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
목차
- 1 주인공과 히로인
- 2 유년기(0세~6세)
- 3 소년기(6세~12세)
- 4 청소년기(12세~16세)
- 5 청년기(16세~24세)
- 6 사족편(24세~ )
- 7 외전 왕룡왕 토벌전 등장인물
- 8 외전 잡리스 오블리주 등장인물
- 9 신화와 전설상의 인물
- 10 칠대열강
- 11 3대 무가
- 12 윤회편 등장예정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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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과 히로인
1.1 루디우스 그레이래트(ルーデウス・グレイラット)
문서 참조.
1.2 록시 미그루디아(ロキシー・ミグルディア)
파일:Attachment/무직전생/등장인물/Example.jpg
히로인 3. 마족. 모험가. 합법 로리 팬티신
루디우스의 스승이자 아내, 그리고 구세주(라라)의 모친. 록시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루디우스는 없었다고 할 정도로 루디우스의 정신적인 지주
루디우스가 전생의 트라우마를 이겨내게하여 루디우스가 본격적으로 삶에 노력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고 파울로의 죽음과 제니스 기억상실로 절망에 빠진 루디우스가 절망을 극복하는 계기가 된다.
수왕급 마법사로 다양한 마법의 영창 단축에 성공한 뛰어난 마법사[1]. 미궁에서 위기에 빠진 자신을 구해준 상냥하면서도 강한 인간족 청년과 만나 동료를 잃은 그를 위로하거나 함께 힘을 모아 미궁을 클리어하며 사랑을 키워 그와 결혼한다는 꿈을 꾸며 미궁에 도전하나, 너저분한 모험자들을 보고 현실을 깨닫게 된다.
마족인 미그루드족이지만 미그루드족 고유의 능력인 사념대화를 전혀 사용할 수 없어 마을에서 소외감을 느끼며 자랐다.[2] 이를 가엾게 여긴 부모님이 초청한 마법사에게 마법을 배웠고, 어느 정도 실력을 쌓자 마을을 나서 모험가 생활을 시작했다. 리카리스에서 만난 세 마족 동료들과 4인 파티를 짜 활약했는데, 이 이야기가 유명해 지면서 후에 이들을 따라하는 신인 4인 파티가 많아졌다고 한다. 그러나 의뢰 도중 파티원 중 한 명이 사망하게 되고, 록시는 파티를 해산한 후 마대륙을 떠나 밀리스 대륙을 거쳐 중앙대륙 북부의 라노아 마법대학에 입학했다. 이곳에서 수성급 마법사가 되지만 스승이었던 지너스와 싸운 후 대학을 나와 일자리를 찾아 아슬라 왕국으로 가게 되었다. 한동안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점점 시골로 들어가다가 파울로의 가정교사 모집글을 보고 유년기 시절의 루디우스와 처음 만나게 되었다. 이때 전생의 트라우마로 집에서 나오지 못하는 루디를 바깥 세상으로 끌어주어 그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물론 록시 본인은 몰랐지만.
3년동안 루디우스를 가르쳤고, 그가 수성급 마법사가 된 후엔 제자에게 졌다는 생각과 더 강해지고 싶다는 생각에 다시 모험을 떠났다. 시론 왕국에 있는 미궁을 답파하며 미궁에서 만남을 추구하려 했으나[3] 현실은 만남은 커녕 어린 외모 탓에 다른 파티에게 오히려 무시당한다. 결국 혼자서 미궁 하나를 클리어하는 위업을 달성, 이에 시론 왕국에 왕실 마법사로 초청받아 제 7왕자 팍스를 가르쳤다. 이후에도 루디우스와 편지 교환을 하며 인연을 이어갔고, 루디가 좋은 마신어 교본이 없냐고 묻자 손수 주석과 그림을 그려가며 사전급 두께의 책을 만들어 보내주기도 했다.
전이사건 후엔 시론 왕국을 떠나 루디우스의 가족을 찾는 일을 도왔고, 파울로의 옛 동료들인 타르핸드, 에리나리제와 만나 마대륙을 수색했다. 동시의 에리나리제의 행각을 질리도록 보았다. 이때 마계대제 키시리카 키시리스를 술값을 대신 내주고 도와주고 키시리카의 천리안으로 제니스의 위치를 알아냈다. 이후 밀리스 대륙으로 건너와 파울로에게 이를 전해주었으며, 파울로, 타르핸드, 리랴, 베라, 세라와 함께 베가리트 대륙으로 갔다.
베가리트 대륙의 전이미궁에서 실수로 필사 트랩에 걸려 여러번의 전이 끝에 자포자기하고 죽으려 했으나[4], 자신의 이상에 완벽하게 일치하는 상황에 나타난 루디우스[5] 덤으로 외모도 록시가 생각한 이상형과 일치하여 홀딱 반한다. 이후 지상으로 한번 돌아갔다가 록시를 파티에 포함하여 함께 힘을 모아 미궁을 클리어한다[6]. 그리고 파울로를 잃고 상심한 루디우스를 (몸으로) 격려해준다.
천하의 개썅놈 히토가미가 루디우스 다음으로 신경을 쓰며 미래 시뮬레이션에서 루디우스와 맺어지지 못하게 온갖 수를 써도 결국 루디우스와 결혼하게 된다고 한다. 이유는 그녀와 루디우스 사이의 아이인 라라가 구세주라는 굉장히 강력한 인과율을 가진 인물인지라 어떻게든 태어나게 되기 때문. 루디우스와 결혼한 후에는 록시 미그루디아 그레이랫으로 이름을 고치게 되었으며, 바라던 대로 마법대학에서 교사일을 하게된다. 막 교사일을 시작했을 때는 자신의 어린 외모때문에 교사라는 인식이 부족해 자주 학생으로 오해받기도...
루디우스는 과거 자신의 트라우마를 치료해 준 록시를 매우 숭배하며, 엘리스에게 차였다고 착각했을 때 루디우스가 의지했던 것도 록시가 가정교사를 하던 시절에 얻은 록시의 성체팬티이다.(...) 이 팬티는 지하실 비밀방에 있는 신단에 실피의 피가 묻은 천과 함께 올려놓고 거기에 매일 밤 기도한다고 한다.뭐라구요? 19장을 보면 아예 록시의 팬티의 복제품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것 같다. 이성에게 유혹당할 때마다 꺼낸 뒤 킁카킁카해서 성욕을 가라앉힘과 동시에 상대 여자의 의욕을 바닥까지 떨어뜨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루디우스 왈 제사라고변태잖아 심지어 루디우스가 죽던 날에도 품에 지니고 있었던 것인지, 록시가 루디의 주머니에서 흰 천조각를 발견하고 재빨리 숨겼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8장에선 록시 피규어신이 깃든 인형를 망가트린 리니아와 프루세나에게 엄청나게 분노하여 그 둘과 전투성전를 벌이고 감금하기도 한다. (....)이쯤되면 광신도 수준인데요?
록시에 대한 루디우스의 의존도는 매우 커서, 전이 미궁에서 그녀를 구하러 갔을 때 자라서 청소년이 된 루디우스를 록시가 알아보지 못하자 그 충격으로 구토를 했다.(...)신에게 버림받은 광신도의 멘탈붕괴 그 외에도 록시를 소녀라고하기엔 나이가 많다라고 하면 엄청나게 화낸다던가 20장에서 록시를 뻘줌하게한 자노바의 발을 우연을 가장하여 밞는다던가 광신도적인 면모가 상당히 보인다. 역사서에서도 애처가로 알려진 루디우스가 록시를 모욕한 아슬라 귀족에게 숲 하나를 몽땅 불태우는 걸 보여주며 사과하게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
은근히 성욕이 루디우스 못지 않게 강한편으로 1장에서 제니스와 파울로의 정사를 몰래보면서 자위하는 모습을 보였고, 록시와 결혼한 루디우스편에 따르면 기교형으로 에나라리제의 특별지도를 받아 밤기술이 아주 뛰어나다고 한다.[7]
히토가미에 속은 평행세계, 즉 미래일기에 따르면 히토가미의 공작으로 마석병에 감염되어 발끝부터 시작해 몸의 절반이 결정화되어 비참하게 죽는다[8]. 록시를 잃은 루디우스가 실피에트의 헌신적인 간호를 무시하고[9] 앨리스를 쌀쌀하게 내칠 정도로[10] 심하게 망가진다.
루디우스가 없는 세계에서는 녹색 머리탓에 왕따에 시달리는 실피를 구해주고 실피와 같이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고 한다.
20장에서는 루디우스가 떠나기전에 울음을 터트린 라라에 의해 불길함을 느껴 교사일을 포기해서라도 루디우스를 따라가겠다며 나선다. 위험하다며 동행을 거절하는 루디우스의 말을 논파. 루디우스의 말을 잃게만들고 걱정하며 따라가겠다는 실피와 엘리스도 정리해 결국 대표로 따라가신다. 카론 요새에서 루디우스와 함께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적의 대군[11]을 압도하며 왕급 이상의 마법사가 전장에서 얼마나 무시무시한 능력을 발휘하는 존재인지 보여준다. 루디우스, 자노바와 함께 사신과 일전을 벌이고 당시 궁정마법사인 록시에게 인정받고자 노력한 팍스의 노력을 무시한 자신의 오만함과 무신경으로 인하여 겉잡을 수 없이 망가진 팍스의 진실을 알게된다. 이후 팍스의 일로 자신에겐 교사의 자격이 없다며 실의에 빠지고 루디우스에게 위로받는다.[12][13]
전생 전 나이까지 합하면, 세 히로인들중 유일하게 루디우스랑 동년배다.[14]
22장에서 아토페의 친위대에 대한 대책으로 아토페에게 협력을 구하려는 루디우스와 함께 마대륙으로간다. 그러나 자신이 나설차례는 없었는듯. 그후 아토페의 요새에서 열린연회중 투기장에서 맨몸으로 싸우는 앨리스에게 치유마법을 걸어준다. 마왕들에게 서신을 전하는 도중 결혼보고를 하기위해 루디우스, 라라와 함께 자신의 고향인 미그루디아마을에도 들렸다. 부모님과 재회하고 라라가 사념대화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로인해 라라가 자신과 같은 소외감을 느낄까봐 잠시 부모님께 맡길지 고민하지만 곧 그 생각을 버린듯. 부모님들과 작별인사를 하는도중 라라를 한번 더 안아보겠다는 부모님의 요구에 라라를 건네주려하지만 라라가 떨어지지않으며 같이있고싶다는 처음으로 한 자기주장에 감동하여 울먹이는 표정을 짓기도한다.훈훈
23장에선 앨리스와 함께 귀신을 설득하기위해 비헤이릴왕국으로 향한다. 그러나 귀신은 보이지않고 전이마법진이 발동하지않는다는걸알자 루디우스와 합류하기위해 발길을 돌린다. 이후 소환마법진으로 퍼스트타입을 소환해 북신과의 싸움을 지원하고 비장의 카드인 매직아머 타입 제로를 조달해와 투신과의 싸움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며칠동안 철야로 고생했는지 눈밑엔 다크써클이 생겼다고..
미래에 라노아 마법대학의 교장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미그루디아족의 평균수명이 200년이라는 언급으로 볼때 완결편에서 루디우스가 죽은시점에서도 수명을 100년정도 남기고있으므로 아마도 다음 이야기인 윤회편과 미래편에서 나올 확률이 높다[15].
여담으로 어린시절 사념대화를 못하는 것으로 마을에서 소외감을 느낀것치고는 상당한 말썽꾸러기로 유명했다고 한다.
- 능력(20장 기준)
- 화속성 마법 - 상급
- 수속성 마법 - 왕급
- 토속성 마법 - 상급
- 풍속성 마법 - 상급
- 치유술 - 중급
- 해독술 - 중급
1.3 실피에트(シルフィエッ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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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
성인이 된 모습
히로인 1. 에리나리제의 손녀로 쿼터 엘프. 무영창 마법사이자 아리엘의 호위기사이기도 하다.
루디우스와는 유년기시절 녹색머리 때문에 아이들에게 괴롭힘당하는걸 루디우스가 지켜주면서 만났다. 머리색때문에 머리에 컴플렉스가 있어서 머리를 짦게하고 다니는 바람에 루디우스가 남자로 오해하기도.[16]
어린 시절엔 처음으로 생긴 친구이자 자신을 구원해준 루디우스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면서 혹시 루디우스가 다른 여자와 결혼하거나 하면 이에 실피의 인생이 망가질까 걱정한 파울로의 결정에 따라 루디우스가 피트아령으로 간 후 루디우스에게 어울리는 여자가 되기위해 노력한다. 개인적으로 무영창 마법을 연습하는것 뿐만 아니라 아닌 요리나 예의 작법 등을 리라에게 배웠다. 덕분에 히로인중 여자력이 가장 높다[17] 작가의 말에 따르면 만약 루디가 피트아령에 가지 않았으면 실피는 루디에게 의존을 넘어 얀데레가 되어 잘못하면 루디가 Nice Boat.를 찍을 확률이 높았다고 한다.
전이사건 이후 부모님을 잃고 천애고아 신세가 됐을 때 전이된 장소에서 우연히 구한 아리엘에게 거둬져 성별 불명에 선글라스를 항상 끼고 다니는 호위 마법사 피츠가 된다. 머리색은 전이사건의 영향으로 새하얗게 변했다. 이후 마법대학에서 루디우스와 재회하고 바로 루디를 부르며 달려가려 했지만, 남장과 선글라스, 그리고 변한 머리색으로 인해 자신을 못 알아보는 루디우스에게 순간 충격을 받고 덕분에 자신을 잊은걸지도 모른다고 무서워하며 1년(...)동안 정체를 밝히지 않는다. 애들이 쌍으로 발암 결국 둔탱이 루디우스와 팔푼이 실피에트를 보다못한 아리엘과 루크의 도움으로 여차저차 해서 루디우스와 연인관계로 발전하고 루디우스의 ED를 치료해준 후 히로인중 처음으로 결혼에 골인. 실피에트 그레이래트가 된다. 그리고 이후 분량이 뚝 떨어진다
참고로 루디우스가 하렘을 형성하게 된데에 가장 큰 공헌을 쌓은 인물. 록시 데려왔을때 실피가 아무 말 없이 그냥 가만히만 있었어도 록시는 루디와 결혼하지 못했을 것이다. 근데 루디가 록시를 데려왔을 때 언젠가 이런 날이 올줄 예상하고 있었다며 성인군자급 인품을 자랑하며 록시를 환영.그리고 경악하는 루디우스와 록시 언제 3,4명으로 늘어날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루디우스의 하반신에 대한 신뢰없음이 엿보인다. 그리고 진짜 그 말대로 됐다.[18] 이 후 장녀 루시 그레이래트를 낳았다.
만약 실피가 아닌 록시나 앨리스가 먼저 루디우스 부인이 되었다면 이지적인 면만큼 소유욕이 강한 록시는 결사반대 혹은 이혼 과정을 밟았을 것이고 앨리스는 말할 것도 없이 상대방을 베고 루디우스를 반죽음으로 만들었을것이다.
소환편에선 루디우스가 나나호시를 상당히 잘 챙겨주는데 대해 질투하는데 그 직후 자신이 나나호시를 만지자마자 나나호시가 드라인병 때문에 피토하고 쓰려져 패닉상태가 되기도 한다. 얼굴에 묻은 피를 닦아주러 오는 루디를 무서워하기도.
또한 한편으로는 올스테스와 루디우스에게 히토가미와 미래에 부활할 라플라스에게 대항할 무기인[19] 아리엘을 보호하는데 만약 실피가 이 때 아리엘을 보호하지 않았다면 아리엘은 아슬라 왕국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전이사건으로 코앞으로 날아온 마수에게 진작에 죽었을 것이다. 그 때문에 아리엘도 실피에 대한 신뢰는 절대적이다. 물론 야밤에 덮치려 한 건 커버불가능이지만[20]
아슬라 왕국편까지 아리엘과 루디우스 사이에서 미묘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었다. 실피의 인기가 다른 히로인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것도 이 영향이 없지않다. 실제 루디우스와 결혼 직후 만약 루디우스 자신과의 결혼과 아리엘의 호위 중 어느쪽을 고르겠냐고 물었을 때 아리엘을 선택. 루디우스는 자기가 없어도 잘 해나갈 것이지만 아리엘은 자기가 없으면 죽어버릴지도 모른다고 답한다. 하지만 말은 저렇게 했으나 그 뒤, 아슬라 왕궁에서 루크가 아리엘과 루디우스중 누구를 택하겠느냐고 하자 즉답으로 루디우스를 택하며 사랑을 과시한다.
미래일기에선 히토가미의 공작으로 록시를 잃은 루디우스를 헌신적으로 보살피려 하고, 육체관계로라도 루디우스를 달래보고자 하나 실의에 빠진 루디우스가 이조차 무시하고 심지어 술에 취해 창녀와 밤을 보낸 뒤 돌아오자 왜 자신으로는 안 되는거냐며 방에 틀어박혀 오열한다. 결국 루디우스에게 받았던 것들을 모두 남겨둔 채 마지막 발버둥을 치려는 아리엘을 따라 자포자기하듯 아슬라 왕국으로 가버린다. 이후 뒤늦게나마 정신을 차린 루디우스가 실피를 쫒아 아슬라 왕국으로 향하나, 이미 때는 늦어 실피는 펠기우스를 설득하는데 실패하고 왕위계승 경쟁에서 패배한 뒤, 마지막 발악으로 쿠데타를 일으킨 아리엘과 함께 반란자로 처형된 후였다.[21] 루디우스는 미래일기에서 이 빌어먹을 부분을 읽고는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화장실로 달려가 구토한다.
이후 독자들의 "실피에트는 루디우스보다 아리엘을 중요시하는 것 같다"는 감상에, 작가가 "만약 자신과 일 중 하나를 고르라고 루디우스가 강요한다면" 엘리스라면 즉답으로 루디우스, 실피라면 고민하다 루디우스, 록시라면 즉답으로 일을 선택한다고 해 애꿎은 록시 팬덤이 초토화되는 사태가 일어났던 적도 있다(...).셋 다 선택의 순간엔 즉답으로 루디우스를 골랐지만
그러나 이후 아슬라 왕국편에서 루크가 아리엘의 목에 검을 들이대며 "아리엘님과 루디우스 중 한 명만 구할 수 있다면 누구를 선택할 거냐"는 질문에 즉답으로 루디우스를 선택한다. "아리엘님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런 선택을 해야할 때 선택할 수 없는 상대라면 아이 만드는 일 따위는 못한다"고. 더불어 이 말을 들은 루디우스는 순정만화 여주인공 폼으로 감동했다 아리엘의 호위무사를 그만둔 이후엔 스스로 전력 외라는 걸 인정하고 육아에 전념. [22][23] 엘리스와는 다른방향으로 루디를 지원한다. 과연 아내 필두
그리고 성욕은 강한편이 아니지만 루디우스가 원하는 모든 체위에 순종적이라고 한다. 부끄러워하면서도 할건 다 한다고.
루디우스가 없는 평행세계에서는 따돌림당하던 어린 시절에 록시로부터 구원받고 유명한 모험가가 되었다. 록시와 마찬가지로 루디우스가 없는 세계에서는 평생 독신으로 산다고 한다.
이 작품에서 루디우스와 함께 가장 많은 성장과 변화를 보인 캐릭터.
은근 망상을 잘하는데 혼자있을땐 망상을 하며 침대위에서 꺄아꺄아 소리치며 데굴데굴 구르기도 한다.귀여워!!! 그리고 막 방문을 연 루디우스와 눈이 마주친다. 소름 마법대학에서 막 재회한 (마대륙부터 입은 허름한 옷차림에 ED로 자신감을 잃은) 루디우스를 엄청 멋있다고 속으로 외치고 루디우스가 조금만 진지한 표정을 짓거나 멋있는 소름끼치는 멘트를 하면 속으로 멋있다고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고싶다고하는 모습을 보면 루디우스에게 상당히 콩깍지가 씌인듯 안 그런 히로인이 어디 있겠냐만은[24]
17장에서 올스테드의 설명에 의하면, 실피 역시 라플라스 인자를 보유한 전생체 후보 중 하나라고 한다. 단지 라플라스는 여성체로 전생하지 않기 때문에 실피가 라플라스로 선택될 가능성은 없다고. 그리고 라플라스의 부활이 작중 시점에서 80년쯤 뒤에나 일어날 이야기인것도 있다. 실피가 마력적성이 뛰어난 이유도 라플라스 인자 때문. 물론 루디우스를 만나지 않았다면 무영창 마법 같은 건 쓸 수 없었다
21장에서 루디우스가 밀리스 신성국에 갈려는 준비를 마친 후 어느 날 임신이 판명되었다. 루디우스 이놈은 무슨 저주라도 걸린 것일까?
둘째를 임신했다. 성별은 아직 불명. 작가가 은근히 뿌려놓은 떡밥들이 있는데, 만약 남자아이라면 라플라스일 가능성이 있다. 올스테드가 라플라스는 80년은 더 지나야 태어날거라고 단언했지만 실피는 그래도 불안한 모양... 라플라스는 라플라스 인자를 지닌 사람에게서 태어나며, 펠기우스는 루디우스와 실피가 둘 다 라플라스 인자 보유자라는 것을 알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거나 두 사람 사이의 딸에게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아들이 태어나면 이름을 지어줄 테니 데려오라는 말을 했다[25]. 원래 역사에서도 사소한 조건 변수만으로 인과율이 크게 꼬여 부활 시기가 큰 폭으로 뒤바뀌는 만큼 루디우스의 개입으로 라플라스의 부활이 앞당겨졌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결국 둘째를 낳았는데, 녹색머리의 남자아이가 태어났고 실피는 아들의 머리색을 보고 실신한다. 아들의 이름은 지크하르트 라고 지었으며, 예상대로 올스테드와 펠기우스는 라플라스는 아니라고 한다.[26] 그리고 펠기우스의 약속대로 살라딘이라는 이름을 얻어 '지크하르트 살라딘 그레이랫' 라는 이름을 얻는다.펠기우스가 대부인가? 악몽[27]을 꾸고 루디우스가 아기의 이름짓는 걸 잊어먹은걸 보며[28]아기가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할까 봐 불안해 하기도 했지만 펠기우스와 알현한 뒤의 루디의 모습을보고 그런 불안따위 사라진듯.
23장에선 아슬라와 검의성지에 지원을 요청하러 떠났다. 이후 또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루디우스가 투신에게 당하기 직전 기레누, 이졸테와 함께 난입. 무영창 치유마법으로 리타이어된 아군들을 순식간에 치료하여 유일한 무영창 치유마법 사용자로서의 진가를 톡톡히보여줬다. 루디가 마갑주 제로타입을 가지러갈때까지 동료들과 함께 시간을 끈다. 아군들에게 치유마법을 걸며 서포트하고있었는데 이때 실피가 없었다면 이졸테가 수신답게 투신을 상대로도 상당히 버티긴 하지만, 결국 체력이 다 빠져 전선도 얼마 못가고 붕괴되었을 것이다. 즉 실피가 없었다면 방어선을 유지하는것도 불가능했다. 오오 힐러 오오
결전편 이후 루디우스는 실피의 엉덩이에 깔릴때가 많은듯 보이지만 사실 실피가 화낼때 대부분 루디우스쪽이 전면적으로 잘못한거라고 하므로 루디우스의 자업자득인듯.(...) 때문에 실피가 화내는 경우 모든 가족은 실피 편을 드는듯하다[29]. 사족편에선 루시의 등교 첫 날 걱정되어 학교까지 따라가려던 루디를 타이른다. 이후 몰래 변장까지해 루시를 보러간 루디를 발견하고 그렇게 자신과 루시가 못미덥냐며 눈물을 흘리기도 그리고 엎드려 비는 루디우스 하지만 루시의 학교생활이 보고싶었다는 루디우스의 말에 루디가 그렇게 보고싶어하는 걸 못보게 막은 자기도 잘못했다며 엎드려있는 루데우스를 일으킨다.그리고 서로 자기잘못이라고한다 이후 그 모습을 루시와 학생들에게 들켜서 루데우스와 사이에 루시를 낀채 의 손을잡고 사이좋게 집으로간다. 화목한 가정
무직전생 에필로그에서 비록 쿼터이지만 수명이 긴 엘프의 특성을 물려받아 40대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는 말을 보면 수명이 순혈 인간의 최소 두배 이상으로 보이며 다음 작품인 윤회편이나 미래편에서 나올 확률이 높다. 피트아령 전이사건 원흉인 리리아와 만남이 기대된다.
- 능력(20장 기준)
- 불마법 - 중급
- 물마법 - 성급
- 땅마법 - 상급
- 풍마법 - 상급
- 치유술 - 상급
- 해독술 - 상급
치유계열 마법의 무영창 시전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치유계열 마법을 무영창 시전 할 수 있는 캐릭터로는 올스테드와 함께 유이하다. 루디우스도 치유계열 마법의 무영창 시전은 불가능. 마법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1.4 에리스 보레아스 그레이랫(エリス・ボレアス・グレイラット) [30]
남편히로인 2. 검왕. 검신의 제자이기도 하다. 피트아령의 영주 사우로스의 손녀이자 필립과 힐다 외동딸. 루디우스와는 먼 친척관계. 나이는 루디우스보다 2살 연상의 귀족영애라고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안하무인, 방약무도한 성격으로 자신이 인정하는 사람외에는 말보다 주먹이 먼저나가는 막 돼 먹은 폭력녀 아가씨였다. 지금은 물론 루디우스 메가데레 나중에 자기 아들 용서해주는 거보면 폭력녀라는 말은 쏙 들어가고 성녀님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루디우스에 대한 첫인상은 건방진 연하의 꼬맹이. 붉은머리에 붉은 눈동자의 미소녀로 성장하면서 근육질이 탄탄한 건강미 넘치는 거유미녀로 자라게된다. 어릴때 별명은 본인은 모르고있었지만 주변 마을 사람들은 그레이랫가의 빨간 산원숭이라고 불렸으며, 루디우스와 함께 모험가 파티 데드엔드로 활동할 땐 "광견"이라 불렸고, 검왕이 된 뒤엔 광검왕(狂剣王)이라고 불리고 있다.루디우스외에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 잘 알 수 있다.. 한마디로 다른 사람들 눈엔 미친년 다만 루크에게는 취향 직격인 듯 하다
엘리스를 눈독들인변태중앙 귀족의 음모로 납치 사건을 겪으며 루디우스를 가정교사로 들이는걸 인정한 뒤 루디우스의 교육조교을 통해 조금씩 마음을 열게된다. 나이는 자신보다 어리면서도 뛰어난 마법실력과 지식을 가지고 있음에도 과시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불합리한 폭력에도 불구하고 싫은소리 하나 하지 않고 성실하게 가르치려는 태도에 호감을 가지게된다.[31]
전이사건 이전인 12살 무렵에 이미 함락직전인 상태였으며, 마대륙으로 전이된 후 함께 모험을 하면서 단순히 좋아한다는 감정을 넘어, 신격화 하는 면모를 보인다.록시처럼?[32] 그렇기에 올스테드를 만나 루디우스가 죽기 직전까지 몰렸던 건 그녀에게 있어선 단순히 좋아하는 사람을 잃는 것 이상의 충격적인 사건이였고, 그녀다운 결론으로 루디우스를 옆에서 지켜줄 수 있는 어울리는 여자가 되기 위해 보레아스의 이름마저 버리고 검의 성지로 떠나는 결단을 내리게 된다. 문제는 루디우스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떠나는 바람에 루디우스는 자신이 버려졌다는 충격에 3년간 정신적 혼란과 발기불능에 시달렸고 루디우스가 실피와 록시와 결혼하면서 첫번째 부인의 타이틀을 놓치고 말았다.
루디우스에게 있어서 전생을 포함해 처음으로 몸과 마음을 섞은검열삭제 첫사랑,[33] 당연히 엘리스에게 있어서도 루디우스는 첫사랑이자 유일무이한 존재.[34][35] 미래일기에선 루디우스가 말도 없이 떠난 엘리스를 용서하지 않았고 의도하지 않았지만 노디우스가 실피를 구하려는 것을 방해함으로써 원수가 되었다. 수없이 죽자사자 달려들어 사투를 벌여 루디우스에게 원수가 된다. 하지만 이는 시망(...)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탓에 진심으로 사랑하는 감정을 표현하지 못했던 것으로 몇번이고 루디우스를 죽일 수 있었지만 죽이지 않았다. 이후 모든것을 잃고 중력마법까지 연구해 배우며 전투력을 키우는데만 노력한 루디우스에게 점점 패배한다는것 같지만...루디우스 곁을 끊임없이 배회하며 위기에서 여러번 구해주다 결국 마왕 아토페에게 죽을 뻔한 루디우스를 구하고 사망한다. 직중 누구보다도 지고지순한 순정녀.
뛰어난 검의 재능을 지니고 있으며, 루디우스와 함께 있기 위해 노력해 검왕까지 된다.
이야기 초중반에는 루디우스를 신격화하며 그의 말에 무조건 긍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가장 힘든 시기 루디우스와 함께 있던 히로인이며 공기가 되가는 다른 두 히로인과 달리 왕급 검사라 마법사인 루디우스와 같이 싸우는 장면도 많다.
루디우스와 재회한 후 매우 남자다운 모습으로 루디우스여자친구를 다시 반하게 만들며, 루디우스와 결혼하는데 성공한다.
다른 사람 앞에서 애정을 과시하면 매우 부끄러워 하며 폭력을 써서 메다 꼿지만, 루디우스와 둘만 되면 돌변해 남편답게적극적으로 루디우스를 리드한다.[36]그리고 루디우스, 리니아, 프루세나를 자신의 것으로해 하렘을 만든다 의외로 4P는 부끄러워서 못한단다...[37]
할아버지인 사우로스 보레아스의 영향을 가족들 중에서도 가장 많이 받아 할아버지의 성격뿐아니라 취미생활의 일부도 물려받았는데, 그중 대표적인게 수족취향. 즉, 수족 소녀를 무척이나 좋아한다.결혼 후에도 그 취향은 바뀌지 않아 외출중에 리니아를 구출한뒤 주워온 고양이라며 기르게 해달라고 생떼를 쓰기도 했다
루디우스 한정으로 귀여움을 어필하고 싶을땐 데도루디아족 소녀의 말투를 사용하는데[38] 그 파괴력이 지대하다갭모에
임신했는데, 아들일 거라고 딸 이름은 고려조차도 안 하고 있다. 루디우스가 딸이면 엘리스의 엄마이름을 따 힐다로 하자고 하기도 했는데 그런 아줌마같은 이름 싫다고.. 그리고 진짜로 아들을 낳았다. 이름은 알스어디선가 들어본듯한 RPG영웅 이름이다..
루시에게 목마를 태워주는 등 루디우스가 다른 아내들과 관계를 해서 낳은 아이들과도 사이가 좋은 것으로 보인다.
귀족의 영애로 자라온 영향인지, 나름 험한 성장기를 거친거 치곤 아가씨 말투를 고수한다.[39]
22장에선 실력자들에게 협력을 얻으려는 루디우스를 전투력이 전투력인지라 계속 따라다닌다. 아토페라토페와의 대결중엔 루디우스가 매직아머 퍼스트타입을 소환하는 동안 시간을 끌기도..대결이 끝난후 아토페의 요새에서 벌어진 연회중 투기장에서 맨몸으로 아토페 친위대원들을 때려눕힌다(...)[40] 아토페와도 맨몸대련을 한 모양이지만 패배한듯. 당연하지..이후 마왕들에게 서신을 전하는 도중 부모님들께 결혼 보고를 하기 위해 고향에 들르겠다는 록시에게 이런 저런 말로 같이 가는 걸 피한 듯 우리 앨리스가 사양하는법을 배웠어요!!
23장에선 록시와 함께 귀신을 설득하기위해 비헤이릴왕국으로 향한다. 그러나 귀신은 보이지않고 전이마법진이 발동하지않는다는걸알자 루디우스와 합류하기위해 발길을 돌린다. 이후 루이젤드와 함께 전 검신 갈 파리온을 무찌르고 북신(3세)와의 싸움에도 고군분투했으며 투신버디가디와의 싸움에선 루디우스의 방대한 마력이 응축된 왕룡검으로 결정타를 날린다. 그리고 앨리스 자신의 마력도 모두 소모하였기 때문에 머리가 하얗게 세고 일격 이후 마력 부족으로 의식을 잃는다. 단, 실피처럼 아예 하예진건 아니고 다시 원래 색으로 돌아올 거라고.
24장 완결편에서는 루디우스보다 몇년 먼저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우 정정해서 평소처럼 검 연습 후에 잠들고 다시 일어나지 않았다고. 그래도 죽는 그 순간까지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검왕이 될 때부터 루디우스에 의해 부상을 입은 상태라곤 하나 올스테드에게 데미지를 입히고 북왕이나 기레누를 쓰러뜨리는 등 왕급 중에서도 강한 축[41]에 들었지만 결전편에서의 활약을 보면 오베르와 싸웠을 때보다 강해진 듯하다. 매직아머 세컨드 타입을 장착한 루디우스와 호각이라고 하거나 일대일로 이긴게 아니긴 하나 (전)검신에게도 승리하는걸 보면 제급 중에서도 꽤 강한축에 든다고 보는게 타당한 듯. 작가의 말을 보면 루이젤드와도 보통으로 싸우면 승리할 거라고 한다. 단, 어디까지나 보통으로 싸울 경우로 숲 같이 장애물이 많은 곳에서 싸우면 루이젤드가 유리하다고 하니 실제 전투상황에선 어떻게 될 지 모른다. 아토페에게는 좀 못미치는 수준인 듯하다.
루디우스가 더 이상 부인이나 첩 같은 여자를 늘리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엘리스 때문으로 자신이 말도 없이 떠난 바람에 루디가 실피와 록시와 결혼한 만큼 이들과는 사이 좋게 지내지만 만약 루디우스가 4번째 부인을 데려오면 바로 베어버릴 기세라고 한다. 사실 딱히 더 데려올 여자가 없기도 하다...[42]
어떤 인기 투표링크에서는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5년 9월에 진행되고있는 투표에선 올스테드에게 밀려 2위로 떨어지고있는듯 하다.
사족편에선 주로 애들을 돌보거나 검의 훈련을 시키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가끔 마법대학에서 검을 가르치기도 한다고. 레오와 산책할 때 아이들과 함께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검의 성지' 편에선 검신 지노에게 협력을 요청하러가는 루디우스와 알렉, 올스테드를 따라갔다. 선대의 복수를 하려는 철심박은 목검들고 덤비는 검성들을 20명 가까이 쓰러뜨린다. 그 뒤 지노와 대련을 하는 상황에 놓여 루디우스에게 마검을 맡긴다. 어느쪽부터 싸울거냐며 앨리스와 알렉에게 묻는 지노에게 약한쪽부터라며 알렉을 밀치고 지노와의 대련에 들어가나 패배한다. 일격필살의 검신류 간의 싸움답게 첫 수에 손목과 발가락이 부러지면서 결판이 났는데, 엘리스 왈 고집을 부려야 하는 상황이었다면 자신도 멈추지 않았을 테지만 도저히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말한다.
'아이샤가 메이드를 그만두는 날'에서는 소중한 건 자기 힘으로 지키라고 가르쳐 왔건만 모든 비난의 화살을 아이샤가 맞고 알스는 그뒤에 숨어있기만 하자 이에 분노하여 알스를 두들겨 팼다. 알스와 아이샤가 가출하고 1년만에 재회한 알스가 아이샤를 지킬 만큼 강한지 손수 시험해 보겠다며 싸우게 된다. 발목을 깊게 베이고 얼굴에 무영창 화염구를 맞은 것 외에는 일방적으로 알스를 몰아붙여 검을 잡고 있던 손 째로 잘라버리기 까지 한다. 그래도 알스가 결열한 의지를 보이며 아이샤를 지키려고 하자 알스와 아이샤의 관계를 인정하고, 하지만 아직 미숙하니까 일단 집에 돌아오라고 말해 설득에 성공한다. 애초에 아이샤와의 관계에 대해 별다른 반대를 하지 않고 오히려 루디우스가 왜 반대하는지 의아해 하기도 했고...
- 능력
- 검신류 - 왕급(사실상 제급)
- 북신류 - 성급
- 불마법 - 초급
- 물마법 - 초급
- 풍마법 - 초급
2 유년기(0세~6세)
2.1 피트아령 부에나 마을
루디우스가 태어나고 록시를 만나 본격적으로 이세계에 진심으로 살아가게 되고 실피를 첫 번째 친구가 된 곳 루디우스에게는 잊지 못하는 고향이나 현재는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인하여 광활한 초원지대가 됨. 자신이 성장한 파울로의 집과 실피와 마법공부를 한 동산의 나무가 없어진 것을 본 루디우스가 울적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2.1.1 파울로 그레이랫(パウロ・グレイラッ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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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우스의 아버지. 원래는 아슬라 왕국의 상급 귀족 노토스가의 장남이였으나 폭력적으로 군림하는 부친의 폭거를 참지 못하고 가출.[43]
그 후 리랴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검술 도장에서 검술을 배웠다. 그러나 불같은 성격 때문에 사범의 아들들(리랴의 오빠들)과 트러블을 일으켰고, 홧김에 리랴를 강간한 후 도망갔다. 천하의 개쌍놈...
이후 각지를 떠돌아다니다 모험가 생활을 했다. 이때 만난 동료들과 검은 늑대의 송곳니라는 파티를 만들어 꽤나 유명한 검사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이때도 꽤나 문란한 생활을 했던 것으로 보이며, 파티 멤버였던 기레누나 에리나리제와도 관계를 하곤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현재의 아내인 제니스가 파티에 들어오고, 파울로에게 반한 제니스의 대쉬를 받고 결국 눈이 맞아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제니스가 임신하자 동료들과 상의도 없이 멋대로 제니스와 탈퇴했는데, 탈퇴 시 기레누와 에나라리제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해서 사이가 크게 틀어졌다. 이후 부에나 마을의 기사 자리를 얻어 정착했다. 제니스와 사이에 아이가 생긴 걸로 개심하고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이때 마침 왕궁 근위 시녀 자리에서 쫒겨나 일자리를 찾고 있던 리랴는 파울로 부부가 아이를 돌볼 하녀를 모집하는 걸 보고 하녀로 들어온다. 시급도 괜찮았고 옛 일을 빌미로 쉽게 잘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성욕이 강해 리라의 유혹에 빠져 리랴를 임신시켜 제니스와 이혼직전까지 가다가 루디우스 도움으로 리랴와 아이샤가 새가족으로 받아들여졌다. 물론 그날부터 루디우스 검술훈련이 빡세졌다고 ....
쉽게 감정적으로 변해 냉정함을 잃어버리다는 것을 빼면 검사로서의 실력이나 모험가로서의 실력은 매우 우수한 인물[44][45] 이지만, 부모로서의 역량은 다소 부족한면이 있었다.사실 첫 아이가 평범하지 않았다는 점과 젊은 나이에 사고쳐서 부모가 되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피트아 령 전이사건으로 마침 안고 있던 딸 노른을 제외한 모든 가족들이 뿔뿔히 흩어지게 되자 보레아스가의 집사 알폰스의 도움을 받아 과거 검은늑대 송곳니의 멤버에게 전언을 넣고, 스스로도 수색대를 조직하여 필사적으로 가족들을 찾았었다. 아들인 루디우스가 자력으로 마대륙을 종단하여 자신이 있는 곳으로 찾아오자 지나친 기대와 아들에 대한 과한 평가 때문인지[46] 루디의 말을 끝까지 들어보지도 않고 루디가 마치 엘리스 때문에 일부러 연락도 하지 않고 놀러 다녔다고 매도하여 이에 분노한 루디우스와 말다툼이 벌어져 싸움이 벌어진다.거기에 더해 나름 전력을 다한 전투에서 쳐발린 정신적인 충격까지 감동적이어야 할 부자상봉의 장이 패륜의아들이 아버지를 패는 장이 돼 버리고, 부자관계가 살짝 틀어질 뻔도 했으나... 전 동료인 기스의 조언과 자신보다 어른스러운 아들의 포용력으로 다시금 관계를 회복하고 이후에 루디우스를 대하는 태도와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아버지로서 좀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파울로 과거 자신의 노력은 보지 않고 결과만으로 자신을 혼낸 아버지 노토스 당주와 자신이 비슷한 행동을 한것을 알고 후회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후 마대륙에서 전이사건 피해자들을 수색해 준 록시, 타르핸드, 그리고 루디우스가 시론 왕국에서 구출한 리랴와 아이샤와 합류한다. 그리고 기스가 수집한 정보로 제니스가 베가리트 대륙에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베가리트 대륙으로 떠나려 하지만, 두 딸까지 데려가기엔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해 노른과 아이샤를 진저와 루이젤드를 호위로 삼아 샤리아에 정착한 루디우스에게 맡긴다.
제니스가 전이 미궁에서 목격되었다는 정보에 따라 전이 미궁 공략을 진행했으나, 파티의 공격력을 담당하는 록시가 전이 함정에 빠져 행방불명 되면서 미궁 공략은 답보 상태에 놓이게 된다. 미궁 공략에 성과가 없이 시간이 지날 수록 파울로는 지쳐갔지만, 저번처럼 폐인까지 되지는 않는다. 이후 기스의 편지를 받고 베가리트 대륙으로 온 루디우스, 에리나리제와 함께 미궁파티를 다시 조직해 록시를 구출하고, 결국 제니스가 있는 최심부에도 도달하게 된다. 그러나 최심부를 지키던 수호 보스인 마나타이트 히드라와의 전투 도중, 루디우스를 감싸다 몸이 두 동강 나며 사망한다. 인신은 루디우스가 제니스를 구하러 찾아가지 않았다면 파울로가 죽지 않았을 거라고 말하지만 진위여부는 불명이다. 이부분은 루디우스가 제니스를 구하러 가게 된 계기가 기스의 편지이고, 후에 기스가 인신의 사도라는 것이 밝혀진 걸 생각하면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 인신이 파울로의 사망에 뒤에서 관여했을 가능성도 높은 편. 다만 파올로가 아닌 기스가 보낸 편지라는 이유로 베가리트 대륙으로 가는 걸 주저하기도 햇으므로 록시와 만나지 못하게 하기 위한 공작일 가능성도 있으며 기스 본인이 히토가미의 명령에 따라서만 행동하는 게 아니므로 아예 관계가 없을 수도 있다.
파울로가 루디우스를 구하고 죽자 루디우스는 크게 상심한다. 파울로가 자신을 아들로서 다른 가족들과 다름 없이 소중히 생각해주었다는것을 깨닫고 그때까지 파울로를 아버지로 100%인정하지 않았던 루디우스가 파울로를 자신의 아버지로 인정한다. 파울로의 시신은 화장해 샤리아의 묘지에 묻힌다. 루디우스는 가끔 파울로의 묘에 근황 보고를 하러 가는 듯. 이후 기스도 그 곁에 묻혔고, 제니스와 루디우스도 옆에 묻혔다고 한다.
결전편에서 명왕 비타의 공격으로 인하여 정신을 잃은 루디우스의 꿈에 나타나서 도움을 준다. 물론 파울로 본인의 영혼 같은 건 아니고 사신의 반지의 힘이 파울로의 모습으로 나타났던 것.
여담으로 정력은 등장인물들 중 최고로 검왕인 기레누조차 침대에서는 파울로를 이기지 못하고 실신했다고 한다. 모험가 시절 상당히 성욕과 바람기가 강해서 제니스와 결혼하기 전에는 여자를 매우 밝힌 모양으로 기레누의 발정기 때는 기레누와 에나라리제하고도 3p도 했던 것으로 보인다.
비록 아버지로서는 미숙했지만 제니스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이었고 2장 가정교사편에 따르면 임신한 제니스를 책임지고자 필립에게 무릎까지 꿇면서 집과 일자리를 부탁하였고 부에나 마을에 있는 집과 기사의 지위도 이때 얻었다고한다.
- 능력
- 검신류 - 상급
- 수신류 - 상급
- 북신류 - 상급
2.1.2 제니스 그레이랫(ゼニス・グレイラッ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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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우스의 모친. 원래 밀리스 신성국의 라트레이아 백작가의 영애[47]였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출가한뒤 모험가가 되었다. 즉 원래 이름은 제니스 라트레이아. 금발 벽안의 거유 미녀로 보기보다 상당히 활달한 성격. 모험가 시절 파울로에게 첫눈에 반한뒤 열렬한 대쉬 끝에 파울로를 쟁취했다.[48]
아들인 루디우스가 고작 3살의 나이에 마법을 쓰는 것을 목격하고 영재교육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당시 유명한 모험가였던 록시 미그루디아를 마법 선생님으로 데려왔다. 루디우스가 5살 되던 해 둘째를 임신하게 되었다. 그런데 하필 메이드였던 리랴도 파울로로 인해 동시에 임신... 남편과 리랴에 대한 배신감도 들었지만 남편과의 행복한 기억과 리랴와 친하게 지냈던 나날 때문에 어찌할 바를 모르던 중 루디우스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말을 지어내는 걸 보고 리랴의 아이를 인정한다. 이후 딸인 노른을 낳게 된다. 동시에 리랴도 아이샤를 낳았다. 제니스는 노른과 아이샤 둘 모두를 딸로 인정하고 동등하게 키웠다.
실피와 떨어뜨려 놓으려는 파울로에게 찬성하지만 어린 나이에 멀리 떨어지게 된 아들을 걱정한다.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베가리트 대륙으로 전이됐고, 어찌된 일인지 미궁을 공략하는 파티 몇몇이 그녀를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이후 파울로와 루디우스 부자를 중심으로한 미궁 공략 파티에의해 구출되었으나 마력결정화의 영향으로 현재는 자아가 대부분 상실된 상태가 되었다. 그래도 무의식에 하는 행동들을 보면, 아직도 가족을 사랑하는 듯.[49] 이후 루디우스가 정착한 샤리아의 루디우스 저택에서 리랴의 간호를 받으며 지낸다.
21장에서 밀리스 신성국으로 루디우스, 아이샤와 함께 친정인 라트레이아 가에 찾아간다. 어머니인 클레아 라트레이아는 이지를 상실한 제니스를 자신들이 맡을 것이며, 아직 아이를 낳는 건 문제가 없을 것 같으니 재혼 시키겠다고 말하여 루디우스의 분노를 샀다.루디우스가 교황청에서 일을 처리하는 동안 옛 모험가 동료인 기스와 외출했다가 행방불명되었다. 기스의 증언으로 라트레이아가에서 납치해 간 걸로 밝혀졌으나 클레아는 루디우스 앞에서 시치미를 땐다.
이후 추기경파에 속한 라트레이아 가를 압박하기 위해 신의 아이를 납치한[50] 루디우스가 신의 아이를 데리고 교황과 협상하러가니 교황, 추기경, 클리프, 클레아 등과 함께 모여있었다.
루디우스를 습격한 것을 포함해 밀리스 교단이 책임을 모두 어머니인 클레아에게 전가하며 체포하려 하자 제니스가 난입해 막는다. 그리고 힘없는 손으로 루디우스와 아버지 칼 라트레이아의 뺨을 때리고 클레아를 위로하는 행동을 보인다. 그제서야 클레아는 눈물을 흘리며 사건의 진상을 얘기하는데, 과거 제니스와 같은 증상을 겪었던 장귀족 여성의 이야기를 알게 된 클레아는 그 치료법[51]이 너무나 반인륜적인 것을 알로 고뇌하다 악명을 자신이 다 뒤집어 쓸 각오를 하고 제니스를 납치해 억지로 재혼시키려 했던 것이다. 모든 오해가 풀린 후 루디우스에게 용서받고 눈물 흘리는 클레아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마력결정화로 폐인이 되었다고 오해를 받았으나 마음을 읽는 신의 아이에 의하면 실은 기억을 잃지 않았고, 모든 상황에 대해 알고 인지하는 것 같다. 즉 파울로의 죽음을 알고 받았들였으며 사념을 통하여 자신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루디우스와 노른, 아이샤, 클레아의 속마음을 알고 있었다. [52] 심지어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신의 아이라는게 밝혀진다. 덕분에 의도치 않게 라라와 사념대화를 할 수 있는 유일한 가족.(통해랏! 받아랏! 나의 텔레파시!) 기억을 잃은 대신 남성의 정을 받아 자궁에서 마석을 생성하는 능력을 얻게 된 에나나리제와는 다른 경우다. 만약 클레아가 치료법으로 에나나리제 방식을 적용하였으면 그날로 제니스는 지옥굴에 떨어졌을 것이다.
특별편 ~그레이라트 가의 어머니~에 따르면 파울로를 좋아하긴 했는데, 딱히 결혼까지 생각하지 않았다. 두 사람다 그저 가벼운 생각에 딱 한번 저질렀는데 바로 결과물루디우스를 임신해버려서 그대로 결혼한 것.
특별편을 통해 제니스가 어렸을 적 루디우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루디우스의 수많은 기행들이 나오는데, 어렸을 적 루디우스는 전혀 웃지도 않고, 부모에게 다가가지도 않고, 언제나 불만이 철철 흘러 넘치는 표정을 하고 있어 제니스는 루디우스가 부모인 자신들을 사랑하지 않고, 또 깔보고 있는 게 아닌가 의심했었다.
그러던 중 리랴의 임신 사건과 특히 아이샤가 혹시 제니스에게 구박 받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루디우스를 보고 루디우스도 자기나름의 방식대로 가족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또 여동생들을 향한 무한 애정시스콘 인증[53][54]을 보고 오해를 풀고 다정한 모자관계를 보여준다.
밀리스의 귀족인 라트레이야 백작가 출신인데, 이 라트레이야 가가 무직전생에서 손꼽히는 콩가루 집안이다. 부친은 일에 미쳐 10일에 한 번 정도 밖에 집에 돌아오지 않으며, 모친은 고집불통에 자기 생각만 강요하고, 장남은 여동생들을 공기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고, 차녀[55]는 여동생에 질투해 집을 뛰쳐나가고[56], 삼녀는 살해당했으며, 사녀는 쇼타콘에 노처녀다.이제 장녀만이 유일한 희망이다
현재 록시의 딸 라라가 제니스와 가족들간의 통역을 해주고 있어서 조금 불편하기는 해도 가족간의 소통이 되고 있다. 다만 라라는 이를 싫어하는 듯. 자기는 물건이 아니라나?
갑용력 459년 향년 69세에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 능력
- 불마법 - 초급
- 물마법 - 초급
- 치유술 - 중급
- 해독술 - 중급
2.1.3 리랴 그레이랫(リーリャ・グレイラッ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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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랫가의 메이드. 원래는 아슬라 후궁부의 근위시녀였으나 왕족 호위임무 도중 왕족(그 왕족이 바로 아리엘)이 부상을 당한뒤 버려지듯 은퇴를했다.[57] 왕국측에 제거당할까봐 노심초사하다[58] 피트아령 부에나마을시골까지 도망치듯 이동 마침 출산을 앞두고 유모를 구하던 파울로에게 고용된다.
갓 태어난 루디에게 묘한 공포심을 느껴 한동안 거리를 두었다. 그러다가 외로움과 성욕을 이기지못하고 파울로를 유혹하여 관계를 맺으나 아이샤를 임신 파울로와의 불륜행각을 루디가 감싸준 계기로 개심. 만약 이때 루디우스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리라와 아이샤는 부에나 마을에서 쫒겨나 비참한 생활을 하거나 쫒겨나지 않더라도 제니스에게 가정을 파괴한 불륜녀 취급을 받으면서 살아갈 가능성이 높았다. 그렇기에 자신과 자신의 딸을 도와준 루디우스에게 자신이 낳은 딸이 루디를 모시도록육체적 관계를 포함한듯 하겠다고 결의.
이후 전이사건으로 시론에 억류되었다가 루디우스의 활약으로 구출되고, 제니스 구출 과정에서 파울로가 사망한뒤 기억을 잃은 제니스를 보살피기위해 현재는 리니아 왕국의 루디우스의 자택에 딸인 아이샤와 함께 거주중.
제니스의 영향인지 제니스 못지않게 교육열이 상당하다.
파울로 죽은 직후에도 루디우스는 리랴를 제니스와 동급으로 보고 있으며 리랴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은 자신의 자식이라도 용서하지 않는다. 실제로 루시가 리랴를 메이드 취급하였다가 엄청혼난 일도 있다. 제니스가 파울로의 부인으로써 제데로 역할을 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제니스 대신 집안어른으로 행세할수 있으나 파울로에 대한 사랑, 자신의 받아준 제니스와 루디우스의 은혜를 알고있기에 현재도 메이드로 고집하고 있다.
사족편 아이샤가 메이드를 그만두는 날에서 알스와 관계를 맺은 아이샤를 야단 치려고 하다가 내심 자신에게 메이드로써의 숙명을 강요한 것은 어머니의 자기만족과 죄책감을 덜기위해 딸의 인생을 희생시킨 모순이었다는 아이샤의 발언에 충격을 먹는다. 본인 입장에서는 자신과 아이샤를 받아준 루디우스에게 은혜를 갚고자 한것이 아이샤의 성격형성에 악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먹었고 알스의 아이를 임신한 아이샤를 보고 식칼로 찌르고자 할정도로 분노와 혼란에 빠지나 아이샤와의 진실한 대화를 통하여 화해한다. [59]
- 능력
- 수신류 - 중급
2.1.4 노른 그레이랫(ノルン・グレイラット)
천재에 둘러싸인 범인 - 노른의 자서전의 제목
주인공의 친여동생. 제니스의 딸. 오빠인 루디우스와 연년생 이복여동생인 아이샤에 비해 재능은 평범. 제니스와 많이 닮아서 금발의 미소녀.
전이사건 당시 파울로에 안겨있던 행운으로 목숨을 건지고 이후 파울로의 가족찾기 모험에 동행했다. 철들기 전부터 아버지만을 보고 자랐기 때문인지 파울로에 대한 애정이 크다. 그런 상황에서 처음 만난 오빠가 아버지를 두들겨 패는 장면을 목격해 남매간의 사이는 상당히 좋지 않았다. 또한 외할머니 클래아 영향으로 지나치게 자신의 가치관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면이 있어 루디우스와 갈등의 골이 심해졌고 아이샤로 부터는 항상 생각없이 자신의 의견만 고집한다고 무시당하기도 하였다. 어떤면에서는 루디우스 하렘형성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고[60] 툭하면 자신의 감정만 앞세우는 등 초창기 노른을 좋게보지 않는 팬들도 있었다.
파울로가 베가리트 대륙에서 제니스의 흔적을 쫓게되는 과정에서 마법대학에 기반을 마련한 오빠에게 맡겨지게 되었으며, 사이가 좋지않은 오빠와 함께 사는데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었던듯하다. 떠날려는 루이젤드와 대화에서 루디우스를 오빠가 아닌 저녀석이라고 말할 정도로 사이가 안 좋았다. 아빠는 고생하는데 오빠인 루디우스는 행복하게 보인다는 것에 분노를 느낀 것.
중간에 등교를 거부하는등 여러가지 사건을 거치며 오빠인 루디우스의 진심을 이해하게되면서 극적으로 화해. 이후엔 평범한 남매처럼 잘 지내는 중. 이 사건을 통해 아이샤에 대한 열등감, 오빠에 대한 오해, 클레아의 잘못된 훈육 등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정신적으로 성숙한다.[61]
나이에비해 출중한 재능과 실력을 갖춘 잘난 오라버니와, 천재 여동생 아이샤 사이에끼어 상대적으로 평범한 능력밖에 없는 자신의 처지에 심한 열등감을 갖고있었던듯하다. 현재는 상당히 극복해낸듯 하며, 20장 시점에선 마법대학의 아이돌적인 존재로 학생회장을 역임하여 훌륭하게 수행하고있다.
자신을 호위해 줬던 루이젤드의 다정한 면에 큰 호감을 품고 있으며, 루디우스의 착상에 의해 그의 전기를 동화책으로 썼다. 마법이나 검술의 재능은 없었던데 비해 그녀가 쓴 동화는 호평받는 작품이라고 한다.
청년기 결전편에서 루이젤드가 죽을병이라는 것을알고 부리나케 뛰어와 오빠를 규탄하고 루이젤드의 간호에 종사. 마지막에는 스펠드족의 마을 재건을 좀 더 도와주고 귀가하겠다며 아이샤와 스펠드족 마을에 당분간 머물기로한다.
외전격인 사족편 노른의 시집가기 편에서는 제목 그대로 이 로리콘 녀석!루이젤드와의 결혼에 성공한다. 루디우스가 없는 세계에서 노른은 모험자가 되지만 몬스터의 습격으로 파티가 전멸하고 때마침 나타난 루이젤드에 의해 나타나 노른만 목숨을 건진다. 노른은 이때 루이젤드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이후 루이젤드와 스펠드족 찾기 여행에 동참하면서 지속적으로 루이젤드에게 대쉬를 하던 중 스펠드족이 전염병으로 전멸한 사실을 알고 절망에 빠진 루이젤드를 보살피다가 결국은 결혼에 골인하고 루이세리아 스펠디아라는 이름의 딸을 낳는다. 루이세리아 출산 후 루이젤드도 다른 동족들과 마찬가지로 전염병으로 사망하고 루이세리아는 스펠드족 최후의 전사로 아버지와 동족의 유지를 이어가며 수련에 매진하며 살다가 마신 라플라스와의 전투에서 과거의 아버지가 그랬듯이 라플라스에게 막타를 먹이는데 성공한다고 한다. 한편 노른은 홀로 루이세리아를 키우다가 수명을 맞이하여 사망한다.
하지만 루디우스가 스펠드 족을 전멸의 위기에서 구하면서 노른과 루이젤드가 맺어질 계기가 없어지게 되고, 이전 루프에서 루이세리아에게 여러번 도움을 받은 올스테드는 루이세리아가 태어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대단히 안타까워하면서 루디우스에게 노른과 루이젤드의 결혼을 주선할 것을 제안, 크나큰 고민과 여러번의 망설임 끝에 노른과 루이젤드에게 결혼 이야기를 꺼내자 의외로 양쪽다 마음이 있어서 손쉽게 혼담이 성사되었다. 이후 예정대로 루이세리아가 태어나고 올스테드는 크게 기뻐한다. 루이젤드와 결혼하는 과정에서 새삼 부모님을 대신해준 오빠에 대한 고마움을 느낀듯하다.
미래에는 소설가가 된다고한다. 사족편에서는 루디우스 사후 루디우스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감정과 가족을 위해 온갖 고생과 노력을 한 오빠에 대한 고마움 그리고 그러한 오빠에게 도움을 주지못하고 어린애처럼 칭얼되었던 철없는 행동으로 고생한 오빠에대한 미안함을 쓴 책을 출판한다고 한다.
2.1.5 아이샤 그레이랫(アイシャ・グレイラット)
지금은 내려버린 사족편을 읽은 독자 한정으로 히토가미는 물론이고 통수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이분을 뛰어넘는 통수의 여왕이된다 카더라
얼마나 트라우마가 됐는지 오죽하면 그 이후로 사람들이 아이샤가 나오기만해도 두통을 일으킨다
주인공의 이복 여동생. 리랴의 딸. 리랴의 영재교육의 성과인지 루디우스 못지 않은 천재소녀. 어머니 리랴의 가르침에 따라 철들기 전부터 이복 오빠인 루디우스와 노른을 섬길 것을 강요받아 왔었다.[62]하지만 가르침과는 별개로 자신이 섬길 만한 사람인지 오빠를 시험해볼 정도로 당돌하고 영특한 소녀이자 여걸로 루디우스가 두려워하는 펠기우스에게도 당당하게 자신의 할말을 다한다. 다만 노른 진학문제때 한말을 보면 리랴가 첩이라는것에 약간의 콤플랙스가 있는 것 같다.
작중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천재로 묘사된다. 하지만 자신이 배우기만 하면 무엇이든 잘 하고 이루기를 원하는 건 손쉽게 이룰 수 있는 재능 덩어리이었고 전이 사건으로 팍스시론의 음모로 인하여 시론 왕국에서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인질 생활과 엄마 리라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팍스시론의 감시속에서 살기 위해서 처세술을 포함한 여러 기술을 익혀서 생존하고자 한 환경 때문에 재능 없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었고, 평범한 이들을 무시하고 바보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이복 자매이자 연년생 언니인 노른과는 사이가 별로 좋지 못했다. 일단 태어난 뒤 서로 떨어져 지낸 기간이 상당한 데다가, 재능적인 측면에서 노른이 아이샤에 상대가 되지 않았기 때문.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을 처음 본 것은 오빠인 루디우스와 만났을 때라고 하며, 자신조차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을 척척 해내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평생을 바쳐 모셔도 될 사람이라고 인정했다고 한다.
본인이 온갖 재능의 덩어리이니만큼 루디우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을 뛰어넘는 마법사의 재능의 지니고 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아이샤가 진지해지면 현재도 무영창 마법을 익힐 수 있으며, 루디우스가 없는 세계에서는 제니스와 리랴의 등쌀에 밀려 억지로 마법을 배운 정도로 아슬라 왕국에서 손꼽히는 마법사가 됐을 정도.
또한 사람의 능력으로 그 사람의 가치를 재는 면모를 보이기도 했으며(노른, 리니아), 실패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는 자존심 센 성격이기도 하다. 노른이 나이가 들수록 어른스러워지는 데 반해 아이샤는 처음 만났을 때와 나이를 먹은 후의 분위기가 변함이 없는 등 천재이지만 나이만 먹은 어린이처럼 묘사된다. 이는 완결 후 연재된 사족편에서 자세하게 묘사된다.
파울로와 리랴가 베가리트 대륙으로 떠나게되면서 루디우스에게 노른과 함께 맡겨지게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호위차 동행한 루이젤드에게 오빠인 루디우스의 화려한 전과를 듣게 되면서 오빠에대한 존경심이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19장에선 노예 신세에서 벗어난 리니아가 그레이랫 가의 메이드로 들어오자 그녀의 교육을 맡는다. 하지만 실수 연발의 리니아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심지어 그녀를 버리자고까지 말한다. 이에 리니아를 집에 두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 루디우스는 리니아에게 적당한 일을 시킬 겸 차후 올스테드를 위한 조직을 만들 겸 해서 리니아에게 사람을 모아 아무 일이나 해보도록 시켰고, 그 감시역을 아이샤에게 부탁한다. 이후 루디우스가 임무를 마치고 돌아와 보니 아이샤는 나나호시와 상담한 후 리니아와 사람들을 모아 '루드 용병단'이라는 상당한 규모의 경비원 집단을 만들어 고문 겸 부장으로 집단을 통솔하고 있었다. 사무실로 쓰라고 준 교외의 작은 건물은 이미 팔아버리고 시가지에 커다란 건물을 지어 사무실로 쓰고 있고, 아이샤와 리니아는 사무실에서 마피아 간부 흉내를 내고 있는 모습이 압권(...). 이 과정에서 펠기우스와도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여러모로 대단한 아이.
더불어 그레이랫 일가 중 루디우스가 태어나 구원받은 유일한 인물. 실피에트[63]도 록시[64]도 엘리스[65]도 파울로[66]도 제니스[67]도 리랴[68]도 노른[69]도 루디우스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행복하게 잘 사는 운명이었는데[70], 아이샤만은 루디우스가 태어나지 않으면 가족의 과도한 기대에 떠밀려 원하지 않는 삶을 살게 된다. 하지만 사족편을 읽은 독자들은 이 구원도 부질없는 짓이란 것을 잘 알고 있다그렇다고 해서 루디우스 때문에 아이샤를 제외한 인물들이 불행해졌다고 볼 수는 없다. 루디우스와 그래이트가 인물들 운명을 바꾼 전이 사건은 어디까지나 미래의 신의 아이가 지속적으로 세계를 루프시키고 루디우스, 나나호시, 아키토를 소환시키면서 생긴 반동이기 때문에 루디우스 때문에 모두가 불행해졌다고는 볼 수 없다. 오히려 루디우스 또한 세계 루프로 인하여 강제로 환생된 만큼 어떤 면에서는 피해자라고 볼 수 있다. 애초에 등장인물들이 불행해진 이유는 루디우스가 태어나서가 아니라 전이 사건이 발생해서다. 인과 관계로 따지면 전이 사건이 발생한 계기는 신의 아이가 아키토를 만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세계를 루프시킨 탓이고 거기에 휘말린 루디우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건 어불성설이다.
루디우스와 함께 살게 되면서는 은근히 여동생 포지션을 벗어나 오라버니의 여자가 되고자 하는 욕망을 숨김 없이 드러내기도 한다. 루디우스인 아이들, 특히 장남인 알스를 귀여워하는데, 나오지도 않는 젖을 준다던가 은근히 오라버니의 여자라는 포지션을 굳힐려는 것 같다. 여담이지만 키는 별로 안 자라는데 가슴은 쑥쑥 커진다고 한다.
루디우스가 록시를 잃은 노디우스의 일기에 의하면 그 절망과 복수에 빠진 나머지 실피, 제니스, 루시 심지어 리랴마저도 루디우스를 버리고 떠났을 때 유일하게 돌아와서 루디우스를 보듬어 주었다고 한다. 이 사실은 안 루디우스는 아이샤에게 매우 고마움을 느낀다.
21장에서 루디우스의 외조모인 클레아 라트레이아로부터 제니스를 데리고 오라는 편지가 오게 되면서 애당초 계획했던 왕룡 왕국행을 뒤로 미루고 오빠인 루디우스와 밀리스 신성국으로 가게 되었다. 동행이 일단 세 메인 히로인들은 전부 빠지고, 노른도 빠지므로 사실상 오빠와 단 둘만의 여행이나 다름이 없다. 하지만, 밀리스에는 아이샤를 괴롭힌 루디우스의 외조모 클레아가 있고, 이번 여행의 목표중 하나가 어머니인 제니스를 클레아가 백작 부인으로 있는 라트레이아 백작가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별로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71] 실피가 임신하게 되어 실피와 루디우스의 아이들을 위해 남게 된 리랴에게 제니스를 라트레이아 가문으로 무사히 데려가 줄 것을 부탁받았다.
클리프의 집에 도착한 후 야하지 않은 의미로 루디우스와 동침을 하게 되는데 진도가 전~혀 안 나간다. 루디우스는 둘 다 어른이고 아이샤의 볼륨도 출중한데 왠지 안 서는 게 묘한 느낌이다고. 루디우스와 라트레이아가로 갔지만 클레아에게 메이드 취급 당하며 까여 울상이 된다. 루디우스는 그런 집에 데려가서 미안해했다. 이후 라트레이아 가를 나와 루디우스와 함께 클리프의 집에서 묵게 된다.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제니스가 사라져 웬디에게 화내고 자신의 책임을 느끼는지 드물게 엄청 초조해한다. 결국 루디우스와 함께 제니스를 찾아나서는데 반 강제로 루디우스에게 공주님 안기를 당한 채 날아갔다. 매직 아머를 입은 상태의 루디우스에게 안겨 엄청난 속도로 공중을 휙휙 날아다닌 덕분에 다리가 풀려 루디우스가 어부바 해주기도.(...) 라트레이아가 사람들이 제니스를 데려갔다는 기스의 증언을 얻고, 루디우스가 아이샤와 기스를 안아 라트레이아가로 또 다시 날아가 반울상이 된다. 클레아가 납치하지 않았다고 잡아때자 빡친 루디우스가 무녀를 납치하자는 걸 말리기도. 루디우스의 말에 따라 통신 석판과 비상 전이 마법진을 설치하기 위해 용병단 지부 건물을 찾고 기스와 함께 제니스를 찾게 된다. 이후 루디우스가 자의로 납치당한 신의 아이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동안 기스, 웬디와 함께 클리프의 집에 머문다.
22장에선 왕룡 왕국으로 가는 루디우스와 에리스와 함께 왕룡 왕국으로 향한다.
23장 결전 편에서는 루드 용병단과 함께 기스의 탈출 루트를 틀어막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전이 마법진이 작동하지 않는 것을 보고 이변이 발생했다는 것을 파악하고, 루드 용병단을 동원해 가장 가까이 있는 칠대열강 석판을 찾아 그 주변에서 펠기우스와 접선한다. 귀신에 의해 파괴된 사무소의 전이 마법진을 펠기우스의 협력으로 어느 정도 복구하고 스펠드족의 피난을 유도하는 등 서포트 면에서 천재성을 발휘한다.
최종장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노른과 마찬가지로 루디우스 입장에서 복잡한 감정이 드는 대상과 결혼했다고 한다. 가능성이 있는 건 북신3세와 펠기우스, 또는 여러모로 작가가 떡밥을 던졌던 알스 그레이랫이 유력 후보였는데 독자들의 예상은 현실이 되었다.
그리고 새롭게 사족으로 아이샤편에서 정말 알스와 플래그가 섰다! 현실에 대입해 보면 20대 고모와 11살 조카 사이라는 점 때문에 일본은 물론이고 전세계의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다만 세계관 내에서는 그리 드문 일도 아닌 듯 루디우스를 제외한 다른 이들은 그리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갓 태어난 알스를 안았을 때부터 무언가 느낌이 있었다고 나오며, 그 때문인지 루디우스를 제외하고 알스만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특별하게 여기게 됐다고 한다. 노른의 결혼 때 노른이 자신보다 어른스럽고 자신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랑이란 것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것 때문에 자신의 장래와 행복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던 중, 알스에게 고백을 받게 되고 동요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알스에게 품은 특별한 감정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때부터 알스와 몸을 섞게 되었다고 한다.
꼼꼼한 아이샤도 처음 겪는 사랑에 분별을 잃고 알스와 몸을 나눴고, 결국 알스랑 침실에서 불장난을 치는 모습을 루디우스한테 걸리고 만다. 이어지는 가족 회의에서 어떻게든 받아들이자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나, 루디우스의 강경한 반대에 부딪힌다. 게다가 그때의 루디우스의 표정은 올스테드와 싸우기 위해 매직 아머를 만들 당시의 표정과 똑같아 보였고, 이에 아이샤는 자신이 오빠가 소중히 여기는 가족을 무너뜨리려 한다는 것과, 오빠를 적으로 돌릴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고 겁을 먹게 된다.[72] 우선 수긍하고 그 자리를 피한 아이샤는 자신의 행복과 가족 사이에서 고민한 끝에 자신의 행복을 골랐고, 알스와 사랑의 도피를 떠났다.
천재 아이샤답게 풀 가동된 루디우스와 그의 인맥이 동원된 수색[73]을 1년이나 따돌리며 알스와 충만한 나날을 보낸다. 결국 밀리스 대륙 끝자락에 위치한 마을에서 발견됐다. 영영 찾기 힘들 거라고 여겨졌던 것과 달리 1년 만에 발견된 이유는 아이샤가 임신하게 됐기 때문.12살 애아빠 충공깽 임신하자 거동이 불편해진 데다 가족을 배신한 데 대한 죄책감 등으로 정보 교란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었다고.
찾아온 루디우스와 화해하고 사과하며 일단 집으로 돌아가게 됐고, 루디우스와 리랴에게 알스와의 사이를 인정받게 되었다.
이후 무사히 출산하게 되는데, 아기 이름은 르로이 그레이랫(ルロイ・グレイラット). 루디우스의 둘째 조카이자 첫 손자이다.
출산 후 아이샤는 명목상 그레이랫 가문에서 제명되었고, 아이와 당분간 떨어져 지내는 것으로 처벌을 대신했다. 아기는 그 동안 루디우스가 키우기로 했다. 아이샤 자신은 벌이 너무 약하다고 생각했는지 자기 성기를 태워버려야 한다고 말했지만 루디우스가 극구 반대했다고. 그리고 메이드 일도 그만두게 되었다. 또한 아이와 떨어져 있는 동안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아슬라 왕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4년 후 마법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알스는 아슬라 왕국 대학을 졸업하고 아리엘 밑에서 일하고 있던 아이샤를 데려와 정식으로 결혼하게 된다. 4년 후의 아이샤도 이전처럼 다른 이들을 깔보거나 서슴없이 약점을 잡아 이용하는 면이 없어지고[74] 다른 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했다. 어떤면에선 아이샤의 트라우마와 리랴의 강요라는 주박을 극복하고 정신적으로 성숙한셈.]
이번 아이샤 편은 내용이 내용인 만큼 독자들의 반발이 거센데 일본 현지에서도 반응이 엄청나 작가가 반성문까지 썼을 정도다(...).
본편의 아이샤는 조숙한 천재 여자아이로, 가끔 반장난 반진심으로 오빠의 침대를 노리고는 했지만(...) 루디우스의 가장 큰 이해자이자 조력자로 최종장까지 그와 함께했던 이복 친여동생이다. 그러나 이번 사족편에서 묘사된 내면이 소름끼칠 정도였기 때문에 이 사달이 벌어진 것.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천재이고 우수한 자신이 노른으로 대표되는 주위의 다른 인물들보다 보상받지 못하는 걸 비관적으로 봤던 것이다. 그래서 루디우스 주위의 다른 하등한(!) 인물들을 내심 점수매겨가며 평가해왔고 그 대상은 루디우스의 자식들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리고 더욱 무서운 사실은 그녀는 루디우스조차 믿지 않았다. 제니스와 노른, 심지어 리랴에게도 버림받은 노디우스의 일기에도 유일하게 루디우스를 곁에서 보살피고 도와준 아이샤의 이야기를 보고 누구보다 아이샤에게 감사하고 신뢰하고 있던 루디우스는 제대로 뒷통수 맞은 것.
그녀가 도피극을 벌인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루디우스가 자신과 뱃속의 아기를 살해할까봐여서였다(...).
루디우스가 전이 사건 이후 가족을 위해서 어떤 고생을 해왔는지 가장 잘 알고 있을 여동생의 진실한 내면에서 이 따위 묘사가 나왔다는 게 충공깽.[75] 묘사의 문제다, 애가 임신을 해갖고 혼란해서 그렇다, 라는 쉴드를 치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작가는 반성문에서 "얘 원래 이런 캐릭터인데 님들 반응보니 당황" 이라고 작성하였다.
덕분에 아이샤의 진심을 알게 된 독자들은 소름이 끼친다며 본편의 행적들이 모조리 다시 보게 되었다는 평.
결국 작가는 해당 에피소드 말미에 부랴부랴 어린 시절의 무서웠던 인질 생활, 메이드로써 숙명을 강요하는 어머니, 자신보다 열등한 주위 사람들, 보상받지 못하는 우수함, 외할머니의 냉대 등이 이런 마녀 같은 성격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주지 않았나 하고 설명을 추가한다. 하지만 지금의 그녀가 루디우스가 태어나지 않은 세계의 아이샤에 비하면 훨씬 행복하게 사는 거라는 예전 작가의 언급을 생각해보면 땜빵용 설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물론 이는 쉴드거리도 될 수 없을 뿐더러 그녀가 품어왔던 심상이나 저지른 행위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끝에는 어찌어찌 해피 엔드로 끝을 내어 이 에피소드를 아이샤, 그리고 알스의 성장통 에피소드로 끝은 났다만, 독자들은 꼭 이 따위로 묘사를 해서 멀쩡했던 아이샤를 골로 보내야 했냐며 아우성이기도 했다. 해당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하차한 독자도 적지 않은 듯 보이며 작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된 듯. 많은 무직전생 팬들이 이런 식의 내용을 연재할 바에는 사족 편은 때려치우고 2부나 연재하라고 아우성치고 있다. 결국 작가가 팬들의 성화에 못 버틴 건지 운영진으로부터 '사족편의 묘사가 이용 규제에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은 것을 계기로 아이샤 편을 삭제해버리고 만다. 결국 이 에피소드는 사실상 흑역사가 되어 사라졌지만, 이야기만 사라졌을 뿐 설정은 그대로 향후 전개에 적용되었다.
사실 내용만 놓고 보면 아이샤편의 스토리가 딱히 막장이라거나 한 것은 아니다. '가족간의 오해 - 문제 해결 - 해결 과정에서의 루디우스의 반성과 성장' 이라는 구조는 파울로 관련 에피소드나 제니스의 친가와의 에피소드 등에서 이미 사용되었으며, 루디우스가 남편으로서, 가장으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왔다. 아이샤 에피소드의 경우에도 '고모와 조카의 사랑의 도피'라는 측면에서 다소 자극적이긴 하나, 애시당초 작중 세계관 자체가 근친혼이 드물지 않다는 설정이며, 결국 아이샤와 알스, 루디우스가 대화를 통해 서로 자신의 잘못과 부족함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인격적으로 성숙해진다는 훈훈한 결말로 끝맺기도 한다.[76]
다만 이 과정에서 나타난 아이샤의 내면묘사와, 그로 인한 아이샤라는 캐릭터 자체의 붕괴가 이 사달의 불씨가 된 것. 본편도 아닌 사족편에서 '사실은 주변인들을 죄다 깔보고 무시하고 있었으며, 가족들조차도 아이샤에겐 평가의 대상일 뿐 친애의 대상이 아니었다.'는 충공깽스러운 내면묘사가 갑툭튀하며 아이샤라는 캐릭터 자체가 무너져버렸다.[77]
그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너무 어렸던 탓에 감정을 제어하지 못해 실수를 저지른 아이샤와 알스, 원래 살던 세계의 고정관념과 전생의 경험으로 인해 가족을 이해하지 못하고 강압적으로 나온 루디우스 간의 오해와 갈등에 포커스를 맞추고, '단지 오해하고 실수했을 뿐 모두 후회하고 있으며 서로를 사랑한다.'는 정도로만 정리했어도 나쁘지 않은 에피소드가 될 수 있었던 것이 그놈의 내면묘사 한번 잘못했다가 흑역사로 거듭나 버렸으니 그야말로 안습.....
많은 사람들이 록시를 잃고 망가진 루디우스 옆을 가차없이 떠나고 록시에게 한 폭언과 노른결혼편전까지 오빠인 루디우스에게 자신의 감정과 생각만 고집하는 노른을 안좋게 본데 비해 록시를 잃고 망가진 루디우스 옆을 끝까지 지키고 루드용병단을 만들고 결정편에서 스펠드족을 무사히 대비시키는 등 크게 활약한 아이샤를 좋게보는 팬들도 이편으로 아이샤에대해 혐오감이 생겼다고 투덜되었다.
다만 이에 더해 작중에선 큰 문제가 되지 않더라도 근친, 성인과 십대 초반 아이의 베드신 및 12살 짜리 아이가 애아빠가 되었다는 등의 현대 가치관에 반한 자극적인 소재들도 기폭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아이샤편이 연재됐던 당시 작품의 감상란에 이에 거부감을 나타내거나 비판하는 독자들이 매우 많았고 한국에서도 이에 따른 반발이 거셌다. 사실 이런 자극적인 소재들은 무직전생에서 잊을만 할때마다 등장하며 작중 주인공이 세계관을 설명할 때마다 가끔식 언급되기도 했다. 다만 말그대로 가끔 언급되는것에서 그쳤을 뿐 이렇게 본격적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오게 쓰여진 적은 거의 없었고 그때문에 이런 자극적인 소재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이 거부감을 나타낸것으로 보인다. 결국 어찌되든 논란은 피할수 없었던 셈. 이에 대해 몇몇 사람들은 편집자가 없어 작가의 폭주를 막을수없는 웹 소설의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평 하기도 했다.
2.1.6 기레누 데도루디아(ギレーヌ・デドルディ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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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출신의 근육질의 장대한 여검사. 엘리스와 루디우스의 검스승이자 루디우스에게 마법과 글자를 배운 제자이기도하다. 검신의 직계제자로 검신류에 있어선 4번째 가는 실력자.[78] 호칭은 검은늑대의 검왕(黒狼の剣王).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도루디아족 출신이며, 도루디아족의 족장의 딸이였다. 어릴때부터 안하무인에 흉폭한 성격으로 온갖 사건사고를 일으킨 문제아로 도루디아족의 수치라고 까지 불렸던듯. 결국 마을을 뛰쳐나가 여기저기 떠돌다, 검신의 제자가되면서 다소 성격이 누그러진듯하며, 이후 모험가로 전직 주인공의 아버지인 파울로와 같은 파티 검은늑대의 송곳니의 동료였다.
하지만 파울로가 제니스와 눈이 맞고 파티를 도망치듯 떠난뒤 자연스럽게 파티가 깨졌고, 문자와 돈거래를 모르던 기레누는 여러번의 사기를 당했다. 그러던 어느날, 길바닥에 쓰러져 죽어가던 기레누를 사우로스가 발견해 호위무사로 만든다. 기레누는 자신을 구원해준 사우로스에게 충성을 다하며, 전이사건 이후, 강해지고 싶다 말한 앨리스를 검의 성지로 안내한다. 앨리스를 루디우스에게 맡기고 루디우스의 소개로 아리엘 왕녀편에서 루디우스,엘리스와 함께사우로스를 처형시킨 다리우스를 죽인다. 이후 아리엘의 호위로 활동중
결전편에선 투신과의 싸움에 난입하여 도움을 준다.
여담으로 파울로를 진심으로 사랑했으나 파울로와 제니스가 결혼하고 멋대로 일행에서 탈퇴하여 검은늑대 송곳니가 해체되자 파울로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도 파울로의 죽음에 슬퍼한 것을 보면 파울로에 대한 애정의 감정은 있었던 것 같다. 평생 노처녀로 살다가 죽는다.
- 능력
- 검신류 - 왕급
- 불마법 - 초급
- 물마법 - 초급
마안 : 마력안(魔力眼)
2.2 마을 주민
피아트 령 전이사건으로 부에나 마을 주민 상당수가 소멸하거나 위험지대로 전이되어 사망하였다.
- 롤스(ロールズ)
- 실피에트의 부친. 장귀족 하프. 사냥꾼을 생업으로 하고있으며 파울로와는 숲에서 사냥하다 친해졋다.
- 이후 과거 파울로의 동료였던 에리나리제의 친아들인 게 밝혀졋으나 파울로는 실피가 에리나리제의 손녀인걸 모르고잇엇음
-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사망.
- 소말
마을 골목대장인 사내아이로 녹색머리인 실피를 어린시절 부터 괴롭히다가 루디우스에게 된통당한다. 그후 등장이 없다가 재회편에서 언급되는데 전이 사건시 밀리스 성국으로 전이되어 노예로 전락 피트아령 탐색대 손에 구해진다. 변태귀족에게 팔려 남창 비슷한것을 했다고 한다.
3 소년기(6세~12세)
3.1 피트아령 성곽도시 로어
피트아령의 최대 도시로 보레아스 가문의 중심지다. 크게 번영하던 곳이었으나 피트아 령 전이 사건으로 인하여 현재는 소규모의 난민촌을 제외하면 광대한 초원지대가 되었다. 윤회편의 주인공으로 나올 예정인 아키토가 전사한 곳으로 윤회편 히로인인 리리아의 루프의 힘과 세계운명의 힘이 충돌한 장소로 그로인하여 전이사건이 발생한것으로 보인다. 전이사건으로 로어가 소멸하면서 아키도가 죽는 운명이 변했다.
3.1.1 사우로스 보레아스 그레이랫(サウロス・ボレアス・グレイラット)
피트아령의 영주이자 아슬라 왕국의 중앙귀족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영감님. 루디우스의 할아버지인 노토스가의 전 당주와 호형호제할 만큼 친분이 두터운 사이였다고 한다.[79] 왕국에 영향력이 말해주듯, 상당한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인듯 하지만 굉장히 폭력적인 기분파이기도하다. 루디우스의 생일날, 루디우스의 기특한 어린아이인 척하는 연기에 속아서 그대로 노토스가에 전쟁을 선포할뻔했다 기특해 손녀인 엘리스가 막 돼 먹은 성격이 돼 버린데 지대한 영향을 준 인물만악의 근원 여기선 만선의 근원아님? 엘리스에 대한 편애가 지나쳐 엘리스가 하고싶어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해주는손녀바보 할아버지.
수족 소녀들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보레아스가의 사용인에 수족출신이 많은건 이 영감님의 취향이 백퍼센트 작용한것. 물론 이 영향인지 가족들 모두가 수족 매니아인듯.
이후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인하여 대량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생기자. 이에 피트아령 부흥을 위해 전 보레아스 재산을 쏟아붓는 노블래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자 한 진정한 귀족으로 루디우스도 진정한 남자다운 선택이라고 평했다.그러나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장남 제임스 그레이랫의 배신과 대신 다리우스에 의해 피트아령 소멸의 책임을 지고 사형에 처해졌다. 만약 사우루스가 처형당하지 않고 피트아령 부흥과 난민구조가 적극적으로 실행되었으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할수 있었을 것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까운 죽음이었다.
3.1.2 필립 보레아스 그레이랫(フィリップ・ボレアス・グレイラット)
사우로스 보레아스의 아들중 하나. 엘리스의 아버지. 보레아스가의 당주 자리를 놓고 형제들간의 권력싸움에 밀려나좌천 피트아령의 성곽도시 로어의 이장을 맡고있다. 호시탐탐 당주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기회를 엿보고있던중, 루디우스의 재능에 눈독을 들여 데릴사위 삼을 계획을 세우기도했다. 전이사건으로 북부 분쟁지대에 떨어져 사망. 전이 사건 전에 루디가 엘리스와 결혼하여 귀족이 되고 싶어한다는 뉘앙스를 품겨 재회편에서 파울로가 루디를 쌀쌀맞게 대하는데 일조하였다.
3.1.3 힐다 보레아스 그레이랫(ヒルダ・ボレアス・グレイラット)
엘리스의 어머니. 남편인 필립이 형제들과 보레아스와의 가문의 장을 놓고 다툰 권력투쟁에 밀리는 바람에 보레아스 가문의 가풍에 따라 슬하의 아들들을 태어나자 마자 모조리 입양보내게된 비운의 여인. 루디우스가 처음 가정교사로 왔을 때는 마침 루디우스와 비슷한 또래인 막내아들을 빼앗긴 뒤였던 지라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못해 그 결과 루디우스에게 차가운 태도로 일관해왔으나, 집안에서도 거의 손을 놓은 엘리스를 길들이는(?) 모습에 엘리스의 남편감으로 점찍은듯.[80]
전이사건으로 북부 분쟁지대에 떨어져 사망. 사족편에 따르면 필립과 힐다사이에서 태어난 엘리스의 오빠가 보레아스 가문의 당주가 된다고 한다.
3.1.4 제임스 보레아스 그레이랫(ジェイムズ・ボレアス・グレイラット)
필립의 형이자 엘리스의 큰아버지 가문상속에 승리하여 필립의 아들을을 강제로 자신의 아이로 입양시켰다. 보레아스 가문의 전재산을 사용하여 피트아 령 재건과 피해자들을 구출하려는 아버지 사우로스 결정에 불만을 품고 다리우스,필레몬과 짜고 아버지를 전이사건 책임을 물어 사형시켰고 다리우스에 대한 충성의 대가로 엘리스를 성노예로 바치고자 한 패륜아.[81] 아버지 사우르스를 배반한 이유는 아버지 사우르스가 보레아스 재산을 피트아령 재건과 실종자 구조에 다써버리면 더이상 사치스럽고 퇴폐적인 삶을 누리지 못할것이라는 찌질한 불만 때문이었다.
아슬라 왕국편에서 루디우스 도움을 받은 아리엘이 승리하고 차기 왕권을 얻자 엘리스를 배제한 상태에서 루디우스를 통해 아리엘과 연결점을 찾고자 하였으나 이에 대해 루디우스는 애매한 대답으로 대답하였다. 사실상 거절한 것.
그후 19장 부하 편을 보듯이 피트아 령 재건에 관심이 없고 수족노예나 구입하는 등 사치스러운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니아 몸값으로 선불금으로 아슬라 금화 300장을 지불하였다. 이에 대해 루디우스는 상당히 비판적인 모습을 보인다. 어떤 면에서는 사우로스가 후계자 선정을 잘못한 것일수 있다.
사족편에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힐다와 필립사이에서 나온 아이인 엘리스의 친오빠가 제임스 소생의 아이들을 제치고 보레아스 가문의 당주가 되었다고 한다.
3.2 보레아스가 사용인
- 에드나 레이룬(エドナ・レイルーン)
- 엘리스의 예절 가정교사. 별다른 활약은 없다.
- 알폰스(アルフォンス)
- 보레아스가의 집사. 전 집사인 토마스가 엘리스 납치 계획을 획책한 일로 파면당한뒤 후임으로 들어온 충성심이 강한 인물로, 피트아령 소멸 사건 이후 사비를 털어 난민촌을 세우고 연락망을 구축해 전이사건 실종자를 수색하는 수색대를 조직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루디우스가 엘리스와 함께 피트아령으로 돌아온 뒤에는 엘리스를 구심으로
이용해서피트아령을 재건하려는 의지를 보였으나, 엘리스가 보레아스가의 가명을 버리고 검의 성지로 검술 수행을 떠나 불발됐다. 이후에는 딱히 행적에 대한 언급이 없다. 피트아령은 제임스 보레아스에 의해 재건이 이루어지고 있는듯하나 이후 묘사를 빌리면 거의 형식적인 사업으로 지지부진한듯. 예초에 19장에 나온 내용을 보면 제임스 보레아스는 엘리스가 다리우스 첩으로 간 대가로 지원을 받아도 제임스는 그 지원을 개인의 사리사욕에 사용했을 것이다.
3.3 마 대륙
3.3.1 인신(人神)
히토가미가 개입하면 적이든 아군이든 모두 좋은 결과로 끝나는 경우가 없으니 엮이지 말라는 친척분의 조언 입니다.- 사신 란돌프비록 히토가미가 악신이기는 하나 저처럼 그에게 도움을 받아 그에게 신앙을 가진 사람들도 적지않이 있습니다..-명왕 비타
왠지 모르게 이녀석이 생각난다
피트아령 전이사건 직후. 마대륙으로 날려간 루디우스의 꿈에서 처음 나타나 자신을 인신(人神)이라 소개하고 여러모로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수수께기의 존재.
인신이라 하면, 이 세계에서는 7종족의 주신격 존재이지만, 루디우스의 꿈에 나타나 자칭 인신이라 칭한 이 존재가 진짜 7주신 중 하나인 인신인지는 알 수 없다.
첫만남 부터 루디우스는 뜬금없이 나타나 두리뭉실한 조언을 해주는 이녀석을 상당히 경계했고 믿지도 않았으나, 수년간 가끔씩 나타나 해주는 조언을 통해 마대륙에서 마안을 얻거나 고자병을 치료하는 등 결과가 그다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미궁 에피소드 이후에 가선 상당히 신뢰하게된다.
하지만, 미래에서온 루디우스와 그의 일기를 통해 인신이 결코 친절한 아군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고, 오히려 이후 록시를 비롯한 루디우스 주변 인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위해를 가해 루디우스 개인이 파멸을 맞게된다는 사실을 알게된 이후 적대하게되자마자 본색을 드러내며 당당하게 위협. 이윽고 가족들을 볼모로삼아 올스테드와 맞서도록 위협한다.
이후 올스테드와 생사를 가른 전투를 통해 완벽하게 적으로 돌아서게 되며, 루디우스가 올스테드 휘하에 들어간 이후에는 더이상 등장하지 않지만, 사도들을 조종해 올스테드와 루디우스를 지속적으로 괴롭힌다.
올스테드에 따르면 인신(人神)이 한번에 조정할 수 있는 사도는 3명이라고 한다. 하지만 23장 결전편에서 사실은 3명이상 볼수 있지만 대부분의 힘을 자신의 미래를 보는 것에 쓰고 있기 때문에 3명이 한계라고 한다.[82]
인신(人神)이 사도를 조정하는 방법은 루디우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미래예지를 활용하여 앞으로 할 행동을 자신의 의도에 따르도록 조종하는것.. 따라서 조정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조정당한다는 인식조차 하지 못한다고한다.
루디우스의 의견에 따르면, 모든 사람에게 미움받는 저주가 걸린 올스테드와 마찬가지로 인신은 그 반대의 저주축복가 걸려있는게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히토가미(ヒトガミ)는 인(人)신(神) 음독인 진신(じんしん)이 아니라 훈독으로 읽은 것인데... 이세계에선 뭔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처럼 구분되어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그를 칭할땐 음독인 진신을 쓰지만, 본명은 훈독인 히토가미라고하며, 히토가미는 그의 사도에게만 그 이름을 알려준다고한다. 그래서 올스테드를 비롯해 히토가미에게 앙심을 품은 부류들은 "히토가미"라는 말을 입에 담으면 느닷없이 적대적으로 돌변한다는 것.
23장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지금까지의 여유있는태도는 온데간데없이 루디우스에게 죽어만 열창한다. 심적으로 상당히 몰려있는듯 하다.
사실 그럴만도 한게 히토가미에게있어 루디우스는 몇번이나 죽이려고 시도를해도 살아돌아오고 심지어 미래에서까지 찾아와 자신의 숨통을 조여오고 있기 때문이다. 루디우스가 나타나기전까진 순조롭게 계획을 진행한 히토가미에게 루디우스는 저승사자로 보일지도 모른다.
실제로도 히토가미는 올스테드보다 루디우스를 훨씬 위험시하고있다. 루디우스가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미래의 올스테드 동료들이 늘어나고 그와 동시에 자신의 미래가 점점 어두워져서 보이지 않으니 위험시할만 하다.
귀신, 북신, 투신까지 동원한 마지막 결전에서 결국 패하게 되자, 의기소침해져 더이상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다고 판단한 듯 루디우스가 죽을 때까지 무력적인 개입은 가해오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서서히 아군을 늘려가는 루디우스의 행보를 흉내내어 모략과 이간질을 통해 루디우스의 후손들이 서로 싸우게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사망한 루디우스에게 의기양양하게 승리선언을 하지만, 루디우스의 호의적인 반응에 오히려 패배감을 느끼게 된 듯하다.
루디우스가 죽은 뒤 나눈 대화에 의하면 이 세계에서 사람이 죽으면 히토가미의 하얀 방에 찾아온 뒤 혼이 분해 및 재구축되는 모양으로, 의외로 제대로 신 역할을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때문에 미래의 루디우스의 후손들과 올스테드는 히토가미를 죽이지 않고 산산조각내서 봉인하는 것으로 끝냈다고 하며, 히토가미는 그것을 피하기 위해 더더욱 이를 갈고 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히토가미가 패배하는 미래는 확정된 것이 아니며, 물론 히토가미가 이긴다고도 하지 않았다. 루디우스 사후에도 히토가미와의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 한다. 그래봤자 루디우스가 깔아놓은 밑밥때문에 패배할것이 눈에보인다. 예상대사 : 루디우스! 네놈은 죽은 뒤에도 나를 괴롭히는 것이냐!
명왕 비타, 불사마왕 버디가디,기스 그리고 루디우스 사례를 보면 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뒷통수를 쳐서 파멸로 이끈 경우가 많았고 루디우스가 죽은 뒤에도 건재한 만큼 다음 이야기인 윤회편과 미래편에서도 적으로 나올 확률이 높다. 확률이 높은 정도가 아니라 히토가미가 아키토의 죽음에도 관여했다는걸 보면 사실상 확정이다.
최종적으론 히토가미가 보여준 루디우스 꿈처럼 루디우스 딸인 라라 그레이트,나나호시,올스테스,아키토의 손에 의해 봉인될 가능성이 높다.
미래의 꿈으로 본 루디우스에 의하며 올스테스에게 봉인되어 하얀방의 공간에서 영구히 결박된채로 봉인되어 세계에 간섭하거나 미래를 보는 힘도 잃어버린채 영원히 봉인된 세월을 보인다고한다.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면 자신이 죽고 싶지 않다는 점에서 루디우스와 올스테트를 방해한 점은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으나 그외의 인간들에게까지 필요이상의 만행을 저지른 시점에서 절대악이라 할 수는 없으나 악의 성향에 가깝다고 볼수 있다. 특히 기스의 사례를 보면 단지 재미를 위하여 기스의 부족을 멸망시켰고 작가에 말에 따르면 윤회편에서도 등장할 예정인 나나호시 남친 아키토가 무직전생 세계에 소환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 한것에 히토가미가 개입되어있다고 한다. 비참하게 죽은 아키토를 살리고자 리리아가 세계를 루프시켜서 소환된것이 루디우스인것을 보면 히토가미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된 원인은 바로 히토가미 자신으로 자업자득인셈[83]
작가가 말하길 올스데드가 인신을 제거하고자 하는 원인은 단지 인신이 초대용신을 죽이것말고도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하였다.
또한 신이기는 하나 미래를 보는 눈을 통하여 사람을 조종하는 것이 한계이며 그마저도 자신을 포함한 3명을 제외하면 조종할 수는 없다고 한다.[84] 즉 인계를 구성하고 인계에 죽은 영혼을 맞이하는 역할은 하지만, 그조차도 영혼이 마력으로 변한 다음 어떻게 되는지는 모른다는 점 때문에 절대적이고 전지전능한 신하고는 거리가 멀다.
여담으로 기스가 죽기전에 루디우스에게 말하길 히토가미는 자신의 사람들을 믿지않고 오히려 배신을 때리는 것이 히토가미의 약점이라고 말한다. 즉 히토가미가 루디우스 처럼 자신의 세력을 만들어도 히토가미는 이들을 그저 쓰고 버릴 장기말 정도로 생각하는 탓에 히토가미 세력은 서로의 협력이 약해 루디우스에게 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말한 것.
올스테드의 말에 따르면 히토가미는 미래를 예측하는 힘을 갖고는 있으나 그 미래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변화하는 미래에는 대응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한다. 히토가미가 예상하지 못한 변수와 변화중 대표적인 것은 루디우스다.
3.3.2 루이젤드 스펠디아(ルイジェルド・スペルディア)
아이들의영웅 루이젤드사마! 로리콘 가혹한 과거를 가진 스펠드족의 전사. 500년이상 살아오며 전투를 거듭한 역전의 전사로 제급의 실력자이다.
과묵하고 감정표현이 서툰 완고한 남자로 전사로 거의 긍지와 아이들을 보호하는걸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모토를 가지고있다.
과거 인마대전에서 마신 라플라스 휘하 친위대였던 스펠드족을 지휘한 지휘관이였으며, 라플라스의 꾀임에 빠져 일족의 긍지를 버리고 종족을 멸족 직전까지 내몰게한 책임을 지고, 자신과 동족을 말살하려는 1,000명의 인족 군세의 포위를 뚫고 살아남는다. 이후 기회를 엿봐 이마의 생체 레이더를 이용해 약점을 찾아 라플라스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가하게 된다. 이 때문에 마족을 극도로 혐오하는 펠기우스도 그에게는 다소나마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탓으로 실추된 스펠드족의 명예를 되찾기위해 마대륙을 정처없이 방랑하고 있으나, 뚜렷한 비전이 있는것도 아니여서 의도와는 달리 마대륙에서는 데드엔드로 불리며 공포의 대상이 되어있다.
전이사건으로 루디우스와 엘리스를 만나면서 큰 전환기를 맞게되는 인물. 처음엔 루디우스 일행을 보호해줘야할 아이로 취급했으나, 여행을 함께하면서 루디우스의 진심에 감화되고, 성장해가는 엘리스의 실력을 인정하며 동료가되는 인물이자 루디우스와 엘리스에게 있어서도 정신적,육체적,기술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게된 계기가 되었다.
이후엔 루디우스의 여동생들을 호위하여 데려오는 임무를 자청하기도하며, 마대륙의 수색을 접고 중앙대륙을 돌아다니며 생존한 일족들을 찾는다.
23장 결전편에서 숲 속 스펠드족 마을을 찾은 루디우스앞에 루이젤드가 나타나고 명왕 비타와의 이야기가 나온다. 마을에 기스가 찾아와 명왕 비타의 일부로 역병의 진행을 멈춰주는 대신 동료가 되라고 제안했다고한다. 루디우스의 설득에 적이되지않고 무사히 넘어가는듯 했지만 갑자기 비타에 의해 몸을 조정당해 루디우스에게 키스한다. 그로인해 루디우스의 몸 속에 명왕 비타가 침입하고 루디우스는 비타에게 정신조작을 당해 몸을 빼앗기는듯 했지만 전대 사신이 명왕 비타를 죽이기 위해 만든 반지를 끼고 있어서 무사했고 반대로 비타가 허무하게 죽는다.
명왕은 반지에 의해 사망했지만 스펠드족의 병으로인해 사경을 헤멘다. 이후 각국에 보낸 도움요청에 의해 도착한 클리프의 드라인병이라는 추리와 소커스 풀 처방에 따라 스펠드 족은 병에서 해방된다. 이때 마신 라플라스가 스펠드족에게 자신의 저주를 옮긴 이유와 히토가미가 스펠드족을 멸망시키려고 한 진실이 밝혀졌는데 스펠드족의 특유의 신체인 이마에 있는 보석같이 생긴 눈이 마신 라플라스 약점을 찾기에 수월한 능력을 갖고 있었고 마신 라플라스는 혹시 모를 스펠드족의 공격을 히토가미는 올스테드가 라플라스 비옥을 찾는데 크게 도울이 될 가능성있는 스펠드족을 멸망시켜 자신의 최후를 막고자 하기위해 꾸민 음모로 밝혀졌다.
이후 앨리스와 함께 전 검신을 처치하고 북신 3세, 투신 등의 강적과의 싸움에도 참전하여 백업으로 큰 도움을 준다.
루디우스가 없는 역사에서는 모험가가 돠어 마대륙까지 흘러온 노른을 구해주고 친해져 결혼까지 이른다. 그리고 노른과 결혼하여 낳은 딸 루이세리아가 스펠드 족 최후의 전사로 살아남아 부활한 라플라스에게 치명상을 입힌다고 한다. 하지만 루디우스에 의해 스펠드족 전체가 살아남게 되어 역사가 크게 바뀜으로서 루이세리아의 탄생 자체가 불투명해진다. 이전 루프에서 올스테드는 루이세리아에게는 큰 빚을 졌다면서 그녀를 태어나게 하고 싶다고 루디우스에게 부탁을하였고 루디우스는 이를 위해 노른과 루이젤드와의 혼담을 은근슬쩍 진행하는데... 의외로(?) 노른과 루이젤드 모두 상대에게 마음이 있던터라 혼담은 아주 손쉽게 성립되었고 이전 역사처럼 두 사람 사이에서 루이세리아가 탄생하게 된다. 루이세리아는 이전 루프처럼 험난하게 자라지는 않지만 최종 결전에는 참여하는 모양이다.
올스테드 다음으로 루디우스가 태어나면서 구원을 받은 인물로 루디우스가 없는 세상에서는 자신의 동족이 스펠드족이 질병으로 멸망하고 자신도 노른이 지켜보는 앞에서 질병으로 죽고 루이세리아도 라플라스를 죽인 후 자식없이 사망하는 운명을 피하게 되었다고 한다.
루디우스의 동화책과 인형사업이 아슬라 왕국 차원의 협력으로 대박이 나면서 스펠드족에 대한 편견이 많이 사라진 것을 기뻐한다.
3.3.3 마계대제 키시리카 키시리스(魔界大帝キシリカ・キシリス)
사람들이 부르길, 마★계★대★제!!!-키시리카의 캐치프레이즈(?)-
8000년 전 1차 인마대전(키시리카 전역)을 일으킨 인물로, 5대 마왕들과 함께 마족들을 이끌고 인족과 전쟁을 벌였다. 불사마왕 버디가디의 약혼녀. 또한 항간에서는 2차 인마대전 말에 황금 기사 알데바란과 싸워 그 여파로 대륙을 반쪽 낸 만악의 근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은 용신 라플라스와 히토가미에 키시리카가 인질로 잡힌붙잡힌 히로인 투신 버디 가디의 싸움이 와전된 것.
12개의 강대한 마안을 지니고 있으며,물론 직사의 마안같은 개사기 마안 같은건 없다전성기 때는 막강한 마력으로 전세계의 하늘을 보라색으로 물들였을 정도로 강력했다고 한다. 1차 인마대전 당시 오룡장들의 지원을 받은 용사 알스의 손에 쓰러졌다고 한다.
전투능력이 상대적으로 약함에도 현재까지 그녀가 그냥 마제도 아닌 마계대제로 불리는 이유는 어떤 강력한 존재에게도 마안을 부여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죽어도 1000년 만에 부활하기 때문에 일명 부활 마제라고도 불린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마 대륙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하며, 마대륙을 정처없이 떠돌아 다니다가 적당히 자신에게 먹을 걸 제공해주는 자에게 적당한 마안을 선물해주는 주고 또다시 어딘가로 떠나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
참고로 1인칭은 소첩. 명성에 비해 어딘가 나사가 빠진듯한 얼빠진 모습을 보이며[85], 버디가디와 함께 할 땐 그 멍청함이 배가되는 작중의 개그 캐릭터를 전담하고있다. 텐션이 굉장히 높은데, 루디우스에게는 상당히 인상 깊었는지 수호마수 소환진을 받을 때도 키시리카가 소환되지 않을까 라거나 아이가 태어날 때 키시리카의 등장 대사를 외치지는 않을지 반쯤 농담삼아 걱정하기도 했다. 첫 등장 이후 생각날 때마다 루디우스나 다른 이들에 의해 탐색 셔틀로 써먹힌다.
루디우스에게는 예견의 마안과 천리안을, 클리프에게는 모든 효과를 간파할 수 있는 식별의 마안을 선물로 주었다. 참고로 키시리카가 마안을 부여하는 방법은 손으로 직접 눈을 휘저어 각인을 하는 것. 당연히 부여받을 때는 무지하게 아프다. 의외로 현실적이고 직접적이다 ...
아마 다음편에도 나올 확률이 높다.
3.3.4 미그루드족 마을
- 로인(ロイン)
- 록시의 부친.
- 로카리(ロカリ)
- 록시의 모친.
미그루드족 특징인 사념대화를 하지 못하는 록시에게 입으로하는 대화를 가르쳤고 가난한 형편에도 불구하고 모험가로 활동하는 마법사를 가정교사로 초빙하여 록시가 본격적으로 마법사의 길을 택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척박한 마대륙에 회의를 느낀 록시가 가출하여 수십년만에 루디의 부인으로 결혼하여 라라까지 낳아서 돌아오자 놀라움을 경치못하였다. 로카리의 말에 의하면 록시는 사념대화를 하지 못한다는 것에 소외감을 느꼈지만 한편으로 상당한 말썽꾸러기였다고 한다.
3.3.5 리카리스 마을 모험가길드
- 노코파라(ノコパラ)
- 말머리의 마족. 길드 규약을 위반하는 신참모험가를 찾아내 협박을 통해 돈을 챙기는 소악당.
- 루디우스 일행이 리카리스 마을에서 쫏겨나게한 장본인이지만 상대를 잘못 골랐고 루디가 말리지 않았으면 루이젤드손에 살해될뻔했다. 루이젤드성격상 노코파라같은 부류를 싫어하기 때문. 공포로 바지에 똥을 지렸다.
- 사실은 과거 록시의 모험가 파티 멤버로, 20여년전만해도 순수하고 의욕충만한 젊은 모험가였다고한다. 하지만 마대륙의 척박한 환경은 어설픈 실력의 모험가에겐 가혹한 환경이라 실력이 달리는 그로서는 이런 악당짓 외에는 생계수단이 없었던 것.
- 나나호시의 병을 치료하기위해 마대륙으로 다시 돌아와 8년만에 재회. 정보원으로서 키시리카의 행방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
- 브레이즈(ブレイズ)
- 돼지머리의 마족
루디우스는 오크라고 했지만.... B급 파티 슈퍼 브레이브즈의 리더. - 석화의 숲에서 A등급의 마물과 조우해 사망.
- 노코파라와 더불어 20년전 록시의 모험가 파티 멤버였었다.
- 돼지머리의 마족
- 크루트(クルト)
- 신인 모험가 파티투크라브마을의불량배들의 리더. 미소년. 나름 실력에 자신이있는 신인 모험가였지만 멋모르고 엘리스를 도발하다 반죽음 당한다. 석화의 숲에서 싸우는 엘리스의 모습을 보고 반하지만...
엘리스는 루디우스외의 잔챙이는 남자로 보지도 않으니...
- 신인 모험가 파티투크라브마을의불량배들의 리더. 미소년. 나름 실력에 자신이있는 신인 모험가였지만 멋모르고 엘리스를 도발하다 반죽음 당한다. 석화의 숲에서 싸우는 엘리스의 모습을 보고 반하지만...
- 쟈릴과 베스켈(ジャリルとヴェスケル)
- 리카리스 마을의 애완동물 매매와 애완동물 납치로 생계를 이어가는 소악당. 파티명 비 헌터(벌사냥꾼). C급모험가(이후 B급으로 등급을 올린다)
- 인신의 책략에 의해 주인공과 조우한 덕분에 오히려 팔자가 핀 케이스.
- 하지만 8년만에 재차 방문했을땐 쟈릴은 마수를 조련하다 죽었고, 파티가 깨진뒤 베스켈은 리카리스마을을 나갔다고한다.
3.4 밀리스 대륙 대밀림
3.4.1 성수님(聖獣様)
세계가 위기에 빠질때 나타나 세상을 구하는 자를 수호한다고 전해지는 생물.
도루디아족들이 성수님으로 떠받들며 애지중지 보호하고 있다. 묘사에 따르면 복슬복슬한 하얀 털을 지닌 대형견인듯 하다.
첫만남은 밀리스 대륙에 진입할때, 밀수꾼들에 의해 납치되어 감금된 성수님을 구해준 것으로, 이후 가족을 보호하는 수호마수로 소환되어 현재는 그레이랫가를 지키는 수호마수로 루디우스 저택에서 거주중. 애칭은 레오사자는 고양이과인데요. 루디우스는 성수를 보고 얘로 괜찮은건가 하고 의심했지만 실제 대사: 이 개새끼로 괜찮은건가 올스테드의 말로는 성수가 나온 것이라면 굉장한 거라고 한다. 특이하게 록시를 엄청 잘 따르며 라라를 임신하고 있던 록시의 고간에 머리를 들이대는데 그 이유는 그 때 록시가 임신하고 있던 아이 "라라" 가 구세주여서 그런 것. 라라를 인신으로부터 지키는 것이 운명이라고 한다.
록시의 탈것(...)으로 활용되며 라라가 태어난뒤론 거의 라라옆에 붙어있다.
루디우스가 본 미래에서 올스테드 옆에 라라와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거대한 흰 늑대라고 표현한 걸 보면 대형견 같은 현재 모습도 강아지 정도에 불과한듯하다.[86] 아마 모티브는 다이어울프인듯.
사족편 15화에서 아이들을[87] 납치하려는 유괴범들을 제압하는등 드물게 수호마수로써의 역할을 한다.
강한 운명과 수호의 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인신 히토가미도 성수를 함부로 건들지 못하고 심지어 펠기우스 마저도 성수에게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3.4.2 규에스 데도루디아(ギュエス・デドルディア)
기레누의 오빠. 도루디아족의 전사장.
평소에는 냉정하고 주의깊은 성격이지만, 흥분하면 주위를 잘 보지 못하고 폭주하는 성격.
성수님을 구해준 루디우스를 오해하여 감옥에 감금했었다. 이후엔 책임을 지고 루디우스 앞에서 역도게자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여동생인 기레누와는 사이가 안 좋았는데, 무엇보다 여동생에게 힘도 못 쓰고 얻어맞기 일수였다고...그도 그럴게 상대는 검왕의 재능을 지닌 천재니까..
19장에서는 도루디아족의 족장이 되어있다. 예전에 비해 말도 잘통하고 감정도 잘 추스리게된듯.
리니아와 프루세나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3.4.3 규스타브 데도루디아(ギュスターヴ・デドルディア)
기레누의 아버지. 도루디아족의 족장. 후에 아들인 규에스에게 족장 자리를 물려주고 다른 마을에서 여유로운 은퇴생활을 하고 있다고 나온다.
루이젤드와 술마시면서 서로 "요즘 젊은 것들은!!"이라며 의기투합 하기도 했다. 루이젤드의 의외의 아재력 그것도 5백년 묵은
3.4.4 기스(ギース)
풀네임은 기스 누카디아. 지금은 멸망한 누카족[88]이라는 마족의 마지막 생존자로, 과거 파울로가 속해있던 S급 모험가 파티 검은늑대 송곳니의 멤버. 싸우는 것 이외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장담하는 남자. 도박을 좋아하는게 흠이지만, 의외로 자제심이 있어 일정 이상 잃지는 않는다고한다. 특히 많이 잃었을 때 운이 좋다나?
전투 능력은 별볼일 없지만, 전투외에는 뭐든 할수있다는 말처럼 다재다능한 재주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점이 모험가로서는 큰 약점이 되기도하는데, 딱히 한분야에 특출난 점이 없기 때문에 S급 모험가로서의 경력에도 불구하고 다른 A급 이상 파티에 끼기가 어렵다는 것. 파울로와 제니스가 파티를 깨고 이탈했기에 기레누와 더불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인물이다.[89]
이런 사정에도 불구하고파티를 깨버린 힐러와 탱커에게 감정이 남아있을 법한데도파울로와 루디우스의 사이가 틀어질뻔 할때 파울로를 설득하여 부자관계 회복에 일조하기도 했고, 이후에도 파울로를 도와 미궁도시 라판까지 동행하며 미궁 던전 공략에 큰 도움을 주는 등, 제니스를 구출 할 때까지 끝까지 남아 도움을 주었다.생긴것과는 다르게 대인배
도르디아족의 전라의감옥에서의 인연으로 루디우스를 감옥선배라고 부른다. 일종의 농담따먹기지만, 그만큼 루디우스를 맘에 들어하는 듯.
21장에선 우연히 루디우스일행을 만나 몇가지 말을 주고받고 헤어진다. 제니스도 오랜만에 온 고향이 보고싶을거라는 라트레이아가사람들의 말에 속아 아무것도 모른채 제니스를 데리고 밖을 돌아다닌 뒤 라트레이아가의 사람들에게 제니스를 맡겼다.
후에 제니스를 찾기위해 자신을 찾은 루디우스에 의해 사실을 알게되고 함께 라트레이아가로 처들어간다. 클레아가 제니스를 납치하지않았다고 잡아때자 개빡친 루디우스가 무녀를 납치하잔걸 말리기도. 제니스가 납치된 것이 자기 탓도 있다고 생각해 제니스를 를 찾는일에 협력하게 된다.
이후 루디우스가 무녀로부터 제니스의 정신을 읽은 뒤 몇 가지 맞지 않는 점[90]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기스를 찾지만 기스는 이미 편지 한 장만 남기고 떠난 뒤였다.
기스는 편지로 사실 자신은 히토가미의 사도였다는 것을 밝혔다. 무엇이든 잘 할수 있었던 기스였지만 싸움만은 잘 하지 못했던 기스는 어린 시절부터 히토가미의 조언을 들으며 위기에 빠졌을때 여러번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돈 없을때 도박에 강하다더니 이걸 말하는 거였나 자신의 고향을 멸망시킨 히토가미(인신)에게 원망도 있지만, 은혜도 있으므로 은혜를 갚으러 한다고.[91][92]
루디우스의 비장의 카드인 1식을 보고 루디우스의 힘을 알았다며 다음에는 루디우스를 확실히 죽일 수 있는 전력을 데려와 정면에서 정정당당히 죽이러 오겠다며 편지로 선전포고를 한다.
23장 결전편에서 명왕비타를 써서 스펠드족의 병을 이용해 루디우스를 죽이려하지만 사신 란돌프가 루디우스에게 넘겨준 사신의 반지로 인해 실패하고 명왕은 사망. 이후 전 검신 갈 파리온과 북신3세 귀신을 이용해 루디우스와 동료들을 압박하지만 엘리스와 루이젤드에 의해 갈 파리온 사망, 귀신은 아토페의 계략으로 패주, 북신3세는 엘리스, 루이젤드, 북신2세, 루디우스와의 공방 끝에 루디우스가 퍼스트 타입을 입고 막타를 넣는것으로 패배하고 왕룡검을 빼앗긴다.
이후 귀신과의 맹약을 통해 동료가 늘은 루디우스에게 투신갑옷을 두른 최강의 마왕 버디가디와 함께 나타난다. 첫 전투에서 버디가디의 공격으로 퍼스트타입이 박살나고 정신을 잃은 루디우스와 다른 동료들이 도망치는 동안 투신을 아토페와 북신3세, 귀신이 대응하지만 아토페와 북신3세는 행방불명이되고 귀신은 사망하게된다.
패주 후 루디우스는 비장의 무기가 준비될 시간을 벌기 위해 버디가디에게 게릴라공격을 가하며 버디가디의 전진을 막는다. 버디가디는 무적이지만 기스는 아니기에 이를 노렸던 것. 결국 버디가디가 기스를 두고 돌진해 루디우스 파티를 궤멸시키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실피, 기레누, 이졸테가 참전하여 선전하고 록시가 소환해준 비장의 무기 제로타입을 입고 버디가디와의 전투 끝에 왕룡검의 마법으로 버디가디에게 승리하며 기스가 준비한 모든 전력이 쓰러지게 된다.
이후 기스는 루디우스의 화성급마법인 플래시오버에 의해 불타버린 숲 안에서 발견된다. 루디우스의 온갖 마법을 막아내기 위해 여러 마법물품을 두른 상태였던 기스였으나 화성급 마법까지 막아내지는 못했는지 심각한 화상을 입어 전신이 까맣게 탄 상태였다. 자신이 준비한 모든 패가 완벽하게 꺾인 것에 대해서 루디우스는 동료들을 진심으로 대했기 때문에 모두가 지시에 잘 따라줬지만 자신은 계략과 미끼로 억지로 끌어모은 이들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지시에 따르지 않았다고 말한다. 또 자신의 최선을 다한 계략을 이겨낸 것이니 웃으라고, 안 그러면 자신의 인생이 너무 비참해지지 않느냐고 말하며 울먹인다. 결국 루디우스에게 최고의 난적이었다는 것을 인정받아 만족하고, 기레누에게 파울로와 기다리고 있을테니 천천히 오라고 말하고 사망하게된다. 사후 기스의 시신은 파울로의 옆에 묻혔다.
본인 스스로 무능하다고 하나 실제로 작전을 구상하고 상대방의 움직임을 간파하여 그에 대한 대처하는 방식은 최고로 지략과 인내심,작전구상 능력은 올스테드도 당해내지 못 할 정도다. 다만 본인의 무력을 중시하는 무직전생세계에서는 무시당하기 일수다 보니 그 빛을 보지 못했다. 루디우스의 전생과 비슷한 면을 보여준 인물. 죽기직전 자신의 사람들을 믿지 못하는 히토가미는 절대로 이길수없다는 말을 한다. 형제들에 비해 재능이 없어 무시당하던 루디우스의 전생을 상징하는 인물이며, 오히려 루디우스 전생인 일본에서 태어났다면 성공했을 인물이다.
3.4.5 갈스 클리너(ガルス・クリーナー)
서적판에서 추가된 인물. 북성. 청소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아토페 류의 북신류를 배웠으며 다수의 사람을 상대하는데 특화되어 있다.도루디아족의 성수와 수족 아이들을 납치한 밀수업자.
3.5 밀리스 대륙 밀리스 신성국
성 밀리스가 만들었다는 강대국으로 밀리스 교를 국교로 삼고 교황이 지배하는 제정일치 사회다.[93]
현재 마족척결파와 온건파의 대립이 있으며 마대륙으로 오는 마족에 매우 배타적이라고 한다.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희생된 피트아령 희생자들을 아예 국가적 단위로 노예로 삼아 파울로의 구출대와 갈등 관계가 있었다고 한다.
3.5.1 테레즈 라트레이아(テレーズ・ラトレイア)
라트레이아 백작 부부의 사(四)녀. 막내딸. 제니스의 여동생. 주인공의 이모. 아직 독신.
밀리스 성전기사단 방패그룹의 부대장.
신의 아이(무녀)로 보이는 보호대상을 호위하는 임무도중 반대파에 습격당해 절명의 위기에 처했으나, 고블린 퇴치를 하려다 클리프와 엮여 숲을 헤멘 엘리스에게 발견되어 구조되고 간신히 보호대상의 목숨은 지킬 수 있었지만, 부대를 희생시킨 책임을 물어 항구 세관관리자로 좌천되었다. 루디우스 일행이 중앙대륙으로 향하는 배편을 잡을 수 있게 도움을 준다.
21장에서 밀리스 교단 본부의 방문허가증을 클리프가 가져오는동안 기다리고있던 루디우스와 우연히 마주쳤다. 루디우스가 마족척결파인 외가(라트레이아가)를 버리지 않고 완전히 교황파에 붙지 않는 이유가 그녀에 은혜를 입었기 때문. 추기경파의 정치적인 함정으로 루디우스가 신의 아이를 살해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단심문회를 개최하나, 수신이나 사신, 올스테드 등 세계관 최강자들과 싸워온 루디우스에게 밀려 역으로 제압당한다. 이후 제니스 납치사건의 전말을 듣고 슬퍼한다.
신의 아이 호위에 실패한 죄로 먼 지방으로 좌천당하고, 제거당할 운명이었으나, 루디우스가 탄원서를 제출해, 목숨을 구한다. 호위단의 부단장으로 강등당했다고 한다.
골수 쇼타콘이다.
사족편 밀리스 여행기에서 보면 아직도 독신이라고한다. 사실상 이젠 가망이 없다. 혹시 모르지, 어디서 미그루드 남성(쇼타)과 결혼할지도...
3.5.2 클레아 라트레이아(クレア・ラトレイア)
제니스 라트레이아의 어머니. 백작부인이며, 추기경파(마족 배척파)를 지지한다.
이전에는 이름만 거론되다 21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매우 권위적이고 고압적인 모습을 보인다. 당시 메이드복을 입고 고용주(루디우스, 제니스)와 같은 상석에 앉아 있는 아이샤를 질타하며, 루디우스의 분노를 사게되고, 제니스를 정략결혼에 이용하겠다는 의사를 보여 루디우스를 완전히 폭발시킨다. 또한 루디우스에게 클리프(교황파. 마족에 우호적)와 절연하라 말한다. 분노한 루디우스는 라트레이아 가문과 절연하고, 제니스를 끌고 나가버린다.
이후 함정을 파 제니스를 납치하여, 루디우스가 신의 아이를 납치하게 만든다. 원래는 루디우스를 도시에서 쫒아내려는 계략이었으나, 루디우스는 산전수전 다 겪어온 실력으로 계략을 께부순다. 이후 교황과 클리프, 추기경이 있는 자리에서 루디우스에게 사건의 전말에 대해 얘기해준다.
그녀는 제니스가 평범한 귀족가 여식답게 귀족가의 청년과 결혼해 평범하고 "안전하게" 살기를 원했다. 그러나 어느날 제니스가 가출해 모험가가 되어버리고, 몇년 후에 집에와 경박한 모험가 "파울로"와의 결혼을 선언해 많이 걱정했다고 한다. 제니스가 파울로와 결혼한 이후, 전이사건이 일어나 제니스가 실종되고, 파울로가 수색협조를 요청하자 제니스에게 "내가 뭐라고 했니?"라고 해주고 싶어서 수색에 최대한 협조한다. 하지만 1년, 2년이 지나도 제니스의 행방은 알 수 없었고, 파울로도 점점 피패해져 갔다. 그래서 노른이라도 "위험한 모험가인" 파울로와 갈라놓아 "안전하게" 숙녀로 키울려고 했으나, 남편의 반대로 실패했다고 한다. 그리고 어느날 메이드 "리라"와 "아이샤"의 등장으로 파울로가 중혼한게 드러난다. 독실한 밀리스 신자로서 파울로에게 크게 실망하게 된다. 그녀는 겉으로는 분노하면서 아이샤를 라트레이아 가문의 여식에 걸맞게 교육시키려 했다. 하지만, 당시 아이샤는 뛰어난 재능으로 노른을 절망시켰고, 노른은 약간의 노력만 하면 될 일들도 아이샤와 자신을 비교해가며, 대충했다고 한다. 결국 깐깐한 성격의 그녀는 아이샤와 노른을 호되게 질타해, 손녀들과의 사이를 악화시켰다. 특히 노른을 격려한다는 방법이 노른이 보는 앞에서 리랴를 첩으로 아이샤를 첩의 자식이라고 경멸하는 방법을 자주 사용하였는데 이게 노른과 아이샤의 성격형성에 악영향을 주었다. 사족편에 따르면 아이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것을 후회하는 것으로 보이나 아이샤의 사족편을 보면 이미 때는 늦었다.
손녀들이 떠나고, 늙을 막이 되어, 그녀는 어느날 제니스가 전이던전에 유폐되었을때의 악영향으로 정신병을 얻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녀는 괴로워하며 치료법을 찾아냈다. 그것은 수많은 남성들과 성교하면 병이 낫는다는 것. 당연하지만, 이건 라트레이아 가문의 명성을 크게 해치는 방법이다.[94] 그녀는 루디우스가 피해입는걸 막기위해, 루디우스가 라트레이아 가문과 절연하길 유도했던 것. 그리고 제니스와 만나지 못했던 손자 루디우스를 함께 호출한다.
제니스와 루디우스, 손녀들과 만난 그녀는 자신의 안좋은 버릇인 "고압적인 태도"를 드러내게 되고, 손자 손녀와 마찰을 빚는다. 그녀는 루디우스가 용신의 부하로 크게 출세한 것을 보고 내심 기뻐하나, 드러내지 않는다. 그녀는 계획대로 루디우스와 절연하고, 제니스를 납치한다. 하지만 막상 제니스와 만나니 그 치료법을 사용하지 못한다. 이때 남편인 칼 라트레이아가 무녀(신의 아이)에게 먼저 치료를 할수 있는지 상의해보자고 했다.
그리고 루디우스가 무녀를 납치, 그녀는 교황과 추기경, 루디우스와 대면하게 된다.
사건이 정리된 이후, 클레아는 루디우스에게 자신에게 합당한 벌을 내려줄 것을 부탁했지만, 루디우스는 클레아가 앞으로 마족에 대한 태도를 바꾸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자신에게 상담할 것을 요구하는 선에서 끝냈다. 정작 클레아는 그것을 자신이 마족 영합 주의자(교황파)가 되고, 앞으로 루디우스가 자식들에게 마족에 대해서 어떻게 교육하든 간섭하지 말라는 것을 받아들였다.
나쁜사람은 아니나 지나치게 자신의 가치관을 제니스와 노른과 자신의 자식들에게도 강요하면서 라트레리아 가문은 무직전생에서 최고의 콩가루 집안이 되었다. 그러나 사족편에서 라라의 코파는 행동을 제외하고는 마족인 록시와 라라를 환영하였고 파울로의 두번째 부인인 리라와 그 소생 아이샤를 반갑게 맞이하였고[95] 노른이 마족과 결혼한 사실에도 축하하는 행동을 보이는 등 사람이 많이 달라졌다. 특히 자신의 고집과 독선으로 인하여 상처를 입은 아이샤에게 굉장히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록시와 루디우스의 아이인 라라 그레이랫이 무거운 사명과 강한힘을 가진 것을 알고 록시에게 라라가 그 힘의 악용하지 않게 키워달라고 부탁한다.
3.5.3 칼라인 라트레이아(カーライル・ラトレイア)
클레아 라트레이아의 남편. 본래 이름은 칼 큐란쯔. 원래 클레아의 아버지 랄칸 라트레이아의 부하였다.
루디우스에게는 외조부가 된다. 역시 라트레이아 집안 사람답게 성전 기사단 검 그룹 소속. 대대장. 너무 바빠서 집에는 10일에 한 번 들를까 말까 한다고 한다. 224화에 드디어 등장. 아내인 클레아만큼 날카로운 인상. 제니스의 아들이라고 소개했는데 루디우스를 쌩깐다. 루디우스가 용신의 부하라고 소개하고 용신의 부하로써 정식으로 교황에게 대려가 달라고 하자 그제서야 루디우스를 교황에게 안내한다.
아내인 클레아 라트레이아가 제니스 유괴죄를 전부 뒤집어 씌고 체포당하는 순간에도 아내를 외면한다. 제니스가 클레아를 보호하자, 클레아가 울음을 터트렸고 그제야 클레아를 위로하며 사건의 전말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3.5.4 무녀(神子)
밀리스 신성국 소속 신의 축복을 받은 무녀(신의 아이).[96] 상대의 눈을 보는 것으로 상대의 기억을 볼 수 있다는 듯. 이걸 이용해서 그녀가 소속된 마족 척결파[97]의 세가 올랐다고. 다만, 올스테드가 반복해온 루프에서 얘는 길어야30년도 살지 못하고 죽을 정도로 단명한다. 다만 단명을 하는 이유는 정치적인 분쟁에 의한 암살인듯. 본인도 운명이 약한 것을 아는듯 하며 생존을 위해 노력한다.
5장에서 숲에서 암살자들에게 습격당했지만 호위기사도 한명밖에 남지 않은 순간에 나타난 앨리스에게 구해진다. 엘리스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그날로 살해될뻔 했다. 실제로 루디우스가 태어나지 않은 세상에서는 정치 싸움에 휘말려 18살을 넘지도 못하고 살해된단다.
21장에서 밀리스 교단 본부의 방문허가증을 클리프가 가져오는동안 기다리고있던 루디우스와 우연히 마주쳤다. 루디우스가 앨리스의 남편이란걸 안 후 앨리스의 이야기를 들려달라며 조른다.
정원에서 막 성전 기사단을 떡실신시킨 루디우스와 눈이 마주쳤는데 미소를 지으며 루디우스를 향해 양손을 펼쳤다. 루디우스는 그 행동에 무언가를 깨닫고 무녀를 납치. 루디우스에게 은혜를 입었다고 생각하며, 인질극에 적극적으로(...) 응해준다. 이후 삼자대면에서 클레어의 기억을 본 뒤 루디우스에게 클레어를 구하라고 조언한다. 클레어는 집안, 궁극적으로는 루디우스를 위해서 한 일이였다고.
참고로 루디우스가 무녀를 납치한 시점에서 그녀에게 무녀로써 능력을 사용해서 제니스를 치료할수 있는지 그녀에게 물어봤지만, 무녀는 본인의 능력은 마음을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만을 보는 것이기에, 기억을 되돌리는 것은 힘들다고 말했다. 다만, 치유마법과 병행한다면 혹시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고.[98]
이후 제니스와 대면하여 심층 링크 이후 제니스의 시점에서 기억을 읽어준다. 제니스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에는 실패했지만 제니스가 겉으론 폐인이지만 자아는 그대로고 타인의 생각을 읽는 능력이 생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능력이 의외로 대단해서 라라와 사념대화를 하고 있었던건 물론이며 심지어 올스테드의 생각도 읽을 수 있는 모양. 루디우스가 큰 도움을 주었으니 원하는 걸 들어주겠다고 하자, 자신의 단명하는 운명을 아는지 용신 올스테드의 비호와 테레즈의 좌천을 막아줄것을 부탁하였다. 결국 올스테드의 부하가 되었고 카피판 용신 팔찌와 수호 마수 소환진을 받았다.
이후 루디우스가 가동시킨 소환진에선 크고 하얀 올빼미가 나왔다. 대밀림에 사는 종인듯 하며 레오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강한 수호자라고 한다. 본인은 그냥 애완동물 비슷하게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단순한 마수가 아니라 꽤나 똑똑한지 레오와 이야기를 하기도 한단다.
앨리스에게 검 수행하는 법을 듣고 꾸준히 목도를 휘두르며 단련한다고 한다. 주변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준다고. 원래도 얼굴이 미형이라 인기가 상당했지만 좀 통통한 편이었는데, 꾸준한 운동으로 슬림한 몸매를 만들어 더욱 인기가 늘어난 모양이다(...). 교단의 아이돌적 존재라고.
최종화에서 이름과 근황이 언급된걸 보면 결국 30살을 한참 넘기도록 장수한 모양이다. 루디우스 덕에 이래저래 많은 것을 얻은 인물.
사족편 밀리스 여행기에선 루디우스와 자노바에게 수호마수 올빼미를 본뜬 분수를 받았다고 한다. 근데 이 분수 퀼리티가 거의 박제(...)수준이라 본인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것 같다. 교단 본부 근처 길에 설치해 행인들의 즐거움으로 삼았다고.
3.5.5 기타 단역
- 애드거 라트레이아(エドガー・ラトレイア)
- 라트레이아 백작 부부의 장남. 루디우스에게는 외삼촌이다. 라트레이아 집안 사람답게 성전 기사단 소속. 소대장. 제니스 말에 따르면 능력이 있으나 가족들에게는 냉혹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 아니스 라트레이아(アニス・ラトレイア)
- 라트레이아 백작 부부의 장녀. 루디우스에게는 큰이모. 바크란트 후작가에 시집갔다. 바크란드 후작가는 마리시온에 없기 때문에 현재 마리시온에 있지 않다.
- 사라 라트레이아(サウラ ・ラトレイア)
- 라트레이아 백작 부부의 삼녀.[99] 루디우스에게는 첫째 작은 이모. 남작가 시집갔다. 그러나, 작중 시점에서 이미 정쟁에 휘말려서 이미 사망. 클레아가 매우 슬퍼했다고. 물론 복수는 했다고.
- 메르디 라트레이아
- 클레아의 어머니. 제니스에게 외조모. 주인공 루디우스에게는 외증조모. 클레아의 답 없는 꼬인 성격을 걱정하였다.
- 랄칸 라트레이아
- 클레아의 아버지. 제니스에게 외조부. 주인공 루디우스에게는 외증조부. 자신에게도 엄격했고, 타인에게도 엄격한 성격이였지만 부하가 죽자 슬픔에 안 마시던 술을 취할정도로 마셨을 정도로 인간적인 면이 있었던 듯.
- 베라(ヴェラ)
- 파울로가 조직한 피트아령 실종자 수색단에 소속. 예전에 여러 남성들에게 윤간 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때 마음이 꺾이지 않고 다른 여성들을 지키기 위해 일부러 야하게 입고 다니게 됐다. 루디우스가 파울로와 대판 싸운 뒤로는 자신의 옷차림 때문에 오해가 생긴 걸 알고 이후로는 좀 껴입고 다니게 되었다. 피트아 령 수색단이 해산된 이후에도 파울로를 따라 베가리트 대륙까지따라왔다. 파울로가 사망한 후엔 동생인 세라와 함께 아슬라 왕국으로 갔다.
- 세라(シェラ)
- 파울로가 조직한 피트아령 실종자 수색단에 소속. 예전에 여러 남성들에게 윤간 당한 적이 있어 남성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피트아 령 수색단이 해산된 이후에도 파울로를 따라 베가리트 대륙까지따라왔다. 파울로가 사망한 후엔 언니인 베라와 함께 아슬라 왕국으로 갔다.
- 교황 해리 글리몰(教皇 ハリー・グリモル)
- 밀리스 신성국의 교황. 마족에 비교적 유화적인 교황파의 수장이다. 모든 사건의 흑막. 일부러 추기경에게 루디우스의 무녀 납치 발언을 흘렸다.
- 추기경 르블랑 맥팔레인(枢機卿 ルブラン・マクファーレン)
- 밀리스 신성국의 추기경.
- 마족척결파의 수장이다. 신의 아이 미코의 힘을 이용 마족공존파와 중립파의 약점을 알아내어 마족척결파의 세를 불렸다.[100] 루디우스가 무녀를 납치하려
- 고 한다는 이유로 테레즈 및 성전 기사단에게 종교재판을 통해 루디우스를 마법을 못 쓰게 불구로 만들라는 명령을 내린 장본인. 마족척결파인
- 클레아를 조종하여 제니스를 납치한 흑막. 정작 클레아가 죄를 전부 뒤집어 쓰고 곤경에 빠지자 제일 앞장서서 클레아를 규탄한다(...) 하지만
- 루디우스사건으로 인하여 라트레이아 가문이 교황파로 전향하였고 자신도 어떤면에서는 공개적으로 당한 망신과 결정적으로 자신의 세력확
- 장에 기여했던 신의 아이가 올스테스부하가 되면서 마족척결파에 이탈한 만큼 정치적 입지가 줄어들었다. 클리프가 다음 밀리스 교황으로 선출
- 된것을 보면 이 사건으로 추기경을 포함한 마족척결파의 세가 많이 약화된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라플라스 부활을 대비해야 하는 올스테드와
- 루디우스 입장에서는 마족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무녀와 무녀를 따르는 세력들이 마족척결파를 이탈하여 올스테드와 마족공존파
- 에 들어온것은 매우 다행인셈.
3.6 중앙대륙 남동부 시론 왕국
3.6.1 자노바 시론(ザノバ・シーローン)
시론 왕국의 제 3왕자, 선천적인 괴력을 타고난 신의 아이.
목뽑기 왕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힘의 제어를 잘 하지 못해 갓 태어난 여동생과 첫날밤을 맞이한 아내를 목을 뽑아 죽여버렸기 때문...[101]
마왕급에게도 어느 정도 통한다는 괴력에 비해, 리니아와 프루세나에게 발리기도 하는 등 묘하게 허당 느낌도 있다.
타고난 괴력과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묘하게 인간불신 같은게 생겨있던듯하다. 그런 그가 인형에 흥미를 가진것도 같은 맥락.
루디우스가 만들어 시장에 팔았던 록시를 모델로 한 피규어를 접하고 그 정밀도에 감명을 받아 인형 오덕의 길을 걷게되었으며, 시론 왕국에 리라와 아이샤를 찾기위해 들른 루디우스가 피규어의 원제작자라는 사실을 알고, 자진해서 스승으로 모시고 제7왕자 팍스와 얽힌 사건까지 일거에 해결.
이후 마법대학에서 재회. 루디우스에게 인형 제작 외에 여러가지를 배우게되고 우연찮게 습득하게된 자동인형 마법진을 연구할 기회를 얻어 이후 자동인형 연구에 종사하게 된다.
루디우스의 미래일기에 따르면 결국 자동인형은 종착점에 도달해 양산체제까지 갖추게되는듯. 완전히 실패한 노디우스 곁에서도 끝까지 친구로 남았으며, 루디우스 옆에서도 가장 친한 친구로 남은 모양이다.
머리가 나빠보이지만, 사실은 왕위분쟁에 휘말리지 않기 위한 자가보호 수단인 측면이 있어보인다. 실제로 마법진을 연구하여 성과를 낸다거나, 마법대학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등 필요한 분야에서는 능력을 발휘하는편.
더구나 신의 아이라는 입장상 전쟁에 대한 지식도 제법 갖추고 있고, 지휘관으로서의 능력도 탁월한듯 보이며, 실제로 20장에선 500의 수비병력으로 아군 피해를 최소화하여 5000의 적병을 격퇴하는 전과를 보여주었다. 물론 록시와 루디우스가 같이 마법 공격을 해주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원래는 사람이나 인형이나 손쉽게 부숴지기에 그 차이를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메마른 감성을 지니고 있었으나, 인형 제작의 권위자로서 존경하게 된 루디우스의 언행에 영향을 받아 차츰 사람다운 모습을 갖춰나갔다. 다들 만류함에도 굳이 시론에 돌아가기로 결정했던 것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고국을 위해서라 말했지만 사실은 어릴 때 챙겨주지 못했던 팍스에게 무의식적인 책임감을 느꼈기 때문. 그래서인지 자신을 총알받이 겸 숙청시키고자하는 팍스의 음모에도 아랑곳않고 사실상 죽으라고 보낸 카론요세를 성공적으로 지켜내었고 제이드 포위망에서 팍스를 구출하고자 하였으나 팍스의 자살로 실패 하였다.
이후 올스테드와 면담하여, 비록 다른 목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는 팍스를 구하려 했고, 반대로 히토가미가 팍스를 죽인 것이나 다름없으니 복수를 하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루디우스와 아리엘에 이은 올스테드의 3번째 부하로 들어가게 된다.
부하인 진져와 제자인 줄리 등의 플래그가 있음에도 이어지지 않는 것은 신의 아이인 자신의 너무나도 강력한 힘 때문에 연약한 여자를 품을 수가 없기 때문이라 밝힌다.
이미 줄리의 눈치를 보고있는 시점에서 아내나 다름없다. 저주 약화 물건 만들기가 주특기인 친구가 있으니 어쩌면 이 문제가 쉽게 해결될 수도 있다.
강력한 힘의 반작용으로 외부 자극에 둔감해서 말랑말랑한 사람의 살과 마찰로는 자극을 느낄 수 없다고 사족편에서 밝힌다. 수음을 하려면 돌덩이에 문질러야 한다고...
여담으로 일러스트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내가 생각한 자노바와 1억 광년 정도 떨어져 있는 것 같다'고(...) 분명 서술상에도 깡말라있다고는 나오는데 행적 묘사를 보면 차라리 파오후(...)쪽이 상상하기 쉽긴 하다. 어느쪽도 오타쿠스러운 건 변함이 없다
- 능력
- 땅마법 - 초급
- 신의 아이로서의 능력 - 괴력[102]
3.6.2 진져(ジンジャー)
자노바의 친위대 기사. 수수한 얼굴의 여성.
자노바에게 충성을 다하고있다.충성을 다했는데, 피규어와 맞바꿈 당해 팍스에게 팔려갔다... 취급이 상당히 안습 아무래도 충성심 이상으로 연심을 품고 있는 듯한 언행을 하기도 했다.
3.6.3 팍스 시론(パックス・シーローン)
록시가 시론왕국에서 가르쳤던 7왕자. 극도로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소인배로 아이샤 성격형성에 지대한 악영향을 주었다.
6장 전이사건으로 시론왕국에 떨어진 리랴와 아이샤를 강제로 감금하여 루디우스를 유인하였고 루디우스를 인질 삼아 록시를 강제로 자신의 부인으로 삼고자 하였다가 루디우스와 자노바 활약으로 근위기사단가족과 왕궁경비병 가족을 납치하여 인질로 삼아 자신의 사병으로 이용한 것이 폭로되어 왕룡왕국으로 볼모로 추방당했다. 그후 등장이 없다가 20장 왕룡왕국의 지원을 받아 쿠테타를 일으켠 왕좌에 오르고 비스타왕국의 공격을 지연시키는 동시에 자노바도 숙청시킬 겸 최격전지 카론요새방어를 맡기나 루디와 록시의 활약으로 실패한다. 또한 팍스시론의 통치에 반발한 제이드 장군의 반란에 왕궁이 포위되자 아무도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현실에 자살한다. 이 모든 것은 히토가미가 왕룡왕국과 제이드 장군을 조종하여 팍스가 자살하게 만들것으로 밝혀졌다.
팍스의 죽음을 통해 시론이 공화국으로 변모할 가능성은 사라지게 되고, 이는 라플라스의 전생체 출현 조건을 난수조정하려던 올스테드에게 크나큰 타격을 주었다.
본래 역사라면 진정한 사랑을 만나고 시론왕국을 공화국으로 변모 시론공화국을 분쟁지역 절반을 지배하는 성군이 될인물이었지만 루디우스가 없는 세상에서도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인물이라고 한다. 올스테드 말에 의하면 노예상인과 결탁하여 자신의 정적 가족을 납치하여 인질삼아 협박하여 숙청시키거나 자신의 세력으로 만들었고 심지어 자신의 친위대와 측근 가족들도 납치하여 충성을 강요 배신자가 없게하는 방식으로 세력을 키워 왕위에 올라다고 한다. 이런 인격의 소유자 였으니 루디우스가 있는 루프에서는 도저히 동정받지 못하는 쓰레기로 전락하였다. 우선 록시에게 지속적인 협박과 강간시도로 록시가 도망가게 만들었고 전이사건으로 시론왕국에 전이된 리랴와 아이샤를 감금하여 주기적으로 폭력을 일삼았고 루디를 유인 함정에 빠뜨려 루디가 보는 앞에서 록시를 강간하고자하는 음모를 꾸몄다가 자노바의 활약으로 무산되어 왕룡왕국으로 유배간것은 생각하지 않고 20장에서 재회시에는 자신의 잘못으로 피해를본 사람들은 미안한 생각도 하지않고 록시와 자노바 탓 만하면서 무책임하게 자살하여 시론왕국 멸망시킨 원흉이 되었다. 본인은 자신이 사랑하던 록시에게 인정받지 못해서 이렇게 망가졌다고 변명을 하나 팍스의 행동은 아무리 봐도 록시를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갖고싶은 장난감으로 대우한 집착에 지나지않으며 그 과정에서 주변사람들에 끼친 피해를 정당화할수는 없다.
이러한 팍스의 무책임한 행보로 인하여 본인의 아들인 팍스 시론 주니어와 아내 베네딕트가 왕룡왕국에서 고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아이샤에게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인질생활을 경험시켰고 아이샤가 보는 앞에서 리랴에게 주기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등 아이샤의 뒤틀린 성격형성에 일조하여 많은 무직전생 팬들에게 욕을 먹었다. 특히 팍스시론이 상대방의 약점을 잡아 협박하여 자신의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는 것을 아이샤가 보고배웠다. 일부 사람들은 팍스를 기스나 루디우스의 전생과 같다고 주장을 하나 기스는 자신이 원하던 모험가라는 삶을 위해선 히토가미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고 루디우스의 전생은 불량배에게 옳은 소리한것이 화근이되어 집단괴롭힘으로 망가진것이다. 그에 비해 왕자라는 고귀한 신분에 록시같은 고급마법사로부터 중급마법을 습득할수있는 좋은 환경 그리고 루디우스,자노바,록시의 도움등 여러가지 선택의 기회를 갖고 있었던 팍스 시론은 자신의 자기애민과 이기심에 빠져 망가진 것이라 엄연히 다르다.
3.7 적룡의 아랫턱
3.7.1 올스테드(オルステッド)
기신 라플라스에 이은 7대열강 서열 2위. 일반적으로 칠대열강 2위 용신까지만 알려져 있으며 본명을 포함한 그 이상의 정보를 아는 사람은 극히 적다.
명목상 서열2위로 알려져있지만, 실질적인 전투력은 1위를 압도하는 작중 최강의 먼치킨. 검신, 북신, 수신 세명이 덤벼도 이길 수 없는 수준으로 현존하는 모든 마법과 검기를 극한의 레벨까지 사용할 수 있는 사실상 전 속성 마법과 검술의 제급~신급 실력자이며 무영창 마법도 당연하다는 듯이 사용한다. 거기에 펠기우스의 전룡문 후룡문처럼 용족 고유의 특수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으며(신도) 중력 마법까지 사용할 수 있다.
루디우스가 엘리스, 루이젤드와 함께 고향으로 귀환하려던 도중, 중앙대륙의 남부 "적룡의 아랫턱" 부근에서 마주치게된다. 본래는 그냥 지나치려 했으나, 루디우스가 히토가미의 이름에 반응하자마자 다짜고짜 공격해왔고, 제급의 실력자인 루이젤드와 검성급 레벨인 엘리스가 반격했으나 제대로 힘도 못쓰고 일격에 리타이어, 루디우스는 나름 선방을 했지만 기껏해야 용성투기를 뚫고 손바닥에 약간 상처를 준게 전부로 난마에 마법이 무력화되고 접근을 허용해 그대로 가슴에 구멍이 나 죽을뻔 했으나 당시 올스테드 옆에 있었던 나나호시의 설득 덕에 변덕을 부려 목숨을 살려줬다. 죽였다 살렸다...
엘리스가 루디우스를 떠나 검의 성지로 수행을 가게 된 계기가 된 인물(?).
이후엔 등장은 없이 이름만 꾸준히 언급되지만, 16장에서 본색을 드러낸 히토가미의 협박에 못이긴 루디우스와 1:1 대결을 하게 된다. 루디우스가 함정을 파고 기습으로 큰 마법 두대를[103] 먼저 때려박고 전투를 시작했음에도, 제급 위력의 마법을 연달아 방어하거나 회피하면서 신도를 뽑고 근접전을 유도, 결국 마갑주를 장착하고 전력을 다한 루디우스를 격파했다.[104] [105]
이 싸움 이후엔 루디우스에 대한 태도를 바꾸어 회유하여 히토가미를 죽이기 위한 초석을 다질 카드로 쓴다. 쓰레기 히토가미와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며 최고의 대우, 최고의 장비, 최고의 봉급 자신의 정보를 알려주는데도 협조적.
몇가지 저주와 술식이 걸려있는걸로 판명이 났는데, 미움받는 저주, 세계의 이치에서 벗어나는 저주,[106] 그리고 이치에서 벗어나는 술식의 여파로 히토가미에게 포착되지 않으며 자신이 죽거나 타임리프하는 시점에서 200년 안에 히토가미를 못 죽이면 자동으로 일정 시점으로 되돌아간다. 이 타임리프는 자신의 마나 재생력을 대가로 하기에 마력회복이 일반인의 1/1000 정도로 감소한다. 그래서 한번 마력이 완전히 고갈되면 회복까지 30년 이상 걸린다는듯.
자신은 히토가미에의해 주살된 초대 용신의 아들이라 밝혔는데, 초대 용신이 죽기 전에 아들 올스테드에게 비술을 걸고 전생법으로 먼 미래로 보냈고[107], 시대적으로 보면 자신은 100대째 용신에 해당한다고 한다. 결국 올스테드는 복수를 위해, 인신은 생존을 위해 루디우스라는 변수를 이용한것. 뭐 올스테드는 이용이라기 보단 동료로써 함께 활동했다고 봐야겠지만.
추가로 밝혀진 사실로는 올스테드는 미래를 보거나 역사를 보는 능력같은 건 없고구라고, 그냥 과거로 반복해서 시간여행을 하여 루프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가 역사를 안다고 한것도 반복체험 학습으로 터득한 것. 대충 100번은 훨씬 넘길 정도로 루프를 반복해왔다고한다. 100이후론 세지 않았다고(...)[108] 루디우스의 경우는 수백여번을 반복한 루프중에서도 처음있는 일이라고...[109]
대 히토가미 비술로 인해 어차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는 전투 중에 공포를 느끼는 일이 없다. 루디우스가 올스테드와 싸울 때는 그의 좀비처럼 무덤덤한 태도에 두려움을 느꼈을 정도. 루프를 통해 얻게 된 정보들을 토대로 현실의 각종 변수들을 난수조정하여 최대한 만전의 조건 하에서 히토가미와 싸우려 하고 있다. 루디우스의 개입을 통해 훨씬 수월하게 난수조정을 행하는 중으로, 가장 중요한 인물중 하나인 팍스가 사망하여 라플라스의 부활 조건을 특정하지 못하게 되었으나[110] 그 대신 기존의 루프와는 달리 루디우스의 활약으로 루드 용병단, 아리엘 왕녀(아스라 왕국), 자노바 상회를 비롯한 여러 거물들과 단체를 포섭하여 생전 처음으로 자신의 세력이라 할 만한 것을 구축하는 중이다. 루디우스 왈 '올스테드 코퍼레이션(...)'
미움받는 저주로 인해 엄청난 시간[111]동안 루프를 돌며 역사를 반복했음에도 동료는 커녕 사람이 다가오지도 않았던 것 때문인지 의외로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고 가까이 다가오는 자에게 친절한 경향이 있는듯, 나나호시의 경우도 이세계인이라서 그런지 저주의 영향을 받지 않았기에 상당히 친절하게 대하고 있었고[112], 루디우스의 장녀 루시의 경우 (루디우스의 혈통으로 저주의 영향을 받지 않는지라) 무서워하기는 커녕, '파파'[113]라면서 친근하게 달라붙으니 엄청 좋아하며 목마를 태워줬다. 루시가 머리를 잡아당겨서 루디가 걱정하자 한다는 말이 "이 정도에 뚫릴 만큼 용성 투기는 약하지 않다."(...)
미움받는 저주의 영향을 안 받는건 같은 용족들 정도이고, 그외에는 이세계인인 나나호시, 전생자인 루디우스와 그의 자식들[114] 정도이며, 그 외엔 아리엘 정도이다. 아리엘의 경우는 첫 대면에서 올스테드에 대한 공포로 실금하였지만 이를 성적 쾌락(...)으로 치환한뒤 정치적 관계를 갖는 감각으로 공포감을 간단히 제껴버린다. 의외로 대단한 인물.
작가의 발언에 의하면 마력총량은 루디우스보다 약간 낮은 정도라고 한다. 루디우스의 마력총량이 라플라스와 함께 작중 최고수준으로 보통 마법사의 수십수백배 이상인걸 감안하면 이에 반만 되도 충분히 괴물급인데 약간 낮은 정도는 당연히 작중 톱클래스에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량이다. 비술 때문에 회복률이 시망이라 이 방대한 마력을 거의 쓰질 못하지만..
20장에선 클리프가 만든 저주를 어느정도 차단하는 마도구의 효과를 꽤나 보고 있는듯. 불구대천지의 원수(...)에서 마음에 안 드는 상사 정도로 인상이 좋아진다고.
21장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실은 루디우스 몰래 루디우스 저택에 빈번히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
멀리서 몰래 루디우스 저택을 지키거나, 루시에 마법에 관한 조언을 주거나[115], 라라를 껴안거나, 알스를 쓰다듬으려다 울려버려[116] 앨리스한테 들키기 전에 허둥지둥 도망치거나... 게다가 몇만년씩 루프하면서도 사람이랑 인연이 있던 적이 거의 없어서 타인과 대화하는게 익숙하지 않아 대화할 때마다 속으론 상당히 긴장하고 있는 듯 하다.
크리스마스 단편에선 산타분장을하고 세계 최강의 산타 루시에게 선물을 주기도... 지크를 쓰다듬으려다 앨리스의 칼 뽑는 소리에 멈추기도 한다(...) 작중에서 여러 번 내비치는 모습을 보면 덩치에 걸맞지 않게 어린애를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다. 루디우스 자식들은 자기를 무서워하지도 않으니 천국같을 듯.
22장에서 루디우스가 교섭에 도움이 되게 위엄적인 면을 부각시키기 위해 용왕[117]을 자칭할까하는 제안을 하지만 "녀석들은 조그만 긍지와 함께 자유롭게 살며 한심한 원한 때문에 죽어간다"라며 허락하지 않는다. 이로 볼 때 용왕들에 대해 수치심이나 경멸 비슷한것을 느끼는줄 알았...지만 사실은 초 츤데레로 루디우스가 용왕의 이름을 자칭하면 그로 인해 루디에게 안좋은 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란다. 하..귀엽다 사스가 진히로인... 그래서 용왕들을 진심으로 한심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한다. 펠기우스를 대하는 태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23장 히토가미의 말에 의하면 생각이 짧은 바보라고 평한다.[118]
그리고 루디우스 일행이 사력을 다해 투신을 쓰러뜨리자 투신갑옷을 입고 왕룡검 카젝트를 장비한 북신 카르만 3세가 올라와 이미 힘을 전부 소진한 루디우스 일행을 가볍게 물리친 후 올스테드를 찾아 스펠드족 마을로 왔으나... 마을 사람들과 록시 등 루디우스 일행은 이미 전원 철수한 상태였다. 그리고 우리의 올스테드 사장님은
"뒤는 맡겨라.""됐어. 충분하다. 이젠 나도 각오를 다졌다."
"나도 한번쯤 동료를 믿으며 싸워보고 싶다."
라는 감동의 대사를 날린 후 신검을 뽑으며
"마침 잘됐군.""투신 갑옷에 왕룡검 카젝트, 그 두개가 있다면 변명도 할 수 없겠지."
라며 간지 폭풍이 뭔지 제대로 보여 주며 전력 전개를 하신다.
그리고 용신 대 투신 갑옷에 왕룡검을 든 북신이라는 전설의 싸움이라 불려도 될만한 조합이었건만 십 몇분만에 북신이 사용하는 모든 수를 정면에서 뭉개버리며 상처 하나 없이 완승을 거둔다. 그리고 직후에 날리는 한마디. 여기서 죽을 건가, 내 부하가 될건가 선택해라.[119] 올스테드 사장님의 포스를 제대로 보여주는 화였다.
마력을 온존하기 위해서인지, 투신, 북신과의 결전이 끝난 이후 대외활동은 북신에게, 서포트는 루디우스에게 맡긴 채 대외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었으나 루디우스의 장례식에는 공개적으로 참석하여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무서워보이는 겉모습 때문에 우여곡절은 있었던 모양이지만 루디우스가 사망할 때쯤에는 루디우스의 가족들에게 완전히 신뢰받게 되었다. 없는게 이상한 수준이 된 듯.
이름의 유래는 작가가 게임, 애니메이션등 캐릭터를 가끔 오마쥬하는 걸 봐서 아마 스퀘어 애닉스 라이브 어 라이브의 올스테드.
사족편에선 루디우스, 알렉과 함께 웃기는 상황을 자주 연출하여 독자들은 우스갯소리로 "저게 올스테드 코퍼레이션의 top3인가... 이건 아이샤가 힘낼수밖에 없다"같은 소리를 자주 한다.(...)
루디우스가 태어나면서 가장 큰 덕을 본 인물로 루디우스를 매우 높게 평가하며 루디우스를 진정한 동료로 대했다. 또한 루디와 그 후손들의 활약으로 수많은 루프에도 이기지 못한 인신 히토가미를 이길 확실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심지어 진짜 안심하고 잘 수 있는 것도 이번 루프가 처음이라고 한다. 그 전에는 자는동안 살해되서 일어났을 때 루프의 시작점인 이름모를 숲으로 돌아가 있는게 겁나서 자는 동안 주변을 경계하는 법을 배우기 전까진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그리고 부하라 부를 만한 존재는 이전에도 있었으나 저주를 봐서는 아마 강제적으로 따랐을 확률이 높으며 루디우스만큼 훌륭하게 하지도 못했다고 한다.[120] 사족편인 사무소의 하루에서 만약 이번 루프에서 히토가미에게 패배하면, 다음 루프에서는 루디우스가 있으면 반드시 먼저 찾아갈것이고 그때에는 전이사건과 히토가미의 공작으로부터 루디우스를 보호하겠다고 스스로 맹세한다. 사족편에서의 속내를 보면 처음엔 루디우스를 의심하기도 했으나 루디우스의 행보를 갈수록 마음에 들어하고 끝내는 가장 유능하고 믿을수 있는 친구이자 동료로 인정한듯.
여담으로 루디우스의 임종을 지켜보고 루디우스 장례식에도 직접 참여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그 만큼 부하가 아닌 처음이자 마지막 동료인 루디우스를 매우 아낀 모양이며 앞으로 윤회편과 미래편에서도 다시 루디우스의 자손들과 함께 우리 회장님의 활약도 계속될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3.7.2 나나호시 시즈카(ナナホシ・シズカ(七星静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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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아령 전이사건 때 이세계로 소환된 소녀로, 주인공이 현실에서 구하고자 했던 3명중 한 사람. 주인공 루디우스가 죽었다 살아난 전생자 라면 이쪽은 몸째로 전송된 트리퍼. 그때문인지 보유 마력이 아예 없고 왜인지 모르지만 늙지도 않는다.
소환 후 올스테드와 만나 그의 도움과 자신의 현대 지식을 통하여 평생 놀고먹을 정도의 돈을 모아 연구 자본을 마련한 뒤 7대열강 올스테드의 빽으로 샤리아에 있는 라노아 마법대학에 특별 학생으로 입학했다.
현실성 없는 세상을 싫어하고 있으며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소환마법과 마법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있다. 현재는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딴 사일런트 세븐스타라는 가명을 사용중.
11장 시점에서 소환마법의 진척이 전혀 없자. 돌아갈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여 우울증 상태에 빠진다. 하지만 자동인형을 연구하던 자노바와 저주의 해주를 연구하는 클리프의 도움으로 소환마법이 어느정도 성공하여 페트병의 소환에 성공한다. 이후 연구는 성과를 보이며 진척되기 시작한다.
15장 시점에서 마력총량이 제로인 몸때문에 드라인병에 걸려. 돌아가지 못하고 타지에서 죽어야 한다는 사실에 재차 절망에 빠지게 되는데, 루디우스가 마대륙으로 가서 키시리카의 도움으로 몇번 죽을고비를 넘기며 소카스 풀잎을 가져와 병의 진행을 멈추게 된다. 하지만 마력이 몸에 쌓이지 않아 완치는 불가능하기에 지속적으로 풀잎차를 먹어야 한단다. 일단 드라인병으로 죽지는 않게 됐지만, 이후 어떤 합병증이 도질지 몰라 걱정하게 된다. 그리고 이때의 루디우스의 헌신이 나나호시가 본격적으로 마음을 연 계기가 되었다. 이에 실피에트는 다음 부인이 나나호시가 되지 않을까 불안해 하기도(...).
미래에서 온 노디우스가 알고있던 그녀는 펠기우스 마법진을 이용한 지구로의 귀환에 실패한 뒤 끝끝내 돌아가는 방법을 찾지 못 하고 결국 자살한다. 그 사실을 루디우스를 통해 알게 된 나나호시는 마음을 다잡았고, 펠기우스의 조력을 통해 세계 전이 마법진을 만들어 고향 세계로 돌아가는 실험에 대해 실패한것에 냉정하게 대처할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타임 패러독스로 인해 전이가 실패한 것이라 판단[121]하였다. 결국 80년후 라플라스의 부활을 원인으로 판단하고 병의 진행상황을 늦추기 위해서 펠기우스의 사역마의 힘을 빌어 그때까지 시간 동결에 들어가기로 한다. 한 달에 한번씩 깨어나기는 할테지만 결국은 이번 생애의 이별이나 다름없는것. 루디우스에게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하고 잠들게 되고 본편에선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루디우스에게 자신의 이름을 퍼뜨려 후에 전이될 아키토가 쉽게 자신과 만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루디우스는 이후 마법과 관련된 일에는 사일렌트 세븐스타의 이름을 걸고 활동하게 되었고, 때문에 갑용력 40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마법사 3인[122] 중 하나인 칠성마녀(七星魔女)로 불리게 되었다.
작가가 이후에 낼 후속작으로 이어지는 떡밥으로 보이므로 후속작에서 그 모습을 비출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큰 문제점이라면 전이 전 그녀와 싸웠던 남친인 (그리고 후속작의 주인공임이 거의 분명해 보이는) 아키토는 미래에서 소환되는데, 이미 그 곁에는 강력한 히로인 후보[123]가 자리잡고 있어 장대한 사랑의 싸움이 예상되는 상태(...). 괜찮아. 루디우스가 이미 모범적인 답을 보여줬어
이후의 세상에서 눈을 뜨면 루디우스가 발견해놓은 쌀과 간장의 힘을 빌어 달걀밥을 먹는 에피소드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후 사족편에서 한달에 한번씩 깨어나 펠기우스와 함께 루디우스가 가져온 음식으로 먹방을 찍는 모습이 나온다. 깨어날때마다 가끔씩 루디우스의 상담을 해주는듯.
돌아갔을때 전해주기위해 루디우스가 전생의 가족들에게 쓴 편지들을 보관하고 있다.
루디우스의 묘사에 따르면 엄청 예쁜건 아니지만 반에서 1~2등을 다툴 외모라고 하는데, 일러스트를 보면 반이 문제가 아니라 정말 여신급이다. 이세계 평균 외모 수준이 상당히 높은 모양... 아리엘이나 실피같은 여자를 늘상 보고 사는데 누군들 눈에 차겠냐만은...
4 청소년기(12세~16세)
4.1 마법 대학
4.1.1 클리프 그리몰(クリフ・グリモル)
츤데레
밀리스 교단의 교황 해리 글리몰의 손자. 교황의 아들과 소인족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124] 자존심이 강하고 분위기를 읽지 않고 자기 할 말을 하는 성격.
어린 나이에 모든과목의 마법을 상급까지 습득한 자타공인 천재로 기대를 받는 만큼 스스로도 자만에 쩔어있었으나, 엘리스와의 만남을 통해 한번 자존심이 산산히 부서지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물론 그 이전에 엘리스에게 반해버리긴 했지만..
엘리스와의 만남 이후 밀리스 신성국 내의 정치적 문제로 밀리스 대륙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중앙대륙 북부의 라노아 마법대학에 유학을 가게 되었다. 특별학생으로 들어와 특유의 분위기 안 읽는 성격 탓에 자주 싸움이 일어났고, 리니아/프루세나 콤비에게 탈탈 털린 경험도 있는 듯. 이후 엘리스에게 엄청난 평가를 받았던 루디우스라는 인물이 마법대학에 입학한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부터 엄청나게 신경쓰고 있었으며, 굉장히 신경질적으로 대했다. 루디우스의 꾀죄죄한 옷차림에 굽실거리는 비굴한 태도 때문에 첫인상은 별로였으나, 차츰 루디우스가 엄청난 능력자임을 알게되어 침울해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에리나리제를 보고 첫 눈에 반하게되면서 루디우스와 접점이 생기게 된다. 여러가지로 크게 격변하게되는 인물.물론 에리나리제도 격변한다...성욕 마녀가 성욕을 자제하기 시작한 것.. 오오 성자...에리나리제의 과거가 어떻든 모두 사랑으로 털어내고 포용하는 작중 최고의 성자이자 무직전생 세계에서 진정한 종교인.
루디우스가 없는 세상에서는 에리나리제와 만나지 못하고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고한다.
에리나리제의 사정을 알게된후 저주에 대한 연구에 집중, 루디우스가 라플라스와 검은 창을 통해 자신의 저주를 스펠드 족에게 옮겼다는 이야기에 착안해 천재성을 발휘하여 착용자의 저주를 경감시키는 마도구를 만드는데 성공한다. 현재로도 저주에 관해서는 루디우스 주변에서는 최고의 전문가. 심지어 올스테드의 미움 받는 저주마저 어느 정도 차단하는 마도구를 개발하는 성과를 내기도했다.
나나호시의 드라인 병을 낫게 하기 위해 떠난 마대륙에서 마계대제 키시리카 키시리스에게 꼬치구이를 사주어 그 보답으로 식별의 마안을 얻게 되었다. 이후 에리나리제가 만들어 준 안대를 차고 다니게 되었다.
루디우스, 자노바와 함께 매직 아머 퍼스트 타입을 제작하기도 했다.
에리나리제와의 사이에 아들 클라이브를 얻었다. 록시가 라라를 출산하고 얼마 후 태어났다고.
학업 중 밀리스 교의 신부 시험을 통과해 신부가 되었고, 졸업하고 1년 후 미리스 신성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하지만 전쟁에 가족이 희생될 것을 염려해 가족들을 데리고 돌아갈지 고민한다. 루디우스는 클리프에게 올스테드가 휘하에 들어오는 조건으로 권력을 잡는 걸 도와주겠다고 제안했지만 약간의 고민끝에 거절. 본인의 능력을 시험해 보고 싶다고 말한다. 에리나리제와 클라이브를 두고 밀리스 신성국에 돌아가게 된다. 미리스 교단에서 간부가 되면 가족을 맞이하러 돌아온다고. 그래도 루디우스가 제니스를 미리스 신성국에 있는 라트레이아 본가에 데려갈 겸 미리스 신성국으로 따라간다고 하니까 고마운 듯. 애아빠도 되고, 지켜야할 가족이 생겨서 그런지 신중한 면이 보인다.
21장에선 고향인 미리스 신성국으로 돌아와 소꿉친구인 웬디와 재회. 임시 가정부로 고용한다.그리고 루디우스에겐 바람난 걸로 오해를 샀다클레아 라트레이아와 대판싸워 의절하고 돌아온 루디우스와 아이샤를 자신의 집에서 묶게해줬다. 후에 루디우스의 요청에 따라 루디우스를 자신의 할아버지인 교황에게 소개.
교단 전체가 한 통속이 되어 제니스를 납치하고 루디우스를 습격한 죄를 클레아 라트레이아에게 뒤집어 씌워 늙은 여인을 핍박하고 남편과 딸이 아내인 클레아 라트레이아를 외면, 정신을 읽은 아이만이 혼자 어머니를 구할려고 하는 노력하는 상황을 규탄한다. 그 한건으로, 용신의 오른팔 루디우스를 설득하여 무녀를 구해냈다던지 교황과 추기경의 언쟁에서 물러서지 않고 자신의 정의를 펼쳤다던지 하는 소문이 퍼져 교황파와 추기경파 모두에게 명성이 널리 알려져 교단 내에 자리잡기 수월해졌다. 사건이 끝난 후 클리프가 교단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보한 일년 후쯤을 기약하며 루디우스와 작별한다.
이후 결전편에서 등장하여 스펠드족에 도는 역병문제를 해결한다. 무직전생에서 클리프가 가장 간지났던 장면[125] 별 의미 없어보이지만[126] 투신과의 결전에서도 에리나리제와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사족편에서 젊은 나이에 높은 지위에 오르고 유명세를 타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장귀족인 부인을 두고 있는 기혼자인 걸 일단 숨기고 있는데, 만약 자신의 권력 기반이 약할 때 이것이 밝혀지면 자신은 물론이고 교황인 할아버지까지 위험해 지기 때문이다. 수족과 기타 여러 종족의 영역인 대밀림과 밀리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지부에 발령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어느 정도 기반을 잡았는지 에리나리제와 클라이브를 불러들여 함께 살게 되었다.
아슬라 왕국 인물록 루디우스 그레이랫 편에 의하면 먼 훗날 밀리스 교의 교황이 된다고 하며, 클리프가 만들어놓은 저주무효화 기술을 통해 많은 생명이 구원을 받았고 루디우스와 같이 마법사 전성시대를 만든 선구자로 추앙받게 된다고 한다.
- 능력
- 불마법 - 상급
- 물마법 - 상급
- 토마법 - 상급
- 풍마법 - 상급
- 치료술 - 상급
- 해독술 - 상급
- 신격마법 - 상급
- 결계마법 - 상급
- 마안 : 식별안(識別眼)
4.1.2 에리나리제 드래곤로드(エリナリーゼ・ドラゴンロード)
(오른쪽)
장귀족(엘프). 과거 S급 모험자 파티 검은늑대 송곳니의 멤버. 파울로와 제니스의 전 동료이자 실피에트의 할머니. 주무기는 마법부여도구 에스토크로 히트앤 런 전술로 전위를 백업하는 데미지딜러 역할을 주로 수행한다.
파울로, 제니스, 기레누와 함께 4각관계였다고 한다. 제니스가 파울로와 결혼하며, 파티를 나가게 되어, 파울로에게 실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전이사건때 의리로 파울로를 돕는다. 이후 루디우스를 찾는데 성공하고 같이 행동한다. 루디우스가 마법대학에 입학할때 자신도 같이 입학한다. 입학이유는 마법대학의 청년들을 꼬시는 것이었지만, 자세히 보면 루디우스를 보호하기 위해 입학했단걸 알 수 있다. 루디우스의 소개로 클리프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클리프의 진심어린 청혼에 마음을 열어, 결국 결혼하게 된다. 이후 클리프의 아들 "클라이브"를 낳는다.
펠기우스에 의해 밝혀진바에 따르면, 200년전 바우의 미궁에 결정화되어 구출된 전력이 있으며 이는 제니스와 상당히 비슷한 케이스.. 당연하게도 에리나리제의 경우도 제니스와 마찬가지로 당시에는 그 이전의 기억을 모조리 잃어버렸다고한다. 거기에 더해 후유증으로 지속적으로 성욕을 해소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한 저주까지 걸려 고향인 장귀족의 마을에서도 여러가지 물의를 일으켜 쫏겨나게 된것.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낳은 자손들과 굉장히 사이가 좋지 않다고 한다. 실피의 아버지인 롤스역시 그녀가 낳은 하프엘프 자식중 하나로, 이런 사정으로 아는척 할 수 없었던것.. 루디우스와 실피의 결혼 피로연에 초대되어 실피가 사실은 자신의 손녀라는 걸 밝히고 화해한다. 루디우스를 자신의 손자, 동료로 여기며 소중히 여긴다.
루디우스가 없는 세계에서는 클리프를 만나지 못하고 저주로 인하여 끝내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였다고 한다.
루디우스와 클리프, 제니스가 신성교국(라트레이아 가문이 있는 나라)에 가게 되었는데. 여기서 클레아 라트레이아(제니스의 어머니)가 에리나리제가 저주로 인해 수많은 남성과 성교했음을 조사로 알아내, 제니스를 그렇게 하려 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선 클레아 라트레이아 문단 참고.
자신의 복잡한 과거와 과도한 성욕을 요구하는 저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한 클리프에 반하였고 에리나리제의 저주를 치료하고자하는 클리프의 노력에 현재 과도한 성욕은 많이 줄어들고 아들 클라이브를 키우는 등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다. 다만 클리프를 만나기전의 과거로 인하여 현재 클리프가 공식적으로는 밀리스 성국에 공개하지 못하는 중으로 떨어져지내고 있다.
장수하는 엘프인 만큼 다음편인 윤회편이나 미래편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 능력
- 물마법 - 초급
4.1.3 아리엘 아네모이 아슬라(アリエル・アネモイ・アスラ)
파일:Ariel Anemoi Asura.png
마법 대학의 전 학생회장. 아슬라 왕국의 제2왕녀.
루디우스의 첫 인상으론 상당히 청초한 분위기의 미소녀. 묘사에 따르면 외모로선 작중 톱인듯하다. 다만 인간이라기 보단 예술에 가까운 느낌이라고 가슴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기품을 느끼게하는 모델 체형이라는듯...
보기보다 상당한 카리스마의 소유자.[127] 왕자들이 기를 쓰고 제거하려던 이유도 그녀의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9장 실피에트 편에서는 자신의 신하도 귀족도 아니면서 목숨을 걸고 자신을 지켜준 실피를 상당히 신뢰하였다. 그 탓에 남루한 차림의 루디우스에 대한 첫 인상이 매우 별로였으나 점차 자노바, 클리프, 리니아, 프루세나 등 유력한 인물들을 친구로 만들고 자신의 요청을 거절한 나나호시마저 루디우스와 친해지자 루디우스에 대한 편견을 버리기 시작하였고 마왕 버디가디와 루디우스의 결투를 보고 마침내 루디우스의 능력을 인정하며 둔감한 루디와 팔푼이 실피를 위해서 연애 작전을 구상, 두사람이 결혼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15장에서는 루디우스와 결혼한 실피 덕분에 갑룡왕 페기우스를 알현하게되어 펠기우스의 협력을 얻기위해서 노력한다. 본래 루디우스가 없는 세계에서는 자신의 호위마법사 데릭의 활약으로 펠기우스의 협력을 얻게되나 루디우스가 태어난 지금은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소환된 마수에게서 아리엘을 지키고 데릭이 죽은지라 본인의 힘으로 펠기우스의 협력을 얻기위해 노력한다. 결국 루디우스의 조언을 듣고 펠기우스의 협력을 얻어내고 왕위에 오른다.
루디우스가 히토가미에게 속아 록시와 모든 것을 잃은 평행세계인 노디우스의 일기에서는 결국 펠기우스의 협력을 얻지 못한체 히토가미의 꾀임에 넘어간 루크의 의견에 따라 무모하게 그라벨을 제거하려는 쿠테타를 일으켰으나 마침 다리우스의 집에 초대된 수신 레이다 리아와 북제 오베르로 인하여 실패하고 처형되었다고 한다.
18장에서 본격적인 성군의 자질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단순히 카리스마로 군림하는 군주상이 아니라 마치 어머니처럼 수하를 다독이는 면이 돋보이는 군주상.
루디우스의 조언을 참고삼아 스스로의 힘과 재기로 갑룡왕 펠기우스의 협조를 얻어내었으며, 모두가 두려움에 떠는 용신 올스테드의 앞에서도 당당하게 비록 오줌은 지렸지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여 그의 수하를 자청하며 협력을 얻어내는 등 그녀가 단순히 신분에 기댄 왕족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내며, 권신 다리우스를 실각시키고 루디우스와 엘리스 그리고 실피의 도움을 받아 제 1왕자를 실력으로 배제하며 당당하게 차기 왕권을 거머쥐는데 성공한다.
루디우스의 든든한 배경 중 하나가 되어, 비록 루디우스 본인의 요청과 자신의 측근인 루크의 입장을 헤아려 별도의 귀족 작위를 내려주진 않았으나 아니 애초에 작위같은건 루디우스에게 필요도 없었지만.. 큰 일이던 작은 일이던 루디우스의 요청을 가능한 한도내에선 무조건 적으로 수용해주고있다. 여러 자잘한 사건에서 꾸준히 도움을 주었고 마지막 결전에선 수하로 있던 북신 카르만 2세와 북제 도가를 지원군으로 보내주는 등 큰 도움을 주었다.[128]
결전 이후에는 권력 기반을 제대로 다진 명실상부한 여왕이 된 듯 하며, 권력을 빼앗기는것을 막기위해 결혼을 하지 않고 남자 후궁만 잔뜩 두었다고 한다. 덕분에 루크가 아리엘의 아이 5명 중 4명의 아버지를 모르겠다고 절규. 아버지를 아는 한 명은 아마 루크의 아이 같다고(...)
그리고 아슬라 왕국답게 성적 취향또한 남다르다. 실제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인지 혈통이 그런건지... 극 새디스트 극 마조히스트 면모를 보인다. 실피에게 구해지고 얼마 뒤, 밤중에 실피의 침실로 숨어들어가 성폭행하려고 하다가 실피의 반격에 극 마조히스트 면모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현재 왕이 된후 어떻게든 루디우스 자녀들과 왕족간의 혈연관계를 만들려고 한다. [129] 올스테드에 의하면 마법 관련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아 이후 아슬라를 샤리아 못지 않은 마법대국으로 만든다고 한다. 라플라스 대전에서도 왕국 차원에서 큰 활약을 한다는 모양.
노환으로 사망하였다고 한다. 죽기전 루크에게 유언을 남겼는데 그 내용은 "어떤 경우가 있더라도 루디우스의 후손들을 적대하지 마라"였다고 기록되었다 한다.
4.1.4 루크 노토스 그레이랫(ルーク・ノトス・グレイラット)
마법 대학 학생회 부회장. 아슬라 왕국 제 2왕녀의 호위기사.
아슬라 왕국의 상급 귀족 노토스 그레이랫 가문의 당주의 둘째 아들. 루디우스와는 종 형제에 해당하는 사촌지간아버지 동생의 아들.
검신류 중급, 수신류 초급의 평범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나, 상급귀족이자 왕녀의 호위답게 검과 방어구 모두 마법부여용품으로 실제 실력은 그보다 살짝 위에 있다고 한다.템빨 하지만 이정도라지만 루디우스에게 간단하게 발린다... 안습.. 더구나 실피가 없었으면 아리엘이 죽었을 정도로 작중 등장인물 들중에 실력이 제일 떨어진다. 마법을쓰지않고 검술만으로 루디우스와 대결하나 마법도구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루이젤드,파울로,실피,버디가디,엘리스 그리고 용신 올스테드등 여러강자와 싸워본 루디우스에게 형편없이 깨진다.
노토스 혈족 답게 거유를 좋아한다. 거기에 더해 다소 강인한 여성이 취향인듯. 그래서 이 조건에 완벽하게 취합거유 미소녀 전사... 그럼 기레누도?되는 엘리스에게 한눈에 반한다그리고 구애 행위를하다가 일격에 기절했다. 루디우스의 미래일기에 따르면, 루디우스가 태어나지 않은 세계에선 끊질긴 구애끝에 엘리스의 마음을 얻고 결혼하게 된다는듯...
입학편에서 등장하며 처음부터 여러가지 면에서 특출난 사촌 루디우스를 상당히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왔다.실제로 실피에트편을 보면 루디우스를 처음부터 사기꾼 취급하였고 루디우스의 활약에 대해서 강한 의구심을 갖는 등 아리엘 왕녀가 루디우스에게 편견을 갖는데 크게 이바지 하였다. 수년간 왕녀를 호위하며 동료이상의 끈끈한 인연으로 이어져있던 실피를 신뢰하지만 실피가 신뢰하고 사랑하는 루디우스에 대해선 자신의 자리[130]를 위협할 잠재적 라이벌로 인식하고 있었던듯. 정작 루디우스는 귀족 가문의 권력 같은 데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결국 이점이 약점이 되어 인신(人神)의 꼬임에 넘어가 사도가되어 본의와는 다르게 주군인 아리엘 왕녀를 위협하는 도움은 안되고 방해만 되는 민폐캐릭터로 전락하기도 하였고 막판에서는 아버지 필레몬을 살리기 위해서 아리엘에게 검을 들기도 하였으나... 주군인 아리엘 왕녀의 기재와 관대함으로 가문과 주군의 충의를 이어갈 수 있게 된다. 루디우스가 록시를 잃은 세계에선 히토가미에게 넘어가 무리한 쿠테타를 강행하게 되고 그 결과 실피를 포함한 아리엘이 숙청되는 계기를 만들었고 본인도 죽었다.
아리엘이 차기 왕권을 쟁취하면서, 실각한 아버지와 형을 제치고 노토스 그레이랫가의 당주 자리를 차지했다.
완결편에서 나온 묘사나 사족편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매일매일 아리엘의 장난에 속아 넘어가 매일매일 고생한다고 한다.
4.1.5 피츠 선배(フィッツ先輩)
루디가 편입하기 전, 학원 최강. 아리엘 공주의 호위.
무영창이 가능한 마법사로 항상 선글라스를 끼고있으며 더워도 망토를 벗지 않는 다소 과묵한 학생.
입학 시험에서 루디우스에게 간단하게 패배. 이후 루디우스 주변을 멤돌며 여러가지 조언을 해준다. 이후에 실피에트란 사실이 밝혀진다.
4.1.6 리니아나 데도루디아(リニアーナ・デドルディア)
파일:Rini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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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디아족의 공주님. 규에스의 딸. 고양이 계열의 수족. 다소 기분파로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제멋대로 사는 타입. 본명은 리니아나이지만 작중에선 거의 리니아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푸르세나와 더불어 마법대학의 불량 그룹의 리더로 악명을 떨치고 있었지만, 아리엘 공주 일행이 입학한 이후 피츠선배에게 패배한뒤 비교적 암전히 지내고 있었는데...
루디우스의 입학후 루디우스의 역린을 건드려 하루종일 감금 조련된뒤, 루디우스 휘하에 들어온다.
마법대학 졸업후 프루세나와의 결투에서 패배. 족장의 자리를 포기하고 상인의 길을 걷는....줄 알았으나 사기당해 노예로 앨리스의 친척변태귀족에게 팔려갈 신세에 놓인다.(..)그 결과 변태귀족의 친척앨리스에게 구해(?)지고 루디우스가 사들여 루디우스의 노예 (..)가 된다. 물론 노예취급은 하지않는다. 부하로 취급그게 그거지 대학시절이랑 바뀐게 없다?이후 그레이랫가의 집안일을 돕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아이샤에게 구박당하여 어쩔수없이 루디우스가 아이샤에게 부탁해 일자리를 찾게한다.
덕분에 현재는 '루드 용병단'의 대표이사하지만 현실은 아이샤 따까리. 명목상은 리니아가 상사지만 아이샤에게 휘둘리는 느낌이 강하다.
어미에 ~냥을 붙이는게 특징--수족의 특징이란다.. 근데 막상보면 남자는 하지않는다.
4.1.7 프루세나 아도루디아(プルセナ・アドルディア)
- 도루디아족의 공주님 . 견계열의 수족.
거유 - 먹보 속성으로 항상 먹을걸 달고다닌다. 리니어와 마찬가지로 루디우스에게 감금 조련된뒤에는 영락없는 꼬리치는 개꼴.
- 치유마법 전공.
- 마법대학 졸업후 리니아와의 결투에서 승리. 족장의 길을 걷는....줄 알았으나 고기를 훔쳐먹어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이후 리니아와 루디우스덕에 성수님을 모시는 역할로 루디우스와 함께 샤리아로 돌아간다. [131] 당분간 리니아의 부하가 된다. (..)
- 현재는 '루드 용병단' 부소장
하지만 현실은 리니아의 비서겸 보좌
- 말버릇은 "ファックなの"(Fuck인거야)
4.1.8 쥴리에트(ジュリエット)
루디우스와 자노바, 피츠가 노예시장에서 구입한 탄광족 출신 노예.
자노바의 휘하 노예로 거처를 마련한뒤, 루디우스에 의해 토속성 마법의 영재 교육을 받아 토속성 마술과 인형제작의 초엘리트로 성장중. 통칭 "줄리"
20장에서 돌아온 자노바에게 사모하고있다며 평생 곁에 있게 해달라고 울며 안겼다.
사족편에서의 묘사를 보면 자노바에게 끊임없이 어프로치를 하고있는듯하다. (...) 폐기 직전의 노예가 독자적인 훈련을 받아 특수한 마법사로 자랐다고 마법대학에선 유명한 듯. 루디우스의 제자로도 알려져있다. 자노바 가게의 높은 사람이니 마을 안에서의 지명도도 높다고한다.
사족편에 따르면 자노바가 쥴리의 눈치를 보고 사는 등 사실상 부인 역할을 하고 있다.
4.1.9 버디 가디(バーディガーディ)
4장에서 밝혀진 칠대 열강 중 3위 투신[132]
마대륙에 존재하는 온건파 마왕 중 한 명. 마계대제 키시리카의 약혼자. 불사의 마왕 아토페의 동생.
키시리카에게서 루디우스의 존재를 듣게되고 호기심을 느껴 마법대학에 재적중인 루디우스를 찾아왔다. 처음엔 키시리카의 관심을 끈 루디우스를 시험해볼 요량으로 결투를 신청했으나 결투 룰를 먼저 한대 맞아주는 것으로 정했고 루디우스의 최대화력 암석포에 상반신이 날아갔다. 평가하기를 그 암석포의 화력은 제급 수준이며 핀포인트로 그 정도 위력의 마법을 날리는 건 라플라스 이외엔 못 봤다고. 애인(키시리카)의 관심을 끈 남자의 실력좀 볼까 하고 온 느낌...
이후엔 루디우스 주변을 멤돌며 작중 개그 파트를 담당하는 개그캐릭터화 해버렸으나... 작품이 진행되면서 실은 초대 북신의 친척에 7대열강 3위 투신(투신은 살아있는 갑옷으로 투신 갑옷을 입은 소유자가 다음 투신이 되지만 칠대열강 3위 정도의 힘을낼수있는건 버디가디뿐이라고 한다)인 것이 밝혀졌다. 더불어 이 마왕님과 2대 용신 라플라스의 싸움의 여파로 대륙(과 라플라스의 영혼)이 두동강이 나거나 다른 종족을 매우 기피하는 종족들(해족, 오니 등)과 친하게 지내는 등 매우 범상치 않은 과거와 인맥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루이젤드와 대면하는 모습을 루디우스가 직면했더니 웃지도 않고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그리고 루디우스를 보더니 그런건가라며 자기 혼자 뭔가 납득한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그 뒤 등장하지 않는다.설마 투신의 갑옷이라도 찾고 있는거 아니냐
그리고 그 설마가 진짜가 되었습니다. 북신 카르만 3세를 암석포로 아작낸 루디우스가 달밤에 해변가에서 카르만 2세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물속에서 금색 갑옷을 입고 어깨에 기스를 앉힌 채로 갑툭튀하여 루디우스에게 충공깽을 선사하고 스스로가 히토가미의 사도임과 동시에, 칠대열강 제 3위, 투신 버디가디임을 밝힌다. 그리고 바로 루디우스에게 선전포고를 하려고 하나, 북신 카르만 2세가 먼저 버디가디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루디우스를 도망치게 한다. 버디가디와 대치한 카르만 2세는 이미 살아돌아 갈 수 없다는 둥의 사망 플래그를 잔뜩 깔아 둔 상태고,불사일족이지만 죽긴 죽었다. 부활 했을 뿐 루디우스의 묘사만 봐도 올스테드의 앞에 대치해있는 것과 같은 정도의 위압감을 받았다고 하니 전성기에는 미칠 듯한 사기캐였을 듯.
북신 카르만 2세가 시간을 끄는동안 루디우스가 동료들을 부른뒤 함께 싸움에 들어가나 처참히 깨졌다. 마력을 극한까지 모은 뇌광을 떨어뜨려도 멀쩡했으며 퍼스트 타입을 입은 루디우스와 앨리스는 일격에 정신을 잃었다. [133] 북신 카르만 2세와 아토페, 귀신이 시간을 끄는동안 승산이 없다 생각한 루이젤드가 정신을 잃은 둘을 안고 도망쳤고 그 과정에서 시간을 끌던 셋이 리타이어한다.[134]
사실상 전생편의 실질적인 최종보스
수제 이졸테를 돌파하지 못했던거나 상황에 따라[135] 투신갑옷을 입은 북신 3세(왕룡검 착용)보다 약하다는걸 봐선 올스테드처럼 기술이 특출나게 강하다거나 이런 건 아닌 거 같다. 그러나 그건 올스테드가 너무 강한 것일 뿐 (공격력/방어력)으로 작중 최강급이고 불사신이라 무한회복까지 한다. 몸을 한번에 완전히 소멸시키지 않는 이상 죽지도 않는다고. 게다가 수신류는 방어와 카운터에 특화된 검술이다. 그런 유파의 수장인 수신은 작중 방어와 카운터에 대해선 올스테드를 제외하곤 톱이며 이졸테는 그런 수신 취임을 앞둔 사실상 수신이라고 쳐도 다름없는, 작중 톱클래스의 강자인 동시에 그중에서도 특히 방어와 카운터 기술에 대해선 열강상위를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중 단연코 첫번째인 인물이였다. 그런 이졸테조차도 검왕인 기레누와 신의 아이 자노바, 제급의 실력자인 앨리스, 도가, 루이젤드에 S급 모험자인 에리나리제와 스펠드족 전사 수명, 무영창 치유마법 사용자인 실피와 결계마법을 사용할수 있는 클리프 등 엄청 많다 막강한 강자들이나 서포터들과 함께 싸웠음에도 조금도 데미지를 주지 못했고 잠깐동안 시간을 끄는것밖에 하지못했다. 막말로 이졸테 혼자였으면 루디우스가 돌아올때까지 그 시간끄는것 조차 불가능했다. 게다가 타입제로를 입은 루디우스가 돌아왔을땐 그들이 열세였던것을 보면 역시 전설적인 강자임은 틀림없다.
실제로도 작중 투신갑옷을 입은 버디가디보다 강한캐릭터는 올스테드밖에 없으며 동렬로는 마룡왕 라플라스뿐으로 현재는 마신과 기신으로 갈라져있기 때문에 사실상 작중 2번째로 강하다. 올스테드가 아군이 된 지금은 상대할수 있는 인물중 단독으론 최강이라고 볼수있다.
결전편에서 루디우스에게 패하여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 봉인된다. 봉인은 매개체 어떤 물건이냐에 따라 질이 달라지는데, 이 때 매개체로 쓴 게 왕룡검 카젝트와 투신 갑옷으로 세계관 최강급 봉인이다. 다만 영구히 봉인되는 것은 아니고 올스테드가 히토가미와 전쟁에서 승리하면 풀어주기로 하였다.
여담이지만 투신갑옷은 버디가디를 위한 버디가디에 의한 갑옷이라고해도 과언이아니다. 바디가디는 체질상[136] 투신갑옷의 부작용을 받지않으며 불사마족이라는 특징으로 투신갑옷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기 때문. 버디가디에 비해 적지만 같은 불사마족의 피를 가지고 맨몸의 실력으로도 신급의 강자인 알렉이 투신갑옷을 입고 왕룡검까지들어도 불사마족의 봉인방법을모르면 투신 버디가디보다 난이도가 낮은것을 보면 그 위엄을 알수있다.
4.1.10 기타 단역
- 엘모어 블루울프와 클리네 엘론드(エルモア・ブルーウルフ,クリーネ・エルロンド)
- 제 2왕녀 아리엘의 전속 시녀들. 마법 대학에선 학생회에 소속되어있다. 아리엘이 가는 곳이라면 그림자 같이 따라다닌다..
- 시녀들이라지만, 출신상 하급 귀족에 속한다고 한다.[137] 왕국편에서 직접적인 전력은 되지 못했지만 각자의 가문의 힘을 모아 미약하게나마 간접적인 도움이 되었다.
4.2 마법대학 관계자 및 학생
- 게오르그(ゲオルグ)
- 마법대학의 교장이자 마법길드의 총수. 풍왕급 마술사. 대머리.
- 지너스 할파스(ジーナス・ハルファス)
- 마법대학의 교감. 진흙탕의 모험가 루디우스에게 특별입학을 권유한 인물.
- 록시가 루디우스의 아내가 되었을 시점 지너스가 록시의 스승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 멜리사(メリッサ)
- 노른의 기숙사 룸메이트. 조류계 마족과 인족의 쿼터.
- 선배로서 노른이 마법대학에 적응하는데 여러모로 도움을 주었다.
4.3 북방대지 모험가
- 졸다트 헷케라(ゾルダート・ヘッケラー)
- S급 모험가. 마법 3대국을 근거지로 하는 대형 모험자 그룹 "썬더볼트"에 소속된 파티"스텝드 리더"의 리더
- 검신류 상급과 수신류 중급을 마스터한 실력있는 검사.
- 클리프와 만나기 전 에리나리제의 성
노리개욕 해소 대상중 하나였다. 에리나리제는 돈까지 쥐어준 듯.매춘
- 콘라드(コンラート)
- 마법사들이 중심인 A급 모험자 파티 "케이브·어·몬드"의 리더.
- 불마법 상급 마술사.
- 사라(サラ)
서적판에서 새로 등장한 히로인. 스잔누의 파티 멤버로 무직전생 세계관에선 드문 활을 쓰고 있다
루디우스가 귀족(그레이랫)의 아이라고 생각해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루디우스가 생명의 위기에서 구해준 뒤로 반하였다. 이후 갈데까지 갈 뻔했지만 루디우스가 불능상태(...)였고 거기에 오해가 겹쳐서 결국 헤어졌다.
독자들의 평은 7권 한번 쓰고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캐릭터라고...
4.4 베가리트 대륙/미궁도시 라판
4.4.1 타르핸드(タルハンド)
풀네임은 엄격한 대봉의 타르핸드(巌しき大峰のタルハンド). 탄광족 마법사. 게이 과거 검은늑대 송곳니의 멤버. 마법사지만 근접전을 상정해 전신에 무거운 갑옷을 두르고있으며 파티전투중엔 이를 최대한 활용해 후위가 아닌 중위를 맡는 경우가 많은듯하다.
실제 첫 등장은 소년기에 파울로의 전언에 따라 에리나리제, 록시와 함께 마대륙까지 가족탐색을 돕는걸로나오지만, 실제로 본격적인 활약은 베가리트 대륙편에서 부터이므로 이쪽에서 다루게되었다.
미궁편에선 파티에 강력한 마법사가 둘(루디우스와 록시)이 포진해있었기 때문에 중위에서 전투마법사 같은 포지션으로 활약했다.
탄광족드워프 답게 술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소환편 마대륙에선 키시리카와 술대결을 펼치기도했다. 보기보다 공과사는 철저해서 일에 들어가면 금주하는듯. 또한 작중 묘사에 따르면 게이 인듯 하다.
사족편에서 탄광족 마을을 떠나게된 계기가 나오는데 지나치게 전통과 종족의 특징에만 고집한 나머지 금속기술과 불마법을 제외한 다른 기술과 마법들을 천시하는 탄광족 풍조에 반발하여 마을을 뛰쳐나와 모험가가 되었다. 그러다가 루디우스의 도움을 받아 만든 광석으로 명검을 만들어 자신을 정신병자 취급한 광신과 동포들에게 자신의 길이 옳았음을 증명하고 자신의 고향을 떠난다. 후에 밀리스에서 대장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4.4.2 기타 단역
- 가루반(ガルバン)
- 바자에서 만난 상인. 그리폰에게 습격을 받아 전멸 위기에 봉착한 상단을 구해준 인연으로 미궁도시 라판에 진입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 바리바돔(バリバドム)
- 사막에서 만난 전사. 사막의 전사부족 출신. 가루반 상단에 고용된 호위무사. 마력안(魔力眼) 소유자. 별명은 "매의눈". 바리바돔은 출신지이고 "매의눈"같은 별명이 이름을 대신한다고한다.
- 카루메리타(カルメリタ)
- 바리바돔,톤트와 같이 가루반 상단에 고용된 호위무사. 별명은 "뼈부수기(본 크랫셔)". 사막의 전사부족 출신. 이 전사 종족의 여자는 일정 나이가 차면 전사로서 떠돌며 남자 전사와 관계를 맺고 임신을 하면 마을로 돌아와 아이를 낳고, 다시 마을을 나와 전사로서 떠도는 일을 반복한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 더이상 전사로서 활동하기 힘들어지면 마을로 돌아와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고...
- 톤트와는 한번 검열삭제한 관계이며, 한번 아이를 낳고 되돌아와 같이 호위임무를 수행하는 듯하다. 라판으로 향하던중 도적단 습격에 톤트가 죽자 상당한 동요를 보이는 걸로보아 그저 한번 지나치는 남자
섹파이상의 관계였던듯. - 머리가 좋지 못하다
이세계의 전사타입 여자들은 모두 머리가 나쁜거 같다.. 특히 근육파이면 더더욱.. 기레누라던가.. 엘리스는 근육파는 아닌데 이건 히로인 보정이라고 쳐야지..
- 톤트(トント)
- 바리바돔,카루메리타와 함께 상단에 고용된 호위. 별명은 대도. 별명과 마찬가지로 커다란 대검을 주무기로 한다. 사막의 전사부족 출신.
- 라판으로 향하던중 상단을 습격한 하리마후(ハリマーフ)도적단과의 전투에서 사망.
5 청년기(16세~24세)
5.1 펠기우스의 공중요새
5.1.1 갑룡왕 펠기우스・도라(ペルギウス・ドーラ)
400년전 마신 라플라스를 봉인한 7영웅(+1마족)중 생존한 마신살의 삼영웅 가운데 한 명. 라플라스 전역 당시 공중요새 케이오스 브레이커(空中城塞ケィオスブレイカー)를 깨우는데 성공하여 크게 활약했다고 한다. 라플라스 전역 이후 언젠가 다가올 라플라스의 부활에 대비하고 있다. 라플라스 전역 이후의 아슬라 왕국 국왕이었던 가우니스 프리앙 아슬라(ガウニス・フリーアン・アスラ)와 막역한 사이로, 그를 이상적인 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슬라 왕국에 대해 국왕과 맞먹는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역대 국왕 초상화 사이에 그의 초상화가 같이 걸려 있다. 올스테드는 펠기우스의 개입만으로도 아리엘 왕녀의 승리는 확정된다고 단언할 정도. 아리엘에게 왕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묻고 그녀가 정답을 말한다면 왕위를 차지하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하며 그녀를 시험했다. 아리엘이 루디우스의 도움으로 내놓은 답변은 '의지를 잇는 것'. 펠기우스는 자신이 원하는 답은 아니었지만 자신의 친우였던 가우니스가 생각한 이상적인 왕이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그녀를 도와주기로 한다.
소환마법의 대가로, 12명마리의 소환수(정령)인 12 사역마로 유명하다. 사역마 하나하나가 이명에 어울리는 주특기를 가지고 있으며, 하나 하나의 실력도 검왕 기레누와 호각을 이룰 정도로 강력한 편. 사망해도 요새에서 재소환을 통해 부활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전룡문과 후룡문이라는 걸 소환하여 상대의 마력을 빼앗는 기술도 사용한다.
근엄하고 완고하지만 예술을 사랑하며, 단순한 일급품이 아니라 자신만의 심미안에 맞춘 컬렉션을 따로 모으는 등 은근히 덕후 기질(...)이 있다. 루디우스의 피규어에도 흥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자노바와는 아주 죽이 잘 맞는 사이. 자노바가 시론 왕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을 때 몹시 낙담하기도 했고, 무사히 돌아오자 크게 기뻐했다. 라플라스 전역 이후 왕도 아슬란의 왕궁에서 지냈으나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권력 자체를 혐오하며, 야심가나 권력자에게도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곤 한다.
말투는 퉁명스럽지만 매우 관대한 성격의 대인배로, 웬만한 무례는 사과만 하면 웃으며 넘어가 줄 정도. 하지만 마족이나 라플라스와 관계된 일에 한해서는 용서가 없다. 그래도 조건을 걸기는 했지만 루디우스와 자노바의 부탁으로 마족인 록시를 공중요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해준 점을 볼 때 그의 관대함을 알 수 있다.
같은 용족임에도 올스테드와는 미묘한 관계인 듯 하다.[138] 이와는 별개로 나나호시는 올스테드에게서 소개받은 듯. 이세계에서 온 나나호시의 연구 성과를 대가로 소환마법을 가르치기로 계약했다고 한다. 나나호시를 자신의 제자로 생각하고 있으며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고 노력하는 그녀를 동정하고 도와준다.
사실 초대 갑룡왕 도라의 아들로, 올스테드와 마찬가지로 용족의 비술로 미래로 전이된 것이라고 한다. 다만 펠기우스는 너무 어린 나이에 전이되어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예술품 뿐만 아니라 미식에도 흥미가 깊은지, 루데우스가 나나호시를 위해 일본의 식사를 재현해서 가져 오면 자연스럽게 동석해서 음식의 맛을 품평하곤 한다. 말로는 까탈스럽게 굴지만 의외로 서민적인 맛도 즐길 줄 아는 소탈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139]. 덤으로 아무리 서민적인 음식이라도 우아하고 품위 있게 먹을 수 있는 신기한 재주를 가지고 있다.
결국 이번자 루프에서 루디우스 자손들과 올스테드가 히토가미를 조지는 것으로 볼 때, 라플라스 처리 이후 올스테드에게 죽는게 거의 기정사실인게 슬프다. 하지만 죽었다는 말이 없는것으로 봐선 뭔가 대안을 찾아서 죽이지 않고 열쇠를 빼낼 가능성도 있다.
여담으로 전투력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어 어느 정도로 강한지 의견이 분분한 인물인데 열강하위정도의 실력자였던 노디우스가 죽이네마네 하던것과 작가가 카오스 브레이커까지 동원해야 열강급이라고 한걸 봐선 카오스 브레이커를 제외한 개인의 실력은 소환마법과 결계마법이 신급인 인물한테 개인 전투력이 뭐가 중요하겠냐만은열강급엔 미치지 못하는듯 하다. 팬들은 아토페와 동급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나 열강급에 미치지 않는다는것을 빼곤 명확한 해답은 나오지 않았다.
능력
결계마법 - 신급
소환마법 - 신급
그외 나머지 마법 모두 성급
5.1.2 펠기우스의 사역마
- 공허의 실바릴(空虚のシルヴァリル) - 소환 정령은 아니고 펠기우스에 충성을 맹세한 천인족. 작중 유일하게 등장한 천인족이다. 검은 깃털 날개를 가졌다. 다른 정령들처럼 가면을 쓰고 다니지만 나나호시와 루디우스는 얘 기분을 잘도 알아맞춘다. 실바릴의 케이스로 볼 때 천인족 또한 상당히 장수하는듯.
- 광휘의 아르망피(光輝のアルマンフィ) - 빛과 같은 속도로 움직일 수 있으며 어디로든 갈 수 있다.
- 통찰의 카로완테(洞察のカロワンテ) - 타인의 능력이나 비밀을 알아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속죄의 율즈(贖罪のユルズ) - 다른 사람의 체력이나 건강을 또다른 이에게 옮기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여사라고 하는 걸 보면 여성인듯.
- 시간의 스케어코트(時間のスケアコート) -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능력을 쓰면 자신의 시간도 같이 멈추는 듯. 능력으로 나나호시의 시간을 동결허고 한달에 한번만 동결을 해제한다.
- 호뢰의 클리어나이트(豪雷のクリアナイト) - 주변의 소리를 감지한다. 카오스 브레이커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클리어나이트에 의해 펠기우스에게 전해진다.
- 파괴의 돗트버스(破壊のドットバース) - 계약을 파괴하는 능력이 있다.
- 파동의 트로피모스(波動のトロフィモス) - 충격파를 쏘는 능력이 있는 듯 하지만 능력을 쓰기 전에 수신 레이다 리아에게 베였다.
- 생명의 하켄메일(生命のハーケンメイル)
- 대진의 가로(大震のガロ)
- 광기의 퓨리어스파일(狂気のフュリアスファイル)
- 암흑의 파르테무트(暗黒のパルテムト)
모두 대략 검왕급의 전투력을 가졌지만 수신과의 전투에서 2명이 순살당했다. 다만 손쉽게 부활 시킬수 있기에 펠기우스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 그 사이 뛰어온 올스테드는 수신을 한칼에 척살하질 않나 실바릴은 올스테드가 무서워(...) 차를 쏟질 않나 어째 들러리스러운 집단. 펠기우스+12사역마<<넘사벽<<올스테드 다만 전투 이외의 면에서는 전설급 정령의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준다.[140] 루디우스가 용신이 준 수호마수 소환 마법진을 사용했는데 맨 처음 시도했을때 생각으로 이미지를 잘못 맵핑해서 광휘의 아르망피가 나왔다(...) 아르망피는 급히 성으로 돌아가 계약을 파기한 뒤 기분나빠하며 갔다... 마법진의 강제 계약 내용이 절대복종에 절대충성, 계약 기한은 무기한이라고... 이후 두번째로 소환해서 나온 성수 레오가 믿음직하지 않았던 루디우스는 펠기우스가 만든 그딴 정령보다 성수가 넘사벽으로 강하다고 올스테드가 단언해서 시무룩해졌다.
왜 우리 아르망피 기를 죽이고 그래요
5.2 그레이랫 저택(루디우스의 자녀들)
루디우스의 영향을 받아 올스테스의 저주가 통하지 않고 루디의 유전자와 실피,록시,엘리스 등의 강한 교육열로 인하여 모두 마법과 검술에 상당한 재능을 갖고 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잡리스 오블리주 기준 성인이된 아이들의 전투력은
제급~왕급 : 알스, 지크
성급~상급 : 루시, 라라, 리리
이하 : 크리스
정도라고 한다. 왕급이상이 검사뿐이다 역시 이직품의 마법사는...
다만 실제로 싸웠을때 마지막에 웃는것은 라라나 루시라고 한다...첫째와 둘째의 횡포
또한 여담으로 아버지가 집을 비우는게 잦고 외적인 스펙이 엄청난 나머지 라라나 크리스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루디우스를 대하기 어려워하는 모양이다.. 불쌍한 루디우스 다행히 루시가 결혼할 때 루디의 진심을 알아주었다고 나오며, 지크도 대화를 통해 루디가 자신들을 얼마나 생각해 주는지 알게 된다. 라라는 예전부터 루디가 자신들에게 무르다는 걸 알고 있었는 듯.
5.2.1 루시 그레이랫(ルーシー・グレイラット)
실피에트의 딸. 루디우스 그레이랫가의 장녀. 루디우스, 실피에트가 17세 일때 출생.
실피에트의 어린시절 모습을 쏙 빼닮은 보이시한 소녀로 성장중. 장귀족의 피가 옅어져서 그런지 귀가 짧고 머리색은 아빠와 비슷한 평범한 옅은 갈색. 낯을 많이 가리는 편으로 장기 출장이 잦아 얼굴보기 힘든 아빠인 루디우스를 매우 어려워하는듯.
그래도 가끔 서비스인지 달라붙어올 때도 있다.
루디우스가 불안해할뿐 일단은 루디우스를 좋아하고있다고 한다.다행이다 루디우스?
4세가 된 시점에서는 엄마들의 득날같은 마법, 검술 영재교육 때문에 오히려 오냐오냐 해주는 루디우스를 더 좋아하게 된 듯. 동생들도 돌보는 등 장녀로써 자각도 어느정도 생긴것 같다.
인자를 가진 사람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더 강한 인자를 갖는경우가 많다고 하니 부모님이 둘다 라플라스의 인자를 가지고있는걸 생각하면 마법재능이 상당할지도..? 하지만 그 재능은 지크에게로 간듯하다
22장에서 아빠와 소꿉놀이를하는데 놀다가 잠시 엄마가불러 잠시 자리를 비우는것도 싫다고하는걸 볼때 집을 비울때가많은 루디우스가 자신과 자주 놀수없는것을 서운해하는듯하다.
사족편으로 7살이 된 루시가 학교에 가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아빠인 루디우스를 매우 좋아하고 다른 가족들에 비해 특별시하고있다. 아빠가 굉장한 사람이라 자신과 동생들을 걱정하고 사랑해주기는 하지만 기대는 하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있다. 그래선지 아빠가 자신을 인정해주고 칭찬해줬으면 하는마음이 강한듯. 아빠에게 기대받는게 목표. 작가말론 루시는 가족중 능력에 딱히 특출난 게 없어서[141] 그런 루시가 아빠에게 기대받고싶어하는것은 나중에 큰 문제로 발전할지도 모른다라나 뭐라나..그래도 동생들에겐 의지할 수 있는 누나/언니이다.
밀리스 여행기에선 클라이브와 함께 성당내부를 둘러보거나 모험자길드를 보러가기도한다. 루시가 청룡산맥 입구에서 풍경을 바라볼때 클라이브가 루시의 손을 잡을까말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 미래의 반려가 누굴지 대충 예상된다. 어린것들이 벌써부터 그래도 루디보다는양호한편이지!
사실 아이샤편의 숨은 기폭제(...) 알스에게 "아버지는 우리에게 아무 기대를 하지 않으신다"라는 말을 해주어서 알스의 열등감과 아이샤에 대한 의존감이 가속되어버렸다(...)
나나호시의 사족편에서 결국 18살에 밀리스 교단의 신부가 된 클라이브와 결혼하게 되었다. 결혼 허락을 받으러 온 클라이브에게 루디우스가 꼬치꼬치 캐묻자 토라진 반응을 보여서 루디우스가 나나호시를 만날 때 어쩌면 좋은지 상담을 받았다.[142]
5.2.2 라라 그레이랫(ララ・グレイラット)
록시의 딸. 루디우스 그레이랫가의 차녀. 루디우스가 20세(+34), 록시가 54세 일때 출생. 장녀인 루시와 다르게 상당히 뻔뻔한 성격을 타고난 듯하다. 반쯤 뜬 눈매는 록시와 판박이인 듯. 히토가미에 따르면 미래에 올스테드를 도와 자신을 타도하게 된다고한다. 가족의 수호마수인 성수 레오가 각별하게 보호하는 행동을 취하는데, 성수는 미래에 세계의 구세주를 수호하는 임무를 맡고있다는 전승을 미루어 라라가 그 구세주일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올스테드의 말에 따르면 그 구세주는 미래에 라플라스를 쓰러뜨릴 자로, 루디우스가 개입하기 전의 루프에서는 수십 년 뒤에 태어난 남자였다고 한다.
예언 능력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루디우스가 자노바를 따라 시론으로 가기로 했을 때 처음으로 미친 듯이 울음을 터뜨리며 아버지를 붙잡았지만, 록시가 따라가겠다고 하자 울음을 그쳤다. 록시가 치명상을 막아주는 반지를 낀 채 사신의 공격을 대신 맞아주지 않았다면 루디우스는 즉사했을지도 모른다.
22장에선 엄마, 아빠와 미그루디아 마을에 가기도한다. 이후 사념대화를 할줄아는것이 밝혀졌는데 [143] 그것때문에 라라가 소외감을 느끼지않을까하고 고민하는 록시가 라라를 잠시 부모님들께 맡길지 루디에게 상담하는 대화를 들은듯하다. 그것때문에 작별인사중 라라를 한번더 안아보고싶다는 할아버지의 요구에도 엄마를 붙잡은채 울먹이며 처음 입으로 "시러, 가치 갈래..."라는 자기주장을 한다.귀여워
뭔가 기이한 능력을 많이 가지고 있는지, 루디우스가 꿈에서 본 히토가미의 봉인 장면에서 아버지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손을 흔들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줘서 간접적으로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사족편에서 올스테드에게 2중의 함정을 걸고 썩소로 페이크를 한차례 더 넣는 놀라운 싹수(...)를 보인다. 결국 연륜으로 파훼했지만 올스테드는 이 함정에서 과거에 자기를 한번 죽인 적 있는 독함정과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대체 몇살에 이루어낸 쾌거야!)어머!다섯살이래 다섯살!
공부를 싫어하며 상당히 영악하여 장난과 땡땡이 치더라도 가족들의 모든 패턴과 행동을 인식하고 그에따라 대처하여 제데로 혼난적이 없을 정도로 장난꾸러기다. [144]. 무직전생판 짱구로 그탓에 록시가 라라장난으로 인하여 매일 머리를 쥐어싸고 산다.
나이를 늦게먹는 엄마 록시 신체적인 특징을 그대로 물려 받어 노화가 느리며 이미 올스테스와 성수인 레오로 부터 세계의 구세주로 인정받은 만큼 루디우스가 죽은 뒤 수십년 뒤 이야기인 윤회편과 미래편에서도 등장할듯.
사족편에 따르면 제니스와 가족들간의 통역을 하고 있다. 그리고 클레아 앞에서 대놓고 코를 파는 위엄을 보였다.
사족편 루디우스 추측에 따르면 자신이 태어난 이유와 자신의 사명을 이미 알고 있으나 너무 일찍 그 사실을 알게되어 그에 대한 부담감으로부터 도망가고자 장난을 치기 시작한것이 하루 일상이 되어버린 것이라고한다.
인신 히토가미가 록시를 죽이고자 한 이유가 록시의 아이인 라라가 구세주로 미래에서 라플라스를 물리치고 자신이 올스테드에게 패하여 봉인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이 라라이기 때문이다. 히토가미 말에의하면 라라 덕분인지 록시는 실피와 엘리스와는 달리 어떻게든 루디우스와 이어졌다고 한다.
잡리스 오블리주에서 20대의 나이로 등장. 하지만 미그루드족의 피 때문에 14살 소녀의 외모를 하고 있다. 라노아 마법대학에서 연구자로 일하고 있으며, 소환 마법과 점명 마법(점을 보는 마법. 맞출 확률은 높지 않지만 왜인지 라라는 잘 맞춘다고.)을 연구하고 있다. 지크가 가족들 몰래 문나이트로 활동하는 것을 알고 있다.
5.2.3 알스 그레이랫(アルス・グレイラット)
알서스 신검성 알스 그레이랫 알스 카무이랫
고만해 미친놈들아
사족편을 읽은 독자들은 알스는 사실 루디우스랑 앨리스의 자식이 아니고 패륜을 일삼는 집안의 마지막 자제인 이분의 자식이라카더라
엘리스의 아들. 루디우스 그레이랫가의 장남이자 셋째. 루디우스가 21세, 엘리스가 23세 일때 출생. 노토스와 보레아스의 혈통을 이은탓인지 벌써부터 변태끼가 보인다. 빈유든 거유든 여자 가슴이면 평등하게 좋아하는 걸로 보이며, 아빠인 루디우스가 안아주기만 해도 운다. 알스의 손자이자 루디의 증손자인 페리스는 엘리스를 똑닮은 외모의 소유자로 훗날 올스테드,라라 그레이랫, 아키토와 같이 히토가미가 봉인되는 꿈에 등장한다.
사족편 15화에서 어른들몰래 지크와 라라를 거느리고 늦게까지 모험자길드나 마술탑을 보러간다. 그러는중 미아가되어 아이들끼리다니는탓에 질나쁜 유괴범과 마주치기도하지만 몰래따라온 아이샤와 레오덕에 무사. 아이샤가 오기전까지 앨리스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떨리는몸으로 유괴범에 맞서려했다.
설마 그럴리야 없겠지만 키잡스멜이 보인다. 그리고 그 설마가 진짜가 되었습니다.
아이샤편에서 결국 아이샤와 플래그가 섰다..바보같은
아이샤와 불장난을 하다 걸리고 아이샤와의 관계를 허락받으려 하지만 루디우스가 거부하자 다음날 바로(..) 아이샤와 가출한다. 참고로 이때 알스의 나이가 11살이라는 매우 어린나이인데미친 이로인해 많은 독자들이 거부감을 느낀듯.
그리고 도피 끝에 아이샤가 임신하자 도피생활 유지가 불가능해져 아버지와 어머니들이 쫒아오자 무슨 죽일놈 만난듯이진검을 들고 막아서는데 자기가 해결하겠다는 앨리스의 발목을 기습적으로 베는등 선전패륜하지만 그 이후로 일방적으로 썰린다......만 팔이 떨어져 나가고 온몸이 베여도 기어가서 문을 막아서는 근성을 보인다.엄마 발목을 자르고 얼굴에 화상을 입히는 패륜을 저지른다. 루디우스 입장에선 나중에 히토가미 쓰러뜨릴때 나오니까 미래가 변할까봐 어떻게 해버릴 수도 없고
이때 아이샤는 임신중으로 알스는 12살에 애아빠가 된다.예? 충공깽 그리고 루디우스는 33세에 할아버지가 되어버렸다
그후 가족회의에서 아이샤를 아슬라 학교로 보내게 되는데 이후 15살이 되어 검성이 된 후 아이샤를 맞이하러 갔다.
자신의 몰지각한 행동에도 반성의 기미는 커녕, 변명에만 급급하다 결국 11살 어린애와 도피까지 저지르고 충공깽스런 속내가 드러난 아이샤와 함께, 그 도피에 동참하고 어머니까지 베려고 드는 등 이번 사족편에서의 막장 행각으로 독자들의 눈을 찌푸리게 했다.
하지만 야이샤편이 삭제되므로 인해 다시 존재감이 희미해졌다.... 만 작가가 나중에 다시 쓴다고 하니까 2차 폭풍이 예상된다
잡리스 오블리주에서는 학교를 졸업한 후 루디우스의 일을 돕고 있다고 한다. 묘사를 봐선 아이샤와 결혼한 것은 유지된 듯.
5.2.4 지크하르트 살라딘 그레이랫(ジークハルト・サラディン・グレイラット)
실피의 둘째아이. 아들. 태어났을 때 녹색머리라서 라플라스의 전생으로 추정되어 독자와 등장인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실피는 지크가 펠기우스 혹은 루디우스 손에 살해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지크를 펠기우스에게 데려갈려는 루디우스를 처음으로 증오스런 눈으로 봐 루디우스가 당황할 정도로 경계하였지만 다행이 라플라스의 인자와 실피의 유전탓일뿐 전생은 아니라고. 펠기우스에게 살라딘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사족편의 루시에 언급에 의하면 소심한성격인데비해 굉장히 힘이 강하다고 한다. 올스테드의 언급에 의하면 라플라스의 인자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다만 자노바 같은 신의 아이만큼 강하지는않다고.
사족편에서 북신 3세 알렉산더 라이백의 제자가 된다. 올스테드에 의하면 특이한 신체 능력을 가졌다면 검신류 보다는 북신류에 맞을 거라고 하여 북신에게 직접 전수를 받는다. 의외로 루디우스의 자식들중 가장 강해질지도 모른다. 루디우스 왈 점점 근육질이 돼 가고 있다고. 한 번은 지크와 팔씨름을 했는데 간신히 이겨 아버지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다고 한다. 마침 매직 아머를 입고있어서(...)
사족편과는 카테고리가 다른 외전 잡리스 오블리주 (죱블레스 오블리주)[145] 에서 주인공으로 나온다.
지크는 어렸을때 아버지가 이야기해준 호빵맨체다맨을 진심으로 동경했기에 정의의 사도가 되기로 결심하지만, 아스라 왕립 학교에서 자신의 머리색때문에 고립되고 무시되며 자신은 지금까지 아버지의 후광을 등에 업고 있었을 뿐이라는 걸 깨닫고 자신이 해왔던 일들이 헛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점차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갔다. 그러던 중 자신처럼 학교에서 소외되고 있던 팍스 주니어와 만나게 된다. 처지가 비슷한 둘은 얼마 안 가 절친이 되었다. 이후 수업에 착실히 나가게 된 지크는 학교 안에서 검술로는 학년 1위에 공부는 중상, 팍스는 검술로는 중상에 공부는 학년 1위를 하며 남들의 시선에도 아랑곳않고 학교 생활을 한다. 아리엘의 딸인 샤리엘과도 교류를 했고, 혼담도 오고간 것 같지만 지크 자신이 내켜하지 않은 것 때문에 결혼까지 가지는 못했다.
학교를 졸업한 뒤 1년 동안 지크는 동생인 리리도 일을 하는 마당에 집안에서 유일한 백수무직(...)이 되어 세 엄마의 골치를 썩이고 있다. 아슬라 왕립학교에서 한 번 꺾인 후에도 정의의 아군을 동경하고 있어서 무료로 주변 사람들을 도와주곤 한다. 마도구에 몰두하여 매번 지각하는 리리를 일터로 데려다 주거나, 다른 사람의 짐을 대신 들어주거나 하면서. 대가를 바라지 않는 무직인 자신을 긍지 높은 생물이라고 말하지만 루디우스를 피하고 있는데, 이는 어렸을 때부터 동경한 아버지가 지금 자신의 이런 모습을 보면 뭐라고 할지 두려워서라고. 하지만 가장 무서운 건 아버지가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것, 즉 자신들에게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을 가장 무서워한다.
그러나 백수 노릇은 표면상의 모습(...)일 뿐으로, 낮에는 정보꾼인 죠르쥬로부터 악인에 대한 정보를 듣고 밤에는 체다맨을 본딴 문 나이트로 분장(...)하여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샤리아의 악당들을 격퇴하는 일을 하고 있다.(....) 루디우스의 진정한 후계자는 이녀석이였다
사실 지크는 친구인 팍스의 일을 돕고 싶었으나, 자신과 사리엘이 결혼하여 아슬라 왕국과의 관계를 굳건히 해줄 것을 아버지가 원한다고 생각해 이러히도 저러지도 못하고 백수로 지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에 루디우스는 자신은 평화도 관계도 아닌 너희들이 가장 소중하며, 네가 하고싶은 일을 하라고 말하며 응원해 준다. 이를 계기로 지크는 집을 나서서 팍스 쥬니어가 영주를 하고 있는 왕룡 왕국으로 향한다.
때마침 적룡 산맥의 밀림에 사는 부족들에게 사로잡혀 산제물이 될 위기에 처했던 팍스를 구출하고, 오히려 그 부족을 팍스의 아군으로 삼는 데 성공한다. 이후 황무지였던 영지에서 세력을 불려 흑룡기사단장이 된 팍스를 보좌하는 부기사단장으로 수십 년 동안 활약하게 된다.
라노아 마법대학을 졸업하던 15세에 이미 북왕으로 인정받았고, 19세에 팍스 주니어를 도우러 가기 직전 북제가 되었으며, 최후에는 칠대열강 5위 사신을 잇는다. 흑룡기사단 부단장 사신기사 지크하르트 살라딘으로 불리며 왕룡 왕국 최강의 기사라고 한다.정말로 아이들 중 제일 강해졌다..
선천적으로 강한 힘을 타고나서 스승인 알렉처럼 한 손으로 대검을 휘두를 수 있다. 루디우스가 흙마법으로 만든 검은 금속(루드강철)을 이용해 광신이 만들어준 애검 '문 글리터'를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성인이 된 후의 성격이 아이들중 가장 루디우스를 닮았다. 팬들의 평은 루디우스와 알렉을 합치고 반으로 나눈것같다고..유년기시절부터 가르침을 받은 스승인 만큼 알렉에게도 꽤 영향을 받은모양이다. 작가도 아이들중 가장 루디를 닮은건 지크라고 언급하기도 힌다.
5.2.5 리리 그레이랫(リリ・グレイラット)
록시의 둘째이자 삼녀. 라라와 비슷한 용모로 라라보다 조금 얌전하지만 호기심은 더 강하다. 새로운 것, 처음보는 것에 강한 흥미를 드러낸다. 후에 아버지와 어머니의 매직 아머 연구를 이어받았는지 루디우스가 사망한 후 갑용력 483년에 매직 아머 서드타입을 토대로 한 범용 매직 아머를 개발했다고 한다.
사족편에서 루디우스와 자노바가 완성한 자동인형사이보그 안Ang을 매우 흥미롭게 보며 머리카락을 요구한다. 공순이
잡리스 오블리주에서 라노아 마법대학을 졸업하고 본인의 희망에 의해 자노바 인형상회에 취직하여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눈에 띄는 마도구가 있으면 얼마를 들이든 사들이고, 어떤 상황, 어떤 장소이든 상관 하지 않고 도구를 시험해보고나 분해하거나 한다.
5.2.6 크리스티나 그레이랫(クリスティーナ・グレイラット)
앨리스의 둘째. 사녀. 어리광쟁이로 알스와는 반대로 엉엉 울다가도 루디우스만 보면 바로 웃음꽃이 피는 파더콘이다. 루디우스의 무릎위가 지정좌석이 되어가고있다고한다. 그리고 좋아죽는 루디우스
사족편에따르면 엄마들이랑있으면 금방 뭐가먹고싶다고 조르지만 루디의 말만은 잘듣는듯. 가만보면 아빠가 없다고 울먹이거나 풍경에 흥미없이 루디우스에게 안기는것만 생각하는등 밀리스여행기동안 파더콘끼만 뽐내고있다.(..)
잡리스 오블리주에서는 아슬라 왕국으로 유학을 가 있다고 언급된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폭력적인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모양이다. 누군가가 죽는 모험담같은걸 이야기하면 싫어한다는듯. 그래서 그런지 성인이 된 후의 전투력이 루디우스의 자식들중 유일하게 상급미만이다.[146]. 자기 오빠 하는 꼬라지보면 싫어 할 수 밖에 없을듯
작가의 말에 따르면 아슬라 왕국에서 아슬라 왕자랑 사귀었다가 결혼한다고한다. 아리엘이 해냈다
5.2.7 지로
12~13장 베가리트 대륙에서 이동용으로 구매한 아르마딜로. 이후엔 마법대학과 자택사이의 가족이동수단 내지는 애완동물로 사용되고 있는중.
5.2.8 마츠카제(マツカゼ)
12~13장 베가리트 대륙을 탐색하기 위해 구매한 말. 아르마딜로와 마찬가지로 가족의 이동수단으로 활용되고있다.
5.2.9 비트
14장에서 아이샤가 취미로 하던 원예활동 도중 본의 아니게 키우게 된 식물형태의 마물 "베이비 트렌트". 루디는 위험성을 고려해 제거하려 했으나 아이샤의 고집으로 애완식물(?)로 키우게되었다.[147] 록시에 의하면 미그루드족의 마을에선 농작물에 대한 파수꾼으로서 밭 근처에서 키우기도 한다고... 이후엔 루디우스 저택의 문지기 겸 자동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스테드가 방문하자 휘감아 저지하는 등 의외로 문지기 임무를 잘 수행하는 모양.
5.2.10 레오
마대륙편에 나왔던 성수. 루디우스가 올스테드의 소환마법진으로 불러온다.
5.2.11 수잔(スザンヌ)
루시의 보모. 엘리스와 헤어지고 "데드엔드"파티를 해산한 뒤 다소 갈피를 못잡고있을때, 손을 내밀어준 B급 모험자 파티의 멤버. 나름 베테랑 전사였지만 좋은 말로도 검실력은 그다지 좋지는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주변을 돌보는 성품이 장점으로 주변에선 제법 인망이 있었던듯. 이후 파티의 마술사와 눈이맞아 결혼했고, 남편의 고향인 샤리아로 주거를 옮겼고 마침 루디우스가 낸 보모 모집 광고를 보고 재회하게 되었다.
5.3 검의 성지
5.3.1 검신 갈 파리온(剣神ガル・ファリオン)
검신류의 종가 파리온가의 종주이자 검신류의 정점인 검신. 전 칠대열강 6위. 3명의 직계제자를 두고 있으며 각각 검제 2인과 검왕 1인. 이후 엘리스를 직계제자로 받아들이며 검왕이 1명 추가되어 현재는 4명의 직계제자를 두고있다.
2장의 최종장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그 때 제자인 두 검제들과 겨루며 검신을 목표로 하라는 뜻에서 이런 말을 한다.
자, 자. 빨리 빨리 덤벼와라. 이 몸을 쓰러트린 다음 둘이서 박 터지게 싸워서 검신의 칭호를 얻어보라고! 돈은 평생 놀수 있을 정도로 들어오고 여자는 노예부터 공주님까지 늘어서서 기다려주고, 이름만 내면 누구나 벌벌 떨면서 굽신굽신 거리고 혼자 마을이라도 걸으면 모세의 기적이 펼쳐지니까!
근데 모세를 어떻게 알지
첫 만남에서 도발해 온 앨리스를 시험한 뒤 직계제자로 넣었을 정도로 대범한 성품이며, 놀랍게도 그 엘리스조차도 검신을 존경하고 있다.처음 만났을 때는 올스테드보다 약하다고 잔챙이라고 불렀지만 다만 술은 좀 약한 편인 듯.
22장에서 루디는 이 사람을 동료로 넣고싶어 찾아가려 하지만 계속 번번히 일이 생겨 찾아갈 수 없었다. 기스의 위치를 알게되고 검신은 실피에게 맡기고 루디우스는 루이젤드를 찾으러 비헤이릴 왕국으로 갔지만...
23장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북신 카르만 3세와 함께 병사로 변장한채 루디우스를 기습. 양팔을 자르고 계곡밑으로 떨어뜨린다. 그후 토벌대와 합류해서 루디우스측과 대치하게되는데..
루디우스는 아토페의 가호로 살아나고 이후 결전에서 앨리스&루이젤드 듀오와 대결한다. 싸우기 전 앨리스에게 말한 바로는 지노에게 패배해 검신의 자리를 넘겨줬다고한다. 니나와 결혼하고싶다는 일념으로 전성기 시절 자신보다도 강해진 지노에게 패배한 탓인지 자신감도 상실하고 검신으로서의 정체성에 혼란이 생긴듯. 앨리스와 일합만으로 승부하지만 자랑인 빛의 태도가 아닌 수신류 오의 흘리기를 쓰며 검을 흘리고 빛의 태도가 아닌 무음의 태도로[148] 앨리스의 목을 베기 직전까지 가지만 루이젤드가 창으로 검을 막아내고 바로 반격한 앨리스의 검에 베여 패배한다. 루이젤드를 너무 얕보고 자신의 기술을 믿지 못한게 패인. 만약 빛의 태도를 썼더라면 루이젤드도 반응하지 못했겠지만 지노에게 패배한탓에 자신의 검에 대한 믿음이 흔들려 무음의 태도를 썼다고 한다. 기스에게 협력한 이유도 올스테드를 쓰러트려 과거의 영광을 다시 한번 되찾기 위함인듯. 수신류를 쓴것도 앨리스를 도발한것도 루디우스의 팔을 잘라낸것도 이전의 검신이였던 때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짓이라고한다.
죽기전에 앨리스를 칭찬하며 자신의 애검을 주고 숨을거둔다.
자유롭게 사는 녀석이 강한 건 좋구만……
이전 루프에서도 몇번 히토가미 사도가 된적이 있었다고 한다.
능력
검신류: 신급, 전 검신
수신류: 제급[149]
북신류: 불명
5.3.2 니나 파리온(ニナ・ファリオン)
검신의 장녀. 엘리스가 17세일 시점에 18세. 20세가 되기전에 검왕의 호칭은 따놓은 당상이고 25세 이전에 검제도 충분하다고 할 정도의 유망주였지만, 엘리스어디서 굴러먹다온지도 모를 난입자에게 처참하게 발리고 오줌까지 지리는 추태 보였다. 이후 엘리스에게 앙심을 품기도하지만, 주변환경이 어떻든 목적을 위해 검의 길에만 전념하는 엘리스의 모습에그리고 그녀가 선망하는 남자친구[150]의 위엄에... 마음을 고쳐먹고, 검술에 전념하여 나중에는 엘리스와 좋은 라이벌이 된다. 기껏 고생해서 검왕이 되었다고 엘리스에게 자랑했지만, 신혼이라 아내 남편에게 푹 빠진 엘리스는 별 관심이 없어 보였다(...) 라이벌이 아니였어? 루디우스 엘리스 부부의 부끄부끄 데레데레한 염장질 관계에 라이벌 의식을 느겼는지 검의 성지로 돌아오자 마자 사촌인 지노에게 남자답게 구혼했다. 이후 바로 침대로 밀어붙였다고. 이후 지노는 검신에게 니나와 결혼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지만 갈 파리온은 자신을 꺾으면 주겠다고 말하고, 이것이 지노가 검신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23장에선 임신중이라고한다. 후에 아들 넬 블리츠와 딸 질 블리츠를 낳았다.
사족편 검의 성지편에서 등장. 검제가 된 모양이지만 내내 지노와의 바보커플 같은 모습만 보여주었다. 게다가 이미 셋째도 가진 모양.
5.3.3 지노 블리츠(ジノ・ブリッツ)
검신류의 종가 파리온가의 분가인 블리츠가의 차남. 검제 티모시 블리츠의 아들. 니나와는 사촌관계로 엘리스보다 3살, 니나보다 4살 어리다. 천재 검사로 12세에 최연소 검성 칭호를 받았다. 엘리스와 첫 대결에선 멍 때리고 있다가 기습당해 일격에 실려나간 가슴아픈 전과가 있다흑역사. 이후 검왕 승급을 결정할 때 대답을 잘못한 탓으로 검 한 번 휘둘러 볼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분해 하며 수련에 매진하게 되었다.
20장 이후 시점에 결혼하자는 니나와 거사를 치른 후 검신 갈 파리온에게 니나와 결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갈 파리온은 니나와 결혼하고 싶다면 자신을 쓰러트려 보라 했더니 정말로 미친듯이 강해져서는 23장 이전 시점에 검신 갈 파리온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하고 모든 걸 얻게 되었다. 이 때 검신이 말하기를 자신의 전성기 시절보다 강했다고. 그 후 지노는 검신의 자리를 이어받는다. 사실 애초부터 검성, 검왕이 된 나이를보면 재능이 앨리스, 니나보다 쩔었다.
원래 역사에선 지노가 북신 3세 알렉을 쓰러트리고 그후로 알렉이 갱생한 듯 하지만 이번 루프에선 그 역할은 루디우스가 가져갔다. 어린 시절에는 심리상태가 불안정하여 여차하면 히토가미에게 넘어갈 수도 있었다고 하지만 이번 루프에서는 그럴 일이 없다는 듯.
사족편 검의 성지편에서 등장. 평생 검의 성지 안에서 살았다고 한다. 검의 성지 히키코모리때문에 역대 검신 중 최약체라는 소문이 퍼지지만 그가 검신이 된 후의 전적은 무패로 검신 중 가장 장수했다고. 쩔어주는 재능을 가졌지만 그 재능을 개화시킬 동기가 희박했고, 니나를 얻고 싶다는 동기가 생기고 검신 갈 파리온이 그걸 가로막자 자신의 육체를 검신을 이길 수 있는 수준까지 뜯어 고쳤다. 작중 수련이 아닌 작업이라고까지 표현된다. 하지만 그의 노력은 딱 거기까지, 이후로는 도장에서도 니나와 닭살커플 행각만 벌일 뿐 제대로 된 수련은커녕 제자들의 지도도 하지 않고 있다. 그에게 있어서 검신이라는 칭호는 니나를 아내로 얻기 위한 과정에 지나지 않았으며, 검신이라는 칭호 자체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었다. 하지만 자신의 세계의 전부인 검의 성지에서 마음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찌됐든 검신이라는 칭호가 필요했었던 듯.[151] 때문에 알렉도 앨리스와 지노의 대련이 끝난 후 제자들에게 제대로된 시범조차 보이지않는 지노에게 비난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으며 독자들 중에서도 강하지만 스승으로선 형편없다고 보는 의견들도있다.지금 검의성지와 검성들의 상황을 보면 차세대 검신류는 약체화할 가능성이 다분하기 때문에 아예 틀린말은 아니다.[152] 이러한 점 때문에 지노를 좋지않게보는 독자들도 많다. 작가도 지노가 마음에들지 않았는지 지노가 갈파리온을 쓰러트리고 직접 검신이 된것은 이번 루프뿐이며 지금까지의 루프에서는 갈파리온이 노환으로 숨지면서 자동적으로 검신을 계승한것이라고 한다.
히토가미와의 싸움에 협력을 요구하는 루디우스일행의 요청을 거절하고 중립을 지킬 의사를 표시. 앨리스, 알렉과 대련하지만 모의전이라곤하나 둘다 상처 하나 없이 승리하는 패기를 보여준다. 후엔 루디우스와의 대결이 성사될뻔하여 지켜보는 검성들과 독자들은 열강들끼리 싸운다고 두근두근하지만 당연하게도(..) 루디우스는 거절하여 반대로 폄하되고있는것도 모르는검성들을 실망시킨다. 이건 붙어볼것도없는게 가까이서싸우면 검신이 압도적으로 이기고 멀리서싸우면 루디우스가 이기겠지..
여담으로 전루프에서 알렉을 쓰러뜨려 개심시켰다거나 사족편에서의 행적을보면 열강상위를 제외하곤 현재 생존한 검사 중 실질적으로 최강으로 보인다. 또한 가족을 위해서만 싸운다거나 그 때문에 불명예도 감수하는 등 루디우스와 공통점이 많다는 의견들도 있다. 다만 다른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강해진 루디우스와 달리 지노는 혼자만의 힘으로 강해졌으며 강해진 목적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인 루디와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서라는 차이점이 있다.
5.4 구 키시리카의 성
5.4.1 불사마왕 아토페 라토페・라이벅(不死魔王アトーフェラトーフェ・ライバック)
오대마왕(五大魔王) 불사의 네크로스 라크로스(不死のネクロスラクロス)의 딸. 마왕 버디가디의 누나. 북신 1대 카르만 라이백(カールマン・ライバック)의 아내. 2차 인마대전 당시 마족의 돌격대장으로 활약한 무투파 마왕으로, 머리가 굉장히 나쁜관계로 인족의 꾀임에 넘어가 부대가 분단 그대로 봉인당했다. [153]라플라스 전역 당시 마신 라플라스에 의해 부활했으나 초대 북신 카르만에게 패배하고 반해서그와 결혼하게 된다. 덕분에 마왕인데다 북신류 검술의 달인이다.
머리가 나쁜 녀석이 무식하게 힘만 기르면 이렇게도 곤란한 녀석이 된다는걸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보답을 한답시고 하는 짓거리는 폭력이 동반된 노예계약계약에 의해 불사성과 힘을 부여해 주긴 하는거 같지만.
루디우스의 미래일기에 따르면 결국 이 불사마왕에게 이기긴 하는거 같다. 대신 엘리스가 희생됐지만...
펠기우스와는 굉장히 사이가 좋지않다. 라플라스 전역 때 펠기우스가 라플라스의 수하였던 아토페에게 신나게 깨지기만 했기에 일종의 앙금 같은게 남아있었던거 같다. 마찬가지로 아토페 역시 펠기우스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 거 같다.
아토페가 북신 카르만에게 패배하고 반해버려서 부부의 연을 맺고, 북신 카르만이 죽을 땐 유언으로 아토페와 펠기우스가 서로 싸우지 말 것을 당부해서 이후에는 서로 싸우지 않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루디우스에게 당해 움직이지 못하게 된 아토페를 '일방적으로 때려주는 건' 싸우지 말라는 맹세를 어기는 일이 아니라는 억지 논리를 밀어붙여서 아토페를 날려버리는 걸 보면 펠기우스는 아토페에게 한 방 먹일 기회를 노리고 있었던 것 같다.
22장에선 루디우스에게 패배하고 루디우스가 죽을때까지 휘하로 들어간다. 바보지만 전쟁에 관해선 머리가 잘돌아가는지, 귀신의 영토를 먼저 제압하고 루디우스와 합류하면서 귀신이 싸움을 그만두게 만들어 싸움의 종지부를 찍게 된다.이거 무어의 작전이다. 아토페가 머리가 잘돌아가는게 아니라 무어가 참모역을 제대로 하고있는거다. 하지만 투신 갑옷을 입고 나타난 버디가디와의 싸움에서 행방불명되었다. 하지만 불사신이라 큰 문제없다고 한다.
전투력은 앨리스보다 강한 것 같은 묘사나 열강하위엔 못미친다고하는것을 볼 때 제급과 열강하위의 사이라고 생각된다. 즉 제급이라치기엔 강하고 열강하위라고하기엔 약한수준.
마계대제 키시리카에겐 덧셈, 뺄셈, 곱셉, 나눗셈을 못한다고 바보취급 당한다.
사족편에서 루디우스에 의하면 비헤이릴 왕국에서의 싸움 이후 10년이 넘게 흘렀는데도 안 돌아왔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무어도 여전히 실종상태.
5.4.2 무어(ムーア)
아토페의 친위대 기사. 루디우스 못지않은 마법의 달인.단지 무영창은 하지 못하고, 마력량에선 상대가 되지 않지만
아토페와의 첫 대결에서 상당히 루디우스를 괴롭혔던 마법사이다. 미래일기에 의하면 아토페와 맞서던 루디우스가 아토페만 신경쓰고 방심하던 찰나에 기습을 걸어 엘리스가 이를 막다 사망했다고 나와있다.
5.5 아슬라 왕국 왕도 아슬란
5.5.1 제 1왕자 그라벨 자핀 아슬라(グラーヴェル・ザフィン・アスラ)
야심가. 차기 왕권에 가장 큰 걸림돌인 제2왕녀 아리엘에 대한 배제 행동을 실행한 주구이며, 현재는 권신 다리우스의 지지를 기반으로 가장 유력한 차기 국왕 후보...였으나 아리엘에 의해 실각했다. 이후 산발적으로 저항하지만 역부족인듯.
이후 슬하에 아들중 차남이 마법대학에 입학한다. 아마 볼모 비슷한 형식으로 차남을 아리엘의 세력권인 마법대학에 보낸 형식인듯.
다리우스 같은 악인은 아니고 지도자의 능력도 아리엘 못지 않는 카리스마 리더로, 올스테스의 말에 의하면 그라벨이 왕이 되면 아슬라 왕국은 검사 중심의 국가가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 정책으로 인하여 라플라스가 부활하고 일으키는 전역 발생시 검사 중심으로 대응을 한 아슬라 왕국은 멸망하고 그에 반에 아리엘이 왕이된 역사에서는 아슬라 왕국을 마법강대국으로 만들기 때문에 라플라스 준동시 올스테스에게 큰도움이 되는 경험이 있었기에 올스테스와 루디우스의 활약 그리고 아리엘의 지략으로 몰락하게 된 케이스다.
5.5.2 다리우스 실버 가니우스(ダリウス・シルバ・ガニウス)
상급대신이자 아슬라 왕국의 실권자. 갑자기 대두하여 권력을 차지했으며 현 국왕은 다리우스 덕분에 왕이 된 거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차기 국왕 후보로 비교적 다루기 쉬운 제 1왕자 그라벨을 지지하고있다. 추악한 권신의 화신 같은 캐릭터. 아슬라 왕국의 귀족 답게 변태적인 성취향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 최악은 다른 귀족의 딸이나 손녀를 납치하여 성노리개로 삼는 것.. 2장 엘리스 납치사건의 흑막이었다.
결국 이 취미가 덜미를 잡아 실각하고 루디우스와 엘리스에 의해 처분되었다.
사우로스 아들 제임스 보레아스 그래이랫과 짜고 사우로스를 전이사건 책임을 물어 처형하였다. 다만 필레몬처럼 사적인 원한이나 제임스처럼 사치스러운 생활을 못하게될 두려움으로 죽인것은 아니고 보레아스 가문이 붕괴되면 피트아령이 귀족들의 분쟁지역이 될것을 우려한 정치적 계산 때문에 숙청한것.
현재는 추악한 변태 성욕자 권력욕의 화신 같은 모습이지만, 젊은 시절에는 그렇지도 않았던 모양. 제법 기개가 있는 청년 귀족이였던 듯하다. 수신 레이다 리아의 첫사랑이였던 걸로 밝혀졌다.
5.5.3 제2왕자 할파우스 아슬라(ハルファウス・アスラ)
제1왕자와 제2왕녀 사이에 끼어 사실상 차기 왕권에 대한 권력투쟁에서 한참 밀려나있다. 현재는 딱히 입장표명없이 숨죽이며 지내는 듯. 본인 스스로도 권력과 왕위에 관심이 없고 유유자적한 삶을 원하기 때문에 그라벨이나 아리엘에게 숙청당하지 않고 평안하게 산다고 한다.
5.5.4 필레몬 노토스 그레이랫(ピレモン・ノトス・グレイラット)
현 노토스가의 당주. 밀포츠 지방의 영주. 30대 중반정도 파울로의 형제. 루크의 아버지. 루디우스의 숙부. 루디우스의 말에 따르면 배고픈 쥐같은 인상. 위험을 두려워하고 몸보신에 사력을 다할 거 같은 타입의 남자. 매우 비겁하고 야비한 성격으로 사우로스가 보래스 가문의 전재산을 동원하여 피트아 복구사업과 전이 피해자 구제를 하려고 하자 보레스 가문의 재산에 욕심을 내어 사우로스를 다리우스와 함께 모함하여 처형하였고 엘리스를 다리우스 성노예로 넘기고자 하였다. 이미 노토스 가문에서도 보듯이 가문 지도자로써도 낙제점 수준이다. 루크의 과거회상을 보면 루디의 아버지 파울로가 가출하는 바람에 갑자기 가문의 차기 후계자가 되었으나 파울로에 비해 여러가지로 부족한 필레몬은 노토스 가주와 노토스 가문 가신들에게 경멸을 받으면서 파울로와 비교당했고 노토스 가주가 된 후에는 여러가지 병크를 일으켜 노토스 가문은 그 세력과 위상이 약화되었다. 이에 파울로와 필레몬 아버지인 전 노토스가주도 죽는 순간까지 파울로를 그리워하다가 죽었고 남편 필레몬의 한심함에 질린 아내가 필레몬과 루크를 포함한 자녀들을 버리고 다른곳으로 재혼하는 안습한 행보를 보였주었다.
본래는 아리엘 왕녀파였지만, 제 1왕자 그라벨이 다리우스의 권력을 등에업고 유력한 차기 왕권 후보로 떠오르자 아리엘을 배신하고 제 1왕자 쪽에 붙어버렸다. 덕분에 루크가 폭주하게되는 계기가 돼 버린다.
다리우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아리엘에게 자객도 보내고 아리엘을 모함하였고 루디우스가 노토스가문을 노리지 않을까하는 불안에 시달리면서 등 루디우스 일행을 괴롭히다가 아리엘이 권력싸움에서 차기왕권을 차지하자 아리엘에게 아부하는 추태를 보이는 궁상을 보여주었다. 이에 분노한 아리엘로 부터 경멸어린 질타와 호통에 모든 귀족의 비웃음속에서 당주직에서 쫒겨나고 당주직을 루크에게 물려주고 노토스 주택에서 평생 가택연금되었다. 본래 아리엘은 사형시킬 생각이었으나 루크의 절규어린 구명에 목숨은 건졌다. 과거 형인 파울로와 비교당하면서 성장한 배경때문에 같은 차남 출신인 루크를 많이 아꼈다고 한다.
5.5.5 트리스(トリス)
첫 등장은 미래에서 온 루디우스의 미래일기에서 언급이 된다. 미리스 신성국에서 신성술 비급을 훔쳐 뒷세계에 나름 이름을 떨친 인연으로 실피의 행방을 쫏기위해 아슬라 왕국에 잠입하는 걸 도와주었다고한다.
본명은 트리스티나 퍼플호스(トリスティーナ・パープルホース). 아슬라 왕국의 하급귀족 퍼플호스가의 여식이였으나 권신 다리우스에 납치되어 성노리개로 부려졌던것. 어떤 계기로 탈출하게되어 아슬라 왕국의 국경부근에서 암약중인 도적단의 두목에 눈에 띄어 뒷세계에 몸담고 있었다고한다.
아리엘에 의해 다리우스를 실각시키기 위한 히든카드가 된다.
5.5.6 레이다 리아(レイダ・リィア)
현대의 수신류의 수장인 수신(水神). 외모는 평범한 60대 노파의 모습. 수신류의 비기 박탈검(剥奪剣)을 보유한 당대 최강자중 한명. 최초 등장은 검신 갈 파리온의 제안을 받아들여 자신의 제자에게 검신류를 경험시키기 위해 검의 성지에 방문했던 것으로 이때 엘리스를 처음 만났다. 그녀의 평가에 따르면 살기등등한 한마리 야수같아 엘리스에겐 수신류를 가르칠 수 없다는 것.
검의 성지에서 헤어진 이후 왕도 아루스에서 아리엘이 왕도를 점령했을때 다리우스의 마지막 카드로 등장, 펠기우스의 12사도를 모두 제압하였으나, 올스테드의 등장으로 다리우스를 대피시키고 올스테드의 발을 묶으려다가 일격에 즉사했다.
마지막 카드로 등장했을때부터 수신류와는 상관없이 개인으로서 다리우스의 카드로 등장하여 후에 수신류에 피해가 없게 하였다.
사실 레아다는 어렸을적 수신류 도장에서 귀족을 때려 눕혀 보복으로 양손이 잘리게될 위기에 처했지만 다리우스가 구해주었고, 이 은혜를 갚기위해 히토가미의 부추김에 의해 다리우스의 수하로 들어간것이다.
5.5.7 이졸테 크루엘(イゾルテ・クルーエル)
수신류 수신의 직계제자. 수왕(水王). 20대 중반정도의 젊은 여성. 수왕의 호칭을 가진만큼 뛰어난 검사. 레이다가 죽은후엔 수제가 된다. 엘리스와 첫대련에서 엘리스를 격파하는 위엄을 보이나 이내 니나에게 일격에 쓰러졌다.[154]
앨리스는 이졸테를 통해 평소 살기를 죽이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고, 이는 성격이 다소 차분해지는 성장을 이룬 계기가 되기도한다.. 이후에는 엘리스와 니나와 꽤 사이가 좋아진듯..우리 광폭한 엘리스 양에게 친구가 생겼어요
이후 아슬라 왕국의 왕도 아루스에서 왕국의 견습기사가 되어있었다. 수신과 함께 "다리우스"를 호위하는 임무를 맡고있었던듯. 수신이 올스테드에게 살해당한뒤 상당한 동요를 보였으나 딱히 뒤끝을 보이진 않았다.상대가 용신이니 복수한다고 나대봐야 명만 단축할 뿐이긴 하지만
루크를 루디우스로 착각했으며 루디우스를 처음보고 꽤 좋다고 느낀모양이지만 후에 정체를 듣고 바로 포기했다.
루디우스의 평가에 따르면 청초계의 미녀로 여러가지 의미에서 유부녀계열의 매력을 갖고있다고...하고 품평하다가 엘리스한테 발을 밟혔다
왕도사건 이후 실권을 장악한 아리엘에 의해 기사대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수신류의 수뇌가 권신과 손잡고 암약했다곤 하지만, 수신류 유파 자체의 세력과 척을 지고싶지는 않기 때문 이라고한다
이후 23장 결전편에서 실피, 기레누와 함께 투신과의 싸움에 난입하여 루디우스의 목숨을 구하고 비장의 수단을 준비할시간을 버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외전에서 수신류의 최종 오의 3개를 습득함으로써 수신의 이름을 이어받게 된다. 정식으로 수신이 되기전에 결혼을 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155] 여러번 맞선을 보게 되지만 본인의 눈이 너무 높은지라[156] 상대를 족족 차 버리고 급기야 아리엘 여왕이 주선을 해 주기에 이르렀지만 아슬라 왕족의 변태성을 이기지 못하고 왕족들 마저 차버린다. 26명째 맞선 상대를 차버린 후 오라버니의 충고에 따라 다음 맞선 상대와 결혼하겠다고 결심하는데 타이밍 좋게 북제 도가가 이졸테에게 프로포즈를 해버린다. 처음에는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거절을 했지만 도가가 왕국 기사를 그만 두겠다는 폭탄 선언에 아리엘 여왕이 중재에 나서 결국 결혼에 골인한다.[157] 도가의 청혼을 받아들인 이후에도 1년의 연애기간을 가졌고, 결혼 이후 도거에 대한 태도가 이전보다 더 차가워져서 억지로 결혼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지만, 어느날 이졸테가 실수로 병사들 앞에서 도가를 '달링~' 이라고 불렀다가 얼굴이 빨개진 사건을 계기로 소문은 수그러들었다. 실제로도 잉꼬 부부라고 한다. 그리고 자기보다 여자력이 더 높은 남편 때문에 씁쓸해하고 있다 올스테드가 말하길 루디우스가 없는 세상에서 이졸테가 결혼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 였다고 한다.
검의 성지편에서의 언급을보면 딸을 낳은 듯하다. 남편 도가가 자기보다 가사 실력이 높아 침울해 한다.
5.5.8 오베르 콜베트(オーベール・コルベット)
공작검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 북신류 검술의 달인으로 북제의 호칭을 지니고있는 강자.라고쓰고 닌자라고 읽는다
검신 갈 파리온이 엘리스의 올스테드 대책으로 북신류를 경험시키기 위해 검의 성지에 초빙한다.
이후 18장에서 다리우스와 계약을 맺고 아리엘 왕녀를 암살하는 임무와 다리우스 개인의 호위 임무를 맡고 루디우스 일행과 대립한다. 이후엔 실각한 다리우스를 호위하다 루디우스 일행에 의해 사망.
여담이지만 앨리스와 기레누를 동시에 상대할 수 있다고 말한 걸로 봐선 확실히 제급의 실력자인듯. 실제로 루디우스가 붉은 먹을 대처하지 않았더라면 둘다 당해버렸을지도 모른다.[158]. 독자들에겐 루이젤드와 동급 정도로 여겨지고 작가도 인정하는듯.그럼 뭐해 죽었는데 미래일기에서 실피를 죽인 것도 이남자라 한다. 물론 나중에 노디우스에게 죽었다고 한다.
5.6 시론 왕국
5.6.1 사신 랜돌프 마리안(ランドルフ・マリーアン)
칠대열강 제5위에 이름을 올린 강자. 현재는 싸움을 그만둔지 오래라 현 검, 북 , 수신에비해 기량이 떨어져 열강하위중에서도 최약체라고한다. 요리의 길을 걸은후로 다른 신급의 강자와 싸우지않아 아직 열강 5위의 자리에 머물러 있는듯. 그러나 기량자체는 떨어졌다곤해도 여전히 신을 자칭할 수 있을만한 무서운 실력자다.
북신 카르만 2세의 손자이며, 마족과 장귀족의 혼혈이라는듯. 성을 봤을 때 왕룡왕 토벌의 히로인 중 하나인 사신기사 샤이나 마리안과 알렉스 사이에 태어난 아이와 장귀족의 아들로 보인다. 태어나고 잠시간은 북신 2세의 곁에서 북신3세와 함께 수련을 했으나 2세와 사이가 틀어져 북신2세의 곁을 떠나 독자적인 기술을 갈고닦아 마대륙에서 칠대열강 중 한명인 사신 라크사스를 쓰러트리고 칠대열강 5위가 되었다. 그러나 싸움이 이어지는 나날에 혐오감이들어 고향인 왕룡왕국에서 요리사가 되었다...뭐?그러나 요리사의 재능은 없었고 결국 빚을 져 거리를 떠돌다가 왕룡왕국의 징군에게 주워져 기사가 되었다고.. 후 자신의 요리를 처음으로 칭찬해준 팍스와 베네딕트에게 충성을 바친듯.
20장에선 시론왕국에서 팍스의 부하로 등장. 히토가미의 사도로 오해당해 루디우스, 자노바, 록시와 대결하여 좋은 승부를 한다. 팍스가 죽은 후엔 왕룡왕국으로 돌아가 베네딕트를 모시며 팍스의 아이를 기를생각인듯.
22장에선 란돌프에게 협력을 구하러온 루디우스에의해 다시 등장. 히토가미는 팍스의 원수이기도 하니 순순히 협력해주는듯 했..지만 베네딕트와 팍스주니어의 안위를지켜야하기 때문에 거절. 왕룡왕국내에서만 협력을 해주는대신 팍스주니어가 귀찮은사람취급받아 제거되는걸 막아달라는 부탁부당거래을 한다. 결국 루디우스가 부탁을 들어주고 키시리카에게 협력을 부탁하기쉽게 하얀반지를 루디우스에게 준다. 이반지는 후에 결전편에서 명왕 비타를 쓰러트리는데에 중요한역할을 한다.
그리고 외전에서 언급되길 북신 3세에게 아픈기억을 안겨준 상대라고한다. 아마도 북신 3세가 란돌프에게 패배한 기억이 있는듯하다.
5.6.2 베네딕트 킹드래곤(ベネディクト・キングドラゴン)
팍스의 아내이자 시론 왕국의 왕비. 왕룡왕국 국왕 레오나르도 킹드래곤의 딸로 마족과 혼혈이다. 팍스가 자살하기 전 베네딕트는 팍스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고, 후에 왕룡왕국으로 돌아가 아들인 팍스 주니어를 낳게 된다. 다만 남편 팍스 시론이 왕룡왕국에 끼친 손해가 커서 왕실에서 아들과 같이 찬밥신세로 전락했다가 루디의 보호를 받게 되었다.
5.6.3 제이드(ジェイド)
시론 왕국의 장군. 여동생이 시론 왕국 국왕의 승은을 입은 덕분에 출세한 인물로, 여동생이 낳은 11왕자의 존재를 아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 팍스가 쿠데타를 일으키자 전왕에 대한 충성을 지키기 위해 거병했다가 팍스의 유화정책으로 가담했던 귀족들이 발을 빼자 일단은 팍스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후 때를 노리다가 북쪽에서 공격해 들어와 전력이 북쪽에 집중됐을 때 조카인 11왕자를 앞세워 반란을 일으키고 성공했다. 히토가미의 사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왕의 복수와 자신의 조카를 왕위에 올리는데 성공하였지만 반 왕룡왕국 정책을 실시하여 왕룡왕국 어그로를 끌었고 결국 분쟁지역의 이민족 침입과 왕룡왕국의 공격으로 시론왕국은 멸망하였고 본인과 11왕자와 여동생도 죽임을 당한것으로 추측된다.
5.6.4 기타 단역
- 갈릭 바빌티(ガリック・バビリティ)
- 실론 왕국 북쪽 국경에 자리잡은 카론 요새의 경비대장.
5.7 왕룡왕국
5.7.1 레오나르도 킹드래곤(レオナルド・キングドラゴン)
32대 국왕. 히토가미의 사도로 팍스를 충동질해 시론 왕국에서 쿠데타를 일으키도록 만든다. 이때 사신 랜돌프 마리안을 포함한 10명의 기사를 붙여주었다. 올스테드에 의해 살해당했다.
5.7.2 스텔비오 폰 킹드래곤(ステルヴィオ・フォン・キングドラゴン)
33대 국왕. 전대 국왕이 시해당하고 혼란한 왕룡왕국을 수습하고 있다. 위엄이고 뭐고 없는 평범남인데다 올스테드에 의하면 제위기간도 짧은 과도기에 해당하는 왕이라고 한다. 하지만 인간적인 왕으로 다른 이들과 협력하여 맡은 일을 해나가는 그를 보고 루디우스는 그를 마음에 들어했다.
5.7.3 샤갈 가르간테스(シャガール・ガルガンティス)
왕룡왕국의 대장군. 하프 장귀족. 라플라스 전역에서 활약하게 된다고 한다. 올스테드는 경박한 남자라고 말했지만 루디우스가 만났을 때는 왕의 앞이어서 그런지 예의바르게 행동하고 있었다.
5.7.4 커클랜드 킹드래곤(カークランド・フォン・キングドラゴン)
왕룡왕국의 왕자로 스텔비오의 아들. 스텔비오가 병으로 10년도 안 돼서 죽자 34대 국왕이 되어 장족의 발전을 이룩, 왕룡왕국을 전성기로 이끌게 된다고 한다.
작중 시점에선 아스라에 우호적이고 이후 아리엘 즉위식에 대사로 갔다가 아리엘에게 한눈에 반해 고백까지 한다고 한다. 근데 어째서인지 거하게 차인 후 안티 아스라 정책을 이어가게 된다고...
시론 왕국을 완전히 멸망시키고 영토를 병합하여 속국과 북쪽 국가들에게 본보기를 보였다고 한다.
5.8 기타 단역
- 클라이브 그리몰(クライブ・グリモル)
- 클리프와 에리나리제의 아들. 라라가 태어나고 얼마 후 태어났다. 클리프 MK.2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외모와 성격이 닮았다. 하필이면 키가 작은 것 까지(...) 클리프가 타종족 배척이 강한 밀리스 교에서 장귀족 여성과 결혼했다는 걸 인정받을 정도의 기반을 마련할 때까지 아버지와 떨어져서 샤리아에서 지냈다. 이후 클리프가 기반을 잡자 에리나리제와 함께 밀리스로 간 것으로 보인다. 2살 연상인 루시 그레이랫을 의식하고 있다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이후 밀리스 교의 신부가 되고 루시와 결혼하게 된다.
- 그랑넬 자핀 아슬라(グランネル・ザフィン・アスラ)
- 아슬라 왕국 1왕자인 그라벨의 차남. 샤리아의 라노아 마법대학 특별학생으로 보내졌다. 권력 투쟁에서 패배한 그라벨이 어떻게 될 지 모른다며 보냈다고는 하지만 라노아 마법대학이 아리엘의 영역이기 때문에 사실상 볼모나 마찬가지.
- 불쾌 마왕 케블라 카블라(ケブラーカブラー)
- 둥그런 몸에 난 구멍에서 연신 역겨운 냄새가 나는 액체를 흘리는 마왕. 올스테드는 사도가 될 확률이 높으니 미리 쓰러뜨려라고 말했지만, 아토페를 쓰러뜨리고 용사로 인정받은 루디우스의 설득으로 고분고분 해졌다. 이전 루프에서 히토가미 사도였다고 한다.
- 빛의 마왕 사메디 노메디(サーメディノーメディ)
- 전신에서 빛니 나는 마왕.
- 요염 마왕 파틀 세틀(パトルセトル)
6 사족편(24세~ )
- 루이세리아 스펠디아(ルイシェリア・スペルディア)
- 노른과 루이젤드 사이에서 태어난 딸. 원래 역사에서는 스펠드족 최후의 전사로 괴롭고 힘든 일생을 보내게 되지만, 루디우스에 의해 바뀐 역사에서는 평범하게 자라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올스테드는 라플라스와의 싸움에서 루이세리아의 도움을 여러 번 받아왔기 때문에 그녀에게 애착이 있어 이번 루프에서도 꼭 태어나게 하고 싶어 했다. 마침 노른과 루이젤드 모두 서로에게 마음이 있어서 무사히 태어날 수 있었다.
- 여담으로 무직전생 시리즈나 나오게 된 것은 이 캐릭터의 때문이라고 한다. 본래 작가는 2부 내용만을 쓰고 끝내려고 하였는데 루이세리아의 부
- 모님 이야기를 쓰다가 내용이 점점커져서 무직전생 1부가 나왔다고 ...
- 탄트리스 크루엘(タントリス・クルーエル)
- 이졸테의 오빠. 이졸테에 비해 자질이 떨어져 수신류 상급 기사에 머물고 있으며, 아슬라 왕국 수도 아슬란에서 수신류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보호자인 수신 레이다 리아가 바빠 자주 돌봐주지 못했기 때문에 이졸테를 실질적으로 돌본 것은 탄트리스라고 한다. 정략 결혼을 통해 아슬라 왕국 귀족의 딸과 결혼했는데, 결혼 생활이 그리 순탄치는 않은 듯. 이는 이졸테가 결혼 상대를 까다롭게 고르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 실베스토르 이프리트(シルヴェストル・イフリート)
- 아스라 일곱 기사 중 하나로 왕의 성벽. 몸이 병약하고 무예나 마법도 뛰어나지 않지만 사람을 기르고 쓰는데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 한스(ハンス)
- 도가의 여동생과 결혼한 도가의 매제(妹弟). 원래는 도가와 함께 하급 시민 구역을 지키는 경비병이었다. 이졸테가 결혼할 거라는 것을 듣고 침울해진 도가에게 청혼이라도 해보라고 조언해준다.
- 앙(アン)
- 루디우스와 자노바가 함께 만든 마력으로 움직이는 자동인형(오토마타). 광룡왕 카오스가 남긴 연구 수기를 기초로 하여 매직아머의 기술과 다양한 고급 재료로 만들어졌다. 정식명칭은 '자동인형 SS-01 앙'. 이름은 나중에 나나호시가 붙인 것으로, 프랑스어로 1을 뜻하는 un인 듯. 나나호시와 똑같이 생긴 외형을 하고 있는데, 이는 후에 이세계에 올 것으로 예상되는 아키토가 나나호시의 존재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원래는 시작품으로 끝나고 이후 본격적으로 완성품을 만들 계획이었으나 열정이 과했는지 완성품 스펙으로 만들어져 버렸다. 가동 시험을 마치고 침대에 눕혀놓은 채 루디우스와 자노바가 술판을 벌이고 있을 때 들은 말로 인해 공방을 탈출해 버려 소동이 일어난다. 루디우스는 인형이 오작동을 일으켜 가족들을 해치려 한다고 생각해 인형을 찾아 파괴하려 하지만, 사실 인형은 폐기되고 싶지 않아서 자신의 존재를 탐탁지 않게 여길 거라고 들은 실피에게 가서 자신을 살려달라고 부탁하러 간 것이였다. 참고로 루디우스가 실피에게 들키면 큰일날 거라고 말했던 이유는 나나호시와 너무 닮게 만든 데다 인형에 불필요한 부분까지 만들어버려서(...). 즉 실피 입장에서는 남편이 지인과 닮은 러브돌을 몰래 만든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아무튼 이를 들은 루디우스와 자노바는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자동인형을 그대로 두기로 한다. 이후 만들어진 앙의 자매들은 불필요한 부위 없이 만들어졌다고. 2부에 주조연으로 등장할 확률이 높아보이는 캐릭터.
- 광신 고드발드(鉱神 ゴッドバルド)
- 풀네임은 긍지높은 천정의 고드발드(誇らしき天頂のゴッドバルド). 탄광족의 우두머리. 세계 최고의 도공이기도 하다. 타르핸드의 형제[159] 중 한 명으로, 어릴 때부터 금속공예, 제련, 건축 등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했고, 일찌감치 차기 광신으로 낙점되었다. 타르핸드는 고드발드를 돕기 위해 마법을 익혔으나, 정작 고드발드가 광신이 될 때 그의 보조로 뽑히지 못했다. 이유는 타르핸드가 마법에 집중한 나머지 기본인 금속 제련의 수련을 게을리 했고, 검 한 자루조차 제대로 만들 수 없는 그는 광신의 보조로 실격이었기 때문이었다. 기회를 달라고 애원하는 타르핸드에게 마을의 대장장이와 검 제작 시합을 하여 실력을 증명할 기회를 주지만 타르핸드는 결국 패배하고 마을을 뛰쳐나가게 되었다.
- 후에 마법만으로 만든 검을 가지고 돌아온 타르핸드와 만나게 되고, 그가 만든 검을 보고 타르핸드를 인정하게 된다. 아직 미숙한 부분이 있고 자신이었다면 더 잘 만들었을 거라고 말하며. 물론 이는 고드발드가 변하지 않았고 자신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던 타르핸드가 꼭 듣고 싶었던 말이었다. 이후 검의 재료인 루디우스가 만든 엄청나게 단단한 검은 돌에 흥미를 보이는데 타르핸드의 부탁으로 루디우스와 만나게 된다. 결국 루디우스가 대량의 돌을 만들어주는 걸 대가로 용신의 편에 붙게 된다.
- 올스테드가 말하길 라플라스가 부활하면 질 좋은 무기를 마구 찍어내며 라플라스와 대립하게 된다고 한다. 다만 직접 전투력은 그리 높지 않다고.
7 외전 왕룡왕 토벌전 등장인물
주인공은 알렉스 카르만 라이백. 무직전생에서 약 300년 전의 이야기.
- 유리안 하리스코(ユリアン=ハリスコ)
- 마족으로, 3대 도공 중 한 사람. 전대 북신인 카르만 라이백과 친구였으며, 그를 죽인 왕룡왕 카젝트를 원수로 여긴다. 복수를 위해 왕룡왕 토벌을 의뢰한다. 후에 왕룡왕의 시체를 재료로 마검 24자루, 성검 24자루, 성검도 마검도 아닌 1자루 총 49자루의 명검을 만들었다. 그 중 성검도 마검도 아닌 1자루가 바로 본편에서도 등장한 세계 최강의 검인 왕룡검 카젝트.
- 샤이나 마리안(シャイナ=マリーアン)
- 사신기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장신의 여기사. 검은 갑옷 아래에 메이드 옷을 입고 검을 차고 있는 특이한 차림을 하고 있다. 죽음을 민감하게 느낄 수 있어 주변 사람들이 다 죽어 나가도 혼자서 살아 돌아오는 일이 많았다. 때문에 사신기사라는 별명이 붙었고, 뛰어난 실력을 가졌음에도 모두가 꺼려해서 방랑기사로 활동하고 있었다. 카젝트와 알의 일기토 도중 알이 위기에 빠졌을 때 몸을 날려 그를 구하고 큰 부상을 입기도 했다. 모든 일이 끝난 후 알과 치키타와 함께 마대륙으로 여행을 떠난다. 마리안이라는 성으로 봤을 때 후에 알렉스와 결혼해 아이를 낳았고, 그 아이와 장귀족(혹은 장귀족 혼혈) 사이에서 태어난 게 본편에서 등장하는 사신 랜돌프 마리안으로 추측된다.
- 치키타(チキータ)
- 신월중이라는 중견 암살자 집단에 소속된 너덜너덜한 망토 차림의 살인청부업자 소녀. 어세신과는 다르다고 한다. 사실은 대단한 수완 살인청부업자로, 왕룡 왕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원표사단의 수뇌부를 암살해 달라는 청부를 받은 상태였다. 이미 흑과 적의 두령은 죽였고 다음 타깃은 청의 두령인 블루 팬서였으나, 마지막에 치키타가 소속된 집단이 궤멸적인 피해를 입은데다 의뢰주도 사망하게 되면서 의뢰를 그만두고, 겸사겸사 살인청부업에서도 손을 떼게 된다. 이후 알과 샤이나와 함께 마대륙으로 모험을 떠난다.
- 플라우 클로디아
- 북쪽의 '초세잎목'이라는 마법사 집단에 소속된 마법사 소녀. 마법사로서의 이름은 '흘러가는 구름'으로, 보통은 이 이름을 대고 있다. 이는 당시 마법사들의 특징으로, 성격이나 특기 분야 마법을 나타낸다. 부자 마법사가 되어 전 세계에 고아원을 짓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사실 바르콜에게 사주해 초세잎목을 습격하게 한 것은 프라우였다. 이는 초세잎목의 양 파벌 중 프라우가 소속된 달 파벌의 반대파이자 주력파인 태양 파벌을 몰락시키기 위해서였다. 이후 북쪽으로 돌아가고 후에 초세잎목의 총수가 된다. 북쪽의 마법사 집단이라는 점에서 후에 마법 3대국과 연관이 있지 않나 추측된다. 본명은 흘러가는 구름(Flowing Cloud)의 변형인 듯.
- 레오날드 봄버돌(レオナルド=ポンパドール)
- 왕룡왕국 왕실 기사단의 단장. 경악사자(어메이징 레오)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청표사단과 시비가 붙었고, 결국엔 카젝트의 둥지 근처에서 제대로 맞붙었다가 기사단 전부와 함께 사망한다.
- 바르콜(バルコル)
- 밀리스 신성국 파사기갑병단 중앙 대륙 총합 지부 부장인 성기사. 강한 권력욕을 가져 부하고 상관이고 스스럼없이 이용하고 방해된다면 함정에 빠뜨려 치워버리는 성기사에 어울리지 않는 들개같은 남자지만 뛰어난 일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과거 샤이나와는 악연으로 맺어진 사이. 알과 카젝트의 어마어마한 일기토를 목격한 후 지금까지의 독기가 싹 빠져버려 샤이나를 노리는 걸 포기한다. 후에 성기사단장이 된다.
- 블루 팬서
- 원표 용병단의 적청황백흑의 원색사단 중 청표사단의 단장. 캐스발 왕국을 지원하고 있고 왕룡 왕국과의 사이에 갈등이 있는 듯 하며, 이로 인해 왕룡왕국 왕실 기사단과 싸워 부하들을 모두 잃고 만다. 후에 왕룡왕국 측에 청부를 받은 치키타에게 노려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알과 카젝트의 일기토를 본 후 살아남아 당시 같이 있던 치키타와 싸우고 싶지 않았는지 치키타의 의뢰주를 죽여 그녀가 청부를 그만두게 한다.
- 펜 리
- 무도단체인 봉황의 둥지의 후계자. 알렉스와는 고향 친구 사이.
- 왕룡왕 카젝트
- 왕룡산에 사는 왕룡들의 우두머리. 최강종인 용족 중 최강인 왕룡, 거기서 최강의 개체가 바로 카젝트이니 그 강함은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 이는 다른 왕룡들이 중력 마법과 타고난 힘에만 의존하는데 반해 카젝트는 인간의 무술이나 전략 등에도 흥미를 가져 이를 수천 년간 수련해 왔기 때문이다. 예전에 카르만 1세의 도전을 받아 그를 살해했다. 이후 카르만 2세인 알렉스와 싸우고 사망한다.
8 외전 잡리스 오블리주 등장인물
주인공은 지크하르트 살라딘 그레이랫
- 팍스 시론 쥬니어
팍스 시론과 왕룡 왕국의 베네딕드 킹드래곤 사이의 아들로 인간폐기물인 아버지와 다른 개념인이다. 아버지 팍스 시론의 병크와 시론왕국이 왕룡왕국에 멸망당한 일로 왕룡왕국에서 천덕꾸러기 신세였으나 보호자인 사신 란돌프가 루디우스와 동맹 관계가 되면서 루디우스의 보호를 받게되었다. 아스라 왕국 유학시절 지크와 절친이 된다. 자타가 인정한 노력파로 지크의 도움을 받아 왕룡왕국 최북서 밀림지역을 개척하고 라프라스 전역시 왕룡왕국으로부터 독립된 국가를 세우게된다. 상대방 가족을 인질로 잡아 억지로 충성을 받아내는 아버지 팍스와는 달리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여 상대방으로 부터 충성을 받는 현명한 군주로 평가된다.
- 사리엘
- 죠르쥬
- 문 나이트
- 이나즈마
- 문 섀도우
9 신화와 전설상의 인물
- 고대 일곱신
- 인간의 세계, 인신(人神) : 히토가미가 신화상에 등장하는 이 인신과 동일한 존재인지는 불명이다.
- 마족의 세계, 마신(魔神)
- 용족의 세계, 용신(龍神) : 용족 최강자가 자리를 계속 계승한다. 초대 용신은 히토가미에 의해 사망. 2대는 라플라스가 계승했고 이후 투신과 싸워 갈라지며 3대에게 자리를 넘긴 것으로 추정된다. 현 용신은 올스테드로 대로 따지면 100대째 용신이다.
- 수족의 세계, 수신(獣神)
- 해족의 세계, 해신(海神)
- 천족의 세계, 천신(天神)
- 무족의 세계, 무신(無神)
- 오룡장 : 용신의 부하 5명. 용신 다음가는 용족의 최강자들이다. 세간에 알려지기를 초대 용신과 오룡장은 서로 적대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싸움으로 인해 용계가 멸망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올스테드가 말하길, 그건 잘못된 정보고 오룡장은 용신의 부하들이다.
- 마룡왕 라플라스(魔龍王ラプラス) : 용계에서 건너온 초대 용왕이자 2대 용신. 사명만을 위해 살아가는 자. 부드러운 눈매와 붉은 머리카락을 가졌다.[160] 먼 미래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힘을 비축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161]
- 성룡제 시라드(聖龍帝 シラード) : 신념만으로 살아가는 자. 덧없는 눈매와 녹은빛 머리카락을 가졌다. 먼 미래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방패를 만들고 있다고 언급된다. 조각품에 조예가 깊은듯 하며 펠기우스 공중요새의 조각도 이 사람이 했다. 작중 시점에선 이미 올스테드에게 죽은 듯.
- 갑룡왕 도라(甲龍王 ドーラ) : 충의만으로 살아가는 자. 날카로운 눈매와 백은색 머리카락을 가졌다. 먼 미래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배를 만들고 있다고 언급된다. 현 갑룡왕은 그 유명한 펠기우스.
- 광룡왕 카오스(狂龍王 カオス) : 욕구만을 위해 살아가는 자. 깊은 눈동자와 흑은색 머리카락을 가졌다. 먼 미래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검을 만들고 있다고 언급된다. 자동인형을 비롯한 각종 마제품에 깊은 관심이 있던걸로 보이며 작중 시점에선 올스테드에게 이미 죽은 것으로 보인다. 올스테드는 자노바와 루디우스가 자동인형을 연구하는걸 보고 다음번엔 비보를 회수하는 걸 미뤄야겠다고 결정한듯. 가만 뒀으면 루디우스 자노바와 같이 인형을 만들었을 거라고...
- 명룡왕 맥스웰(冥龍王 マクスウェル) : 사랑만을 위해 살아가는 자. 강한 눈동자와 청은색 머리카락을 가졌다. 먼 미래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팔찌를 만들고 있다고 언급된다. 아직 살아있는듯 하지만 작중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 용자 알스(勇者アルス)와 6영웅
- 5대 마왕(五大魔王)과 마계대제
- 마계에 마왕은 여렷이 있으나, 이들 중 제일 인지도 높ㅇ은 5명을 가리킨다.
- 마계대제 키시리카 키시리스
- 불사의 네크로스 라크로스 : 불사마족. 아토페 라토페와 버디 가디의 아버지. 불사 마족이지만 키시리카가 하는 말을 보면 이미 죽은 것으로 보인다.
- 불명
- 불명
- 불명
- 불명
- 수신 기가(獸神 ギーガー) : 약 5000년 전 수족의 지도자. 1차 인마대전이 인족의 승리로 끝난 후, 수족의 영역인 대밀림으로 인족이 쳐들어오자 이를 막아냈다. 수족의 지도자인 기가가 도루디아 족이었으므로 이후 도루디아 족은 수족을 이끄는 부족이 되었다고 한다.
- 황금기사 알데바란(黄金騎士アルデバラン) : 혼자서 만명이 넘는 적군세를 일격에 날려버리고, 마족의 강자들을 일거에 쓰러트렸다는 엄청난 치트캐릭터. 2차 인마대전 말미에 마계대제와의 일기토에서 사용한 대 기술 때문에 당시에 하나의 대륙이였던 거대 대륙에 구멍을 뚫어 중앙대륙과 마대륙으로 분리되고 링스 해가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후에 아슬라 왕국의 시조가 되었으나, 배신당해 죽음을 맞았다고 전해진다.
사실 위의 이야기는 인족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로, 원래는 마왕 버디가디가 황금빛을 뿜어내는 투신 갑옷을 입고 당대 용신 라플라스와 싸웠던 것이다. 이때 히토가미는 버디가디의 약혼녀인 키시리카를 인질로 잡고 그로 하여금 라플라스와 싸우도록 만들었는데, 라플라스가 버디가디를 투신갑옷에서 분리시키기 위해 신급 마법을 발동한 결과 대륙에 거대한 구멍이 뚫려 링스해가 생기고 투신갑옷은 링스해 중앙 미궁에 가라앉게 되었다. 하지만 라플라스 역시 치명상을 입게 되었고, 라플라스의 영혼은 마신과 기신으로 분리되었다. 이후 인간(히토)을 죽여야 한다는 것만을 기억하는 마신은 인족을 상대로 라플라스 전역을 일으킨다. 기신은 신(가미)을 죽이는게 자신의 사명이라고 애매하게 기억하기에 그걸 위해 칠대열강을 만들고 한동안 활동했지만 현재는 꽤나 오랫동안 행방불명 상태인듯.
- 이후 버디가디는 히토가미에게 이용당해 자기 손으로 키시리카까지 죽인듯 하지만 키시리카는 다시 부활했고 버디가디는 히토가미의 사과를 받아들여 그를 용서했다. 사과라고 해도 굉장히 건성으로 했을텐데 용서하는걸 보면 참...
- 2대 용신 라플라스 : 2차 인마전쟁에서 버디가디에게 두동강나고, 신을 뛰어넘으려는 기신과 인간을 죽이려 하는 마신으로 분리된다. 이후 마신은 마계를 평정해 라플라스 전역을 일으킨다.
- 마신살(魔神殺)의 영웅 : 500년전 라플라스 전역에서 마신 라플라스의 군세를 물리치고, 라플라스를 봉인한 7인의 영웅 중 3명의 생존자. 각자가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용신 울펜 : 라플라스 전역 당시의 용신. 용신 후보 중 용신 인자를 가장 적게 지니고 있어 보유 마력량이 역대 용신중 최저였다. 아무도 울펜이 용신이 될거라고 예상하지 않았으나 각고의 노력으로 그 차이를 메꾸어 용신의 자리를 차지한다.
- 라플라스 전역 시점에는 열강 4위. 하지만 동료들과 함께 라플라스와 싸워서 그 당시 열강 2위였던 마신 라플라스를 죽여서 열강 2위를 차지했다.
- 마력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마법과 체술을 융화시킨 용신류와 그 오의인 용성투기 라는 무술을 개발해서 사용했다. 훗날 제자인 올스테드가 이를 배워 차대의 용신으로 등극한다. 결국 고대의 안배에 따라...
- 북신 카르만 라이백 : 카르만 1세. 3대 유파 중 하나인 북신류의 시조. 이후 불사마왕 아토페 라토페와 결혼한다. 그리고 아토페는 북신 2세를 낳는다. 이후 왕룡왕 카젝트와 결투 중 전사했고 그 복수는 카르만 2세 알렉스 라이벡이 이뤘다.
- 갑룡왕 펠기우스 도라 : 올스테드의 말에 따르면 펠기우스 역시 올스테드와 마찬가지로 과거에서 현재로 영혼을 투사한 용족의 전생체라고 한다. 단지 너무 어린 나이에 전생돼 버려 전생을 기억하지 못할 뿐이라고...
- 전대 사신 라크사스 : 전 칠대열강 5위. 해골같은 풍모의 마족. 마대륙에 살고 있었으며 실력은 의외로 열강치곤 별로였는지 현 사신 란돌프 마리안에게 패배해 사망했다. 이후 란돌프가 칠대열강 5위 사신을 계승하게 된다. 명왕 비타를 죽이기 위해 라크사스의 반지를 만들었다. 이 반지는 란돌프의 손을 거쳐 루디우스에게로 가게 되었고, 결국 루디우스에게 침투한 명왕 비타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10 칠대열강
2차 인마대전 종료 후. 기신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최강자의 서열정보. 어떤 의미를 갖는지는 모르나 갱신은 자동으로 된다고... 실력적으로 1~4위와 그 밑은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있어 4위 이상을 열강상위, 그 외에는 열강하위라고 구분지어부른다. 루디우스가 서열2위 올스테드와의 싸움에선 퍼스트타입을 입고도 일방적으로 쳐발렸던거에 반해, 서열 5위 사신과의 대결에선 맨몸으로 자노바와 록시와의 합공으로 대등하게 싸웠다. 그러나 올스테드는 다른 열강상위랑 비교해도 넘사벽으로 강한편이라 열강하위와 상위의 힘을 비교하는 기준엔 결전편의 투신이 더 적절하지않을까싶다. 그래도 여전히 하위에 비하면 넘사벽급으로 강하다
참고로 용신과 투신에 비해 밀리는 기신이 1위이거나 열강최약체라고하는 사신이 5위인 등 정확한 전투력서열이라기엔 무리가 있다. [162]기신은 그렇다쳐도 사실 열강상위를 제외한 신급들은 서로 전투력 차이가 크지않고 열강순위에 흥미가 없는 강자들도 존재하며 전투력에 거의 차이가 없는만큼 상황이나 상성에 따라서도 승부가 갈릴수 있기 때문에 신급 중 누가 열강하위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으며 작가도 사실상 열강하위와 타신급들을 동급정도로 취급한다. 때문에 정확한 순위라 보기엔 무리가있어 순위에 큰 의미는 없고 독자들은 이때문에 열강 상위를 제외한 나머지 열강하위와 다른 신급들의 전투력을 신급이 아닌 열강하위급이라 부르기도 한다.
- 서열 1위 - 기신 라플라스. 행방불명[163]
- 서열 2위 - 용신 올스테드. 용족의 최강자가 용신의 이름을 계속 계승받음. 현재는 올스테드가 계승함.
- 서열 3위 - 투신 버디가디. 결전편에서 루디우스 일행에의해 봉인됨.
- 서열 4위 - 마신 라플라스. 400년 전 1차 라플라스 전역을 일으키고 패배해 봉인됨. 부활을 기다리는 중.
- 서열 5위 - 사신 랜돌프 마리안 => 지크하르트 살라딘 그레이랫. 무직전생의 파생작품인 잡리스 오블리주에서 계승함.
- 서열 6위 - 검신 갈 파리온 => 검신 지노 블리츠. 지노가 갈 파리온을 쓰러뜨리고 계승함.
- 서열 7위 - 북신(3세) 알렉산더 카르만 라이백 => 마도왕 루디우스 그레이랫. 루디우스가 북신을 쓰러뜨리고 자리를 차지함.
11 3대 무가
11.1 검신류
11.1.1 초대 검신 알 파리온
검신류의 초대 검신. 돌연변이 가까운 천재로, 검신류의 오의 빛의 태도를 평타처럼 사용할 수 있던 천재다. 즉, 평타=빛의 태도(...)
라플라스 전역 당시 마족편에서 있었던듯 하며, 북신 카르만 1세를 일격에 꺾어 검신의 칭호를 얻었다.
전쟁 후에는 외딴곳[164]에 은거하여 제자들을 가르쳤다. 하지만 문제는 이분 이후 한동안 오의를 쓸 수 있는 검신이 없었다(...)[165]
초대 이후의 검신들은 몇대에 걸쳐 초대의 기술을 해석, 분석해서 마침내 현대에는 재능이 있으면 누구나 빛의 태도를 쓸 수 있게 만들었다.
여담으로 역대 검신 중 최강.
11.1.2 기타
11.2 북신류
11.2.1 북신 카르만 3세. 알렉산더 카르만 라이백
알렉스의 아들. 아토페의 손자. 영웅인 할아버지 북신 1세와 북신 2세를 보고 자신도 그런 영웅이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영웅병 환자로 영웅이 되겠다는 명확한 목표는 있으나 그 수단이 잘못되어 북신 2세가 걱정한 면이 있었고 실제로 결전편에서 그 걱정한 것이 현실로 나타났다. [167]
23장 기준 전칠대열강 7위. 검신 갈파리온과 함께 스펠드족의 마을 근처 절벽에 루디우스를 떨어뜨린다. 이후 결전편에서 최강의 검으로불리는 신급아이템 왕룡검 카젝트[168]을 다루는 강력한 적으로서 루디우스측을 막아선다. 루디우스에게 패배후 칠대열강의 자리를 넘겨주게된다. 루디우스에게 살해당한걸로 보였으나, 불사마족이어서 부활하며 버디가디가 봉인당하면서 남긴 투신갑옷을 입고 왕룡검을 장비한 상태로 올스테드에게 도전하나 무참히 패배. 이후 용신휘하에 들어가 올스테드와 루디우스의 말에 복종하게된다. [169] 투신과의 결전후 용신의 오른팔인 루디우스가 정체를 숨기며 올스테드를 서포트하는것과는 반대로 대외적인 활동을 하게되어 '용신의 왼팔'로 불린다.
사족편을 보면 허당짓을 많이하는 듯 하다. 자동인형편에서 지크를 제자로 맞이한다. 원래 역사에서 알렉은 검신 지노 블리츠에게 패배한후 개심한다고 한다. 실의 속에서 한아이를 제자로키우며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한 북신으로 성장해 제 2차 라플라스 전역시엔 역대 북신중 최강이였다고..그러나 이번 루프에선 루디우스에게 패배해 원래 역사보다 빨리 개심하며 더 빠르게 제자를 두게 됐다. 사건도 더빨리경험하고 올스테드에게도 가르침을 받기도 하니 이전 루프때보다 더 강해질지도 모른다.
검의 성지편에선 검신 지노에게 협력을 요청하러가는 루디우스를 따라간다. 협상이 끝난뒤 검성들의 연습을 봐주며 검성들을 전멸시킨다. 그뒤 지노와도 모의전을하지만 패배. 패배한후 루디우스에게 자신을 쓰러뜨린 매직아머의 위력을 보여달라며 검신과의 싸움을 부추긴다.
아이샤편에선 다 끝난 다음에 나타나 키시리카를 찾았다고 우쭐해하며 보고하기도 한다.
11.2.2 북신 카르만 2세. 알렉스 카르만 라이백
평소 '샨돌 폰 그란돌' 이라고 불린다. 북신 카르만과 마왕 아토페의 아들. 외전 왕룡왕 토벌전의 주인공. 23장에선 아스라 왕국의 황금기사단 단장 샨돌로서 활동하고 있었다. 아리엘의 명령으로 기스와의 결전에서 알렉산더와 투신 버디가디를 상대하는 등 루디우스에게 큰 도움을 준다.
투신 갑옷을 입은 버디가디의 첫 등장 때 루디우스에게 결투를 선언하려는 버디가디의 말을 끊고 시간을 벌기 위해 자신이 일기토를 먼저 신청한다. 이후 패배한 후 바다로 날려간듯 하며 재생한 뒤에도 며칠 바다를 떠다니다가 오니 섬에 도착했다고 한다. 근데 같이 싸운 아토페와 무어는 왜인지 몇년이 지나도록 행방불명이다.
본편에서는 무척 어른스러운 성격으로 나오지만 외전이나 사족편을보면 나름 어린애스러운면이 있다!(똘끼가 충만하다)
자신을 버리고 도망치라는 샤이나의 말에 망설임 없이 따른것이나 아리엘 취임식 때 뒷문으로 처들어와서 문지기를 때려눕혔다....
검술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귾임없이 찾으라는 초대 북신 카르만 1세의 유지에따라 다양한 검술과 무기 사용법을 연구하여 다양한 유파를 창조하였다. 그 유파중 대표적인것이 공작검 오베르를 포함한 기발파다. 그외에도 북제 도가를 보면 검 이외에도 다양한 무기를 이용하는 새로운 검술과 무술개발에 도전하는 중이다. 문제는 이에 반발한 북신 3세와 갈등이 있었으나 결전편에서 정신차린 북신 3세를 보고 기뻐한다.
11.2.3 북제 도가
도끼를 사용하는 거한으로 카르만 2세의 직계 제자이자 아리엘 여왕의 친위대인 '아슬라 7기사'중 한명. 일곱명의 기사들 중에서도 아리엘 여왕의 호위를 담당하는 '좌익의 세 기사'의 일원이며[170], 별명은 '왕의 문지기'. 아슬라 왕국 최강의 문지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신 취임을 앞둔 이졸테조차도 아리엘의 방을 지키는 도가를 보며 '저 남자가 마음만 먹으면 자신은 결코 여왕의 방에 도달할 수 없다.'고 생각할 정도.[171]
결전편에서 절벽에 떨어진 루디우스를 구해주거나 귀신, 투신과같은 강적과의 싸움에서 도움을준다. 평범하고 소박한 외모에 우직하고 강직한 성격으로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하다. 단어를 중심으로 짧은 문장으로만 대화하는 등 다소 머리가 나쁜 듯 하며 융통성 부족하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여동생을 낳다가 죽었는데, 이 때 아버지에게 "지금은 마음껏 울고, 울음이 그친 후에는 니가 어머니 대신 동생을 지켜야 한다."라는 말을 듣고 그 뒤로 줄곧 장작패는 도끼를 들고 집 앞에 서서 갓난아기인 동생을 지켰다. 돌연변이로 지능이 높아진 마물이 어른들이 없는 틈에 집에 침입하자, 10살의 어린 나이에도 동생을 지키기 위해 마물과 사투를 벌여 결국 도끼로 마물을 쳐죽이기도.
이후 무용을 인정받아 왕도의 병사로 고용되었고 강한 책임감으로 주변의 인정을 받으며 승승장구한다. 어느날 카르만 2세의 눈에 띄어 제자가 되었고[172] 아리엘 여왕 등극 이후에는 왕국 7기사 중 한명으로 임명되어 아리엘의 개인실을 지키는 문지기가 된다. 이졸테의 평가로는 아리엘 여왕을 배신할 가능성이 한 없이 0으로 수렴하는 인물로 아리엘 여왕의 신뢰 또한 두텁다.
수제 이졸테에게 첫눈에 반하여 연모하고 있다가 이졸테가 결혼을 위해 선을 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진다. 매제이자 친구인 한스의 충고로 이졸테에게 전격적으로 프로포즈 하지만, 남자보는 눈이 높은 이라고 쓰고 아직 철이 덜 들었다고 읽는 이졸테는 도가의 로맨틱한 프로포즈[173]에 설래이면서도 '주군인 아리엘이 직접 아슬라 왕족들과 맞선을 주선해주고 있는데, 그 사람들 놔두고 도가의 청혼을 받아들이면 아리엘의 얼굴에 먹칠을 하게 되지 않겠나'하는 생각에 이를 거절한다.[174]
이 때 이졸테는 "난 아슬라 여왕의 뜻에 따라 아슬라 왕족과 결혼하기로 되어 있다. 당신도 기사라면 아리엘 여왕의 뜻을 거스를 수는 없지 않나"라며 도가의 청혼을 거절했는데, 이 말을 들은 도가는 '내가 아리엘 여왕의 기사라서 이졸테가 다른 남자와 결혼하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한다면 차라리 기사를 때려치겠다'라고 생각하여 아리엘을 찾아가 여왕의 직속 기사에서 사직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해버린다.[175] 이후 아리엘의 부름을 받고 온 이졸테 앞에서 다시한번 청혼하고, 이졸테가 이를 받아드림으로서 결혼에 골인한다.
결혼 이후 이졸테와 불화설이 있었지만 실은 닭살 커플에 잉꼬부부.
11.2.4 기타
- 북신 삼검사(北神三剣士) - 오베르와 웨이 타, 너클가드 형제의 별명. 전원 18장에서 루디우스 일행과 싸우다 사망했으며, 2세의 제자라는 설명이 23장에서 나온다.
- 북제 - 공작검(孔雀剣)의 오베르
- 북왕 - 지크하르트 살라딘 그레이랫 [176]
- 북왕 - 빛과어둠(光と闇)의 웨이 타
- 북왕 - 쌍검(双剣)의 너클가드 형제
11.3 수신류
- 수신 - 레이다 리아(水神レイダ・リィア) - 사망
- 수제(水帝) → 수신(水神) 이졸테 크루엘(イゾルテ・クルーエル) [177]
12 윤회편 등장예정 인물
12.1 마신 라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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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 팍스의 죽음을 막는 것에 실패함에 따라, 이번 루프에서의 부활이 확정되었다, 2대 용신인 마룡왕 라플라스의 반쪽으로 , 히토가미의 사도이던 투신과의 싸움 이후 마룡왕에서 마신과 기신으로 분리되었다. 기신과 함께 둘로 분리되면서 히토가미에 대한 증오가 '히토(인간)'에 대한 증오로 변질되어 인족에대한 증오가 강해 인족을 멸망 시키고자 하였다.[178]
루디우스 사후 2부의 가장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로 추정되며, 무직전생 세계 인족의 가장 큰 적이다, 나온다면 이놈이나 이놈 못지않은 극강의 마왕(..) 포스를 볼 수 있을 듯 하다. 1차 라플라스 전역시 자신의 친위대인 스펠드 족에게 폭주하게되는 저주가 걸린 마창을 사용하게 하여 스펠드족이 폭주를 유도 스펠드족을 거의 멸종직전까지 만들고 스펠드족이 세상에 배척당하는 계기를 만든 장본인으로 23장 결전편에서 라플라스가 스펠드 족에게 저주가 걸린 마창을 준 이유가 나오는데 스펠드족만이 갖고있는 레이더 능력이 라플라스의 약점을 찾을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때문에 자신의 약점이 밝혀지기 싫었던 라플라스가 스펠드족을 멸망시키고자 일부러 저주가 걸린 창을 사용하게하여 스펠드족을 멸종시키고자 하였던 것. [179]실제로 1차 라플라스 전역시 라플라스의 음모로 종족도 가족도 잃은 루이젤드가 라플라스에게 치명타를 입혀서 라플라스가 패하였고 루디우스가 태어나지 않은 세계에서 발생한 2차 라플라스 전역에서도 스펠드족의 능력을 가진 루이젤드와 노른의 아이인 루이세리아가 라플라스를 격퇴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고 한다.
만화판에서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인간형의 모습이 아닌 기괴한 모습이다
2차 라플라스 전쟁시 귀신제국을 건국한것으로 보인다. 용왕의 비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올스테드 입장에선 반드시 제거해야하는 상대다.
여담으로 본편시점에서 투신까지 쓰러뜨린 지금, 미래에 올스테드의 세력이 지금보다도 기반이 탄탄해졌을 때 투신보다도 약한 마신이 얼마나 위협이 될 수 있는지 잠깐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작가의 말에 따르면 라플라스가 부활할시 골치아픈것은 라플라스 본인보다도 라플라스가 부활한 후 일어나는 세력들 이라고 한다. 만약 부활하고 세력을 모으기 전에 처치하지 못하면 과거의 인마대전이 재현되어 올스테드의 말대로 2차 라플라스 전역이 일어날듯. 사실상 팍스가 죽어 라플라스의 부활시기를 가늠하지 못하는 현재의 루프에선 루디우스 사후 2차 라플라스 전역이 일어나는 것은 거의 확정된 셈이다.
12.2 아키토
루디우스가 전생에서 나나호시와 같이 구하고자 했던 청소년.
무직전생 완결편에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한 왕국에서 나라가 위기에 빠지자 이세계에서 자신들 나라를 구할 용사를 소환하고자 실시한 소환마법진으로 소환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때 아키토는 리리아라는 세계를 루프시키는 힘을 가진 신의 아이와 사랑에빠졌지만 아키토를 소환한 나라는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할 용사로 아키토를 소환시켰으나 일개 학생인 아키토는 나라를 구할 마법이나 검술적인 능력이 부족했고 나나호시 예를 보듯이 마력이 없는 이세계인이 무직전생 세계에서 생존하기에는 어려웠지만 용사라는 상징성으로 인하여 억지로 익숙하지도 못한 전쟁터로 끌려가 죽는다.
신의 아이라는 저주로 인하여 권력자들에게 고통을 받아온 리리아는 자신이 사랑한 아키토와의 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세계를 100년 단위로 루프시켰고 그탓에 시공간 균열이 생기면서 루디우스가 환생하고 나나호시가 소환된다. 본래 나나호시를 소환시켜 세계운명을 바꾸고 아키토의 죽음을 피하고자 했는데 정작 그 역할은 루디우스가 다했다.
참고로 아키토가 죽은 장소는 바로 피트아령 로어로 피트아령 전이사건 발생지였다. 즉 아키토가 피트아령 로어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죽었고 아키토와 인연이 깊은 곳이었기 때문에 피트아령에서 전이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인해 세계의 운명이 변해 아키토가 죽는 장소인 로어가 소멸하고 피트아령에서 아키토의 죽음과 관련된 사람들이 소멸되거나 죽은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루디는 히토가미가 보여준 미래시에서 라라옆에 있는 일본인 청년을 보왔다는 것을 보면 변화된 세계에서 주인공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12.3 리리아
재생의 힘을 가진 신의 아이로 접촉한 모든 물질을 하루전의 상태로 돌리는 힘과 엄청난 양의 마력을 보유하였으나 원인 불명의 이유로 직접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고 마법진에 접촉하여서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힘을 가진 리리아의 힘을 탐낸 사람들은 리리아를 소유하고자 경쟁을 벌였고 그 결과는 항상 리리아의 비참한 최후로 연결되었다. 올스테드가 여러번 루프에서 본것에 따르면 운명의 힘이 매우 약하다고 하였다.
이러한 비극은 한번이 아니라 무슨 이유지는 몰라도 본인이 죽으면 항상 자신이 태어난 순간으로 다시 루프하게되어 그렇게 또 비참하게 살다가 죽는 등 매번 어린 나이에, 그것도 매번 다른 방법으로(...) 수백번 넘게 죽으니 미칠 지경. 그러던 중 리리아를 소유한 왕국에서 나라의 위기를 구할 용사로 아키토를 소환시켰다. 즉 무직전생 완결편에 나온 애기로 추측하면 본래 무직전생으로 소환된 일본인은 아키토 혼자였던 것이다.
추악한 권력자들에게 실컷 이용당하다 죽는 삶에 절망하던 리리아에게 자신을 도구가 아닌 사람으로써 대해준 아키토를 사랑하게 되었고, 이세계에서 온 용사라며 아키토가 전쟁터에 보내져 허무하게 죽자[180], 아키토를 부활시키고 아키토와의 만남과 사랑을 원하던 리리아는 자신의 모든 능력과 잠재력을 대가로 무직전생 세계를 100년 뒤로 루프시키고 아키토와 가장 인연이 깊은 인물인 나나호시를 아키토가 소환되기 100년 전으로 소환시켜 나나호시를 통하여 세계의 운명을 바꿔 아키토가 죽는 역사를 바꾸고자 하였다. 이러한 리리아의 행동은 본래 역사를 유지하려는 힘과 충돌하였고 그 결과 발생한 시공간에 균열에서 우연히(...) 루디우스의 영혼이 흘러들어와 원래라면 유산돼었을 아이에게 들어가 환생한다.
환생한 루디우스는 강한 운명을 갖고 있었고 루디우스가 자신 못지 않게 강한 운명을 가진 록시, 실피, 엘리스, 올스테드를 만나 그들 각각을 변화시킨다. 루디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다소 오만한 성격의 록시가 겸손함을 깨달음과 동시에 자신의 사상을 바꾸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실피는 따돌림에서 구해주고 힘을 주면서 실피의 운명을 바꾸었고 엘리스에게는 인내와 지혜를 주고, 올스테드에겐 동료를 만들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려주어 세계라는 함수의 정의역이 큰 폭으로 변화시켜 변함없이 절망적이던 세계의 흐름이 크게 변하게 되고 그 여파로 인하여 리리아의 의도와는 달리 나나호시가 예정보다 훨씬 빨리 아키토가 죽은 장소인 피트아령 로어에서 소환되고 본래 존재해서는 안되는 사람인 나나호시가 갑자기 소환됨에 따라 그 후폭풍으로 피트아령 전이 사건이 발생한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피트아령 전이사건의 원흉으로 1부 등장인물들의 운명이 크게 변하는 계기가 된다.[181] 다만 이로인해 본의는 아니지만 실피나 앨리스 등 전이사건으로 인해 가족과 지인을 잃은 인물들에겐 원수가 되었다. 작중 실피가 나나호시가 전이사건의 원인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매우 흥분하였던것을 생각해보면 만약 만나게 되더라도 우호적인 관계는 맺지 못할것으로 보이며 히토가미와 그 사도들에게도 공격당할 가능성이 높다.
리리아는 이후 세계의 인과율을 뒤틀어버린 대가로 인하여 모든 능력을 상실한 상태로 마지막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나나호시와 함께 아키토가 주인공일 2부의 강력한 히로인 후보로 보인다. 루디우스가 이런 경우에 대한 좋은 선례를 만들어 두었다
결전편에서 히토가미가 말하길 아직 태어나지 않는 소녀가 올스테드와 아키토로 추정되는 남자 옆에 있다는 말을 하였는데 리리아의 가능성이 높다.
- ↑ 영창 단축의 성공은 역사서에 이름이 오를 정도의 대업이다.
- ↑ 딱히 따돌림 당한 건 아니었던 듯.
- ↑ 대충 미궁에 들어가 홀로 남은 자신이 위기일 때 구해준 남자 모험가를, 이후 동료를 잃고 상심에 빠진 그를 위로해 주는 걸로 겟할 생각이었다. 물론 현실은 시궁창. 이후 이 이야기는 음유시인에 의해 연인을 찾는 어린 소녀 모험가의 이야기로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 ↑ 수많은 전이진에서 끊임없이 몬스터가 쏟아져 나오는 방으로 전이된다. 유일하게 몬스터가 나오지 않는 마법진에 들어가면 매번 달라지는 미로로 전이되지만 미로를 어떻게든 해결하고 출구의 마법진으로 들어가면 무조건 처음 전이된 몬스터가 꽉 찬 방으로 오게 된다. 거기다 방의 몬스터들은 점차 록시의 행동 패턴을 학습하여 점차 전술적으로 행동하여 출구 전이진에 시체를 쌓아 길을 막고, 탱커-딜러-지휘관이라는 진영을 갖춰 록시를 조직적으로 공격한다. 사실상 필사트랩인 것. 록시는 마법으로 물과 불을 만들어 몬스터를 먹으며 무려 한달간 버텨왔으나 결국 자포자기하고 마지막으로 몬스터 룸으로 들어가려 했다.
- ↑ 미궁을 진행하던 중, 루디우스가 '아버지, 신의 기운이 느껴져요!' 라면서 갑자기 벽을 부수며 어딘가로 향했다. 이후 제급 마법 절대영도...라고 록시가 착각할 정도의 위력인 프로스트 노바로 방의 몬스터를 전부 얼려버리고 궁지에 몰린 록시를 구해낸다. 참고로 저때 쓴 프로스트 노바는 루디우스 본인도 몰랐을 뿐 나중에 진짜 절대영도(앱솔루트 제로) 였던것으로 밝혀진다. (..)
- ↑ 미궁을 돌파하는 내내 루디를 바라보고 있었다.
- ↑ 루디의 커닐링구스를 좋아한다.
- ↑ 루디는 클리프를 잃고 국제 수배범이 되면서까지 사전급 두께의 신급 해독마법을 훔쳐왔지만 집에 도착했을 때는 록시가 이미 죽은 뒤였다.
- ↑ 이때 실피에트는 자신으로는 루디우스를 위로해줄 수 없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 좌절, 왕위 경쟁에 밀린 아리엘을 따라 수도로 간다. 이후 아리엘은 최후의 발악으로 쿠데타를 일으키지만 실패, 이후 아리엘과 그 측근들은 전부 처형된다. 실피의 시신은 얼굴에 큰 상처가 생기고 한 팔이 없는 채로 루크를 비롯한 다른 동료들의 시신과 함께 광장에 걸려 돌팔매를 맞고 있었다. 이를 본 루디우스는 절규하며 현장에서 실피의 시신을 화장하고, 그걸 방해하는 군중들과 군인들까지 싹 태워 수도에 대화재를 일으키고 떠난다.
- ↑ 앨리스가 절규하며 루디우스에게 매달리나 무시하고 떠나버린다. 이후 앨리스는 계속 루디를 따라다니며 겉으론 공격하지만 뒤에서 꾸준히 도와주고, 결국 마왕 아토페에게서 루디를 지키고 죽는다.
- ↑ 아군 500 적군 5000이상
- ↑ 유년기에 루디우스가 록시에게 했던말과 같은말을 한다. "선생님은 실패한게 아니라 경험을 쌓은거에요"
데자뷰 - ↑ 물론 팍스는 자체 인성이 쓰레기인 점이 더 크다. 초반엔 루디와 리라를 미끼로 록시를 끌어들여 강간하려 했다. 결코 변호받을만한 놈이 아니다.
- ↑ 동년배라는 걸 알고 루디우스가 기뻐하는 장면이 있다
- ↑ 미그루드족은 약 150세까지 외모가 변하지 않으며 루디가 죽기전 표현한 록시의 외모는 처음과 똑같은 10대 소녀였다.
- ↑ 다만 이렇게 머리를 짦게한 이유는 저주가 걸린 녹색 머리탓에 실피를 마족으로 매도하여 괴롭히는 아이들 중에 초등학교 고학년 나이정도의 사내애들도 있다보니 도망가기 수월하고 혹시 모를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한다.
- ↑ 루디가 피트아령으로 간게 된 이유가 실피가 점점 부모말도 듣지않을 정도로 지나치게 루디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강했고 만약 루디가 다른여자와 결혼하거나 사고로 실피와 헤어지게되면 의존대상이 떠난 실피의 인생이 망가질 수 있는 것을 방지 하고자하는 목적도 있었다.
- ↑ 실제로 루디우스는 일생동안 이 여자 저 여자 후리고 다녔다. 보통의 마을 소녀나 같이 다니는 모험가까지, ED나 록시가 아니였으면 자제하지 못하고 부인이 3, 4명을 넘어 계속 늘거나 치정싸움으로 발전했을정도.
- ↑ 아슬라 왕국 여왕에 친분을 쌓아두면 여러모로 이득을 보는것도 있고, 거의 처음부터 변수가 꼬여 부활 시기와 위치를 특정하는데 실패한 라플라스가 일으킬 인마대전에서 마왕군을 상대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 묘사를 보면 장난이나 사고가 아니였다. 그래도 올스테드를 마주하곤 공포감에 실금을 해도 쾌감으로 승화시키는 수준의(...) 변태 중의 상변태인 아리엘 왕녀도 은인인 실피에게 손을 대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꽤 오래 참은 모양이지만, 끝내 못 참고 한밤중에 이것저것 들고서는 충혈된 눈으로 덮치려 했다고. 결국 실피에게 마법으로 응징을 받고 미수로 끝났지만.
이 여자는 그 상황에 맞는 건 맞는 것대로 기분좋은 거였다고(...) 말했다이도류그리고 이유야 어찌되었든 왕녀를 공격한것이니 이 사건은 꽤나 문제시되었고, 실피와 아리엘이 이후로도 같이 행동하게 되는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 ↑ 작중 묘사를 보면, 루디우스가 발견했을 때 실피의 시신은 한쪽 팔이 잘리고 얼굴에 큰 상처가 난 채 거리에 매달려 사람들에게 돌팔매질을 당하고 있었다. 그걸 목격한 루디는 절규하며 실피의 시신을 현장에서 화장하고, 돌팔매질을 하는 군중을 도시째 태워버린다. 아예 일대를 다 잿더미로 만든지라 목격자도 없어서 용의자로 추정되지도 않은 모양.
- ↑ 그와 동시에 분량이 확 떨어진다. 실피 팬들은 그저 안습..
- ↑ 하지만 루디우스와 엘리스에 비해 약하다는 것일 뿐이지 극소수인 무영창 마법 사용자에 수성급 마법사, 그리고 대부분의 속성이 상급인 실피는 작중에서 상당한 실력자이다. 무엇보다도 단독전투력은 몰라도 무영창 치유마법으로 인해 힐러로선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마지막 결전에서는 합류하자마자 무영창 치료마법으로 리타이어한 아군들을 싹 치료했다.
- ↑ 실피의 경우 이 콩깍지가 좀 심한 편인데, 마법학교에서 재회한 루디우스에 대한 실피의 인상과 아리엘의 인상이 극과 극으로 차이가 난다. 실피가 '닳고 닳은 로브는 와일드하며 수많은 싸움을 연상시키고, 주위를 방심없이 둘러보며 주의깊게 걸으며, 얼굴에는 약간의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고 할 때 똑같은 모습을 본 아리엘은 '새로 사면 될걸 바느질로 꿰매놓은 싸구려 로브에, 두리번 두리번 주위를 수상스럽게 둘러보고, 자신없어 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 만약 태어난 아이가 라플라스라면 처리하려는 의도일 것이다
- ↑ 머리색 때문에 굉장히 불안했는지 루디우스의 독백에 따르면 펠기우스를 만나러 가자는 말을 하자 아이를 꼭 끌어안고서 평생 자신에게 향한 적 없었던 적의로 가득찬 눈으로 바라봤다고 한다.
- ↑ 루디의 얼굴을 한 녹색 머리의 아이가 검은 그림자에 쫒기는 꿈
- ↑ 제니스가 납치되거나 기스의 배신등 여러가지 일로 너무 바빠 깜빡한 듯.
- ↑ 사실 실피의 성인군자급 인격을 생각해보면 사소한걸로 화낼리가 없다... 둘째 아내를 데려와도 환영해주는 마당에...
- ↑ 정발이전 넷 번역에서는 엘리스로 번역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영어 Alice는 일본어로 アリス라고한다. エリス는 영어로 Eris이니 에리스라고 번역하는것이 옳다.
- ↑ 엘리스는 그 성격상 꾸준하게 들이대는 사람에게 약한 듯하다. 올스테드에 따르면 루디우스가 없는 세계에선 루크의 아내가 되는데, 그 이유가 엘리스의 폭력에도 불구하고 한눈에 반한 루크가 폭력에도 굴하지않고 지속적으로 구애를 하는데 감동을 받아서라고..
- ↑ 루이젤드를 상당히 신뢰하고 농담따먹는 관계까지 올라왔었다. 루디우스가 반진심으로 NTR당하는 거 아닌가 걱정했을 정도. 정작, 파티의 정책차이로 루디우스와 루이젤드가 약간 싸움이 붙다 닥치고 루디우스 편을 들면서 루디우스 말 대로 안 할꺼면 돌아가라고 윽박질렀을 정도로 루디우스에 대한 호감도는 맥스.
- ↑ 록시의 경우엔 첫사랑이라기 보단 동경에 가까운 상대였고, 실피는 여동생같은 존재였었기에 엘리스가 첫사랑인 게 맞다.
- ↑ 미래의 루디우스 일기에 따르면 록시를 잃고 정신적으로 무너진 루디우스가 냉정하게 일방적으로 엘리스를 거절했음에도 평생을 루디우스 주변을 멤돌았다고 한다. 루디우스가 다소 엇나갈 때는 앞에 나타나 전력으로 방해하기도 했고 결국 이를 히토가미의 사도로 착각하게 만들어 더더욱 미움받게 되어 관계가 회복불능인 상태가 되었을때도 최후에는 루디우스를 지키려다 목숨을 잃었다고...그녀에게 있어서 루디우스라는 존재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게 해주는 일례
- ↑ 또 다른 예로는 니나랑 검의 성지에게 꽤 친하게 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니나가 아리엘과 루디우스가 불륜관계라고 착각하고 루디우스를 배려고 살기를 들어냈을 때 엘리스가 니나를 쳐죽일려고 해서 검왕인 니나를 쫄게 만들었다. 그 후에 니나랑 붙어 다닐때
아내루디우스 자랑만 했다(...) - ↑ 아버지인 파울로는 검술에서는 기레누에게 졌어도 침대에서만큼은 자신있었다는데, 아들인 루디우스는 기레누의 제자인 엘리스에게 침대에서도 쪽을 못 쓴다. 작중 묘사로는 초반에는 루디우스가 테크닉빨로 앞서지만 엘리스의 체력이 워낙 우위라서 결국 밀리는 듯하다. 당연한게 루디우스는 파울로와 다르게 투기를 못쓰고 육체파도 아니니까...
- ↑ 하지만 결전편 끝자리에서 4p에 참가한다.
- ↑ 어미에 ~냥 ~냐를 붙이는 그거...
- ↑ ~たわ, ~たの, ~わよ 같은 여성형 어미를 사용한다.
- ↑ 얘들이 좀 개그캐 기믹이 있어서 그렇지, 본래는 아토페에게 붙잡힌 다양한 종족의 강자들로, 원래부터 아토페에게 도전할 정도의 강자인데다 아토페에게 패배하고
노예계약친위대에 들어오며 불사 처리까지 받아 오랜 세월 수련하여 마법과 검술 모두에 능통한 최정예 군단이다. - ↑ 사실상 검신이 엘리스에게 '검제가 되고 싶다면, 같은 검왕인 기레누를 쓰러뜨려'라고 했다. 따라서 면허개전을 받지는 않았지만 검왕이 아니라 검제의 수준에 이른다고...
- ↑ 사실 아내들에 대한 애정으로 견딜 뿐이지 그 후든 전이든 루디우스에게 여자가 꼬이는 건 멈추지 않는다(...)
- ↑ 12살에 가출했다...주변 사람들 반응을 보면 상당히 촉망받았던 가문후계자로 인정받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 그냥 우수한 정도가 아니라 천재내지 수재. 모험가가 되기 전, 즉 15세 이전에 검신류, 수신류, 북신류 전부 상급이였다. 게다가 작중 묘사를 보면 위기의식이 느껴질때만 노력하는 편이라고 하는데 꾸준히 검술을 연마했으면 왕급까지 갔을지도 모른다. 작중 상급검사지만 종합적인 실력은 성급이상일지도 모른다는 언급까지있다. 미궁편에선 루디의 예견안으로도 못쫒을만한 속도로 움직이기도 했고
실제로 작중 등장하는 성급들을 보면 파울로가 일반적인 성급검사보단 강해보인다. - ↑ 작가가 기습이라면 왕급에게도 승산이 있다는 언급을 한걸로봐선 정말로 종합실력은 성급이상으로 보인다. 애초에 미궁편 당시의 루디는 상급~준성급 정도의 앨리스도 예견안으로 어렵지않게 잡을수 있는 수준이였다.
물론 지금은 제급도 쫒을수있는 수준이다그런데 파울로는 그 이상의 속도로 움직일수 있단것이니 당연히 상급수준은 뛰어넘는다고 볼수있다. - ↑ 루디라면 충분히 제니스나 리라같은 가족을 찾을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기스나 실피의 말처럼 마대륙으로 전이된 사람들은 거의 죽은 것으로 처리된 것을 보면 루디우스가 엘리스만 데리고 무사히 온 것만으로도 기적이다.
- ↑ 라트레이아 백작 부부의 차녀.
- ↑ 파울로를 유혹하기 위해 기스에게 요리 스킬을 전수받았고, 요리스킬을 익히자마자 파울로를 꼬셔서 그대로 도망치듯 파티를 탈퇴하고 피트아 령 부에나 마을에 정착해 둘만의 가정을 꾸렸다... 기스가 요리 스킬을 여자에게 가르쳐주지 않게 되는 빌미를 제공한 장본인.
- ↑ 아이샤의 청소를 도우라고 루디우스에게 압박을 가하는 등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행동들을 보면 기억만 제대로 있었어도 매우 이상적인 시어머니가 될 확율이 높다.
- ↑ 정확히 말하자면 루디우스가 교황파와 손 잡으려 하는 걸로 보고 마침 라트레이아 가문과 마찰을 일으킨 그를 제거하려는 추기경파가 루디우스에게 신의 아이 납치 모의죄를 뒤집어 씌워 사로잡으려 하다 되려 당한 후, 이를 모두 간파한 신의 아이가 자의로 루디우스와 함께 사라진 것이다.
- ↑ 여러 남자와 수없이 관계하는 것.
- ↑ 다만 실제와는 조금 다르게 좋은 쪽으로 해석되어 인지한다.
- ↑ 갓난아기였던 노른과 아이샤의 요람 옆에 하루종일 붙어서 울면 어르고, 기저귀 갈아주고, 병에 걸렸나 하나하나 체크하고, 배고파하면 제니스와 리랴를 불러오기까지 했다
- ↑ 더불어 여동생들을 위해 파울로의 잘못된 교육방식을 고쳐주고, 제니스-리랴&아이샤의 관계 회복까지 해줬다.
- ↑ 제니스 본인
- ↑ 자신과 달리 부모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테레이즈에 질투를 느껴 가출해 버린다
- ↑ 왕족 호위 시녀는 일종의 소모품 취급을 한다고한다. 그래서 딱히 실력도 애매하고, 출신도 미천한 리랴가 왕궁의 시녀로 발탁될 수 있었던 것.
- ↑ 근위시녀는 왕궁구조를 자세히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악용될 여지가 있으므로 입막음 차원에서 제거당할 가능성이 있다고한다
- ↑ 일부에서는 이런 리랴를 보고 보살이라고 칭송하나 실제로 아이샤가 이렇게 뒤틀린 성격을 갖게된 이유는 리랴의 잘못이 크다. 리랴는 단한번도 아이샤에게 듣든한 엄마가 아닌 선배 메이드로서 항상 루디우스와 노른을 우선하였지 단 한번도 아이샤를 칭찬한적이 없고 오직 질책과 강요로 아이샤에게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죽는 그 순간까지 아이샤본인의 삶이 아닌 그레이렛 메이드로 삶을 강요하였다. 이런 환경에서 아이샤가 뒤틀린 성격을 소유하지 않게된것이 더욱 이상하며 아이샤가 알스와 이어진 것도 아이샤가 자신의 행복을 갖고 싶다는 심리에서 일어난 만큼 리랴도 어떤 면에서는 문제가 있는 부모다.
- ↑ 특히 록시가 가족이될때 한 폭언을 보면 도덕적으로 옮은말이기는 하고 실피를 걱정하여 한말이지만 적어도 본인가족을 위해 고생한 록시에게 할말은 아니다.
- ↑ 이에 반에 노른과 달린 리랴의 강요, 인질생할등 정신적으로 성숙할 계기가 없던 아이샤는 끝내 대형사고 친다
- ↑ 다만 이것은 루디,제니스가 바란것은 아니고 리랴의 일종 자기만족일뿐이라고 아이샤가 밝힌다.
- ↑ 루디우스가 없어도 록시가 왕따에서 구해준다.
- ↑ 결혼 안 해도 행복하게 잘 살았다.
- ↑ 루크랑 결혼해 알콩달콩 잘 살았다.
- ↑ 아내 둘과 딸 둘에 둘러싸여 행복하게 잘 살았다.
- ↑ 전이 사건이 일어나지 않아 폐인도 되지 않고 남편이랑 잘 살았다.
- ↑ 루디우스가 사산한 것 때문에 제니스가 파울로에 미안함을 느껴, 리랴와 결혼하는데 찬성해줘 셋이서 잘 살았다.
- ↑ 어렸을 땐 아이샤에 열등감을 느끼나 어른이 돼서는 극복하고 좋은 남편이랑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잘 살았다.
- ↑ 다만 작가도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나중에 설정이 추가된다. 파울로, 제니스, 리랴는 불행한 인생, 노른은 엄청나게 고생하는 인생으로
- ↑ 처음에는 에둘러서 가기 싫다고 했고, 루디우스가 아이샤는 라트레이아 본가로 가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간신히 설득했다.
- ↑ 아이샤는 가족을 지키기 위한 루디우스의 싸움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다 지켜봤던 인물이다. 그만큼 루디우스가 가족에게 위해를 가하는 인물에게 얼마나 무자비해질 수 있는지를 잘 알고 있었고, 그런 루디우스의 칼끝이 자신을 향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엄청난 공포를 느꼈다. 실제로 알스의 아이를 임신한 후, 루디우스에게 잡힐거라는 생각에 잠도 자지 못했다고....
- ↑ 사실상 루드 용병단 대부분은 아이샤에게 약점을 잡히는 등 그녀를 적대하는 행위를 할 수 없는 상태였고, 천리안을 가진 키시리카와 사역마를 통해 전 세계를 감시하는 펠기우스를 피할 방법은 없었지만 일단 펠기우스와는 얘기를 해서 적극적으로 돕지는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두었다.
- ↑ 다만 아이샤가 이런 성격이 된 것은 아이샤의 성장 배경이 문제가 많았다. 우선 전이 사건 발생으로 아버지인 파울로부터 노른만큼의 사랑을 받지 못했고 팍스 시론 때문에 언제 살해당할지 모르는 인질 생활을 하였지 친엄마인 리랴는 아이샤에게 메이드로써의 숙명을 강요하지 노른의 외할머니 클레아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깊게 받았지 등 성격 형성에 안 좋은 일이 많았다.
- ↑ 즉, 본편에서 루디우스를 따랐던 것은 어머니 리랴가 시켜서이며, 또한 루디우스가 우수한 사람이며 일에 대한 보상을 줬기 때문일뿐이라는 결론을 도출할 수밖에 없다.
- ↑ 알스는 아이샤를 지키겠다는 각오만 있을 뿐 실제로 지킬 수 있는 힘이 없는 자신의 부족함을, 루디우스는 전생의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가족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지 않고 강압적으로 둘의 사이를 반대했던 자신의 태도를, 아이샤는 행복해지고 싶어 알스와 도망쳤지만 결국 오빠와 가족을 배신했을 뿐 아니라 자신과 알스조차도 불행하게 만든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반성한다.
- ↑ 사실 이 부분은 작가의 필력부족으로 인한 묘사 실패에 가깝다. 노른이 아이같은 면이 있는 것도, 능력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는 것도 이미 본편에서 다루어진 모습이다. 작가가 반성문에서 "얘는 원래 이런 앤데요?"라고 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볼 수 있다. 심지어 루디우스와의 재회 이후 대사를 보면 '알스를 제외한 다른 가족들은 특별한 존재는 아니었지만 둘도 없는 존재이기는 했다.'는 내용도 존재한다. 즉, 알스 외의 다른 가족들을 소중히 여기기는 했다는 소리. 다만, 내면묘사에서 이러한 부분이 너무 간략하게 표현되고 정작 '아이샤에게 가족들조차 특별한 존재가 아니었다'는 부분만 더욱 강조된 탓에 '오빠를 좋아했던 것도 단지 오빠가 유능했기 때문이었으며, 유능하지 않다면 누구라도 깔보고 싫어했을 것'이라는 뉘앙스를 띄게 된 것이 문제.
- ↑ 단 결전편 이후엔 기레누를 뛰어넘은 지노와 앨리스때문에 6번째 쯤으로 봐야한다.
- ↑ 친족이라곤 하지만 수백년이나 항렬이 갈라졌기 때문에 노토스가와 보레아스가는 남남이나 다름없었지만, 사우로스와 파울로의 아버지인 노토스가의 전 당주가 친밀한 관계로 파울로가 본가인 노토스가가 아닌 사우로스의 보레아스가에 루디우스를 맡길 수 있었다.
- ↑ 엘리스에겐 루디우스를 놓지면 평생 혼자 살아야할거라며 엄포를 놓기도 했고, 루디우스를 함락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책을 일러주기도 했다고...그리고 진짜로 그중 하나를 엘리스가 써서 15세 생일날 루디우스의 첫여자가 되었다...
- ↑ 파울로가 말하길 항상 불리해지면그 책임을 덮어쓸 희생양을 찾는 타입이라고 한다.
- ↑ 미래예지의 한계가 최대 3명이상이지만 어둡고어두워진 본인의 미래를 뚫어져라 보느라 조정할 수 있는 인원이 최대 3명뿐이라고...
- ↑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인신 히토카미가 루디우스와 그 후손들한테만이라도 진심으로 돕고 조언을 해주었으면 봉인되는 것은 히토가미가 아니라 올스테드라고 하였다.
- ↑ 자신을 보는데 힘을 상당히 사용한다고 한다. 사실 자신의 미래를 보지 않으면 불안하긴 할 것이다.
- ↑ 이게 모든 마안을 동시에 사용 중이라 정신이 이상해서 그럴지도 모른다고 작중 언급된다.
- ↑ 강아지 맞다. 성체가 되는게 100살 쯤인데 지금은 고작 20살이라고.
- ↑ 라라, 알스, 지크
- ↑ 작중 누카족은 올스테드가 자노바를 최면술로 재울 때 이 최면술이 누카족의 고유마법이었다는 것으로 처음 언급된다.
- ↑ 제니스가 파울로를 꼬시기위해 요리스킬을 전수해줄 것을 부탁했고, 이를 수락한뒤 요리스킬로 파울로를 함락시킨 제니스는 그길로 파울로와 함께 파티를 이탈해버렸다..
- ↑ 베가리트 대륙으로 제니스를 찾으러 갔던 건 기스가 던전 안을 돌아다니는 제니스를 발견했다는 정보를 입수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제니스는 던전으로 전이된 후 줄곧 던전의 핵 안에 갇혀 있었다. 즉 기스가 거짓 정보를 들었는데 우연히 제니스가 정말로 그 던전 안에 있었거나 기스가 의도적으로 파울로를 이끌기 위해 적당히 말을 지어냈다는 것.
- ↑ 히토가미가 기스의 신용을 얻기 위해 조언을 해 주었기 때문
- ↑ 오히려 히토가미에 큰 은혜를 입었음에도 얌전히 가족을 몰살당하지 않고 반대로 히토가미를 배신한 루디우스를 배은망덕하다며 비판한다.
- ↑ 물론 왕은 있으나 사실상 허수아비다
- ↑ 하지만 제니스가 표현을 못할뿐 주변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사고하는걸 감안하면 지옥굴에 떨어질뻔하고 실행하였다면 루디우스는 클레아 뿐만 아니라 라트레리아 가문을 멸문시켰을 것이다.
- ↑ 그러나 아이샤를 반응을 보면 아이샤는 클레아를 용서할 생각이 없었다.
- ↑ 인신은 저주 받았다고 언급했다.
- ↑ 추기경파. 교황은 마족 공존파이다.
- ↑ 하지만 시행하지 않은 것을 볼 때, 이 치유마법이란게 제급이나 신급 수준인듯
- ↑ 그 이전까지 테레즈가 삼녀로 생각되었으나 최근에 테레즈 위에 언니가 있었음이 밝혀진다.
- ↑ 미코의 힘을 이용하기 위해선 맥팔레인의 허가가 필요하여 공존파와 중립파는 미코를 이용한 마족척결파의 공격에 속수무책이었다.
- ↑ 이후의 회상에 따르면 아내의 경우 뭔가 모욕적인 말을 했었던 것 같다. 즉 여동생은 실수로 죽였고 아내는 고의로 죽였다는 말.
- ↑ 동료들과 함께 아토페, 사신, 귀신 등의 강자와 싸워 어느정도 버틴걸보면 상당한 수준인듯
- ↑ 일점 화력 하나는 최강인 라이트닝을 쓰고 바로 거대한 얼음 운석을 낙하시켰다. 근데 올스테드는 자기 마력으로 방어해서 의미있는 데미지는 주지 못했다. 대신 마력을 상당히 많이 소모했다고...
- ↑ 나중에 언급하길 이때 의외로 고전했던 것 같다. 마력도 꽤나 많이 썼고 중상은 아니어도 상처도 많이 입었다. 심지어 늦게나마 합류한 앨리스는 방심한 틈에 손목을 자르기도 했다. 잘린 손목을 바로 붙이고 무영창 마법을 써서 즉시 회복하긴 했지만.
- ↑ 참고로 이후 수신 레이다 리아를 상대할 때는 신도는 커녕 마법도 쓰지 않은 채 수신류 극 오의 박탈검계를 맨몸으로 모두 튕겨내며 뚜벅뚜벅 걸어와서 가슴에 구멍을 뚫어 죽여버린다. 다시말해 이 때 루디우스는 상황적 요소도 있었으나 수신보다도 훨씬 선전한 셈.
- ↑ 저주라기보단 대 히토가미 술식인데, 이로 인해 히토가미에게 포착되지 않으며 그 영향은 자신을 중심으로 한 상당한 범위에 적용되는듯
- ↑ 용족의 비원은 히토가미를 죽이는 것이지만, 용족의 피가 옅으면 히토가미를 처리하기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초대 용신이 자신의 직계인 올스테드를 히든카드로 미래로 보냈고, 역대 용신들은 올스테드를 위해 기틀을 닦은 것이라고 한다.
- ↑ 그러니까 200x100 해서 최소 2만년은 넘게 루프를 반복하며 살아오고 있었다는 것이다. 정신이 멀쩡한게 용하다.
- ↑ 그가 경험한 수백번의 역사에서 모두 루디우스라는 사람은 태어나지도 않았고, 피트아령 전이 사건도 없었으며 그 주변 인물들의 역사도 가만 냅두면 대게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있었다고한다. 즉, 지금 루프는 상당히 이레귤러한 상황.
- ↑ 라플라스의 부활 조건을 맞출 수만 있다면 갓난아이 상태의 무력한 라플라스를 손쉽게 죽일 수 있기에, 마력을 낭비해선 안 되는 올스테드에게는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이다.
- ↑ 최소 2만년 이상이다. 500번 루프했다 치면 무려 10만년...
- ↑ 나나호시의 전언이라는 말에 일말의 의심도 없이 루디우스가 던진 떡밥을 덥썩 물었다(...) 말로는 딱히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으나 은근히 상처받았던듯...
- ↑ 머리색이 실피와 같이 은색이라... 정작 진짜 아빠인 루디는 맨날 출장다녀서 많이 못본지라 슬슬 피했다.
- ↑ 물론 아직은 올스테드와 직접 접촉한건 장녀인 루시밖에 없지만, 라라는 올스테드와 협력할 구세주고, 막내 알스는 용사의 이름을 받았으니 뭐... 그리고 단편적으로 나온 미래에 올스테드와 같이 히토가미를 조지는걸 보면 거의 확정이다.
- ↑ 그러나 2만년 묵은 방식인지라(...) 너무 어려워서 루시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단다.
- ↑ 얘는 신원 불문하고 남자가 안으면 일단 운단다... 가슴으로 남녀를 구분하는 모양인데...
- ↑ 광룡왕이나 마룡왕 같은 거창한게 아니라 이 그냥 용왕이라는 이름만 붙이려한 것. 갑룡왕이라는 압도적인 비교대상이 있으니 이름만 갖다써도 어느정도 위엄을 보여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속셈이었다.
- ↑ 솔직히 6장에서 히토가미 소리를 듣자 바로 루디우스를 죽이고자 하였고 루프 한번을 할애해서 스펠드 족을 치료하고자 하였으나 효과가 없자 다음부터는 바로 포기하는 등 올스테드의 행동을 경험한 루디도 이 말에 동의하였다.
- ↑ 참고로 루디우스는 그냥 붙어라였다. 다시말해 루디우스는 처음부터 동료로 대했으나 루디우스가 고집스럽게 부하를 고집한 것. 아마 그렇게 생각한다면 루디우스의 후손을 제외한다면 올스테드의 진정한 동료는 루디우스 혼자일지도 모른다
- ↑ 사실 루디우스의 실력은 작중에서도 톱클래스라 세계관 특성상 직접 전투보다도 이런 뒷공작 면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 심지어 강화외골격 격인 마갑주라는 물건으로 마법사 클래스임에도 접근전에서도 활약이 가능하다.
- ↑ 미래에 소환될 아키토를 도와 라플라스와 히토가미를 타도하는 것으로 추정. 매우 큰 사건이기에 거기 연결된 운명에 묶인듯 하다.
- ↑ 루디우스, 록시, 사일렌트 세븐스타.
- ↑ 저 아래 리리아 항목 참조
- ↑ 그래서 키가 작다는 언급이 있다. 에리나리제보다도 더 작다고.
- ↑ 실제 반응에서도 클리프의 '난 천재니까'라는 대사가 이렇게 간지났던 적이 없다는 말이 많았다.
- ↑ 명백히 아니다. 투신과의 결전에서 아무리 베어 내도 재생하는 무한의 생명력에 패배가 확정될 뻔한 상황에서 루디우스 일행을 구해 낸 것은 클리프가 미리 깔아 두었던 재생을 막는 결계 덕분이다. 전투의 숨은 공로자
근데 사실 얘 없어도 올스테드가 결계마법 쓸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 ↑ 비록 올스테드와의 첫 대면에선 지리긴 했지만... 수치심을 성적 쾌락으로 치환한 후(...) 저주를 깨부시고 올스테드와 대등한 입장에서 협상을 진행해 동료가 되었다.. 올스테드의 저주로 500살이 넘은 제급 실력자 루이젤드 마져 부들부들 떨었던걸 감안하면 보통이 아닌 인물이다.
- ↑ 그리고 작위 대신인지 아슬라 왕도내에 메이드와 집사가 딸린 대 저택을 선물로 주었다. 별장(...)으로 쓰라고... 그 외에 루이젤드 전기를 출판, 배포하기 위한 스폰서와 공방을 제공해주기로 약속했다.
- ↑ 알스나 지크에게 번번히 자신의 딸을 약혼자로 붙혀주려고 하나 모두 실패한다. 그러나 작가의 발언을 보면 이후 앨리스의 둘째인 크리스티나가 아슬라의 왕자와 결혼한듯.
- ↑ 구체적으로 노토스가의 당주자리... 비록 가문과의 연을 끊었다하지만 루디우스의 아버지인 파울로는 노토스가의 장남이였고, 루디우스가 그가 가진 능력과 인맥을 동원하여 마음만 먹는다면 노토스가를 집어삼키는건 그다지 어려운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던거 같으며 실제로도 루디우스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노토스가문 당주가 될수있었다. 그래서 아리엘도 루크가 보는 앞에서 루디우스에게 지위와 영지를 내리지 않게다는 확답을 낸것이고..
- ↑ 10년동안 임무를 무사히 수행하면 죄를 탕감해준다고 한다
- ↑ 사실, 투신 칭호는 투신 갑옷을 말한다. 겁나 쎈 갑옷에서 그치지 않고 자아까지 있어서 그런 듯. 하지만 갑옷에게 지배당하지 않는건 불사 마족 이외엔 드물고(용족도 지배당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 중에서도 열강 3위급 전투력을 낼 수 있는건 버디가디 뿐이라 그냥 얘를 투신이라 칭한다.
- ↑ 이때 퍼스트타입은 흉갑이 붕괴되는 등 완전히 대파당했다.
- ↑ 북신 2세와 아토페는 불사마족이라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부활할수 있지만 귀신은 결국 이때 죽고만다. 북신 2세는 바다를 떠다니다 며칠만에 돌아왔지만 아토페와 무어는 왜인지 몇년이 지난 시점에도 행방불명이라고...
- ↑ 불사마족을 봉인하는 공략법을알면 북신 3세 쪽이 모르면 버디가디 쪽이 강하다.
근데 북신은 왕룡검까지 들었잖아? 역시 버디가디쪽이 우위다애초에 봉인하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 더 강하다는 것은 봉인하지 않으면 쓰러뜨리기 어려울 정도로 재생한다는 것이니 실질적인 전투력은 버디가디쪽이 더 강하다고 볼 수 있다. - ↑ 마안이나 어떠한 마술 등의 효과를 받지않는다.
- ↑ 리라의 경우에서 보이듯 아슬라 왕족들의 상당히 폐쇄적인 경향이 측근들의 인선의 까다로움으로 이어지는듯 하다. 리라의 경우는 귀족이 아니였기에 직무수행이 불가능해지자 바로 내쳐졌으며, 심지어 목숨의 위협까지 받아 변방까지 도망쳐야만 했었.다
- ↑ 올스테드가 히토가미가 있는 무의 세계 즉 하얀방에 갈려면 용왕들이 갖고 있는 비옥이 필요한데 문제는 이 비옥을 얻고자 한다면 용왕들을 죽여야 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을 해야하는 관계다. 이 때문에 올스테드는 루프 중 그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으나 눈물을 머금고 죽여야 했으며, 그에게서 더 배울 것이 없게 되자 그와 일정 거리를 두고 있다.
- ↑ 과거 라플라스 전역에서 전장에서 구르던 시절에 전우들과 함께 먹던 음식과 비슷한 것이 많아서 향수를 느낀다고 묘사된다
- ↑ 아무리 먼 장소에도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거나, 아무리 먼 거리의 소리라도 들을 수 있거나, 시간을 멈춰 병의 진행을 멈추거나, 올스테드의 계약 마법을 파괴하거나 등
- ↑ 어디까지나 루디의 자식들중의 이야기. 무영창을 사용할 수 있는 중급마법사에 모든 검술이 초급이다. 아빠가 너무 뛰어나서 그렇지 7살에 이 정도의 능력은 충분히 파격적이다.
노른 상위호환 - ↑ 루디우스는 루시가 클라이브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가족들이 다 알고 있는데 본인만 모르고 있었던 것 때문에 초조해져서 클라이브에게
시어머니마냥이것저것 코치코치 캐물었고, 루시는 '아버지는 워낙 대단한 분이라 클라이브 정도로는 성에 안 차나 보다'라고 생각해서 "그야 아버지가 보시기에는 대단찮아 보이시겠죠."라며 가시돋힌 말을 던졌다. 정작 클라이브의 대답을 들으며 '얘 참 진국일세~'라고 생각하던 루디우스는 딸의 그런 반응에 엄청나게 위축되어 버린다. - ↑ 이로인해 할머니 (제니스)와도 대화한듯
- ↑ 엘리스가 지치는 시간, 록시가 라라에게 신경못쓰는 시간,실피가 한눈 팔때,루디우스가 출근할때를 정확하게 계산하여 장난을 치거나 땡땡이를 친다.
- ↑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오마주. 무직의 의무라는 뜻으로 보인다.
- ↑ 단 어디까지 루디 자식들 중에서 약한거고 중급마법 무영창은 가능하며 제몸하나는 지킬능력이된다.
- ↑ 루디의 비밀제단을 가지고 협박하였다.
- ↑ 자신의 검속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서 이랬다고 한다.
- ↑ 오의를 세개 이상 쓸줄 알면 수신 후보가 된다고 한다. 최소한 한개를 쓸 줄 안다는 거니 왕급은 될 듯..
- ↑ 엘리스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자 그를 굴복시켜 엘리스를 괴롭히려 했으나, 만나러 간 타이밍이 하필 버디가디가 루디우스를 만나러 간 상황인지라 버디가디와 싸웠으나 무참히 발렸다. 그리고 루디우스는 버디 가디를 일격에 박살냈다.
- ↑ 검신류 검사들 거의 대부분이 지노를 탐탁잖게 여기고 있으며 갈 파리온이 키워낸 검제들은 니나를 제외하고선 모두 검의 성지를 떠났다. 이들 중 누군가가 검신이 된다면 지노를 쫓아낼 것이 뻔하기 때문에 귀찮아도 검신이라는 칭호를 유지하고 있는 듯.
- ↑ 형편없어 보이는게 아니라 형편없는게 맞다. 검의 성지의 수장으로서의 권위는 마음껏 누리고 있는 주제에 스승으로서 시범 한번조차 보이지 않는 건 충분히 문제며 현제 검왕이상의 강자들 대부분이 전검신의 직속제자가 대부분(적어도 현재까지 언급된 검왕, 검제들은 전부 전검신의 제자로 심지어 다른유파인 북신삼검사와 도가도 북신 2세의 제자에 현 수신인 이졸테도 전 수신 레이다의 제자다. 작중 등장하는 왕급 이상의 검사가 전부 신급의 제자인셈.)인 것을 볼 때 스승의 실력이 제자에게 영향을 전혀 주지않는다곤 보기 어렵다. 애초에 윗사람이 의욕이 없으면 아랫사람들도 의욕이 사라지는 건 당연하다.
- ↑ 정확히 말하면 꾀임에 빠진것이 아니라 보급도 준비하지않고 인족진영에 돌격하여 인족에 셀프 포위당하고 그탓에 굶주림으로 부대전체가 아사했다.
- ↑ 일종의 상성대결로 검기에 있어선 엘리스가 니나보다 앞서있으나 살기를 줄줄 흘리는 앨리스의 공격은 수신류의 대가인 이졸테에게는 피하기 쉬웠고, 니나의 공격의 날카로움은 앨리스보다는 못하지만 살기를 죽이는 무념의 공격이 가능해 예측하기 힘들었던 것
- ↑ '결의를 다졌다'라고 표현하니 뭔가 있어보이지만 사실 작중 묘사를 보면 그냥 시집 못가서 초조해하는 노처녀(...) 왕성의 병사들은 아름답고 늠름한 이졸테를 보며 선망을 품지만, 정작 선망의 대상인 아리엘은 속으로 '아 노처녀 되기는 싫은데..... 어디 좋은 남자 안 굴러다니나?'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사실 노처녀가 아니라고 하기에도 어려운 것이, 무직전생 세계관에서는 15살이면 이미 성인이고 20세 이전에 결혼하는 경우가 숱한데 이졸테는 벌써 20대 중반이니.....
- ↑ 그냥 눈이 높은 것도 아니고 거의 백마탄 왕자님을 찾고 있는 수준. 나이가 어느정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 상대에 대해서는 소녀같은 환상을 품고 있다. 아리엘이 아슬라 왕족들과의 맞선을 주선하자 '진짜 왕자님들과 맞선본다'는 생각에 룰루랄라 했을 정도. 물론 맞선 당사자인 아리엘 왕족 청년들이 차마 말로 못할 변태성을 지닌 놈들이라 결과적으로는 다 차버렸지만....
- ↑ 바로 전날까지만 해도 도가의 프로포즈에 설래이면서도 '아무리 그래도 저 얼굴은 아니지'라고 생각했었지만, 가진 것이라고는 여왕의 기사라는 명예와 몇 안되는 가족뿐인 도가가 자신을 위해 거의 모든 것이나 다름 없는 기사직을 포기했다는 말을 듣고는 '외모 따위가 뭐 대수냐'며 격하게 감동한다.
- ↑ 작가의 언급으론 오베르가 다대일 싸움에 능하다는점, 앨리스, 기레누와같은 저돌형 상대의 대처 또한 능하다는 점, 앨리스에게 검을 가르친 적이 있기 때문에 그녀의 버릇을 잘 알고있다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베르의 실력은 검제들과 별 차이 없다고도
- ↑ 탄광족은 마을 내의 같은 나이 또래의 아이들을 전부 한 가족처럼 키운다. 때문에 타르핸드와 고드발드는 친형제는 아니지만 형제.
- ↑ 후에 나눠지는 마신 라플라스는 초록색 머리카락을 가졌다고 언급되는 것과 다르게 묘사되었다. 아마 붉은 머리카락은 기신 라플라스에게 넘어간 듯.
- ↑ 마룡왕 라플라스가 제2차 인마대전에서 투신 버디가디와 지도를 다시 만드는 싸움 끝에 혼이 둘로 나뉘어 마신과 기신으로 나뉜다. 마신은 칠대열강 4위로 인간(히토)을 멸망시킨다는 목적만 가지고 살며, 기신은 신(가미)을 죽인다는 목적으로 살며 칠대열강의 창시자이자 열강 1위이다.
- ↑ 당장 기신과 마신으로 분리되기전의 라프라스가 3위인 투신을 못이겼다.
- ↑ 23장 결전편에서 루디우스가 기신 포섭을 올스테드에게 제안하나 올스테드는 석연치 않은 반응을 보이며 거절하였는데 아마도 기신도 마신 라프라스 처럼 올스테드와 협력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 ↑ 현재의 검의 성지.
- ↑ 빛의 태도를 전수 안 했는지, 못 했는지는 불명.
- ↑ 지노의 아버지
- ↑ 스펠드 족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스펠드 족을 멸망시키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루디우스 일행의 합동공격에 패함에도 불구하고 비겁하게 변명을 하다가 올스테드에게 호되게 당한 다음 정신을 차린다.
- ↑ 무려 그 퍼스트타입보다도 강하다고 작가가 공식인증했다. 잘사용하면 투신갑옷에도 준하는 개사기아이템
- ↑ 충성의 증거로 오른팔을 봉인
- ↑ 아슬라 7기사는 일곱명의 기사를 총괄하는 루크를 중심으로, 무력이 필요한 일을 담당하는 '우익의 세 기사'와 여왕의 호위, 신변경호를 담당하는 '좌익의 세 기사'로 구성된다.
- ↑ 다만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건 어디까지나 도가가 방어일변도로만 나올 경우 수신류인만큼 공격력이 부족한 이졸테는 도가의 방어를 뚫을수 없다는 뜻으로 서로를 죽이기 위한 살육전이라면 이졸테가 우위라고 한다.
일단 수신인데 북제한테 지면 여간 망신이 아니다 - ↑ 카르만 2세가 동행 허가증도 없이 아리엘 여왕을 만나겠다며 도가가 지키던 뒷문을 힘으로 돌파하려 했는데, 다른 경비병들이 모두 카르만 2세에게 맞아 쓰러졌음에도 홀로 그의 공격을 버티며 끝까지 문을 지켰다. 싸움이 끝난 후 자리에 서서 기절했고, 이후 이틀간 죽은 듯이 잠들었다가 깨어났다. 카르만 2세는 몸이 그 지경이 될 때까지 쓰러지지 않고 문을 지켜낸 도가의 근성을 높이 평가하여 직접 제자로 들인다.
- ↑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구애하는
- ↑ 물론 순수하게 주군에 대한 충의 때문에 그런 것만은 아니고, 도가의 외모가 이졸테의 취향인 꽃미남하고는 한참 떨어진 투박한 외모라는 이유도 좀 있었다.
- ↑ 이 때 아리엘의 호위기사단은 그야말로 발칵 뒤집혔다. 아슬라 최강의 문지기가 사직한다는 소리에 평소 무인 공간이었던 복도에 병사들이 왔다갔다 하고 도가 혼자서 지키던 여왕의 방 앞에는 왕성 기사들 십수명이 배치될 정도.
- ↑ 15세에 북왕,19세에 왕룡왕국으로 떠나기직전 북제가 된다. 후에는 칠대열강 5위 사신의 이름을 잇는다.
- ↑ 선대 레이다 리아 사망 이후 수신이 잠시 공석이었으나 이졸테가 습명한다
- ↑ 반대로 기신은 가미(신)을 증오한다
- ↑ 올스테드나 스펠드족만 없으면 라플라스는 사실상 불사신이 된다.
투신도 불사신. 북신도 불사신. 이젠 마신까지 불사신 - ↑ 상식적으로, 마법과 검기가 난무하는 이세계 전장에서 평범한 고등학생이 버틸리가 없다. 나나호시도 드라인병이라는 마력중독에 죽을뻔 하였다.
- ↑ 당장 큰 예시가 루이젤드와 팍스, 올스테드이다. 루이젤드는 일족의 몰살과 자신의 죽음을 피했고 스펠드족의 편견을 해소했으며 팍스는 작중 시점에선 찌질하게 등장하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후일 선견지명을 겸비한 성군이 되어 왕국을 부흥시킬 인물이었으나 어떻게 록시의 운명이 변함에 따라 쿠데타를 일으키고 일찍 죽었으며, 올스테드는 노력을 하지만 히토가미를 언제 죽일지 기약도 없이 루프를 반복했으나 루디우스를 만나 거대한 조직을 세우고 동료들과 함께 싸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