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 b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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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데이즈 최종화는 실사네"

"아니면 그냥 요상한 사진 슬라이드쇼든가."
"멋진 배로군."

1 개요

School Days라는 에로게 원작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4chan발 유행어. 주된 사용 용도는 다음과 같다.

• 진짜 보트를 보고 외치는 감탄사. 이것도 의외로 자주 쓴다
• 특정 프로그램이 과격한 장면으로 인하여 방송 중단이 결정되었을 때 외치는 감탄사.
• 영상매체에서 너무 과격한 장면이 나올 때 외치는 감탄사.
• 스쿨데이즈, 섬머데이즈 등 Days 시리즈를 호칭하는 대명사.
• 남자 주인공이 하렘 마스터를 노리다가 당할 수 있는 최악의 사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캐릭터가 얀데레 모드가 되어서 상대방을 공격 할 때.
• 연인을 살해당하여 잃은 캐릭터가 자신의 연인을 죽인 상대를 죽임으로서 복수를 행할 때.
• 계획으로만 그치거나 미수로 끝나는 경우. 또는 그럴만 한데 아무일 없었으면 "보트표가 매진되었다"는 식으로도 말하기도 한다.
• NTR물에서 가해자가 당하는 최악의 경우(남주의 입장에선 그나마 해피엔딩, 그리고 가해자는 십중팔구...)
• I'm on a boat

2 유래

2007년 9월 일본 교토에서 만화가를 꿈꾸며 미술전문학원에 다니던 한 중학생 소녀가 아버지를 '여성 관계가 복잡하다'는 동기를 가지고 도끼로 살해하는, 이 애니의 줄거리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자 방송국들이 간접적 영향을 우려하여 스쿨데이즈 TV 애니메이션의 최종화 방송을 긴급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TVK에서는 배정되었던 시간에 정상적으로 오프닝까지 송출은 성공했다. 문제는 바로 그 다음. 오프닝이 끝나자마자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G선상의 아리아가 나오는 긴급 필러 영상이 삽입되었고, 이 녹화 영상은 스쿨데이즈 12회인 양 인터넷에 업로드되었다. 니코니코동화에 올라와 있는 당시 영상의 풀버젼

사정이야 어찌 됐든 애니메이션인줄 알고 받았는데 뜬금없이 실사 영상이 나오자 샤프트였다면 놀랄 일이 아니었겠지만 각국의 애니메이션 포럼은 난리가 났고, 그 중 4chan /a/ 게시판의 한 anon이 강과 보트가 나오는 화면을 보고 '나이스 보트' 라고 조용하면서도 포스 넘치게 말한 것이 일본 웹에 전달되어 대세가 되었다. 이 사건 이후 나이스 보트는 스쿨데이즈를 상징하는 단어가 되었고 일본 야후 주간 검색어 순위 10위까지 올랐으며 관련 패러디가 쏟아졌다.

그리고 진리의 AT-X를 통해 공개된 스쿨데이즈 완결편에서 충공깽의 향연 끝에 보트 위에서 히로인과 머리통만 남은 남주가 엔딩을 맞으면서 전설이 되었다. 정확히 따지자면 요트이긴 하지만 배는 배니까. 이 요트 얘기는 사실 코토노하가 학원제에서 마코토에게 "요트 수리가 끝났어요."라는 말을 하는 부분에서 살짝 얘기가 나오긴 했었다. 이런 식으로 나올지는 아무도 몰랐었지만.(…)

참고로 패러디를 할 때는 School Days 배드엔딩 전용 엔딩곡인 「悲しみの向こうへ」를 브금으로 깔아주거나 동영상에 넣어 주면 효과 만점이다. 어느 새 처형용 BGM의 경지에까지 올랐다고 볼 수 있는 곡이다. 덤으로 니코동 동영상의 살벌한 시장 항목이 압권이다

3 사용 사례

• 영화판 포스터 어째선지 다른작품 캐릭터가 끼여있다.

• 피규어 등장!

• 2007년 겨울 코미케의 스쿨데이즈의 제작사 오버플로우 부스 이름이 Nice boat였다. 웹라디오 라디오 스쿨데이즈에서도 나이스보트로 인정. 2008년 만우절 때는 보트 페이퍼 크래프트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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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3월28일에 발매된 스쿨데이즈 OVA인 '매지컬 하트 코코로 쨩'에서도 맨 마지막에 Nice boat.라고 쓰여진 보트를 타고 피의 홍수(…)를 건넌다.

• 니코니코 동화에서도 삭제된 동영상 대신 내보내는 임시 동영상 중에 유람선이 지나가는 동영상이 나오기도 했다. 대세를 탔던 하이포션을 만들어 보았다에서도 쓰였다.

• 2009년 02월 13일 오후 10시에 업로드 될 예정이던 스즈미야 하루히 짱의 우울 애니메이션 1회에서 완성하지 못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나이스보트가 업로드 되었다.

• 2012년 5월 25일 오버플로우의 샤이니 데이즈가 발매 되었는데 이토우 마코토와 카츠라 코토노하가 즐거운 피서를 보내는 한명의 사망자 없이 메데타시 메데타시한 나이스보트 엔딩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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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7월부터 방영된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의 1화에서도 등장한다. 개는 무슨 죄지... 무엇보다도 마침표가 빠져있다.

• 귀축안경의 사에키 카츠야의 성우는 이토 마코토의 역을 맡은 성우-히라카와 다이스케로 배를 째는 막장 엔딩이 공략 캐릭터마다 하나씩 있다. 나이스 보트.

• 케로큐 데스티니의 가사와 코러스에 들어가 있다.

• 방패 용사 성공담의 키타무라 모토야스가 소환되기전 여자친구에의해 칼에찔려 죽어가고 있었다고 한다.

• 모노노베노 후토

• 아일랜드(영화)의 초반에 대사로 등장

3.1 실제 사례

• 신일본 프로레슬링 소속의 프로레슬러 타나하시 히로시는 2002년 11월 28일, 교제중이던 탤런트 하라 히토미의 맨션에서 이별 문제로 히토미에게 길이 13cm 가량의 나이프로 등을 찔리는 중상을 입었다. 이 상태에서 이때 칼을 뽑으면 출혈이 심해지는 것을 알고 칼을 빼지 않은 채로 자전거를 타고 병원으로 직접 가서 치료를 요청했다고 한다. 병원 간호사들이 혼절할 만큼 놀랐다고. 긴급히 치료를 받고 살아났지만 상처가 깊었고, 1.7리터 가량의 출혈이 있어 한때 위독한 상태까지 갔다고 한다. 허나 2003년 2월 나카니시 마나부와의 경기로 복귀에 성공한다. 그래도 가끔은 이 사건을 반 농담으로 언급하곤 한다.

• 아베 사다 사건

• 2011년 2월 미국의 피츠버그 인근 아파트에서 10대 여성이 자신이 호감을 갖고 있는 25세 청년에게 동시에 호감을 느낀다는 이유로 30대 여성을 살해한 사건이 일어났었다. 피해 여성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고 가해자와도 알고 있던 사이였는데, 가해자는 공범 5명과 동조해 피해자를 잔인하게 고문하고 죽였다.

• 2012년 5월 18일에 부산의 한 여고생이 남친과 헤어진 충격으로 학교 안에서 식칼을 들고 날뛰는 사건이 일어났다! 근처에서 뜯어말리지 않았다면 자칫 인명사고가 날 뻔했다.

• 2013년 6월 8일, 중국의 한 여성이 헤어지자는 남자친구를 망치로 살해했다 게다가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다고.

• 2015년 3월 11일, 터키 남부 메르헨 주에 사는 27세 여성이 자신의 남자친구와 눈이 맞아 달아난 자신의 여동생에게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질렀고, 이 과정에서 가해자에게도 불이 옮겨붙어 화상을 입었다. 참고로 가해자는 동생의 결혼식 날짜를 잡아주는 등 화해한 척 하면서 범행을 모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

3.2 유사 사례

• MBC 습격 사건 - 광신도들의 난입에 의해 방송이 중지된 사례

• 몇몇 케이블 채널에서 갑작스런 편성 변경이나 편성 오류로 인해 인기 애니메이션 본방송/재방송 할 시간에 떡하니 다른 재탕 애니메이션이 대신 방영되는 경우도 나이스 보트라고 한다.