만 앞으로 패스하는 능력과 공격력이 상상 그 이상으로떨어지고 기성용은 패싱력은 좋지만 수비력이 떨어진다며 오랫동안 지적을 받고 있다.
  7. tumblr_nm058jPcXd1tkpigpo5_540.gif 그러나 팀은 2-1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