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재팬

1 Made in Japan

일본제품. 일제 항목3을 참조할 것.
일제 목록을 보고싶으면 일제/목록으로.
메이드 인 차이나와는 극과 극이다

2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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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리 없잖아
오리모토 미마나[1]의 에로개그만화, 챔피언 RED 이치고에 연재되었던 괴작. メイドいんジャパン이라고 표기하며 영어로 쓸 경우는 MAID IN JAPAN이라 표기한다. 단행본은 4권으로 완결.

우리 일본에는 세계에 자랑할 만한 것이 두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렉서스, 그리고 메이드.

 
내용은 메이드 학교(메이지 20년에 세워진)에 다니는 이노우에 시게요시(가명은 나루미. 원래는 남자지만 여장을 했다)는 토모에라는 괴상한 여자애집에서 메이드일을 하면서 벌어지는 막장 상황을 다루고 있다.

문제는 수위가 엔간한 상업지 뺨을 후려갈긴다는 것.

대놓고 하는 장면의 직접묘사만 안 나올 뿐이지 그 막장성과 표현수위가 정말 말도 못하게 높다. 상업지 기준으로 봐도 굉장한 막장성과 수위를 자랑할 지경으로서 온갖 검열삭제스러운 장면에 SM 정도는 기본이고 동성애, 유아플레이, 근친, 스카톨로지 등 별의 별 시츄에이션이 다 튀어나온다. 등장인물 통틀어 제정신인 인간이 한 명도 없으며 정말 페이지를 넘길수록 높아져가는 수위와 막장도를 감상하다 보면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가출하는 느낌을 체험할 수 있다. 후반에 가면 배틀물로 바뀐다.(…) 빗자루로 엉덩이를 내리치면 옷이 몽땅 찢어진다던가.(…)

국내 정발 물론 기대하지 말자. 대신 교보문고YES24에서 メイドいんジャパン 이라고 검색한 후 일판 원서를 구입할 순 있다. 그리고 표지이미지는 19금마크로 대체되어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가 이미 있긴 하다.
이제 메이드 인 차이나만 있으면 된다

2.1 등장인물

  • 이노우에 시게요시 : 여장남자. 남자인게 들통날까봐 긴장감이 흐른다. 주인공이긴한데, 주위 사람들의 기행이 심해서 몰개성되었다. 가명은 이노우에 나루미.

 

  • 이노우에의 어머니 : 그녀가 아들에게 여장을 강요해서 메이드학교에 보내는 이유는 2가지다.
    1. 학비로 쓸 돈을 모두 탕진. 학비면제 특기생제도가 있는건 메이드 학교뿐.
2. 메이드가 되어서 대부호에게 팔려가면 자기 인생을 고쳐보자. 남자라는게 들통나면 친히 심영처럼 만들어준다고 한다.(…)

 아들이 과연 이렇게 살아도 되는지 심각하게 고민할때 조언을 한답시고 남자가 흥분하면 그곳이 "앞으로 앞으로" 서는 이유가 뭔지 아니? 아무 생각하지 말고 그냥 "앞으로앞으로" 밀고 나가라는 의미야 라며 희대의 개드립을 쳤다.
 

  • 엠마(카타카나 표기는 에마) : 메이드 학교의 교장. 외모나 이름을 보면 모리 카오루엠마가 모델이다.
  • 우사기 마토메 : 아버지가 너무 메이드에 빠져서 메이드와 살겠다고 이혼하고 집을 나가서,메이드를 싫어한다. 치녀다. 사실 그의 아버지는 메이드가 되기위해서 집을 나갔다. 40대 남자로, 수석졸업했으며 가명은 쿠리타 타츠메. 그는 아키하바라에서 메이드 찻집을 하지만, 실은 렉서스 회장 전속 메이드이다.
참고로 마토메는 야마모토가 양성이라는 들켜서,투석형에 처해지자 "여기서 남성의 성기가 싫은 사람만 돌을 던지라"고 한다. 그때 마토메는 예수처럼 후광이 나오는 연출이 된다. 그런데 정작 마토메는 남성의 성기를 싫어하기에 야마모토에게 돌을 던진다. 그 장면 어째 머리스타일이 히이라기 카가미 닮았다.
  • 토고 L.(렉서스의 약자) 헤이하치 : 얘도 미친놈이다.
  • 코노에 후미 : 메이드 학교의 교수. 레즈비언. 동성애에 대한 심각한 편견을 집대한 인물로, 인생은 아름다워가 동성애가 어쩌구 하지만 이게 한국에 정발되었으면 출판사를 불태우자는 광고를 실렸을 것이다. 교원면허, 간호보건사 면허, 대형 4륜, 2륜 먼허, 보일러 기사면허, 여자면허 소지.
  • 야마모토 로쿠쥬욘 : 메이드 학교에서 나루미가 남자라는 걸 최초로 알아냈다. 그는 사실 양성구유.
  • 마라타로 : 메이드 학교 뒷산에 살고있는 괴물. 완전히 방가방가 햄토리를 거의 베낀듯하다. 사실 렉서스도 거의 베낀 거지만.

3 NHK에서 방송한 드라마

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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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세계를 호령하다 몰락한 일본 전자기업을 재건하려는 한 남자의 분투기를 그린 3부작 드라마.한국 입장에서는 야하기 같은 사람 나오면 안 되는 드라마
일드 '하얀 거탑' 주연과 각본가가 10년만에 다시 만나 만든 드라마.
잃어버린 20년’간 고급 인력을 해외에 뺏기고, 내수시장에 안주하면서 해외 경쟁력을 잃어가는 일본 모습이 적나라하게 묘사됐다.

3.2 소개

만약에 이 드라마를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먼저 아래의 항목을 읽으면 드라마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잃어버린 10년/일본
소니,샤프전자등 일본 전자 대기업 문서.
중국 조선 업계의 약진 등 중국 기업에 밀리는 현재 한국 제조업의 현실을 볼 때 아마 멀지 않은 미래에 비슷한 내용이 한국 드라마로 나올 듯 하다.그런데 우리는 안주할 내수시장조차도 없잖아? 안될거야 아마

3.3 출연자 목록

카라사와 토시아키 (야하기 아츠시 역), 타카하시 카츠미 (사코다 타카히로 역), 요시오카 히데타카 (카키누마 유지 역), 쿠니무라 준 (니시야마 케이고 역), 마이코 (오바타 카나에 역)
  1. 원래 여장남자물을 주로 그리던 상업지 작가다. 상업지도 슈르한 병맛이 넘치는 작품들이 많다. 2016년 그의 만화 중 하나인 바쿠온!!이 애니메이션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